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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대형화학업체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
- [edaily]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돌파하면서 실적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배경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깔려있고 이에 따라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 화학, TFT-LCD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28일 증권사들은 PVC 등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형 화학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다만 해당 업체의 주가가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점을 감안해 종목별로는 매수시점을 다소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동원증권은 PVC 가격상승세가 별다른 조정없이 이어지고 3월 가격이 설연휴 이전보다 톤당 50~60달러 상승한 520~530달러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화(00880)석유화학 목표주가를 77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원증권은 또 LG화학(51910)도 목표주가를 4만6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밖에도 호남석유(11170)화학의 목표주가를 2만1900원, LG석유화학(12990) 목표주가를 1만7300원으로 제시하고 중립을 유지했다.
굿모닝증권은 LG화학이 PVC가격 강세, 산업건재 부문 호조, 정보전자 적자폭 축소 등으로 순이익이 향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00원으로 21%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호남석유화학이 중동 및 아시아지역의 증설로 시황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보았던 EG의 시황이 기대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고 HDPE와 PP의 가격도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경제연구소도 PVC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유화제품 가격상승을 이유로 화학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LG화학 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등은 주가급등으로 조정시 매수에 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LG증권도 지난 27일 LG화학과 한화석유화학의 EPS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LG화학의 한화석유화학의 EPS는 각각 5068원, 653원에서 5685원(+12.2%), 910원(+39.4%)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격도 LG화학은 3만7700원에서 5만2600원, 한화석유화학은 5,600원+α에서 873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LG화학 매수유지, 한화석유화학 트레이딩매수 유지의견을 내놨다.
- (가판분석)2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ㅇ경향신문: 北 대화재개 움직임..김 위원장 "남북회담 곧 추진"
ㅇ동아일보: 美, 다음주 뉴욕서 북과 접촉..한미정상회담 결과 설명
ㅇ매일경제: 임대사업에도 日 자금유입..사채 이어 부동산시장 진출
ㅇ서울경제: 아파트값 다시 들먹..설연휴 이후 수도권 2∼3% 상승
ㅇ조선일보: 철도·가스·발전公, 민영화 철회요구..25일 전면파업
ㅇ한겨레: 월드컵, 장애인엔 "남의 잔치"..교통불편·관람석 낮아
ㅇ한국경제: "사공많은 하이닉스" 표류..정부·채권단 의견조율 안돼
ㅇ한국일보: 전경련, 고비용 정치개선 부패고리 근절하라
<주요기사>
- 금감원, 이회창 총재 장남 주가조작여부 조사(한겨레)
- 금감원, "근화제약 주가조작 조사과정서 이총재 장남 연루 조사"(서경)
- 이수동씨 "금감원 로비" 포착..이용호씨 주가조작조사 무마 청탁(경향)
- 野, "아태재단 의혹 고해성사를"..이수동씨 관련연일 공세(한국)
- 이용호씨 압류호텔 반환訴(한경)
- 금감원, 이용호씨 주가조작 거액차익 알고도 검찰통보 안해(한국)
- 하이닉스, 마이크론 매각 "40억불+α" 내주 최종 담판(한국)
- 하이닉스 반도체 채권단, 수정협상안 오늘 제시(조선)
- "하이닉스 해외팔면 반도체 산업 미래 없다"..반도체학술대회(동아)
- 하이닉스 美 공장, 3년간 세금감면(매경)
- 공공부문 파업땐 강력 대응..정부, 사법처리 불사(한겨레)
- 25일 공공부문 노조 파업 구속수사..노동관계장관회의(매경)
- 문화부, 정간법 개정안 부정적(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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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후진타오 "장쩌민 주석 후계자 행보 본격화"(한경)
- IPO기업소개(코미코)
- [edaily] 코미코는 반도체관련 장비및 부품을 정밀하게 닦거나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세정 전문업체다.코스닥시장의 반도체장비 주식들과 비슷한 테마를 형성할 수 있는 종목이다.
주주구성은 전선규 외 4명이 65.8%를 보유,최대주주이며 나머지를 TG벤처(10.2%), 현대기업금융(6.8%)등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가들이 갖고 있다.
코미코의 공모일정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이며 공모가는 6500원으로 확정됐다.본질가치는 5462원으로 공모가는 본질가치 대비 20% 이상 할증됐다.
코미코의 지난해 매출액은 118.6억, 경상이익은 38.6억, 당기순이익은 2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체 세정분야는 반도체산업과 연동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PDP나 유기EL 분야로 세정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좋은 영업환경을 제공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PDP산업에서도 공정특성상 고가의 소모성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정과정이 쓰여질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이동통신 분야의 수요로 인해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유기EL 등에서도 세정공정이 확대되고 있다.또 LCD, TFT-LCD, PDP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부품에 대해서도 세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코미코의 매출액은 대부분 세정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세정 부문 시장점유율은 80%로 국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세정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는 코미코 외 WIN & WIN, ACE HI-TECH, WORLD TECH, α-CLEAN TECH, 지원 TECH 등 7개사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영세해 나머지 영세업체들의 점유율은 20%에 못미친다.
코미코가 보유하고 있는 세정기술은 울산대학교 연구소와 산학협동으로 연구개발한 것으로 당시 핵심기술인력은 코미코 기술고문인 천희곤교수와 그의 제자들이다.이들은 대부분 코미코의 연구개발인력으로 흡수됐다.
매출원가율이 2000년말 기준 41.97%로서 제조업체로서 원가율이 상당히 낮은 고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원재료비중이 8%정도밖에 투입되지 않고 기타 대부분의 비용이 고정성 비용이다.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시설투자 자금,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유의사항은 정밀세정의 최대 수요산업이 반도체 산업의 경기회복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는 점이다.반도체 산업의 경기회복이 늦어질 경우 매출과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삼성전자에 매출이 편중돼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이다.삼성전자의 납품단가 인하압력도 코미코의 수익성엔 장애가 될 수 있다.
한편 정밀세정 시장의 대체시장은 존재하지 않으나 수요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세정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의 대체시장은 존재한다.아웃소싱 시장이 늘어날 수록 코미코의 성장엔 도움이 된다.
주요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액 118.6억
영업익 43.8억
경상익 38.6억
당기순익 29.8억
주간사 키움닷컴
- (용어풀이)선택형교환사채, 일명 오페라본드
- [edaily] 정부가 공적자금이 투입된 조흥은행과 우리금융지주회사 지분 일부를 토대로 오는 11월쯤 5억 달러 규모의 선택형 교환사채, 일명 오페라본드(OPERA;Out Performance Equity Redeemable in Any asset)를 발행하기로 했다.
오페라본드란 교환사채의 하나이지만 교환대상 주식을 2개 이상의 복수로 하는 점에서 일반적인 교환사채(EB)와 구분된다.
교환사채와 오페라본드 둘다 주가가 교환가격 이상으로 상승하였을 경우 발행자가 보유하고 있는 특정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채권이다.
(*교환사채와 선택형 교환사채의 비교표 아래 참조)
선택형 교환사채는 투자자가 교환대상 주식을 선택할 수 있어 일반 교환사채보다 시장소화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더불어 당장 매각하기 어려운 주식을 시장성을 높인 뒤 매각할 수 있어, 다량의 주식을 보유한 예보나 정부의 금융기관 민영화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다만, 교환청구가 예상되는 교환대상 주식물량을 만기까지 보유해야 한다.
즉 정부가 보유한 A,B 두은행의 지분 10%를 교환대상으로 해 3년물 오페라본드를 발행 할 경우 이들 주식의 물량을 오페라 본드 인수자의 교환요구에 대비해 만기까지 보유해야 하는 부담이 남는다.
□ 선택형 교환사채 발행구조(예시)
ㅇ 만기: 통상 3∼5년
ㅇ 금리: 시장금리 - α*(교환옵션을 감안 일정률 할인)
* 통상 2∼4%수준이며, 만기보유시에는 시장금리를 지급
ㅇ 발행금액: 교환되는 주식의 전환가격×물량
* 예 : A은행 주식을 교환가격 5,000원에 1억주(총주식의 약 15%)를
교환하는 것으로 발행할 경우 5천억원 규모 발행 가능
ㅇ 주식교환조건
- 교환대상주식 : 예보가 보유한 주식(A은행, B은행 등)
- 주식교환가격 : 충분한 유통물량이 조성되는 시점의 시가 + 프리미엄*
* 프리미엄은 시장상황, 향후 주가상승 가능성 등에 따라
달라지나 통상 10%~30% 수준(작년 10월 한전 EB발행시 28% 수준)
ㅇ 교환청구 및 상환방법
- 교환청구 : 투자자가 일정 주식을 지정하여 교환청구
- 상환수단 : 발행자가 투자자가 지정한 주식을 주거나,
해당 주식의 시가에 상응하는
현금·다른 주식 등을 대체지급할 수 있음
□일반 교환사채(EB)와 선택형 교환사채(오페라본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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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사채 오페라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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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대상주식 1개 2개 이상
..........................................................
교환청구시
상환수단 주식으로 지급 발행자가 선택
(투자자가 지정한 주식
또는 그 시가에 상응하는
다른 주식·현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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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가 교환청구를 하지 않을 경우 만기시 원리금을 현금으로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