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1분기 서울 아파트값 ''북고남저(北高南低)''..도봉구 1위
  • 1분기 서울 아파트값 ''북고남저(北高南低)''..도봉구 1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1분기까지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한강 이북이 한강 이남보다 더 많이 오르는 '북고남저(北高南低)'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도봉구가 5.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노원구(4.46%), 서대문구(4.11%), 강북구(4.03%), 성북구 (3.96%), 동대문구 (3.80%), 중구 (3.55%), 종로구 (3.01%) 등 강북지역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노원구 중계동 현대 4차 1단지 32평형은 1월 2억5000만원에서 3월말 현재 3억3000만원으로 8000만원이 올랐다.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5단지 33평형도 이 기간동안 5500만원이 뛰었다.  반면 한강 이남을 대표하는 강남권 3개구 중에는 강남구(0.03%), 서초구(0.43%)만 소폭 올랐고, 송파구는 0.64% 하락했다. 강동구도 0.06% 떨어졌다. 강남권으로 분류되는 양천구도 1.33% 하락했고, 작년 한해 가격을 주도한 경기도 과천시는 무려 2.02% 하락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경기도 역시 1분기 동안 북고남저 현상이 빚어졌다. 경전철 수혜를 입은 의정부가 9.73% 뛰었고, 포천시도 5.37% 올랐다. 반면 과천시가 2.02%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성남시도 1.13% 떨어졌다.  이는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주도한 데 비해 강북지역 아파트는 실 거주수요가 뒷받침돼 호가를 지탱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규정 부동산 114 차장은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대출 규제에 종합부동산세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호가가 크게 빠지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강북에는 실수요가 꾸준해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2007.04.04 I 윤도진 기자
  • "미디어환경 변화에도 케이블TV 전성시대 지속"-미래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미디어 산업이 매체별로 뚜렷한 변화와 특성을 보이면서 진화하는 가운데 특히 케이블TV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4일 미래에셋증권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산업 분석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전망하고, 특히 온미디어(045710)와 큐릭스가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디어환경이 지상파TV와 케이블TV, 새 미디어(IPTV, 와이브로, HSDPA, UCC)로 구분되는 3가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상파TV는 규제완화가 이뤄지지 않는 데다 내수경기 침체로 당분간 큰 혜택을 입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새 미디어도 아직은 완벽한 수익모델을 입증하지 못해 성장성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다. 반면 케이블TV는 도약을 지속하면서 당분간 전성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블 전성시대 지속 미래에셋증권은 케이블TV가 향후 디지털 케이블 방송으로의 변신과 IPTV와의 경쟁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연구원은 "케이블TV는 광고나 요금, 프로그램 내용 등에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장르별로 뚜렷한 목표고객을 가짐에 따라 전문 콘텐트의 파괴력을 갖고 있어 당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문형 비디오(VOD)와 디지털 녹화기기(PVR) 등 쌍방향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케이블로 변신 과정에서 매출 다변화가 가속화돼 수익성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화질과 다채널 서비스가 제공돼 월 수신료율이 높아지는 데다 종량제로 부가 수익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 또 77개 지역으로 분할된 서비스 방식에 따라 지역밀착형 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도 앞으로 입지 강화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온미디어가 미디어 환경 변화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온미디어는 가장 경쟁력 있는 12개 핵심 콘텐트를 확보한 데다 핵심 수익원인 광고와 수신료 부문의 매출 성장세도 두르러진다"며 "유료 동영상 콘텐트도 새로운 미래 수익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미디어 환경 변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큐릭스(035210)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도봉·강북지역에서 54만명의 지역 가입자를 확보한 큐릭스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재빨리 도입하는 등 종합유선방송업자(MSO)의 모범 사례"라며 "사용자당 평균 매출액(ARPU) 증가 호재와 더불어 IPTV 도입 과정에서 가치있는 인수·합병(M&A) 대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TV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SBS 관심주 지상파TV 환경은 규제완화와 내수경기 회복 여부가 불투명해 그리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최 연구원은 "단기간에 의미있는 수준의 광고단가 인상이 불확실한 데다 연말 대선 때문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인 민영 미디어랩 문제의 해결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며 "방송산업 규제완화의 유일한 돌파구로 보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의내용에도 지상파에 연관된 논의가 없어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SBS는 투자 기회를 모색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주회사 전환 실패 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데다 새미디어 자회사(인터넷, 케이블TV)들의 수익력이 급부상해 지상파부문 가치와 맞먹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투자매력이 살아 있다"고 주장했다. ◇새미디어 효과는 `아직` 와이브로와 HSDPA, IPTV, UCC 등 신형 디지털 미디어는 최근 급격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지만 아직은 투자대상으로 고려하기 이른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파괴력이 가장 클 것으로 평가되는 IPTV는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간 이견 때문에 성장의 발목이 잡힌 형국인데다 이동형 미디어도 아직 문제점이 많아 보편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다. 최 연구원은 UCC 역시 초보단계에 불과해 수익모델로 완성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려 성급하게 투자모델을 찾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UCC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저작권 이슈라는 큰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2007.04.04 I 이대희 기자
  • 용인처인구 집값상승률 전국 1위..신도시 영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인 용인시 처인구 집값이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땅값도 2개월 연속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남구 집값은 최근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일 국민은행의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집값은 평균 0.2% 올랐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집값은 지난 2월과 같은 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지난 2월 1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두달 연속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중소형 아파트가 많고 특히 연립 및 단독주택의 수요가 몰린 성북구(1.7%)와 금천구(1.1%), 용산구(1.0%)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분당급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용인 처인구(1.9%)이며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남 수정구(-0.9%)였다.국민은행 측은 이에 대해 "대출규제 등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연립주택·소형평형을 중심으로만 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전세가격은 전국 0.4%가 상승했으며, 서울 강북지역(14개구)은 0.8%, 강남지역(11개구)은 0.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전문가들은 이같은 가격 조정 및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실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한 주택법 개정과 청약 가점제 등 주택 매매 시장에는 안정 요인이 많다"며 "지난해 많이 올랐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상반기까지는 가격 조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7.04.02 I 윤도진 기자
  • (인사)한국금융지주 부서장급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2일 지주사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대한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nbsp;[한국금융지주] <승진> ◇부장 ▲전략기획실 윤형준 ▲전략기획실 김민규&nbsp;[한국투자증권] <승진> ◇부장 ▲IT서비스운용부 김대종 ▲분당PB센터 김민찬 ▲압구정PB센터 김석진 ▲금융상품법인영업부 김세환 ▲해운대지점 김영달 ▲자원개발금융부 김왕곤 ▲자산전략부 박승훈 ▲합정동지점 배학열 ▲청량리지점 변귀용 ▲신사업추진실 송범진 ▲광장동지점 이주성 ▲기업분석부 이준재 ▲인천지점 이한용 ▲자원개발금융부 장도익 ▲평촌중앙지점 조재홍 ▲법인영업부 주 현 ▲남울산 하상룡 ▲신반포 한정모 <신임> ◇부서장 ▲기획조정실 박원상 ▲투자공학부 서승석 ▲홍보실 이희주 ▲기업금융1부 조양훈 ▲기업금융2부 김광옥 ▲기업금융3부 유식열 ▲재무관리부 박경선 ▲DS부 김병규 ▲해외부동산사업부 이호풍 ◇지점장 ▲강동지점 이재호 ▲양재중앙지점 노성환 ▲시흥동지점 박한양 ▲구리지점 홍인석 ▲가락지점 윤기수 ▲ 분당지점 이성조 ▲여의도PB센터 이동희 ▲지산지점 박 택 ▲동래지점 김창규 ▲구포지점 이상호 ▲홍제동지점 문순열 ▲천안지점 강병식 <전보> ◇부서장 ▲신사업추진실 성효국 ▲IT전략기획부 차진규 ▲기업연금마케팅부 염문걸 ▲기업연금지원부 최태경 ◇지점장 ▲양재지점 조대현 ▲강서지점 김효건 ▲개포지점 박진수 ▲강북센터지점 송봉현 ▲청주중앙지점 박종렬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부장 ▲마케팅2본부 함정운 ◇부장대우 ▲마케팅2본부 서진식 ▲주식운용본부 백재렬 ▲컴플라이언스실 전종현
2007.04.02 I 김유정 기자
  • (인사)한국금융지주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1일 지주사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 한국금융지주 &nbsp;<승진>◇ 상무보▲경영지원실 정세영(丁世英) &nbsp;□ 한국투자증권 &nbsp;<승진>◇상무▲신사업추진본부장 윤성일(尹聖一) ▲중부지역본부장 오태균(吳泰均) ▲영남지역본부장 김진태(金鎭泰) ▲부동산금융담당 김성환(金成換) &nbsp;◇상무보 ▲기업연금담당 김동건(金東建) ▲목동지점 김병철(金炳喆) ▲광주지점 박원옥(朴源玉) ▲업무지원부 서광열(徐光烈) ▲eBusiness기획부 신희철(申熙撤) ▲청주지점 양승호(梁承鎬) ▲국제투자부(홍콩현지법인) 오경희(吳敬熙) ▲인사부 이병철(李炳喆) &nbsp;<신임>◇상무보▲개발금융담당 담당 음지현(陰智鉉) &nbsp;<전보> ◇전무▲경영기획본부장 이강행(李康行) ▲RM/Compliance본부장 오우택(吳宇澤) ▲개발금융/연금본부장 이종건(李鍾建) &nbsp;◇상무▲영업추진본부장 정현철(鄭鉉喆) ▲국제본부장 이원재(李愿宰) ▲자산운용본부장 손석우(孫碩佑) ▲경영지원본부장 오상훈(吳尙勳) ▲강서지역본부장 심승진(沈承鎭) ▲강북지역본부장 최종삼(崔鍾三) ▲강남지역본부장 박덕하(朴德夏) ▲영업부장 문신호(文晨好) &nbsp;□ 한국투자신탁운용 &nbsp;<신임> ◇총괄부사장▲총괄부사장 정찬형(鄭燦亨) &nbsp;<승진> ◇상무보▲마케팅1본부 이성교(李成敎)
2007.04.01 I 김유정 기자
  • (인사)대신증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nbsp;<승진>&nbsp;◇이사대우 ▲ 준법감시인 남시준 ▲ 신탁연금본부 배 활 ▲ 명동지점 장철원 ▲ 반포지점 이병주 ▲ 대치동지점 하창룡 ▲ 목동지점 남해붕 ▲ 영업부 이준우 ▲ 부천지점 강성호 ▲ 분당지점 김정식 ▲ 울산남지점 한양현 ▲ 광양지점 이관철◇ 부서장▲ 감사실 김성태 ▲ 인사부 이득원 ▲ 차세대시스템부 최명재 ▲ 기업분석부 문정업▲ 채권부 안경환 ▲ 법인영업부 박천원 ▲ WM기획부 정재중 ▲ Retail기획부 권용범▲ 리서치지원부 함성식 ▲ 주식부 김상익 ▲ PI부 박형규 ▲ 청담지점 강동근 ▲ 논현역지점 양은희◇ 지점장▲ 남대문지점 이장희 ▲ 신촌지점 조용현 ▲ 상계동지점 김원군 ▲ 역삼동지점 박현철▲ 일산지점 이병민 ▲ 염창동지점 정기동 ▲ 주엽지점 김완수 ▲ 평촌지점 조우진▲ 북인천지점 김태현 ▲ 진주지점 서용만 ▲ 동래지점 위호열 ▲ 여천지점 김영수◇ 부부장▲ 법인영업부 손귀연 ▲ 기업연금부 이영철◇영업점 부장▲ 종로지점 김의식 ▲ 명동지점 황현숙 ▲ 제기동지점 황종훈 ▲ 서초동지점 황태현▲ 반포지점 서상욱 ▲ 청담지점 문성진 ▲ 강남지점 황영운 ▲ 보라매지점 윤여준▲ 인천지점 김형태 ▲ 북인천지점 김동규 ▲ 동래지점 이동희 ▲ 해운대지점 박철홍◇ 차장▲ 감사실 고영조 ▲ 감사실 김용구 ▲ 기획실 강석원 ▲ 재무관리부 정성무▲ 총무부 이흥탁 ▲ 전산업무부 안상하 ▲ 차세대시스템부 강신호 ▲ 기업분석부 박강호▲ Retail지원부 김학철 ▲ 국제부 정성엽 ▲ 기업금융1부 박세웅 ▲ 기업금융2부 성주완 ▲ SF부 김동훈 ▲ 채권부 박천호 ▲ 법인영업부 장지남 ▲ 종로지점 장성자 ▲ 남대문지점 구자우 ▲ 중앙청지점 김상진 ▲ 명동지점 박경환 ▲ 창동지점 최철웅 ▲ 역삼동지점 이승영 ▲ 명일동지점 강준규 ▲ 반포지점 오영석 ▲ 선릉역지점 배대준 ▲ 방배동지점 황진명 ▲ 관악지점 이동우 ▲ 염창동지점 김영종 ▲ 염창동지점 김민재▲ 서산지점 김현태 ▲ 원주지점 김희준 ▲ 남인천지점 윤용광 ▲ 평촌지점 이상일 ▲ 오산지점 김송회 ▲ 안산지점 김태욱 ▲ 대구지점 서대식 ▲ 울산지점 박태영 ▲ 울산지점 김경민 ▲ 부산지점 곽상진 ▲ 복현지점 이순진 ▲ 복현지점 권기범▲ 울산남지점 윤선희 ▲ 구미지점 김승현 ▲ 목포지점 이성현 ▲ 서신동지점 고정율 ▲ 상무지점 윤형철◇ 과장▲ 감사실 정헌식 ▲ Compliance부 강근영 ▲ 기획실 천지철 ▲ 홍보실 공용학▲ 재무관리부 안수경 ▲ 총무부 이홍훈 ▲ 총무부 이윤배 ▲ 전산시스템부 우용국▲ 전산개발부 홍성동 ▲ 전산업무부 박준서 ▲ 투자전략부 성진경 ▲ 투자전략부 김용균▲ 기업분석부 양시형 ▲ 기업분석부 조윤호 ▲ 기업분석부 이동섭 ▲ 기업분석부 김강오▲ 기업분석부 양지환 ▲리서치지원부 안의정 ▲ WM지원부 장영희 ▲고객지원부 이영섭<전근> ◇ 부서장▲ Business기획부 이창화 ▲ 전산시스템부 양창현 ▲ 전산업무부 서동수 ▲ 국제부 조주연 ▲ M&A금융부 김홍남 ▲ SF부 유광조 ▲ 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 ▲ 자금부 김주영 ▲ 파생상품운용부 전성대 ▲ 법인자산영업부 민영기▲ 수도권법인사업부 박찬일 ▲ Wholesale기획부 오홍진 ▲ 기업연금부 윤원철 ▲ 신탁부 윤옥엽 ▲ WM지원부 노승범 ▲ 고객지원부 한태욱 ▲ 동부법인사업부 정칠근 ▲ 서부법인사업부 김경근◇ 지점장▲ 서대문지점 박형근 ▲ 중앙청지점 김창욱 ▲ 전자랜드지점 우희락 ▲ 마포지점 이홍만▲ 창동지점 신병준 ▲ 하계동지점 육철한 ▲ 홍제동지점 박성희 ▲ 장안동지점 안연희▲ 구리지점 김상조 ▲ 영동지점 이지열 ▲ 무역센터지점 신인식 ▲ 영등포지점 신경우▲ 방배동지점 신경식 ▲ 시흥동지점 이현식 ▲ 보라매지점 방연주 ▲ 관악지점 박진규▲ 송탄지점 이상봉 ▲ 인천지점 류광일 ▲ 원주지점 박병화 ▲ 오산지점 김창빈▲ 안산지점 이홍윤 ▲ 부전동지점 유석종 ▲ 창원지점 안순정 ▲ 남천동지점 이정화▲ 광주지점 고중석◇ 사무소장▲ 동경사무소 이현수◇ 부부장▲ 파생상품영업부 김두환 ▲ 수도권법인사업부 최재원 ▲ 동부법인사업부 김상경◇ 영업점 부장▲ 남대문지점 임창환 ▲ 중앙청지점 송병용 ▲ 전자랜드지점 오민수 ▲ 강북지점 김창원▲ 서초동지점 류완선 ▲ 대림동지점 황광복 ▲ 목동지점 강화랑 ▲ 목동지점 이용주▲ 목동지점 송철의 ▲ 포항지점 한응식 ▲ 운암동지점 박창우◇ 차장▲ WM기획부 김종선 ▲ WM지원부 양광석 ▲ WM지원부 최규진 ▲ WM지원부 양학준▲ M&A금융부 이성욱 ▲ M&A금융부 정신욱 ▲ M&A금융부 진승욱 ▲ SF부 김태훈▲ SF부 손성우 ▲ 파생상품운용부 김영암 ▲ 파생상품운용부 이재봉 ▲ 법인영업부 김정환 ▲ 법인영업부 박상구 ▲ 동대문지점 조정형 ▲ 중앙청지점 박찬정 ▲ 신촌지점 신영현 ▲ 명동지점 홍석훈 ▲ 명동지점 백근영 ▲ 전자랜드지점 김현진 ▲ 상계동지점 정 헌&nbsp;▲ 제기동지점 이호재 ▲ 강북지점 김명심 ▲ 홍제동지점 남재은 ▲ 역삼동지점 황은호 ▲ 대치동지점 황현숙 ▲ 명일동지점 김대환 ▲ 선릉역지점 양승국 ▲ 영업부 송인수 ▲ 영업부 채국진 ▲ 영등포지점 최선옥 ▲ 광명지점 천동찬 ▲ 대림동지점 이연미 ▲ 보라매지점 우수영 ▲ 화곡동지점 변상묵 ▲ 김포지점 심병량 ▲ 송탄지점 박태웅 ▲ 인천지점 김동영 ▲ 부천지점 김성태 ▲ 평촌지점 원종수 ▲ 오산지점 윤치영 ▲ 대구지점 김원태 ▲ 광양지점 문병렬 ▲ 광양지점 노재동 ▲ 화정동지점 하경호 ▲ 서방지점 김종래 ▲ 나주지점 전재현◇ 과장▲ 감사실 정재훈 ▲ 홍보실 오병화 ▲ 금융서비스개발부 신동호 ▲ Business기획부 장준필 ▲ Business기획부 신제현 ▲ WM기획부 김송호▲ WM지원부 최대호 ▲ WM지원부 박동일 ▲ WM지원부 박진철
2007.04.01 I 류의성 기자
  • (주간부동산)수도권·신도시도 하락세 반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값이&nbsp;모두 하락했다.&nbsp;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3%, 수도권 -0.01%의 변동률로 서울과 동반 하락했다. 신도시는 7개월, 수도권은 16개월 만에 각각 처음으로 값이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0.01%가 하락했다. 특히 재건축아파트는 하락세가 더욱 커졌다.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주 0.22% 떨어졌으며, 수도권 재건축 역시 0.12%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은 0.09%, 신도시는 0.02%, 수도권은 0.05% 변동률로 다소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이미 나온 매물을 중심으로 추가 가격 하락&nbsp;조정폭이 커지고 있고, 미미하지만 보유세 부담 회피 매물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특히 청약가점제 개편안 발표 이후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무주택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돼 매수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 시장 서울은 -0.01% 변동률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송파구(-0.19%)와 강동구(-0.19%)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양천(-0.10%)을 비롯, 강서(-0.03%), 구로(-0.02%), 강남(-0.02%), 마포(-0.02%) 등도 떨어져&nbsp;하락세를 이끌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은 한주새 5000만원 추가 하락했다. 가락시영2차 10평형, 17평형도 1000만원씩 값이 하락했다. 강동구에서는 명일동 신동아, 삼익그린2차·11차, 명일 삼환 등 단지에 1000만-2500만원 정도 값을 내린 급매물이 나왔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단지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보유세 부담 영향이 큰 지역이어서 매물 증가 영향으로 인해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대문(0.22%), 동대문구(0.19%), 중랑(0.19%), 종로(0.19%), 성북(0.16%), 도봉(0.14%), 영등포구(0.14%), 강북(0.13%) 등 비강남권은 소형아파트 중심의 오름세를 유지했다.신도시는 중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분당(-0.04%), 평촌(-0.03%), 일산(-0.02%), 산본(-0.02%) 지역이 하락했고, 중동은 주간 0.03%가 올랐다. 주로 중대형 단지의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은 2005년 가을 이후 처음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과천(-0.44%), 안양(-0.23%), 용인(-0.11%)의 하락폭이 컸다. 수원(-0.08%), 구리(-0.03%), 화성(-0.03%), 평택(-0.03%), 성남(-0.02%), 고양(-0.01%) 등도 값을 내렸다. 과천의 경우 별양동 주공6단지 25평형이 5000만원, 주공1단지 소형 평형이 5000만원씩 하락했다. 반면 의정부(0.23%), 포천(0.16%), 광명(0.15%), 시흥(0.12%), 안산(0.07%)은 값이 올랐다. 인천도 0.14%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 시장 서울은 구로(0.51%), 노원(0.42%), 성동(0.36%), 성북(0.35%), 서대문(0.32%)등에서 꾸준한 전셋값 상승세가 목격됐다. 마포(0.28%), 관악(0.28%), 영등포(0.25%)도 상승세를 이었다.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구로구는 구로동 대성스카이렉스 등이 500만씩 올랐다. 성동구도 행당동 신동아가 20-30평형 중소형 중심으로 올랐으며, 성북구 길음동 북한산e-편한세상은 20평형-40평형대가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양천(-0.33%), 서초(-0.14%), 강남(-0.04%), 송파(-0.02%), 용산(-0.01%) 등은 전세에서도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다. 대형 평형대 중심으로 분당(-0.01%)이 약세로 돌아섰다. 중동(0.06%), 평촌(0.04%), 산본(0.04%), 일산(0.02%)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의왕이 0.4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하남(0.30%), 시흥(0.17%), 구리(0.16%) 등도 오름세를 이었다. 반면 신규 입주단지 물량이 풀린 과천은 -0.49%로 지역내에서 가장 큰 가격 하락을 보였다. 포천(-0.16%), 화성(-0.16%), 수원(-0.06%), 용인(-0.02%), 군포(-0.01%) 등도 값을 내린 매물이 많았다.
2007.04.01 I 윤도진 기자
  • 유주택자 "9월 이전 분양단지를 노려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9월1일부터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확률이 줄어든다. 85㎡이하는 기존의 4분의1로, 85㎡초과도 절반으로 추첨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주택자 등 가점제에 불리한 가입자들은 9월 이전에 나오는 분양물량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다음은&nbsp;올해 8월말까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권 유망단지로&nbsp;현행의 추첨제로&nbsp;분양되는 아파트다.&nbsp;◇서울 ▲강북구 삼성물산= 오는 6월 미아뉴타운 6구역과 12구역에서 총 2137가구 중 5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구역은 24-42평형 262가구, 12구역은 26-44평형 241가구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및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서대문구 동부건설= 오는 5월 냉천동 냉천2구역을 재개발해 24·41평형 1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도보 8분 거리. 분양가는 평당 1250만-1550만원선 예상. ▲용산구 대우건설· 금호건설= 대우건설은 효창동 효창3구역에서 302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23-44평 규모. 6호선 효창공원 앞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4월에는 금호건설이 원효로1가에 32-75평형 25층 3개동 260가구를 분양한다.&nbsp;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4·6호선 삼각지역이 도보로 7-8분 거리. ▲은평구 GS건설= 수색동에서 37-82평형대로 324가구를 6월 분양한다. 지하철6호선 수색역이 도보 7분 거리다. 상암지구와 수색뉴타운을 비롯 하늘공원, 매봉산, 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경기 ▲남양주 신안= 진접지구 내에서 총 2400가구의 대단지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40개 동 15층 규모, 33평형 단일평형이다. ▲용인 삼성물산·현대건설= 수지구 동천동 동천 래미안 2402가구, 수지구 상현동 힐스테이트 860가구가 예정돼 있다. ▲파주 현대건설·풍림산업= 문산읍에서 35-58평형 631가구를 4월쯤 분양한다(현대건설). 아동동에서는 파주2차 풍림아이원 539가구가 공급된다.&nbsp; ▲화성 포스코건설컨·풍성주택=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내 주상복합 메타폴리스가 분양 예정이다. 66층 1266가구로 예상 분양가는 평당 1400만-1500만원대다. 풍성주택은 인근에 주상복합 위버폴리스 분양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는 46평형 198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남구 풍림산업= 5월 인천 학익동서 엑슬루타워라는 새 브랜드로&nbsp;53층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4-60평형 4개동 707가구. ▲남동구 한화건설= 에코메트로 2차를 올해 5월경 내놓는다. 34-82평형까지 4246가구다. ▲서구 대주건설= 마전동에서 6월 267가구, 8월에 449가구를 분양할 계획. 추가신도시로 지정된 검단신도시 지역이다. ▲연수구 포스코건설·GS건설= 포스코는 송도신도시에서 최고 47층의 주상복합 더샵 센트럴파크 17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34-113평형 1069가구의 송도자이 하버뷰를 내놓는다.
2007.03.30 I 윤도진 기자
증권사 "돈좀 벌자"..조직개편 한창
  • 증권사 "돈좀 벌자"..조직개편 한창
  • [이데일리 이진철 김유정기자] 증권사들이 수익창출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투자은행부문과 법인영업을 강화하는 등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서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유상호 신임 사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하면서 조직 통합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부서가 신설되거나, 그룹으로 승격되는 등 조직변화를 추진중이다. 유상호 사장은 "해외펀드 등 다양한 상품개발과 판매 및 해외시장 직접투자를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증권은 우선 해외사업 등 신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신사업추진실`은 `신사업추진본부`로, 국제 영업을 담당하는 `국제영업부문`은 `국제본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마케팅본부`는 브로커리지 업무를 하고 있는 `영업추진본부`로 들어가고, 정현철 강북2지역본부장이 총책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업무지원본부`에 속해있는 총무부는 `경영지원본부`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신설되는 부서도 있다.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부동산사업부와 자원·개발금융부가 신설된다. 한국증권은 이밖에도 자기자본투자(PI)와 파생상품 본부 등을 투자금융그룹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대한투자증권도 작년말 김정태 사장(사진 왼쪽) 취임후 총괄부사장 자리를 없애고 사업본부장 중심의 체제를 갖췄다. 이에 따라 사장과 상무급인 사업본부장 사이에 임원이 없어 김정태 사장이 직접 각 사업본부를 챙기는 체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투증권은 특히 지난 2월 하나증권 리테일 사업부문 통합을 계기로 브로커리지 부문의 영업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정태 사장은 "각 부서별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을 하라는 의미에서 본부장제를 도입한 것"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증권거래 영업부분에서도 수익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도 투자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기존 인수합병(M&A) 유동화부를 SF(구조화금융)와 M&A 부서로 확대개편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구조화상품·부동산금융·자원개발·M&A·PEF(사모투자펀드)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영업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1조5000억원에 달하는 PI에 대한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기자본 투자를 전담할 PI부를 CM(Capital Market)본부에 신설했다"며 "기존의 영업 부서와는 별도로 지역별 영업을 담당할 3개의 법인 사업부와 영업기획을 총괄할 부서를 신설해 법인영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2007.03.29 I 이진철 기자
  • "강북 소형아파트 실거래가 올랐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수도권 아파트 값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지난 2월에도 강북권 소형아파트의 실거래값은 최대 3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동대문구 등 강북권 10-20평대 아파트의 실거래값은 1월에 비해 5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올랐다.이는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침체 속에 나타난 것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한 달 새 1억원씩 값이 내린 단지도 있어 이들 지역과 대비가 뚜렷하다.실제로 강북구 번동 금호아파트 24평은 지난 1월 1억3900만원(13층), 1억6250만원(10층)에 거래됐으나, 2월에는 1억6800만원(6층)으로 500만-3000만원 가량 높은 값에 거래됐다.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15평형은 2월 들어 8800만-92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1월에는 8500만-8800만원 수준으로 300만-400만원가량 올랐다. 이 단지 17평형 역시 1월 1억800만-1억1500만원에서 지난달에는 1억2000만원까지 값이 올랐다.특히 하계동 미성아파트 21평형의 경우 1월 1억7800만원(15층)에서 2월 1억9700만원(11층)으로 한달새 2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청솔(시영7단지) 27평형도 1월초 1억5500만원대, 1월 중순이후 1억9000만원으로 올랐으며, 2월에도 1억92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30평대 아파트까지 가격 상승을 보인 단지도 적지 않았다. 강북구 번동 기산그린아파트 33평형은 1월말 2억750만원(15층)에 거래됐지만, 2월에는 2억3800만원(10층)에 팔렸다. 인근 한진아파트 34평형도 1월 2억3000만원에서 2월에 2억4500만원으로 1500만원이 뛰었다.강북권 외에도 구로구와 금천구 등 비교적 평당가가 저렴한 지역의 소형 아파트들이 오름세를 보였다.구로구 고척동 삼익2단지 25평형은 11층 매물이 1월에는 1억6800만원에 팔렸지만, 2월에는 12층 집이 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금천구 독산동 주공 17평형은 1월에 9500만-1억224만원에 거래됐지만, 2월에는 1억500만-1억2500만원으로 올랐다.도봉구 창동의 한 공인 관계자는 "10-20평형대의 매물에는 올해 들어서도 집을 사겠다는 이들이 붙고 있다"며 "나오는대로 거래가 성사돼 값도 따라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노원구 상계동의 J부동산에서 역시 "이쪽 지역은 값을 내린 물건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큰 평형대도 지난해 말 오른 가격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값이 떨어지진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2007.03.29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버블세븐 아파트값 하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난 14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진 서울 강남권과 분당, 용인 등 일명 '버블 세븐' 아파트값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지적 상승세를 보이던 전셋값도 이번 주 들어서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며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0.03% 하락했고, 신도시는 보합, 수도권은 0.02% 상승했다. 특히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양도세 부담 등으로 매물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부동산 114측은 밝혔다. 전세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일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가격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 0.05%, 신도시 0.09%, 수도권 0.09%를 나타냈다. ◇ 매매시장 0.03%가 하락한 서울의 경우 양천구가 -0.46%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0.15%), 송파(-0.11%), 강남(-0.04%), 서초구(-0.01%)도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단지가 약세였고, 강동구는 둔촌주공2, 4단지와 고덕동 주공2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가 주로 하락했다. 반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많지 않은 강북(0.34%), 은평(0.29%), 금천(0.22%), 중구(0.21%), 서대문구(0.21%) 등 비강남권은 소폭의 오름세가 계속됐다. 신도시도 분당이 0.03% 하락했고, 중동(0.1%), 산본(0.07%), 일산(0.01%) 등은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평촌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수도권은 중소형 일반 아파트는 강보합세, 재건축 대상은 약세였다. 최근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시의 경우 0.17%로 상대적 상승폭이 컸고, 시흥(0.12%), 광주(0.09%), 인천시(0.10%) 등이 약간 올랐다. 이에 비해 재건축 대상과 6억원 초과 고가 주택이 많은 과천(-0.29%), 의왕(-0.22%), 성남(-0.22%), 용인시(-0.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 전세시장 전세는 재건축.재개발 이주 등 일부 개발 재료가 있는 곳만 국지적 상승세를 보일 뿐 전반적으로 전세 수요가 감소하며 가격도 안정된 모습이다. 이번 주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5%,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9%로 전 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의 경우 중(0.41%), 영등포(0.30%), 구로(0.27%), 동작구(0.25%)가 전 주보다 상승했고, 양천(-0.34%), 강남(-0.17%), 종로(-0.06%), 송파구(-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도 전세 수요가 줄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산본(0.32%), 중동(0.24%), 일산(0.10%), 평촌(0.20%), 분당(0.02%)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양주(0.79%), 성남(0.35%), 안산(0.27%), 의왕(0.27%), 시흥(0.25%)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과천(-0.41%), 오산(-0.17%), 화성(-0.14%)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2007.03.2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쌀문제 거론하겠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3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한은도 무능직원 솎아낸다 - 사립대-교육부 `3不` 정면충돌 - 부동산거래 선진화 닻올려 ▲종합 - 결국 `쌀개방` 꺼내든 미국 속셈은 - "기부하려면 기업보단 개인이 하라" - 꼬리에 꼬리무는 `위기` 공방 - 긴축정책 포기 신호탄? - 원화강세 따른 착시..네덜란드病 경계 ▲국민의식 여론조사 - "경제대통령은 이명박" 56% 압도적 - "참여정부 후 생활 나아진 것 없다" 83% - 국민 경제의식 보수화됐다 ▲국제 - 사르코지 선두..루아얄 맹추격 - 中 의료시장 개방 속도낸다 - 日기업, 출산율 높이기 앞장 ▲금융·재테크 - KTB, 녹십자생명에 400억 출자 - 신한은행·동부생명 친절해요 - 신한지주, LG카드 자회사 편입 ▲기업과 증권 - LCD 라이벌은 고교동창 - 현대重 노사 `희망기업` 선언 - 이건희 회장 참석하는 회의 열겠다 - 노사전권 위임받은 박정인 부회장 - 금호 美물류시장 진출 - 수익성 떨어지는데 주가만 신경 - 코스피 1500..실적회복·환율안정 뒷받침돼야 ▲부동산 - 클릭 한번에 부동산 정보 좌악~ - `서초동 꽃마을`에 고급 아파트 단지 - 2종 주거지에 최고 37층 아파트 ▲소비생활 - 프리미엄은 가격 올리기 수단? - 분당·용인서도 명품전쟁 ◇서울경제 ▲1면 - "부동산 보유세 조정 필요" - 서울 뉴타운 아파트 37층까지 건립 가능 - 한미FTA 개성공단 `어정쩡한 합의` - 세계증시 `FRB효과` ▲종합 - 韓銀도 올부터 `5% 퇴출제` 도입 - "중소형 주택 늘려라" - "론스타 대주주자격 취소사유 해당" - "소득공제 혜택 등 제공..세부담 낮춰야" - 美, 보유세 유효세율 州별로 천양지차 - FRB..경기둔화 우려 증폭.."6월 금리인하 가능성" - 농업·차 막판까지 줄다리기 예상 - "개인 기부자에 稅혜택 확대"..김석동 - "대선의식 지나친 낙관적 진단..경제정책 포커스 잘못 인식을" ▲금융 - 외국계 투자銀, 주택대출 시장에 몰린다 - 중소 생보사들 증자 잇달아 - 보험사 민원 가장 많이 늘었다 - "비상장 주식 매매 사기 조심" ▲국제 - 모토롤라 "팔아도 남는게 없네" - 서브프라임 부실파문 진정 조짐 - 美 주요대학들 줄줄이 등록금 인상 ▲산업 - "노사화합 100년기업 가자" - 현대차 내수 살아났다 - C&그룹 3대 계열로 조직개편 - 삼성전자 PDP TV `부활` - TV포털 마케팅 달아오른다 - 구글선 고사리손도 야동 클릭 - 보일러업체 마케팅 大戰 - 부억에 섬 자리잡다 ▲증권 - `예비 지주사` 힘찬 飛翔 - 삼성물산, 4% 올라 강세 - 식료업종 모처럼 동반 상승세로 - ELS·ELF에도 `일본바람` - 조회공시 `있으나 마나` ▲부동산 - 광주·하남 `싸늘`..광명·시흥 `들썩` - 판교 PF사업자 5-6월 공모 - 용두5구역 정비구역 지정 - 리조트형 생태 전원도시 만든다..은평구 ◇ 한국경제 ▲1면 -기업들 체감경기 아직도 겨울..상의 조사, 76%가 "침체국면" -미 "쌀문제 거론하겠다"..한미 FTA 협상 막판 진통 예고 -강북판 타워팰리스 불발..서울시 40층까지만 허용 -공무원 시간제 근무 전면 확대 ▲종합 -대학·교육부 `3불 정책` 갈등 확산 -기부자 세제혜택 확대..김석동 재경부 차관 -전윤철 감사원장 "외환은행 매각 취소사유 충분" ▲종합·해설 -한미 FTA 이제 남은 건 대통령 빅딜 -미 쌀개방 거론 이유는? 쇠고기 등 다른 카드 관철 의도 -미 FRB 금리 동결..정책기조 완화 시사 ▲종합 -경제위기론에 대한 경제관료들의 본심은? "위기론 공감" 뒤 말바꿔 -현대경제硏 "한국 중긴국 함정에 빠졌다" -지난해 나라살림 10조8000억 적자 ▲종합 -인천공항철도 1단계 구간 오늘 개통..주거환경 등 큰 변화 -2010년 2단계 개통 맞춰 서울역에 도심공항터미널 -농촌마을 한 곳에 예산 100억 투입? -한은 `무늬만` 퇴출제..5년연속 하위, 노조동의 등 조건 까다로워 ▲정치 -BDA 자금 이번엔 `금융질서` 벽에 막혀..한미, 정치적 해법 치중 실수 -천정배·김근태 "손학규와 함께 가기 어렵다"..범여권도 잇따라 견제구 ▲국제 -일본 기업들 `3각 합병`에 떤다..외국기업들 자회사 통한 적대적 M&A 적극 공세 -말레이시아 외환시장 자유화한다 -미, 외국기업 회계규제 완화 -중, 이번엔 전통의약 세계화 -최장수 영국 재무 퇴임선물은 `감세` -인간 금융능력 53세가 황금기 ▲산업 -이건희 회장 당분간 묵언.."진의 달리 불필요한 오해" 이학수 전략기획실장 건의 -삼성, PDP TV도 세계1위 눈앞..북미시장서 파나소닉 앞질러 -중국형 아반떼 내년 생산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발탁인사·계열사간 교류 확대" -형강·철근 등 강재가격 또 인상 ▲산업(종합) -"10년후엔 단순한 기기 뜬다"..HP 모바일 비전 발표 -KT "하나TV 게 섰거라"..메가패스TV 요금 1000원 인하 -C&그룹, 3개사업 분할 조직 개편 ▲산업(벤처·기술) -삼익악기, 보루네오 520억원에 인수 -기보 새 평가시스템 안정궤도..우수 평가업체 보증사고 없어 -종근당 발기부전 치료제 `야일라` 작명효과..40일만에 작년매출 절반 육박 ▲부동산1 -서울시 재정비지구 용적률·층고 축소여파.."뉴타운보다 나을 것 없다" 불만 -강남 테헤란로 사무실 품귀..1분기 임대료도 급등 ▲부동산2 -인천공항철도 역세권 6200가구 나온다 -동대문 용두5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금융 -생보 상장준비 가속..삼성생명 등 7개사 각축 -은행 "MMF이탈 막아라"..익일제 실시따라 신청 당일부터 금리 적용 -엔화 스왑 예금 이자소득세 환급..은행들, 세금 추징분 대납·환급 등 보상 -우리은행, 아시아 선박금융 시장 1위 ▲증권 -한국증권, 중국 지수선물시장 노크 -중소형주 전망 엇갈려.."대형주 휴식중 반짝" vs "실적 뒷받침..계속 뛴다" -BNG스틸 제품값 인상 약발 끝? 올 매출목표 8183억 ▲증권2 -은행, 이번엔 대규모 스톡옵션 논란 -미래에셋증권 본사 광화문으로 옮긴다..2010년까지, 운용사만 여의도에 -12월 법인 배당금 12조4000억원 ▲증권3 -경영권 양도 빈번..이달 들어 이틀에 한번꼴..주가급등 주의보 -은행주 재평가 기대감 확산 -매출부진에 SO수수료 대폭 인상 전망..홈쇼핑업체 수익성 빨간불
2007.03.22 I 윤도진 기자
  • "재건축 못 기다려"..리모델링 확산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에 머물던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이&nbsp;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의도동, 목동, 동부이촌동은 물론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동부지역도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다. 강도 높은 규제로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진데 따른 자구책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투자 수익이 검증되지 않았고, 주민 동의가 쉽지 않다는 게 걸림돌이다. ◇서울 강북권으로 리모델링&nbsp;확산 = 여의도동, 목동, 동부이촌동이나 노원구, 도봉구 등 비강남권에서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866가구)는 최근 동별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모색했었다. 그러나 용적률 한도(230%), 38평형 이상 중대형 구성(506가구), 주거와&nbsp;상업지역 혼재 등으로 재건축이 힘든 상태다. 이런 이유로 작년 말에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추진위원회는 3-4개월내에 시공사를 선정할&nbsp;계획이다. 다만 중대형 평형 주민들이 증축 리모델링에 적극 동의하지 않는다는 게 걸림돌이다. 용산 동부이촌동도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용산구청은 이르면 이번주 중 653가구 규모의 이촌동 현대아파트에 대해&nbsp;리모델링 행위허가를 내줄 예정이다. 7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31-57평형 8개동, 653가구로 리모델링 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다. 현대건설(000720)은 기존 31평을 40평형으로, 57평형을 73평형으로 확대해 2009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선 작년 말 행위허가를 받은 타워, 빌라맨션이 7월부터 리모델링 착공에 나서고 리바뷰(56가구), 점보(144가구), 수정(84가구), 장미(64가구) 등이 리모델링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 동북부 지역도 리모델링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노원구청은 구청차원에서 리모델링 설명회를 주관하는 등&nbsp;열의를 보이고 있다.&nbsp;노원구 상계동 미도아파트는 최근 현대건설을 시공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37평형 단일평형 총 600가구 규모로 지난 88년 준공됐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면 전용면적이 7평 정도 늘어난다. 88년 준공된 상계동 한양아파트도 리모델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 단지는 32, 39평형 총 49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리모델링을 하면 41-50평형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도봉구에서는 창동 상계주공19단지(1764가구), 동아(600가구), 상아1차(694가구), 상아2차(427가구) 등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부담, 주민 동의 쉽지 않아 =&nbsp;걸림돌도 만만치 않다. 우선 비용이 문제다.&nbsp;리모델링은 조합원들이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투자수익을 노리고 접근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주민 동의가 쉽지 않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여의도 삼부나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 사례에서 보듯 일부 주민이 반대할 경우 사업 추진은&nbsp;지지부진해 진다.조합설립을 하려면 전체 주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으면 되지만 착공 전 행위허가(사업승인)을 받을 때는 주민의 80%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소형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의 30%를 증축해도 면적 확대 효과가 낮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2007.03.22 I 윤진섭 기자
  • 박해춘씨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상보)
  • [이데일리 이승우 백종훈기자] 박해춘 LG카드 사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내정됐다. 우리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21일 박해춘 LG카드 사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행추위는 우리은행장 내정자 발표 후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우리은행 노동조합의 회견장 봉쇄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행추위는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 사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임했다. 박 내정자는 1948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화재 기획·마케팅 담당이사와 강북본부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부터 LG카드를 사장을 맡아 2년 연속 1조원대의 수익을 내는 우량기업으로 회생시키는 등 구조조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추천위는 "박 후보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돋보이고 구조조정기업에서 성과를 낸 실전경험도 있다" 며 "다양한 업무경험으로 금융경영의 맥을 잘 알아 정상궤도에 오른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대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등 은행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았울 것"으로 기대했다. 박 내정자는 오는 23일 우리은행 이사회와 26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한편 우리은행 노조원 50여명은 이날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장 입구를 봉쇄한 채 박병원과 우리금융 회장과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의 동반사퇴를 요구했다.
2007.03.21 I 이승우 기자
  • 서종대 본부장 "3월말 전세시장 국지적 불안해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20일 전세시장과 관련 "신학기 결혼수요 등 계절적 수요 등이 점차 줄어들면서 3월 하순경부터는 국지적 불안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월세시장 수급 안정화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전셋값은 전국 0.3%, 수도권 0.4%, 서울 0.4% 등으로 예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3월 2째주(6일-12일) 주간 변동률도 수도권 0.06%, 서울 0.03% 등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하지만 이같은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강북 등 일부지역의 경우 전세물량이 달리면서 전세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본부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주택법 등이 3월 국회에서 통과되어야만 시장 안정세가 공고화될 것"이라며 "부동산 후속입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법이 차질을 빚을 경우 하위법령 정비(3개월), 자자체 교육과 업계 홍보(2개월) 등이 빠듯해 9월 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청약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오는 29일 공청회를 거쳐 1차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4월 중순경 입법예고를 거쳐 2차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6월에는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마무리하고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3.20 I 남창균 기자
  • (주간부동산)집값 하향 안정세 '지속'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돼 거래는 부진했고 가격도 답보 상태다.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한 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1%, 수도권은 0.03%의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재건축아파트 변동률은 -0.06%로 여전히 약세를 나타냈다. 또 수도권 재건축아파트도 -0.45%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중소형 평형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이 주간 0.09%, 신도시 0.03%, 수도권 0.10%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팀장은 "6억원 초과 고가아파트 가운데 보유세 부담 매물이&nbsp;일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며 "6월 이전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 시장 서울 매매시장은&nbsp;나온 매물이&nbsp;거의 없이 거래 부진상태를 보이고 있다. 가격 변동도 미미하다. 구별로 강남(-0.01%), 송파(-0.22%), 양천(-0.45%) 이 하락했다. 강동구(0.02%)는 재건축 단지 하락폭은 커진 반면, 일반아파트 중소형평형이 올라 8주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벗어났다. 강남구 대치동 청솔1·2차는 시세보다 조금 내린 값의 매물이 늘며 30평형대가 평균 75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은 기존 매물이 값을 더 내린 급매물로 나오며 30-40평형대가 3000만-5000만원가량 떨어졌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단지 역시 급매물이 나오면서&nbsp;20-40평형대는 5000만원 가량, 50평형대는 7500만원까지 하락한 매물이 나오고 있다. 반면 강북(0.36%), 서대문(0.17%), 영등포(0.17%), 성북(0.16%), 구로(0.13%), 성동(0.13%), 중랑(0.1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구에서는 번동과 수유동의 20-30평형대 아파트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대문구 및 영등포구, 성북구 등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중 비교적 새아파트 들의 오름폭이 컸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4%), 분당(0.01%), 평촌(0.01%) 등이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0.01%)은 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성남(-0.63%), 부천(-0.04%) 등 주요 재건축아파트 지역의 하락이 컸다. 과천(-0.01%), 구리(-0.01%)도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반면 오산(0.31%), 의정부(0.24%), 시흥(0.17%), 남양주(0.16%) 등지는 상승했다. ◇전세시장 전세가격은 소형 평형대 중심으로 수급불균형이 나타나며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구로(0.33%), 광진(0.31%), 은평(0.31%), 영등포(0.25%), 강동(0.25%), 성북(0.24%), 노원(0.22%), 서대문구(0.20%) 등의 상승세가 컸다. 구로구 동아한신은 주변 재개발과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으로 매물이 부족, 24평형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광진구 자양동 현대9차, 현대10차도 30평형대가 250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0.08%)의 경우 재건축 이주수요로 인근 단지들이 상승하며 3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구는 -0.24%의 변동률로 유일하게 한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 가운데서는 일산이 0.1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동 0.08%, 평촌 0.06% 순이었다. 산본은 변동이없었고, 분당은 0.01% 하락했다. 수도권은 용인과 남양주 등 중대형을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에 걸쳐 고른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주(0.38%), 시흥(0.31%), 부천(0.26%), 의정부(0.24%), 오산(0.23%)이 크게 올랐고, 군포(-0.24%), 의왕(-0.19%), 김포(-0.07%) 등은 하락했다.
2007.03.18 I 윤도진 기자
  • 강남 부자들, 강북 소형아파트 노린다
  • [서울경제 제공] “강남 재건축이나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구입 문의가 줄어든 반면 상계동 등 강북 소형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잇따른 규제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임대목적으로 소형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강남 부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15일 각 은행 부동산PB(프라이빗뱅킹) 사업부에 따르면 최근 5억~6억원 정도의 자금을 가진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임대사업에 대한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한 채를 살 돈이면 강북의 소형 아파트 5채를 살 수 있다”며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강북의 소형아파트 쪽으로 점차 옮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우선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최근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으로 소형아파트값 상승률이 중대형을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형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형별 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20평형대 미만의 아파트가 1.12% 상승,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20ㆍ30평형대는 각각 0.94%, 0.62% 올랐고 40ㆍ50평형대의 경우 상승률이 각각 0.39%, 0.22%에 불과했다. 특히 강북 소형아파트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중이 강남의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작기 때문에 한 가구당 5,000만~6,000만원 정도의 자금만 있으면 전세를 끼고 매입할 수 있어 소규모 자금으로도 임대사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또 임대사업을 할 경우 ▲연간 6~7%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보유세ㆍ양도세 등에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재건축ㆍ리모델링 등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실제 같은 지역에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 5채를 갖고 있으면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이 경우 가구별 합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종부세(같은 도 단위에서 5채 보유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고 10년간 임대사업을 한 뒤에 팔면 1가구다주택 양도세 중과(같은 시 단위에서 5채 보유할 경우)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안명숙 우리은행 PB는 “6~7% 정도의 임대수익률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큰 폭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투자들의 관심이 고수익에서 점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상계동 등 임대목적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지난 90년대 초반 입주한 단지들로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장기보유할 경우 향후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의 호재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