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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갤럭시 북4' AI 미디어아트 전시 참여
  • 삼성D, '갤럭시 북4' AI 미디어아트 전시 참여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005930), 인텔코리아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뉴스 뮤지엄 을지로점’에서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경험을 강조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 ‘터치 더 리얼’(Touch The Real)’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인텔의 첫 AI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첫 AI 노트북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4 시리즈에 탑재된 3K 고해상도, 120Hz 주사율, 120% 컬러 볼륨을 갖춘 OLED 등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아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디지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을 비롯해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 팝아티스트 도파민최 등이 참여한다. 특히 AI 아티스트 조영각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작품을 갤럭시북4 프로 360과 삼성의 QD-OLED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은 “OLED와 QD-OLED는 정교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과 압도적인 명암비 등으로 아티스트의 작품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2024.01.25 I 김정남 기자
"갤럭시 S24 판매 공략" 삼성, 인도에 프리미엄 체험공간 열어
  • "갤럭시 S24 판매 공략" 삼성, 인도에 프리미엄 체험공간 열어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 이어 인도에서 프리미엄 체험공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 신제품 등을 널리 알려 인도 시장 내 판매 확대를 공략한다.뭄바이 고급 상업지구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KC)에 위치한 매장 전경. (사진=삼성전자)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인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오 월드 플라자는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유명하다.삼성전자(005930)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삼성 BKC에서 가전 TV, 모바일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며 혁신 제품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현지 미디어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현지 미디어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삼성 BKC는 기존 스토어들과 달리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삼성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삼성 BKC는 △네오(Neo) QLED 8K TV, 최신 게이밍 모니터 등으로 꾸며진 ‘게임룸’ △스마트 모니터와 TV,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으로 연결된 ‘홈 오피스’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오븐 등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키친’ △110형 마이크로 LED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시네마’ 등 총 8개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싱스를 연동시켜 삼성만의 차별화된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110형 마이크로 LED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시네마 체험존(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삼성 BKC 매장과 삼성닷컴에서의 고객 경험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고객들이 온·오프라인 상관 없이 제품 정보 탐색에서 상담, 구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험을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삼성 BKC에서 방문객이 휴대폰으로 매장 내 QR 코드를 스캔하면 삼성닷컴과 연계해 각 존의 안내도와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라인 예약 고객의 경우 매장에서 제품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초대형 LED 커브드 스크린을 활용해 인도 축제 ‘홀리’를 디지털로 구현한 ‘컬러 미’ 프로그램 (사진=삼성전자)삼성 BKC는 인도 특유의 문화도 담았다. 가로 11m 길이의 초대형 LED 커브드 스크린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빛깔의 가루 또는 물감을 서로 문지르거나 뿌리는 인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홀리(Holi)’를 디지털로 구현한 ‘컬러 미(Color 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객 관심사와 현지 문화를 반영해 삼성 BKC의 고객 경험을 디자인했다고도 밝혔다. △대가족 안에서 개인의 업무와 취미 생활 △발리우드 등 인기 콘텐츠 감상 △에너지 요금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을 고려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네오(Neo) QLED 8K TV, 최신 게이밍 모니터 등으로 꾸며진 게임룸 체험존 (사진=삼성전자)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부사장은 “삼성 BKC는 삼성 브랜드와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겁게 경험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뭄바이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1.24 I 최영지 기자
LG유플러스, 삼성과 ‘갤럭시 S24’ 팝업 전시
  • LG유플러스, 삼성과 ‘갤럭시 S24’ 팝업 전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삼성전자와 신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기념 팝업 전시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Travel Around the World)’를 19일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다.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 전경. 사진=LG유플러스전시는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과 ‘일상의 틈 강남점’,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세 곳에서 진행됐다. 일상의 틈 강남점은 기존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한 공간이다.LG유플러스는 세 공간이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순한 매장이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곳에서의 공동 팝업 전시는 ‘세계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고려하여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들을 반영한 것이다.틈 지하 1층에서는 일본 전통 놀이 체험과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체험하는 ‘호젠지요코초’,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하는 ‘레스토랑’, 그리고 ‘야시장’이 운영되며,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1층에서는 ‘게이트’, ‘파크’, ‘마켓’이라는 각각의 존에서 ‘노트 어시스트’,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그리고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2월 8일까지 운영된다.또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LG유플러스와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이 협업하여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의 한정판이며, 스마트태그2를 활용해 반려견의 위치와 산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런던 브릭레인 거리로 구현된 일상의 틈 강남점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영어로 포토존 안내를 제공하여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 공항 콘셉트의 삼성 강남은 2월 3일까지 세계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지의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틈 4층의 카페 ‘배드해빗’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전시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연계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객은 각 공간에서 여권을 받아 스탬프를 모으며,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여행 용품이 증정된다.이번 전시는 LG유플러스의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24.01.21 I 김현아 기자
구글 클라우드,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 생성형 AI 제공
  • 구글 클라우드,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 생성형 AI 제공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005930)와 다년 간의 신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전 세계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구글. (사진=REUTERS)앞서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서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며,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중 최초로 클라우드를 통해 자사 스마트폰 기기에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Vertex AI)의 제미나이 프로(Gemini Pro)와 이마젠 2(Imagen 2)를 탑재한다고 전했다.삼성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중 최초로 소비자에게 버텍스 AI 기반의 제미나이 프로를 제공하게 된다. 개발 초기부터 멀티모달(Multimodal)로 구축된 제미나이는 텍스트, 코드,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일반화하고, 원활하게 이해하며 활용 및 결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삼성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삼성 노트, 음성 녹음, 키보드에서 요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보안, 안전, 정보보호, 데이터 규제 준수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기능이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프로를 통해 삼성 제품에 제공된다.갤럭시 S24 시리즈 사용자는 이밖에도 구글 딥마인드의 최신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인 이마젠 2를 바로 경험할 수 있다. 버텍스 AI의 이마젠 2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직관적인 사진 편집 기능이 제공되며, S24 갤러리 앱의 생성형 편집 기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은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를 테스트하는 최초 고객사 중 한곳으로 참여한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구글의 대규모 모델로, 고도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S24 시리즈에는 안드로이드 14 운영 체제의 일부로 온디바이스(on-device)용 거대 언어 모델(LLM)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 또한 사용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나노는 온디바이스 작업에 가장 효율적인 제미나이 모델이다.윤장현 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구글과 삼성은 모든 사람이 기술을 더 유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공감해 왔다”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스마트폰 최초로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프로와 이마젠 2를 탑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구글 클라우드와 삼성은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테스트와 경쟁 평가를 통해 갤럭시에서 제미나이 기반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과 함께 생성형 AI가 수많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을 창출할 것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며 “삼성의 개발자들은 제미나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최첨단 성능 및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 스마트폰 기기에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매력적인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8 I 한광범 기자
"갤럭시S24 출하량 3200만대 추산…애플보다 AI 선점 효과"
  • "갤럭시S24 출하량 3200만대 추산…애플보다 AI 선점 효과"
  • 삼성전자 갤럭시S2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공개한 ‘갤럭시S24’의 출하량이 3200만대로 추산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최대 경쟁사인 애플은 아직 인공지능(AI) 전략의 미미해 선점 효과를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주요 공급망의 의견을 종합하면 갤럭시S24 출하 계획은 3200만대 수준이라고 짚었다. 모델별로는 울트라 50%, 플러스 25%, 일반 모델 25%로 파악했다. 전작의 판매량은 2900만대로 추정했다.갤럭시S24의 대표적인 AI 기능은 13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양방향 통화 번역(기본 전화앱으로 가능), 챗 어시스트(메시지 대화 번역), 보이스 레코더, 노트 어시스트 (요약 및 정리), 서클 검색(특정 영역에 대한 식별), 사진에 대한 생성형 편집 등으로 꼽았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4 언팩 행사는 구글과의 협업 기반 하이브리드 AI(온디바이스+클라우드)가 주인공이었다”며 “마케팅 포인트가 과거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에서 AI 기능으로 이동했고, 애플의 AI 전략이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선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갤럭시S24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중앙처리장치(CPU) +20%, 신경망처리장치(NPU) +41%, 그래픽처리장치(GPU) +30% 각각 개선됐다. 스냅드래곤8 3세대는 100억개 매개변수의 경량화 AI 모델 연산이 가능하다. 엑시노스 2400도 NPU 성능이 엑시노스2200 대비 15배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D램은 기본, 플러스, 울트라 각각 8기가바이트(GB), 12GB, 12GB. 플러스 모델만 전작 대비 4GB 늘었다. 고 연구원은 “미디어텍에 따르면 7B 매개변수의 AI 모델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 16GB D램, 초당 70기가바이트(GB)의 대역폭이 필요한데, 이 관점에서 보면 메모리 자원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올바른 데이터로 학습한 AI 모델이라면 1B 내외의 매개변수로 유용한 AI 기능을 빠르게 시현할 수 있다”며 “갤러시S24가 실제 얼마나 실사용에 불편함 없이 빠른 속도(저지연)로 AI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기기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AI 기능에 대해 구독 서비스로 확장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고 연구원은 “저지연와이드(LLW), 메모리 자원의 개선 가능성을 생각하면, 이르지만 2025년 AI 갤럭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자료=삼성전자)
2024.01.18 I 이은정 기자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 노트북·태블릿PC 할인
  •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 노트북·태블릿PC 할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 신학기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갤럭시북, 애플 맥북에어 구매 시 최대 43%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학기 노트북 기획전’을 연다. 또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 탭·워치, 소니 카메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7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365 테크편’ 기획전도 마련했다. 두 기획전 상품 모두 최대 30개월의 이용 기간 동안 상품가 일부는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환승프로젝트 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상품가를 단 두 번으로 나눠 내는 프로모션도 새롭게 진행한다. 상품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상품가 일부는 첫 결제일에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별도 수수료 없이 1년 후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처음 결제하는 금액은 5% 할인해주고, 전체 상품가에 대한 5% 캐시백도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LG전자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워치, 애플 아이패드·에어팟·맥북에어, 구찌 지갑, 보테가베테나 지갑 등이 프로모션 대상이다.롯데카드 관계자는 “1월은 신년을 맞아 신학기, 설 명절 선물 준비 등으로 노트북, 태블릿 PC 등 디지털 제품과 명품, 가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 시기”라며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 기획전을 이용하면 할인, 캐시백 혜택과 함께, 상품 결제 금액을 최대 30개월까지 나눠낼 수 있어 결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는 가전·스마트폰·스피커·골프용품·명품 등을 월 최소 1만원대의 저렴한 월 결제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가 일부를 최대 50개월의 무이자 할부 기간 나눠내고, 남은 금액은 할부 기간 종료 후 납부할 수 있어 고객의 월 결제 부담을 크게 낮췄다. 환승프로젝트 전용 ‘LOCA 환승카드’를 이용하면 지난달 실적에 따라 월 5만원 한도로 월 결제금액이 캐시백 돼, 더욱 부담 없는 구매가 가능하다.
2024.01.18 I 최정훈 기자
갤S24, 실시간 통번역·회의내용 요약까지…"온디바이스AI로 새로운 경험"
  • 갤S24, 실시간 통번역·회의내용 요약까지…"온디바이스AI로 새로운 경험"
  • [새너제이(미국)=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를 17일(현지시간) 전격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S24의 가장 큰 특징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I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에 온디바이스(기기 내장형)AI를 탑재했다. 기존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AI폰은 있었지만,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을 구동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수준의 ‘진정한 의미의 AI폰’은 갤럭시S24가 처음이다.◇언어장벽 허물고 새로운 모바일 소통 경험 제시갤럭시S24의 AI 기능을 가장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실시간 통역’ 기능이다. 기존 전화 앱에서 상대방 번호를 입력하고 ‘콜 어시스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통역기능이 활성화된다. 상대방에게 ‘이 통화는 실시간으로 번역된다’는 안내가 나가고 순차 통역되므로 말이 뒤섞이지 않는다.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통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휴대폰 외부로 혹여 통화내용이 노출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연결과 무관하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해외에서도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에 달한다.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메시지 경험도 AI로 확 바꿨다. 삼성 키보드에 AI가 탑재돼있어 ‘메시지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 외국어로 온 문자를 자동 번역해 보여주고, 메시지를 보낼 때도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문자’ 앱을 포함해 카톡, 왓츠앱, 텔레그램 등 6개 글로벌 채팅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를 보내는 상대나 상황에 따라 문구 톤을 적절하게 제안하는 기능도 소개됐다. 같은 문구라도 공손한 느낌으로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 경우나 소셜 미디어에 댓글을 달아야하는 경우 등 각각의 상황에 따라 이용자가 적절한 표현을 선택해사용할 수 있다.◇화면에 동그라미만 그려도 검색돼갤럭시S24 시리즈에선 웹 서핑, SNS, 유튜브 등을 사용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관련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SNS에서 본 사진 속 랜드마크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하단의 창에 명칭, 장소, 역사 등의 정보들이 곧바로 제공된다. 이후 검색 창을 활용해 후속 질문을 이어가면서 ‘해당 도시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 등 추가 상세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과 협업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이다.네이버 클로바노트와 비슷한 노트 기능도 자체 제공한다. 기본 탑재된 ‘음성 녹음’ 앱으로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최대 10명까지 구분 가능하고, 화자별 스크립트를 각각 만들어준다. 해당 스크립트를 요약하거나 번역할 수도 있다. ‘노트 어시스트’는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글이나 메모 등을 요약해서 정리해 주고, 회의록 형식 등 탬플릿에 맞춰 변환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블랙◇AI로 사진 촬영·편집·감상 경험 업그레이드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카메라 성능도 AI를 통해 업그레이드 했다.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야간저조도촬영(나이토그래피)까지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울트라 모델은 2배, 3배, 5배, 10배 줌을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한다. 5배줌을 지원하는 새로운 5000만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와 AI 기술을 결합해 10배줌에서도 사진과 영상 품질을 높였다. 100배 스페이스 줌 역시 향상된 디지털 줌 화질을 구현해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더 분명하고 깨끗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5배 광학 줌 카메라는 전작 대비 약 60% 커진 1.4마이크로미터(μm) 사이즈의 픽셀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다. 더 넓은 각도를 지원하는 손떨림방지(OIS)를 통해 손 떨림 방지 기능도 강화했다.갤러리 앱에 AI 기능이 결합돼 유리창에 반사된 형체나 불필요한 그림자 등이 사진 속에 있는 경우 자동으로 수정을 제안하기도 한다. AI가 사진 속 잘려나간 사물의 일부를 자연스럽게 메워주거나 사진 내 피사체의 위치를 이동시키고 배경을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기능도 들어갔다. 촬영된 영상을 꾹 누르면 ‘인스턴트 슬로모’가 활성화되면서 슬로우 모션으로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영상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AI가 추가로 생성해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AI 특화 AP탑재…울트라에 티타늄 적용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이뤄졌다. 강력한 AI 연산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삼성전자 엑시노스2400을 채택했다. 한국 출시 제품의 경우 울트라 모델은 모두 스냅드래곤을, 플러스와 일반 모델은 엑시노스를 적용했다. 두가지 모두 AI 연산 성능이 전작 대비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울트라 모델은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단말기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플랫 디스플레이를 변경하는 한편 전작 대비 두께를 줄여 그립감도 높였다. 플러스와 일반 모델은 단말 후면과 프레임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원 매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순차 출시한다. 울트라·플러스·일반 모델 가격은 각각 169만8400원, 135만3000원, 115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2024.01.18 I 임유경 기자
KT, 50만원대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공시지원금도
  • KT, 50만원대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공시지원금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모델이 KT 매장에서 갤럭시북3 GO 5G를 소개하는 모습KT(대표 김영섭)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의 노트북인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했다. 이 노트북은 유심(USIM)을 꽂아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속충전을 지원하여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 및 문서 작성용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추천하고 있다.‘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와 CPU가 개선돼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IPS패널을 장착한 디스플레이는 기존 TN패널보다 넓은 시야각과 더 나은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를 탑재하여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이 노트북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55만7700원(VAT포함)이다.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3GB 월 1만 9,800원 VAT 포함)’와 ‘5G 스마트기기 요금제(14GB 월 1만 9,800원, 28GB 월 3만원)’는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이다. 특히 ‘5G 데이터투게더’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제공되는 3GB 데이터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다.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북3 GO 5G가 출시됐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들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7 I 김현아 기자
"애플 넘어선 MS…AI, 글로벌 기업 중장기 영향력 확대"
  • "애플 넘어선 MS…AI, 글로벌 기업 중장기 영향력 확대"
  • (사진=AFP)[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년 2개월 만에 애플을 넘어 글로벌 시가총액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이 본격화한 영향이란 해석이다. KB증권은 16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388.47달러를 기록해 애플(2조8740억달러)을 넘어 시총 1위(2조8872억달러)를 기록한 점을 짚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오픈 AI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운영체제(OS)부터 소프트웨어(SW)까지 자체 AI 서비스인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하며 AI 사업을 확대한 영향이란 평가다.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용 키보드에 코파일럿 키를 추가해 윈도우 키처럼 코파일럿이 자동 실행하게 할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서피스(Surface) 노트북에도 코파일럿 키와 AI 반도체(NPU)를 탑재해 인터넷 구동 없이도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AI 관련 기업은 7개사(1위 마이크로소프트, 2위 애플, 4위 알파벳, 5위 아마존, 6위 엔비디아, 7위 메타, 9위 테슬라)이다. AI가 기업들의 중장기 매출을 견인할 것이란 관측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는 이제 시작되는 첫 단계로 향후 스마트 폰, PC 수요 증가를 이끌고, 생성형 AI가 탑재된 자동차는 스마트 폰, PC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할 전망”이라며 “또한 올해부터 AI 시장은 기존 클라우드(서버) 중심에서 본인이 소유한 기기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더 빠르고 저렴한 온디바이스(엣지 디바이스) AI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KB증권은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AI 보급 본격화에 따라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 등 종목의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미국에서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 폰 ‘갤럭시S24’를 공개한다. 2024년 갤럭시 S24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600만대로 추정했다. 이는 2016년 ‘갤럭시S7’ 판매량 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량 규모다. 올 1분기 갤럭시S24 판매량은 갤럭시S23(720만대) 대비 80% 증가한 1300만대로 추정했다.
2024.01.16 I 이은정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친미 대만 총통에 美中 격랑... 한중 외교 시험대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2024년 1월 1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친미 대만 총통에 美中 격랑... 한중 외교 시험대- 김진표 국회의장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회 의견 듣도록 해야”- 원전 확대에... 우라늄값 17년래 최고- 설 물가 잡기 총력... 16대 성수품 공급 늘린다- [사설] 전운 짙어진 중동, 일촉즉발 위기 대응에 만전 기해야- [사설] 주인 없는 기업, 호화판 해외 나들이... 국민 정서에 맞나△종합- 영남 강세 속... 첫 충청 ‘농민 대통령’ 기대도- 세계 최고 악명 높은 韓 상속세율 삼성家, 삼성물산 지분까지 매각△반복되는 졸속 예산 심사- ‘사전예산심사’로 정부-국회 미리 조율... 총지출 규모는 국회가 정해야- 美 의회, 독자적 예산 편성권 가져 스웨덴, 정부가 미리 재정 지침 제출△신년 특별 인터뷰- “시간 쫓긴 여야, 예산안 졸속 처리... 상시 심사로 혈세 낭비 막아야”- ‘옥상옥’ 법사위 개편해 입법 속도 끌어올려야△美 택한 대만... 세계 경제·안보 요동- “칩4 동맹 강화해도 中 시장 무시 못 해... 韓, 미·중 사이서 균형 잡아야”- “中, 군사 위협 이어 ECFA 파기 고려할 수도”- 바이든 “대만 독립 지지 안해” 미·중 갈등 격화 우려 차단- 가난한 광부의 아들, 의사·정치인 거치며 승승장구... 대만 1인자 됐다△고물가에 ‘달달한 짠테크’- “영화·외식 30% 싸게”... e쿠폰에 몰리는 3040- 재고품이면 어때... 최대 80% 싼 노트북·명품백 ‘북적’- 커피 50%·OTT 30%... 카드사 할인도 ‘쏠쏠’△종합- 홍해 이어 호르무즈도... 물류·에너지 대란 공포- 3년 새 4배 급등한 우라늄... “올해 100弗·내년 150弗 간다”-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깜짝 주문- 정부, 의대 정원 증원 이르면 이달 말 발표△정치- “뭉쳐야 산다”... 기호 3번 노리는 ‘제3지대 합종연횡’ 본격화- “육·해·공 SW 패키지로 부산 서부 지역 일자리 창출할 것”- 北, 라디오 ‘평양 방송’ 중단... 대남 기구 정리 수순인 듯- 尹, 이번에도 거부권 행사할까 대통령실 ‘이태원 특별법’ 고심△경제- 기업더러 무죄 입증하라니... 플랫폼법 규제 완화해야- 늙어가는 韓 제조업... 고령 근로자, 청년층 첫 추월- 일·육아 양립 멀었다... 기업 4곳 중 1곳만 유연근로제 도입- 다시 돌아온 신사임당 5만 원권 환수율 67.1%△금융- H지수 ELS 1068억 손실... ‘홍콩발 폭탄’ 현실로- ‘위기 대응·차별화’ 내건 KB CEO들- ‘총선 정책’ 리스크는 고스란히 금융사 몫- ‘주담대 갈아타기’ 나흘간 1조 신청했다△글로벌- 美 공화 경선 스타트... 헤일리, 트럼프 발목 잡나- 연초 아프리카 찾은 中 왕이 홍해·중동 문제 주도권 노려- 샘 올트먼·빌 게이츠... 글로벌 기업 리더들 스위스 모인다- 커피부터 약까지... 15분 만에 배달△산업- “하이브리드 게 섰거라”... 가성비 전기차 뜬다- 영업 비밀인데 다 공개... LG전자 ‘씽큐 생태계’ 대확장- 똘똘해진 AI 집사 ‘볼리’ 안에 ‘삼성 OS 타이젠’ 있었다- ‘새 먹거리로 새로운 판 짠다’ CES 찍고 다보스 간 김동선- CES 통합한국관 인기 “1.2억 달러 계약성과”- 에코프로 VC, 누적 운용자산 1000억 눈앞△ICT- 삼성 ‘갤럭시 S24’ 공개 임박... ‘AI폰’ 시대 여나- SKT, 옷에 꽂는 ‘AI핀’ 개발사와 협력 논의- 200억 규모 ‘총선 문자’ 시장... 불공정 감시한다- 몸집 커지는 ‘창작자 경제’ 대응... 유튜브, 카페24에 260억 원 투자△중소기업- 벤처 혁신 위해 SW·마케팅 등 非R&D 투자 늘려야- 고용시장 한파에 떠는 구인구직 플랫폼- AI 점원이 맞이하는 온라인 쇼핑몰 구현할 것-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글로벌 진출 지원도△소비자 생활- MZ 세대 겨냥... 홈쇼핑업계 ‘숏폼·유튜브’ 플랫폼 다변화- 하버드 경영대학원서 CJ제일제당 배운다- 전국1만명 프레시매니저가 배달... 신뢰도 ‘쑥’- 한채양 이마트 대표의 가격 파괴 선언 통했다△증권- 어닝쇼크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코스피 ‘숨 고르기 구간’- 총선 테마주에 고개 드는 빚투... 신용거래융자 18兆 돌파- 하락장에서 好好... ‘네카오’ 선방에 인터넷株 ETF 웃었다- 금융위 “비트코인 선물 ETF만 허용”- 금감원 ‘채권 돌려막기’ 엄포 KB증권 랩신탁서 부서 물갈이△부동산- 마피에 계약금 포기... 지신산업센터 투자자 비명- LH, 임대용 주택 감정가로 산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길 활짝- “설계 한계 돌파한 모듈러 주택, 지진도 견디죠”- SK에코플랜트, 美 네바다주와 넷제로 협력△문화- ‘록’에 빠진 모범생들... 다시 한번, 소리 질러!- CES 찾은 전병극 문체부 차관... “K콘텐츠, 북미 공략해야”- 1월엔 ‘스펙 쌓을 결심’ 수험서 판매 67% 껑충△오피니언- 예술인 권리보장법 ‘유명무실’- 탄소중립과 대중교통 적자의 딜레마- 나치 학살의 또 다른 희생자들△오피니언- ‘피크 차이나’ 논란을 바라보는 시선- 당국이 자초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중단 혼선- 플랫폼법에 흔들리는 IT 보국△피플- 美 정치 가장 높은 곳에서 한인 목소리 낼 것- 1위·1류·원팀... 신한카드 ‘트리플 원’ 정조준- IITP·엔비디아 AI 기술 개발·인력양성 ‘맞손’- 황현식 “고객 경험·디지털 전환·플랫폼으로 승부”- 한국인 최초...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에 조성환△사회- ‘해직 교사 특채’ 조희연 2심·1조원대 용인경전철 파기환송심 촉각- 행정처 상근 법관 증원 추진 조희대號 ‘사법 개혁’ 본격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유치’ 도전장- 패스트트랙 1심, 4년째 지지부진 ‘피의자’ 의원들은 총선 출마 채비- 학습 지도해주는 친한 선배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 모집- 연말 정산용 증명서 5종, 정부24서 무료 발급
2024.01.14 I 허윤수 기자
‘갤럭시 북4’ 전작 대비 국내 판매량 높은 이유
  • ‘갤럭시 북4’ 전작 대비 국내 판매량 높은 이유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국내 1주일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모델별로는 갤럭시 북4 프로와 갤럭시 북4 프로 360은 전작 대비 판매가 1.4배 증가했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모델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했다. 갤럭시 북4 프로는 16인치와 14인치 2개 모델로 출시됐는데 16인치의 인기가 조금 더 높았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기 흥행 배경에 대해 “최신 디스플레이와 AI 퍼포먼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초기 프로모션 등이 함께 맞물리면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갤럭시 북4 시리즈는 전 라인업 모두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울트라, 프로 360, 프로까지 시리즈 전체에 동일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새롭게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 최초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게임,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개선된 AI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갤럭시 북 시리즈는 또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512GB SSD 장착 모델을 256GB SSD 모델 가격에, 1TB SSD 장착 모델을 512GB SSD 모델 가격에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단독 협업한 한정판 노트북 파우치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 & Student’ 영구 버전 지원한다.
2024.01.11 I 임유경 기자
AI로 편해진 생활, 환경도 챙긴다…삼성, 혁신 기술 공개
  • AI로 편해진 생활, 환경도 챙긴다…삼성, 혁신 기술 공개[CES 2024]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005930)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하며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옥외 광고물을 설치했다. (사진=삼성전자)◇ 전시 공간 ‘자원 절약’ 실현…‘넷 제로 홈’ 협업 확대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지나 부스에 들어서면 지속가능성 존이 전면에 위치해 있다. 전시 공간은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벽면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하고, IFA 2023 전시장에서 사용했던 재활용 플라스틱 벽면을 일부 재사용한다.전시에선 갤럭시 북4, Neo QLED 8K,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가 소재 단계에서 생산, 운송, 사용, 재활용 단계를 거쳐 어떻게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한다.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AI 절약 모드’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도 선보인다.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 혹은 탄소집약도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 로봇청소기를 충전하도록 설정하거나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자동으로 운전해 주는 기능도 상반기 내 새롭게 도입된다. 테슬라와 협력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 ‘넷 제로 홈’ 협업 확대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TV의 시각ㆍ청각 접근성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빅스비를 활용해 생활가전에서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기능 △콘텐츠 내 자막을 읽어주는 TV 기능 △세탁기와 오븐의 접근성 패키지 등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접근성 기능도 선보인다.◇ 스마트싱스로 차별화된 연결…차세대 스크린 제품도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HCA 표준을 통해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해주는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스마트싱스 하이라이트존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제품 사용 환경을 만들어 주는 ‘캄 테크 기반 쉬운 연결’ △손쉽게 스마트홈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 초대 △AI 기반으로 집안 환경을 파악하고 통합적 제어를 돕는 맵 뷰 △에코시스템을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월(Wall) 등을 소개한다.체험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을 더 안심하고 돌보는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케어존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존 △삼성푸드와 피트니스, 수면 등 건강 관련 경험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헬스존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차세대 스크린 제품으로는 Neo QLED 8K를 중심으로 전년비 2배 더 빠른 NPU와 8배 향상된 뉴럴 네크워크를 탑재한 ‘NQ8 AI Gen3 Processor’를 선보인다. 기존 TV 플러스나 게이밍 허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 기능은 △스마트홈 △커뮤니케이션 △헬스 △워크스페이스 등 유용한 서비스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마이크로 LED에 투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마이크로 LED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구현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AI 탑재’ 비스포크 가전·갤럭시북…식재료 자동 관리삼성전자는 한층 진화된 AI 혁신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냉장고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레시피를 추천한다. 아울러 자동 기록된 식재료 입고일을 토대로 보관 기한 알림까지 보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의 재질, 오염도를 센싱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장 최적의 모드로 맞춰주는 ‘AI 맞춤코스’가 적용됐다.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AI 사물인식과 주행성능으로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작은 사물까지 인식하고 마룻바닥과 카펫 등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를 수행한다.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도 처음 선보인다.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등 3개 모델로 개선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해 향상된 AI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전장 기술력, 스타트업 생태계도 함께 선보여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후 최초로 삼성전자 전시장에 하만의 전장 제품을 통합 전시한다. 하만은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차량 내 경험을 위한 새로운 전장 분야 기술과 카오디오 체험을 제공한다.하만은 삼성 Neo QLED TV 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삼성 헬스 기능을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해 운전자 맞춤형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차량내 운전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기술 등 삼성전자와 기술적 시너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홈-모바일-모빌리티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삼성전자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한다. C랩 전시관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와 협업 중인 수의사 원격 상담 서비스 스타트업 ‘닥터테일’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돼 CES 혁신상까지 수상한 생체 식별과 인증 솔루션 스타트업 ’고스트패스’ 등 역대 최다인 15개 업체가 참가한다.
2024.01.08 I 조민정 기자
"AI 폰·PC 급증…삼성·하이닉스 年 반도체 영업익 20兆"
  • "AI 폰·PC 급증…삼성·하이닉스 年 반도체 영업익 20兆"
  • 갤럭시S24 예상 이미지. (사진=샘모바일)[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기기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하는 온디바이스 AI가 2028년에는 전체 PC의 80%, 스마트폰의 60%에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디바이스 AI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연간 전체 반도체 영업이익은 합산해 2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KB증권은 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램·낸드 출하량이 기존 예상을 2배 이상 상회하고 있는 점을 짚었다. 상반기 온디바이스 AI 노트북·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반도체 재고 축적 수요와 온디바이스 기기의 생성형 AI 구현을 위한 메모리 반도체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D램 AI 서버(HBM3·DDR5) 중심에서 온디바이스 AI로 다변화하며, 고부가 D램인 LPDDR5x 수요도 늘고 있다.올해를 기점으로 2028년 전체 PC 시장의 80%, 스마트폰 시장의 60%가 AI를 탑재하면서 온디바이스 AI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40개 PC 업체들이 상반기부터 메테오 레이크를 탑재한 PC 250종을 출시, 인텔은 2025년까지 AI PC 1억대 보급 지원을 할 것”이라며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7년 5억대를 넘어서며 향후 4년간 누적 출하량이 11억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온디바이스 AI가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PC, 스마트 폰, 가전, 자동차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20년 전 와이파이 플랫폼이 노트북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수요를 크게 견인한 것과 유사한 흐름을 예상했다. 온디바이스 AI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을 각각 12조원, 8조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각각 27조원, 16조원 손익 개선을 예상했다.김 연구원은 “2024년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성장 초입 국면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폭발적 성장에 따른 팽창기 진입을 기대한다”며 “AI는 메모리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IP·팹리스·디자인하우스·파운드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4.01.04 I 이은정 기자
이사·결혼·설·새학기 준비 여기서…롯데하이마트, 한달간 ‘메가세일’
  • 이사·결혼·설·새학기 준비 여기서…롯데하이마트, 한달간 ‘메가세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월 한 달간 새해 첫 온·오프라인 통합 할인 행사인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월 메가 세일에선 이사·결혼, 아시안컵(1월 12일), 신학기, 설 명절(2월 10일) 등을 앞두고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캐시백,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815만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먼저 이사·결혼 성수기인 봄 시즌에 맞춰 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LG전자 행사상품을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69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구매하면 기존 캐시백 혜택에 최대 125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다품목 외에도 삼성전자 ‘비스포크 3도어 김치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원바디’, LG전자 ‘오브제 4도어 냉장고’, ‘5벌형 스타일러’ 등 대형 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준다.이사 예정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이사 예정 고객 프로모션에 신청한 뒤 추후 부동산 계약서를 증빙하면 된다. 이사, 결혼을 앞두고 가전 구매부터 리모델링, 이사, 청소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300만원 이상 가전 구매 후 한샘에서 100만원 이상 가구 또는 500만원 이상 리모델링 상품 구매 시 롯데하이마트에선 최대 30만원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한샘에서는 가구 구매 고객에게 최대 4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리모델링 상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0만원 상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시안컵을 앞두고 TV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QLED 4K’, LG전자 ‘올레드 4K’, ‘QNED 4K’ 등 TV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45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신학기를 준비하는 1월엔 평소보다 태블릿, 노트북, 모바일 등 IT가전 수요가 높아진단 점을 감안한 할인 행사도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 PRO’, ‘갤럭시북4 PRO 360’, ‘갤럭시탭 A9 플러스’, ‘갤럭시 A34 5G 자급제’, LG전자 ‘그램’ 등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등 최대 10만원을 증정한다. 애플에서는 ‘아이패드 PRO 11’, ‘애플워치 SE2’, ‘아이폰15 PRO’ 등 행사상품을 매장에서 구매 시 최대 1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주방가전도 혜택가로 판매한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쿠쿠전자 ‘멀티광파오븐’, ‘트윈프레셔 압력밥솥’, 테팔 ‘고속블렌더’ 쿠쿠전자 ‘초고온수 정수기’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만원을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혜택 등으로 제공한다.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새해 첫 세일인만큼 신학기, 스포츠 이벤트, 명절 등 다양한 이슈에 맞춰 고객들이 많이 찾는 품목 대상으로 각종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사, 혼수 가전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분들은 1월에 구매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2024.01.04 I 김미영 기자
"주인님, 오셨어요?"…집안일 걱정 없는 시대 연다
  • "주인님, 오셨어요?"…집안일 걱정 없는 시대 연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가전에 인공지능(AI)을 입힌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주어진 기능만 수행하던 냉장고, 청소기에서 나아가 AI 기반 맞춤 기능을 통해 집안일 걱정을 덜어주는 똑똑한 가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주요 전자 기업들은 AI로 그려질 ‘초연결 시대’에 주력하며 혁신 스타트업들과 협력한 성과를 함께 선보인다. 2024년형 LG QNED TV는 AI 기술 기반의 ‘알파8 프로세서’를 적용해 더욱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초대형 TV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98형 TV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LG전자)◇ 삼성, AI로 ‘독보적 푸드 생태계’ 구축…로봇청소기도 기능↑2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삼성 AI 전략을 공개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갤럭시, 노트북을 비롯한 삼성 가전제품에 탑재하겠단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AI를 가전에 탑재할 경우 고객의 말을 인지하거나 생활패턴에 맞는 업그레이드 기능을 넘어 알아서 케어까지하며 집안일 부담을 덜어준다. 따로 떨어져 있는 가전 역시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사용성과 편리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통합 연결 플랫폼을 통해 타사 제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돌입한 바 있다.삼성전자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와 310W 흡입력의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우선 냉장고와 청소기에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한 대로 수행할 수 있어 중국의 로보락의 대항마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으로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작은 사물까지 인식하고 마룻바닥과 카펫 등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까지 수행한다.새로운 비스포크 신제품엔 삼성 AI 기술로 삼성만의 독보적인 푸드 생태계 구축한다.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레시피를 추천하고 자동 기록된 식재료 입고일을 토대로 보관 기한 알림까지 보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 푸드’ 서비스로 냉장고와 인덕션 등 가전 연동도 가능하다.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오른쪽)’를 첫 공개한다. (사진=LG전자)◇ AI 반려가전 첫 공개…‘도전 DNA’ 혁신 제품 대거 선보여LG전자는 같은 날 조주완 사장이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면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변화 양상을 소개한다. AI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일 고객 경험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066570)는 반려가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첫 공개하며 진정한 가사 해방을 예고했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자율 주행 기술로 집안을 자유롭게 다니며 감정 표현을 통해 사용자와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반려동물처럼 현관 앞에 마중을 나와 반갑게 반겨주기까지 한다. LG 씽큐 앱과 연동해 특정 시간에 맞춰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역할도 한다.새롭게 선보이는 AI 스마트홈은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감정까지 감지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고 솔루션을 제안한다. 스마트홈에서 LG 씽큐는 알아서 기기를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해주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4일 완성차 고객을 위한 사이버보안 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대기업 협력’ 스타트업 성과도…신기술 알린다두 기업은 스타트업과 협력한 성과도 함께 알린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역대 최다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을 선보인다.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과제 2개 등이다.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실제 협업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선별해 공개하며 미래 먹거리의 윤곽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엔 △디지털 헬스 △클린 테크 △퓨처 테크 △스마트 라이프 등 LG전자가 집중하는 4개 미래 산업 영역에서 약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LG NOVA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통해 선정돼 LG전자와 협업을 논의 중인 스타트업이다.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
2024.01.03 I 조민정 기자
삼성 ‘갤럭시 북4’ 출시…AI 노트북 경쟁 불 당겼다
  • 삼성 ‘갤럭시 북4’ 출시…AI 노트북 경쟁 불 당겼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면서 AI 노트북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AI 노트북이 침체된 PC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갤럭시 북4 울트라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2일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등 온라인 몰에서 갤럭시 북4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삼성의 첫 번째 AI 노트북이다. 인텔의 차세대 칩셋 ‘인텔 코어 울트라’가 탑재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기기 내에서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에는 인텔 칩 중 처음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됐다.이를 통해 AI 기능이 접목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더 원활하게 구동된다.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AI 포토 수정 기능을 이용할 때, AMD 라이젠 탑재 PC 대비 1.5배 더 높은 성능을 내는 것이 인텔 시연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어도비뿐 아니라 줌,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100여 개의 앱 개발사가 인텔 코어 울트라를 지원하고 있다.◇자체 AI 통해 저화질 이미지 고화질로 변경갤럭시 북 4 자체 AI 기능도 눈에 띈다.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AI 기술을 적용해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외부 환경에 디스플레이 명암과 밝기를 자동 조정해주는 ‘비전 부스터’, 영상통화 중 배경을 가려주고, 내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는 ‘오토 프레이밍’ 등이 대표적이다.이밖에 전 모델에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삼성 녹스’ 보안 칩셋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다.가격은 모델,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336만~509만원, 갤럭시 북4 프로 360은 259만~314만원, 갤럭시 북4 프로는 188만~289만원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PC 수요가 몰리는 신년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4로 포문을 열면서 AI 노트북 경쟁이 본격화하는 조짐이다. 인텔에 따르면 1분기 내 35개가 넘는 PC 제조업체가 230개 이상의 AI 탑재 노트북을 선보일 예정이다.◇1분기 내 230개 이상 AI노트북 쏟아질 것이미 LG전자는 인텔 코어 울트라가 탑재된 ‘2024년형 그램’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신형 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 파일을 분류하는 기능도 갖췄다. 얼굴을 인식하는 AI 모델과 함께 비슷한 특성 데이터를 그룹화하는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전에 정의된 38개 카테고리별로 사진과 영상을 분류한다.한 업계 관계자는 “챗봇부터 영상통화 통역까지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AI가 결합되면서, 이를 빠르게 구동할 수 있는 AI 노트북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MS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윈도12부터는 윈도 AI 비서 서비스 코파일럿도 NPU 활용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져, AI 노트북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I 노트북이 PC 시장 회복세를 이끌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9% 하락해 8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할 만큼 시장이 침체기에 빠져 있지만 연말연시 회복 기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이제 코로나19 이후 첫 번째 PC 교체 주기에 진입했으며, 새해에는 AI PC 모멘텀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2026년 이후에는 AI PC 출하량이 전체의 절반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02 I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3 고 5G’ 내달 2일 출시
  • 삼성전자, ‘갤럭시 북3 고 5G’ 내달 2일 출시
  •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고(Go) 5G’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북3 고 5G’는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5만7700원이다.‘갤럭시 북3 고 5G’는 35.6cm(약 14형)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반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Anti-Glare)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또 15.5mm의 얇은 두께와 1.4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다.특히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가 탑재돼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하고 전력효율도 높다. 고속 충전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연결성도 강화돼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고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고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2023.12.26 I 김정유 기자
삼성, ‘갤럭시 탭S9 FE’ 시리즈 내달 3일 출시
  • 삼성, ‘갤럭시 탭S9 FE’ 시리즈 내달 3일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펜에디션(FE)’과 ‘갤럭시 탭 S9 FE+’를 다음달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간결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S펜을 활용한 강력한 사용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태블릿 사용 문화를 선도하는 중·고등·대학생의 수업, 강의, 영상 시청 도구로서 활용성이 뛰어나다.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노트, 굿노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루마퓨전,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도 기본 탑재돼 있다. 사용자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보다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배터리 용량은1만90mAh이며, 두 개 모델 모두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갤럭시 탭 S9 FE’는 와이파이 모델이 62만9200원(6GB RAM+128GB 스토리지), 73만8100원(8GB+256GB)이며, 5G 모델은 78만8700원(6GB+128GB), 89만7600원(8GB+256GB)이다. ‘갤럭시 탭 S9 FE+’는 와이파이 모델이 79만9700원(8GB +128GB), 93만9400원(12GB+256GB)이며 5G 모델은 95만9200원(8GB+128GB), 109만8900원(12GB+256GB)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제품”이라며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탭 S9 FE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준다.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라이트’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 이용자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의 출시를 맞아 다음달 3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뿐만 아니라, 8월 출시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갤럭시 탭’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켜주는 정품 액세서리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모나미’, ‘라미’, ‘스테들러’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3.12.26 I 김정유 기자
쿠팡, 마지막 ‘가전·디지털 세일’…최대 50% 할인
  • 쿠팡, 마지막 ‘가전·디지털 세일’…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쿠팡이 와우회원 대상 올해 마지막 ‘가전·디지털 세일위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쿠팡, ‘최대 50% 할인’ 올해 마지막 ‘가전·디지털 세일위크’ 개최. (사진=쿠팡)이번 행사에서는 삼성·LG·애플·소니 등 다양한 인기 가전·디지털 브랜드의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TV, 냉장고, 세탁기 등 1만여개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가 프로모션 페이지는 쿠팡 앱 내에서 ‘가전디지털세일위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대표 상품은 △애플 애플워치 울트라 오션 밴드 49mm GPS+Cellular 티타늄 케이스 △삼성 갤럭시워치5 44mm △LG전자 2023 그램15 △TCL 안드로이드11 4K QLED TV 등이다. 특히 TCL 상품은 무상수리 서비스 ‘쿠팡 무상 사후관리(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어지는 한파에 맞춰 ‘추천 키워드’ 기획관도 운영한다. 겨울철에 필수 아이템인 ‘가습기’, ‘온풍기’, ‘전기매트’, ‘탄소매트’ 카테고리 기획관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다양한 가전·디지털 상품을 파격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행사와 함께 포근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26 I 백주아 기자
삼성전자, 23개월만의 최고가…내년 8만전자 가나
  • 삼성전자, 23개월만의 최고가…내년 8만전자 가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연일 상승하며 지난 2022년 1월 20일(7만6500원)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의 최고가(종가 기준)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20%) 오른 7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번 일주일(18~22일) 동안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749억1483만원어치 사들였고, 기관도 6381억원 순매수했다. 반도체 업황이 점차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수출 시장부터 살아나는 모습이다. 한국의 12월 반도체 수출(1~20일)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지난 11월 이후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중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S24 공개 이후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향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노트북 등 갤럭시 전 제품이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AI에 특화된 저전력 LLW (Low Latency Wide) 디램(DRAM)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2024년부터 본격 개화가 예상되는 온디바이스 AI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게 아닌, 칩 자체에 탑재돼 인터넷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다. 이에 실적 전망치도 개선 중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3조4842억원) 보다 2.3% 늘어난 3조56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내년 1분기 전망치 역시 4조8983억원에서 5조1745억원으로 한 달 사이 5.64%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8만전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9만 3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최근 한 달간 현대차증권(8만7000→8만9000원), 유안타증권(9만→9만5000원), 유진투자증권(9만→9만3000원), 하이투자증권(7만7000→8만3000원)도 목표가를 상향했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마이크론은 간밤 8.6% 급등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2024년 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47억2600만달러(약 6조16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월가 예상치(45억8500만달러)도 상회했다. 마이크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반등한 건 6개 분기 만이다. 최근 메모리 업계의 감산 효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내년 전망치 역시 긍정적으로 제시하면서 증시 기대를 키웠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는 “데이터센터와 AI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24년 경영 기반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메모리 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추이[마켓포인트 제공]
2023.12.22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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