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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S23 사전예약 시작…통신사별 혜택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풍성한 사은품을 내걸고 삼성 갤럭시S23 사전예약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예약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14일부터 진행하며 공식 개통일은 17일이다.색상은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4가지이다.가격은 △S23 256GB는 115만50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512GB가 127만6000원 △S23 플러스가 256GB는 135만3000원, 512GB가 147만4000원이다. △S23 울트라 256GB는 159만9400원, 512GB가 172만400원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가격에 제공한다. 이는 SKT가 내놓는 스타벅스·BMW 한정판 에디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또 ‘스마트싱즈 스테이션’을 무상으로 증정받거나 버즈2프로(화이트)+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T, 호텔VVIP체험 등 사은품 내걸어…통신 1년치 무료 혜택도SKT는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갤럭시S23을 개통하고 응모한 고객 중 2,323명을 추첨하는 ‘KISS to Galax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등 15명에게는 호텔에서의 VVIP 1일 체험, 한샘 바우처 300만원권, 듀오 커플 매칭 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2등 33명에게는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3등 55명에게는 한정판 나이키 조던 운동화, 4등 720명에게는 배달의 민족 1만원권, 5등 1500명에게는 편의점 5000원권을 제공한다.SKT 가입연수 3년 이상의 고객 또는 기존 갤럭시S 고객이 갤럭시 S23을 개통하려고 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을, 23명에게는 월 9만 9000원 5GX 프라임플러스를 12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는 2월 14일부터 2월 28일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온라인 공식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3사전예약 후 2월 내 개통하고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 가입요금만큼 그 다음 달에 SK페이포인트를 지급하는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급제 단말 고객이 2월 2일부터 28일까지 T다이렉트샵을 통해 다이렉트 플랜으로 유심 신규 가입을 신청하고, 2월 내 개통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아울러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7일 신규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우주패스 이용자는 월 990원에, 우주패스 미가입자는 월 4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휴사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달 23일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데이(T day)에는 쿠팡이츠 할인 코드, 11번가 갤럭시S23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티딜(T deal)에서는 삼성 인기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핫딜 기획전을 준비했다.KT, 초이스 요금제 선택시 첫달 요금제 반값 KT는 사전예약 구매자 중 2100명에게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한다. 또 갤럭시 S23 울트라 구매 자 중 총 200명에게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지니 울트라 콘서트’ 초대권을 지급한다.사전 구매 후 Y박스 앱(APP) 이벤트에 응모한 만 29세 이하 Y 가입자 중 1000명에게는 ‘갤럭시 필수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삼성 35W 듀얼 포트 충전기(케이블 미포함), 핑구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 Y아티스트 더스트백으로 구성된다.사전예약과 일반구매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 맴버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5 30% 할인+풀커버 팩 무상증정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윌라 오디오북+오디오 웹소설+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식 6개월 체험권이 제공된다. 일반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할인쿠폰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정품 케이스 1종이 제공된다. KT 온라인 공식몰인 KT Shop에서 구매 시에는 KT 멤버십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인기상품 5종(△밤켈 아웃도어 텀블러+드라이백, △밤켈 아웃도어 더플백, △스미스 버라이어티, △레스트인 네이처 디퓨저, △콜린스 올인원 인센스 스틱)을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첫 달 요금제 반값 혜택을 제공하고, KT 인터넷과 갤럭시 S23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황금토끼 골드바 1돈을 선착순 제공한다.KT Shop은 갤럭시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매니아’ 행사도 진행한다. KT 갤럭시 S, 노트, Z 시리즈를 4회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하만카돈 스피커, △삼성 S펜 프로, △삼성 정품 어댑터(택1) 혜택과 함께 첫날 예약 고객 한정으로 S23 전용 클리어케이스와 필름을 추가 증정한다. ‘갤럭시 매니아’ 대상 여부는 KT Shop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조회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사전예약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S23 전용 액세서리를 추첨으로 증정하는 모닝어택 이벤트를 운영해 △삼성 정품 무선충전 배터리팩, △미니언즈 탁상시계, △카카오 보조배터리 등을 지급한다.‘삼성초이스’를 선택하면 버즈2프로(화이트) 무료 또는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초이스’ 가입 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총 700명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호텔숙박권·명품 등 추첨…중고폰 추가 보상 ‘8만원 더’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5 명) △갤럭시 버즈2 프로(10명)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400명) 등을 선물하는 ‘WHY NOT 유플 WEEK With Galaxy S23’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1명) △샤넬 스니커즈(1명) △닌텐도스위치(7명) △레고 페라리 F40(7명) 등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구매 후기 작성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카카오페이 포인트’ 5만원을 지급한다.유플러스닷컴에서는 인기 유튜버 ‘MR’, ‘JM’, ‘긱블’, ‘영둥이’, ‘하디’ 등이 출연해 갤럭시 S23을 소개하는 ‘유플러스Live’도 7일 0시부터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유플러스Live 방송에서 갤럭시 S23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탭 S8 Ultra(1명) △80cm 삼성 스마트 모니터(1명) △삼성물산 SSF 숍 상품권 50만 원(1명) 등을 증정한다.오는 12일에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유플러스Live 방송이 진행된다. 생방송 시작 전까지 틈 앱에 가입한 신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커피빈 초콜릿(100명)을 선물한다. 생방송 중 틈 앱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틈 팝업 체험 아이디어를 전달하면 루이비통 지갑(1명), 고디바 아이스크림쿠폰(60명)을 선물하고, 화면 캡처 사진으로 시청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빈 초콜릿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인기 FPS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개최한다. △1등 상금 1000만원 △2등 상금 500만원 △3등 상금 200만원 △4~10등 경품 마샬 엑스 브릿지 스피커 △23등 경품 갤럭시 S23 울트라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사전예약 고객뿐만 아니라 U+모바일 고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신청은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13일까지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카테고리팩도 출시했다. 월정액 11만5000원(VAT포함) ‘5G 프리미어 슈퍼’ 이상 요금제에 가입 시 24개월간 ‘갤럭시탭 A8’ 기기의 할부금을 매월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탭 A8팩’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다이렉트65’(월정액 6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탭 A8팩과 함께 24개월간 갤럭시 버즈2 프로 기기 할부금을 매월 전액 할인 받는 ‘갤럭시 버즈2 프로팩’도 선택 가능하다.갤럭시 S23을 구매한 고객이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에 더해 최대 15만원(모델 별 상이)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추가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 중고 휴대폰 반납은 전국에 설치된 키오스크 ‘민팃’이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입 번호 당 1건에 한해 보상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 온라인 사전예약 고객은 셀로를 통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8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삼성카드와 함께 ‘LG U+ 삼성카드’로 갤럭시 S23을 24개월 장기할부로 구매하면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제휴 카드로 통신료 자동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 전용 ‘LG U+ 스마트플랜 Plus 카드(김토끼 에디션)’를 운영하는 신한카드는 갤럭시 S23 구매 시 약 9만원 상당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최대 1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로 통신료 자동결제 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원 할인을 받는다.
- ‘갤럭시S23’ 7일부터 사전판매…최대 15만원 중고폰 보상도
-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홍대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갤럭시S23’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7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 S23’ 시리즈는 S펜이 내장된 ‘갤럭시 S23 울트라’, ‘갤럭시 S23+’, ‘갤럭시 S23’까지 총 3개 모델이다. 각 모델 별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 S23 울트라’는 12GB RAM에 256GB 모델이 159만9400원, 12GB RAM에 512GB 모델이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는 12GB RAM 1TB의모델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96만2400원이다.‘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8GB RAM에 256GB와 512GB 모델로 선보인다. ‘갤럭시 S23+’ 256GB, 512GB 모델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 147만4000원이며, ‘갤럭시 S23’ 256GB, 512GB 모델은 각각 115만5000원, 127만6000원이다.삼성닷컴에서는 특별 전용 모델을 선보인다.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와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라임, 레드까지 4가지 색상을,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그라파이트, 라임의 2가지 색상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갤럭시 S23’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 전인 오는 1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17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 멤버스 앱에서 사전 판매 혜택을 신청하면 풍성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 S23’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기본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달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공개한 스마트홈 허브이자 무선 충전 패드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제공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 사전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에게는 ‘갤럭시 워치5’ 44mm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한다. 오는 7일 0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더 편하게 만날 수 있다.‘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트레이드인’(Trade-in) 행사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특히 기존 노트 계열 모델인 갤럭시 노트20, 노트10, 노트9 시리즈 등은 모두 추가 보상으로 최대 금액인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공개와 동시에 MZ세대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2일 언팩 행사 직후에 사진 촬영과 모바일 게임에 진심인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강렬한 비주얼 광고 공개에 이어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고 확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활용법을 흥미롭게 담아낸 숏폼 콘텐츠를 선보였다.특정 스팟이 아닌 지역 전체의 문화를 경험하는 ‘로컬 투어’ 트렌드에 맞춰 성수, 홍대 등 MZ 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에서 새로운 형식의 클러스터형 스튜디오도 운영한다.해당 지역 곳곳에 다양한 콘셉트의 스튜디오를 조성해 ‘갤럭시 S23’ 시리즈의 기능을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야경과 클럽 무드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포토 부스에서는 개성있는 셀피를 통해 향상된 카메라 기능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원신, 뉴스테이트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의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특화 스튜디오도 마련돼 강력한 게이밍 성능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 디지털 프라자 강남본점, 부산본점을 비롯하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등에서도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S23’시리즈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특히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를 누구보다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를 찾은 고객들이 ‘갤럭시S23’의 ‘나이토그래피’ 성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SSG닷컴, 500억 규모 ‘디지털 쓱세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SSG닷컴은 디지털 가전에 혜택을 집중한 카테고리 특화 행사 ‘디지털 쓱세일’을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억원 규모의 4만5000여개의 상품을 구비해 다채로운 쇼핑 콘텐츠를 앞세워 지난달 뷰티 카테고리 행사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쓱세일은 SSG닷컴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정례화한 카테고리 단위 대형 행사다. 매달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진행하는 만큼,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상품 경쟁력과 체감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SSG닷컴은 “이번 행사에는 700곳이 넘는 판매사가 참여해 4만5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며 “행사물량규모만 500억원에 달한다. 쿠폰, 특가 행사,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을 비롯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고객에게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쿠폰을 지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장바구니 쿠폰 1장을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청구 할인도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또 매일 아침 10시에는 타임딜을 열고, 하루에 2가지씩 총 14종의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와 ‘LG전자’ UHD TV(75인치), ‘로보락’ 로봇청소기, ‘발뮤다’ 가습기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테마별 특가 행사도 상시 진행한다. 신학기 선물, 봄맞이 집단장 추천 상품, 웰빙 가전, 해외직구 스페셜 특가 등을 주제로 준비했다.자체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디지털 가전 상품 라이브 방송도 횟수를 늘려 총 6차례 편성했다. 6일 오후 9시 신학기 수요를 겨냥해 준비한 LG전자(066570) ‘노트북‘ 방송을 시작으로 삼성전자(005930)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등도 라방을 통해 판매한다.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신학기, 봄 시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카테고리 특화 쇼핑 콘텐츠를 강화해 장보기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원스톱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 SSG닷컴)
- 통신사, 갤S23 3色 공략…SKT '한정판' KT '사은품' LG유플 '색다른 경험&apo...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갤럭시S23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서로 각기 다른 전략을 선보인다. 스타벅스·BMW 한정판 에디션…사전예약시 메모리용량 업그레이드SK텔레콤은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스타벅스와 BMW 코리아와 손잡고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스타벅스 코리아와 스타벅스 본사가 스마트폰 기반으로 콜라보 제품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만대로 한정돼 있으며 갤럭시S23, 갤럭시S23 울트라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색깔은 블랙과 크림색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 에디션에는 독점 테마와 부팅 영상이 제공된다. 또 △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트 매트 △데스크 캘린더 등 한정판 아이템이 증정된다. 스타벅스 에디션 고객만을 위한 전용 스타벅스앱을 통해 무료음료 쿠폰 1매가 제공되고, 6월 30일까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사이렌 오더 결제 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 적립의 특전이 주어진다.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이다. 역시 전원을 키면 BMW M의 엔진 사운드가 담긴 전용 부팅 영상이 재생되고 전용 테마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특별 제작 다이캐스팅 패키지 △폰케이스 △키링과 활용 가능한 BMW 히스토리 엠블럼 7종 △차량 및 거치용 아날로그 시계 △에어펌프 △레터 스티커 △BMW 포토북 및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BMW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 앱인 ‘BMW 밴티지’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6월 30일까지 BMW M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하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을 익힐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 바우처’가 제공된다.가격은 갤럭시S23 스타벅스 에디션 출고가가 127만 16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갤럭시S23 울트라 스타벅스 스타벅스 에디션이 171만 6000원,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172만 7000원이다. 내장 메모리 용량 256GB 기준이나 사전 예약기간(7~13일) 중 예약한 고객에 대해서는 무료로 내장 메모리 업데이트(512GB)가 이뤄진다. 갤럭시S23와 갤럭시S23 울트라 512GB 출고가가 각각 127만 6000원, 172만 400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격차는 없는 셈이다.온라인몰 고객에 주력하는 KT…“KT갤럭시 단골손님에게 쏜다”KT는 공식 온라인몰 KT Shop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먼저 KT에서 갤럭시S, 노트, Z시리즈를 4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KT shop에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하만카돈 스피커 △삼성S펜 프로 △삼성 정품 어댑터 중 1개를 제공하고 △S23 전용 클리어케이스와 △필름을 증정한다. 자신이 증정대상에 포함되는지는 KT shop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조회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사전 공모를 받고 있다.또 KT Shop 구매 시, KT 멤버십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인기상품 5종(△밤켈 아웃도어 텀블러+드라이백 △밤켈 아웃도어 더플백 △스미스 버라이어티 △레스트인 네이처 디퓨저 △콜린스 올인원 인센스 스틱)을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또 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첫 달 요금제 반값 혜택을 제공하고, KT 인터넷과 S23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황금토끼 골드바 1돈을 선착순 제공한다.그 밖에 KT Shop은 사전예약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 선착순으로 S23 전용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은 △삼성 정품 무선충전 배터리팩 △미니언즈 탁상시계 △카카오 보조배터리 등이다. 이밖에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전용 액세서리 플러스 쿠폰’과 함께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9000원씩 최대 2년 간 인기제휴사의 ‘KT Shop 쿠폰팩’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T Shop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KT Shop은 비대면을 선호하지만 온라인 주문을 어려워하는 고객을 위해 S23 출시 초기 기간 동안 전화 상담 센터를 증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화 상담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LG유플, 갤S23 시리즈 전시 팝업스토어 운영LG유플러스는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S23 시리즈 팝업스토어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운영한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MZ고객들이 일상의 컬러와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도록 색다른 팝아트를 활용한 사진촬영 스팟과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틈의 1층에 들어오면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욕망의 자화상(2022)’을 만날 수 있으며, 리빙샵 공간에서는 상자 속에 숨겨진 디바이스를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활용해 찾아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팝아트 소품으로 꾸며진 브런치 카페테리아와 마치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서울의 도심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프탑 섹션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달라진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8일부터는 지하 1층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재현한 체험장 ‘게임 아케이드’가 오픈된다. 마치 게임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공간을 즐기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고,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삼성페이(멤버십 등록 서비스)와 최적화된 게임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틈 앱에 가입한 고객 ‘틈트미’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 애플·메타 맞설 XR혁신기기 나오나…퀄컴·구글과 삼각동맹 강화한 삼성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왼쪽)이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체험 공간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운데), 히로시 록하이머 구글 수석부사장과 ‘갤럭시S23’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샌프란시스코(미국)=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퀄컴, 구글과 손잡고 확장현실(XR)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에서 나온 ‘깜짝 발표’다. 구체적인 방안까지 발표되진 않았지만 기존 협력 파트너인 퀄컴·구글과의 ‘삼각동맹’을 강화해 미래 XR 시장 선점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퀄컴, 구글과 함께 다시 한 번 차세대 XR 경험을 함께 구축할 것”이라며 “더 몰입적이고 공유된 경험이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하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과 고성능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언팩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노 사장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히로시 록하이머 구글 수석부사장과의 만남이었다. 행사 막판 아몬 CEO와 록하이머 부사장은 노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삼성·퀄컴·구글간 XR생태계 협력을 공표했다. 아몬 퀄컴 CEO는 “퀄컴과 삼성은 오랜 협업과 혁신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 파트너십 덕분에 25년 이상 최고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갤럭시S23’이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말했다.이어 “노트북, 태블릿, XR 등을 포함한 다른 갤럭시 제품에 차세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특히 스냅드래곤 XR 기술은 삼성의 놀라운 제품, 구글의 경험과 함께 이런 기회를 현실로 만들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덧붙였다.록하이머 구글 수석부사장도 “구글이 오랫동안 투자해온 흥미로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은 경험과 기술 모두에 걸쳐 있다”며 “이런 차세대 경험을 제공하려면 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그래서 삼성, 퀄컴과의 협업이 매우 흥미롭다”고 했다.더불어 “구글은 꽤 오랫동안 전통적인 2D 포맷과 근본적으로 다른 몰입도와 AR 경험에 투자해왔다”며 “모바일에선 AR코어를 10억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장치로 확장했고, AR를 검색, 유튜브, 구글지도로도 가져왔다. 다만, 이는 우리의 장기적 비전의 서막일 뿐이다. 새로운 폼팩터를 통해 구글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삼성·퀄컴·구글의 XR생태계 협력은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애플과 대조적이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칩셋, OS, 디바이스를 모두 생산하고 독립적인 모바일 생태계를 갖춰왔다. 최근엔 XR분야까지 넓혀 지난해엔 XR헤드셋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일정이 다소 연기된 상태다. 삼성·퀄컴·구글의 협력이 XR시장에서 애플과 어떤 경쟁 구도를 가져갈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로선 XR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은 나온 게 없다. 다만 칩셋의 강자인 퀄컴, OS 강자인 구글, 하드웨어 강자인 삼성전자가 만난만큼 새로운 XR플랫폼와 디바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사장은 “업계의 대표적인 리더들과의 개방적이고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협업,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크다”며 “최고의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는 건 인간 관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가운데)이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무대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왼쪽), 히로시 록하이머 구글 수석부사장과 XR생태계 협력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연결성 키운 '갤럭시 북3'..전화 받고 메시지 확인 가능
- 갤럭시 북3 울트라. (사진=삼성전자)[샌프란시스코(미국)=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시킬 삼성전자(005930)의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가 첫선을 보였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에서 신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와 ‘갤럭시 북3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에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 얇고 가벼운 클램셸(조개껍데기) 디자인의 ‘갤럭시 북3 프로’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확장된 갤럭시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의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극대화 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목표”라며 “강력한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성을 갖춘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높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북3’ 시리즈는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ㆍ그래픽처리장치(GPU)ㆍ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그래픽과 앱 실행 성능을 강화한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빠른 업무처리와 향상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특히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활동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고사양 노트북임에도 16.5mm의 얇은 두께와 1.7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췄다.‘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으로 360도 회전하는 40.6cm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해 태블릿과 PC의 사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갤럭시 북3 프로’는 초슬림·초경량 제품으로 이중 35.6cm 제품은 1.17kg의 무게, 두께는 11.3mm에 불과하다.갤럭시폰에 사용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시리즈 최초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16대10 비율, 3K 해상도(2880x1800), 최대 120Hz의 주사율로 특히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USB-C 타입의 범용 충전기를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고, ‘갤럭시 북3 울트라’의 경우엔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최대 10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강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 연결’(Phone Link) 앱을 이용하면 ‘갤럭시 북3’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메시지와 전화를 송수신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만 설치된 앱을 노트북에서도 실행할 수도 있다. 이번에 새로 지원되는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은 ‘갤럭시 북3’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갤럭시폰 또는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양쪽 기기에서 자유롭게 글자나 이미지를 이동시킬 수 있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2일이다. 2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갤럭시 북3 프로 시리즈’는 오는 17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북3 울트라’의 가격은 347만원부터, ‘갤럭시 북3 프로’는 188만원부터,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259만원부터다.갤럭시 북3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 “설 맞아 냉장고 바꿔볼까” 가전업계, 명절 맞이 할인 행사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재고 폭증에 시달리던 국내 가전업계가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할인 행사를 속속 열며 숨은 수요 잡기에 나섰다.2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설날 연휴 기간 동안 가전제품 할인 행사가 온·오프라인에서 속속 열린다.삼성전자가 내년 1월1일부터 2월12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는 이달 1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인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열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행사에서는 가전, 모바일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서는 90만원대 특별가 한정 판매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55형 QLED TV,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양문형 냉장고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또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를 비롯한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TV, 스마트 모니터, 하만카돈·JBL 등 오디오 기기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와 Z 플립을 비롯해 노트북인 갤럭시북 등 모바일 기기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사진=LG베스트샵 온라인몰 캡쳐)LG전자(066570) 역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연다. 먼저 LG전자는 설 연휴인 23~24일 LG베스트샵에서 ‘설 맞이 혜택 드림’ 행사를 열 계획이다. 가전 동시 구매 혜택을 비롯해 OLED TV 할인 행사, 신학기를 맞아 LG 그램을 할인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 안마의자 이벤트 등이 열린다. LG 베스트샵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상담을 신청하고 방문하면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 외에도 LG전자는 ‘설 맞이 선물 대전’ 행사를 통해 구매 금액별 특별 사은품·포인트 증정 혜택과 동시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위니아에이드)위니아에이드도 이달 31일까지 전국 위니아 전문점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세일’ 행사를 연다. 위니아에이드는 김치냉장고 딤채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카본 온열 매트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17~46% 할인한 가격에 선보였다.제품별로는 딤채 스탠드형 및 뚜껑형 총 5개 모델과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등 행사 제품 구매 시 최대 28%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 선물로 좋은 소형가전 할인전도 열린다. 위니아미 눈·복부 마사지기를 비롯해 리얼 카본 매트, 압력밥솥 등이 할인가에 제공된다.연초 명절을 맞아 국내 가전업계의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체했던 가전 수요가 회복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심화 흐름에 따라 가전제품 교체 수요도 함께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 재고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기업들의 부담은 늘어난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연초 설날 명절뿐만 아니라 신학기, 가정의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G마켓, 아이 선물 판매 급증..완구·노트북 판매 2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설을 앞두고 아이 선물과 관련된 품목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G마켓, 소비 트렌드 분석. (사진=G마켓)G마켓이 설 프로모션 ‘설빅세일’이 시작된 이후(1월2일부터 5일까지) 카테고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행사기간 대비 ‘문구·학용품’은 104%, ‘노트북·PC’는 72% 증가했다. ‘도서·교육’(52%), ‘장난감·완구’(66%), ‘자전거·레저’(25%)를 비롯해 영유아를 위한 ‘출산·육아용품’(23%) 등 일명 ‘아이 선물템’들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세부품목 별로 살펴보면, 스포츠완구(72%), 캐릭터완구(46%), 블록(50%)의 판매가 늘었다. 노트북(101%), 스마트워치(119%), 디지털학습기(342%), 게임기(37%) 등의 디지털기기도 인기를 끌었다. 롤러스케이트(43%), 킥보드(37%) 같은 레저용품과 신생아 완구(98%), 신생아 선물세트(66%) 등의 영유아용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아동한복도 지난해보다 142% 더 팔렸다. 이같은 트렌드는 ‘설빅세일’ 인기 랭킹에서도 드러난다. 누적 거래액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제일 잘 나가는 상품’ TOP10 품목 중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와 같은 디지털기기와 에버랜드 이용권 등의 아이 선물템이 총 5개가 오르는 등 절반의 비중을 차지했다. 행사 5일차인 지난 6일 18시 기준으로 ‘갤럭시북2’는 19억9000만원, ‘갤럭시북2 프로’는 13억2000만원, ‘에버랜드 종일권’이 4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0위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에어팟 프로2세대(1억6000만원), △한샘 샘키즈 수납장(1억5000만원), △아동한복(1억3000만원) 등이 인기 상품으로 올랐다.이번 설빅세일에서는 아이용 선물 외에도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명절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의 생활가전이 눈에 띈다. 지난 6일 18시 기준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29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블랙홀더킹 음식물처리기분쇄기’는 5억7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두 제품 모두 백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설빅세일 ‘제일 잘 나가는 상품’ 1위와 6위에 각각 랭크될 정도로 찾는 이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날을 앞두고 장난감, 디지털기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할 선물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로 보인다”며 “설빅세일의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3종 할인쿠폰을 물론, 브랜드 중복쿠폰, 카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목적에 따라 총 18개의 할인관과 72개의 브랜드 전용관을 구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품목과 역대급 혜택에 힘입어 행사 5일 차인 지난 6일 기준 총 700만개가 훌쩍 넘는 상품이 판매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미안 애플, 삼성이 더 좋아”…美매체 ‘갤럭시 북2 프로 360’ 호평
- 톰스 가이드 기사 캡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미안해 애플, 나는 삼성 노트북이 더 좋아.”(Sorry, Apple, but I prefer this Samsung laptop)미국 IT매체 톰스 가이드에 실린 한 기사 속 문구다. 해당 매체는 최근 ‘갤럭시 북2 프로 360,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트북’이란 기사를 통해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M2’보다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이 더 나은 점들을 정리해 눈길을 모았다.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리뷰를 위해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를 여행 기간 직접 사용했다. 실제 사용해 본 결과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비(非) 게임 노트북’이라고 강조하는 등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탁월한 휴대성 △절제된 디자인 △뛰어난 디스플레이 △최고의 생산성 등 4가지가 꼽혔다.우선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중 하나로 여행시 매우 용이하다는 평가다. 넓은 키보드와 반응성 뛰어난 터치패드로 장시간 노트북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디자인 측면에서도 세련된 올(All) 블랙 색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톰스 가이드는 “노트북에서 전형적이지 않은 색상이면서도, 애플처럼 지나치게 큰 로고 넣지 않아 불필요하게 사람들 눈길 끌지 않는다”고 호평했다.또한 15.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유튜브 등 영상 보기에 최적화 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2-인(in)-1이기 때문에 텐트 모드로 화면을 만들어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작은 호텔 방에서 더 많은 공간 확보가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성능 측면에서도 인텔 코어 i7과 16GB 램(RAM)으로 일상적인 컴퓨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며, 여행 전후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생산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톰스가이드는 기사를 통해 “초박형 노트북을 찾는 이에게 애플 M2가 추천될 수 있지만, 이같은 이유로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가장 선호한다”며 “해당 제품이 올해 최고의 노트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물론 이는 해당 매체와 기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일수도 있지만, ‘애플의 본진’이라고 불리는 미국 현지 매체에서 이 같은 평가가 나왔다는 점은 삼성전자에겐 분명 긍정적인 흐름이다. 한편,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올해 MWC에서 첫 공개된 바 있다.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2종으로 구성돼 있다.
- 현대차 'V2L' 기술, 타임지 '올해 최고 발명품' 목록에 올라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V2L(Vehicle to Load) 기술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에 선정됐다.현대차그룹 V2L 기술 (사진=현대차그룹)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탑재된 외부 전력 공급 기술 V2L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2)’ 목록에 올랐다.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접근성 △인공지능 △의료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26개 부문에서 혁신제품 200종을 선정했다.타임지는 ‘혁신 발명품 200선’ 외에 올해 시장에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에 ‘특별 언급(Special Mentions)상’을 수여하는데, 여기에 현대차의 V2L이 포함됐다.타임지는 현대차 V2L 기술에 대해 “아이오닉 5의 내부 전력으로 전기자전거, 캠핑용 전자기기 외에도 다른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다”며 “심지어 차량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V2L은 전기차가 외부 전자제품에 교류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처음 적용됐다. 이후 전용 전기차뿐 아니라 G80 전동화 모델, 신형 니로EV 등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V2L 기능을 활용하면 전기차 내부 전력을 활용해 야외에서도 각종 전자제품을 구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안에서도 노트북 같은 사무기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아이오닉 5의 경우 최대 3.5kW의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17평형 에어컨과 55인치 TV를 동시에 약 24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을 정도다.소비전력이 40W인 노트북을 1200시간 이상 쓸 수 있고, 소비전력 2000W의 전기 히터는 25시간 이용 가능하다. 4인 가족 기준 가구가 약 5일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약60kWh)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V2L 기술은 자동차가 이동하는 대용량 배터리 역할을 해 자동차를 통한 경험을 한 차원 높였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있다.V2L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은 올해 세계 올해의 차(아이오닉 5), 유럽 올해의 차(EV6)를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받았다.한편 타임지의 최고 발명품 리스트에는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의 제품도 포함됐다. 삼성의 갤럭시 S22 울트라, 솔라셀 리모트, 프리스타일 빔 프로젝터, LG의 식물생활가전 틔운, 서빙로봇 등이 ‘혁신 발명품 20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