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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2건

  • [인사]KEB하나은행 전보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전보<부장> △종합리스크관리부 강재신 △Global Digital 센터 김경호 △FI사업부 김범래 △기업여신심사부 김시훈 △IT정보개발부 박영범 △금융기관영업부 박진홍 △기업디지털사업부 박창국 △신용감리부 박천수 △외환마케팅부 백성욱 △빅데이터구축센터 송우식 △인재개발부 신응균 △투자컨설팅부 심기천 △기업문화부 심우창 △미래금융전략부 이석 △기업개선부 이영준 △여신관리부 이원준 △IT기획부 이일호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이정호 △호남영업추진지원부 이태영 △여신기획부 이한주 △은퇴설계센터 정원기 △디지털마케팅부 정윤태 △외환상품지원부 정종원 △고객관리지원부 정진근 △사회공헌부 황성훈<셀장>△ Collabo 마케팅 김성엽 △혁신 금융 플랫폼 변창진 △참여형 플랫폼 조현준<지점장>△영업1부PB센터 강길원 △미아동 강민석 △학여울역 강성문 △일원역 강태의 △봉덕 강현택 △분당시범단지 강홍규 △안암동 권동혁 △석관동 권순박 △서울아산병원 권진택 △구미동 김경중 △원곡동외국인센터 김경환 △왕십리 김근용 △은평뉴타운 김대용 △서청담 김미애 △가오동 김상철 △효자동 김성수 △후곡마을 김성중 △송촌중앙 김양미 △우방타운 김연수 △마포역 김연익 △도곡동 김열홍 △서산 겸 서산지원 김용갑 △탄현역 김용노 △신중동역 김인섭 △서초로 김자원 △내자동 김재화 △동성로 김정근 △의정부역 김정훈 △월곡동 김종배 △창동역 김종열 △대청역 김종홍 △신천동 김찬기 △도안 김창근 △센텀파크 김철성 △안국동 김철홍 △둔산크로바 김환섭 △목동14단지 김효중 △용문역 겸 변동 김희자 △영통 김희정 △SBS 나정환 △안동 남정엽 △숙대입구역 남형식 △신림역 라철호 △답십리역 류문현 △동울산 류철수 △무거동 박규석 △서초슈퍼빌 박성숙 △이태원 겸 이태원남 박완식 △율량동 박완희 △신월7동 박우수 △부사동 박인호 △번동 박재금 △서면박정우 △송파 박제빈 △평촌꿈마을 박종복 △시흥 박주현 △통영 박창수 △백궁 박현주 △민락동 박현희 △정자중앙 박훈신 △부산대 박희진 △이촌동 배상오 △송도신도시 배재식 △익산중앙 배정재 △월배역 변종욱 △정림동 서명진 △구리역 서유석 △전주공단 설근호 △장위동 성안제 △부여 소승안 △개포동 신기인 △순천중앙 신기창 △하남 신운주 △수성동 신현보 △동대신역 안상원 △상록수 안상철 △대방동 안순영 △언주로 안승건 △구갈 안신엽 △망원역 안태수 △삼선교 양상종 △신제주중앙 양승돈 △구로공원 오선향 △대전중앙 겸 대전역전 오옥석 △면목역 오하성 △청파동 원홍식 △부평역 위형희 △수지상현 유영하 △신당역 유용애 △대치동 유정선 △천안 윤강호 △등촌파크 윤미애 △서면남 윤수인 △대천 윤재문 △충남대 윤재식 △부전동 이병갑 △구미역 이상훈 △청량리역 이성은 △오산중앙 이영준 △충주 이영필 △건대역 이용덕 △세류동 이용호 △동광주 이우언 △이매 이정현 △대전법조센터 이지준 △매봉 겸 도곡역 이지현 △수완 이춘금 △풍암동 이충현 △거여동 이현숙 △석계역 이현직 △인천청라 이희선 △마산중앙 임향미 △봉천역 임현정 △반포타운 장민숙 △중계동 장영준 △목동방송타운 장이화 △공항터미널 장태융 △가경동 전동일 △강남구청역 전종섭 △안양 정기돈 △진주중앙 정대식 △구서동 정상순 △수지신봉 정옥희 △하안동 정윤재 △목동남 정일영 △부천남 정재선 △광교신도시 정준형 △서압구정 정지연 △명일동 정필호 △잠실리센츠 조선옥 △쌍용동 조진희 △관양동 차재영 △야탑동 최경락 △호계동 최광규 △신촌역 최규현 △천천동 최상국 △신방동 최상규 △응봉삼거리 최수길 △신정동 최영민 △고척동 최영수 △종각역 최영은 △남천동 최창훈 △방화동 최천범 △노원 최형진 △마석 최호선 △금남로 최홍길 △목동중앙 최희수 △춘천 한임수 △동대문 한종규 △압구정PB센터 함형길 △예산 홍찬숙 △강남PB센터 황지섭 <지점장 겸 RM>△과천 권혁소 △시화기업센터 김낙근 △마포 겸 마포서 김동준 △영업부 김선배 △두산타워 김장식 △남대문 김재영 △무교 김정민 △을지로6가 김종순 △양산 김찬식 △공항로 김형수 △청담동 남원종 △한남동 문성혁 △남서울 박말봉 △숭의동 박민호 △강남역금융센터 박용권 △압구정금융센터 박장호 △안성금융센터 박재호 △평택중앙 박창욱 △장안동 박태규 △대전금융센터 성병석 △역삼중앙 신희만 △송탄 양철진 △성남공단 오현종 △화성병점 유수동 △트윈타워 유하윤 △구로 윤동환 △강남외환센터 이기문 △SK센터 이남진 △경주 이명직 △성서공단 이수권 △계동 이윤구 △역삼역 이재원 △반월기업센터 이종찬 △서대문 이주희 △마두역 이한우 △신사역 이현철 △성남 장이욱 △인천논현 전병우 △홍대역 전승욱 △서소문 겸 태평로 정양식 △도당동 겸 도당중앙 조원철 △주안공단 지병석 △송도GCF 최성국 △하단 최양호 △평촌역 한석현<센터장>△서현역골드클럽 김명자 △이촌동골드클럽 이기우
2018.02.04 I 전재욱 기자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차별화된 공간 설계 눈길끄네
  •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차별화된 공간 설계 눈길끄네
  •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 전용 84㎡타입 실내 모습.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에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접목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199가구 중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m² 60가구 △84m² 230가구 △113m² 90가구다. 전용 59㎡ A·B타입은 개방형 거실과 독립적인 부부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3베이 판상형 구조의 전용 59㎡ C·D타입은 안방과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제공한다.전용 84㎡A타입은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4베이 타입으로 복도에 팬트리가 제공된다. C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열린 개방형 구조다. E타입에는 ‘ㄷ’자형 주방을, F형에는 세대 분리형 평면을 적용했다. 전용 113㎡ A·B타입은 집안용품과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워크인 창고가 제공된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지하철 5호선 역세권 단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며“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분양가에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380만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100만~2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근 송파구 장지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3125만원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7.12.20 I 성문재 기자
대형 개발호재 품은 마곡지구·광명역세권, 아파트 몸값 '쑥'
  • 대형 개발호재 품은 마곡지구·광명역세권, 아파트 몸값 '쑥'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개발 호재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는 지역은 개발 진행에 따른 수요자의 관심이 고스란히 집값에 반영된다. 향후 대규모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등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서울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던 강서구 마곡지구는 올 10월 지역 내에서 가장 큰 업무 단지인 엘지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서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인근에 있는 강서구 ‘마곡엠밸리6단지’ 전용면적 114.98㎡는 지난달 1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2개월 만에 1억90000만원이 상승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전용면적 19.86㎡의 경우 분양가(1억6200만원) 보다 3000만~3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경기도 광명역세권은 수도권 교통·상권의 중심지로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 광명역은 현재 고속철도(KTX)와 수도권전철 1호선 환승역으로 이용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광명 간 고속도로,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KTX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59.68㎡는 올 4월 4억3072만원에 거래됐고 11월에는 5억2220만원에 거래돼 7개월 만에 9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분양가(3억312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내년 입주를 앞둔 ‘광명역 파크자이 2차’와 2020년 입주 예정인 예정인 ‘광명역 태영데시앙’ 역시 억대 웃돈이 형성된 상태다.영종도 일대도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얻고 있다. 영종지구에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과 제3연륙교 건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지난달에는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를 착공을 2020년으로 확정 지으면서 각종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리도’는 최대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으로 구송된다. 전용면적 22~60㎡의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37실로 구성된다. 한라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 일대에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21~55㎡, 14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워터프론트(리조트공원),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도 대규모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13㎡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2791가구의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7.12.19 I 김기덕 기자
50회:기획부동산에서 비트코인까지②
  • [손상봉의 중국 비즈니스 도전기]50회:기획부동산에서 비트코인까지②
  • (사진=뉴시스)부동산 다음으로 수많은 서민들을 등치는 사기 수법이 다단계 사업이다. 주수도, 조희팔 같은 희대의 사기꾼들로 인해 온 국민이 다단계 사기 실태를 속속들이 알게 된 전통적인 사기 수법이다. 정상적(?)인 다단계 사업체도 있다고는 하지만 내 생각엔 솔직히 글쎄다. 하여튼 지금도 테헤란로 주변엔 각양각색의 상품에 온갖 수당 배당 기법이 동원된 다단계 사업이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고가의 책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거의 모든 상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최근엔 대기업 스마트폰에서 가상 화폐까지 다단계 사업까지 나올 정도다. 다단계 사기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속히 제거해야 할 ‘불신’이라는 고질병을 심화시키고 있는 사기 행각이어서 문제가 심각하다. 당사자들이 뭐라고 항변하던 간에 다단계 사업은 생산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있는 다단계 회사와 판매원들이 유통 마진을 나누어 먹는 구조다. 기존 유통 구조와 다른 점은 마진을 챙기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그렇기에 소액의 생활용품에서 시작하지만 나누는 몫을 키우기 위해 나중에는 액수가 큰 상품이 주 판매물건이 될 수밖에 없다.다단계 회사 판매원이 되고 나면 우선 자신의 주변 인사들을 포섭할 수밖에 없다. 주변 사람이 아닌 한 다단계 사업으로는 웬 만한 사람을 접근할 수도 없다. 사정이 이러하니 부모, 형제, 친척, 다음은 학교나 고향 친구, 선후배, 종교 단체 지인들에게 달려간다. 가서 자신의 어려움을 애절하게 설명한 후 “이번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도와주는 셈치고 물건을 사 달라”고 조를 수밖에 없다. ‘거마대학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지 않았는가? 거여동, 마천동 등지에서 반 강제로 합숙하며 다단계 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수많은 대학생들. 학비를 벌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다. 인생 시작부터 잘못된다. 그뿐인가 선량한 주부들과 노인들이 이상한 연유로 발을 들여놓았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금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파악하고 있는 다단계 판매원 수는 무려 829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지난해 한 푼이라도 판매 수당을 지급 받은 판매원은 19.8%인 164만 명뿐이고 나머지 80.2% 665만 명은 수당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 현재 공정위에 등록된 업체는 부동의 1위 업체인 한국암웨이부터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등 124개. 이들 업체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등록되지 않은 유사업체나 당초에 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 판매원을 모집, 영업하고 있는 사기 업체에 대한 실태는 파악할 수조차 없는 실정이다. ‘비트코인!’ 최근 하루가 멀다 않고 국내외 매스컴이 대서특필하고 있는 ‘가상화폐’의 대표 주자! 앞으로 ‘가상 화폐’ 피해자가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선 이 문제를 잠깐 지적하고 넘어가자. 지능적인 다단계 사기꾼들이 여기까지 손을 뻗쳤다. 참으로 놀라운 순발력이다. 나도 그렇지만 ‘가상 화폐’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현 상황에서 벌써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우선 최근 벌어진 대표적인 사례를 보자.‘오늘 같은 밤이면’의 박정운(53)씨. 90년대 초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과 버금가는 인기 가수였다. 최근 박씨가 2000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건에 연루돼 참고인 신분으로 인천지검 외사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채굴기(?)’ 운영을 대행하는 미국 업체 ‘마이닝맥스’ 회장 인 A씨가 출자한 계열사를 직접 운영하면서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A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미국으로 도주해 버렸다. ‘마이닝맥스’사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 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1백배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0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차 핵심 투자자를 모집한 뒤 이들이 하위 투자자를 유치하면 투자액의 20% 이상을 추천수당으로 지급했다. 최상위급 투자자들이 챙긴 수당은 1인당 최소 2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에 달했다. 그러니 엄청난 투자자가 모일 수밖에. 처음엔 잘나갔지만 ‘채굴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못했고 수많은 투자자를 유치한 상위 투자자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마이닝맥스’ 관계자와 최상위 투자자 등 18명을 구속했다. 박정운씨의 운명은? <다음회에 계속>중국 전문가·언론인
2017.12.18 I 김일중 기자
"똘똘한 한채에 집중하자" 중대형 찾는 수요자
  • "똘똘한 한채에 집중하자" 중대형 찾는 수요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 대책들을 잇달아 쏟아내면서 여러 채에 분산투자하기보다 ‘똘똘한 한채’에 집중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소형아파트들을 처분하고 중대형 아파트로 자산을 정리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과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면적별 아파트 가격 상승률(자료: KB국민은행)15일 KB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형아파트(40㎡미만) 가격은 지난해 11월 대비 1.6%, 중소형(40㎡이상~62.8㎡미만)은 1% 올랐다. 중대형(95.9㎡이상~135㎡미만)은 1.6%, 대형(135㎡ 이상)은 1%의 상승률을 보였다. 과거 3년전과 비교한 상승률은 소형 8.9%, 중소형 8%, 중대형 6.5%, 대형 5.2%로 면적별 차이가 컸지만 최근 1년간 상승률은 대형 평형이 소형 아파트와의 상승률 격차를 따라잡은 것이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들의 중대형 평형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 단지 중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 DMC 루센티아’ 전용 114.93㎡는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전용 59.98㎡는 29대 1, 84.83㎡는 5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방에서도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대구)’ 전용 59㎡ 1순위 경쟁률(118대 1)보다 115㎡ 경쟁률(205대 1)이 높았다. 부산 ‘광안자이’ 전용 100㎡는 186대 1, 전용 84.57㎡는 61대 1이었다. 이달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서도 중대형 물량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 규모다. 이중 38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강원 강릉시 송정동에서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75~117㎡ 492가구 규모다. 75㎡ 100가구, 81㎡ 19가구, 84㎡ 330가구, 101㎡ 3가구, 105㎡ 32가구, 117㎡ 8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65㎡ 282가구, 84㎡ 376가구, 102㎡ 282가구로 총 940가구다.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는 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포스코건설·태영건설(009410) 등 4개 건설사가 3개 블록(B6·C2·C3)에서 총 2603가구 규모 단지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전용면적 73~152㎡로 이뤄진다. 중대형 물량이 포함된 분양 아파트(자료: 각사)
2017.12.15 I 성문재 기자
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 북적
  • 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 북적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권 분양 단지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8일 개관한 서울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총 1만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개관 2시간여를 앞둔 이른 아침부터 주택전시관 앞은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내부에는 모형도를 살펴보는 사람들과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세대평면 내부를 꼼꼼히 살펴본 방문객들은 상담석에서 까다로워진 청약자격, 대출조건, 청약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은 59~113㎡ 1199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거여·마천동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의 첫 분양으로 나온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지역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여서 기대감과 관심이 집중되었던 만큼 수요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풍부한 주거인프라 형성 등 뛰어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당해, 14일 1순위 기타,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내년 1월 3일~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지난 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2017.12.10 I 이진철 기자
연말 밀어내기 분양…모델하우스 17곳 개관
  • [부동산 캘린더]연말 밀어내기 분양…모델하우스 17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겨울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연말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월 11~15일)에는 전국 9곳에서 6127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거여·마천 뉴타운 단지인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을 비롯한 2581가구, 지방에서는 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 세종 ‘세종리더스포레’ 등 3546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17곳이며 36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13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송파구 거여2-2구역에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34~151㎡형 11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마천초, 송파공업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011160)은 경기 시흥 대야동 303번지 일대에서 ‘대야역 두산위브더파크’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아파트 15개 동에 전용 39~84㎡형 138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철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대야초, 대흥중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소래산, 소래산산림욕장 등이 가깝다. 14일 한신공영(004960)은 세종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H01·H02 블록에 공급하는 ‘한신 더휴리저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H01블록 12개 동, 661가구와 H02블록 5개 동, 370가구로 이뤄진다. 교육시설로는 나성초, 나성중(2019년 9월 개교예정), 새롬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세종호수공원, 빛가람수변공원, 국립수목원(예정) 등이 가깝다. 15일 우남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공급하는 ‘서울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9~117㎡형 3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 1·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항동초(2019년 3월 개교예정), 양지초, 부천동중 등이 가깝다. 그래픽 = 이데일리 문승용
2017.12.09 I 원다연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 8일 오픈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 8일 오픈
  •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전용 84A㎡ 유닛 모습.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199가구 중 38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9m² 60가구 △84m² 230가구 △113m² 90가구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 들어서는 데다 2005년 12월 거여·마천뉴타운 지정 이후 12년만에 첫 분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 5분 내 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나들목),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남측으로 접해 있는 북위례 개발과 문정 법조단지 조성에 따른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잠실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홈플러스(잠실점), NC백화점(송파점), 가든파이브, 롯데마트(송파점) 등도 가깝다. 마천초등학교가 도보로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가 인근에 있다.단지 주변에 대형 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성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동쪽으로 천마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남쪽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고 있어 개방감이 우수하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코니에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창호(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거실과 주방, 침실은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도록 했다. 전용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됐다.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공간은 일반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이 단지는 진도 7, 리히터규모 6 수준의 지진에 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층 및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가 적용되고 세대환기시스템이 있어 창문을 열지 않고도 각방과 거실의 환기가 가능하다. 단지 내 범죄 예방을 위해 200만화소 고화질 CCTV가 설치되는 등 보안시스템도 강화한다.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13일 1순위 당해, 1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7.12.06 I 성문재 기자
공들인 설계에 합리적 분양가…올해 마지막 지역 첫 분양 단지는?
  • 공들인 설계에 합리적 분양가…올해 마지막 지역 첫 분양 단지는?
  • △남악오룡지구 호반 베르디움 조감도 [그림=호반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역 내 첫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분양 성적이 나오지 않고 인프라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만큼 단지 자체의 상품성을 걸고 승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택지지구 첫 분양 단지는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고 설계 측면에서도 건설사들이 공을 들이는 것이 보통이다. 실제 이같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선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7월 호반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도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1.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입지적인 장점도 있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상품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첫 분양 단지는 시세(가격)도 강세다.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인 ‘고양 향동 리슈빌’은 분양 당시(2016년 6월) 전용면적 84.82㎡형 분양가가 기준층 기준 4억 3662만원였으나 지난 11월 4억 8006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에 거래돼 5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서울 신길 뉴타운에서 가장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10월 전용 84.98㎡형이 7억 6000만원에 팔려 분양가(5억 3590만원) 대비 아파트 매매가가 2억원 넘게 올랐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2012년 8월 첫 합동분양에 나섰던 ‘우남퍼스트빌’도 지난 11월 전용 84.94㎡형이 5억 3500만원에 팔렸는데 분양가(기준층 3억 4200만원)보다 1억 90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통상 분양 비수기로 분류되는 12월이지만 올해에는 첫 분양하는 단지가 적지 않다.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는 대림산업이 첫 분양에 나선다. 거여2-2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로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다. 총 1199가구 가운데 380가구(전용 59~113㎡)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와 접해 있고 거여역도 가깝다. 주변에 다수 학교시설이 몰려 있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는 첫 민간분양 단지인 ‘하남 포웰시티’가 선보일 예정이다. 총 2603가구(전용 73~152㎡) 규모로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이 컨소시엄이 이뤄 시공을 맡는다.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감일지구는 송파구청까지 직선거리로 5㎞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도 첫 분양이 이뤄진다. 호반건설산업은 지난 1일 남악오룡지구 첫 분양 단지인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전용 84~118㎡ 1388가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5베이(bay)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초등학교 용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용지 등이 있다.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7.12.05 I 정다슬 기자
연말 막바지 분양 큰 장…32곳 1만5000가구 공급
  • [부동산 캘린더]연말 막바지 분양 큰 장…32곳 1만5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 등을 피해 건설사들이 아파트 물량을 쏟아내면서 연말 분양 큰 장이 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2월 5~8일)에는 전국 32곳에서 1만 595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예미지’, 경기 화성 ‘동탄역 파라곤’ 등 4142가구와 지방에서 대구 동구 ‘동대구 우방아이유쉘’, 강원 강릉 ‘강릉 아이파크’ 등 1만 1808가 청약을 받는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모두 5곳이며 4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6일 금성백조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예미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에 전용면적 78~90㎡형 아파트 701가구과 오피스텔 7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내년 11월 개통을 앞둔 구래역과 가깝고 이마트와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호수초·한가람중·솔터고 등이 있다. 7일 한화건설, 모아종합건설,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나성동 세종2-4생활권 P4구역 HC3·HO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리더스포레’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HC3블록은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에 전용 84~149㎡형 845가구로 구성되고 HO3블록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에 전용 84~145㎡형 34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이 2019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 어반아트리움과 백화점 입점이 계획돼 있다. 인근으로 금강,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8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송파구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에 전용 34~151㎡형 11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거여·마천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이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사이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으로 천마산, 청량산 등이 있고 마천초, 송파공업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006360)과 두산건설은 경기 광명뉴타운 16R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명 에코자이위브’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에 전용 32~84㎡형 210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9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남초, 광명공업고 등이 있다. △12월 첫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12.02 I 원다연 기자
연말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전국 1만7000가구 분양
  • 연말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전국 1만7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12월에는 겨울철 ‘분양 비수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 주택담보대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추가 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예정된 물량을 연내 앞다퉈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2만6814가구(14곳)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6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의 약 40.3%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지난해 12월이 비해서는 24.7% 늘어난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여기에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연말 밀어내기 식 분양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특히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년대비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1000가구 이상이 5.38%로 가장 높았다. 가구 수 기준 700~999가구는 3.87%, 500~699가구 3.44%, 300가구~499가구 3.29% 등 단지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이에 따라 연내 대규모 공급에 나서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전용면적 43~84㎡, 총 2267가구 중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하며 일부가구에서는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용운초·중교, 용운도서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거여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1199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IC)도 가깝다.경기도에서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시 광명뉴타운에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32~84㎡, 총 2105가구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으로 광명남초등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단지 뒤편으로 도덕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세종시에서는 2-4생활권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149㎡, 1188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단지인근에 세종 호수공원과 제천 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위치한다.
2017.12.01 I 김기덕 기자
"대출규제 피하자"…12월 분양시장, 전국 7만여가구 쏟아진다
  • "대출규제 피하자"…12월 분양시장, 전국 7만여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통상 분양 비수기로 불리는 12월이지만 올해는 전국에서 7만여가구가 쏟아진다. 이달 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시스템(청약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일부 단지의 분양 일정이 이월된 데다 내년부터 중도금대출 요건 강화, 신DTI(총부채상환비율) 적용 등 금융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올해 안에 분양을 끝내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서울·수도권에서는 3만 3282가구, 지방에서는 4만 4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5만 3430가구)보다 38%(2만 314가구) 늘었다.분양시장은 8·2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9월 20일부터 청약가점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지역 청약경쟁률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요건이 가입 후 2년으로 강화되고 가점 비율이 확대돼 투자수요가 감소한 결과다. 서울은 전 지역 전매 금지로 청약경쟁률이 다소 줄었고 대구와 부산은 지방광역시 전매 제한 확대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규제를 비껴간 지역에서는 반사효과가 나타났다. 인천 송도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경강선 KTX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강원도의 청약경쟁률도 치솟았다.12월 역시 비규제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발 호재 여부에 따라 흥행 성적도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올해 마지막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자이’(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아파트) 1996가구,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1190가구 등 614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534가구, 하남시 풍산동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 404가구 등 2만 5717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부개동 ‘부개인우코오롱하늘채’ 922가구 등 총 1416가구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지방에서는 부산에 물량이 집중됐다. 동래구 온천동 ‘e편한세상동래온천’ 439가구, 연제구 연산동 ‘부산센텀하우스디’ 253가구 등 총 639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남에서는 무안군 일로읍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34,35BL) 1531가구, 순천시 해룡면 ‘순천신대지구중흥S-클래스’(B1) 490가구 등 557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 경남(5153가구)·대전(4607가구)·세종(4094가구)·충남(3909가구)·경북(2152가구)·울산(2060가구)·충북(1898가구)·강원(1309가구)·광주(1224가구)·대구(1209가구)·전북(879가구) 순이다.
2017.11.27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분양..거여·마천뉴타운 첫 물량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분양..거여·마천뉴타운 첫 물량
  •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다음 달 첫 분양물량이 나온다.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를 12월 8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여 2-2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 규모로 이중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13㎡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거여·마천동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만에 첫 분양이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나들목),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이 도보 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홈플러스(잠실점), NC백화점(송파점), 가든파이브, 롯데마트(송파점) 등도 가깝다. 마천초등학교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가 인근에 있다. 특히 단지 북동쪽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 천마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사업지 남측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아 개방감이 우수한 편이다.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발코니에는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거실과 주방, 침실은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다음 달 8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2017.11.20 I 성문재 기자
초강력 규제 이겨낸 역세권아파트… '똘똘한 한채' 수요에 몸값 쑥
  • 초강력 규제 이겨낸 역세권아파트… '똘똘한 한채' 수요에 몸값 쑥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고강도 집값 안정 대책에도 서울 역세권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꺾이기는커녕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가 강화된데다 양도소득세 중과 적용 시점(내년 4월 1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때문이다.특히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접근이 용이한 지하철 노선 역세권 단지는 ‘집값 불패’ 물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비역세권 단지는 가격 상승폭도 작고 거래도 뜸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역세권 단지와 비역세권 단지간 가격 차별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집값 불패’ 역세권 단지…1년새 억대 ‘껑충’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지역 역세권에 들어선 주요 입주 아파트 단지들은 8·2 부동산 대책에도 아랑곳않고 가격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최소 1억원, 최대 5억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강남권에서는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 단지이자 재건축으로 새로 태어난 아크로 리버파크(신반포1차 재건축 아파트)가 올 한해만 5억원 이상 올랐다. 지난 1월 16억9000만원에 매매됐던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직후인 9월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59㎡와 112㎡도 비슷한 기간 각각 3억원씩 거래가가 상승했다. 웃돈만으로도 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낮은 도봉구(3억4000만원)나 노원구(3억5760만원)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얘기다.여의도역까지 20분 내 도착이 가능한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붙어 있는 강서 힐스테이트도 올 들어 1억원 이상 올랐다. 전용 84㎡가 1월 6억9000만원에서 8월 8억1000만원으로 뛰었고 같은 기간 152㎡는 9억6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올라 11억원을 돌파했다. 3개월이 지난 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84㎡가 8억원 안팎, 152㎡는 10억5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반면 같은 강서구 화곡동이지만 5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 하는 우장산 롯데아파트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 6월 5억800만원에서 석달 뒤인 9월 5억원으로 오히려 800만원 낮은 수준에 거래됐다. 규제 종합 세트인 8·2 대책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5호선 오목교역과 붙어있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도 84㎡가 올 들어 1억원 올랐지만 9호선 신목동역과 5호선 목동역까지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목동e편한세상은 같은 기간 상승폭이 2500만원(135㎡)에 그쳤다. 분양권 거래에서도 역세권 아파트 단지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맞닿은 아크로리버하임(내년 11월 입주 예정) 전용 84㎡는 올 들어 3억원 이상 뛰었고 59㎡와 72㎡도 약 2억원씩 올랐다. 이에 비해 흑석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흑석한강센트레빌2차는 같은 기간 상승폭이 절반에도 못미쳤다. 흑석뉴타운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덩달아 집값이 오르긴 했지만 비역세권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전용 146㎡는 8·2 대책 전후로 3000만원이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직주근접 장점… 집값 상승 이끄는 견인차주요 역세권 중에도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인 강남·광화문·여의도로의 접근이 용이한 2·5·9호선 지하철역 노선과 맞닿은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게 눈에 띈다. 단순히 지하철역과의 거리보다 직장과의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구별로 비교해도 업무지구 인근이거나 2·5·9호선이 지나는 송파·강남·영등포·강서·마포·강동구의 집값 상승폭이 큰 반면 지하철 이용이 불편해 출퇴근이 번거로운 강북·중랑·도봉·성북구는 상승률은 낮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역세권 단지는 실입주나 임대수요 면에서 모두 장점이 많다”며 “부동산 규제 속에서 자산을 집중시킬 ‘똘똘한 집’으로서 역세권 아파트만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분양을 앞둔 역세권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000720)은 이달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인접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아파트를 분양한다. 다음달에는 대림산업(000210)이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5호선 마천역 도보 8분)을, 현대건설과 GS건설(006360)이 강남구 일원동에서 ‘디에이치자이’(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도보 8분)를 분양한다. 효성(004800)의 ‘홍제3구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호선 홍제역 도보 7분)와 롯데건설의 ‘상도역세권 롯데캐슬’(7호선 상도역 도보 7분)은 내년 초 분양을 앞두고 있다.조은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강한 뒷심을 발휘하는 부동산 상품”이라며 “최근 들어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같은 역세권 단지라고 해도 오래된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간 가격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0 I 성문재 기자
12월 전국 3만9000가구 분양…올해 두번째로 많아
  • 12월 전국 3만9000가구 분양…올해 두번째로 많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2월 전국에서 올해 두번째로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5일 부동산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 집계에 따르면 12월에는 전국에서 63개 단지, 3만 9321가구가 분양한다. 올해 월간 분양물량으로는 11월(4만 6497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고, 12월 월간 분양물량으로는 2000년 이후 4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4개단지 2만 4687구, 5대 광역시에서 10개단지 6428가구, 지방 중소도시 19개단지 820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8.4%(1670가구), 경기도는 53.6%(6853가구), 인천은 59.2%(658가구)씩 모두 분양물량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5개단지, 336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1690가구)를 비롯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거여2-2구역, 379가구), ‘e편한세상 대림3’(대림3 주택재건축, 650가구) 등이 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7개 단지, 1만 9638가구가 분양한다. 경기도의 주요 분양예정 단지는 동탄2신도시 ‘C11블록 롯데캐슬’( 940가구), ‘하남 포웰시티’(B6·C2·C3블록, 2603가구), ‘광명16구역 두산위브자이’(광명16구역 재건축, 803가구) 등이다. 인천에서는 ‘서운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서운구역 주택재개발, 1129가구) 등 2개단지 1681가구가 분양한다.5대 광역시에선 10개단지 642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부산이 5곳, 1837가구로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대전이 2곳 3102가구, 울산 2곳 962가구, 대구 1곳 527가구 등이 분양한다. 이외 중소도시에서는 세종시에서 7개 단지 7094가구를 비롯해 18개 단지 820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2월 전국 주요 분양 예정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2017.11.15 I 원다연 기자
11월 쏟아지는 분양물량…전국 54곳·4만 3587가구
  • 11월 쏟아지는 분양물량…전국 54곳·4만 3587가구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출규제에 앞서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청약시장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달에도 전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54개 단지, 4만 358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만 3만 3393가구에 달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1만 5351가구, 지방에서 1만 8042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만 8개 단지, 3775가구가 분양하며 경기 20개 단지(1만 768가구), 인천 2개 단지(80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하는 ‘북한산 두산위브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4개 동에 전용면적 56·59㎡형 29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 2-2구역에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 59~113㎡형 119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안은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6 블록에 ‘평택고덕 신안인스빌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8개 동에 전용 84~96㎡형 613가구 규모다.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한강신도시 구래역예미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에 전용 78~90㎡형 아파트 701가구, 전용 84㎡형 오피스텔 78실로 이뤄진다. 지방에서는 부산에서 5개 단지, 4264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강원(4개 단지), 전북(3개 단지), 전남(2개 단지)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아파트 27개 동에 전용 36~101㎡형 2144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만 1225가구에 달한다. 강원에서는 내달 송정동 산103번지 일대에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75~105㎡형 492가구로 이뤄진다. 대방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 A-4 블록에 ‘전주효천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4개 동에 전용 84~117㎡형 1370가구 규모다.
2017.10.30 I 원다연 기자
내달 전국 6만 가구 새 주인 찾기 나선다…지난해 2배
  • 내달 전국 6만 가구 새 주인 찾기 나선다…지난해 2배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달 분양하는 전국 아파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연휴에 따른 이월 물량의 영향 등으로 추정됐다.부동산114는 다음달 분양 예정인 주요 건설사 아파트 물량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 3만 8265가구, 지방 2만 1782가구 등 총 6만 47가구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분양가구 3만 9922가구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수도권은 경기, 서울에 분양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경기 분양예정물량은 2만 9841가구로 광명시 광명동 ‘광명16구역위브자이(가칭)’ 1991가구,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두산위브트레지움(가칭)’ 1620가구, 성남시 하남감일지구 ‘하남포웰시티’ 2603가구 등이 있다.서울은 7502가구로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이 다수다.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1199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2차’ 296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힐스테이트클래시안’ 1476가구 등이다. 인천은 총 922가구가 예정됐다.지방은 부산이 6252가구로 가장 많다.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아이파크’ 2144가구,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971가구 등이 있다. 전남은 3556가구로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호반베르디움(공동30·31·32BL)’ 1388가구가 있다.이 외에 경남 2380가구, 강원 2159가구, 울산 1823가구, 충남 1665가구, 전북 1370가구, 세종 1031가구, 광주 902가구, 충북 644가구 등이다.
2017.10.26 I 정다슬 기자
11월 전국 4만 8870가구 분양…역대 2번째로 많아
  • 11월 전국 4만 8870가구 분양…역대 2번째로 많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달 전국에서 역대 두번째로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올 들어 월간 분양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1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90개단지, 4만 8870구로 조사됐다. 이는 2000년대 들어 2015년 같은 달 5만 7233가구가 분양한 이후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지난해(2만 8561가구)보다는 71.1%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8개 단지, 2만 6509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5대 광역시에서 20개 단지, 1만 286가구, 지방 중소도시에서 22개 단지 1만 2075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지난해보다 139.9%(3309가구), 경기도가 139.7%(1만 1455가구) 분양 물량이 늘어났다. 서울은 12개단지, 5675가구가 분양예정으로 이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가 10곳에 달한다.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 송파구 거여뉴타운 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당산 아이파크 퍼스티어’ 등이 서울에서 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32개 단지, 1만 965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내달 경기도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는 ‘하남 감일 포웰시티’, ‘고양 향동 A3블록’(1,059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등이다. 인천에서는 ‘송도 SK뷰 센트럴’ 등 4개 단지 1177가구가 분양예정이다.5대 광역시에서는 20개 단지, 1만 286가구가 분양예정으로 이 가운데 부산에서만 4674가구가 분양한다. 이어 광주(4개 단지, 3506가구), 울산(3개 단지, 1172가구), 대구(3개 단지, 934가구), 대전(1개 단지, 420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이외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22개 단지 1만 2075가구가 분양한다.
2017.10.18 I 원다연 기자
서울 지하철 통과 더블역세권 아파트 청약률 '쑥쑥'
  • 서울 지하철 통과 더블역세권 아파트 청약률 '쑥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 노선을 여러 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지나는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노선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와 중구가 6개 노선으로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2호선, 3호선, 4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 등의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 중구는 1호선에서부터 6호선까지 6개 노선의 지하철을 이용 가능하다.이들 지역은 다양한 노선의 지하철역을 이용해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대부분 서울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지하철 노선 중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은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올해 서울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단지도 6개 노선을 갖춘 서초구에서 나왔다.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98가구 모집에 1만647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68.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지역 민간 분양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이 인접해 광화문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다노선을 보유한 지역은 아파트 시세 상승도 높다. 지하철 1·3·4·5·6호선이 지나는 종로구는 올 2월 입주한 ‘경희궁자이’가 2014년 11월 분양 당시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7억3200만~8억2600만원 선에서 올해 7월에는 10억4800만원에 실거래돼 2억원 이상의 매맷값 상승을 보였다.서울지하철 더블 역세권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영등포구는 한화건설이 이달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영등포구는 1호선, 2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 5개 노선이 지나는 지역이다. 이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 된다.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서대문구에서는 두산건설이 ‘북한산 두산위브 2차’를 선보인다. 서대문구는 2·3·5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난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동 13-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 전용면적 56~59㎡, 총 296가구 규모이며,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송파구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송파구는 2호선, 3호선, 5호선, 8호선, 9호선(연장예정)을 이용 가능하다.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1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로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가깝다. 동작구는 11월 KCC건설과 롯데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동작구는 1호선, 2호선, 4호선, 7호선, 9호선이 지난다. KCC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이수교 KCC스위첸 2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366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동작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롯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4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상도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7.10.12 I 이진철 기자
막 오른 가을 분양 성수기… 10월 수도권 3만가구 쏟아진다
  • 막 오른 가을 분양 성수기… 10월 수도권 3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올해 월별 최다 물량 공급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청약자 모시기에 나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중 수도권에서만 총 36개 단지, 3만449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총 2만222가구에 달한다.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월별 분양물량 중 최대 규모다. 지열별로는 서울 13개 단지 1만4523가구(일반분양 6885가구), 경기 21개 단지 1만5371가구(일반분양 1만2782가구), 인천 2개 단지 555가구(일반분양 555가구)가 공급된다.이달에는 물량 자체가 풍부한 데다 지난달 말부터 1순위 청약자격 요건 강화, 청약가점제 적용비율 확대 등의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권 유일의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공급이 예정돼 있는 등 굵직한 단지도 많은 만큼 주목할 만 하다.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거여동 234번지 일대) 거여2-2구역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1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로 3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다. 전체 가군ㄴ 아파트 185가구(전용면적 29~84㎡), 오피스텔 111실(전용면적 21~36㎡)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된다.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서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한 ‘의왕 더샵캐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총 94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의왕초교 모락중, 모락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자료:각사
2017.10.11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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