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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4건

  • 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사전계약 실시
  • [edaily 하수정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4일 출시 예정인 11인승 대형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의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계약은 출고를 앞당기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을 통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문의 고객센터 080-200-2000) 기아차 관계자는 "`그랜드 카니발`의 품질과 디자인, 상품성 등에서 성공을 확신하고 있어 사전 계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례적으로 신차 출시전 차량의 주요 제원을 공개하는 것도 이 같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신차가 나오기 전 주요 제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랜드 카니발`의 크기는 전장 5130mm에 전폭 1985mm, 전고 1780mm로 기존 카니발보다 각각 200mm, 90mm, 10mm 커졌다. 축거는 3020mm 로 기존 차량보다 110mm 넓어져 11인승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엔진 배기량 2902cc의 `그랜드 카니발`은 최고 출력이 170마력으로 기존 카니발(145마력)대비 17.2% 향상됐으며 토크의 경우 36kg.m로 기존 32kg.m대비 12.5% 높아졌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ℓ당 10.2km로 기존 10km와 비교해 2% 향상됐다. 또 `그랜드 카니발`은 현대·기아차 연구소에서 4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 개발한 `VRS`(회전반경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최소 회전반경이 5.7m로 운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기아차는 `그랜드 카니발` 출시에 앞서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사전 마케팅에 들어갔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케리비안베이 이용권, 아이스박스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2005.07.04 I 하수정 기자
  • (최한나의 All that Card)품 떠난 돈, 인터넷으로 돌려받자
  • [edaily 최한나기자] 연말정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연말정산은 한해동안 벌어들인 소득 가운데 세금이 면제되는 부분을 확정해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는 절차를 말하지요. 전체 소득 중에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정하는 과정을 소득공제라고 하고요. 신용카드 사용금액 중에 연봉의 10%를 넘는 부분(12월부터는 15%로 상향)은 중요한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때문에 각 카드사들은 연말마다 회원들에게 소득공제 확인서를 발송해왔습니다. 회원들은 카드사로부터 배달된 우편물을 챙겨 소득공제 증빙서류로 사용해왔고요. 올해부터는 이같은 연말정산 풍경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공제 확인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일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18일 올 연말정산부터 인터넷과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신용카드 사용금액 확인서 발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과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한카드, LG카드, 외환은행, 한미은행, 현대카드 등 10개사 회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지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인터넷 발급을 신청하면 확인서를 즉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 연락해서 확인서를 이메일로 받겠다고 알리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게 됐고요. 이같은 온라인 발급은 카드사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종 원가 절감 방안들을 추진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당초 카드업계의 건의를 받은 국세청에서는 위·변조 가능성과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지만 금융환경 변화와 전자문서 대체에 따른 비용 절감, 소비자에 대한 편의 제공 등을 인정해 가능토록 했다는 후문입니다. 대신 카드사들로 하여금 이달말까지 암호 등을 장착한 복사방지코드와 2차원 바코드 등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갖추도록 했지요. 소득공제 확인서 발송 방법의 변경은 카드사와 회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그야말로 윈-윈방안입니다. 일단 카드사들은 확인서 발송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확인서 발송에는 장당 2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회원이 2600만명에 이르는 비씨카드의 경우 연간 50억원이 넘는 돈을 연말정산 작업에 써야하는 것이지요. 시스템 정비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제하면 카드업계 전체가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연간 90억원이나 된다네요. 회원들도 우편물이 도착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아무때나 원하는 시각과 장소에서 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도중에 분실이라도 발생하면 재발송을 신청한 후 일정기간 다시 기다려야 했는데, 이같은 불편도 자취를 감추게 됐고요. 단 국세청은 확인서를 복제하거나 조작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소득공제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메일 발송자료를 5년간 보관토록 했고, 출력매수를 3매로 제한했습니다. 즉 회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3번까지만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을 이용할수록 이득인 만큼 카드사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간내 인터넷 발급을 신청하는 회원에게 세탁기, 디지털카메라, 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안겨주고 있지요(★표 참조). 올 연말정산 서류는 인터넷으로 준비해보는 것 어떨까요? 이왕이면 카드사별 행사기간을 꼼꼼히 따져 경품 당첨 기회도 노려보고 말이죠. ★카드사별 소득공제 행사 내역 ★카드사별 소득공제 관련 문의처
2004.11.25 I 최한나 기자
  • 현대오토넷, 135만원대 차량용 DVD AV 출시
  • [edaily 이진철기자] 현대오토넷(042100)은 고가의 DVD 일체형 AV 제품을 폰터스(PONTUS) 브랜드로 출시하고 차량용 DVD AV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폰터스 DVD AV(모델명: HAV-900)는, 7인치 와이드 컬러 TFT LCD를 채용해 DVD, VCD, CD-R/RW, MP3(한글지원) 등의 파일을 재생, TV와 라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네비게이션을 연결하여 사용은 물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 핸들 리모컨을 적용,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대오토넷은 "이번에 출시한 ´HAV-900´(사진)의 판매가격을 135만원으로 책정, 200만원 내외의 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오토넷 유통영업 담당 한승재 상무는 "HAV-900은 기능과 품질은 일본 제품과 동일한 수준이면서 가격은 60만~70만원 정도 저렴하다"며 "일본 제품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차량용 AV 시장을 재편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반기엔 6.5인치 터치스크린 DVD AV도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넷은 제품 출시를 기념, ´HAV-900´을 구입한 고객 1000명에게 DVD 타이틀 3장씩을 증정하고, 오는 8월말까지 500만원 상당의 경품(DVD AV, DVD 플레이어, MP3 오디오, 안전운전 단말기 등)을 제공하는 홈페이지(www.hyundaiautonet.co.kr)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HAV-900´(수출모델명: RAV-DVD2)을 지난 3월부터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미국 락포드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락포드는 ´RAV-DVD2´를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현대오토넷측은 말했다.
2004.07.27 I 이진철 기자
  • 소프트맥스, 모바일게임 `마그나카르타M` 서비스
  • [edaily 김기성기자] 소프트맥스(052190)는 17일(내일) KTF를 통해 모바일 액션 RPG `마그나카르타 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다음은 공시 원문. 1. 공정공시 대상정보 - 최고의 속도로 승부하는 모바일 액션 RPG "마그나카르타 M" 3월17일 출시 2. 공정공시 정보의 주요 내용 - 신작 모바일 게임 KTF 서비스 "마그나카르타 M" - 휴대폰의 성능의 한계점을 넘나드는 엄청난 속도, 모바일 게임도 기술적 진보 성큼 - 모바일 게임 최초 태그매치 시스템, 파티제 액션 RPG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 게임개발과 마케팅 동시 접목, 크로우에 이은 대작 모바일 게임 열풍 기대 소프트맥스와 놀 엔터테인먼트가 이번 KTF를 통해 선보이는 "마그나카르타 M"은 주인공이 보조캐릭터와 함께 유적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내용의 액션 RPG로 총 4개의 에어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잡한 미로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이 게임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휴대폰의 성능에 도전하는 엄청난 속도로 기존 오락실이나 비디오게임기만 가능 할 것으로 보이던 조작감과 키 조합만으로 필살기를 사용할 만큼 빠른 반응력이 주무기다. 국내 최초의 파티제 액션 모바일 RPG로 개발된 "마그나카르타 M"은 게임 중 캐릭터를 버튼하나로 교체하여 각각의 캐릭터를 번갈아 쓸 수 있으며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수십여 가지의 기술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맥스는 이번 "마그나 카르타 M"의 출시를 기해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게임 내에서직접 이벤트 상품을 얻는 "Built-in-Event" 시스템을 선보인다. 게임에서 아이템을 드롭 받고 경품을 받는 이벤트 시스템은 온라인 게임에선 일반화가 되었지만 모바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는 것으로 게임 기획단계부터 게임의 개발과 마케팅이 동시에 이루어진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한번 클리어 하고 나서는 계속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게 되는 RPG게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클리어 후에도 다시 플레이하게 되도록 멀티 엔딩을 구현하였다.
2004.03.16 I 김기성 기자
  • KTF, 16개 증권사와 증권이벤트
  • [edaily 박호식기자] KTF(032390)는 오는 2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휴대폰으로 증권하고 쏘렌토 갖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퀴즈 풀기 ▲증권 프로그램 무료 다운로드 받기 ▲휴대폰으로 증권거래 하기 ▲KTF로 신규 가입하기 등 4 종류로 진행된다. 이중 하나라도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홈 씨어터, 노트북, 드럼세탁기, 프로젝트 TV 등 경품이 제공된다. 휴대폰 및 유선 인터넷사이트로 응모 할 수 있는데 무선인터넷 접속은 “* * 1000” 을 누른 후 매직엔 버튼(또는 통화키)을 눌러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케이머스(www.k-merce.com)와 매직엔(www.magicn.com) 유선 사이트로 접속 후 이벤트 코너에서 간단한 퀴즈 3문제만 풀면 응모된다. 응모횟수에는 제한이 없고 많이 참여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응모자 중 5000여명을 추첨해 소렌토,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KTF 멀티팩 증권 서비스는 “멀티팩->자료실(모빌샵)->K-merce 증권” 순으로 접속해 고객이 거래하는 증권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다운로드 비용은 1000원이고 이벤트기간 중 무료로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증권사는 ▲교보 ▲굿모닝신한 ▲대신 ▲대우 ▲대한투자 ▲삼성 ▲신흥 ▲이트레이드 ▲키움닷컴 ▲한국투자 ▲현대 ▲KGI ▲LG투자 ▲SK증권 등 16개사다. 멀티팩 증권 서비스를 이용한 주식 매매 프로그램은 시간 과금형이 아닌 사용량에 따른 패킷형 과금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조작하더라도 시간에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부과된다. 30번 정도의 주식거래시 약 1000원의 무선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매매에 따른 증권사 거래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2004.02.03 I 박호식 기자
  • 현대·기아차, 텔레매틱스 서비스 개시
  •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을 오는 17일부터 현대자동차(005380) 뉴그랜저XG, 뉴EF쏘나타와 기아자동차(000270) 리갈 3개 차량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젠 텔레매틱스 서비스 적용 차종에는 LG전자(066570)에서 공급하는 MTS 200 모델 단말기가 옵션으로 장착되며 판매가는 195만원(EF쏘나타 2.0 GLS, 그랜저 XG 2.0 GLS장착 기준)부터 적용된다. 또 모젠 이용요금은 ▶ 가입비 40,000원 ▶ 월기본료 28,000원(통신기본료 포함)에 텔레매틱스 서비스 이용량에 따라 ▶ 비서 서비스료(건당 300원) ▶ 음성 통화료(10초당 18원) ▶ 데이터 이용료(패킷당 2.5원)등이 부가된다. 단말기의 경우 오디오, 텔레매틱스 통합형으로 개발되어 기존 AV, 네비게이션 사양을 개별적으로 장착하는 경우 대비 획기적인 기능 개선 및 가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중형 승용차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첫 적용한 현대·기아차는 내년초에 에쿠스, 오피러스 등 대형승용차와 싼타페, 쏘렌토 등 RV모델로 적용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모젠 텔레매틱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2003년 가입 고객에게 이용건당 300원씩 부가되는 ‘비서 서비스료’를 개통일로부터 3개월간(개통월 포함)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올 연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텔레매틱스 브랜드 맞추기’퀴즈 행사를 갖고 모젠이 장착된 뉴그랜저XG와 리갈 각 1대씩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다음달 중순(12월 18일)까지 텔레매틱스 서비스 고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젠 서비스는 ▶ safety서비스(SOS콜, 긴급출동, 도난차량 추적,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를 비롯해 ▶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다이내믹 네비게이션, ▶ 무선인터넷 생활정보 서비스(교통정보,여행, 맛집, 증권, 날씨 등)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365일 24시간 `새로운 자동차 생활의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원터치 버튼만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모젠 상담원과 직접 연결하여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첨단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해상화재보험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충전 등 주요 긴급출동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모젠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TV, CD(MP3), Radio 등의 AV기능과 이동전화 기능과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능이 통합된 첨단 제품으로, 모든 기능 조작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구현되어 이용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애프터마켓 제품과는 달리 자동차 개발/생산 단계에서부터 차량과의 완벽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확보하여 미려한 외관과 높은 신뢰성을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자랑했다. 모젠 서비스 및 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 기타 가상체험 및 단말기 시뮬레이션 등은 홈페이지(www.mozen.com)를 통해 경험 할 수 있다.
2003.11.16 I 지영한 기자
  • 기아차,대형세단 GH 내년초 출시
  • [edaily 김기성기자] 기아자동차(00270)가 최고급 정통 대형세단으로 내년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GH(프로젝트명)" 일부 공개하고 차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GH"는 "Grand Heritage"의 약자로 "위대한 전통"을 의미하며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고급차를 뜻한다. 기아차는 특히 최고급 세단인 "GH"의 독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아차 로고를 부착하지 않고 차명만 부착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GH"는 국내 유일의 기술인 액티브 헤드레스트(후방충돌시 헤드레스트가 자동으로 이동해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 퍼스널 IC시스템(승하차시 각종 조작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장치) 등을 장착해 최고의 안전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밖에 ▲VDC (차체자세 제어장치 : 선회 시 차량의 미끄럼을 방지) ▲BAC (전자식 긴급제동 보조장치) ▲이모빌라이저(키에 내장된 암호를 판독하여 시동이 걸리게 하는 장치)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으며 2700CC, 3000CC, 3500CC 등 3종류가 출시된다. 기아차는 성공한 30,40대 벤처기업가, 존경받는 50대 이상 CEO, 고소득 남녀 전문직 등을 구입대상으로 정하고 예술과 마케팅을 접목한 예술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달간 네티즌을 대상으로 "GH" 차명 공모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무작위로 의견을 접수하는 방식은 아니다. 오피러스, 리젠트, 콘체른 등 3가지 후보 차명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H" 차명 공모는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www.kia.co.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3가지 후보 차명 중 최다 득표로 선정된 차명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기아차 마케팅 관계자는 “GH가 97년 엔터프라이즈 이후 6년만에 출시되는 최고급 정통 대형 세단으로 기아의 기술력이 총 집결됐다"고 말했다.
2002.09.09 I 김기성 기자
  • 프랜차이즈식 증권사 지점 2~3개 폐쇄될 듯 -금감원
  • [edaily 김헌수기자] 금융감독원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연루되거나 법규로 금지한 프랜차이즈식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2~3개 증권사 지점에 대해 지점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일부 증권사 지점은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행위에 깊숙이 연루된 혐의가 있는 증권사 지점에 대해 지난달 말까지 특별검사를 벌여 이 가운데 일부 지점에서 각종 법규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적발했다. 이들 지점에 대해서는 이달 중 심의제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등 관련절차를 거쳐 처벌수위를 결정한 뒤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지점폐쇄 조치가 검토되고 있는 증권사 지점은 2~3개, 영업정지 지점은 2~3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점폐쇄가 검토되고 있는 곳들은 코스닥 특정 종목의 주가조작에 연루된데다 프랜차이즈식 영업과 지점내에 사설투자자문회사를 차리고 경품을 빼돌리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증권사 지점은 지점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법규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명의를 제3자에게 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있으며 증권업감독규정이나 증권사 영업행위준칙 등에서는 프랜차이즈식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식 영업은 본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은 채 증권사의 이름을 내걸고 본사와 수익금만 배분하는 형태의 지점을 말한다. 현행 증권업감독규정에서는 "인사채용 및 관리, 영업방식 등에 대한 본사의 실질적인 통제가 어려운 점포나 기타 영업조직을 둬서는 안된다"고 정하고 있으며 이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점폐쇄나 영업정지는 해당 증권사에 대해 감독책임을 물어 실질적으로 경제적 불이익을 부과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2002.04.01 I 김헌수 기자
  • (가판분석)12월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 기사 -새해 2~3분기 돼야 경기 본격상승..10인 전문가 경기전망(조선 13면) -경기회복 빨라진다..수출도 바닥찍은 듯(한경 1면) -대기업 벤처투자 늘린다..긴축경영속 신사업 기술개발 강화(서경 1면) -반도체 경기회복 잇단 `청신호`-경기 선순환 돌입(한겨레 6면) -현대 삼성 유화부문 생산구매 통합추진(매경 1면) -현대건설 서산땅 직접 판다..2만~2만6000원선 농민들에 매각(대한매일 11면) -양곡유통위 집단 사표(매경 39면) -세계 철강업계, 통합 글로벌화..덩치키워 경쟁력 강화(한국 11면) -은행들 보험사 설립 러시..방카슈랑스 대비 우리금융·조흥등 추진(한국 12면) -컨벤션센터 우후죽순..지자체들 내년 선거앞두고 업적과시용(한국 31면) -롯데백화점 사은경품 허위광고로 고객우롱(서경 43면) -빚더미 지방공기업 과도한 성과금 빈축..적자경영불구 나눠먹기(경향 1면) -국사교과서 실린 명성황후 사진 "명성황후 아니다"(경향 1면) -일제 징용·징병 희생자 37만명 자료,. 정부서 30년 넘게 방치(동아 1면) ◇공통기사 -항공안전 1등급 복귀..FAA공식통보(전 조간) -콜금리 동결..한은 "경기 나빠지지않는다"(전 조간) -아파트분양권 세무조사..강남 일부지역 양도세 탈루 확인(전 조간) -사채업 등록제 내년 2월 시행(전 조간) -대기업 7곳 부당내부거래..2717억원 적발(전 조간) -한신평, 무디스에 팔린다(전 조간) -삼성생명 자산 30조 위탁운용..삼성투신에 맡겨(매경 등) -조가조작 이익 전액 환수..이근영 금감위원장(전 조간) -수도요금 최소 11%인상..2004년까지(전 조간) -SI투자비 내년부터 세액공제..중소기업 10%, 대기업 3%(대한매일 11면등) -서울 춘천 고속도로 내년 10월 착공(전 조간) -국회 인사청문회대상 합의..국정원장 검찰총장 포함(조선 1면등) -중국 "조선족은 중국국민" 재외동포법 신중요구(조선 1면등) -신 검찰총장 탄핵안 8일 표결처리..자민련 반대(전 조간)
2001.12.06 I 손동영 기자
  • GV, "서치아이" 회원 100만 돌파..기념이벤트
  • [edaily] GV는 온라인 게임 '서치아이 온라인'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치아이 온라인은 2개의 그림을 놓고 한쪽을 다른 그림과 틀리게 수정하여 놓은 상태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틀린 그림을 찾는 게임이다. 서치아이 온라인은 서비스 개시 11개월 만에 입소문만으로 10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동시접속자수가 9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게임으로 전체 이용자 중 45%가 여성이며 그 중 50% 이상이 20대 여성이다. GV는 서치아이 온라인 100만회원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중 '퀴즈를 찾아라'이벤트는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도중 무작위로 문제가 나가면 이에 대한 정답을 적어 보내는 행사며 '선물 아이템을 잡아라'는 게임을 즐기는 도중 아이템 창에 돌발적으로 경품 아이템이 터지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총 2533명에게 PDA, MP3플레이어, 스타사인CD, X2Comix 1개월 무료이용권, 서치아이 캐릭터 스티커명함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GV의 윤기수 대표이사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조작이 간단하지만 쉽게 정복할 수 없는 게임성과 몰입성을 갖고 있다"며 "제2의 국민게임으로 서치아이 온라인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V는 서치아이 온라인에 연말까지 새로운 게임방식을 도입하고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연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미니게임도 추가할 계획이다.
2001.10.30 I 권소현 기자
  • LG텔레콤, M-커머스 자바게임 "뽀로리룰렛" 서비스
  • [edaily] 24일 LG텔레콤은 자바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오엔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유·무선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연계한 M-커머스 자바게임인 "뽀로리룰렛"을 27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 텍스트 기반의 게임에서는 불가능했던 동적인 느낌을 모바일상에서 구현한 자바기반의 M-커머스 네트워크 게임인 뽀로리룰렛은 게이머가 원판위에 돌아가는 지침선을 조작해 획득한 점수의 합이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인형(엽기토끼, 푸우, 키티인형 등), 영화티켓, 요금할인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즉 기존 게임의 경우 단지 점수를 높이며 자아만족에 그친 반면 뽀로리룰렛 게임은 자신이 미리 선택한 경품을 놓고 게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룰렛 게임을 통해 게이머가 획득한 경품은 전자상거래 운영사의 배송경로를 통해 전달, 물품분실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당첨 및 상품 아이템은 뽀로리룰렛 홈페이지(www.pporor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룰렛 서비스를 시작으로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M-커머스 게임을 본격적으로 육성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룰렛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바가 탑재된 PCS폰을 이용,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의 9.자바스테이션에 접속한 후 3.자바게임→3.카지노/카드게임→2.슬롯방→4.룰렛을 선택하면 된다. 룰렛서비스 이용료는 무선인터넷 사용료외에 3크레디트(15번의 룰렛 시도)당 3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며 휴대폰에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또다시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원할때마다 곧바로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텔레콤 상품개발2팀의 배성철 차장은 "일정 기간을 정해 경품을 지급하는 일회성 이벤트와는 달리 뽀로리룰렛은 365일 게이머가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원하는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M-커머스 네트워크 자바게임으로, 게임의 재미와 흥미를 한층 배가시킨 게 차별화 요소"라고 밝혔다.
2001.04.24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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