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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중국·일본 추가 자동로밍서비스
- [edaily 이경탑기자] SK텔레콤(17670)(www.sktelecom.com)은 "미국에 이어 27일부터 중국과 일본에서 자동로밍서비스를 추가 개시함으로써 한·미·중·일 단일통화권시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중국 자동로밍서비스는 CDMA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협력을 통해 이날부터 베이징 상하이 항조우 꽝조우 쿤밍 우루무치 하이난다오 등 7개 도시 및 인근 지역에서 개시됐으며, 연말까지 차이나유니콤 네트워크가 설치된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일본 자동로밍서비스는 우리나라와 주파수 사용방식이 달라, 듀얼모드(이중 주파수) 지원이 가능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5월말 현재 삼성 SCH-X600 기종과 산요 C111SA 기종이 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종은 미국 중국 등 011 017 자동로밍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국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자동로밍서비스는 011, 017 가입자들이 중국의 경우 별도의 단말기를 임대하거나 별도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지 않고도 자신의 휴대폰과 자신의 국내 이동전화 번호 그대로 통화가 가능하며, 일본의 경우 듀얼밴드 지원 휴대폰 사용자에 한하여 동일한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국의 경우 중국 국내 통화시 분당 562원, 한국으로 통화시 2124원, 011 017 로밍고객간 중국내 통화시 2124원으로 수신시에도 1420원이 부과된다. 일본에서는 국내 통화시 분당 942원, 한국으로 통화시 2906원, 011 017 로밍고객간 일본내 통화시 2906원, 수신시에는 1048원이 부과된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요금은 가입비, 일일 사용료가 중국에서 각각 2만원과 2000원, 일본에서 3만500원과 1365원이 추가됐던 기존 임대로밍서비스에 비해 크게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현재 태국, 브라질, 멕시코, 페루, 이스라엘 등 5개국과 괌지역에서도 현지 CDMA사업자들과 망 테스트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로 연말까지 자동로밍서비스를 추가 개통할 계획이다.
- 화인텍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화인텍 :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4,300원 제시
- LNG 보냉제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에 LNG 선박용단열판넬과 현대중공업에 단열파이프 라인을 공급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동사에 대한 Cover를 시작하며, 6개월 목표가격 4,3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목표주가 4,300원은 2002년 FV/EBITDA 6.5배(P/E 7.8배)를 적용한 것으로 동사의 향후 3년간 EPS가 29.8%씩 증가할 전망이며, ROE가 17.1~21.0%로 2003년 주당 순자산이 4,323원임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는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됨.
- 또한 ① 삼성중공업으로의 LNG 선박용 단열판넬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300억원 이상 (2척기준)의 매출확대가 가능하고,② 가스공사의 저장탱크 확대 계획으로 국내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동사의 수주 확대가 전망되며,
③ 기존의 프레온 가스대체제인 신냉매(HCFC)의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등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어 주가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뉴스코멘트]
* SK글로벌, SK㈜의 EB, DR발행 계획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음
-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외자유치 계획이 지연됨에 따라 SK글로벌과 SK㈜는 독자적으로 SK텔레콤 지분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교환사채(EB) 및 해외주식 예탁증서(DR) 발행을 추진중이라고 밝힘.
- 구체적인 내용은
① SK글로벌은 국내 주간사로 대우증권을 선정하여 2002년 1월 3일까지 7,000억원 규모의 EB발행을 계획중이며 (아직 해외 주간사는 미정),
② SK는 해외EB와 DR발행을 위해 Goldman Sach, CSFB를 주간사로 선정하여, 내년 2월까지 발행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③ 발행조건은 발행금리 2%, 만기 3년, 교환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기준 1개월,1주일, 최근일 종가를 산술평균한 가격에 10~20% 할증하여 발행한다는 것임.
- SK텔레콤이 현재 남아 있는 6,320억원의 자사주 펀드를 이용하여 SK글로벌의 SK텔레콤 지분을 매입 한다면, 15% 할증발행을 가정할 경우 SK글로벌은 추가로1.3조원 규모의 EB (7,000억원 + US$4.6억)를 발행하여 SK글로벌 지분 7.29%를 매각할 것으로 보임.또한 SK㈜의 경우는 7.21%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해외에서 2조원(US$15.6억)규모의 EB발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동 뉴스는 ① SK텔레콤 지분 매각에 따른 주식 매도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으며,
② 외국인 투자한도에 5.1%의 여유가 증가게 되어 SK텔레콤에 긍정적임.또한 지분매각이 빠른 시일내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SK㈜와 SK글로벌에도 긍정적임.
SK㈜, SK텔레콤 투자의견 BUY, SK글로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지멘스와 도시바, 3G 휴대폰 공동개발 계획 연기
- 블룸버그에 의하면 지멘스와 도시바는 2000년 11월에 발표했던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3G 이동통신 단말기 공동개발 계획을 연구협력 진행 차질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음.
지멘스 관계자는 두 회사가 자국내 시장에 각각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으며, 도시바 관계자는 통신사업자들의 3G 사업 지연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발표했음. 지멘스(세계시장 점유율 5위, 2001년 3/4분기 기준)와 도시바(12위)의 공동개발 계획은 당초 삼성전자(4위)에 별 위협요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삼성전자에 중립적임.
* 웅진닷컴, BW 권리 행사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전일 동사는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부 사채(120억원, 행사가격 2,475원, 총 발행가능 주식수 485만주)의 일부 권리 행사로 12월 11일에 보통주 101,010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하였음. 이는 임직원(CEO인 윤석금 회장 제외)이 보유한 BW(10.9억원, 총 44만주) 중 일부가 행사된 것으로 파악됨.
윤석금 회장은 언론을 통해 본인이 보유한 BW(109.1억원, 441만주)를 행사할 의사가 없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BW 권리행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주식 수는 34만주 정도일 것으로 예상됨.
- BW 권리행사는 매물 증가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다소 부정적이나 동사의 일평균 거래량이 63만주 수준임을 감안할 때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윤석금 회장의 보유 BW가 행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BW 권리행사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 효과는 이미 당사의 valuation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전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FAA, 한국의 항공안전등급 상향조정
- 미연방 항공청 (FAA)은 한국정부의 항공안전등급을 categoryⅠ으로 상향조정했음.
금번 상향조정으로 대한항공은 연 4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괌 및 사이판노선 복항을 연내 재개할 계획이며, 내년 4월중 미 델타항공과의 code sharing을 재개할 계획임. 동 code sharing으로 연 150억원의 매출증대효과가 기대됨.
아시아나항공 또한 미 아메리칸항공과의 code sharing을 재개할 계획이며, 연 120억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됨.
대한항공 투자의견 BUY,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대한항공, 5,000억원의 ABS 발행 ; 법원은 동사의 상해화물노선 면허취소를 유보
- 대한항공은 오는 13일, 5,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계획
만기구조는 3개월에서 5년이며, 이자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
금번 ABS발행을 통한 자금은 내년 초에 만기도래하는 사채 4,000억원의 상환에 사용될 예정임.
- 법원, 대한항공의 상해화물노선 면허취소를 유보
대한항공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인천- 상하이 화물노선 면허취소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신청이 서울행정법원에 의하여 받아들여짐.
재판부는 "대한항공이 동노선 면허를 가진 유일한 국적항공사이며, 동노선에서의 매출 (2000년 기준 270억원) 중 90%가 삼각무역을 통한 연계수요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면허취소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면허취소의 효력을 정지한다" 고 밝혔음. 법원의 조치로 대한항공은 상하이 화물노선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음.
*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간 구매통합 논의 : 석유화학업계에 긍정적
- 국내언론에 따르면, 6일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 사장간 원가경쟁력 강화방안 (원료 공동구매, 제품생산 통합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함.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1999년에 추진되던 합병에 비하여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서, 성사시 경쟁사들의 상대적 원가경쟁력 감소가 예상되나, 타 석유화학업체들의 전략적 제휴 및 통합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업계 전체에 긍정적임.
- 대한항공 매수유지/로커스 비중축소로 하향-LG증권
- [edaily] ◇기업 Updates
-대한항공(03490) (BUY)FAA의 한국에 대한 2등급 판정에 따른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미미 &8211; ‘매수’ 유지 .(장근호)
미국 항공국이(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이하 FAA) 한국의 항공 안전에 대해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향후 성장성이 다소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한 단기적인 피해는 대한항공의 경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 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
FAA의 등급 하향은 항공사들이 아니라 항공 관련 정부 기관의 항공 안전에 대한 대비 및 관리 체계에 있어서의 문제들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등급 하락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항공사들이 입게 된다. 2등급 판정에 따라 대한항공이 받게 될 제재 사항은 ‘미국 지역 운항시 FAA의 보다 강화된 감독하에서 현재의 수준에서는 운항이 가능하지만, 2등급으로 유지되는 동안은 미국 지역으로의 서비스 변경이나 증편 등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항공이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피해는 (1) 현재 성수기와 비수기에 탄력적으로 운영중인 운항 편수를 조절할 수 없게 되며, (2) 델타 항공과의 code sharing이(좌석 공유 프로그램) 불가능해지게 되며, (3) 4/4분기에 운항 재개 예정이던 괌 및 사이판으로의 운항이 지연되게 된다. 이중 (1)번 사항을 제외하고는 대한항공이 현재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없으며, 다만 국제선 운항 규제 해제 이후 제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됐던 부분들의 계획에 일부 차질이 생김으로서 운항 규제 해제의 의미가 다소 퇴색되는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 또한, 외국인들의 한국 항공사에 대한 안정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여 한국 항공사에 대한 이용도가 낮아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이러한 잠재적 부작용들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성급히 결론 내릴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또한, 실제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피해는 (1)번 사항이며, 이에 따른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본과 대만 등의 경우도 6개월 이내에 1등급으로 재조정되는 등 정부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2)번과 (3)번의 지연 기간도 우려와는 달리 상당히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경우도 현재 문제시 된 항공법 개정안과 교육 과정 등이 모두 만족된 수준에 달하기 위해서는 5~6개월 정도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금요일 5% 정도의 주가 하락으로 충분한 조정을 받았으며,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강한 수익성 회복을 고려할 때, 주가는 곧 상승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가 추정한 이익 규모에는 (2)번과 (3)번 서비스의 재개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이익 증대는 고려하지 않은 상태여서 현 시점에서 향후 매출 및 이익 규모 추정치를 바꿀 만한 이유는 없다고 판단되며 투자 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 주가는 13,300원으로 제시한다.
-로커스(34600)(UNDERWEIGHT)구조조정 노력은 긍정적이나 영업실적 악화로 투자의견 하향.(정종혁)
동사의 2001년 예상매출액을 종전추정치 대비 28.0% 하향조정하며, 예상순이익 역시 종전 추정치 54.5억원에서 -107.1억원의 적자전환으로 수정한다.
예상매출액 하향조정의 근거는 ①2000년 기준 매출비중 40%에 달했던 CSN사업부 해체에 따른 동부문 매출 축소와 ②당초 기대했던 신규홈쇼핑 사업자들에 대한 공급가능액이 기대에 못미치는 등 하반기 예상매출액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순이익 적자전환 전망은 ①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에도 불구하고 축소가 예상되는 매출액에 비해 여전히 높은 판관비 부담과 ②영업외비용에서 발생한 105억원의 개발비감액손실을 반영한 것이다.이러한 예상실적 하향조정과 고정비 부담의 증대로 인한 수익구조 악화를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의 ‘HOLD’에서 ‘UNDERWEIGHT’으로 하향조정한다.
로커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26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16.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 외형축소의 주 원인은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판단되며, 영업적자는 인건비, 개발비등 과도한 고정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97년 이후 주력부문이었던 지능형통신부문의 상반기 매출액은 6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하여 감소하여 실적악화의 주원인으로 평가된다.하반기에는 기업통신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무선인터넷부문의 호조로 매출액은 53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정비 절감과 매출증대로 인해 하반기 원가율은 72.8%(2000년 70.0%)로 개선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2002년부터나 가능할 전망이다
- 삼성전기 3분기실적 악화예상 등 삼성모닝미팅(17일)
- [edaily] 다음은 17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국합섬 :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부진한 2/4분기 실적과 금년 4월 1일부로 합병한 이화섬유에 대한 부담 (영업권 상각, 영업실적 부진 등) 등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99%, 84%, 46% 하향조정했으며, 12개월 목표가격을 2002년 FV/EBITDA 5.7배(P/E 10.4배)를 적용한 350원으로 기존 목표가격(650원)대비 46%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
동 주가는 주사업인 폴리에스터 원사 경기의 침체와 경쟁력 약화 등에 따른 수익성 부진 지속을 반영하여 최근 12개월간 시장대비 28% underperform 했지만, 여전히 2002년 FV/EBITDA 5.9배, P/E 15.4배에서 거래,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
[수익추정 변경]
* SK글로벌 : 2001년, 2002년 EPS 9.3%, 32.2% 하향조정
지난번 잠정실적 발표에서 언급하였듯이, 동사의 2001년, 2002년 경상이익을 각각 34.8%, 26.9% 하향조정하며, EPS도 9.3%, 26.2%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1) 국내 경기둔화로 인한 동사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2001년 1분기 12억원에서 2분기 49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2)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동사의 부채 축소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어 이자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 회계 방식 변경으로 1분기 발생한 유형자산 처분손실 114억원이 특별손실에서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2/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보다 저조한 수준이었음. 특히 이오리스(Mkt Underperf)는 2분기중 매출이 당사 예상치의 21% 수준에 불과하고 영업손실과 경상손실 모두 심화되고 있었음.
타프시스템(Mkt Underperf)과 비테크놀러지(Mkt Underperf)의 경우 매출은 당사의 전망을 상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인데 반해 이익률은 당사의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었음.
- 음반산업은 일반적으로 상반기 매출이 취약했던 예년과 달리 대영에이앤브이(Mkt Underperf)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Mkt Underperf)의 매출은 각각 178%, 137%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전년동기대비 악화.
코코엔터프라이즈(Mkt Underperf)는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전년대비 하락하는 추세였는데 이는 아직 OEM 비중이 높은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상 해외주문의 감소와 원가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이를 반영하여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에 대한 이익전망을 다음과 같이 조정함.
타프시스템 : 2002년, 2003년 EPS 49%, 51% 하향조정
이오리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BITDA 81%, 8%, 6% 하향조정
비테크놀러지 : 2001~2003년 EPS - 886원, - 722원, - 702원으로 하향조정
대영에이앤브이 : 2002년, 2003년 EPS 21%, 12% 하향조정
에스엠엔터테인먼트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67%, 25%, 20% 하향조정
와이비엠서울음반 : 2001년 EPS 8% 상향조정
코코엔터프라이즈 : 이익전망 미세조정
[기업방문]
* 삼성전기 : 3/4분기 실적 악화 예상
삼성전기는 3/4분기 실적이 2/4분기보다 악화되어 영업손실이 확대될 것같다고 밝힘.
더욱이 구조조정관련 비용이 발생하여 (수백억원 규모) 금년 손익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임.
상대적으로 견조한 중국에서의주문도 미국, 유럽지역 주문감소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여일반수동부품, 통신부품의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뉴스코멘트]
* McDonald"s Corporation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전일 낙폭을 보인3대 지수는 consumer와 제약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며 모두 동반상승함.
Argentina의 통화를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4.2% 상승함. 대표적인 제약주인 Merck는 1.6% 상승하며 제약주 상승을 견인.
* 미국 7월중 소비자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 :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짐
7월중 미국 소비자물가가 당초 consensus 예상치인 0.1%하락보다 낮은전월대비 0.3% 하락(전년대비 2.7%상승)을 기록함. 이는 전월대비 5.6% 하락한에너지 가격을 비롯하여 의류, 컴퓨터 등의 가격이 하락한 데 기인한 것임.
한편,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6월중 0.3%상승) 상승함. 예상보다 낮은 7월중 소비자물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률이 6차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이에 따라 오는 8월 21로 예정된 FOMC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25bp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판단됨.
* 금주 D램 가격, 북미·아시아 현물시장 보합세 유지
업계내 의견은 128MD SD 기준으로 1.5달러 내외 마지노선으로판단.
금주들어 D램 가격은 북미,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128MD 기준으로 1.5달러 내외가 하락의 마지노선이라는 업계 내부 의견이 맞는 듯함. 업체별로 재고수준이 전월과 별차이가 없음. 오히려 금년말 또는 내년초를 겨냥하여1) 0.15um급이하로의 공정 개선, 2) 256MD 제품 생산 확대 등 등을 통하여 원가 축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 미 시에나, 분기실적 예상치를 상회하고도 주가 폭락
노텔과 루슨트 다음 teer 정도에 속하는 미국의 광장비업체 시에나가 예상치를 1센트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하고도 다음분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어제 주가 30%폭락. 시에나의 분기 EPS는 17센트로 발표되어 전년동기 10센트 대비 70%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액은 458백만달러로 전년동기 233백만달러에서 거의 두배로 증가했음 (전분기대비로도 8% 증가) 그러나 다음 분기 EPS가 2센트에서 7센트에 머물 것이라는(기존 컨센서스 18센트) 회사측 발표로 업계에서 아직도 고성장을 구가하던 몇 안되는 업체중 하나인 시에나의 주가는 어제장에서 30% 폭락했음.
국내 전송장비업종(이스텔, 자네트, 웰링크, 오피콤 등)에 부정적임.
* 한솔제지, 2/4분기 영업실적 예상치를 하회
2/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189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경상손실 657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 59% 감소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이는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503억원)이 계상되었고, 외화 차입금 상환에 따른 외환차손(140억원)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였기 때문.
당사는 지난 3월 지분을 취득한 계열사의 순자산가액과 동사의 투자액과의 차이를 상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분법평가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파악되는대로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이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계열사의 재무적인 취약성이 이미 알려진 사항이기 때문에 예상을 하회하는 2/4분기 영업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FAA, 한국에 대해 최종적으로 2등급 판정
미 연방항공청 (FAA)이 한국을 항공위험국 (category Ⅱ)으로 최종판정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대한항공(BUY)와 아시아나항공(Mkt Perf)은 미국으로부터의 신규취항, 증편, 미 항공사와의 코드셰어(항공기 좌석공유) 등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영업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특히,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괌, 사이판으로의 신규취항 및 내년도 중 델타항공과의 code- sharing의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통상적인 제재기간 1년 기준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제재로 인한 영업상의 손실 규모를 각각 1,500억원, 7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음.
* 삼성정밀화학, 중국의 염화메틸렌 반덤핑 예비조치에 의한 타격 미미할 전망
-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중국의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에 반덤핑 관세의 부과를 예비판정했다고 함. 중국은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의 7~75%가 덤핑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으나, 국가별 덤핑 마진율은 밝히지 않았음. 중국은 향후 12~18개월 사이에 추가조사를 실시해 반덤핑 관세를 확정할 예정임.
- 영향분석 : 동사는 유일한 국내 염화메틸렌 생산업체로서 동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약 3%임. 그러나, 동 제품의 수출비중이 약 40%,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국비중이 약 50%로서 중국의 반덤핑 예비판정과 관련된 비중은 매출액의 0.6%(17억원)에 불과함. 이에따라 향후 반덤핑관세 부과가 확정되더라도 동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 투자의견 BUY 유지.
[금일 Spot]
* 제지산업 (6월 통계) : 투자의견 NEUTRAL
- 제지업종 2001년 2/4분기 영업실적 호전 :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105.3% 증가.
-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으로 한솔제지 2/4분기 경상이익 예상치를 하회 : 이익 전망 하향 조정 계획.
-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6월 국내 종이 출하 전년동월대비 감소 : business momentum은 상승세 지속되어 제지경기가 저점을 지나 회복되고 있다는 기존 의견 유지.
-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제지업종의 원가 부담 완화가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2/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한국합섬 :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현대중공업 : 투자의견 BUY
- 아시아나,23일 국제선운임 평균 4.4%인상..연 90억 매출증대
- [edaily] 아시아나는 오는 23일부터 한국발 국제선 여객 운임이 평균 4.4%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지난 11일 항공사들이 요청한 한국발 요금 인상안을 인가한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요금인상은 일률적으로 인상되지 않고 노선별, Class별로 차등 인상률을 적용한다. 주요 노선의 인상률을 보면 한-일노선은 퍼스트클래스(Fist Class) 8.5%, 비즈니스클래스(Business Class) 9%, 이코노미클래스(Economy Class) 5.1%이며 한-중노선은 일률적으로 5.1%, 미주노선은 Fist Class 13.6%, Business Class 18.9%, Economy Class 19% 등이다.
그러나 동남아, 서남아 및 괌 사이판 등은 Fist Class 및 Business Class 5.1%, Economy Class 3%만 인상되었고, 특별요금( 예 : 단체요금 등 )은 인상되지 않았다.
이번 인상으로 아시아나항공(20560)은 약 90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항공운임은 일정할인율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인상률이 바로 영업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므로 매출액 효과 계산시 시장상황을 감안해 일정한 누수 효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거래소,순환상승 종목에 대응을-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28일 거래소시장에서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개별종목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 조정시엔 외국인 선호주와 우량 금융주, 실적호전주 중심의 저가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들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 연중 고점 돌파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국내 3대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나 늘어나는 예탁금, 미증시의 안정기조 등을 감안해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약간의 횡보 내지 기간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LG = 실적 우량주, 외국인 선호주, 우량 금융주 저점매수 대응을
이번주 한 주 내내 발표될 예정인 미 경제 지표 동향에 시장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이에 따라 일희일비 하는 시장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시장 흐름을 다소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나 매도 관점 보다는 지수 조정 시 실적 우량주, 외국인 선호주, 우량 금융주에 대한 저가 매수 대응이 유효할 전망이다.
◇현대 = 금융주, 저가대형주, 우량제약주 등 종목별 단기대응을 전략 유효
금주에도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나 외국인의 시장접근 강도가 떨어지는 등 가격조정 심리가 예상되고 있어 여전히 단기 추세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고 지수접근 보다는 금융주를 비롯한 저가 대형주와 우량 제약주 등의 종목별 단기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 기관 관심종목군의 저가매수..금융주에도 지속 관심을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점진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 고점을 예단한 성급한 매매보다는 순환 상승세가 지속된다는 관점에서, 기관 관심 종목군(실적호전 저평가 우량주 중심)의 저가매수와 현대문제 해결 기대에 따른 금융주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SK = 금융주, 실적개선주, 저PER성 업종대표주 중심의 종목찾기를
관심종목군은 우선 증권주와 보험주 등 금융주에 관심을 갖되 특히 증권주에서도 신한증권, 동양증권, SK증권과 같이 오름폭이 미진한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코오롱, 한화석화, 제일모직, 한진중공업과 같이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 등에도 괌심을 가져볼만 하다.
그러나 지난 주말 꾸준한 상승을 보인 뒤 수직상승한 가스주와 일부 조정에 들어간 뒤 20일선 근처에서 재상승을 시도중인 신세계, 제일제당 등과 같은 저PER성 업종대표주 등과 같이 차트상 관심주 등을 중심으로 수익률 극대화 차원의 종목찾기 작업을 지속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교보 = 주 초반 2만원 이하대 종목..주후반 고각권 가격대 종목에 관심을
지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 초반에는 현 가격수준을 기준으로 2만원 이하 가격대를 형성하는 있는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고가권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군일수록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종합주가지수의 연중 최고치 돌파 여부와 맞물려 접근하는 자세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양 = 종목별 순환매 지속에 따른 개별종목 접근 유효
오늘 주식시장은 620 대를 전후로 한 횡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추세에 있음이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점이다 .하지만 추가적인 모멘텀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상승시도 또한 제한적일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종목별 순환매의 지속에 따른 개별종목 접근을 하며 향후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국내외 증시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