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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등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승진<1급>△만성질환관리실장 박지영 △보건의료자원실장 최경희 △요양급여실장 조귀래 △요양심사실장 이경섭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장 신영숙 △금천지사장 박현의 △부산동래지사장 임정완 △해운대지사장 추동주 △울산중부지사장 조용만 △창원마산지사장 채복순 △구미지사장 이상화 △군산지사장 이윤학 △대전유성지사장 이용수 △고양덕양지사장 이철순 △김포지사장 최선영<2급>△인력지원실 보수운영부장 이상준 △경영지원실 시설관리부장 최영규 △자격부과실 보험료제도개선부장 차혜영 △비급여관리실 비급여조사부(TF)장 홍성욱 △의료비지원실 의료복지부장 류동완 △요양기준실 요양수가부장 김명희 △요양기준실 통합재가부장 홍윤경 △요양심사실 요양심사부장 권도주 △정보화본부 디지털정보부장 원혜경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 징수정보부장 이상혜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 요양정보부장 김기수 △차세대통합징수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사업관리반 사업총괄부(TF)장 김용주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강우모 △은평지사 유완순 △부산진구지사 황미화 △부산남부지사 이미화 △창원마산지사 안용진 △창원마산지사 정운봉 △진주산청지사 백봉호 △진주산청지사 이용작 △김해지사 최봉준 △대구중부지사 박해룡 △대구동부지사 손금자 △포항남부지사 김은정 △안동지사 박경일 △구미지사 김명옥 △익산지사 박상동 △제주지사 김창신 △제주지사 박은영 △대전동부지사 배남규 △대전중부지사 강은희 △청주동부지사 유기철 △청주서부지사 김오순 △천안지사 김온규 △인천남부지사 김지현 △수원서부지사 김유선 △성남남부지사 하유희 △성남북부지사 배인경 △의정부지사 이원행 △부천북부지사 송진 △안산지사 문광석 △고양일산지사 고인수 △시흥지사 윤영선 △시흥지사 이상렬 △용인서부지사 이종민 △화성지사 김윤희 △화성지사 양진희◇전보 <본부장 및 선임실장>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원인명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기형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최옥용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정일만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안수민 △기획조정실장 박철용 △인력지원실장 이용구 △급여혁신실장 김남훈 △감사실장 윤정욱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이정수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장 신순애<1급>△홍보실장 배민구 △고객지원실장 조준희 △종로지사장 민영미 △성동지사장 서철호 △광진지사장 권순자 △성북지사장 김도훈 △강북지사장 김선주 △도봉지사장 김화영 △서대문지사장 박숙희 △구로지사장 이은옥 △동작지사장 안석성 △서초북부지사장 고영 △강남동부지사장 윤형종 △송파지사장 윤선일 △강동지사장 강형윤 △대구북부지사장 김성진 △광주동부지사장 이옥순 △광주북부지사장 고미숙 △여수지사장 서미경 △청주동부지사장 장연옥 △천안지사장 박영임 △인천계양지사장 서경숙 △광명지사장 주영구 △파주지사장 손근호<상위직(1급)> △노원지사장 박강희 △서초남부지사장 신건홍 △강릉지사장 이정선 △부산중부지사장 유순애 △진주산청지사장 정승룡 △안동지사장 김종희 △인천중부지사장 이재정<2급>△기획조정실 혁신기획부장 하창일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유승상 △기획조정실 조직혁신부장 김수경 △고객센터설립추진단 고객센터설립추진반 설립총괄부(TF)장 김민영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김웅기 △홍보실 홍보기획부장 조양래 △홍보실 미디어홍보부장 박명주 △인력지원실 인사혁신부장 김은영 △인력지원실 인사운영부장 허진 △경영지원실 ESG관리부장 전영희 △안전관리실 보건관리부장 변정원 △NHIS인권센터 인권보호부장 이준희 △자격부과실 부과2부장 이미애 △통합징수실 수납정산부장 정희옥 △고객지원실 고객제안부(TF)장 최진희 △급여혁신실 급여기획부장 김연승 △급여혁신실 수가계약부장 권의경 △급여혁신실 급여평가부장 박향정 △급여혁신실 급여분석부장 이윤정 △급여관리실 급여관리부장 최재혁 △급여관리실 급여사후관리부장 조옥자 △급여관리실 급여조사부장 장세명 △비급여관리실 비급여운영부장 박현아 △비급여관리실 비급여표준화부장 박예경 △의료비지원실 재난상한제운영부장 장미정 △약제관리실 약가제도개선부장 최남선 △건강관리실 건강증진부장 권숙현 △상병수당추진단 상병수당제도기획부(TF)장 양순원 △만성질환관리실 지역의료개발부장 임우섭 △보건의료자원실 의료자원지원부장 정해숙 △보건의료자원실 요양병원간병급여추진부(TF)장 송수일 △의료기관지원실 조사기획부장 박숙희 △의료기관지원실 사후관리부장 서윤희 △요양기획실 요양기획부장 안광민 △요양기획실 요양재무부장 김재선 △요양기획실 요양기반부장 문명숙 △요양기준실 요양기준부장 권오진 △요양기준실 요양개발부장 송인숙 △요양급여실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TF)장 강순희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 기반조성부(TF)장 이상태 △빅데이터전략본부 건강정보분석부장 김록영 △빅데이터전략본부 건강정보사업부장 원미애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 결합개방부장 김종희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 의료비용분석부장 김지영 △정보화본부 정보기획부장 신범식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 자격부과정보부장 지봉근 △차세대통합징수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사업관리반 차세대설계부(TF)장 김기수 △비서실장 이승진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 연구행정부장 왕정현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 국제협력부장 백인주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재정연구실 국민의료비분석센터(TF)장 이정면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보험급여연구센터장 김준호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 연구조정협력센터장 임민경 △서울강원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차선주 △서울강원지역본부 징수부장 전대명 △서울강원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문미영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지원1부장 한서현 △서울강원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박형아 △서울강원지역본부 소송전담부(TF)장 정재한 △영등포북부지사장 김종행 △태백정선지사장 홍경윤 △속초지사장 최해춘 △삼척지사장 박동금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박유상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영진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구형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징수부장 김병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남경숙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김분수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이미해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소송전담부(TF)장 이상복 △부산금정지사장 김기현 △부산연제지사장 황동환 △밀양창녕지사장 김장수 △거제지사장 서두지 △거창지사장 정병창 △대구경북지역본부 징수부장 오종숙 △대구경북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권명주 △대구남부지사장 권대영 △달성지사장 문영학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박진희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징수부장 김경아 △남원지사장 백상현 △김제지사장 이숙영 △무안신안지사장 나방균 △장성담양지사장 허현만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이종학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신숙희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장 김은영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박은주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유현숙 △진천지사장 박정숙 △음성지사장 이신영 △인천경기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한이식 △인천경기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김향미 △인천경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김가원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이남의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지원2부장 박재병 △동두천연천지사장 김상갑 △구리지사장 이승조 △의왕지사장 정상용 △하남지사장 임옥주 △여주지사장 우인구 △포천지사장 변영심 △양평지사장 신성섭 <상위직(2급)>△고객센터설립추진단 고객센터설립추진반 설립지원부(TF)장 김진현 △인력지원실 노사협력부장 최재우 △자격부과실 부과1부장 기현정 △의료기관지원실 사후징수부장 이현승 △요양기획실 요양법규부장 조희춘 △요양급여실 인정관리부장 윤혜욱 △요양심사실 요양평가부장 서정아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 연계운영부(TF)장 정서현 △부산진구지사 정도기 △부산동래지사 김미순 △부산사하지사 김미숙 △경주지사 이수윤 △대전서부지사 정상훈 △안산지사 박강수 △용인서부지사 신용덕
2022.12.30 I 이지현 기자
  • [인사]국민연금공단 본부 부서장 전보 등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보 <본부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기획조정실장 김덕훈 △인사혁신실장 김기범 △경영지원실장 허강은 △안전관리실장 강창남 △가입지원실장 최은수 △고객지원실장 신재혁 △국제협력센터장 김치묵 △노후준비지원실장 김석영 △복지사업센터장 이범석△기초연금센터장 채우석 △디지털전략실장 유진선 △정보지원실장 박춘경 △운용지원실장 최 진 △비서실장 이기성 △미래기획단장 서동현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강신복 △경인지역본부장 김성호일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송미령△광주지역본부장 윤중선 △부산지역본부장 정병우 <지사장>△종로중구지사장 김미경 △성동광진지사장 류승훈 △용산지사장 이승현 △은평지사장 문병선 △의정부지사장 최재용 △강남역삼지사장 최규현 △송파지사장 이재영 △강동하남지사장 정윤경 △서초지사장 이여규 △관악지사장 이영애 △구로금천지사장 김혁중 △영등포지사장 이정수 △강서지사장 정갑수 △춘천지사장 권혁일 △원주지사장 정태규 △북수원지사장 조병석 △처인기흥지사장 노은영 △수지지사장 임계홍 △화성오산지사장 안효주 △안양과천지사장 이상욱 △분당지사장 임용택 △경기광주지사장 임병희 △광명지사장 추태경 △시흥지사장 정연호 △부천지사장 김철환 △남동연수지사장 유대섭 △남인천지사장 배봉희 △부평계양지사장 양광복 △서대전지사장 김석주 △북대전지사장 양해웅 △동청주지사장 정정태 △옥천지사장 임경빈 △충주지사장 강현희 △공주부여지사장 정광문 △홍성지사장 최문환 △서산태안지사장 임응경 △보령지사장 이정철 △동광주지사장 조계문 △북광주지사장 허현숙 △전주완주지사장 최석영 △진안지사장 이종익 △익산군산지사장 최정윤 △정읍지사장 김승균 △남원순창지사장 이종회 △여수지사장 김영균 △나주지사장 이승훈 △서귀포지사장 양윤택 △서대구지사장 정근식 △동대구지사장 최복효 △대구달성고령지사장 정우식 △경산청도지사장 이중규 △경주영천지사장 장은경 △영주봉화지사장 윤기탁 △김천성주지사장 배진범 △중부산지사장 노인호 △북부산지사장 박용수 △부산사상지사장 정상준 △동울산지사장 김응수 △창원지사장 이재수 △마산지사장 하영란 △김해밀양지사장 박태효 △거창지사장 손재욱
2022.12.30 I 이지현 기자
  • [인사]국민연금공단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본부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전보▲기획조정실장 김덕훈 ▲인사혁신실장 김기범 ▲경영지원실장 허강은 ▲안전관리실장 강창남 ▲가입지원실장 최은수 ▲고객지원실장 신재혁 ▲국제협력센터장 김치묵 ▲노후준비지원실장 김석영 ▲복지사업센터장 이범석 ▲기초연금센터장 채우석 ▲디지털전략실장 유진선 ▲정보지원실장 박춘경 ▲운용지원실장 최진 ▲비서실장 이기성 ▲미래기획단장 서동현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강신복 ▲경인지역본부장 김성호일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송미령 ▲광주지역본부장 윤중선 ▲부산지역본부장 정병우◇지사장 전보▲종로중구지사장 김미경 ▲성동광진지사장 류승훈 ▲용산지사장 이승현 ▲은평지사장 문병선 ▲의정부지사장 최재용 ▲강남역삼지사장 최규현 ▲송파지사장 이재영 ▲강동하남지사장 정윤경 ▲서초지사장 이여규 ▲관악지사장 이영애 ▲구로금천지사장 김혁중 ▲영등포지사장 이정수 ▲강서지사장 정갑수 ▲춘천지사장 권혁일 ▲원주지사장 정태규 ▲북수원지사장 조병석 ▲처인기흥지사장 노은영 ▲수지지사장 임계홍 ▲화성오산지사장 안효주 ▲안양과천지사장 이상욱 ▲분당지사장 임용택 ▲경기광주지사장 임병희 ▲광명지사장 추태경 ▲시흥지사장 정연호 ▲부천지사장 김철환 ▲남동연수지사장 유대섭 ▲남인천지사장 배봉희 ▲부평계양지사장 양광복 ▲서대전지사장 김석주 ▲북대전지사장 양해웅 ▲동청주지사장 정정태 ▲옥천지사장 임경빈 ▲충주지사장 강현희 ▲공주부여지사장 정광문 ▲홍성지사장 최문환 ▲서산태안지사장 임응경 ▲보령지사장 이정철 ▲동광주지사장 조계문 ▲북광주지사장 허현숙 ▲전주완주지사장 최석영 ▲진안지사장 이종익 ▲익산군산지사장 최정윤 ▲정읍지사장 김승균 ▲남원순창지사장 이종회 ▲여수지사장 김영균 ▲나주지사장 이승훈 ▲서귀포지사장 양윤택 ▲서대구지사장 정근식 ▲동대구지사장 최복효 ▲대구달성고령지사장 정우식 ▲경산청도지사장 이중규 ▲경주영천지사장 장은경 ▲영주봉화지사장 윤기탁 ▲김천성주지사장 배진범 ▲중부산지사장 노인호 ▲북부산지사장 박용수 ▲부산사상지사장 정상준 ▲동울산지사장 김응수 ▲창원지사장 이재수 ▲마산지사장 하영란 ▲김해밀양지사장 박태효 ▲거창지사장 손재욱
2022.12.30 I 김대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KG그룹 ◇대표이사 선임 △SYAC(쌍용오토캐피탈) 대표이사 전승재 ◇임원 승진 △KG ICT 이사대우 김하영●서울신문 ◇국장급 △논설위원 이순녀 △편집제작부장 정영애 ◇부장급 △전국부 차장 이두걸 △편집1부 차장 박지연 △플랫폼전략부 차장 정영진 △멀티미디어부 차장 손진호 △IT개발팀 차장 김준수 △광고2팀 차장 양진호 △윤전2팀장 신양섭 △기술지원팀 차장 이구화 (2023년 1월 1일자)●디지틀조선일보 ◇승진 △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국장 박현일 △콘텐츠사업본부장 국장대우 김미선●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의사운영정보팀장 김준●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입찰담합조사과장 장혜림●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중남미대양주통상과장 류동희 △신통상전략과장 윤선영 △기후에너지통상과장 윤진영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고현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정미 △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 전용옥●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이동 △원신한지원부 본부장 천상영 ◇팀장 승진 및 신규선임 △전략기획팀 팀장 이재성 △회계본부 팀장 황경업 △회계팀 팀장 이상종 △준법지원팀 팀장 전훈 △감사팀 팀장 황인주 △매크로금융팀 팀장 박상진 △사회공헌팀 팀장 강승표 △리스크관리팀 팀장 나병해●한국문화재재단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신진라 △한국무형문화재진흥센터장 이치헌 △한류문화복합센터장 박성호 △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실장 박강민 △청와대 문화사업단장 직무대리 김순호●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부장급 전보 △안전총괄부장 박주철 △재난안전부장 이준구 △전략기획부장 정정화 △미래사업부장 박규호△기후정책추진단장 이주형 △기획총괄부장 김용구 △ESG혁신부장 김정은△법무지원부장 박영선 △투자개발부장 정원주 △보안관리부장 신인식 △사업총괄부장 윤성은 △기술기준부장 김병규 △기술심사부장 유중근 △사업지원부장 박영진△새만금사업부장 유승철 △대단위사업부장 김훈 △어업보상부장 김장미△용지보상부장 임준현 △수자원기획부장 양희충 △수자원관리부장 고재한 △시설개선부장 이용만 △수자원시스템부장 박상빈 △스마트그린기술부장 박윤호 △에너지사업부장 장이욱 △스마트농업건축부장 박미란△에너지상생부장 김한규 △물순환지하수부장 박영규 △환경사업부장 김이부 △지질지반기술부장 고정희 △물관리기술혁신부장 김상우 △농업가뭄센터장 조영준 △농촌공간계획부장 김국현 △농촌사업관리부장 백승출 △농촌공간디자인부장 최찬원 △어촌총괄부장 강신길 △수산해양부장 손명훈 △농지기획부장 이주헌 △농지사업부장 방규현 △농지연금부장 강수환 △농지은행정보부장 윤귀남 △농지정책개발부장 이기봉 △농지관리부장 황인태 △농지정보부장 김영심 △기금운영부장 이동호 △기금조성부장 조수경 △기금농지관리부장 송영학 △총무부장 송영수 △노사복지부장 이준호 △감사총괄부장 정종빈●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문장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임원 신규 선임> ◇상무 △자산운용리서치 홍헌표 <임원 이동> ◇담당 △개인마케팅본부 송민호 △마케팅전략본부 문진욱 <부서장 승진> △손익전략파트 유정민 △기업3부 박성재 △감사파트 고석현●IBK투자증권 ◇전무 △WM사업부문장 겸 자산관리본부장 이창섭 ◇상무 △고객자산운용본부장 현진길 ◇상무대우 △PE본부장 김덕균 △법인영업본부장 정희철 ◇영업상무보 △종합금융1부 이봉근 ◇영업이사 △IBK WM센터 한남동 노영진 △금융상품영업부 이상원 △구조화금융1부 강영호 △구조화금융2부 김동선 ◇전문이사 △영업추진부 박정용 △고객만족부 송창규 △랩운용부 조석현 △총무부 김석원 ◇부장 △IBK WM센터 판교 한성욱 △영업추진부 신은영 △종합금융1부 김환희 △부동산금융2부 김완영 △구조화금융1부 신규원 △전략운용부 박우주 △결제업무부 소은희 △정보시스템부 양철수 △업무개발부 김진아 △감사부 이지흔 ◇차장 △IBK WM센터 남동공단 박성태 △법인영업부 김수현 △투자금융부 조민제 △PE부 주성준 △상품전략부 이현주 △기간산업분석부 김태현 △혁신기업분석부 이건재 △심사부 김경진 △준법지원부 나유현 △감사부 전효진 [보임] ◇센터장 △인천센터 전경주 △IBK WM센터 중계동 차윤영 ◇부서장 △Coverage2부 서정욱●신한투자증권 <승진> ◇이사대우 △커버리지2부 감기면 △국제영업부 배재연 △자산관리컨설팅부 윤형식 △영업부WM3지점 이선엽 △해외주식운영챕터 이수연 △리스크공학부 황성태 <신임> ◇지점장 △전주 김진성 △강릉 신정식 △영업부 WM3지점 이경년 △서울금융센터 WM3지점 황재수 ◇센터장 △신한PWM대구센터 김옥연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 안지민 △신한PWM도곡센터 전현진 ◇부서장 △투자개발3부 강원구 △특수금융부 김병태 △PWM사업부 김태훈 △채권상품부 남성현 △글로벌투자금융부 박신화 △투자개발2부 박재현 △파생운용1부 성준 △감사실 이경재 △기업분석부 이병화 △FICC운용팀 이재환 △투자개발1부 정범식 △서버개발부 정승모 △ESG기획팀 최영순 △홍보실 하재욱 <이동> ◇지점장 △광진금융센터 김기수 △청주 김수성 △여수 김창월 △평택 박병모 △계양 박성엽 △송파 박세철 △판교 박종렬 △강남대로금융센터 박준형 △노원역 박진성 △남대문 서준호 △압구정 신종혁 △광양 유광식 △대전 이창규 △유성 임상보 ◇센터장 △신한PWM부산센터 김현성 △강남금융센터 박세현 △서울금융센터 박준균 △신한PWM패밀리오피스서울센터 이준 ◇부서장 △SME금융2부 김진우 △GIB사업부 유성모 △결제업무1부 전혁●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산림복지국장 이시혜 △산림재난통제관 강혜영 ◇부이사관(과장급) 전보 △산림교육원장 최은형●NH농협리츠운용 <승진> ◇상무보 △리츠사업본부 본부장 김동중 ◇부장 △대체투자본부 팀장 박준규 △경영전략본부 팀장 지동숙 ◇차장 △대체투자본부 팀원 김민겸 △리츠사업본부 팀원 김용현 ◇대리 △리츠사업본부 팀원 임지석 △리츠사업본부 팀원 최준용 (이상 1월 1일자) ●중소기업유통센터 ◇승진 △성능인증팀장 남덕원 △시설관리팀 김만수 ◇전보 △안전운영지원실장 강윤호 △정보관리실장 허성만 △온라인플랫폼운영실장 이병구 △정책매장사업단장 조성욱 △대외협력팀장 권오희 △마케팅기획팀장 이정현 △성과관리팀장 손병하 △업무지원팀장 고민성 △심사운영팀장 권성환 △시설관리팀장 최원근 △미디어지원팀장 경현선 △영업전략팀장 배지문 △제휴사업팀장 한상미●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진흥본부 스포츠시설안전실장 구광현 △스포츠산업진흥실장 최우녕 △스포츠산업본부 투표권건전화실장 차지은 △기념사업본부 파크텔사업실장 백성봉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업서비스실장 목승훈 △시흥지점장 고반석 △천안지점장 김희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 경륜경주실장 김한용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정책연구실장 노용구 △스포츠과학연구실장 김광준 △경영혁신본부 미래사업기획팀장 김형태 △기금운용팀장 이승남 △디지털서비스팀장 조성문 △스포츠진흥본부 체육인복지사업팀장 이은화 △안전관리팀장 장세훈 △스포츠시설팀장 김홍일 △스포츠산업본부 산업기획팀장 조원강 △기술혁신팀장 김배진 △골프장산업팀장 이영규 △기업성장지원팀장 신상훈 △투표권기획팀장 현승원 △투표권전산팀장 정민화 △투표권건전화팀장 이도엽 △기념사업본부 기념사업팀장 이강원 △공원경영팀장 홍성돈 △관리팀장 김윤수 △고객지원팀장 김영호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업기획팀장 장경설 △사업홍보팀장 이승훈 △건전화운영팀장 김세운 △경륜서비스팀장 박림 △경정서비스팀장 김종헌 △시설지원팀장 김호영 △수원사업소팀장 문병기 △부천사업소팀장 유철승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 경륜기획팀장 신현광 △경륜심판팀장 이현호 △경정심판팀장 강기원 △경정선수지원팀장 최민호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여의도금융센터 김기애 △기업금융2부 김병국 △동래PB센터 노현성 △잠실PB센터 박상민 △압구정PB센터 신언경 △경영전략실 전응석 △국제ETS부 조광연 △인사부 홍기철 △대구PB센터 황보훈 ◇부장 △eBiz전략부 곽진 △결제업무1부 김민구 △노원PB센터 김병우 △일산지점 김태진 △OCIO솔루션영업1부 김홍석 △FI금융부 문재영 △트레이딩개발부 문종백 △강북금융센터 박종진 △신도림PB센터 서경희 △채권상품부 서동휘 △단기투자금융부 송기진 △대체상품부 신민규 △창원PB센터 이상현 △커버리지3부 이영주 △정보보호부 이제원 △반포PB센터 이혜정 △광양지점 조성준 △마곡PB센터 조수정 △사하PB센터 최훈 <신임> ◇담당 △커버리지2담당 김동완 △IT담당 이희성 ◇부서장 △디지털개발부 김명일 △플랫폼엔진부 박성진 △IT인프라부 배형섭 △업무혁신부 변수연 △인프라금융운용부 이건창 △PE투자부 이동주 △PBS부 이상기 △Biz개발1부 이순애 △채용교육부 이주호 △기업금융운용부 장명수 △커버리지2부 전재일 △Compliance부 조신규 ◇지점장 △신촌PB센터 공현아 △안산PB센터 김우식 △천안지점 박현욱 △송도지점 심주태 △순천지점 이용진 △돈암PB센터 이윤정 △사하PB센터 최훈 △송파PB센터 황은경 <전보> ◇담당 △DT담당 이상국 ▲투자솔루션담당 김문섭 △커버리지1담당 김성열 △OCIO솔루션담당 신현재 ◇부서장 △M&A/인수금융1부 이한규 △디지털전략부 김동성 △eBiz고객부 김범수 △Biz개발2부 김진영 △커버리지4부 남상진 △Fixed Income운용부 박상우 △운용기획부 박춘성 △자산관리2센터 백현구 △커버리지1부 심동헌 △M&A/인수금융2부 정진곤 △투자솔루션상품부 최은화 △사모펀드투자운용부 최인호 △해외MTS개발부 황정윤 △구조화금융부 김민식 △부동산개발부 박현종 △OCIO솔루션영업2부 송주현 △대체투자부 이형천 △자산관리1센터 정창훈 △ECM1부 채승용 △ESG솔루션부 홍승현 ◇지점장 △포항PB센터 강병락 △수원PB센터 고효준 △부산PB센터 권혁삼 △해운대PB센터 김성희 △목동PB센터 문창길 △광명지점 서미진 △평촌PB센터 신경애 △삼성동PB센터 신혜진 △서면PB센터 윤성진 △서초동지점 이근명 △청주PB센터 장창수 △건대역지점 최은정 △강북센터 한경준 △울산PB센터 황기웅 ◇영업소장 △평택영업소 백동숙 △서대구영업소 박정식●KB자산운용 <승진> ◇상무보 △김성훈 인프라1실장 △주경섭 LDI대체운용본부장 △홍성필 해외부동산운용본부장 ◇이사 △심진원 WM추진2팀장 △연치상 해외채권운용팀장 △육동휘 ETF전략실장 △윤태진 리스크관리2팀장 △이숙경 PDF운용 2팀장 △이승현 인프라투자2팀장 △장동우 경영기획실장●우정사업본부 ◇3급 공무원 인사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최정호 △제주지방우정청장 이영훈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중앙우체국장 이진영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용산우체국장 김동혁◇4급 공무원 인사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기반시설기획담당관 이상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물류기획과장 이남훈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성세형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사업과장 정필승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대체투자과장 안승도 △우정사업본부 디지털혁신담당관 진봉준 △우정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정동준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김진영 △서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김정희 △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서정건 △서울지방우정청 동대문우체국장 권천조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성북우체국장 김필주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송파우체국장 김영일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구로우체국장 박금영 △서울지방우정청 국제우편물류센터장 양진수 △경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문정현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고경술 △경인지방우정청 의정부우체국장 김경록 △경인지방우정청 동수원우체국장 구영섭△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장 손일만 △경인지방우정청 안양우체국장 전선화 △경인지방우정청 성남우체국장 김형삼 △경인지방우정청 부천우체국장 정우식 △경인지방우정청 고양일산우체국장 김태수 △경인지방우정청 광명우체국장 김선강 △경인지방우정청 화성동탄우체국장 최두용 △경인지방우정청 화성우체국장 최인협 △경인지방우정청 파주우체국장 곽재규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어준경 △경인지방우정청 안양우편집중국장 민진기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사하우체국장 김상훈 △부산지방우정청 남울산우체국장 김장옥 △부산지방우정청 마산우체국장 김유승 △부산지방우정청 진주우체국장 유병록 △부산지방우정청 양산우체국장 한상주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우편집중국장 성다원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윤수 △충청지방우정청 대전우체국장 성채경 △충청지방우정청 대전유성우체국장 강태형 △충청지방우정청 대전둔산우체국장 류일광 △충청지방우정청 대전우편집중국장 이동민 △전남지방우정청 여수우체국장 황삼순 △전남지방우정청 순천우체국장 백대진 △전남지방우정청 나주우체국장 배수권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체국장 김영락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이한우 △경북지방우정청 영주우체국장 박치관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최문순 △전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선우환 △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장 강성철 △전북지방우정청 완주우체국장 백만숙 △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김문수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덕원 △강원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은아 △강원지방우정청 춘천우체국장 최현주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장 박재석 △강원지방우정청 강릉우체국장 한상희 △강원지방우정청 삼척우체국장 유진삼 △부산지방우정청 울산우체국장 서은숙
2022.12.29 I 김윤정 기자
경기도, 내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도 우수 경기미 시범 공급
  • 경기도, 내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도 우수 경기미 시범 공급
  • 경기미 대표 품종 참드림 재배 현장.(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초·중·고에 이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공급식에도 우수 경기미 공급을 시작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용인·성남· 부천·남양주·평택·안양·시흥·김포·파주·의정부·광주·광명·군포·오산·양주·구리·안성·의왕·포천·동두천·양평·가평·연천 등 도내 23개 시·군의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경기미 공공급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해당 시·군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4100여 개소의 원아 18만7000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농업 및 먹거리 분야 대표 공약인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공공급식 확대’의 일환이다. 사업 방식은 친환경 등 우수경기미 구입가격과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유기농 경기미는 1만1000원, 무농약 경기미는 1만400원, G마크·GAP 경기미는 6800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도에서 마련한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 내년 1~2월 중 각 시·군별로 참여 희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2023년 시범사업 시행 이후에는 광역(경기도)와 기초(시·군)를 연결한 경기도형 공공급식 체계를 마련하고,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공급품목을 단계적으로 우수경기미(쌀)에서 전체 농산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천광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2023년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발굴해 경기도 및 시&#8228;군 특성에 맞는 단계적 공공급식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12.23 I 황영민 기자
고금리 한파 매서워…그나마 싼 ‘분상제’로 몰렸다
  • 고금리 한파 매서워…그나마 싼 ‘분상제’로 몰렸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분양가와 금리가 상승하며 수요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7월~12월 22일 현재)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1월 1%대였던 기준금리는 3%대까지 급등했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12월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20만원)보다 약 18% 올랐다. 5개 지방광역시는 올해 하반기 3.3㎡당 평균 분양가가 1735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593만원보다 8.91%, 기타 지방도시는 평균 분양가가 1080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13.61% 올랐다.분양가 상승은 이미 연초부터 예고됐었다. 고강도 철근 등 건축 원자재값이 급등했고 기본형 건축비도 상승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분양가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또 1월 1.25%였던 기준금리는 수차례 인상으로 3.25%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경우 상한선이 7%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시중 주요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8%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물론 이런 이유로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으나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조금이라도 덜 비쌀 때 새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도 있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더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는 곳들이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실제 올해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은 곳곳에서 좋은 성적표를 내고 있다.22일 조회 기준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단지를 통해 1492가구가 일반에 공급, 16만 3920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해 평균 109.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순위 평균이 17.48대 1인 것과 비교해 6배 이상 높은 수치다.단지별로 살펴보면 지난 2월 서울시 영등포구에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57가구 모집에 1만 1385명이 몰려 1순위 평균 199.74대 1의 경쟁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세종, 부산, 대전에서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엘리프세종6-3’(164.04대 1), ‘강서자이 에코델타’(114.87대 1),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99.27대 1) 등 3곳은 높은 경쟁률로 각각 4위, 6위, 9위를 기록했다. 이 외 수도권에서 공급된 경기 시흥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189.94대 1), 경기 고양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172.25대 1),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80.12대 1)가 10위 내 속했다.업계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조정기일지라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거나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한 곳은 가격 메리트가 높아 큰 관심을 받는다. 여기에 더해 우수한 입지 및 주거환경, 대형 건설사의 상품성까지 갖췄다면 청약시장에서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연초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분양에 나서는 곳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전북 익산에서는 태영건설이 ‘익산 부송 데시앙’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같은 달 DL이앤씨는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 중인 단지도 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560가구,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3804가구(일반분양 1631가구),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1256가구 등이다.
2022.12.23 I 김아름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제도 마련해야"
  •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제도 마련해야"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내 제11간담회의실에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김병욱(국민의힘·경북포항시남구울릉군)·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시흥시갑)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렸으며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생중계했다.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는 한유경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박정행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과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가 각각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현장지원 체계 및 교육적 해결 정책’과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로 시작했다.주제 발표에서 박정행 과장은 “사소한 갈등과 다툼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사안의 경우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응보적 처벌보다는 학생들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했다.박주형 교수는 “학교장 ‘자체 해결제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돼야 학교폭력 문제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양자 간 갈등을 조정해줄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과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 정재욱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주무관, 장권수 변호사, 박현진 광명초등학교 교사가 참여의 의견을 나눴다.토론회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세번의 토론회를 거치며 학교 자체 해결의 여지를 넓히고 피해·가해 학생 모두 교육적 해결과 치유로 건강하게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입법할 것은 입법으로, 학교 안에서 교육적으로 해결할 것은 최대한 화해와 중재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4 I 정재훈 기자
광명시흥 지구에 여의도 면적 4.3배 미니신도시 들어선다
  • 광명시흥 지구에 여의도 면적 4.3배 미니신도시 들어선다
  •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위치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경기도 광명에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7만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미니신도시 급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여의도부터 12km 지점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광명과 시흥이 함께 준비하는 ‘듀얼 허브 시티’라는 개발 방향을 목표로 일자리·교육·문화 등 정주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1271만㎡)로 추진할 계획이다.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청년주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의 여건·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도시철도 역 인근에는 개발밀도를 높이는 컴팩트 시티 개발 방향을 적용, 역 접근성에 따라 개발밀도를 부여하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주거지 및 업무·문화·지원시설용지 등을 배치해 국민 주거 안정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서울 도심으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도록 광명시흥을 가로지르는 도시철도를 신설해 GTX-B(신도림역 2030년 개통 예정)와 연결하는 철도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 지역에 세계적 수준의 도시개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추진, 2023년 관련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2024년 지구계획 승인, 2025년 공사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 발표 이후 첫 지정되는 지구로 이후 의왕, 군포, 안산 등의 지구들도 순차적으로 지정을 완료해 청년·무주택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원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28 I 김아름 기자
한강2신도시 발표에 서울시·강서구 반기는 이유는
  • 한강2신도시 발표에 서울시·강서구 반기는 이유는[부동산포커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경기 김포에 조성하는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한강2신도시)로 서울시와 강서구가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울 지하철을 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대신 ‘애물단지’였던 5호선 방화차량기지가 김포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5호선 방화차량기지(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이 한꺼번에 김포시로 옮겨가는 덕분에 강서구 일대의 지역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 경기 침체로 단기 호재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간 지역 개발에 큰 걸림돌이었던 차량기지와 건폐장이 옮겨감에 따라 이 일대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1일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로 경기 김포시 마산·운양·장기동·양촌읍 일대에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한강2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4만6000가구가 입주할 이 신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입주 시점(2030년)에 맞춰 연장하기로 했다. 한강2신도시 조성으로 김포시는 숙원이던 5호선 유치를 이뤄냈다.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차량기지 위치도.(자료=서울시)서울로서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건폐장과 차량기지는 지역사회에서 소음과 분진을 일으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대규모 부지를 차지한 탓에 지역 개발도 가로막았다. 방화동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전을 많이 좋아한다. 그동안 차량기지와 건폐장이 땅을 차지하고 있는 탓에 지역 개발이 어려웠다”며 “이런 것들을 옮기면 장기적으로 집값도 오르지 않겠느냐”고 했다.이처럼 차량기지 이전은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로 꼽힌다. 지난해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국토부가 경기 광명·시흥신도시에 제2경인선 전철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로 이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이 발표된 이후 차량기지 인근 구로주공2차 전용면적 64㎡형 가격은 1년 만에 8억4000만원에서 10억900만원까지 뛰었다. 국토부는 이르면 내년 초 구로차량기지 예비타당성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만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서 차량기지 이전이 당장 집값을 끌어올리기란 역부족이다. 차량기지 이전은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대형 사업일뿐더러 최근 고금리·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택 경기가 곤두박질치고 있어서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차량기지가 옮겨간 후 무엇으로 개발할지가 중요한데 입지나 규모 면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2022.11.16 I 박종화 기자
8호선 선로·역사 공유하는 김동연 GTX-E 공약 의정부 경유안 제시
  • 8호선 선로·역사 공유하는 김동연 GTX-E 공약 의정부 경유안 제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약으로 내세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노선을 민락·고산 등 의정부시 동부권으로 경유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민·의정부4) 의원은 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2년도 건설교통위원회 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오석규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제공)오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 연구용역에 별내-포천 송우역 구간에 동의정부역 신설을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지사가 공약한 GTX-E 노선은 인천과 경기 시흥·광명, 서울 사당을 거쳐 경기 구리시와 포천시로 이어지는 노선이다.이를 토대로 오석규 의원은 현재 검토중인 8호선의 의정부연장 노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오 의원은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서 검토사항으로 선정된 8호선 의정부 연장노선과 김 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이 선로를 공유하고 8호선 노선 상 신설될 가능성이 큰 의정부 동부권 역사(가칭 동의정부역)를 8호선과 GTX-E 노선이 공유하는 방식의 새로운 안을 제안한 것.이를 통해 오 의원은 현재 김 지사의 GTX 공약에서 배제된 의정부 동부권에 GTX-E 노선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략인 셈이다.(노선안=오석규의원 제공)실제 현재 추진중인 GTX-B 노선의 서울 상봉역 경춘선 접속부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을 잇는 23㎞ 구간과 GTX-C 노선의 경부선 구간 14㎞와 과천선 6.1㎞ 및 KTX 의정부 연장 노선(의정부~창동~청량리~삼성) 26.8㎞ 구간이 기존 선로를 GTX가 공유하는 구조다.오석규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이 의정부를 경유해 포천으로 향하도록 하면서 이 과정에 8호선 의정부 연장 노선 선로와 역사를 공유한다면 비용 역시 크게 늘어날 것이 없을 것”이라며 “의정부시 시민들과 경기도가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GTX플러스 노선은 김동연 지사도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실제 GTX-E 노선 활성화에 좋은 제안으로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0 I 정재훈 기자
서울·과천·성남·하남·광명 제외 전국 규제지역 해제
  • 서울·과천·성남·하남·광명 제외 전국 규제지역 해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경기도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 등 9곳을 해제했고 조정대상지역은 경기 22곳(수월팔달·영통·권선·장안, 안양만안·동안, 안산,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처인, 고양, 남양주, 화성, 부천, 시흥, 오산, 광주, 의정부, 김포, 동탄2, 광교지구, 성남(중원))과 인천 전 지역(중·동·미추홀·연수·남동·부평·계양·서구), 세종 등 총 31곳을 해제키로 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이데일리DB)지난 6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지방 전체(세종 제외)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이번에 수도권도 대거 해제되면서 규제지역은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만 남게 된다.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과 경기 4곳에 대해 규제지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주변지역 파급효과, 개발수요, 높은 주택수요 등을 감안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경기도는 서울과 연접해 집값 수준과 개발수요가 높고 서울과 유사한 시기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키로 했다. 이번 규제지역 해제는 오는 14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지역을 선제적으로 적극 해제했다”면서, “주택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실수요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0 I 하지나 기자
 3년 만에 막오른 K마이스 큰장… "K콘텐츠와 시너지, 재도약 발판 마련"
  • [MICE] 3년 만에 막오른 K마이스 큰장… "K콘텐츠와 시너지, 재도약 발판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2’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22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외 2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KME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송도(인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이미 잘 알려진, 쓰임이 다해 보이는 콘텐츠도 어떤 이미지와 스토리를 더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원동연 리얼라이즈 픽쳐스 대표는 9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2’ 기조강연에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이벤트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와 동시에 열리는 필림마켓 행사는 영화제에 비해 아직 규모가 작아 마이스 업계가 역량을 발휘해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마이스 업계에 K콘텐츠를 활용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어 “K마이스 경쟁력 향상과 재도약 발판 마련에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10일까지 열린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 박람회가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K마이스, 재도약 해법 콘텐츠서 찾아야” 올해 KME 주제는 ‘Meet the Change, Find the Chance’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바뀐 시장환경에서 재도약의 기회를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 대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글로벌 톱 클래스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건 새로운 시장환경에 빠르게 적응했기 때문”이라면서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올라타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광해’를 제작한 원 대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된 KME 개막식에서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마이스 산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그는 “콘텐츠 활용의 첫걸음은 타깃 고객의 감성과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도시 홍보에 활용해 성공을 거둔 이탈리아 피렌체를 예로 들었다. 원 대표는 “영화 속 주인공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 무대인 피렌체는 ‘첫사랑이 시작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살린 마케팅 전략으로 일본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최애’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다른 전문가들도 마이스 분야에서 콘텐츠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코리아 마이스 얼라이언스 콘퍼런스’에서 “마이스와 콘텐츠 산업이 상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드라마와 K팝, 게임·웹툰 등 대중문화로 이어진 한류 열풍이 뷰티와 식품, 패션 등 K컬처로 확대됐지만, 우리 것만 보여주는 일방 교류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교류·협력이 기본인 마이스가 일방통행식 한류 열풍을 쌍방교류 형태로 바꾸는 ‘인버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19개국 바이어 “브라보! K마이스” 이날 서울, 부산, 경기, 강원 등 지자체와 기업 전시부스가 차려진 KME 전시장에는 국내외 바이어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이번 KME엔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22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였다.서울은 29개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한 단체관에서 자체 개발한 가상 플랫폼 ‘버추얼 서울’ 홍보에 나섰다. 경기와 전북은 최근 두드러진 경향 중 하나인 행사 소형화 추세에 맞춰 전략적으로 유니크 베뉴 등 중소 시설을 앞세운 ‘스몰 마이스’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구와 광주, 경남, 울산, 고양 등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관된 국제행사·단체 유치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이어갔다. 올해 처음 KME에 참가한 안동은 지난 9월 오픈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홍보에 나섰다. 한국마이스협회는 AI(인공지능),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마이스 업계의 미팅 테크놀로지(회의기술) 활용사례를 모아놓은 DX(디지털 전환) 전시관을 선보였다.행사장엔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방문해 이날 하루에만 1000여 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KME는 유럽과 미주, 중동 등 19개 국가에서 106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특히 새로운 타깃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전체 바이어의 절반이 넘는 68명이 참여했다. 도로시 애토나 필리핀 스카이넷 트래블 대표는 “한국은 길고 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국제행사와 대형 단체를 받아들일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2’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22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외 2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KME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바이어들은 서울, 제주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 외에 지방 도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독일 물류회사 DHL의 수잔네 훔멘 마이스 매니저는 “다양한 도시들의 마이스 시설 정보와 지원 프로그램을 한번에 얻을 수 있어 기업행사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행사 포스트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파주와 광명, 시흥, 울산, 부산 지역에 있는 시설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친환경 부스 등 ‘ESG 마케팅’ 눈길 올해 KME는 폐기물을 줄인 친환경 부스, 사회공헌 팀빌딩 프로그램 등 이전 행사에선 볼 수 없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ESG가 마이스 주요 수요층인 기업체의 당면과제가 되면서 기업회의, 포상관광 등 행사 개최장소와 방문 목적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면서 나타난 변화다.한국관광공사와 서울, 부산, 고양 등은 홍보부스를 재활용 소재만 사용해 친환경 콘셉트로 꾸몄다. 제주는 친환경 마이스를 테마로 친환경 행사개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행사장 내 휴게공간인 KME 라운지에 종이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다.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 안내에 쓰이는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도 종이 사용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사무국은 행사 관람객의 지하철,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SNS 인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올해 KME를 마이스 업계의 ESG 마케팅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기 위해 행사 준비와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ESG 운영 메뉴얼에 따라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2.11.10 I 이선우 기자
'광명 세모자' 살해한 남편…"작은아들은 범행 목격해서"
  • '광명 세모자' 살해한 남편…"작은아들은 범행 목격해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광명시 자택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가장 A씨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작은아들을 범행 장면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광명서 아내·두아들 살해한 40대 체포 (사진=연합뉴스)2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인이 자신의 일을 잘하지 못하고 성격도 맞지 않아 이혼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큰아들마저 무시해 범행 사흘 전에 살인을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15분께 아파트 밖으로 나간 뒤 아내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잠시 나오라고 했다. 이후 A씨는 전화를 끊고 CCTV 사각지대인 아파트 1층 뒤편 계단 쪽 창문을 통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 뒤 15층인 집까지 걸어 올라가 큰아들 C군을 살해했다.A씨는 이어 자신의 전화를 받고 오후 8시 13분께 밖으로 나갔다가 5분여 만에 귀가한 B씨와 집안에 있던 작은아들 D군을 연이어 죽였다.A씨는 지병으로 인해 1년여 전 회사를 퇴직한 뒤 경제 문제 등으로 아내와 갈등을 빚다가 사건이 발생하기 사흘 전부터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준비 과정도 힘들고, 무시하는 큰아들과 아내만 살해하려 했다”며 “하지만 작은아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해)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진술했다.어머니와 10대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 26일 오전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처음엔 경찰 조사 때 범행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찾아내 보여 주자 그제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두 자녀는 거실에서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세 모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들의 사인이 두개골 골절, 경동맥 절단 등으로 인한 과다출혈 등에 의한 것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A씨는 전날 시흥경찰서로 이송되기 전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답했다.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말했다.광명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8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
2022.10.27 I 김민정 기자
"전혀 동정의 여지 없길"...'광명 세 모자 살해' 친부의 거짓 눈물
  • "전혀 동정의 여지 없길"...'광명 세 모자 살해' 친부의 거짓 눈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40대 남성이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이른바 ‘광명 세 모자 살인 사건’에 대해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혹시라도 재판 과정에서 전혀 동정의 여지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표 소장은 26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사건과 관련해 “제가 주목하는 것은 계획성”이라며 “안타까워할 만한 여지가 있는 우발적이거나 충동적인 사건인가, 아니면 상당히 냉혹한, 전혀 동정의 여지를 가져선 안 되는 계획적인 살인인가, 이 부분이 이 사건을 바라봐야 할 핵심 포인트”라고 짚었다.그는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1년 전 회사를 그만둔 뒤 무직 상태였고 최근 아내와 이혼 문제로 자주 다퉜다고 알려진 데 대해 “당연히 영향은 끼쳤겠지만 직접적 원인이거나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실직 문제, 이혼이나 갈등, 가족 간의 다툼 없는 집이 어디 있는가”라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족 3명을 이렇게 처참하게 살해한다? 이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가해자에게 있는 이상심리의 문제, 이상성격의 문제에서 원인과 동기를 찾아야 한다. 외부환경을 탓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가 26일 오후 경기도 광명경찰서에서 유치장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표 소장은 A씨가 CCTV가 있는 곳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노출한 뒤 CCTV 사각지대로 몰래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결코 우발 범죄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충동적이거나 계획 없이 행했던 감정적인 범행이 아니고 이미 살해를 염두에 두고 알리바이도 만들고 증거인멸 계획, 이 범행을 누구에게 돌릴지, 신고한 이후에 뭐라고 이야기할지, 그래서 이 죄책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지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행한 계획범죄”라고 판단했다.표 소장은 “우리가 6월에 ‘완도 일가족 사망 사건’으로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가? 자녀를 살해한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결론을 우리가 모두 공유했다. 이 사건은 그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의도적이고 가해의 고의가 더 강한 사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앞서 A씨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눈물을 보였다.A씨는 이날 오후 6시 25분께 경기 광명경찰서에서 유치장이 있는 시흥경찰서로 이송되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인 그는 말을 이어가지 못하다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처벌 받겠습니다”라고 답했다. A씨는 직접 신고한 이유에 대해 “제가 저질러서…”라며 얼버무렸다.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엔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했다.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가 26일 오후 경기도 광명경찰서에서 유치장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전날 밤 11시 30분께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내와 아이가 죽어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가 아들 2명을 먼저 살해한 뒤 집으로 돌아온 아내까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범행 전 CCTV가 있는 1층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노출한 뒤, CCTV에 찍히지 않는 아파트 뒤편 쪽문으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평소처럼 집 근처 PC방에 2시간 정도 머물면서 알리바이를 만들고 집으로 돌아와 119에 신고했다.경찰이 아파트 단지 안 풀숲에 버려둔 흉기와 옷가지를 발견해 제시하자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1년 전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고, 아내와 이혼 얘기까지 하는 등 가정불화를 겪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2.10.26 I 박지혜 기자
"내가 잘못했어"...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눈물
  • "내가 잘못했어"...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눈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기 광명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눈물을 보였다.A씨는 26일 오후 6시 25분께 경기 광명경찰서에서 유치장이 있는 시흥경찰서로 이송되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인 그는 말을 이어가지 못하다가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처벌받겠습니다”라고 답했다. A씨는 직접 신고한 이유에 대해 “제가 저질러서…”라며 얼버무렸다.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엔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했다.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가 26일 오후 경기도 광명경찰서에서 유치장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A씨는 전날 밤 11시 30분께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내와 아이가 죽어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그러나 경찰은 A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가 아들 2명을 먼저 살해한 뒤 집으로 돌아온 아내까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범행 전 CCTV가 있는 1층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노출한 뒤, CCTV에 찍히지 않는 아파트 뒤편 쪽문으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평소처럼 집 근처 PC방에 2시간 정도 머물면서 알리바이를 만들고 집으로 돌아와 119에 신고했다.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가 26일 오후 경기도 광명경찰서에서 유치장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이 아파트 단지 안 풀숲에 버려둔 흉기와 옷가지를 발견해 제시하자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1년 전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고, 아내와 이혼 얘기까지 하는 등 가정불화를 겪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2.10.26 I 박지혜 기자
기로에 선 ‘지역화폐’ 경기도 복지사업 좌초 위기
  • 기로에 선 ‘지역화폐’ 경기도 복지사업 좌초 위기
  • 경기지역화폐(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민선 8기 경기도 복지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여파다. 특히 재정이 어려운 도내 시·군은 타격이 더 크기 때문에 사업으로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김동연 경기지사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농민·문화예술인기본소득 등 기본시리즈 사업은 지역화폐 사용으로 설계돼 있다. 착한 임대인지원과 버스·지하철과 택시 간 정액 환승할인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등도 인센티브 지급이 지역화폐와 연동된다. 도내에서 한정된 지역화폐 사용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는 관련 사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년 국비 지원이 끊긴다면 추진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경기도 대표 복지사업 가운데 청년기본소득은 가장 타격이 크다. 연간 153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 결제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급방식을 지역화폐로만 추진해 온 만큼 인센티브가 감소되면 도 부담이 커지면서 타격은 불가피하다.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시 정부와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일정 비율 분담했지만, 정부지원이 없어지면 할인율 적용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동산 거래절벽에 취득세가 급감하면서 경기도와 도내 시·군은 내년도 재정운용상황도 여의치 않아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도 집행부와 지역화폐 사업을 지속할 방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내년도 지역화폐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이 없더라도 경기도 자체 예산과 시·군 매칭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석과 설 명절에만 한시적으로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 등도 구상 중이다.고은정 도의원은 “내년 경기 지역에서 지역화폐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국비 예산 규모는 1904억원이다”면서 “국회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다면 경기도와 시·군 예산으로 충당하는 방법을 제안해 집행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등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내 시·군도 지역화폐 관련 지자체 사업에 정부지원이 없으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지역화폐 정부 지원 규모는 지난해 2187억원, 올해 1060억원으로 사업 전체 예산 30%를 차지한다. 지역화폐 인센티브가 줄어들 경우 사업자체의 존폐 기로에 설 수 있다. 이에 경기도내 지자체장들은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전액삭감에 반발하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 제안자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필두로 안양시의회의장, 시흥시장, 광명시장 등이 릴레이로 동참 중이다.
2022.09.12 I 김아라 기자
3기 신도시, 입주까지 8~9년…사업 준공 10년 걸리는 곳도
  • 3기 신도시, 입주까지 8~9년…사업 준공 10년 걸리는 곳도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3기 신도시 입주 계획이 당초 보다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20년 3기 신도시 최초 입주 시기에 대해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 지구 2025년 △부천 대장 지구 2026년으로 예측했다.그러나 올해 8월 기준 최초 입주 예정일은 △인천 계양 2026년 상반기 △남양주 왕숙 2026년 하반기 △하남 교산·남양주 왕숙 2027년 상반기 △부천 대장·고양 창릉 2027년 하반기로 약 1~2년 가량 뒤로 밀린 것으로 확인됐다.변경된 계획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진행된다고 해도 후보지 발표 이후 최초 입주까지 8~9년, 지난 2021년 시행한 사전청약 대상자들도 입주까지 5-6년은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토지 보상 지연이나 문화재 발굴 등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홍기원 의원실)국토부는 6개 지구의 준공 시기를 오는 2026년~2029년으로 예측했으나, 부지 조성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사실상 주민이 체감하는 신도시 조성 완료까지는 더 긴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2·4 대책` 후속으로 발표된 광명 시흥,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세 개 지구는 올해 말 지구지정 예정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 시흥은 당초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했으나 이미 지연된 상태다.자료=홍기원 의원실.홍 의원은 “이미 사전청약으로만 1만 4000호가 분양됐는데, 입주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안정이 저해될 뿐 아니라 집값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발표한 지 4년 된 3기 신도시 입주도 불투명한데, 정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신속 추진만 강조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계획을 토대로 우선 순위를 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택 공급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12 I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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