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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48건

유진투자증권, 구독형 투자정보서비스 ‘쏙쏙멤버십’ 이벤트 진행
  • 유진투자증권, 구독형 투자정보서비스 ‘쏙쏙멤버십’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구독형 투자정보서비스 ‘쏙쏙멤버십’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쏙쏙멤버십’은 주요 섹터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투자정보서비스다. 당일 주도 테마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위 12개 섹터와 관련 종목을 제공하는 ‘쏙쏙섹터 전광판’, 급등락 종목과 그 이유를 알려주는 ‘쏙쏙 특징주’, 개별 종목의 급등락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쏙쏙 차트스캐너’, 키워드만 입력하면 국내, 해외 연관 종목과 섹터, 뉴스를 한 번에 찾아주는 ‘쏙쏙 연관검색’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월 3000원의 구독료가 부과되는 ‘쏙쏙멤버십’을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년 무료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월29일까지 ‘쏙쏙멤버십’ 구독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무료 혜택 기간 종료 후 고객의 서비스 해지 요청이 없으면 정기 결제일에 자동 결제된다. 또한, 오는 2월29일까지 ‘쏙쏙멤버십’을 최초 가입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혜택 지급일은 3월15일 예정이며, 혜택 지급일까지 ‘쏙쏙멤버십’ 가입이 유지되어 있어야 혜택이 제공된다. ‘쏙쏙멤버십’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단기간 잦은 매매는 많은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과도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024.02.08 I 이은정 기자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 외
  •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 외 [엔터 브리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박광수 신임 이사장(사진=BIFF)◇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박광수(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신임 이사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4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96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제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신임 이사장은 “영화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영화제 자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그래미 어워즈 홈페이지)◇그래미 시청자 1690만명… 2020년 이후 최고제66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방송을 통해 지켜본 미국 시청자 수가 16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닐슨과 CBS가 밝혔다. 지난해(1240만명)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주최 측은 “2020년 이후 그래미 시상식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라고 평가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시저,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등 미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K팝 아티스트는 올해 수상 후보나 퍼포머 명단에 단 한 팀(명)도 오르지 못했다. ◇롯데시네마·롯데엔터 사칭 피해 요주의롯데컬처웍스가 회사 사칭 피싱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이메일과 SNS를 통해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담당자 등을 사칭하는 피싱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제작진을 사칭한 프로그램 섭외, 가짜 이벤트를 통한 거래 유도, 설문조사에 대한 페이백 지급, 투자 권유 등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1대1 문의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수 1억 돌파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프리미엄’이 구독료 인상에도 신규 가입자가 2000여만명 늘면서 전체 구독자 수가 1억명(1월 기준)을 돌파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내 영상 콘텐츠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영상은 물론 음악(유튜브 뮤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는 론칭 9년 만에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쟁 플랫폼인 넷플릭스(2억6280만명)와 스포티파이(2억3600만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24.02.08 I 윤기백 기자
유지태, 독립영화 22번째 상영회→'길위에 김대중' 선정…사비로 100명 초청
  • 유지태, 독립영화 22번째 상영회→'길위에 김대중' 선정…사비로 100명 초청
  • (사진=영진위/안성진 작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유지태가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프로젝트의 22번째 상영회를 연다.‘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는 2012년부터 시작해 22번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상영회를 통해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들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지난 21번째 이벤트에서는 평소 공연문화에 관심이 크고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해왔던 유지태가 연극계 지원을 위해 연극 ‘템플’을 선정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상영회는 명필름 제작 영화인 ‘길 위에 김대중’을 선정해 오는 14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에는 유지태가 사비로 100석을 사전 구매한 후, 그가 교수로 재직중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재학생들을 비롯해, 유지태의 개인 유튜브 구독자들로 구성된 총 100명의 관객을 초대한다. 이벤트 초대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9일까지 진행한다.영화 ‘길위에 김대중’은 명필름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와 최초 공개 자료, 역사적 순간을 인터뷰로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상영 전 유지태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한편, 유지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광역수사대 조헌 팀장 역으로 범접할 수 없는 세계관 최강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단편 연출작 ‘톡투허’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4.02.07 I 김보영 기자
테슬라, 올해 배송량 193만대 전망 나와 (영상)
  • 테슬라, 올해 배송량 193만대 전망 나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4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게 조정 빌미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 연준은 올해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느리고 적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2%까지 하락할 것이란 더 많은 증거를 확인할 것이며 대선 이벤트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 금리는 4.16%까지 올랐고, 금리 트레이더들이 3월 금리인하에 베팅하는 확률도 14.5%로 낮아졌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181.06, -3.7%)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4% 하락했다. 독일의 경제매체 핸델스블랫은 “소프트웨어 회사 SAP가 배송 지연 및 가격 변동으로 더 이상 테슬라에서 업무용 차량을 구매하지 않을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파이퍼샌들러의 한 분석가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종전 295달러에서 225달러로 대폭 낮췄다. 테슬라의 노후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더 많은 가격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올해 차량 인도량이 전년대비 7% 성장한 193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BA, 206.63, -1.3%) 글로벌 항공기 제조 업체 보잉 주가가 1% 넘게 하락했다. 737 MAX 항공기의 일부 동체에서 부적절하게 뚫린 구멍이 발견돼 50대의 항공기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보잉에 동체 및 부품을 제공하는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즈(SPR, 26.71, -4.7%)의 주가는 5% 가까이 급락했다. 보잉 측은 “비행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다”며 “현재 운행중인 모든 737 항공기는 계속 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캐털란트(CTLT, 59.82, 9.7%)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캐털란트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비만 치료제 선두 기업 노보노디스크의 지배주주인 노보 홀딩스가 총 165억달러(주당 63.5달러)에 캐털란트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16.5%의 프리미엄이 붙은 인수 가격이다. 노보 측은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위고비 등) 수요 충족을 위해 제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노보노디스크ADR(NVO, 118.26, 4.0%) 가격도 4%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맥도날드(MCD, 285.97, -3.7%)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 맥도날드 주가가 4% 하락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64억1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64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매장매출 성장률도 3.4%에 그쳐 예상치 4.7%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중동 지역 내전 여파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맥도날드 이스라엘이 분쟁기간에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친팔레스타인 소비자 및 무슬림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5달러로 예상치 2.83달러를 웃돌았다. 회사 측은 “올해도 인플레이션 및 최저임금 상승 등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동 지역의 내전이 장기화되고 있는 게 큰 어려움”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로더(EL, 150.28, 12.1%)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주가가 12%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다. 에스티로더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감소한 42억8000만달러, 조정 EPS는 43% 급감한 0.88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 각각 41억9000만달러, 0.54달러를 크게 웃돈 규모다. 회사 측은 “아시아 지역의 면세점 매출 및 중국 프리미엄 뷰티 시장이 부진하면서 전년대비 성과가 미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에스티로더는 또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직원의 3~5%(최대 3150명)를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2.06 I 유재희 기자
스포츠토토, 아시안컵 4강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진행… 경품으로 편의점 교환권 증정
  • 스포츠토토, 아시안컵 4강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진행… 경품으로 편의점 교환권 증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아시안컵 승부 예측 결과에 따라, GS편의점 교환권을 배분 지급하는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태극전사들, 64년 만의 대한민국 우승기원!’은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 스포츠팬들과 함께 카타르 아시안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이 중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각 라운드에 제시된 경기들의 결과를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오는 6일 오후 11시 50분까지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대상으로 6라운드를 진행하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250만 원 상당의 GS편의점교환권을 적중 건수에 따라 배분 지급한다. 지난 조별 라운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2라운드에서는 1명이 적중에 성공해 200만 원 상당의 GS편의점 교환권을 독식했으며, 16강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4라운드 이벤트에서는 2명이 각각 200만 원 상당의 GS편의점 교환권을 수령했다. 8강전을 대상으로 한 5라운드에서도 단, 1명만이 모든 결과를 맞혀 250만 원 상당의 GS편의점 교환권을 독차지했다. 이외에도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신규 회원에게 벳머니 2000원권을 지급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대한민국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CU모바일 교환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의 함성!’, 스포츠토토 공식 소셜 미디어를 구독 또는 팔로우 하거나, 이벤트를 공유하면 2만 원 상당의 SPOTV NOW 프리미엄 이용권을 지급하는 ‘스포츠 경기는 스포츠토토와 함께!’ 등도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안컵을 맞아 진행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에서 큰 금액의 GS편의점 교환권을 차지하는 적중자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며 “참여자 1인당 5번의 예상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결과를 예측해서 적중 확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2024.02.06 I 이윤정 기자
조민,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원하던 날짜에 예약 성공”
  • 조민,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원하던 날짜에 예약 성공”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약혼 사실을 알렸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올해 중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영상 캡처)조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우리 올해 결혼할 수 있을까?’ 영상에서 약혼자와 함께 명동성당을 찾아 올해 하반기 결혼 날짜 추첨 과정을 공개했다.조씨는 명동성당으로 가는 과정에서 “둘 다 가톨릭 신자라 성당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며 “확실한 건 오늘 떨어지면 내년에 하게 된다는 거다. 성공하면 올해 하반기, 떨어지면 다시 시도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성당 결혼식과 관련해서는 “성당 결혼의 장점이 곧 단점인데, 예식을 하는데 제한이 많다”며 “저희처럼 이것저것 결정하는 걸 싫어하거나 해주는 대로 해도 된다는 주의면 성당이 편하고, 그게 아니라 여러 로망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명동성당의 경우 해설, 반주, 합창의 외부 참여가 불가능하고 꽃꽂이, 꽃길, 신부대기실 장식 등 일반 웨딩홀에서 가능한 모든 꽃장식이 불가능하다. 화동, 예도, 꽃잎 뿌리기, 폭죽 등 이벤트 불가, 본식 스냅 외부업체도 불가하다”며 “화분, 꽃바구니, 쌀 화환은 가능하다. 쌀 화환은 불우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기부하면 된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추첨 번호를 뒷번호로 뽑은 조씨는 “대성당은 인기 있는 날짜가 다 마감됐다”고 말해 소성당인 파밀리아 채플로 예약을 마친 것으로 예상케했다. 조씨는 “저희는 인기 없는 날짜가 1순위였는데 어쩌다 보니 날짜가 남아있었다”며 원하던 날짜에 예약을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영상 캡처)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나의) 유튜브채널 첫 번째 구독자였다”며 “한동안 1구독자였다”고 말하며 “영상도 없고 채널만 만들어서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구독해준다고 해서”라고 덧붙였다.예비 신랑은 “처음에 조회수가 나오지 않을까 봐 10번씩 봤다”고 말한 뒤 추첨 번호를 뒤 순서로 뽑자 “너를 만나기 위해 모든 운을 쓴 것 같다”라고 애정 표현을 나타내기도 했다.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만나 8개월 정도 연애를 한 동갑내기”라며 “정치와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이후 결혼 축하 후원금 계좌가 공개돼 논란이 일자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약혼 발표 후 제 은행 계좌가 잠시 공개되었나 보다”라며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다.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감사하오나 후원금을 입금하지는 말아 달라”는 당부를 나타냈다.
2024.02.05 I 강소영 기자
“매도할 결심” MSFT·알파벳·AMD 깜짝실적에도↓ (영상)
  • “매도할 결심” MSFT·알파벳·AMD 깜짝실적에도↓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가장 큰 악재는 주가가 너무 오른 것이고, 가장 큰 호재는 주가가 많이 내린 것이다’라는 증시 격언이 딱 맞아떨어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장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GOOGL), AMD(AMD), 스타벅스(SBUX) 등 주요 기업들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깜짝 실적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GOOGL), AMD(AMD)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내렸고, 스타벅스는 어닝 쇼크였지만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408.59, -0.3%, -0.3%*)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3% 하락했다. 실적 공개 직후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상당 부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24회계연도 2분기(10~12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620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611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33% 급증한 2.93달러로 예상치 2.7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애저 및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은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서비스가 애저 성장에 6%포인트 기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월가는 ‘대단하다’고 호평했다. 3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그럼에도 주가가 하락하자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빗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책임자는 “AI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1년간 69%, 3개월간 21% 급등한 만큼 이날 실적 발표는 ‘뉴스에 팔라’는 이벤트가 됐다는 분석이다. ◇알파벳(GOOGL, 151.46, -1.3%, -5.8%*)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락했다. 알파벳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863억1000만달러, EPS는 56% 급증한 1.6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각각 852억3000만달러, 1.59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다만 알파벳의 핵심 매출인 총광고 매출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655억달러에 그치며 예상치 658억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 이날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됐다. 스티펠의 한 분석가는 “알파벳이 견고한 광고 매출을 올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53% 상승했다. ◇AMD(AMD, 172.06, -3.2%, -6.5%*) 글로벌 반도체(GPU·CPU) 설계기업 AMD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6.5% 하락했다. AMD의 4분기 매출액은 62억달러로 예상치 61억3000만달러를 웃돌았고 EPS는 0.77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AMD는 그러나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54억달러로 제시해 예상치 57억달러에 미흡했다. AMD는 이어 올해 AI 칩(MI300X) 매출 목표치를 종전 20억달러에서 3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HSBC의 한 분석가는 “AMD가 AI 칩 매출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매출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이보다 훨씬 높아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지난 3분기 실적 공개 후 주가가 80% 급등한 것도 이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스타벅스(SBUX, 94.08, 0.3%, 3.7%)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 스타벅스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스타벅스가 공개한 2024회계연도 1분기(10~12월)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94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96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도 5%에 그치며 예상치 7.1%를 크게 밑돌았다. EPS 역시 0.9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0.94달러를 밑돌았다. 회사 측은 “중동 분쟁과 관련해 노조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났고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매출이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1분기 매출 부진을 반영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종전 10~12%에서 7~10%로 하향 조정했다.그럼에도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과 관련해 스티븐스의 조슈아 롱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의 긍정적인 고객 트래픽,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국제적 상황, 그리고 최근 주가 하락에 기인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지난 2022년 이후 우하향 추세를 나타내며 시장수익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1.31 I 유재희 기자
“또 악재” 테슬라, 머스크에 대한 과도한 보상 ‘무효’ 판결(영상)
  • “또 악재” 테슬라, 머스크에 대한 과도한 보상 ‘무효’ 판결(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0.8% 내렸다. S&P500 지수는 약보합(-0.1%)으로 마감했다.캐나코드 제뉴이티의 토니 드와이어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투자자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큰 결정을 내리기 힘든 구간”이라며 “시장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당분간은 방관하고 싶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FOMC 회의, 주요 경제(고용)지표, 빅테크 실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방향성 탐색 구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미국증시가 10% 더 급등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S&P500 기준 약 5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제레미 시겔 와튼 교수는 “강력한 경제가 기업의 이익성장을 촉진하면서 올해 주식시장은 8~10% 더 상승할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인하보다 강한 경제가 증시에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금리 정책과 관계없이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날 공개된 12월 구인건수는 전월은 물론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여전히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것을 시사했고 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IMF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을 고려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를 3.1%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한 2.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준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191.59, 0.4%, -2.6%*)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델라웨어주 법원의 캐서린 맥코믹 판사는 테슬라 이사회가 지난 2018년 승인한 일론 머스크에 대한 560억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무효화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보상 절차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테슬라의 한 소액 주주가 “머스크에 대한 과도한 보상으로 주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한 데 대한 판결이다. 머스크는 보상 패키지(실적 및 시가총액 등 목표 달성)에 따라 대규모의 스톡옵션을 확보한 상태다.머스크가 최근 이사회 측에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해 25%의 테슬라 의결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판결에 따른 후폭풍 및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머스크는 현재 13%의 테슬라 지분을 보유 중이며 스톡옵션 행사시 17~20%의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월가 분석이다. 여기에 추가 보상 패키지를 더해야 25%의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기존 스톡옵션마저 무효화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다만 판결이 나온 후 머스크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항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AAPL, 188.04, -1.9%)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 주가가 2% 하락했다. 올해 아이폰 출하량 급감 가능성이 제기된 여파다. 애플 전문가로 잘 알려진 TF인터내셔널증권의 궈 밍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15% 급감한 2억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중국내 주간 출하량이 전년대비 30~40% 급감했는데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최근 애플은 소비자들의 폴더블폰 수요 증가와 중국 화웨이 부활 등으로 아이폰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38.15, 7.8%) 미국의 완성차 제조 업체 GM 주가가 8%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깜짝 실적 및 가이던스 영향이다.GM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429억8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4달러로 시장 예상치 각각 388억9000만달러, 1.1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GM은 또 올해 EPS 가이던스를 8.5~9.5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7.75달러 수준. 여기에 올해 배터리 전기차(BEV) 생산 계획을 25만대로 책정했다. 지난해 BEV 판매량이 7만6000대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매우 공격적인 목표치다. 이날 월가에선 놀랍고 극적인 가이던스라는 호평이 잇따랐다. ◇유나이티드 파셀서비스(UPS, 145.06, -8.2%) 세계 최대 종합 물류 회사 UPS 주가가 8% 넘게 하락했다. 실적 쇼크 탓이다. UPS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감소한 249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254억달러를 밑돌았다. 6개 분기 연속 예상치 하회다. 조정 EPS는 2.47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UPS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955억달러)에 크게 미달하는 920억~945억달러로 제시했다. 글로벌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UPS는 또 올해 1만2000명을 구조조정하고 이를 통해 1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롤 토메 CEO는 “앞으로 핵심 성장 동력에 집중하고 회사 규모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1.31 I 유재희 기자
소액으로 적중 부담 낮추고, 이벤트로 경품도 받고… 스포츠토토로 아시안컵 16강전 즐기는 법
  • 소액으로 적중 부담 낮추고, 이벤트로 경품도 받고… 스포츠토토로 아시안컵 16강전 즐기는 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적중의 부담을 낮춰 구매할 수 있는 ‘소액 구매’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아시안컵 이벤트’를 통해 2023 AFC 아시안컵 16강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29일 피력했다. 아시안컵을 더욱 즐겁게 즐기는 방법 중 첫 번째는 프로토 승부식을 소액으로 구매하는 방법이다. 소액 구매는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다. 초심자 혹은 안정적인 승부 예측을 원하는 고객들은 최소 1000원부터 즐길 수 있는 ‘한경기구매’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단일 경기의 승부를 예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포츠토토의 적중 확률을 높이고, 부담은 더욱 낮출 수 있다.반대로 배당률 조합과 다양한 경기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프로토 승부식에서 금액은 최소 100원, 대상 경기는 최소 2경기 이상을 조합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두 번째는 다양한 아시안컵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는 아시안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태극전사들, 64년 만의 대한민국 우승기원!’ 이벤트를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태극전사들, 64년 만의 대한민국 우승기원!’은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의 함성! △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베트맨 신규 가입 이벤트 △SNS 채널 구독&팔로우 이벤트 △만족도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 중 아시안컵 경기결과 예측 이벤트는 현재 5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적중 건수가 다수일 경우, 경품인 GS교환권의 금액을 배분 지급하는 이 이벤트는 지난 조별리그 최종전인 대한민국-말레이시아전에서 3-3 무승부 결과가 나오며, 4라운드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5라운드에는 이월된 4라운드 당첨 금액(GS교환권 200만 원)을 포함해 총 450만 원 상당의 GS교환권이 적중 건수에 따라 배분 지급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맞아, 스포츠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건전하고 부담 없는 스포츠토토 소액 구매와 적극적인 이벤트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1.30 I 이윤정 기자
'사전판매 흥행' 갤럭시S24, 전세계 출시…초기 구매혜택은?
  • '사전판매 흥행' 갤럭시S24, 전세계 출시…초기 구매혜택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31일부터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갤럭시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갤럭시S24는 전세계 사전판매에서도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울트라 모델이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올렸다.독일 갤럭시S24 체험관 모습(사진=삼성전자)◇실시간 통역 등 AI 기능 제공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는 보다 자유로운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지원 언어는 출시 시점의 13개를 넘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서클 투 서치’는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를 제공된다.카메라는 AI 기반 ‘프로 비주얼 엔진’으로 강력해졌다. 새로워진 줌 화질부터 생성형 AI 기반의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까지 보다 혁신적인 카메라 경험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더 오랜 기간 제공할 예정이다.◇다음달 29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인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기간 중 개통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갤럭시S24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고폰 추가 보상프로그램’도 다음달 29일까지 운영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기본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반납 모델은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정해 운영된다.
2024.01.30 I 임유경 기자
넥센타이어, '디자인 철학 스토리' 영상 공개 이벤트
  • 넥센타이어, '디자인 철학 스토리' 영상 공개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공식 유튜브 채널 ‘넥센 유니버스’에서 디자인 철학 스토리 영상을 공개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 유튜브 채널 넥센 유니버스는 회사 뉴스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 초청 음악회 및 캠핑, 넥센인 브이로그 등 조직문화 콘텐츠와 타이어 연구 및 기술 등 정보 전달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대내외로 알려오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철학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궁극적인 아름다움’과 그 아래 세 가지 가치 체계인 역동성, 본질, 세련미를 소개한다.여기에 디자인 철학을 만들게 된 배경과 다양한 협업 활동, 앞으로의 방향성 등 넥센타이어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들을 다루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디자인 철학’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넥센 유니버스를 구독한 뒤 ‘디자인 철학’ 영상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고 구글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BBQ 치킨 쿠폰, 스타벅스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넥센 유니버스 채널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구독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9 I 공지유 기자
"디지털시대 전환, 몰입형 스포츠 시대 개막" 리포트 발간
  • "디지털시대 전환, 몰입형 스포츠 시대 개막" 리포트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스포츠산업에 적용된 디지털 전환이 변화시킨 고객 경험과 스포츠 팬덤 인사이트를 분석한 ‘스포츠 팬 인사이트: 연결과 개인화로 몰입형 스포츠 시대 개막’ 리포트를 발표했다.29일 공개된 이번 리포트에는 2023년 6월 프로스포츠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의 14세 이상 스포츠 팬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가 포함돼있다.리포트에 따르면 스포츠 팬 대다수 자신의 팬덤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았으며 스포츠 시장에서 팬덤의 영향력은 여전히 견고한 걸로 확인됐다.설문조사 결과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팬들 간 상호 연결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조사에 참여한 Z세대 팬 33%는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도중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팬들과 의견과 정보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1%는 스포츠 콘텐츠를 다른 팬들과 함께 시청하고 있었다. 특히, 40%는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스포츠를 시청할 경우 현재보다 더 자주 스포츠를 시청 및 관람할 것이라고 답했다.또한 Z세대들은 특정 프로스포츠 경기 시청을 넘어 특정 선수, 스포츠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기반으로 개인 기호에 맞게 취사선택하며 능동적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통해 실제 팬들은 SNS, 커뮤니티 상 다른 팬들과 연결된다. 이 과정에서 구단 및 선수의 SNS를 팔로우해 개인의 기호에 맞는 스포츠 소비(스포츠 시청 빈도 증가, 머천다이즈 구매, 스포츠 게임 등)를 늘리는 경향을 보였다.조사에 참여한 스포츠 팬 77%는 스포츠 이벤트를 집에서 시청하며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생산/소비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생산/소비하는 콘텐츠는 선수 및 구단 정보를 포함한 스포츠 관련 통계 조회(44%), SNS 탐색 및 피드 업로드(36%), SNS 혹은 메시징 앱을 활용한 타인과 소통(34%), 다른 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른 스포츠 경기 시청(22%) 순이었다.딜로이트는 “이는 이종 콘텐츠 간 연결을 통한 스포츠 팬들의 경험 확장을 의미하며, 개인 맞춤화 측면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고 솔명했다.개인 맞춤화 측면에서 스포츠 팬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2~3가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동시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딜로이트는 “TV, 음악, 게임 등 이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스포츠 콘텐츠의 결합은 개인 기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딜로이트는 “디지털 스포츠 자산을 팬들이 원하는 실제 혜택과 이익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조사에 참여한 스포츠 팬 과반수 이상이 디지털 자산이 실제 혜택과 이익으로 연결될 때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답했다.이들이 원하는 대표적 혜택은 ▲무료 독점 머천다이즈 구매권 ▲이벤트 독점 참여권 ▲프리미엄 무료 좌석 사용권 등이다. 디지털 자산을 통해 실제 혜택과 이익이 실현됐을 때 스포츠 디지털 자산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겠다는 팬은 60%에 달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들도 75%가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딜로이트는 “디지털 자산이 스포츠 팬들과 구단, 선수 간 연결성을 확장하고 팬들의 스포츠 참여도와 충성도를 제고하는 수단임을 의미한다”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스포츠 팬 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혜택을 설계하고 독점적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하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밖에도 자신이 관람하는 스포츠에 베팅한 경험이 있는 21세 이상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비중은 30%로 나타났고 성인 팬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아울러 스포츠 베팅 참여자 80%는 베팅이 ‘라이브 스포츠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높인다’고 답했다.또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0%와 밀레니얼 세대 46%는 12개월 이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는 부가 기능으로 1/3이 실시간 통계와 분석(35%)과 다양한 카메라 각도(34%)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VR을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위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때, 다수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Z세대: 59%, 밀레니얼세대: 65%)는 스포츠 팬들이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정동섭 한국 딜로이트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딜로이트가 분석한 스포츠 팬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구단, 협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계자들이 팬들의 니즈와 소비 패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달라진 스포츠 산업의 변화와 더불어 6가지 특징적인 팬 인사이트를 통해 다각도의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9 I 이석무 기자
LGU+, 갤S24 사전예약 판매 전작보다 25% 증가
  • LGU+, 갤S24 사전예약 판매 전작보다 25% 증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S24 사전예약 결과 전작 대비 판매량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울트라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플러스는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높은 호응을 받았다.LG유플러스가 갤럭시S24 사전예약 고객 대상 개통을 시작했다.(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1000대 조기 완판(완전 판매)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 댕댕이 에디션은 갤럭시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 관련 구성품들이 함께 제공된다.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는 지난 1주일간 시청자 수 415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방송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치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 가량 늘었다. 지난 19일 12시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한 방송에는 85만명이 몰리며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이 갤럭시 워치6와 버즈2 프로 등 세컨드 디바이스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팩’을 운영한다. 요금제 가입 후 기기를 선택하면 24개월간 할부금을 전액 할인(할부 수수료 5.9% 별도 청구)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 U+ 삼성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최대 2만3000원을 할인 받고,최대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간 최대 60만2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통신요금은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과 가족 구성원의 휴대폰, IPTV, 초고속인터넷, 소액결제 금액이 모두 포함된다.또한 갤럭시S24 시리즈 개통 후 갤럭시 중고폰을 반납한 고객에게 중고폰 시세에 더해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S24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1·22·23 시리즈, 갤럭시 Z 폴드·플립 3·4·5,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다. 전국에 설치된 키오스크 ‘민팃’이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중고폰 반납이 가능하다. 다음달 29일까지 개통 번호당 1건에 한해 보상받을 수 있다.만 14세 미만 자녀가 있는 고객은 중고폰을 반납하지 않고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가족결합 및 삼성전자 아동계정 확인 절차를 거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있다. 자녀는 쿠폰으로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새 폰처럼 이용 가능하다. 중고폰 대상 모델은 갤럭시S21·22·23 시리즈(S23 FE 제외)와 갤럭시 플립·폴드 3·4다.최근 OTT 구독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종과 관계 없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월 7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월 9,500원)’ 구독료를 6개월간 전액 할인해준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혜택과 함께 사용하실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I 임유경 기자
"탕후루 옆 탕후루? 반찬가게도, 카페도 마찬가지"…자영업자들 곡소리
  • "탕후루 옆 탕후루? 반찬가게도, 카페도 마찬가지"…자영업자들 곡소리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울화병이 생겼다. 8년 전 어렵게 자리 잡은 자신의 가게 바로 옆에 반찬가게가 생겼기 때문이다. 메뉴는 물론 간판 색깔과 반찬통까지 비슷했다. 보다 못한 A씨는 가게 입구에 패널을 세우고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골목상권에서 같은 업종을 하면 안 된다. 상도덕은 상인들 간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써 붙였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반찬가게 사장 A씨가 가게 입구에 세워뒀던 판넬.(사진=이유림 기자)◇‘탕후루 옆 탕후루’…“원망스러워” 최근 약 7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기존에 영업 중이던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개업한다고 알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으며 ‘상도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유튜버는 연예인 등 유명인을 ‘일일 알바’로 동원해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유명세를 이용한 영세 자영업자 죽이기’라는 비판에도 직면했다. 결국 개업 계획을 전면 철회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를 겨냥한 살인 예고글까지 올라오는 등 파장이 커지면서 현재는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 25일 이데일리가 서울 시내 곳곳을 둘러본 결과 ‘탕후루 옆 탕후루’ 사례처럼 카페 옆 카페, 편의점 옆 편의점, 부동산 옆 부동산, 술집 옆 술집이 입점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과거에는 가게 바로 옆에 동종 가게를 세우지 않는다는 ‘상도덕’이 지켜졌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 과밀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이로 인해 ‘원조’ 가게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상인들 간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데일리가 만난 반찬가게 주인 A씨는 “우리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이 문 앞에서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면 속상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두 가게가 모두 잘 될 수는 없다.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문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속눈썹 연장 업체를 운영하는 B씨는 맞은 편에 새로 생긴 경쟁 업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업체의 매장 분위기는 물론 앞치마, 슬리퍼 같은 사소한 소품까지 자신의 가게와 유사했기 때문이다. B씨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고 실력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스토커처럼 따라 하기만 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C씨 역시 “동네 장사인데 골목을 하나 두고 우동집이 들어왔다”며 “원망스러운 마음이 어쩔 수 없이 생긴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한정된 파이를 나눠 먹는 싸움에서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명이라도 손님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거나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울 구로구 소재의 한 아파트형공장에는 국내 대표적인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인 빽다방·컴포즈커피·메가커피·더벤티가 일렬로 위치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저가 프랜차이즈 가운데 지난해 가장 늦게 들어온 D카페가 본사 직영 매장이라 입점 초기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했다”며 “한때 다른 매장들의 매출이 30%가량 떨어졌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서울 구로구 소재의 한 아파트형공장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4곳이 일렬로 입점한 모습(사진=이유림 기자)◇‘업종 제한’ 특약이 도움 될 수 있어현행법상 건물주가 1명인 일반 건축물의 경우 동종업종·동일업종이 입점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보통은 건물주가 기존 임차인을 생각해 동종업종·동일업종 임대를 거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 구분 호실마다 건물주가 다른 집합 건축물의 경우 별다른 사항이 없다면 동종업종·동일업종에 대한 임대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그러나 집합건물은 관리단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에 따른 건물 관리 규약이 있는데 그 규약에 제한사항이 있다면 입점이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임대차 계약 시 특약을 넣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건물 임대율을 높이려는 초기에는 임차인 요구에 따라 특약으로 ‘업종 제한’을 명시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이 경우 약정에 따른 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에 위반 시 임대인을 상대로 민사소송 등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부분의 계약이 건물주의 의사에 따라 이뤄지는 데다 건물 소유주가 변경될 수 있고, 입점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경우 독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2024.01.26 I 이유림 기자
베트맨, 아시안컵 기간 신규 가입 고객 전원 '벳머니 2000원' 지급
  • 베트맨, 아시안컵 기간 신규 가입 고객 전원 '벳머니 2000원' 지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월 10일까지 베트맨의 신규 가입자들에게 ‘벳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스포츠츠토토코리아는 지난 1월 8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맞아, ‘태극전사들, 64년만의 대한민국 우승기원!’ 이벤트를 전개하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벳머니 2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신규 고객들은 지급받은 벳머니를 100원 단위(최소 100원)로 실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벳머니는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으며, 벳머니 적립 후, 1주일 내에 사용하지 않은 벳머니는 소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태극전사들, 64년 만의 대한민국 우승기원!’은 벳머니 지급 이벤트 이외에도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의 함성! △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스포츠 경기는 스포츠토토와 함께! 등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의 함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 메세지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원 메시지 이벤트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5000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상품 체험형 이벤트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리그 경기부터 결승전에 이르는 총 7개 라운드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와 함께 프로토 기록식 3회차 X유형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두 종류의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아시안컵 경기결과 예측 이벤트는 현재 4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적중 건수가 다수일 경우, 경품인 GS교환권의 금액을 배분 지급한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마감된 2라운드에서는 적중 건수가 단, 한 건만 발생해 200만원 상당의 GS교환권을 1인이 독식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 아시안컵 최종 우승팀을 맞히는 게임인 프로토 기록식 3회차 X유형 게임 구매자 대상 이벤트는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실물 투표권 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 및 스포츠토토 프리쿠폰(5000원 상당)을 2023명에게 증정한다. 마지막, ‘스포츠 경기는 스포츠토토와 함께!’ 이벤트는 스포츠토토의 공식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구독 또는 팔로우하거나,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포티비 프리미엄 시청권(2만 원 상당)을 3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안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베트맨 신규 가입 이외에도 아시안컵 승부예측, 투표권 등록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음 달인 2월 10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4 I 이윤정 기자
'깜짝 실적' 거둔 넷플릭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발 넓힌다(종합)
  • '깜짝 실적' 거둔 넷플릭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발 넓힌다(종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스포츠 등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강화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게 넷플릭스 구상이다.(사진=AFP)◇“넷플릭스, 스트리밍 전쟁서 승리”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구독자가 1310만명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월가에서 전망한 신규 구독자(891만명)보다 47% 많은 수치다. 덕분에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자는 총 2억 6080만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매출 역시 88억 3000만달러(약 11조 9000억원)으로 월가 예상(87억 2000만달러·약 11조 7000억원)을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78억 5000만달러·약 10조 5000억원)과 비교하면 12% 늘어났다. 주당 순이익(EPS)은 2.11달러로 콘센서스(2.22달러)에 못 미쳤는데 넷플릭스는 환차손으로 EPS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이 발표된 후 넷플릭스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8% 이상 상승했다.지난 분기 넷플릭스의 깜짝 실적은 드라마 더크라운과 영화 더킬러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인기를 끈 덕이다. 또한 계정 공유 금지 단속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시카 에를리히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넷플리스가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게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새 먹거리 찾기이날 넷플릭스는 50억달러(약 6조 7000억원)에 프로레슬링 쇼인 WWE RAW의 10년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스포츠 중계 계약으로 넷플릭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현재 WWE RAW를 중계하는 USA네트워크가 내는 중계료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넷플릭스의 영향력과 장점, 팬덤을 WWE와 합쳐 시청자와 구독자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WWE RAW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게임·스포츠 등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영화·드라마 등 기존 스트리밍 시장이 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영화·드라마 제작이 비용에 비해 수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스콧 퍼디 KPMG 애널리스트는 “큰 경기나 대형 이벤트는 (일정한) 시청자를 보장하기 때문에 그 중계권은 스트리밍 회사에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컨설팅 회사 포레스터의 마이크 프롤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확대가 인기 경기를 중계해 대형 광고주를 끌어오려는 시도라고 해석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3월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 간 경기도 중계할 계획이다.
2024.01.24 I 박종화 기자
ADM, 분식 회계 우려에 사상 최악의 급락(영상)
  • ADM, 분식 회계 우려에 사상 최악의 급락(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주 4분기 GDP, 12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실적 슈퍼위크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만큼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행보가 이어졌다. 월가에선 S&P500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당분간 쉬어가는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BITG의 조나단 크린스킨 수석 기술분석가는 “그동안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있는 만큼 5000돌파 전 하락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통해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갭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UBS는 올해 금가격이 10%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경제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 수 있고, 금리인하 모멘텀도 있어 온스당 2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애플(AAPL, 193.89, 1.2%)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 주가가 1% 넘게 상승했다. 내달 2일 출시 예정인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예약 성과가 나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비전 프로 사전 예약이 시작됨과 동시에 초기 물량(16만~18만대) 예약이 매진되면서 배송시간이 5~7주로 집계됐다. 사전 예약 개시 48시간 이후에도 배송시간은 그대로 유지됐다.이에 대해 애플 소식통으로 유명한 TF국제증권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다소 신중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애플 골수팬·얼리 어답터(얼리 유저) 등을 중심으로 초기 주문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 예약 개시 24시간, 48시간 후에도 배송시간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아이폰 인기 모델의 경우 사전 예약 즉시 매진과 함께 배송시간이 5~7주로 집계된 후 시간이 흐를 수록 배송시간이 길어지는 것과는 다른 패턴이라는 지적이다. ◇솔라에지 테크(SEDG, 71.85, 4.0%)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제공 업체 솔라에지 주가가 4% 올랐다. 솔라에지가 이날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의 16%(900명)를 구조조정한다고 밝힌게 호재로 작용했다. 솔라에지 최고경영자(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 절감과 구조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선 마진 개선을 위한 필요한 절차였다는 평가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L, 38.45, -1%, 6.1%*) 미국의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1% 하락했지만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올랐다. 이날 유나이티드 항공은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36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35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달러로 예상치 1.7달러를 상회했다. 회사 측은 이어 올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9~11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9.5달러에 형성돼 있다. 다만 동체 구멍 사고가 발생한 737MAX-9 기종의 운항 중단으로 1분기에는 조정 EPS가 -0.35~-0.85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737MAX-9 기종을 79대 보유 중이다.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51.69, -24.2%) 글로벌 식품(농산물) 가공 업체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주가가 24% 폭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데이터가 존재하는) 1972년 이후 최악의 일일 하락폭이다. ADM은 영양부문(향미·색소·영양 보충제 등 생산 부문)내 특정 회계 관행과 절차(내부 거래 등)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 이사회 조사 및 외부 법률가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 재무책임자는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자발적 서류 요청 이후 업무상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DM은 이번 회계처리 이슈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일정도 연기했다. 다만 회사 측은 잠정 조정 EPS(연간)를 6.9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7.27달러를 밑도는 규모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1.23 I 유재희 기자
사학연금공단 가입자는 특별 가격으로 ‘밀리의 서재’ 구독
  • 사학연금공단 가입자는 특별 가격으로 ‘밀리의 서재’ 구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대표 송하준)이 운영하는 통합 복지플랫폼에 구독권을 판매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사학연금공단 가입자들은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특별 가격으로 통합 복지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구매한 구독권으로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사학연금공단은 밀리의 서재 입점 기념으로 내달 2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밀리의 서재 6개월 구독권과 12개월 구독권을 더 큰 폭의 할인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밀리의 서재는 교직원 공제회, 교육인재개발원에 이어 사학연금공단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B2G(정부·공공기관)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박정현 밀리의 서재 B2B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휴를 확대해감과 동시에 정부부처와 공공기관까지 확장하여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현재까지 약 200개의 기업이 밀리의 서재를 독서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보답하고 더 많은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 밀리의 서재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新캐시카우’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전자책, 오디오북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00곳 이상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월 평균 1,100권에 달하는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가장 빠르게 서비스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현대이지웰, 이제너두 등의 기업 복지몰에 입점 되어 있고, 대표적인 고객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다.
2024.01.23 I 김현아 기자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이용자 91% 재구독 의사”
  •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이용자 91% 재구독 의사”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의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의 이용자 91%가 재구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티웨이항공은 티웨이플러스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구독 회원 1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를 다시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1%에 달했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구독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했다. 멤버십 종류에 따라 사전 좌석 무제한 무료, 티웨이-e카드 최대 97% 캐시백, 동반 1인 추가 등 실질적 혜택 제공에 집중한다. 특히 구독 시 동반 1인을 추가하면 동반인을 미리 특정하여 등록하지 않고, 여행할 때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매번 다른 일행과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NS 이용 후기 이벤트와 2024년 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멤버십 구독 회원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이번 설문에서 고객 만족도는 실제 여행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고객은 사전 좌석 무료 혜택을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우선 수속·탑승·수하물 수취 △동반 1인 추가 △티웨이-e카드 캐시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 외 만족도 상위 혜택으로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사전 예약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이 꼽혔다. 실제 지난해 티웨이플러스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 중 37%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은 바 있다.티웨이항공3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티웨이플러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플러스 충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I 박민 기자
리본카, '앱 알림 설정' 이벤트…추첨 통해 다이슨 에어랩 증정
  • 리본카, '앱 알림 설정' 이벤트…추첨 통해 다이슨 에어랩 증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다음달 5일까지 모바일앱 알림 설정 및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리본카)리본카 공식 앱에서 혜택 알림에 동의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1명)를 증정한다. 혜택 알림을 통해 △타임딜 할인전 △특가 상품 △이벤트 등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앱 리뷰 이벤트는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리본카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뷰와 평점을 남긴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3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베스트 리뷰 작성자 1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한편 리본카는 공식 앱을 통해 △내차 팔기 △내차 사기 △중고차 렌트·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정보 확인부터 계약 및 결제까지 원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앱에서 차량 보험 이력 조회와 최대 260가지의 차량 정밀 검사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오토플러스 관계자는 “새해에도 앱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통적인 중고차 거래의 틀을 깨며, 트렌디한 중고차 쇼핑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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