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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885건

  • 코오롱정보, PDA 가격인하/보상판매..적극 마케팅
  • [edaily] 코오롱정보통신(22520)은 팜(Palm) 제품을 2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구 PDA 기종에 대한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등 PDA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18일부터는 현재 66만원인 팜의 주력 모델 'm505'을 55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구형 PDA기종 보상판매 대상은 고장 및 사용 불능한 제품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에 해당된다. 보상가격은 기기당 5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코오롱정보통신 PDA 사업부 이춘복 팀장은 "올해 PDA시장규모는 약 12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점유 확대를 위한 가격인하와 보상판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마케팅 강화전략은 한동안 침체되었던 PDA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오롱정보통신은 레이솔루션의 한글 어플리케이션인 한팁과 트렌드마이크로의 백신 프로그램인 PC실린을 PDA제품과 함께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능의 솔루션을 탑재,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무선인터넷 지원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 등 각종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지난 7월 세계 최대의 PDA 업체인 미국 팜(Pal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롭게 PDA 사업에 진출했다. 하반기에는 올해 신규사업 중 하나인 PSP(PDA Service Provider)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01.10.17 I 권소현 기자
  • (가판분석)10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경제 내년 2분기이후 회복..한경-LG경제연 공동설문 조사(한경1면) - 금융감독권/규제완화싸고 경제부처간 갈등 "위험수위"(한경1면) - 아시아나항공에 이번주 1천억원 긴급지원키로(서경1면) - 항공업계 최대 3천억원 지원..16일 경제장관간담회(한경6면) - 25개사 추가정리대상 선정..금융감독원(한국, 한경, 매경) - 위안화값 암시장서 급등, 절상 압력 커질 듯(매경1면) - "반도체값 조기 회복 가능"..삼성전자 128-256메가 가격역전 분석(매경13면) - 신도시 하자보수소송 잇달아..분당/평촌서 주민들 대부분 승소(동아1면) - 한은 "금리인하 무용론"반박에 총력..수차례 보고서(한경6면) - 4%초과 은행지분 의결권제한 필요..한국금융연 보고서(한경6면) - 장기주식저축 세액공제 7%..원금보장은 백지화(한경,매경) ◇ 공통기사 - 일본, 과거사 사과 진전없어(조선,동아) - 한·일 투자협정 연내체결..양국정상 합의(한경,매경) -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2500억원 ABS발행 지원키로(동아,한국, 대한매일) - 탄저균 공포, 전세계 확산..英·호주서도 의심물질 발견(한경, 매경, 동아) - 당정, 내달부터 육아휴직급여 100% 올리기로..20만원 지급(한경, 동아) - 세계 원유수요 감소세 당분간 지속..월스트리트 저널 전망(한경, 한국) - PCI, 쌍용화재 인수포기 이어 한일생명 증자도 포기(한경) - "대통령 下野 진통" 국회 닷새만에 정상화(한경) - 삼성엔지니어링, 3억5천만달러 해외수주(한경, 매경, 서경, 조선) - SK그룹, HP와 무선인터넷 사업 협력키로(한경, 매경) - 국내 SW시장 올해 23.2% 성장..한국IDC 예상(한경, 서경) - 판사 33명 "사법개혁" 요구 파문..사법부 독립공동회의 발족(한경, 조선, 동아) - 50만원이하 창구서 못찾고 ATM만 가능..대구은행 시범운영(한경 등) - 한빛은행, 기업고객 대출한도 잔액에 수수료 부과키로(한경,매경)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에 7년 구형(동아, 경향 등)
2001.10.15 I 이경탑 기자
  • 두산, 두산테크팩/아이케이 흡수합병(상보)
  • [edaily] 두산(00150)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두산테크팩 및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은 소비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계열사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두산 : 두산테크팩이 1:0.27374, 두산 : 아이케이가 1:0.14586이며 두산테크팩 1우선주와 2우선주에 대해서는 각각 1:0.67031, 1:0.97618의 비율로 합병이 진행된다. 오는 12월31일을 기일로 합병이 진행되며 내년 1월7일 합병등기가 이뤄진다. 합병에 따라 보통주 338만1643주, 우선주 121만7671주가 교부되며 합병 후 두산의 자본금은 1338억2310만원, 발행주식수는 2676만4621주가 된다. 다음달 29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합병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두산테크팩과 아이케이 보통주에 대한 매수청구가격은 1만4882원이며 두산테크팩 1우선주(구형)와 두산테크팩 2우선주(신형) 매수청구가격은 각각 4838원과 4912원이다. 한편 두산테크팩은 유리 및 금속포장 용기 제조 판매업체로 올해 반기말 현재 자산과 자본금은 각각 5267억7600만원과 504억200만원이며 상반기에 1563억3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의류업체인 아이케이는 올해 상반기 181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반기말 기준 자산과 자본금은 각각 805억1000만원과 372억4300만원이다.
2001.10.15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9월1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4차 오일쇼크 올까..미 보복, 이라크등 강성 산유국 미칠 땐 위험(한국 15면) -한강 하저터널 균열 누수..서울 지하철 5호선(중앙 27면) -제구실 못하는 월가, 세계 금융메카 바뀔까..특급사무실 38% 파손(중앙 30면) -은행 고객간 주택담보대출 알선, "모기지 브로커" 뜬다(중앙 30면) -외자유치 잇단 차질, 잠못이루는 IT업계(동아 18면) -서울대 상대 59-69학번 한국경제 쌍두마차(동아 18면) -채권형 펀드 MMF로 돈몰려..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매경 22면) -세계 항공사 대부분 한달후면 현금 바닥..승객 화물 절반가량 감소(조선 14면) -LG카드 내년 뉴욕 상장..이헌출 사장 11월 ABS 5억불 발행도(한경 5면) -휴대폰 구입 10월을 기다리자..구형단말기 10만원이하로 인하전망(경향 12면) -대기업, 내년 경영 밑그림 중단..한치앞도 안보여(한겨레 11면) ◇공통기사 -미국 장기전 선언, 대규모 군사작전 준비..파키스탄 탈레반과 접촉(전 조간) -이용호 의혹, 법무부 엄정수사 지시..대검 상반입장 표명(한국 등 전 조간) -남북 장관급 회담 경의선등 8개항 타결..18일 공동보도문 발표(전 조간) -한은 총액대출한도 2조원 확대, 자사주 취득제한 완화..비상경제장관간담회(전 조간) -외환보유액 1000억달러 돌파(전 조간) -아시아 증시 또 폭락..일본 1만엔 다시 붕괴(전 조간)
2001.09.17 I 손동영 기자
  • SK텔레콤, 단말기 업그레이드용 멀티미디어 서비스 출시
  • [edaily] SK텔레콤(17670)은 별도의 멀티미디어 지원 칩없이 단말기내 S/W 업그레이드만으로 동영상 컨텐츠 및 이메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엔탑 멀티미디어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명 "웨이브릿"서비스로도 불리는 "엔탑 멀티미디어서비스"는 씬멀티미디어사가 개발한 동영상 압축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TCM-2 디코더가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흑백 및 컬러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또 cdma2000 1x망뿐아니라 기존의 95A/B망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해 별도의 망 증설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엔탑멀티미디어서비스"가 초당 3프레임으로 약 25초 내외의 동영상(100Kbytes)용에 적합함에 따라 영화/게임 등 대용량 컨텐츠의 VOD서비스와 달리 "엔탑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서는 ▲교통정보 ▲동영상 퀴즈 ▲애니메이션 등의 소용량 동영상 컨텐츠를 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한화정보통신이 25일부터 출시할 단말기에 TCM-2를 기본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토롤라 단말기는 8월초,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단말기는 8월말부터 이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탑재, 출고시킬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향후 "엔탑멀티미디어서비스"를 통한 동영상 수요가 증가할 경우 단말기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구형의 기존 단말기에 대한 TCM-2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엔탑멀티미디어서비스가 무선인터넷 이용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1.07.24 I 이경탑 기자
  • e-미래, 러 NTC 사업 참여..KT와 2천만달러 합작투자
  • [edaily] e-미래종합통신(www.e-miraekorea.com)은 한국통신 글로벌사업단과 해외정보통신사업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올 연말께 한국통신과 합작으로 러시아 NTC사업에 공동참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러시아 NTC사업이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나훗가시, 연해주지역의 정보통신사업(일반전화, 이동전화, 인터넷)을 위해 한국통신, 삼성 외에 러시아 기업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NTC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정보통신 사업을 뜻한다. 이에따라 양사는 우선 일반전화(PSTN), 이동전화(GSM), 인터넷 사업 등 3가지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러시아 NTC사업에서 올해 말께 추진할 2000만불 규모의 지분참여와 정보통신 장비납품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e-미래는 이번 협정으로 한국통신의 구형 교환기 매각시 장비를 인수, 해외지사망을 통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개도국에 중고 통신장비를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국내 PC방 컴퓨터 기종이 전면적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PC방 중고장비(약 2만3000대 예상)를 동구권 국가 중 폴란드, 체코 등 비교적 안정된 환경과 인터넷 PC 후발국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PC방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미래 장석봉 대표는 "동남아 정보통신 시장과 같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해외시장에서 국내 대기업들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미래종합통신(www.e-miraekorea.com)은 한국통신 명예 퇴직자들이 공동출자, 지난해 9월 6일 종업원지주제 형식으로 창립된 정보통신기업으로 한국통신 및 국내 정보통신기업의 아웃소싱 사업과 정보통신상품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e-미래종합통신은 지난해 12월 한국통신의 110번 고장전화접수 사업자로 선정되고 올 5월에는 한국통신 메가페스 엔토피아 시공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01.07.17 I 김윤경 기자
  • 주가조작 투자상담사 항소심서 법정구속-서울지법
  • [edaily] 1심에서 거액의 벌금형을 받은 주가조작 사범들에게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서울지법 형사항소 5부(재판장 조용구 부장판사)는 16일 허수주문을 내는 수법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H증권 투자상담사 최모씨(38)와 송모씨(40)에게 각각 징역 1년6월과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중앙일보가 17일자 조간에서 보도했다. 이들은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씩을 구형받았으나 각각 벌금 20억원과 5억원을 선고받고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재판을 받아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건전한 증권시장을 육성해야 할 투자상담사로서 증권시장을 교란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엄벌에 처해 마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상당한 재력을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피고들에게 벌금형은 처벌효과가 크지 앟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최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2개월간 고객계좌를 이용해 유망중견기업 주식을 1200여회에 걸쳐 허수로 주문하는 등 주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10억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서울지검 형사9부는 이날 허위매수 매도 주문을 통해 특정종목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 17억원을 챙긴 혐의로 전 S증권 투자상담사 변모씨(32)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99년 11월 5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7천원대에에 머물던 S중기 주가를 1만1600원으로 끌어올려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01.07.16 I 이의철 기자
  • (특징주)33개우선주 무더기 상한가.."조심조심"
  • [edaily] 39개 상한가중 33개. 투자심리가 위축된 요즘같은 증시에서는 거래 특징을 찾기도 쉽지 않지만 이런 위축된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바로 우선주의 발호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모두 39개. 이중 우선주 종목이 33개나 됐고 서울금고, 레이디, 이지닷컴, 삼영모방, 제일정밀, 세양선박 등 불과 6개 종목만이 보통주의 체면을 지켰다. 상한가를 기록한 우선주들의 면면을 보면, 한화, 중외제약, 쌍용화재가 구형우선주와 2우B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머지 종목중에는 동양강철2우B, 코오롱2우B, 두산건설 2B, 이스텔2우B, 녹십자2우B, 유유산업2우B, 대덕GDS2우B, 유한양행2우B, 대한제당2B, 대원전선2우B, 영풍산업2우B, 현대모비스2우B, 덕성2우B, 한화석화 2우B 등 신형우선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구형 우선주에서는 이지닷컴, 영풍산업, 대림수산, 서울식품디피아이,신호제지,대상,삼성중공업, 대구백화점, 남선알미늄 등만이 상한가를 기록해 구형에 비해 신형우선주가 각광을 더 받는 모습이다. 하지만 우선주의 각광과 증시의 펀드멘탈은 반비례한다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LG증권의 김정환 과장은 "주식시장에서 사이클이 마무리될 때, 특히 하락세가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순환매가 마무리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일 때 이런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김 과장은 "대체로 이같은 우선주의 강세는 그 시기가 짧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감을 잡기가 어렵다"며 추격매수를 경계했다. 그는 "이처럼 펀드멘탈이 안 좋은 시기에 투기적인 매수세와 어울려 나타나는 것이 우선주 강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2001.07.04 I 문주용 기자
  • (가판분석)6월2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삼성전자 상반기 이익 40% 감소..SKT, 현대차는 두배 증가(매경 1면톱) - 정몽구 회장, 보유주가 2000억원 증가(동아 11면) - 반도체 업계, 당분간 감산 안해(서경 10면) - 국내바이오 대폭발 예고..한국인 게놈지도 완성(한경 1면톱) - 경기 3분기 저점 통과..KDI,민간연구소(한국 12면) - 핸즈프리 불티..30일부터 운전중 휴대폰 금지(한국 14면) - 환율 1% 상승하면 주가 0.42% 하락..한은(한국 15면) - "애널리스트는 괴로워"..부실분석 책임론 제기(조선 41면) - "하나로, 동기식 불참해도 좋아"..정통부 장관(조선 14면) - 신BIS비율 2005년 시행(한경 2면) - 미국 특허 취득, 한국만 줄었다(서경 1면톱) - 다이너스카드, 회생 전망..8월 CRV 설립(동아 11면) ◇공통기사 - 은행예금, 사상 처음 400조 넘어(중앙 등) - 비과세 펀드 내달 판매..후순위채 애물단지(중앙 등) - 마크로젠, 한국인 게놈지도 완성(한국 등) - 지방공공요금 하반기 줄줄이 인상 대기(조선 등) - 지역자금 서울로 몰린다(한경 등) - 서울은행 매각시한 9월로 연장(서경 등) - 동양, 자일리톨껌 허위 과장광고..공정위 시정명령(한국 등) - 김태구 전 대우차 사장 7년 구형(한국 등) - 언론사주 이번주내 고발..민주당(조선 등) - 신축주택 구입시 양도세 2003년 6월까지 면제(조선 등) - 비과세 줄이고 세율은 내린다..재경부(한경 등) - 공무원 골프장, 룸싸롱 출입 단속(조선 등) - 웅진코웨이 등 5개사 8월 상장 신청할 듯(한경 등) - 하이닉스 주가, GDR값 아래로 떨어져(한경 등) - 쌍용건설 채권단, 4303억 출자전환(전 조간) - 해태제과, 초고속 검색프로그램 개발(한경 등) - 현대차, 내달 5일 시한부 파업(서경 등) - 국민·주택 합병은행장 7월말 선임(매경 등) - 현대유화, 비상경영 돌입..이익창출 주력(서경 등) - 탈북자 일가족 7명, 한국 이송 요구(동아 등)
2001.06.26 I 김세형 기자
  • 노키아 실적악화, 통신 산업 전환점 될 것-이코노미스트
  • [edaily] 영국의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노키아의 실적악화 경고에 대한 기사를 실으며 이동전화 업계가 또 다른 전환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세계 최대의 이동전화 업체인 노키아는 실적악화를 경고해 주가가 무려 23%나 폭락했고 이 여파로 전세계 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노키아의 충격을 피해간 주요 통신 업체는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 뿐이며 도이체텔레콤과 차세대 이동통신 공유 계약을 맺어 강세를 보였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마크 데이비스 존스 연구원은 노키아가 미국 경기 둔화의 여파가 유럽에도 미친 것이라고 말했지만 문제는 그것에만 국한된 것이라고 아니라고 지적했다. 존스는 "노키아의 실적악화는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핸드셋 시장 자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전화기를 사지도 않고 있으며 구형 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지도 않다. 네트워킹 업체들이 막대한 부채에 허덕이며 단말기 업체를 지원하고 있지도 않고 소비자들도 이미 작아질 대로 작아진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즉 두자리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던 시절은 과거의 이야기가 돼 버렸다는 뜻이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단말기는 4억개가 팔렸는데 이중 노키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2%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이 수준이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는 새로운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운영업체들은 이 서비스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단말기를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새로운 이동 데이터 전송 시스템과 WAP 서비스 구현이 시작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는 WAP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GPRS 기술에 희망을 걸고 있다. 지난 13일 산업 기준을 제정하는 GSM 협회는 GPRS폰에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 기준인 "M-서비스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소비자들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고 차세대 이동통신이 정착되기 이전에 기술적 간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키아를 비롯한 대형 제조업체들과 운영업체들은 이를 지지하고 있다. 어쨌거나 노키아의 실적악화 경고가 있었던 이번주는 통신 산업 부문에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2001.06.17 I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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