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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제한적 매수세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약보합 ~ 소폭 하락 출발예상.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핸디소프트, 옥션, 엔씨소?, 국순당, 기업은행"등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
*IT테마 업종 :
-반도체 도금관련 특허 취득한 "아큐텍반도체"
-상호변경 하기로 한 "아펙스"
-중국 업체에 단말기 수출이 예상되는 "와이드텔레콤"
-실적호전 예상되는 "맥시스템"
-흑자전환 기대되는 "호스텍글로벌, 이오리스"
-공구업종 B2B 구축 프로젝트 수주한 "이네트"
-"워크래프트3" 한글판을 출시한 "한빛소프트"
-지문인식 센서 원천기술 특허 취득한 "테스텍"
-신규등록 종목인 "국제엘렉트릭"
-경영정상화가 기대되는 "새롬기술"
-낙폭과대주인 "대신정보통신, 비젼텔레콤"
-보안장비업체인 "하우리, 시큐어소프트"
-그밖에 로커스, 버추얼텍, 인디시스템
*제조업종:
-최대주주 변경된 "일간스포츠"
-5단계 필터 공기청정기를 개발한 "솔고바이오"
-삼성전자 LCD투자 수혜주인 "에스에프에이"
-온라인게임 사업 추진중인 "슈마일렉트론"
-대규모 장비공급 계약 체결한 "크린에어텍"
-합병 예정인 "에이스침대"
-낙폭과대주인 "영실업"
-그밖에 크린앤사이언스
*유통·건설·금융업종 :
-상호변경 하기로 한 "가오닉스"
-실적호전 된 "VON"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한 "코리아텐더"
-합병 결의한 "가드텍"
-낙폭과대주인 "국제건설"
-그밖에 에스오케이
*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권 출발 예상.
* 전일 미국시장은 장기전 우려 속 장세를 결정할만한 뚜렷한 이라크 관련
소식들이 없어 시장은 소폭 하락마감. 소폭 하락 출발한 미증시는 오후 테러
경고가 "레드"로 상향된다는 루머로 일시 낙폭을 늘리기도 했으나 국토안보부의
부인에 따라 약보합권으로 복귀, 지루한 "전황" 눈치보기가 계속됨.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해외시장의 동향과 전황에 따른 불안으로
대체로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과거주도주와
보안관련주,외국인 선호종목군,실적호전 대비 낙폭과대 종목군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유입되는 상황.
* 시가상위종목군
- 전반적으로 관망세 이어지는 가운데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가담되는 양상으로
과거주도주인 새롬기술,핸디소프트,로커스,인디시스템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 인터넷,통신등 핵심기술주 중심으로는 약세 출발 예상.
* IT S/W & SVC
- 보안관련주인 하우리,장미디어,싸이버텍 상승출발 예상.
- 외국인 매수로 강세를 보인 이오리스,무선인터넷관련주인 야호,지어소프트
상승출발 예상.
* IT H/W
- 신규등록종목군인 국제엘렉트릭, LCD업종인 에스에프에이 상승출발 예상.
- 온라인게임사업진출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슈마일렉, 낙폭과대주로 코어세스
맥시스템 개별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저가주로 케이디이컴,영남제분 상승출발 예상.
- 코리아나,케이디이컴,해룡실리콘, 일간스포츠 상승출발 예상.
- 지문인식 특허로 강세를 보인 테스텍 상승출발 예상.
* 기타
- 쌍용건설,에이디칩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현대/LG투자증권 제공
- 반전시위용품 베트남전 이후 최대 호황-KOTRA
- [edaily 지영한기자] KOTRA는 21일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강화되면서 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의 반전시위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선 반전시위의 확대로 반전시위용품 판매가 베트남전 이후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으론 이라크전쟁의 불똥이 우리나라에게도 옮겨붙어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투자 및 무역관련 행사 참여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KOTRA가 21일자로 발표한 `이라크 사태 주요 정보보고` 요약.
◇이라크전에 대한 각국의 반응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독 정부, 이라크전은 인류의 불행한 사건
- 독일 정부는 이라크전 발발 직후, 외교부 성명을 통해 이라크전 발발은 인류에게 가장 불행한 사건이며, 무고한 시민들이 고통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논평하면서, 향후 독일은 UN의 결정에 따라 합당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전쟁 조기종결과 최소한의 인명피해 희망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쟌 크레티엥 캐나다 수상은 양측 모두 최소한의 인명피해로 단시일내 전쟁이 종료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
▲밀라노 무역관 = 이탈리아 정부, 미국 지지하지만 참전은 불가입장
- 이태리정부는 전쟁발발 직후, 미국의 입장을 지지하지만,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
- 이탈리아 행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미국에 무기나 항공기 지원금지, 미군에 의한 이태리 군사시설 사용불가, 전쟁불참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문건을 의회에 제출
▲브뤼셀 무역관 = EU 집행위, 민간인 희생 최소화 되어야
- Romano EU 집행위 의장은 이번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어 민간인 희생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언급
- 또한, Poul Nielson 해외개발원조 담당 집해위원은 이라크 전후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유로의 추가 긴급자금을 EU 이사회 및 의회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로써 지난 걸프전 이후 계속되고 있는 EU의 이라크 지원규모는 1.57억 유로에 달할 전망
◇각국 동향
▲시카고 무역관 = 전후복구 비용 두고 미 의회-행정부 갈등 겪을 듯
- 이라크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더라도,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재건 비용 및 원조 자금 조달 문제로 의회와 부시 행정부 사이의 갈등이 예상됨.
-미 행정부는 전쟁과 이라크 재건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태로, 단지 1,000억불 규모의 추경을 의회에 승인 신청해 놓은 상태
-미 의회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1991년 걸프전쟁을 기준으로 불때, 연간 이라크 재건 소요비용으로 대략 200억불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라크 석유수출에 따른 수익 충당금으로 재건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고 주장
-의회는 행정부에 이라크 전후 복구비용 충당을 위해 미국이 자금조성에 앞장서지는 말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UN 회원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재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
▲뉴욕 무역관 = 미 국토안보부, 보복테러 예방에 만전
- 미 국토안보부는 연방정부의 작전명 "Liberty Shield"로 알려진 테러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美 전역의 공항 및 철도보안, 국경수비 등을 강화하고 있음.
▲뱅쿠버 무역관 = 현지언론, 한국군 비상경계령 보도
- 2003년 3월 20일자 The Vancouver Sun은 이라크사태와 관련하여, 북한이 한반도내 긴장상태를 유발시킬 가능성에 대비하여 한국 정부가 한국군에 경계령을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전쟁 불참으로 캐-미 관계 거북해 질 수도
- 미국이 캐나다의 전쟁 불참에 대해 경제 보복을 가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양국 관계가 서먹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일부 미국 바이어들은 캐나다의 비협조적 자세에 유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e-bay"에서는 벌써 캐나다를 비롯, 미국에 협조하지 않은 국가들로부터는 경매를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게시됨
▲뉴욕 무역관 = 미국인들, 전쟁발발 후 보복테러 가장 우려
- CNN과 갤럽이 3월 17일 부시의 대국민 발표직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70%가 테러공격을 우려하고 48%가 두려움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보복테러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남.
◇이라크전 관련 세계 경제 및 비즈니스 동향
▲뉴욕 무역관 = 이라크전 발발 후 산업별 희비 엇갈려
- 이라크전 발발로 인해, 테러를 우려해 검문검색 강화, 유가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의 악재로 인해 무역업계, 자동차 및 항공업계, 관광, 소매, 의류업계는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 반면 전쟁 발발로 인해, 미 군수업계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어 호황을 구가할 것으로 보이고, 유가인상과 전후 복구사업으로 인해 석유관련업계와 건설토목업계의 경기도 활성화 될 전망
▲베를린 무역관 = 독, 전후 복구사업 참여 불투명
- 독일 RWI 경제연구소는 전쟁 발발 전 미국과의 외교적 입장차이로 인해 종전후 이라크 전후복구 프로그램에 독일 기업이 참가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전망
▲파리 무역관 = 우려했던 미-불 무역분쟁 없을 듯
- 3월 11일 개최된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협의회에서 최근의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빚어진 미국과 프랑스와의 외교적 마찰이 통상분쟁으로까지는 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또한 최근의 미국의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서도 포도주 등프랑스를 상징하는 일부 제품들 외에는 원산지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아 프랑스 제품에 대한 보이콧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전망
▲뉴욕 무역관 = 반전용품, 베트남전 이후 최대 호황
- 이라크전을 계기로 자동차 범퍼스티커, 깃발 등의 반전용품 판매가 베트남전 이후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음.
- 대부분의 상품이 온라인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이전의 전쟁과 달리 반전용품 판매의 주 수요계층도 일부단체가 아닌 교회와 지역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전 사회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
▲워싱턴 무역관 = 미-불 관계악화로 한국 에어쇼 반사이익 볼 듯
- 미 국방부 산하 해외 국방조달 프로그램인 해외기술평가국(Foreign Comparative Testing Program Office, FCT 프로그램)이 전통적으로 최대규모로 참가해오던 프랑스 에어쇼(금년 6월 개최) 참관을 포기하고, 올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Korea Air Show 참여할 전망
- 이는 최근 프랑스의 이라크전 반대입장에 대한 암묵적 항의로 풀이되며, 이로 인한 반대급부로 한국 에어쇼 참관은 확대될 전망
- 이로 인해, 미국과의 국방조달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무기 및 군수물자 공급이 원천적으로 막혀있는 한국 군수 및 IT업계로써는 금년 한국 에어쇼를 통해 미 국방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호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베이징 무역관 = 원유수급 대책마련에 부심
- 최근 중국은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관련 국제유가가 자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음.
- 중국의 전체 원유수입에서 중동산이 56%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항공, 자동차운수업, 석유화학산업 등에 큰 충격 예상
- 중국정부는 원유수급 안정을 위하여 가격상승 폭을 일정범위 내로 유도할 방침이며, 원유수입 노선 다변화, 원유증산, 정유량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
- 한편, 중국정부는 전후 미국이 중동지역의 석유공급을 통제할 경우, 중국의 에너지경제 및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
▲토론토 무역관 = 투자가 및 바이어 방한취소 잇따라
- Hub Korea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2개사가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위험 증가로 동 행사 참가를 취소
- Intermold Korea 2003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2개사 3명이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위험 증가로 동 행사 참가 취소를 통보
- Tisso Optical, Bo-Optiks 등 2개사는 이라크전 발발에 따라 이달말 예정했던 방한을 취소
◇각국 반전시위 동향
▲샌프란시스코 무역관 =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반전시위 개최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수천명의 반전시위로 인해 시내 곳곳의 교통이 차단되고 끊임없이 경찰 및 소방서사이렌이 울리는 등 몸살을 앓고 있음.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개전이후 독일 전역에서 반전시위
- 이라크전 개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베를린, 슈트가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주요도시에서 수전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반전시위 개최
- 특히 베를린에서는 미 대사관 앞에서 반전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전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도시가 늘고 있어, 향후 250여개 도시에서 반전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반전시위는 더욱 확산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