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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2건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이상이(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이가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콘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또한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상이의 특별출연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9회에 등장을 알린 이상이는 극 중 불붙은 로맨스 전개를 이끌고 있는 전도연, 정경호와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이의 특별출연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난 유제원 감독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함께한 양희승 작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이상이는 ‘갯마을 차차차’, ‘오월의 청춘’을 비롯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통해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얼굴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각인 시키고 있다. 또한 이상이는 최근 개막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전도유망한 극작가이자 시인 ‘윌 셰익스피어’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디즈니플러스 ‘한강’까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계속해서 다채로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이상이가 특별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고상호,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첫공 성료 "안주하지 않을 것"
  • 고상호,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첫공 성료 "안주하지 않을 것"
  • 고상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상호가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연출 김지호 제작 ㈜모먼트메이커, ㈜랑)의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컷과 함께 개막 소감을 공개했다.6일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고상호는 존재만으로도 촬영장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듯한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상호는 극중 12월 31일 자정 직전에 부부의 집에 들이닥친 낯선 사람 ‘비지터’ 역을 맡았다. 특히 고상호는 ‘미드나잇:앤틀러스’ 초연부터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참여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매 시즌마다 다른 관전포인트를 연구하며 더욱 디테일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지난 31일 진행된 고상호의 첫 공연은 그의 인생캐로 꼽히는 ‘고지터’(고상호+비지터)를 만나려는 관객들로 객석이 가득 찼고, 그 또한 관객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무대 위에서 또 한 번 레전더리 공연을 선보이며 전석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고상호는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첫 공연 때 긴장을 하지만 이번에는 유독 정말 많이 떨렸는데,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무사히 잘 마쳤다는 게 실감 나면서 긴장감이 확 풀릴 정도였어요. 다시 한 번 ‘비지터’로 무대에 오르는 게 맞는 일인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커튼콜 때 관객분들을 보면서 그 걱정과 고민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제가 이 작품과 캐릭터를 애정하는 만큼,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공연장에서 만나요!”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배우 고상호가 다시 한 번 레전더리 캐릭터 ‘비지터’로 돌아온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는 오는 4월 23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육중완 밴드, 내달 4일 새봄맞이 첫 콘서트
  • 육중완 밴드, 내달 4일 새봄맞이 첫 콘서트
  • 육중완 밴드(사진=메타체인그룹)[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육중완 밴드가 내달 4일 오후 5시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2023 새봄맞이 첫 콘서트를 연다.이 공연은 메타체인 그룹이 주최하는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의 첫 무대다.육중완 밴드는 6일 티켓 공식 오픈과 함께 ‘육춘기’ 8090세대 팬들에게 “흔들리지말고 포기하지말고 다시 한번 더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육춘기’는 어느덧 중년이 되었지만, 사춘기처럼 꿈을 갖고 적극적으로 살자는 의미로 발매한 앨범 타이틀이다.육중완, 강준우는 “우선 이번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 첫무대를 열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면서 “80년대생 입장에서 8090세대와 MZ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육중완 밴드는 공연 구성에 대해 “5인조밴드 구성으로 8090 타이틀에 합하는 그 시대 그 음악들과 육중완밴드만의 음악으로 재미나게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2023년 새해 육중완 밴드의 포부와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꾸준히 앨범내고 여전히 활동 잘하는 육중완밴드가 되려고 한다. 아직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못했는데, 23년에는 꼭 정규 앨범을 발매하여 단독공연까지 진행하겠다”고 열정을 보였다.또 팬들을 향해서는 “대학로 더굿씨어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당부 메시지와 함께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마음 정말 감사드린다. 정규앨범과 단독공연으로 꼭 다시 만나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2023.02.06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예고된 난방비 대란, 손놓은 정부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예고된 난방비 대란, 손놓은 정부-단독주택 공시가 5.95%↓ 보유세 부담 줄어든다-‘개미 주식도 최대주주와 같은 값’…의무공개매수 선례 된 오스템-“1000원도 아끼자” 포스코 부회장의 이메일-[사설]野, 새해 첫달부터 추경 들먹…시기·명분 모두 문제 있다-[사설]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금융시장 뇌관 대책 있나△종합-민생이 정치 본질…‘싸움 끊어내자’ 공감했죠-국산 팥 쏙 빠진 팥빵 열풍△오스템임플란트 새 주인 ‘가닥’-사실상 ‘의무공개매수제도’ 방식…치솟은 주가·개미 호응이 최대 변수-전문성 앞세운 UCK, 덴탈산업 동반자로 낙점받아-작년 영업익 54%↑, 올해 中 입찰 성과…저평가된 알짜기업△종합-13억 개포 단독주택 보유세 417만→305만원…알짜지역·고가주택 수혜-“반도체 수출 10% 줄면 경제성장률 0.64%p 떨어진다”-증시도 ‘챗GPT 신드롬’ AI·SW 주가 고공행진-男 육아휴직 늘었지만…절반 이상이 ‘대기업 다니는 아빠’△한파보다 매서운 난방비-난방 대신 뽁뽁이·문풍지 바르고…잘 때는 난방텐트서 수면양말 신어요-난방 수요 더 늘텐데…고지서 폭탄 3월까지 가나-野 “소속 단체장 있는 지자체부터 난방비 지원 검토할 것”△정치-‘불출마’ 나경원 지지층 표심 어디로…김기현·안철수 러브콜-네 탓 공방에 1월 임시국회 보름 넘게 공회전…빈손 종료하나-檢 출석 앞둔 李대표 만난 처럼회 “검찰 너무 심해, 당이 역할해야”-尹 “국무위원들도 영업사원 되어달라”-윤곽나온 강제징용 배상안 피해자측 오늘 반박 토론회-日 사과에 피고 기업이 배상해야 제3자 변제방식 반발…정부 비판△경제-가맹택시 우대 의혹 카카오T…檢 고발까지 가나-특고·프리랜서, 최대 80% 비과세-쌀→밀·콩 전환 농가, 내달부터 직불금 신청 가능-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액 1110억달러 ‘역대 최대’△금융-‘실손 간소화’ 중계기관, 보험개발원이 맡는다-1000만원 3년 빌리면 총이자 235만원 은행 금리 내리는데 꿈쩍 않는 카드론-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놓고 이견…금융노사 법정 공방 벌이나-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도전장 “정상화 위한 외부 전문가 필요”△글로벌-美·獨, 우크라가 바라던 ‘탱크’ 지원 결단…빼앗긴 영토 수복 돕는다-유럽 경제 선방…세계 경기침체 피해가나-美법무부, 구글에 또 반독점 위반 소송-새 먹거리가 효자…MS, IT 부진에도 ‘클라우드’ 깜짝 실적-테슬라, 美네바다주 공장에 4.4조원 투자…3000명 추가 고용△산업-올해도 선박가격 고공행진…조선 ‘빅3’ 턴어라운드 ‘청신호’-IT 수요 급감에…삼성전기·LG이노텍 ‘어닝쇼크’-“풀HD급 영화 15편, 1초 만에 처리” 모바일 D램 신세계 연 SK하이닉스-두산 ‘항공·전기차’ 신소재, 日시장 공략△ICT-덕질에 빠진 韓…‘서브컬처 게임’, 주류로 우뚝-中해킹그룹, 연쇄 공격…전문가 “과시 목적인 듯”-“제2의 위믹스” 막자…가상자산 발행사, ‘커스터디’ 이용 확대-“너도 갈아탔어?”…알뜰폰 인기 요금제 봤더니△제약·바이오-‘경영권 취약’ 바이오·헬스 기업…KCGI ‘군침’-SK바사, 독감백신 중남미 시장 뚫었다-확장성 강점…BBB 투과·ADC 등 유망 기술 주목-셀트리온,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 지분 확대△과학카페-10㎞ 밖 ‘폭탄드론’ AI가 탐지 방해 전파·레이저 쏴 무력화-우주강국 도약했지만 ‘톱5’와 격차 민간 개발 ‘부품 수출’ 물꼬 터줘야△증권-외인 비중 32% 육박…코스피 봄의 전령일까-“연진아, 난 설날에 ‘사과’를 먹었어”…연휴에도 안 쉰 서학개미-中 규제 완화 속 신작 데뷔 눈앞 호재 연발 게임주 ‘뜨거운 겨울’△증권-행동주의 펀드 “주총 가면 7대 금융지주 백만주주와 소통할 것”-금리인상 후폭풍…1년새 주식 발행실적 7조 감소-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규모 전년비 28% 급감-신한운용 “얼리버드펀드로 다가올 회복장세 대비해요”△부동산-주택시장 불황에도 끄떡없는 ‘학세권 아파트’-IT 성장 덕에…오피스 임대료 나홀로 선방-‘원팀코리아’ 쾌거…한·사우디, 모듈러 주택 공동제작키로-주차공간 추가 확보하면 분양가 올려준다△문화-베토벤 고뇌는 지루하고…‘사랑과 전쟁’만 남았네-“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움직이는 ‘순정남’…딱 제 모습이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지방대 폐교 땐 상권붕괴·지역소멸 가속…구조조정·재정지원 병행해야-“고등교육 특별회계 신설…3년 후 대학 교부금 도입 마중물 될 것”△피플-3월 ‘메타펫’ 출격…‘메타버스 서울’ 키울 것-故 강수연 유작 ‘정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시간 1위-국민은행 “KB굿잡으로 취준생 3.2만명 일자리 연결”-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이준호 서울대 교수-허진규 회장 “신기술 확보·공정 혁신 초점”-보라수 손잡은 이정후, 빅리그 대박 노린다△오피니언-[컬처 talk]한국영화가 극장에서 살아남으려면-[생생확대경]신조어를 대하는 기성세대의 ‘엄숙주의’-[기자수첩]‘의치한약수’와 과학강국의 꿈-[e갤러리]이재석 ‘공간구조 1’△전국-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대전도 참전…충청권 집안싸움 될라-“시의회 예산 삭감에 시민 피해…재의 요구”-“수도권도 100만㎡ 미만 그린벨트 해제 권한 달라”△사회-개인컵 포인트 받으려면…업체마다 앱 깔고 회원가입까지 ‘속 터져’-“유보통합 즉각 철회하라” 혹한에 거리 나선 유치원 교사-조희연·조국·곽상도 등 선고공판 줄줄이 열린다-헤어스타일 때문에 용의자 된 중학생…보완수사 없었더라면 ‘아찔’-전장연, ‘열차 운행 지연시 배상’ 법원 2차 조정안 거부
2023.01.25 I 김대연 기자
14개월 만 강남 재입성한 '두껍상회'…체험형 콘텐츠 힘줘
  • 14개월 만 강남 재입성한 '두껍상회'…체험형 콘텐츠 힘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을 새롭게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강남.(사진=하이트진로)이번 두껍상회 강남은 오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5일 동안 강남역 부근에 마련된다. 매일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하이트진로는 2020년 처음으로 두껍상회를 오픈한 이후 부산과 인천, 강릉 등 13개 핫플레이스를 전국 순회하며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테라, 진로 등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2021년 11월 강남에서 이미 두껍상회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콘셉트를 강화해 1년 2개월 만에 강남에 재등장하게 된 셈이다.기존에는 ‘어른이 문방구’ 콘셉트 아래 굿즈와 포토 체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활동성이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문을 연다. △대중화된 스포츠를 적용한 골프 퍼팅 게임 △고민거리를 날려버리는 스트레스 샌드백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게임과 두꺼비 잡기를 비롯해 에어하키·풋 볼링·농구·룰렛 등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두껍네컷’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하며, 주변상권 및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으로, 두껍상회 외관 역시 건물 전면을 두꺼비 캐릭터로 꾸며 지난해보다 주목도를 높이고 규모감을 키웠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어른이 놀이터 ‘두껍상회 강남’을 많이 방문해 놀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속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각각 사랑의 2막을 맞는다.다양한 사랑의 형태로 매회 현실 공감을 부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네 남녀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로 인해 엉켜버린 이들의 사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이해(理解)를 도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먼저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며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지만 찰나의 망설임으로 인해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에게 각각 다른 사람이 생기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를 외면하며 마음을 숨기려고 애썼다.그러나 하상수와 안수영은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고 이들의 눈빛에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미련과 애틋함까지 수많은 감정이 일렁였다. 이어 열린 문 사이로 누군가를 기다리던 안수영과 누군가를 만나러 향하던 하상수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과연 현실적인 조건과 엇갈린 타이밍으로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 버린’ 관계가 된 하상수와 안수영이 다시금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재 하상수와 안수영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과의 관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상수는 애정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박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그녀의 속도를 맞춰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현실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던 정종현을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한편, 은행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도 했다.하상수와 안수영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들을 향한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더욱 짙어져 갈 터.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여기에 박미경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소경필(문태유 분)의 존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마음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것은 물론 안수영에게 그녀를 도와준 것이 하상수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감정의 동요를 불러왔던 소경필은 네 남녀의 애정전선 속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네 남녀의 사랑에는 각자 주어진 현실의 상황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지난주 하상수는 우연한 계기로 박미경의 어머니에게 박미경과의 교제 사실을 들켰을 뿐만 아니라 박미경 아버지의 눈에 들며 집안과도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다. 심지어 박미경의 어머니는 단골 마사지숍 원장이 하상수의 어머니라는 걸 모른 채 그녀와 친분을 맺고 있는 상황.안수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님을 외면하고 있는가 하면 정종현은 오랫동안 준비하던 경찰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기울어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다. 때문에 네 남녀의 현재 상황이 이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현실적인 사랑의 단면을 보여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 2위에 등극,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2023.01.17 I 김가영 기자
'법쩐' 이선균, 각개 격파 액션 투혼→사이다 예고…드라마 이슈 1위
  • '법쩐' 이선균, 각개 격파 액션 투혼→사이다 예고…드라마 이슈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법쩐’ 이선균이 온몸 바친 각개격파 액션 연기 투혼으로 또 한 번 소름 돋는 전율을 일으킨다.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지난 ‘법쩐’ 3회 분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으며, 전채널 동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법쩐’은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1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1위를 차지, 시청자들이 보내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법쩐’ 3회에서는 은용이 박준경의 어머니 윤혜린(김미숙 분)의 사망이 황기석(박훈 분)이 짜놓은 음모에 휘말린 것이란 실체를 파악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쩐’을 움직여 복수의 판을 펼치는 행보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14일(오늘) 오후 10시에 이어질 ‘법쩐’ 4회에서는 이선균이 숨 막히는 추격전은 물론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은용이 한꺼번에 등장한 의문의 남성들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 장면. 검은 양복을 입은 은용은 무방비 상태인 채 이들의 무자비한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 내다가 끝내 쓰러지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 눈빛으로 적들을 뚫어져라 응시한다.하지만 은용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로 흐르는 피를 애써 막아내며 밤길 위를 비틀대다 끝내 정신을 잃고 만다. 은용이 고마웠던 한 사람을 위한 복수 행보에 첫발을 뗀 가운데, 과연 누구에게 공격을 당한 것일지, 모든 것을 내건 복수전을 무사히 치러낼 수 있을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그런가하면 이선균이 일당백으로 활약한 액션 장면은 여러 명의 배우들이 합을 맞춰야 할 뿐 아니라, 카체이싱까지 완성 시켜야 하는 고난도 분량이었던 만큼 현장의 긴장도가 높았다. 이선균은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고, 현장에서 액션을 지도하는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갔던 터. 이어 이선균은 촬영 시작과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에 빈틈없는 액션 합으로 실감 나는 액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제작진은 “이선균은 앞으로도 돈 장사꾼 은용에 완벽 몰입해, 은용의 가시밭길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것”이라며 “이선균의 액션 활약상은 물론 묵직한 감정 연기가 압권인 4회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법쩐’ 4회는 14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1.14 I 김보영 기자
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 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쨈도시'된 대전·세종
  • 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 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쨈도시'된 대전·세종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0년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선 이후 관광벤처 기업이 지역 관광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1~2년 만에 활동 무대를 서울, 부산 등으로 확장한 곳, 사업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앞둔 곳도 여럿이다. ‘노잼’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신시키고 있는 ‘대세’(대전·세종) 관광벤처를 소개한다.냥냥몬스터즈가 개발한 캐릭터 ‘믐달’ 굿즈.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 여행사 진돌과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캐릭터 굿즈를 개발, 협업 우수 사례 관광벤처에 뽑혔다. (사진=냥냥몬스터즈)◇협업으로 로컬 캐픽터 굿즈 개발 ‘냥냥몬스터즈’냥냥이·믐달곰 등 캐릭터 개발회사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여행사 진돌과 보드게임, 문구류 등 굿즈를 공동 개발해 협업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진돌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서 로컬마켓,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혔다.냥냥몬스터즈가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굿즈 개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캐릭터 소재로 활용해서다. 회사는 도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유성온천, 한빛탑 등 이미 잘 알려진 인기 관광지 외에 철도관사촌, KAIST 오리, 성심당 소보로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로컬마켓은 보드게임, 문구류, 패브릭 제품 등 캐릭터 굿즈 외에 지역작가 8명으로 협업 대상을 확대해 상품 종류를 다양화했다. 최대 6명 정원으로 운영한 로컬투어는 쓰레기를 담아가는 여행 등 공정여행 요소를 더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캡슐티 제조공정 22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메디프레소가 개발한 캡슐티. 전국 400여개 백화점과 마트에 30여 종 캡슐티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오는 4월 대구 대표 특산물인 배도라지, 진잠미르쌀 캡슐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메디프레소)◇특산물 맛과 향 살린 캡슐티 상품화 ‘메디프레소’캡슐티 제조회사 메디프레소는 지난해 대전·세종 관광기업 중 최고 스타기업에 뽑혔다. 대전 전민동에 본사, 서울 가산동에 공장을 둔 회사는 캡슐티 제조공정에 쓰이는 22종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군산 흰찰쌀보리, 강릉 오죽 블렌딩 캡슐티 등을 개발했다. 대전의 특산물 유성배·도라지와 진잠미르쌀 캡슐티는 개발을 마치고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메디프레소 캡슐티는 특산물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다. 2차 가공 시 원재료의 맛과 향이 반감되는 기존 가공 특산물의 문제를 해결했다. 어떤 재료도 밀가루 반죽처럼 만들어 가루형태로 만드는 자제 개발한 원물 가공기술이 비결이다.캡슐티 1개당 500~1500원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 최대 2년에 달하는 유통기한도 장점이다. 전국 백화점과 마트 등 400개 매장에 30여 종의 캡슐티를 공급하는 메디프레소는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카페 머신 ‘메디노(Medino)’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은상에 이어 한국전자전(KES) 스마트리빙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3~13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 ‘키즈패밀리’ 전용 체험·여가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메이커런스는 아이와 부모의 각기 다른 여행 니즈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발굴하는 관광벤처다. (사진=메이커런스)◇키즈패밀리 체험·여가상품 300여종 ‘메이커런스’메이커런스는 3~13세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에 맞춘 체험 콘텐츠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설립 2년 차 스타트업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여행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 1만 4000명을 돌파했다.반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녀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나절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액티비티형, 교육놀이형, 원데이클래스형 등 유형별 30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시중 프로그램 외에 품질 확보와 유지를 위해 메이커런스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체험 콘텐츠 개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메이커런스는 현재 롯데마트 전국 62개 문화센터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반차가 단기간 인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덕분이다. 반차는 현재 개인 고객 외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전용 브랜드관 개설하는 등 개인 이용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사운드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을 이용해 여행사진에 맞는 테라피 음악을 추천해주는 ‘뮤리프(Mulief)’ 플랫폼으로 여행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사운드플랫폼)◇AI가 여행사진 분석해 음악 추천 ‘사운드플랫폼’사운드플랫폼은 사운드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뮤리프(Mulief)’로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간의 오감 중 청각을 활용하는 아이템의 희소성과 기술력으로 지난해 스타기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우수 기업 등 2관왕을 차지했다.음악(Music)과 휴식, 쉼(Relief)을 뜻하는 뮤리프의 핵심 기능은 음악으로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멘탈 케어 서비스다.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과 느낌을 테라피 음원으로 재현하는 여행의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서비스로 보면 된다.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리프 앱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및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이 집약됐다. 모두 자체 개발한 기술들로 AI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 배경과 객체를 분석해 최적의 음원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공원 배경의 사진을 올리면 실제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새, 바람 소리 등을 입혀주는 방식이다. 뮤리프에 탑재된 6000여 개 음원은 자체 개발한 주파수 변조기술 포비츠(F.O.R.Beats)와 입체음향 기술로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의 이야기. 이 회사는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에 설치해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사진=오늘의 이야기)◇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울로 확대 ‘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야기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벤처다.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 등에 설치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설계부터 설치, 관리까지 모두 직접 한다.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의 특징은 확실한 타깃이 특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필요한 여행 정보만 제공하는 게 기준이자 원칙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장소를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호텔로 한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타깃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 지역은 서울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 대전, 서울 등에서 설치,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200여 대. 서비스 시작 1년도 안 돼 거둔 성과다. 최근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일대 30개 호텔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부산, 제주 등으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2023.01.13 I 이선우 기자
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서 ‘레고 설 연휴’ 팝업
  • 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서 ‘레고 설 연휴’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레고 설 연휴’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고객 2명이 본점 영플라자 레고 매장에서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출시된 지 90년이 지난 레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장난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레고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의 20%가 성인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MZ세대들이 레고 등의 상품을 ‘갖고 노는 문화’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전에 국내 최고의 유통 메카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레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한정판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시티’, 닌자고’, ‘성인용 크리에이터’ 테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망라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재즈클럽’, ‘에펠탑’, ‘사자 기사의 성’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200여개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프렌즈, 시티 등 일부 인기상품들은 단독으로 2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팝업스토에서만 증정하는 사은품들이 있어 많은 고객들이 이번 팝업스토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묘년 설을 맞아 미니 토끼 만들기 체험부터 나만의 레고 자동차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레고 비히클 레이싱 체험’, 그리고 레고의 1월 신제품 및 인기 제품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플레이 테이블’ 존을 구성했다. 또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 ‘행운의 뽑기 머신’을 설치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뽑기 코인’을 증정하여 ‘레고 스타트팩’ 등의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고 포토 부스도 설치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토끼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을 테마로 하는 레고 포토 부스 이용권을 증정하며, 고객들은 구매한 상품과 각종 소품들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레고 팝업스토어가 오픈하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MZ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롯데월드몰은 작년 연말부터 크리스마스 마켓, 잔망 루피,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였으며, 이번 레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정한 가족들의 놀이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Infant&Toy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팝업은 설 연휴를 맞아 어린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 그리고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I 백주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조작서류로 1.2조 대출…잠재부실 커진 저축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조작서류로 1.2조 대출…잠재부실 커진 저축銀-“정부 간섭이 공기업 혁신 막는다”-늘어난 일자리 86%가 ‘60세 이상’-김동관의 승부수…3.2조 들여 북미 최대 태양광단지 구축-뜬금없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 법안, 민심 우습게 아나-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이대로는 설 명절 나기 무섭다△종합-파월 “인기 없어도 금리 인상” vs 건들락 “연준보다 시장 믿어야”-WB, 올해 세계 성장률 1.7%로 내려…사실상 30년來 최악△저축은행 작업대출 파장-기존 대출 갚아주고…사업자대출 나오면 수수료까지 더해 빼갔다-“대출모집인 감독 소홀” 저축銀에 경고 날린 금감원-당국 압박에…기준금리 오르는데, 대출금리는 하락세△종합-“경영평가, 기관장 임기 맞춰 3년 단위로…기관들 부담 줄여줘야”-제조업 부진에 인플레까지…고용한파 닥친다-“北 위협에 압도적 대응능력 구축”-조선·철강업계 “인력난 해소·수출 쿼터 완화 시급”-中 “韓·日, 경유비자 면제도 중단”…보복 조치 추가△‘삼성리서치 아메리카’를 가다-“실리콘밸리서 6G·AI·로봇 연구…삼성 초격차 미래기술의 심장”-“TV·냉장고 넘나들며 콘텐츠 시청”△정치-“승자독식 선거제도 전면 개편하고…개헌해 행정부 집중 권한 분산해야”-실내 마스크 해제, 내주부터 논의“-‘한시적 핵무장’ 같은 새 논리 제시해 美 설득해야-기소 가능성 커진 이재명…다시 불거진 野 ‘당헌 80조’ 논란-잇단 인력보강…멀어지는 대통령실 슬림화△Global-국가리더들 ‘안보·경제 위기 극복’ 머리 맞댄다-‘더 늦게 더 많이’ 마크롱식 연금개혁 노조, 강력 반대…19일 총파업 예고-”애플, 내년부터 자체 제작 디스플레이 쓴다…삼성·LG 타격“-고금리·규제강화에…웰스파고, 모기지 사업 대폭 축소△경제-정부 ‘중대재해법TF’에…野 ‘산재예방TF’ 맞불-공정위 ‘화물연대 檢고발’ 16일 결론-文 정부 통계왜곡 의혹에 ”중립성 확보 방안 마련“-연초부터 수출 감소·무역적자 이어져△금융-‘서민 급전창구’ 약관대출마저 한도 조이네-소득 제한 없이 5억원까지 특례보금자리론 30일 시작-‘3高 위기’ 中企 위해 정부 80조 지원 나선다-저축은행 예금금리 5% 초반대까지 뚝△산업-‘위기를 기회로’ 한화 공격 투자…IRA 업고 태양광사업 가속-지분 늘리는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후도 구도 경쟁 ‘캐스팅 보트’ 되나-현대차그룹, 美 ‘굿디자인 어워드’ 11관왕-”반도체 ‘봄’ 온다“…웨이퍼 업계 증설 ‘붐’-현대글로비스, 네 번째 중고차 경매장 인천에 개소…차량 600대 보관△산업-美 ”글로벌 ‘5G 오픈랜’ 구축, 삼성·KT 함께 하자“-2억 화소에 물방울 디자인 갤럭시 S23, 내달 1일 공개-알츠하이며 치료제 허가 나비효과…미소짓는 피플바이오-이원직 ”인수·건설 전략으로 글로벌 CDMO 도약“△미래 선점 나선 기업들-연간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생산…글로벌 車 업체들 줄섰다-”베터리 소재 국산화는 미봉책…산업으로 키워야“△‘아바타2’ 속 과학-모션캡쳐 옷 입고 150개 센서 달고…나비족 눈물, 물속 기포까지 만들어내-한국 VFX, 할리우드 맞먹는데…제작비는 여전히 빠듯△증권-예상 깬 ‘1월 효과’…대형주가 중소형주 제쳤다-GD·엑소 등 컴백 엔터주 담아볼까-‘CES 2023’ 효과에 로봇주 연초부터 ‘신바람’△증권-거품 빠진 대어들…M&A 시장 온기 모락모락-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지난해 31.9% 급감-금감원 경고 비웃듯…위험베팅 늘리는 저축銀-”中 리오프닝 잡아라“…ETF 준비 분주한 운용사들△부동산-삼성물산, 원베일리 조합비 유용 묵인 ‘의혹’-규제완화에도 평촌 센텀퍼스트 ‘흥행 참패’-‘준강남’ 과천주공4단지 일부 상가 이주 거부…사업 지연되나-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하자 민원 전수조사한다△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예술·대중성’ 겸비한 칭찬할 작품 찾아…10번째 항해 시작-심사 공정성은 기본…공연예술계 활력 넣을 우수작 선별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세종 온 후 가장 큰 수확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약속 받아낸 것-”산·학·연 클러스터 유치 “내년 대학 공동캠퍼스 1차 개교”△피플-매회 다른 연기 하게 되는 연극만의 묘미 느껴-스필버그 감독, 영화 ‘더 페이블맨스’로 골든글로브 2관왕-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230조원 까먹은 머스크, ‘최대 재산 감소’ 기네스 신기록-국민대생들 신속 항원 진단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리디아고, 미국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코오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기탁-기증 문화재 수납서 전달-법무부, 난민 전문 통역인 148명 추가 위촉△오피니언-신용위기보다 무서운 신뢰위기-마동석처럼 싸우고 워런 버핏처럼 가라-‘이태원참사’ 특수본, 용두사미로 끝내나△전국-김동연 첫 리더십 시험대 된 ‘경기국제공항’-전체 소상공인의 30% 문 닫을 판 올해 무담보·저금리 대출 절실해-공공주택 1.6만가구 들어서는데…체육관·도서관 지을 땅 없는 계양△사회-‘착짱죽짱’ 막말 들어도 학업 때문에 버텨…교내선 중국말도 안써요-이재명 체포동의안 앞두고 벌써 ‘한동훈 재등판’ 솔솔-尹 “돌봄 준시장화” 강조…불안한 요양원 노인들-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에 500만원 위로금 지급-‘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
2023.01.11 I 함지현 기자
알파세대의 ‘최애공간’이 된 다이소의 비결
  • 알파세대의 ‘최애공간’이 된 다이소의 비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2010년 이후 출생한 소위 ‘알파세대’의 최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곳이 있다.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다이소깡’이라는 해시태그로 2억4000만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다이소’가 주인공이다.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1000원 상당의 저렴한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다이소가 비교적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알파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이소에서 판매하는 BTS 피규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없는게 없다” 아이돌 굿즈부터 스낵류, 화장품도 판매다이소깡은 다이소깡은 다이소에서 제품을 사서 언박싱(포장을 뜯어 개봉하는 과정)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해서 리뷰를 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다이소는 지난달 말부터 방탄소년단(BTS) 공식 피규어를 판매하고 있다. 피규어와 BTS가 닮지 않았다는 팬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리페인팅’ 용으로 판매가 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 사서 없애버려야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굿즈뿐 아니라 다이소는 스낵류, 화장품, 문구류 등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가 필요로 하는 대다수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과자 가격이 2000원을 훌쩍 넘는 것과 달리 다이소에서는 과자도 1000원대에 판매한다. 이처럼 싸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꾸준히 공급한 덕분에 다이소는 알파세대가 최고 애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다이소가 10대 사이에 유명해진 건 2017년 초 ‘봄봄 시리즈’로 ‘벚꽃 스티커’를 선보이면서다. 당시 이 스티커는 하루에 3000장 이상 팔려 2주 만에 준비한 수량이 매진됐다. 그 해 5월에 출시한 ‘보태니컬 마스킹 테이프’는 한 달에 무려 5만개나 팔렸다. 당시 유행하던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를 시중가격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1000~2000원에 판매한 덕분이다.이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일종인 ‘포토카드 꾸미기’와 ‘다이어리 꾸미기’ 등 유행에 맞물려 다이소는 10대들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작년 1월에는 ‘다이소가 아이돌 덕질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련 상품 11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3달만에 200만개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배우 한소희가 착용한 다이소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불황에 강하다” 3조 매출 달성한 다이소아성다이소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성장세를 유지한 몇 안 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전국 1500여개 점포에는 하루 평균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매출액도 2021년 2조 6000억원에서 작년에는 약 3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좋은 제품을 값싸게 판매하면 고객은 찾아온다’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제품개발에 힘쓴 덕분이다. 다이소는 브랜드사 입점을 늘리며 카테고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 대표 ‘초초스랩’, LG생활건강(051900) ‘온더바디’, 아모레퍼시픽(090430) ‘해피바스’ 등을 입점시키는 등 뷰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7월부터는 스포츠 레깅스와 브라 등 의류도 판매하고 있다. 모두 가격은 5000원이 넘지 않는다.온라인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2021년 자사 앱 ‘샵다이소’를 론칭한 이후 전국 배송 서비스, 픽업서비스, 상품재고찾기 등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10대들 사이에서는 다이소에서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다이소는 고객층이 젊은 만큼 오프라인 채널이지만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3.01.09 I 윤정훈 기자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 출시
  •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트랜스베버리지는 새해를 맞아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와일드 터키 설 패키지(사진=트랜스베버리지)천편일률적인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전용 온더락 잔과 하이볼 잔을 증정하는 와일드 터키 패키지와 전용 샴페인 글라스를 증정하는 엑스레이티드 패키지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출시될 때마다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일드 터키는 버번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다. 100% 비유전자 변형 곡물만 사용하고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엘리게이터 차(Alligator Char) 오크 배럴에서 만들어져 강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와일드 터키는 최소 4년 숙성인 다른 버번 위스키와 달리 최소 8년 숙성을 하며 낮은 도수에서 증류되기 때문에 첨가되는 물의 양이 현저히 적어 그 어느 버번 위스키보다 강도 높은 순수한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버번이라 평가받는다.이번에 출시된 와일드 터키 패키지는 와일드 터키 101 8년(700ml), 와일드 터키 전용 온더락 잔 1개, 하이볼 잔 1개가 들어간 상품으로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븐일레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사진=트랜스베버리지)한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엑스레이티드는 알코올 도수 17도의 비교적 낮은 도수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하이볼로 즐기기에도 제격인 프리미엄 리큐르로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트렌드 세터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 된 엑스레이트의 메인 슬로건은 ‘핑크 유어 모멘트 (PINK YOUR MOMENT)’로 고객들의 흥미진진한 인생의 순간들에 엑스레이티드가 분홍빛 물결로 특별함을 더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엑스레이티드 패키지는 엑스레이티드 375ml 한 병에 전용 샴페인 글라스 1개가 들어간 상품으로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및 편의점 GS25, CU, 이마트-24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글라스 굿즈 패키지 출시로 소비자들이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1.06 I 윤정훈 기자
롯데홈쇼핑,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판매
  • 롯데홈쇼핑,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판매하는 등 이색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판매. (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콘텐츠 경험 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스포츠 경기 관람권, 아티스트 공연티켓, 문화예술품 등 자신이 선호하는 품목이나 영역, 취미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디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단독으로 선보여 화제가 된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은 구매 고객 중 약 80%가 MZ세대였다. 또 테너 존노 콘서트 티켓,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일 오후 7시 ‘엘라이브’에서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몽드샬롯’은 영화 스토리텔링 중식당 ‘몽중식’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협업해 지난달 오픈한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이다.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 요리를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테리어, 식기 등 테이블웨어, 소품에도 공연 특징을 반영해 고객에게 뮤지컬 무대 안에 있는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주제로 한 식사권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 위치한 ‘몽드샬롯’에서 현장 생중계 되며, 스토리텔러이자 뮤지컬 배우인 강건 텔러가 직접 출연해 레스토랑 콘셉트, 코스 요리 등을 소개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위니토드’ 관람권(5명)도 증정한다.롯데홈쇼핑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12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 오프라인 전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벨리곰 시팅인형’을 비롯해 2023 시즌 그리팅 세트 등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곰모양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회 티켓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3.01.05 I 백주아 기자
구글·메타 美  온라인광고 점유율↓…틱톡·OTT 부상
  • 구글·메타 美 온라인광고 점유율↓…틱톡·OTT 부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의 양대 기업인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8년 만에 50%를 밑돌았다. 온라인 광고 플랫폼 다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같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사진= AFP)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서치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 매출에서 구글(28.8%)과 메타(19.6%)가 차지한 비중이 48.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두 기업의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 합계가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각 기업별로 보면 구글의 작년 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0.8%포인트 올랐으며, 메타는 3.3%포인트 떨어졌다.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올해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메타의 점유율이 각각 26.5%, 18.4%를 기록해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예상대로라면 두 회사의 점유율 합계는 44.9%가 된다. 재커리 골드너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광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증가한 데 따른 현상이라면서 “모든 마케터는 더 많은 (광고) 옵션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과 틱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새로운 온라인 광고 플랫폼이 부상하면서 구글과 메타의 시장 지배력이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에 비해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광고가 감소한 측면도 있다.(사진= AFP)메타의 경우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이 바뀌면서 맞춤형 광고 매출이 급감한 측면도 있다. 애플은 2021년 4월 자사 운영체제 iOS를 업데이트하면서 앱을 처음 실행하면 이용 기록 혹은 검색 활동을 추적해도 될지 이용자에게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SNS)는 맞춤형 표적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졌다. 건강제품 업체 수퍼굿의 마크 워싱턴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에 내는 광고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애플의 사생활 보호 정책이 바뀌기 전에 비해 2배나 높아졌다”며, 메타에 집행하던 광고비의 절반가량을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틱톡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은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은 2021년 0.9%, 2022년 2.0%로 상승세지만 아직 절대적인 수치는 낮다. 아마존도 지난해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졌다. 아마존은 사용자의 구매와 검색 이력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다. 아마존이 지난해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7%였으며 올해는 12.4%로 점유율이 커질 전망이다.이밖에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사업을 하는 소매업체 월마트·이베이·엣시·인스타카트 등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 합계는 약 1.4% 정도였으며, 로쿠·훌루 등 비롯한 OTT의 점유율은 3.6%로 집계됐다.한편, 글로벌 광고 대행사 그룹엠은 올해 미국 전체 광고시장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에 온라인 광고의 비중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2023.01.04 I 장영은 기자
블랙핑크·뉴진스, 유튜브·음원 차트 점령…걸그룹 돌풍에 엔터株 훨훨
  • 블랙핑크·뉴진스, 유튜브·음원 차트 점령…걸그룹 돌풍에 엔터株 훨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연말 코스피 약세장 속에서 나홀로 ‘산타랠리’를 이어갔던 엔터주가 새해 들어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와 뉴진스가 연초부터 유튜브와 음원 차트를 점령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데일리 김다은]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4.13%) 오른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37%까지 뛰기도 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1450원(3.02%) 상승한 4만9500원을 기록했다.하이브와 와이지엔터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주력 걸그룹이 유튜브와 음원 차트 등에서 흥행 몰이를 하고 있어서다.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는 첫 싱글 ‘OMG’가 발매일인 지난 2일 한터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첫날 앨범 판매량은 48만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 ‘OMG’는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수록곡 ‘디토’는 2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활동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셧 다운’과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의 솔로곡 ‘머니’가 유튜브 억대뷰를 돌파했다. ‘셧 다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31분 기준 유튜브에서 3억뷰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16일 앨범 공개된 지 약 110일 만이다. ‘머니’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도 공개 1년 만에 1억 회를 넘겼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9.58% 급등하는 등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한국 게임 7개에 대해 중국 내 서비스를 허가하는 등 한한령을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엔터 업종의 경우 2017년 한한령이 실시된 이후 중국에서 공연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엔터 종목들의 중화권 매출 비중이 한한령 제재 이전 대비 10~20% 가량 떨어져 한 자릿수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터사들의 최근 음반 판매량 증가분 중 중국 공구 물량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중화권 소비층은 한한령과 무관하게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중국 공연이 정말 재개된다면 엔터 4사 모두 매니지먼트와 굿즈(기획상품) 매출액 측면에서 추가적인 매출액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3 I 양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위기의 반도체…美의 中봉쇄가 최대 리스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기의 반도체…美의 中봉쇄가 최대 리스크-경기침체 처음 언급한 이창용 “최종금리 3.5%, 바뀔 수 있다”-엔저에 식품·에너지값 급등…日도 결국 금리인상 나선다-코레일-SR 통합 유보…사실상 경쟁체제 유지△종합-‘진옥동 사단’ 새판짜기…젊은 영업맨 전진배치-10년 고수한 ‘아베노믹스’ 끝, BOJ 금융 완화에 亞증시 출렁△한은 물가안정 점검-‘물가 직진’서 방향 튼 한은…내년엔 경기·부동산·금융시장도 살핀다-한·일 중앙은행 기조 변화에…국채 약세 전환△확산되는 ‘온라인 직접판매’-아이돌 굿즈도, 자동차도 ‘자사 몰’서 판매…기업들, 소비자 직접 만난다-AI상품추천·챗봇상담 기능…쇼핑몰 ‘앱’으로 간단 설치-“D2C·오픈마켓 동시 공략, 브랜드 강화·매출 성장 두 토끼 잡아”△반쪽짜리 ‘K칩스법’-반도체 키우려고 ‘돈 보따리’ 푸는 미·일·EU…정쟁에 발목잡힌 한국-프뢰텔 “한국 반도체 매출, 역성장 우려”△종합-철도 운영 ‘한지붕 두가족’ 계속…연 400억 중복비용 해결책은 못내-물적분할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받는다-기업이 직원 1명에 쓴 돈…대기업 月 712만원, 중기 479만원-“건설현장 불법행위 뿌리 뽑을 것”…외국인 고용제한 전면 해제 추진△정치-유가족들 울부짖음에 국조 복귀 밝힌 與…기간연장 등 진통 불가피-청년들과 소통나선 尹 “노동개혁에 힘 보태달라”-與 하태경 “노조 깜깜이 회계 안돼”-北 김여정, ICBM 정상각도 발사 위협…美 ‘최강’ F-22, 4년 만에 한국 출동-정부 ‘中 비밀경찰, 한국 활동설’ 실태 파악 나서△경제-대체육에 ‘고기 무첨가’ 표기 가능해진다-“영세 中企·소상공인 고통, 추가 근로제 일몰 연장 시급”-유출기름 회수장치 발명한 해경 등 55명 ‘공무원상’-가스공사, 창원·광주 ‘수소 자급자족 도시’로 만든다△금융-시중銀 예대금리차 줄었지만…인터넷銀 ‘쑥’-러시앤캐시, 내달 대부업 철수 시작-특례보금자리론, LTV 70%·DTI 60% 적용-“중징계는 정부 뜻” 금융위원장까지 손태승에 경고△글로벌-트럼프 사위부터 스눕 독까지…차기 CEO 벌써 하마평-EU, 가스가격 상한제 합의…러 “인위적 조정 용납 못해”-“트럼프, 의회 난입해 반란 선동”…美 하원 특위, 형사처벌 권고-실적 부진 샤오미, 15% 감원 칼바람-美,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규정 발표 내년 3월로 연기△산업-신규임원 30%가 40대…현대차 ‘안정 속 쇄신’-“임직원 모두가 주인공, 고객가치 창조자 되자”-국제선 늘리고 채용 확대…본궤도 되찾는 항공사들-LG화학·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 짓는다△ICT-‘관리 소홀’ 공유기로 월패드 해킹…망분리 등 시급-과기부 직원 절반 “이종호 장관 일 잘한다”-“자율규제 잘되고 있다”…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법 불발-샌드박스 종료 앞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 계속된다△소비자생활-세븐일레븐·미니스톱 통합 가속…‘내실 다지기’ 나선다-올해 뷰티·헬스 키워드 ‘M·I·N·G·L·E’-‘아이파크몰 고척점’ 내일 개장…서울 서남권 공략△증권-하락장속 동아줄 잡아볼까…목표가 오른 편의점·엔터주-마이크론發 쇼크 올라, 떨고 있는 반도체 투톱-코스피 탈출 가속…거래대금 5조원대로 쪼그라들어-쭉 빠진 주가…웃음기 줄어든 LG엔솔 직원들-부동산 PF 대출잔액 100조 넘는데…정부 1조 지원에 지방건설사 ‘위태’-애드테크 기업 모비데이즈, 왓챠 지분투자 추진-트러스톤, BYC에 경고장…“부동산 임대 수익률 처참”△부동산-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완화?…또 물 건너갔다-민노총 조끼 입고 돈 뜯어가는 행위…원희룡 장관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둔촌주공보다 비싼 마포더클래시 흥행 비결은 ‘입지’-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분양△사회-“확진자도 나와라”…대학가 코로나 시험 갈등-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부합동 법률 TF팀 나선다-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에 김순호·조지호 국장 승진-서울시 5년 4600억 투입…중장년 재취업 돕는다-전장연, 오늘부터 지하철 시위 중단
2022.12.20 I 이윤정 기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시리즈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공개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시리즈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를 공개했다.팬텀-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 (사진=롤스로이스)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총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모델이라고 롤스로이스는 설명했다. 이번 비스포크 시리즈는 두바이, 런던,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와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상주 비스포크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총 2년의 기간이 소요됐다.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사샤 자프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6점의 작품이 탑재됐다. 각각의 작품은 자연의 5요소인 △흙 △물 △불 △바람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인 휴머니티는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을 참고해 제작됐다.6가지 요소를 상징하는 아트워크는 더 갤러리뿐만 아니라 차량 내·외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측면 코치 라인에는 사랑, 공감, 휴머니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하트 로고가 수작업으로 그려졌다.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환희의 여신상 발 아래에는 차량의 모티브가 된 6가지 요소의 이름이 새겨졌다.그뿐만 아니라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한 기금 마련의 수단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각 차량에는 사샤 자프리의 작품 원본과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 작품이 포함된다. 오너는 글로브 박스 안에 내장된 비스포크 하트 모티프의 QR코드를 통해 해당 NFT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디지털 지갑으로 지급되어 추후 보건, 교육, 지속가능성 분야를 위한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차량 내부 글로브박스에 내장된 NFT작품 QR코드. (사진=롤스로이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6대의 차량이 모두 고객에게 배정됐고 프로젝트 공개와 동시에 초기 모금 목표인 100만달러(약 13억원)가 넘는 기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텀 시리즈 II가 맞춤형 주문 제작에 있어 완벽한 캔버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업과 창조성, 장인 정신의 완벽한 결합으로 완성된 걸작을 보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상당한 기부금을 모은 데 전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2.12.15 I 신민준 기자
서귀포에 조경 비율 40% 에코 타운…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 서귀포에 조경 비율 40% 에코 타운…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한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조성한다. 단지는 총 3만 6000㎡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를 적용해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배치해 에코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등도 들어선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투시도(사진=한화 건설부문)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 층간 소음재와 60㎜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한 설계를 적용한다. 이밖에 굿디자인 인증(포레나 엣지 룩)을 받은 월패드로 쿡탑전원차단, 주차위치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세대별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84㎡(112세대)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있다. 입주는 2025년1월 예정이다.
2022.12.06 I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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