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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국토지신탁(034830)=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 5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정관 변경,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증액의 건.△엠지메드=시설·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35만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3만3000원, 총 조달금액은 115억5000만원.△미동전자통신(161570)=이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의 의안을 확정했다고 공시. 사내이사로 진걸 강소신세기 투자발전그룹유한공사 이사회 의장, 진삼라 강소성 양자시멘트유한회사 이사회 의장 및 당서기, 진가륜 률양천화건재공사 사장을 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왕건화 경보증권일보투자공사 부사장, 정재호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대표를 선임하는 내용을 확정. 최명호 전 쌍용양회(003410)공업 이사의 감사 선임도 안건에 상정.△웹스(196700)=2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9년 10월 15일이고 만기 이자율 2.5%. △한양하이타오(06409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그잭스(060230)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과 발행예정금액이었던 130억원 납입을 완료했다고 공시.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오는 22일, 상장 예정일은 23일.△에스아이리소스(0654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아이리소스(065420)에 대해 자본감소 및 주식 분할에 따른 구주권 제출로 오는 16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제이씨현시스템(03332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6조 제1항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주가·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검토한 결과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인프라웨어(041020)=히스토그램을 이용한 문서 이미지 보정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삼진엘앤디(054090)=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한 교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교환청구권 행사 주식수는 21만6744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1.01%. △뉴프라이드(900100)=다음달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유비케어(032620)=최대주주인 SK케미칼(006120)에 지분 매각을 확인한 결과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잠재 인수후보자들과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의 답변임.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 재공시할 예정.△모두투어(080160)=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산업은행=오리엔탈정공(014940)의 주식 34만4158주를 시간외 매매했다고 공시. 회사 보유 주식수는 1158만3056주(지분율 32.06%)에서 1123만8898주(31.10%)로 감소.△코렌텍(104540)=김용식씨의 임원 퇴임에 따라 최대주주인 선두훈 대표이사 사장의 특별관계자가 11인에서 10인으로 변경돼 보유주식도 276만8868주에서 253만2868주로 줄었다고 공시. 지분율은 21.20%에서 20.36%로 감소.△위드인베스트먼트=IBKS제3호스팩(225430)의 주식 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지분율은 10.87%.△푸른기술(094940)=오재용 이사가 회사 주식 1만7774주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처분단가는 8000원으로 총 1억4219만2000원 규모.△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아이앤씨(052860)의 보유 주식이 117만412주에서 83만6120주로 줄었다고 공시. 지분율은 7.83%에서 5.56%로 감소. 또 뉴인텍(012340)의 주식 354만3307주(지분율 9.29%)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대성엘텍(025440)=자회사인 천진대성유한공사에 대해 20억653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신한은행 천진지점.△서울전자통신(0270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전자통신(027040)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한 공시규정상 중요 공시사항 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웨이포트(9001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웨이포트(900130)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한 공시규정상 중요 공시사항 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웹젠(069080)=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로부터 지분 매각 계획이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 공시.△드래곤플라이(030350)=제1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 시가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1만1950원에서 8370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미전환사채 권면총액은 100억원으로 전환 가능 주식 수는 83만6820주에서 119만4743주로 늘어남.△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오는 2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을 정정한다고 공시. 사내이사에 홍동진 싸이더스 대표이사, 고지환 싸이더스 이사, 김정상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엔터테인먼트 총괄 사장을 추가. 사외이사는 김형완 예금보험공사 전담변호사를 새로 선임할 예정. 고재화 세무법인 하나 본부장의 감사 선임도 안건에 상정.△유니슨(018000)=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에 따라 유상증자 일정을 변경한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 확정예정일은 12월 2일, 청약예정일은 7~8일, 납입일은 15일로 각각 연기. 신구권 교부 예정일은 같은 달 24일, 신주상장예정일은 28일.△SNH(051980)=오는 29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금강펜테리움IT타워 A동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안은 상호를 휴림스로 변경하는 정과일부 변경과 사내이사·감사 선임의 건 등.△에어서울=145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참여한다고 공시. 출자주식수는 290만주로 출자 후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율은 100%가 됨.△금성테크(05837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2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내츄럴엔도텍(168330)=코스맥스그룹의 인수 추진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코데즈컴바인(047770)=채무자 박상돈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간주했지만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보선씨를 관리인으로 선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산성앨엔에스(0161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8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 이들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0월 14일. 또 교환사채 발행을 위해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24만4564주 처분도 결정.△엠벤처투자(019590)=93만6442주 규모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금액은 4억6822만1000원. 120만주 규모 전환청구권도 행사할 예정으로 청구금액은 6억원.▶ 관련기사 ◀☞한국토지신탁, 28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2015.10.13 I 박종오 기자
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지사장, 리봉우 연변대 교수,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 데틀레프 퀸 전 독일 작센주 미디어청장, 최성준방통위원장, 김도환 KISDI 원장, 현경대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허원제 방통위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장,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도환)과 함께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과 독·미·중·일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전문가, 한반도 문제 전문가 및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국내외 언론인, 학계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 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 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하여 그 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남북간 방송통신 교류는, 현 정부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원칙인 대화채널 구축과 신뢰형성을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특히, 방송은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재며 더 나아가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할 분야” 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의 현재 상황에 주저앉기보다는 미래 비전을 그려보자는 데 오늘의 컨퍼런스에 의의가 있다“ 고 강조했다.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남북 교류에 있어 방송통신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특히, “이번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는 그 시작점을 알리는 작은 발걸음이며 이런 시도가 이후에도 발전적인 경험으로 자라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라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현 정부 구상과 부합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총 3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남북교류협력위원(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연변대 리봉우 교수(북한 방송 디지털 전환계획과 UHD지원), 대경대 장규수 교수(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가 발제하며, 2세션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박찬모 명예총장(북한 정보통신 현황과 IT인재양성),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북한 경제특구와 IT), 전 개성병원장을 역임한 김정용 박사(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활용)가 각각 발제했다.제3세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철완 선임연구위원의 ‘방송통신 분야 남북 교류 증진 및 방송통신의 역할’에 대한 발제에 이어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채널을 어떻게 구축·유지·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초청된 데틀레프 퀸, 前 독일(동독) 작센주 미디어청장은 “현재 상황에서 북한만을 겨낭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고민들을 하고 살아가는지, 국민들의 생활상을 진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2015.10.13 I 김현아 기자
골프팬 83%,“박인비,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서 언더파 전망”
  • 골프팬 83%,“박인비,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서 언더파 전망”
  • [온라인부]국내 골프팬들은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5일(목)에 인천 스카이72에서 열리는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83.55%가 1번 선수로 지정된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박인비 외에도 6번으로 지정된 유소연(72.60%)과 2번 고보경(65.13%), 6번 양희영(61.88%), 3번 김세영(51.54%) 등이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넘으며 1라운드에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세계랭킹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라있는 박인비와 고보경의 경쟁이 LPGA KEB HANA BANK 챔피언십에서 이어진다. 이번 시즌 4승씩을 거둔 박인비와 고보경 중 누가 이번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박인비는 퍼팅 난조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시즌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목표를 달성한 만큼 부담감 없는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고보경도 지난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박인비에 세계랭킹, 상금 순위 등에서 앞서나갈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또, 박인비, 고보경과 더불어 우승에 목말라 있는 유소연의 활약도 기대된다.한편, 4번 렉시톰슨과 7번 모건 프레셀이 각각 49.63%와 42.00%로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6.60%)가 3~4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고보경(30.65%), 김세영(26.06%), 렉시톰슨(26.99%), 양희영(35.42%), 유소연(35.75%) 등 5명의 선수는 1~2언더파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건 프레셀 선수는 1~2오버파로 부진할 것(25.10%)이란 예상이 많았다.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한편 이번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14일(수) 저녁 9시 50분에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 인도·브라질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장공략 '고삐'
  • 삼성전자, 인도·브라질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장공략 '고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에서 맞춤형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스마트폰에 맞서 현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신제품을 통해 판매에 고삐를 죄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구르가온(Gurgaon)에서 스마트기기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언론을 상대로 발송한 초대장에서 “혁신의 다음 단계가 찾아왔다”는 메시지만을 제공하며 어떤 제품을 선보일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공개한 기어S2나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 갤럭시 메가 온, 갤럭시 그랜드 온 등을 유력한 출시 후보로 꼽고 있다. 삼성의 첫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는 1.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360X360),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메가바이트) 램, 4GB(기가바이트) 저장공간, 타이젠 운영체제(OS), 회전 베젤, 심박수 측정, NFC 기반 결제 기능, 25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갤럭시 메가 온과 갤럭시 그랜드 온은 삼성전자가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유력 후보다. 필요한 인증 절차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O7으로 알려진 그랜드 온은 HD급 디스플레이, 64비트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410, 아드레노 306 GPU(그래픽칩), 1GB 램, 8GB 저장공간, 1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내장하고 있다. 갤럭시 메가 온은 5.5인치 HD TFT 디스플레이, 1.2GHz 프로세서, 1GB 램, 8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카메라등이 알려진 스펙이다.삼성전자는 지구 반대편의 또다른 신흥시장인 브라질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5 뉴 에디션’을 출시했다. 겉모습은 갤럭시 S5 네오와 유사하지만 새 프로세서 엑시노스 7580(64비트 1.6GHz)을 탑재한 것이 차이점이다. 갤럭시 S5 뉴 에디션의 스펙은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저장공간, 4K 동영상 녹화 가능한 1600만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심박수 측정, 4G LTE, 2800mAh 배터리 등이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성 기어S2, 기어S2 클래식, 갤럭시 S5 뉴 에디션, 갤럭시 그랜드 온 제품 이미지.▶ 관련기사 ◀☞ 삼성전자, 동영상 광고 인기.. '중남미 TV시장 1위 지키기'☞ 삼성전자, 중저가 갤럭시에 '터치위즈 UX' 빼나☞ 삼성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9년째 후원☞ 삼성전자, '위아래' 엣지폰 만든다☞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공모전.. 선발시 상품화 지원☞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 B2B 맞춤형 솔루션 선봬☞ 삼성전자, 美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 후원☞ 마이크론, 일본서 D램 투자..'삼성전자 잡는다'☞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로 친환경 상 받아
2015.10.13 I 성문재 기자
리츠칼튼 등 11개 특급호텔, 저소득주민에게 호텔용품 제공
  • 리츠칼튼 등 11개 특급호텔, 저소득주민에게 호텔용품 제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내 특급호텔에서 교체되는 비누, 샴푸 등의 위생용품과 TV 등 가전제품, 의료, 사무용품 등이 쪽방촌 주민과 시설노숙인 8000여명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특급호텔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13일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리츠칼튼, 임피리얼 팰리스 등 8개 호텔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롯데, 리츠칼튼, JW매리어트, 신세계조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그랜드 앰배서더,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임피리얼 팰리스, 플라자, 하얏트, 힐튼 등 11개사의 호텔이 참여한다. 후원물품은 위생용품, 침구류·의류, 가전제품, 사무용품·집기, 그릇 등 32종에 달한다. 이 물품은 쪽방촌 주민 3681명과 시설노숙인 2900명, 그룹홈,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1431명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장애인, 어르신, 여성 등 복지대상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특급호텔, 수행기관, 사회복지시설간 운영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특급호텔은 교체물품을 제공한다. 공개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의 운송·관리·시설별 배분 등을 맡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는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생필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등 저소득시민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민간협력 사업”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후원물품 목록 (자료: 서울시)
2015.10.13 I 유재희 기자
4분기 유통업 체감지수 '96'.. 경기회복 기대감 '솔솔'
  • 4분기 유통업 체감지수 '96'.. 경기회복 기대감 '솔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4분기 국내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태별로는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와 동일한 ‘96’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다.대한상의는 “추석 대목에 이어 코리아그랜드세일·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이벤트로 10월 유통경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많다”며 “그러나 중국경제 경착륙 가능성과 연내 미국 금리인상 전망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업태별로는 계절적 특수를 맞은 홈쇼핑과 인터넷쇼핑의 호황이 예상된다.홈쇼핑(120)은 동절기 특수와 급성장하는 모바일 쇼핑시장 덕에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오른 119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인터넷쇼핑(108)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확산과 배송·포장 기술발달로 인한 신선식품 구매가 늘며 호조가 예상된다. 백화점(91)은 중국 국경절(10월 1~7일)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대규모 할인행사로 인해 전 분기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승요인이 10월 한달간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큰 폭으로 오름세를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3분기 선전했던 슈퍼마켓(90)과 편의점(87)은 동절기 진입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 음료·아이스크림 등 주력품목의 매출 감소로 4분기 부진이 예상된다. 이밖에 대형마트(93)는 업태 내 경쟁 심화가 매출증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유통기업들은 4분기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41.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수익성 하락’(23.9%), ‘업태간 경쟁 심화’(11.8%), ‘인력부족’(4.5%) 등을 차례로 들었다.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내수활성화 이벤트 등으로 10월 유통업 경기는 회복국면을 보이겠으나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본격적인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반짝 회복세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정부뿐만 아니라 유통업계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 불황 타개를 위한 실속 상품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여 내수부진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5.10.13 I 이진철 기자
"융합만이 한국 경제 재도약의 길"..윤종록 NIPA 원장
  • [ECF2015]"융합만이 한국 경제 재도약의 길"..윤종록 NIPA 원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융합(Convergence)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융합 되려면 오케스트라의 악보를 그릴, 힘있는 작곡가가 필요하죠. 갈등과 시간 낭비 때문입니다. 또 새마을운동처럼 탑다운(Top Down) 방식이어야 합니다.”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융합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10월 29일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제2회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Edaily IT Convergence Forum 2015)’ 기조강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손에 잡히는 모든 물건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서 “제조 강국이라는 강점을 이용해 서비스 도로를 잘 만드는 것, 강한 ICT가 어떻게 양념으로 채워지느냐에 따라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그는 “글로벌 보건의료산업 시장 규모는 8000조원인데, 우리나라는 0.5% 정도를 차지한다”면서 “반면 우리는 3700조원 정도인 글로벌 ICT 시장에서 7.5% 정도 차지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무역흑자가 대한민국 전체 무역흑자의 두 배”라고 설명했다. 의대·약대에 우수 인재들이 모이는 우리나라에서 IT와의 결합을 앞당긴다면 고령화 시대에 맞는 각종 질병 예방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게 윤 원장의 확신이다. 그는 “이는 복지부, 미래부, 산업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자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윤 원장은 농업에 대해서도 “농사 면적이 남한의 40%에 불과한 네덜란드는 대한민국 농업 수출의 25배로 미국 다음의 농산물 수출 국가”라면서 “이는 농업에 기술을 접목해 보관기술, 유전자공학, 씨앗 품종 개발 등에서 성공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네덜란드보다 옥토이고 환경도 놓은 우리는 개발의 여지가 더 많다. 어린아이가 처음 흰색 도화지에 크레용을 들었을 때처럼, 융합의 관점에서 보면 어떤 산업이든 개척지(Green Field)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모든 걸 융합의 눈으로 보고 호기심을 가질 순 있지만, 융합은 필연적으로 기존 강자들과의 갈등이나 업종간 이기주의를 촉발하기 마련이다.윤 원장은 “우리나라는 산업별로는 높이 올라갔는데 바람이 불면 흔들린다”면서 “이를 한 통에 넣고 넓게 만들어서 안전하게 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융합이 성공하려면 상호 체크하면서 기존 산업을 넘나들 수 있는 작곡가들이 필요하다. 융합을 기업을 기업에 적용하면 CEO가 탑다운 방식으로 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NIPA 원장 취임이후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자 : 10월 29일 목요일 09:30~17:50■ 장소 :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 3층■ 주최 : 이데일리■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문의 : 이데일리IT컨버전스포럼 사무국 (02)3772-9409 e메일 hhlee@edaily.co.kr 홈페이지 http://ecf.edaily.co.kr/ECF2015/▶ 관련기사 ◀☞ 융합 방정식을 배운다..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29일 개최
2015.10.13 I 김현아 기자
  • [12일 주요 크레딧 공시]포스코에너지 'AA 안정적' 하향 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에너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전력예비율 개선으로 인한 LNG 발전의 경쟁심화 지속 전망과 SMP 하락 등에 따른 실질적인 영업현금창출력 저하, 지속적인 증설 및 신규투자 등 확대 지향적 사업전략으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 등을 반영했다.(다음은 12일 주요 크레디트 공시다)△GKL(114090)=한국기업평가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기업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과점적 시장지위 등 전반적인 사업항목과 재무항목이 우수한데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추이를 감안할 때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했다.△한국캐피탈=한국신용평가는 한국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공작기계 리스 위주의 양호한 영업기반과 저하된 자산건전성, 모회사인 군인공제회의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했다. NICE신용평가와 한기평 역시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GKL, 상승 전환… 3Q 실적 선방 기대감☞GKL, 3Q 메르스 여파에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한국
2015.10.12 I 김기훈 기자
박인비 "타이틀 생각했더니 골프가 안 되더라"
  • 박인비 "타이틀 생각했더니 골프가 안 되더라"
  • 12일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인비가 환하게 웃으며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영종도(인천)=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타이틀 경쟁 신경썼더니 경기를 망치게 되더라.”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경쟁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2015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2~3년간 각종 타이틀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나섰다.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결과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올해는 타이틀 경쟁보다는 즐겁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지만 피곤한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게임 자체를 즐기겠다는 박인비. 이유는 명확했다. 그는 “올해 우승도 많이 했고,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커리어그랜드슬램이라는 연초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근소한 차이로 세계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날인 18일의 성적으로 1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특히 리디아 고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컨디션이 좋아 박인비 입장에서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하지만 박인비는 타이틀 경쟁처럼 세계랭킹 1위 자리도 집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리디아 고와의 격차가 크지 않다 보니 우리보다는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는다”며 “마침 내일이 결혼 1주년인데 남편과 로맨틱한 저녁을 먹으면서 부담감을 떨쳐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리디아 고 역시 세계 1위에 큰 욕심을 없다고 했다. 그는 “박인비의 대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사를 한 후 “‘이 퍼트를 놓쳐 세계 1위에서 밀리면 어쩌나’ 등의 걱정을 하면 골프가 망가진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경쟁보다는 골프라는 게임 자체를 즐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박인비는 최근 퍼트가 말을 듣지 않는 점은 고민거리라고 털어놨다. 그는 “에비앙 챔피언십부터 퍼트가 잘 안 됐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는 더 심했다. 스트레스가 심해 ‘암에 걸리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든다”며 “원래 월요일에는 연습을 하지 않지만 오늘은 그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샷이나 쇼트게임 등은 문제가 없으니 대회 전까지 퍼트 문제점이 뭔지 열심히 찾아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미국)도 출전한다. 올해 55세인 그는 “박세리가 LPGA 투어에서 큰 활약을 펼쳐 여자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국민의 관심과 애정은 미국에서의 여자골프 인기를 능가한다”고 부러워했다.11일에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대회장에 찾았다고 했다. 잉크스터는 “미국팀의 초대로 방에 찾아가 모자도 선물로 받았다”면서 “인터내셔널팀 응원이 많았지만 미국팀에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한국 골프팬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11일 진행된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주요 출전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전인지, 최나연, 리디아고, 줄리잉스터, 박인비, 이민지.(사진=하나금융그룹)
2015.10.12 I 김인오 기자
"아! 메르스"…3Q실적 앞두고 떨고있는 유커관련株
  • "아! 메르스"…3Q실적 앞두고 떨고있는 유커관련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메르스가 본격 확산돼 사업에 악영향을 미쳤던 기간이 3분기여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특히 중국인 대상 사업이 위주인 업체들의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화장품·카지노·여행업체들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메르스 발병 직후인 6월초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경우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1순위 쇼핑 상품으로 꼽힌다.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이하 연결 기준)는 6월초만 해도 전년동기대비 47% 가량 늘어난 2171억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이달 7일에는 21% 상승에 불과한 1788억원 선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실적 추정치 또한 내려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를 보면 6월과 7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31만5000명, 25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63% 급감했다. 8월도 32% 가량 줄어든 51만3000여명에 그쳤다.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등 다른 국가의 국내 방문도 현저하게 줄었다.다른 화장품업체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아모레G(002790)와 LG생활건강(051900)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6월초 2464억원, 1863억원에서 각각 2242억원, 1731억원으로 100억원 이상 줄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앤씨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37억원)은 넉달 전보다 10억원 이상 하향 조정됐다. 김현진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3분기 화장품업체 컨센서스가 2분기 실적 시즌 이전보다 20% 이상 낮아졌다”며 “2분기가 6월 한달만 부진을 반영했지만 3분기는 7~8월을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유커 감소는 여행업체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6월초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약 54%씩 증가한 209억원, 108억원으로 추정됐다. 현재 예상되는 영업이익은 하나투어가 178억원, 모두투어 85억원으로 20억~30억원 가량 낮아졌다. 수입중 외국인 관광객이 비중을 차지하는 카지노 업체도 실적 추정치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워커힐 등에서 외국인 대상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034230)의 3분기 영업이익은 6월초에 전년동기대비 37% 가량 증가한 391억원으로 예상됐다. 메르스가 지나가면서 추정치는 188억원으로 줄어 오히려 지난햅돠 34% 줄어들 것으로 수정됐다.금융투자업계는 이미 메르스 확산 당시 주가 하락을 겪었던 이들 업체가 3분기 실적 발표에 다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반면 실적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미 주가에 우려가 반영됐고 메르스 사실상 종식으로 해외 관광객 입국이 회복세여서 4분기와 내년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 맞물려 국내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6월초보다 비슷하거나 아모레퍼시픽·모두투어 등은 오히려 올리는 분위기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최대 21만명의 유커들이 찾아 백화점 등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3분기 전반적인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 등 소비 개선의 긍정적 요소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 대한감염학회 "메르스 환자 186명 DB구축…실록 편찬"☞ '메르스 끝났다' 지역축제에 천만 인파 몰린다☞ [2015국감]안철수 “삼성서울병원 과장만 메르스 TF에 참여”
2015.10.12 I 이명철 기자
융합 방정식을 배운다..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29일 개최
  • 융합 방정식을 배운다..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29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경제미디어 이데일리는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에서 ‘IT컨버전스포럼(Edaily IT Convergence Forum 2015, ECF 2015)’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IT컨버전스포럼’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이 ‘융합(Convergence)’을 통해 새로운 성장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준비했습니다. ‘컨버전스로 잘사는 대한민국, 성공사례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온·오프라인 거래(O2O) 분야의 선두기업들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 산업과 개인정보보호 규제 관련 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좌담회도 준비했습니다. ‘제2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융합의 비전, 모바일 온리(Only) 전략 소개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좌)과 김철균 쿠팡 부사장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산업간 융합과 창업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에 대해 비전을 제시한다. 융합(Convergence)외에는 답이 없으며, 의료나 보건, 농업 등의 분야에서 시작되는 ICT 융합은 탑다운 방식으로 진행돼야 하며, 아직은 개척할 것이 많은 신천지라는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김철균 쿠팡 부사장은 모바일 퍼스트(First)가 아니라 모바일 온리(Only) 전략이 온오프라인(O2O)통합 시대에 어떻게 쿠팡을 성장시키고 있는지 소개한다.◇이기주 상임위원 참석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좌담회도 열려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빅데이터 시대에 개인정보보호 법제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의 좌담회도 열린다.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좌장으로 김현경 교수(서울과기대), 최민식 인기협 실장, 조용혁 한국법제연구원 박사,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함께하는 시민행동 김영홍 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건별 사전동의의 동의 만능주의 위험, 빅데이터 비식별화 조치에 대한 해석,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법제의 현황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현대차, SKT, 삼성, 네이버가 보는 미래는?오후세션에서는 △스마트카 △IoT △빅데이터 △O2O △차세대 미디어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지혜를 나눈다.김대성 현대차 전자제어개발실장(좌)과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장스마트카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스마트카 서비스 전략’(현대차 김대성 전자제어개발실장)과 ‘스마트카의 핵심, 미래형 배터리 사업전략’(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장 상무)이 발표된다.IoT 분야에서는 ‘IoT의 미래와 비즈니스 모델(김형찬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2실장)’, ‘홈 IoT의 미래(LG유플러스 SD본부 박찬현 상무)’, ‘IoT 오픈 프레임워크’(삼성전자 정진국 소프트웨어센터 연구원), ‘철강업 에너지 절감 IoT 적용 성공사례’(정제호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가 각각 논의된다.좌로부터 김형찬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2실장, 박찬현 LG유플러스 상무, 정진국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연구원, 정제호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후 ‘KT그룹의 빅데이터 서비스 전략(KT 빅데이터 본부 김이식 상무)’, ‘검색 다시보기..검색의 진화와 O2O(네이버 쇼핑검색 이재학 TF장)’, ‘뉴미디어 차세대 미디어 전략’(성기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 등 주옥같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좌로부터 김이식 KT 빅데이터본부 상무, 이재학 네이버 쇼핑검색 TF장, 성기현 KCT 대표■ 일자 : 10월 29일 목요일 09:30~17:50■ 장소 :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 3층■ 주최 : 이데일리■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문의 : 이데일리IT컨버전스포럼 사무국 (02)3772-9409 e메일 hhlee@edaily.co.kr 홈페이지 http://ecf.edaily.co.kr/ECF2015/
2015.10.12 I 김현아 기자
한국방문위, 두산과 손잡고 관광활성화나선다
  • 한국방문위, 두산과 손잡고 관광활성화나선다
  • 두산타워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 센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12일 (주)두산, 두산타워(주)와 함께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산은 한국관광 발전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해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동대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두산타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최대 60%의 할인혜택을 외국인 대상으로 제공하며, 두산타워 앞 광장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해왔다.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한국방문위원회와 두산의 업무협약으로 패션 쇼핑의 메카인 동대문지역으로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더 늘어나, 동대문 지역의 경제가 보다 탄력을 받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위원회도 관광객들의 동대문 지역 방문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15.10.12 I 강경록 기자
아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11월 기념행사 개최
  • 아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11월 기념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오는 11월 아산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아산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는 ‘아산 100년, 불굴의 개척자 정주영’을 슬로건으로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그의 생애와 가치관을 조명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 음악회,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대표 행사인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식’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일 전날인 11월 24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은 정·재계 및 학계, 사회단체, 가족, 범현대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고사와 기념영상 등으로 정주영 명예회장을 회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이에 앞서 18일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지휘로 유럽 명문인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2번과 베토벤 교향곡 3번(영웅) 등을 연주한다.23일에는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23~24일에는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사진전’도 같은 곳에서 개최된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 등이 사진으로 재구성된다.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는 범 현대사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았다.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한국경제 태동기에 발현된 정주영 명예회장의 개척자 정신이 21세기에 주는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국가 경제와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그룹 창업주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2015.10.12 I 이승현 기자
스포츠도 보고 결과도 예측하는 실시간 예상 적중 게임 '스포라이브'
  • 스포츠도 보고 결과도 예측하는 실시간 예상 적중 게임 '스포라이브'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스포츠도 보고 결과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실시간 예상 적중 게임이 등장했다.핫텍(015540)의 자회사인 스포라이브는 라이브 스포츠 방송을 보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실시간 예측 게임 ‘스포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스포라이브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유명 스포츠 리그를 무료로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경기의 다음 상황을 예측해 결과를 적중 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이번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8월 2일 진행된 ‘첼시’와 ‘아스날’의 경기를 시작으로 베타테스트를 실시해 게임 안정성과 밸런스를 조정한 바 있다. 10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분석한 전문가 칼럼을 추가하는 등 커뮤니티성을 강화했다.특히 이전에 국내에서 중계되지 않았던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2015-2016 시즌의 인터넷 및 모바일 라이브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17일 20시 45분경 진행되는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에서 첫 번째 실시간 적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후 ‘사전 적중 게임’ 업데이트로 경기 전에 골, 코너킥, 반칙 등 다양한 상황을 맞추는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스포라이브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1월 24일까지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회원가입만 해도 선착순 10만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을 전원 제공한다. 경기 예측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적중한 라운드에 따라 아이패드 프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또한 실시간 적중 게임에 참여해 가장 많은 골드를 획득하거나 잃은 유저들에게 영화 예매권을 지급한다. 결제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6미니쿠퍼 A/T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스포라이브의 그랜드 오픈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pol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핫텍, 강세..`中 면세점 추진` 뉴프라이드 유상증자 참여
2015.10.12 I 김관용 기자
김성수 젠한국 회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 김성수 젠한국 회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 (사진-젠한국 제공)[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성수(사진) 젠한국 회장이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에 선정됐다.김 회장은 13일 연세대학교 전쟁기념관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한국품질경영학회 주최)은 한국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김 회장은 품질경영인으로서 리더십과 공정품질혁신의 실현, 전략적 품질계획의 수립 및 실행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세라믹을 전공한 화학공학 박사로 46년간 도자기 원료 배합부터 신소재 개발까지 도자기 관련 다양한 분야를 연구·개발해온 엔지니어 출신의 CEO다. 한국기술력과 자본으로 인도네시아에 세계 최대 최첨단 도자기 공장을 설립해 미국 레녹스, 미카사, 영국 웨지우드, 로열덜튼,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스칸디나비아 이딸라, 일본 노리다케 등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신소재 개발을 통한 기능성 제품도 선보여 2010년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2011년 칸막기 도자기 도시락, 2012년 도자기 식판, 2013년 세라믹내열자기 젠쿡(ZEN COOK), 2014년 IH티포트, 2015년 스크류저장용기로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가전브랜드 키아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라믹 소재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다.
2015.10.12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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