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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김남주, 오늘 솔로 데뷔… 독보적 아티스트 탄생 예감
  • 에이핑크 김남주, 오늘 솔로 데뷔… 독보적 아티스트 탄생 예감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김남주가 오늘(7일) 전격 솔로 데뷔한다.(사진=플레이엠)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김남주 첫 싱글앨범 ‘버드’(Bird)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임박한 솔로 데뷔를 알렸다.3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단번에 사로잡았다. 영상에는 결의에 찬 김남주의 모습과 함께 마치 한 편의 의식을 치루는 듯한 장면들이 이어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퍼포먼스퀸’의 카리스마와 강렬 아우라를 뿜어낸 김남주는 화려한 변신과 비상을 예고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더욱 기대를 끌어올렸다. 김남주는 오늘(7일) 첫 싱글앨범 ‘버드’를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을 향한 ‘거침없는 날갯짓’을 시작한다. 10년차 K팝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뛰어난 댄스,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갖춘 그룹 내 ‘만능 퍼포머’로 활약해온 김남주는 정은지, 오하영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주자로 솔로 출격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남주의 첫 싱글앨범 ‘버드’는 솔로 아티스트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은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버드’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였다.더불어 이번 김남주의 신곡 작업에는 대세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히트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까지 참여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예감케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2020.09.07 I 윤기백 기자
 오마이걸 유아·에이핑크 김남주, 나란히 솔로 데뷔
  • [컴백 SOON] 오마이걸 유아·에이핑크 김남주, 나란히 솔로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아와 에이핑크 김남주가 나란히 솔로로 데뷔한다.95년생 동갑내기인 유아와 김남주는 각각 데뷔 5년 만에, 9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그동안 그룹 활동을 통해 쌓은 탄탄한 실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줄 그들의 음악색에 관심이 쏠린다.이와 함께 9월 2주차 가요계에는 샤이니 태민, H.O.T 장우혁, 하은, 김지수, 오반, 핫펠트 등 솔로 가수들이 대거 출격해 리스너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줄 전망이다.오마이걸 유아(사진=WM엔터테인먼트)◇유아, 데뷔 5년 만에 홀로서기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유아는 7일 타이틀곡 ‘숲의 아이’가 포함된 첫 미니앨범 ‘본 보야지’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대체할 수 없는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신스팝 사운드가 녹아들며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 유아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에이핑크 김남주(사진=플레이엠)◇김남주, 9년 만에 홀로서기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데뷔 9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김남주는 7일 첫 싱글앨범 ‘버드’를 발매한다. ‘버드’는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버드’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였다. 대세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지원사격에 나섰다.샤이니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태민, 콘셉추얼한 변신 ‘크리미널’샤이니 태민이 돌아온다. 태민은 7일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을 발매, 타이틀곡 ‘크리미널’로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크리미널’은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소재로 콘셉추얼하게 녹여냈다. 특히 매 음악마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무대로 원톱 퍼포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크리미널’로 보여줄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장우혁(사진=WH CREATIVE)◇장우혁, H.O.T 24주년 기념 신보가수 장우혁이 H.O.T 데뷔 24주년을 맞아 앨범을 발매한다. 장우혁은 7일 멀티앨범 ‘HE’(부제: DON‘T WANNA BE ALONE)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발매일인 9월 7일은 H.O.T 데뷔일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장우혁은 ‘HE’ 뮤직비디오를 통해 H.O.T의 히트곡이었던 ‘빛’을 오마주, H.O.T를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하은과 신용재(사진=인디안레이블)◇하은, 신용재 기운 받은 신곡 발매가수 하은이 7일 새 싱글 ‘99.9’를 발매한다. ‘99.9’는 하은이 지난해 10월 ‘혼코노’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99.9’와 ‘내 여자였으면 좋겠다’ 2곡이 수록됐다. ‘99.9’는 이별을 직감한 상태로 헤어질 확률 99.9%, 후회할 확률 99.9%이지만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에 0.1%의 희망으로 기다리겠다는 아픈 믿음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용재에게 특별 노래 비법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김지수(사진=쇼파르뮤직)◇김지수,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컴백가수 김지수가 8일 새 앨범 ‘드로잉 유어 네임’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얼론 어게인’을 포함해 총 5곡이 실렸다. 쇼파르뮤직은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가졌던 김지수는 한층 더 다양하고 짙어진 감성의 곡들을 앨범에 실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우(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이별노래 장인’의 귀환‘이별노래 장인’ 이우가 9일 신곡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발매한다.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이우의 ‘남자가 사랑할 때’ 프로젝트 세 번째 곡이다.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별 인사하고 일어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등 현실적인 가사와 이우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이별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반(사진=로맨틱팩토리)◇오반, 여자친구 위한 신곡 ‘축하해’가수 오반이 9일 신곡으로 컴백한다. 새 싱글 ‘축하해’는 얼마 전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오반이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로, 그동안 연애를 밝히지 못하며 활동했던 시절 여자친구가 받았을 상처를 위로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번 트랙 역시 오반의 파트너인 프로듀서 VAN.C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기존 오반의 색깔을 충분히 지키는 곡이 될 것이라고 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아메바컬쳐)◇핫펠트, 아메바컬쳐 프로젝트 싱글 발매가수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의 ‘댄 투 나우’(THEN TO NOW)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10일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핫펠트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1719’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특히 핫펠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적 포용력으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핫펠트는 전작 ‘1719’를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자작곡 실력 등을 보여주며 평단과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동시에 얻은 바 있어 이번 신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09.05 I 윤기백 기자
사조대림, 오븐구이 어묵바 2종 출시
  • 사조대림, 오븐구이 어묵바 2종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오븐에 두 번 구워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프리미엄 건강어묵 ‘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제품 구입 시 원재료, 조리법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체크슈머’가 늘어나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됨에 따라 사조대림에서도 좋은 원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는 ‘오리지널’과 ‘랍스터’의 2종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명태 연육이 듬뿍 담겨 더욱 담백한 연육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븐에 두 번 구워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해 특별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지방함량이 없고 개당 칼로리도 80kcal로 낮아 식단관리나 다이어트용 식단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밀가루, 보존료 등 5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은 5無(무) 첨가 제품으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 오리지널’은 고급 연육이 85% 이상 함유돼 풍부한 맛과 깊은 풍미가 일품이며, 3개의 덩어리로 나뉘어져 있어 먹기 편하고 깔끔하게 즐기기에 좋다. ‘오븐구이 어묵바 랍스터’는 고급 연육 약 73%에 랍스터살, 날치알이 함유돼 담백한 맛과 함께 고소한 풍미와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랍스터 다리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즐거움과 함께 집게살을 통째로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높은 연육 함량과 5無(무)첨가, 오븐에 구워 낮은 지방함량과 칼로리를 자랑하는 ‘오븐구이 어묵바’ 2종은 좋은 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으로 데우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45초가량 데우면 더 맛있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김남주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는 오븐에 두 번 구운 저지방 제품으로, 여름을 맞아 체중관리나 건강을 위해 식단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출출한 시간에 건강한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은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계속해서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8.12 I 전재욱 기자
서대문구 "랜선으로 독립정신 되새겨요"
  • [동네방네]서대문구 "랜선으로 독립정신 되새겨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2020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20 온라인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독립영웅 후손찾기 SNS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서대문구 제공)서대문구는 올해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독립군 프로그램은 2020년도에 착안해 사전 신청한 2020명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6.10만세운동, 6월민주항쟁 등 그림(사진) 퍼즐을 배송받은 뒤 이를 맞추고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 중 30명을 소개하고 이들의 후손을 찾는 ‘독립영웅 후손찾기 SNS 챌린지’도 추진한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홈페이지에 있는 독립운동가 카드뉴스를 스마트폰에 표출해 들고 인증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윤동주와 김소월, 김남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를 따라 부르는 ‘함께 불러주시(詩)오 챌린지’, 자신의 목소리로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독립선언, 만 개의 목소리’, 지난 2010∼2019년 축제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리멤버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이틀간 하루 세 번씩 6명의 독립민주인사를 소개하는 ‘삼시세웅(三時세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독립민주 관련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8분 15초 동안 광복의 의의를 전달하는 ‘심용환 작가의 8.15 광복절 8분 15초 순삭정리’ 영상도 축제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이밖에 역사문화 콘텐츠 체험 ‘역사 만들기’, 시민특강 ‘항일의병에서 한국광복군까지’, 영상 옥사체험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와 ‘독립의 별을 따라 걷다’ 등의 프로그램 역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광복절 전야인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는 독립영웅 후손찾기 전시회가 열린다.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광복75주년을 기념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음악회를 열고 애국가, 아리랑,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등을 연주한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에는 사전 신청하는 150여 명이 참여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립민주의 역사를 배우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03 I 양지윤 기자
수박껍질도 손쉽게..'에코체 음식물처리기' 써보니(영상)
  • [말랑리뷰]수박껍질도 손쉽게..'에코체 음식물처리기' 써보니(영상)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기자는 집에서 ‘음쓰(음식물 쓰레기의 줄임말)’ 당번이다. 결혼 후 자연스럽게 음쓰 당번이 됐다. 문득 궁금해졌다. 나는 왜 음쓰 당번인가. 기혼자인 동갑내기 동성 친구 네 명에게 음쓰 당번이란 가정적 지위를 갖고 있는지 물었다. 네 명 모두 자신이 음쓰 당번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 누구도 왜 자신이 음쓰 당번이 됐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 이 정도면 결혼을 저주한 전 여친들이 내린 ‘음쓰의 저주’라도 씌인 것일까.겨울에는 추위를, 여름에는 악취를 견뎌야 하는 게 음쓰 당번의 가장 큰 고충이다. 기자는 지난해 여름 음쓰 관리를 제대로 못 해 날파리 소굴을 만들기도 했다. 그때 ‘날파리의 하루’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면 지금쯤 100만 유튜버가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주인 알아보는 날파리 - Vlog’, ‘날파리의 먹망 ASMR’ 등 지금 생각해봐도 아까운 콘텐츠다.올해로 음쓰 당번 3년 차에 접어들며 ‘짬(?)’이 좀 찼다. 그간 음쓰 당번으로서 겪은 고충을 아내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음식물 처리기라는 신문물(新文物)을 들이기로 했다. 이미 시중에는 다양한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가 존재했다. 고민 끝에 홈쇼핑에서 배우 김남주씨가 홍보한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를 써보기로 했다.에코체는 외관만 봐서는 단번에 음식물 처리기라고 떠올리기 어렵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 등에 설치해도 주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수준이다. 독립형으로 설치도 간편해 5분이면 손쉽게 설치 후 작동할 수 있다. 본체와 건조통, 필터 등 구성품도 간단하다. 에코체는 음식물을 고온 건조시킨 뒤 분쇄해 가루로 만드는 방식이다. 음식물 부피를 기존 대비 최대 77%까지 줄여준다고 한다. 음식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작동 버튼을 누르면 건조-분쇄-식힘 순으로 진행된다. 고강도 3단 임펠레 파쇄구조를 채택해 맷돌 방식으로 건조된 음식물을 분쇄한다. 이 과정에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한밤중에 작동시켜도 무리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을 정도다.전날 저녁 메뉴였던 삼겹살과 함께 먹고 남은 상추를 에코체에 넣고 돌려봤다. 마치 말린 한약재와 같은 결과물이 나왔다. 호빵의 경우 고운 가루와 굵은 입자가 섞인 형태로 처리됐다. 다소 단단한 수박 껍질 역시 부피가 크게 줄어든 채 말린 껍질로 변했다. 음식물 처리에 걸린 시간은 약 3~7시간이다. 에코체가 처리를 마치면 기존 냄새를 풍기던 더러운 음식물은 사라지고 갈색을 띤 작은 가루 또는 덩어리만 남게 된다. 신기하게도 결과물에서는 악취가 전혀 나지 않는다. 오히려 고소한 튀김 냄새가 주변에 은은하게 퍼지며 식욕을 자극한다. 이 결과물을 비닐봉지나 별도 통에 따로 모아 보관하다가 한 번에 음식물로 버리면 음쓰 당번의 역할이 마무리 된다. 싱크대 내부에 설치하는 다른 음식물 처리기와 달리 독립형이기 때문에 싱크대가 이물질로 막히거나 역류할 일이 없다.에코체를 사용하고부터 평소 주방에서 자주 맡게 되던 음식물 악취가 사라졌다. 음식물을 잠시 에코체에 보관하더라도 활성탄 등으로 구성된 3중 탈취 필터로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다.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을 채택해 음식물을 99.9% 살균, 한여름에도 세균 번식 우려가 없다는 게 에코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음식물 부피가 크게 줄다 보니 음쓰를 버리러 집 밖으로 나가야 하는 빈도도 크게 줄었다. 여름철 기존 일주일에 한 번꼴로 음쓰를 버렸다면 에코체를 사용한 뒤부터는 3~4주에 한 번으로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었다. 에코체 기기 청소도 간편하다. 건조통은 자동 세척으로, 도어 커버는 물로 씻는 등 관리도 쉽다.아쉬운 점도 있었다. 에코체는 음식물 처리에 약 3~7시간이 소요된다. 음식물 양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지만 평균 6시간에 달하는 장시간이 필요하다. 가격도 100만원 수준으로 다소 비싸다. 필터도 3~4개월마다 교체해줘야 한다. 다만 렌탈을 원할 경우 48개월 약정 시 월 2만9900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2020.08.01 I 김종호 기자
엔씨소프트,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 음원 공개
  • 엔씨소프트,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 음원 공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 음원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여름 대표 그룹 쿨(COOL)의 노래를 재해석한 음원이다. 쿨의 원곡의 멜로디를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엔씨는 오는 24일 라비, 예리, 전웅(AB6IX)이 참여한 첫 번째 음원 ‘해변의 여인’을 발표한다. 니엘(틴탑), 김남주, 남도현이 부른 두 번째 피버뮤직 ‘운명’은 7월31일, 라비, 예리, 김우석이 참여한 ‘애상’은 8월7일에 공개하며, 8월14일에는 히든 트랙도 선보일 예정이다.엔씨는 해변의 여인과 애상의 뮤직 비디오도 공개한다. 해변의 여인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출연진(이은재, 강율, 주현영)과 깜짝 까메오가 출연 예정이다. 애상 뮤직 비디오에는 곡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예리, 라비, 김우석)가 직접 출연한다.이민호 엔씨 제휴사업실 실장은 “오프라인 페스티벌 대신 ‘피버뮤직 2020 쿨썸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준비했다”며 “피버뮤직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많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씨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2016년부터 오프라인 문화축제 ‘피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피버뮤직’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2020.07.20 I 노재웅 기자
"듣는 사람의 몫"… 기회주의자 향한 안치환의 일침
  • "듣는 사람의 몫"… 기회주의자 향한 안치환의 일침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권력은 탐하는 자의 것이지만 너무 뻔뻔하다. 예나 지금이나 기회주의자들의 생명력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시민의 힘, 진보의 힘은 누굴 위한 것인가?”안치환(사진=연합뉴스)가수 안치환이 신곡 ‘아이러니’를 발매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7일 공개된 ‘아이러니’는 안치환이 생각하는 정치와 권력에 대한 아이러니를 표현한 곡으로, ‘기회주의자’로 칭하고 있는 대상들을 향한 거침없는 비판과 풍자를 담았다.노랫말도 직설적이다. ‘일 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 ‘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 ‘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 ‘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 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등 거침없는 가사가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기회주의자’를 향해 ‘완장을 차셨네’ ‘자뻑의 잔치’ ‘서글픈 관종’ 등의 가사는 안치환의 포효하는 보컬이 더해지면서 그 의미가 더욱 강렬하게 전달됐다.안치환의 ‘아이러니’는 김남주 시인이 출옥 후 함께 한 집체극 첫 순서에서 낭송한 시가 모티브가 됐다. 김남주 시인은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 때 나는 자유!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 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라는 시를 읊었고, 여러 번 그 모습을 지켜본 안치환은 그 시를 노래로 옮겼다.안치환은 또 3집에 수록된 ‘자유’를 발표한 뒤 겪은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3집에 ‘자유’를 발표하고 어느 무대에선가 그 노래를 부르고 나니 나보다 나이 많은 선배라는 자가 나를 따로 부르더니 ‘왜 그런 노래를 부르느냐, 왜 우리를 욕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느냐’고 훈계조로 내게 말했고, 나는 ‘아, 그렇게 들리세요?’라고 말했다”며 “얼마 후 김남주 시인을 만나게 되어 그 이야기를 하니, 시인께서 ‘그 노래를 듣고 부끄러워해야 할 놈은 부끄러워야 한다. 신경쓰지 말고 맘껏 불러라!’고 내게 말해주셨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그러면서 안치환은 “나는 부끄러워하며 맘껏 부르고 다녔다. 부끄러워하며”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는 내 편 네 편을 가르고 싸우고 있지만 진짜 적은 어느 편에 있기 보단 양심과 정의 밖에 있다고 믿기에 아직도 노래 ‘자유’는 유효하다”고 힘주어 말했다.‘아이러니’가 발표된 이후 대중의 반응은 분분하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를 만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일부 대중은 “정말 속 시원한 일갈”(hug*****) “이게 진정 진보의 이념이지”(woo*****) 등 안치환의 행보에 동조하는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특정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들을 저격한 노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부 매체는 ‘안치환이 진보세력을 비판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치환 측은 8일 이데일리에 “(각자 해석이) 다른 것은 노래를 듣는 사람의 몫”이라고 짧게 답했다.
2020.07.08 I 윤기백 기자
‘집단 트라우마’ IMF, 靑에서 왜 자꾸 회자될까
  • [주간 문재인]‘집단 트라우마’ IMF, 靑에서 왜 자꾸 회자될까
  •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IMF 위기 때 많은 일자리를 잃었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업과 노동계, 정부가 함께 기업도 살리고 일자리도 살리는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13일, 문재인 대통령)“많은 분들이 IMF 때의 세대를 잃어버린 세대라고 부릅니다. 자칫 잘못하면 올해 새로 노동시장에 나오는 청년들이 그와 비슷한 상황으로 빠질 수가 있습니다.”(26일,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이번 주 청와대에서 주목할 키워드는 ‘IMF’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IMF라는 단어를 듣고 떠올리는 것은 국제통화기금(IMF)이라는 한 국제기구의 이름은 아닐 겁니다. 지난 1997년 외화부족이 촉발한 ‘외환위기’가 가져다준 집단적 트라우마의 경험입니다. 기업의 줄도산, 금모으기 운동도 눈에 선하지만, 가장 아픈 것은 실직의, 취업 낙방의 기억일 겁니다. ◇IMF, 잃어버린 세대의 등장이같이 20년도 더 된 집단 트라우마가 최근 청와대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언급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문 대통령은 IMF 실직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26일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 메시지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IMF 때의 세대를 잃어버린 세대라고 부른다”면서 “자칫 올해 새로 노동시장에 나오는 청년들이 비슷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그러니까, 황 수석이 표현한 ‘잃어버린 세대’는 1990년 후반 IMF가 우리 사회를 강타했을 때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의 세대를 뜻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세대가 잃어버린 세대로 불린다는 것은, 국가가 IMF를 극복한 뒤에도 이 세대의 상처는 계속되고 있다는 암시입니다.잃어버린 세대가 생겨나는 매커니즘은 이렇습니다. 경제위기가 닥치면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줄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대기업, 정규직 등 안정적 일자리를 얻는 것이 어려워져 덜 안정적이고 수입이 적은 일자리를 갖게 됩니다. 이 경우 향후 경기가 다시 불안해지면 더 먼저 타격을 받게 됩니다. 세대간 격차를 따라잡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IMF 세대에 해당하는 현재 40대가 경제 부진 때마다 유독 휘청이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분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계청 한 관계자는 “외환위기 당시 사회생활을 시작한 현재 40대는 덜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 경우 경기가 불안하면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전체적인 고용 상황이 개선되는 상황에서도 40대의 고용상황은 부진했었죠.(‘주간 문재인’ 2019년 12월 22일자 참고)정부는 그래서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할 청년 세대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울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26일 “청년들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일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렸을 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를 언급했습니다.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공공부문이 만들어내는 일자리 기회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55만 개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삐끗’한 청년이 힘든 나라궁금해지는 것은 IMF 세대의 실체입니다. 정말 IMF 세대는 그 이유 때문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을까요. 관련 연구마다 분석은 소폭 엇갈립니다만, 오늘은 지난 2018년 11월 발간된 한국은행 보고서를 소개하겠습니다. 당시 김남주 한은 거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당시 ‘청년실업의 이력현상 분석’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청년기에 극심한 취업난을 겪은 세대는 중장년이 되어서도 취업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들 가운데서도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취업한 노동자에 대한 고용보호가 엄격한 데 반해 취업준비생에 대한 지원은 뒤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직업훈련, 고용 인센티브 등 적극적 노동정책에 정부가 힘을 쏟을수록 청년기 실업이 중장년까지 이어지는 현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적극적 노동정책에 들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0.231%)이 21개국 중 20위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이에 따라 청년기(20~29세) 실업자가 1000명 증가하는 경우 이들이 30~34세, 35~39세, 40~44세가 됐을 때도 각각 146명, 35명,19명은 여전히 실업상태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규직 고용보장이 강할수록 청년기 실업이 중장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상위 6위였습니다. 일단 정규직이 되면 노동자들을 해고할 수 없어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줄일 수 있게 하는 요소입니다.이 변수로 분석하면, 청년기 실업자가 1000명 증가하는 경우 이들이 30~34세일 때, 35~39세일 때, 40~44세일 때 각각 86명, 12명, 3명이 여전히 실업상태일 수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반면 고용보호가 가장 취약한 미국의 경우 이 같은 현상이 거의 없었습니다.현재 정부는 이미 취업한 사람들의 실업을 최대한 막는 한편, 청년층의 취업도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지요.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정책은 각각 ‘잃어버린 세대’ 심화시키고, 완화시키는 변수입니다. 잃어버린 세대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먹힐지 두고 볼 일입니다.한 채용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기다리던 취업준비생들이 바닥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주: 대통령의 일정은 정교하고 치밀하게(정치하게) 계획됩니다. 대통령의 발언뿐 아니라 동선 하나하나가 메시지입니다. 대통령의 시간은 유한하니까. 만일 대통령이 어딘가를 간다면, 어떤 것을 언급한다면, 꼭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은 통계로 확인되지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발자취를 찬찬히 따라가 보면 한국의 경제와 사회의 자화상이 나타납니다. 그 그림을 ‘한땀한땀’ 그려봅니다.
2020.04.27 I 김정현 기자
코로나19에 개인파산 `폭풍전야`…"法, 채무자 구제 적극 나서야"
  • 코로나19에 개인파산 `폭풍전야`…"法, 채무자 구제 적극 나서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각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법원에 `한계 채무자` 구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위축으로 개인회생·파산 사건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채무자들이 삶의 한계에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융정의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주빌리은행 등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계 채무자를 구제하기 위해 법원이 적극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금융정의연대와 주빌리은행,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계채무자를 구제하기 위한 법원의 적극적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한 3월 전(全)금융권 가계부채가 9조1000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채무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한달 동안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건수는 7388명으로 전년 동기(6719명) 대비 약 10% 증가했는데, 이는 `폭풍 전야` 수준으로 3~4월 신청 건수는 30~40%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구직급여 지급액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구직급여 신청자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지급액은 78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8982억원으로한 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작년 동월(6397억원) 보다 2585억원(40.4%) 급증한 규모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놓은 보고서 결과 소상공인의 82%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답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김남주 변호사는 “전담법원인 서울회생법원의 경우 빠르면 파산·면책까지 4개월이면 선고가 완료되는데, 수도권인 수원·의정부·인천만 예를 들어도 길게는 파산선고까지 1년, 면책까지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며 “도산 재판부를 증원하고 교육 및 업무처리 절차 간소화 작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인 권호현 변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서비스와 생산직 등 취약계층이 주로 종사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법원이 채무자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완화된 기준의 적극적 사법행정을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회장 백주선 변호사도 “개인회생·파산 제도의 취지는 물론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변제기간 단축과 면책 결정 등에 법원이 적극 나서야한다”고 지적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대법원, 서울회생법원 및 각 지방법원에 △개인회생 채무자의 변제 계획 불수행 기준 완화 △변제 계획 변경 신청에 대한 신속하고 완화된 판단 △파산 절차의 엄격성 완화 △한계 채무자에게 파산·회생절차 적극 고지 등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벼랑 끝 자영업자들 "임대료 깎아달라 요구할 권리 있어"
  • 벼랑 끝 자영업자들 "임대료 깎아달라 요구할 권리 있어"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 마을 사람들이 조금씩 도움을 주면서 죽어가는 한 여인을 살려냅니다. 그 때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오지랖으로 돌아가는 민족이다. 그런 오지랖이 모여 작은 기적을 만들어낸다.’ 전국에 계신 임대인 여러분, 지금이야말로 월세 부담을 줄여주는 선의의 오지랖이 필요한 때입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 ‘건물주님 감사합니다! 착한 임대료!’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들이 “착한 임대인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며 나섰다. 특수 상황에서 임차인은 임대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자영업자들 “착한 임대인만 기다릴 수 없다”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8개 단체는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료는 중소 상인 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월세를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죽으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든 일”이라고 호소했다.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 자영업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죽는다는 공포보다 매달 내는 임대료가 더 공포스럽다”라며 “정부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장려하지만 그것만 바라고 넋놓고 있을 수는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자발적으로 월세를 내려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개인의 선의에만 기대야 하는 한계가 있어, 보다 적극적인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가임대인과 임차인 상생, 정부 및 지자체의 임대료 조정 지원행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월세 깎아달라” 요구할 권리도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몇몇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지만, 이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분들은 전체의 1%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평소 상인들과 상생을 논의해온 건물주는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료를 내려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주들은 (임대료 인하를 부탁하는) 연락을 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월세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릴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임차인 역시 경제 사정이 바뀌면 임대료를 깎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 민법에서 보장하는 ‘차임감액청구권’이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입법 보완을 해서 임대료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이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김남주 민변 변호사는 “차임감액청구권은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경제사정이 바뀌면 임대료를 깎아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 권리”라며 “과거 금융위기(IMF) 당시에도 갑작스런 경제위기가 닥치자 법원은 세입자의 손을 들어준 적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차임감액청구권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입자가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설치된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더라도 임대인이 이를 거부하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회에서 차임감액청구권 행사 요건으로 재난 상황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20.03.26 I 김보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 법무부·검찰 <고등검사장급 신규 보임> ◇ 대검찰청 △차장검사 강남일 ◇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김영대 △부산고검 검사장 양부남 △수원고검 검사장 김우현 <검사장급 신규 보임>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원석(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반부패·강력부장 한동훈 △형사 부장 조상준 △공안부장 박찬호 △공판송무부장 노정연 △과학수사부장 이두봉 △인권부장 문홍성(반부패·강력부) ◇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차장검사 심우정 △대전고검 차장검사 노정환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주형 △광주고검 차장검사 조종태 ◇ 지방검찰청 △청주지검 검사장 최경규 △창원지검 검사장 박순철 △제주지검 검사장 조재연 <고등검사장급 전보> ◇ 법무연수원 △원장 박균택 △연구위원 황철규 <검사장급 전보> ◇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김후곤 △검찰국장 이성윤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노승권 ◇ 사법연수원 △부원장 이영주 ◇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배성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조남관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송삼현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오인서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조상철 △의정부지검 검사장 구본선 △인천지검 검사장 이정회 △수원지검 검사장 윤대진 △춘천지검 검사장 박성진 △대전지검 검사장 장영수 △대구지검 검사장 여환섭 △부산지검 검사장 고기영 △울산지검 검사장 고흥 △광주지검 검사장 문찬석 △전주지검 검사장 권순범○ 한국은행 ◇ 부서장 이동 △정책보좌관 김제현 △법규제도실장 김기환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김지수 △전산정보국장 임철재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통화정책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국고증권실장 이상엽 △발권국장 이정욱 △뉴욕사무소장 김욱중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부산본부장 김준한 △대구경북본부장 정상돈 △충북본부장 하천수 △제주본부장 김종욱 △경기본부장 정유성 △강릉본부장 안병권 △포항본부장 서정의 △강남본부장 노영래 ◇ 1급 승진 △인사경영국 송두석 △조사국 박세령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외자운용원 전귀환 △경제연구원 김석원 △인사경영국 소속 정호석 ◇ 1급 이동 △경제연구원 류상철 △인사경영국 소속 이재랑 ◇ 2급 승진 △공보관 전광명 △기획협력국 김승표 정삼선 △차세대시스템개발단 박성종 △조사국 이지호 △금융안정국 서영기 △통화정책국 장정수 △금융결제국 남택정 △외자운용원 권민수 정영진 △경제연구원 배병호 △인사경영국소속 박영환(전 국민소득총괄팀) 박완근 정원식 ◇ 2급 이동 △커뮤니케이션국 이상윤 △전산정보국 김영일 손진국 △조사국 공철 △금융안정국 박정규 신현열 △통화정책국 김준태 △발권국 유병훈 △국제협력국 이동현 △외자운용원 김기훈 △경제연구원 이승환 △부산본부 김원태 △대전충남본부 박창귀 정하법 △제주본부 이은간 △인사경영국소속 박형호 유창조 이강원 ◇ 3급 승진 △금융통화위원회실 한민 △전산정보국 송상범 한명희 △인사경영국 강흠돈 △조사국 박동준 백재민 △경제통계국 김민수(전 기업통계팀) △금융안정국 김영욱 △금융시장국 민준기 △금융결제국 유희준(전 전자금융기획팀) △발권국 김수영 △국제협력국 김동섭 △외자운용원 김용환 △경제연구원 김태경 이아랑 장희창 △대구경북본부 김민규 △목포본부 최승조 △충북본부 김관희 △제주본부 이장욱 △강릉본부 전기영 △인사경영국소속 문용필 이성환 이종상 ◇ 3급 이동 △인사운영관 박장호 △기획협력국 강남이 강준구 △차세대시스템개발단 전정희 △커뮤니케이션국 김성용 장강봉 정흥순 홍경희 △전산정보국 노진영 박성우 △인사경영국 김문식 이재기 임태옥 최장오 △인재개발원 조남현 △조사국 김영주 임현준 △경제통계국 박창현 이상현 △금융안정국 최석기 △통화정책국 김성준 임인혁 △금융시장국 공대희 △금융결제국 고경철 김철 박영대 이정헌 △발권국 김충화 박용규 전재현 △국제국 박성호 송대근 주성완 △런던사무소 최석현 △국제협력국 김영석 도용호 방홍기 △외자운용원 최용훈 △경제연구원 임건태 △감사실 김영진 이진원 진용범 △부산본부 최경진 △대구경북본부 이용민 △목포본부 정형윤 △강원본부 성병묵 한형섭 △인천본부 강광원 전익호 △포항본부 배성익 ◇ 4급 승진 △전산정보국 이기환 이상민 이지선(전 회계결제시스템팀) △인사경영국 김해은 △경제통계국 연승은 오용근 유철종 이현우 △국제협력국 임스런 △외자운용원 김현재 △대구경북본부 권상준 △광주전남본부 김재영 △전북본부 김종원 이응원 △대전충남본부 김수림 배준호 △충북본부 김준호 △강원본부 김성은 △인천본부 이영직 이혜민 △경기본부 임정희 △경남본부 박종세 △강릉본부 장이문 △울산본부 김지형 △인사경영국소속 송상현 ◇ 4급 이동 △공보관 박종익 △기획협력국 김은숙(전 운용전략팀) 이영호 조세형 △차세대시스템개발단 김순례 △커뮤니케이션국 신은미 △전산정보국 김규희 노재광 △인사경영국 곽창용 윤병득 홍영은 △인재개발원 조동애 △조사국 김남주 박상우 박재현 이굳건 이종웅 이흥후 임준혁 △경제통계국 이미주 이미혜 임수영 △금융안정국 박신영 양준구 최은지 △통화정책국 김의진 장근호 △금융시장국 김수진 이희영 △금융결제국 박재성 유영선 임상혁 하세호 한명진 △발권국 이장원 정희숙 △국제국 채규항 최지언 한재찬 △뉴욕사무소 박현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김주연 △동경사무소 김경근 △국제협력국 안성희 이주연 이지혜 최보라 △외자운용원 김민정(전 정책시스템팀) 반진희 유리 △경제연구원 이현창 △부산본부 이상철 정연욱 △대구경북본부 구형관 △강원본부 안주은 △경남본부 양중철 △인사경영국소속 최다희○ 환경부 ◇ 국장급 승진 △전북지방환경청장 정선화 ◇ 국장급 전보 △물환경정책국장 박미자 △4대강 조사·평가단 조사·평가지원관 박용규 ◇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이승환 △자원재활용과장 김효정 △환경연구개발과장 오흔진 △통합허가제도과장 최민지 △신기후체제대응팀장 배연진○ 행정안전부 ◇ 실장급 파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 최훈○ 교육부 △차관보 서유미 △공주대 사무국장 유정기 △방과후돌봄정책과장 오응석 △진로교육정책과장 김성근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기획팀장 연장흠○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박종달 △국제문화과장 정영석 △ 문화예술교육과장 이경직○ 식품의약품안전처 ◇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공수진○ 농촌진흥청 ◇ 과장급 승진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조은희 ◇ 도원국장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구범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박동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 본부장 △분석과학연구본부장(소재분석연구부장 겸직) 한옥희 △연구장비개발·운영본부장 장기수 △지역분석과학본부장 문원진 △정책본부장 박찬수 △경영본부장 김건회 ◇ 부장 및 센터장 △환경분석연구부장 최정헌 △바이오융합연구부장 김진영 △연구장비개발부장 박승영 △연구장비운영부장 홍태은 △서울센터장 서종복 △부산센터장 배종성 △대구센터장 이상걸 △광주센터장 이영주 △전주센터장(직무대리) 박종배 △춘천센터장 김길남 △서울서부센터장 이하진 △정책성과부장 이훈현 △대외협력부장 안치수 △기획부장 양병국 △행정부장 이승희○ 세종시 ◇ 2급 승진 △시민안전실장 강성기 ◇ 3급 승진 △정책기획관 김덕중 △건설교통국장 강성규 △의회사무처장 강희동 ◇ 3급 전보 △문화체육관광국장 신동학 △도시성장본부장 정채교 ◇ 4급 승진 △세원관리과장 김민옥 △여성가족과장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 김종락 △경관디자인과장 홍종선 △공공건설사업소장 조흥순 △운영지원과(국토교통부 계획인사교류) 조규태 △산업통상자원부(계획인사교류) 이경우 ◇ 4급 전보 △안전정책과장 윤병준 △체육진흥과장 안종수 △복지정책과장 김회산 △도시정책과장 이두희 △스마트도시과장 장민주 △건축과장 김규범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이상훈 ◇ 4급 인사교류 및 파견 △세정과장 박상국 △교통과장 김태오 △행정안전부 황진서 △국토교통부 권봉기 ◇ 5급 승진요원 △운영지원과 배윤정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신석종 △정보통계담당관실 강상록 오경화 △세정과 신언송 장지현 △체육진흥과 김두환 △복지정책과 김경숙 △여성가족과 김윤희 △노인장애인과 김연숙 △도시재생과 김기후 심동섭 △행정도시지원과 남지현 △경관디자인과 임명심 △건축과 정경호 △교통과 손영호 △자원순환과 이두원 △산림공원과 김동식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직무대리) 엄진균 △보건소 보건의료과장(직무대리) 조영숙 △시설관리사업소 녹지관리과장(직무대리) 김선경 △감사위원회 이덕주 ◇ 5급 전보 △대변인실 고인석 △운영지원과 김종태 이동섭 △정책기획관실 박용민 △예산담당관실 박대종 노진욱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유재연 △자치분권과 방병웅 이재강 △세정과 장경애 △문화예술과 이은수 △교육지원과 홍석기 △복지정책과 이진례 황병순 △아동청소년과 이상숙 △경제정책과 김남경 △기업지원과 최차남 △산업입지과 강창수 △농업축산과 임두열 △도시재생과 홍성운 최장원 △행정도시지원과 안기은 △스마트도시과 김산옥 김영섭 △경관디자인과 이기영 △도로과 나채웅 박광래 △ 환경정책과 박종현 △의회사무처 장래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과장 여상구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시설과장 이은형 △조치원읍 건설산업과장 김성기 △아름동 민원행정과장 류완형 ◇ 5급 인사교류 및 파견 △예산담당관실 이숙경 △관광문화재과 김신 △건축과 박용헌 △국무조정실 김수현 △행정안전부 이상근 △중소벤처기업부 김진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순희 △서울시 안미정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홍은선○ 영남대 △정치행정대학장 윤광재 △생활과학대학장 안옥희
2019.07.28 I 박일경 기자
  • [인사]한국은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은행<부서장 이동>△정책보좌관 김제현 △법규제도실장 김기환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김지수 △전산정보국장 임철재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통화정책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국고증권실장 이상엽 △발권국장 이정욱 △뉴욕사무소장 김욱중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부산본부장 김준한 △대구경북본부장 정상돈 △충북본부장 하천수 △제주본부장 김종욱 △경기본부장 정유성 △강릉본부장 안병권 △포항본부장 서정의 △강남본부장 노영래<1급 승진>△인사경영국 송두석 △조사국 박세령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외자운용원 전귀환 △경제연구원 김석원 △인사경영국소속 정호석<1급 이동>△경제연구원 류상철 △인사경영국소속 이재랑<2급 승진>△공보관 전광명 △기획협력국 김승표 정삼선 △차세대시스템개발단 박성종 △조사국 이지호 △금융안정국 서영기 △통화정책국 장정수 △금융결제국 남택정 △외자운용원 권민수 정영진 △경제연구원 배병호 △인사경영국소속 박영환 박완근 정원식<2급 이동>△커뮤니케이션국 이상윤 △전산정보국 김영일 손진국 △조사국 공 철 △금융안정국 박정규 신현열 △통화정책국 김준태 △발권국 유병훈 △국제협력국 이동현 △외자운용원 김기훈 △경제연구원 이승환 △부산본부 김원태 △대전충남본부 박창귀 정하법 △제주본부 이은간 △인사경영국소속 박형호 유창조 이강원<3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한민 △전산정보국 송상범 한명희 △인사경영국 강흠돈 △조사국 박동준 백재민 △경제통계국 김민수 △금융안정국 김영욱 △금융시장국 민준기 △금융결제국 유희준 △발권국 김수영 △국제협력국 김동섭 △외자운용원 김용환 △경제연구원 김태경 이아랑 장희창 △대구경북본부 김민규 △목포본부 최승조 △충북본부 김관희 △제주본부 이장욱 △강릉본부 전기영 △인사경영국소속 문용필 이성환 이종상<3급 이동>△인사운영관 박장호 △기획협력국 강남이 강준구 △차세대시스템개발단 전정희 △커뮤니케이션국 김성용 장강봉 정흥순 홍경희 △전산정보국 노진영 박성우 △인사경영국 김문식 이재기 임태옥 최장오 △인재개발원 조남현 △조사국 김영주 임현준 △경제통계국 박창현 이상현 △금융안정국 최석기 △통화정책국 김성준 임인혁 △금융시장국 공대희 △금융결제국 고경철 김철 박영대 이정헌 △발권국 김충화 박용규 전재현 △국제국 박성호 송대근 주성완 △런던사무소 최석현 △국제협력국 김영석 도용호 방홍기 △외자운용원 최용훈 △경제연구원 임건태 △감사실 김영진 이진원 진용범 △부산본부 최경진 △대구경북본부 이용민 △목포본부 정형윤 △강원본부 성병묵 한형섭 △인천본부 강광원 전익호 △포항본부 배성익<4급 승진>△전산정보국 이기환 이상민 이지선 △인사경영국 김해은 △경제통계국 연승은 오용근 유철종 이현우 △국제협력국 임스런 △외자운용원 김현재 △대구경북본부 권상준 △광주전남본부 김재영 △전북본부 김종원 이응원 △대전충남본부 김수림 배준호 △충북본부 김준호 △강원본부 김성은 △인천본부 이영직 이혜민 △경기본부 임정희 △경남본부 박종세 △강릉본부 장이문 △울산본부 김지형 △인사경영국소속 송상현<4급 이동>△공보관 박종익 △기획협력국 김은숙 이영호 조세형 △차세대시스템개발단 김순례 △커뮤니케이션국 신은미 △전산정보국 김규희 노재광 △인사경영국 곽창용 윤병득 홍영은 △인재개발원 조동애 △조사국 김남주 박상우 박재현 이굳건 이종웅 이흥후 임준혁 △경제통계국 이미주 이미혜 임수영 △금융안정국 박신영 양준구 최은지 △통화정책국 김의진 장근호 △금융시장국 김수진 이희영 △금융결제국 박재성 유영선 임상혁 하세호 한명진 △발권국 이장원 정희숙 △국제국 채규항 최지언 한재찬 △뉴욕사무소 박 현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김주연 △동경사무소 김경근 △국제협력국 안성희 이주연 이지혜 최보라 △외자운용원 김민정 반진희 유 리 △경제연구원 이현창 △부산본부 이상철 정연욱 △대구경북본부 구형관 △강원본부 안주은 △경남본부 양중철 △인사경영국소속 최다희
2019.07.26 I 김경은 기자
'죽창가'가 뭐길래..조국 언급만으로 "뭐에 씌인 듯" "어쩌란 말이냐"
  • '죽창가'가 뭐길래..조국 언급만으로 "뭐에 씌인 듯" "어쩌란 말이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죽창가’를 언급하자 야권 일부에선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조 수석의 ‘죽창가’ 관련 기사를 올리며 “아… 어쩌란 말이냐!”라며 “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 무대책이 대책이란 말인가?”라고 썼다.오 원내대표는 “정부가 반성하고 조속히 해야할 일을 마련하고 위기관리 대응할 생각은 안하고 정부가 국민을 선동해 죽창들고 뭘 어쩌란 거냐”라며 “이 무능하고 한심한 정부를 벌하란 얘기냐”라고 반문했다. 그가 덧붙인 해시태그는 ‘선동정부’ ‘그래서결론은’ 등이었다.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이 선조인지 이순신인지 상황 파악이 안되는 건 둘째치고, 죽창을 들자는 죽창가까지 올리는 건 이쯤되면 진짜 세종로 1번지에 있는 사람들이 요즘 단체로 뭐에 씌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런 심각한 무역분쟁에 죽창을 들자는 이야기는 거의 본토대결전론 같은 거 아닌가”라며 “반일하자면서도 가장 대본영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조 수석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페북질’이라고 표현했다.김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우리가 고민하지 않고 노래 부르고 ‘페북질’하고 이런 것들이야 지금 일단 공감은 가지만 전략가들이 할 일은 아니지 않나”라며 “지금은 전략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 생각에는 정치가들은 그럴 수 있지만 지금은 전략가가 필요한 시기다. 아주 냉철하게 봐야 한다”며 “우리 외교를 다변화하면서 주권국가로서의 자존감을 세우고 평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일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연합뉴스)앞서 조 수석은 지난 13일 밤 페이스북에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라며 유튜브에 올라온 ‘죽창가’를 공유했다.‘죽창가’는 고(故) 김남주 시인이 작사한 것으로,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 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반란이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 노래는 이날 종영한 ‘녹두꽃’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녹두꽃’와 ‘죽창가’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에 맞선 의병과 민초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조 수석이 ‘죽창가’를 언급하기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전라남도 무안을 찾아 “전남 주민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라고 말했다.이 메시지가 조 수석의 SNS와 연결되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가 해야 할 외교적, 경제적 해법과 접근은 뒤로하고 국민에게 의병이나 죽창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비난했다.조 수석은 지난 12일에도 페이스북에 칼럼 글 일부를 발췌해 “남은 건 절치부심(切齒腐心)이다. 우리 정부와 국민을 농락하는 아베 정권의 졸렬함과 야비함에는 조용히 분노하되 그 에너지를 내부 역량 축적에 쏟아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2019.07.15 I 박지혜 기자
김종대 "조국 '죽창가' 언급? 페북질, 전략가가 할 일 아냐"
  • 김종대 "조국 '죽창가' 언급? 페북질, 전략가가 할 일 아냐"
  • 김종대 정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페이스북에 ‘죽창가’를 언급한 데 대해 “전략가들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15일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한반도 생존 전략을 고민하지 않고 노래 부르고 페북질하는 것들이야 지금은 공감은 가지만 냉철하게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 생각에는 정치가들은 그럴 수 있지만 지금은 전략가가 필요한 시기”라며 “패권전략 또 미중 간의 무역 분쟁 등은 한국의 재앙이고 지금 우리 생존에 중대한 적신호가 켜졌다”고 경고했다.이어 “우리 외교를 다변화하면서 주권국가로서의 자존감을 세우고 평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일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3일 조국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며 고(故) 김남주 시인의 ‘죽창가’를 언급했다.‘녹두꽃’과 ‘죽창가’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에 맞선 의병과 민초들을 기리는 노래다.죽창가는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2019.07.15 I 이재길 기자
조국 '죽창가' 올리자.."文대통령 '이순신 12척 배' 거들며 국민 선동"
  • 조국 '죽창가' 올리자.."文대통령 '이순신 12척 배' 거들며 국민 선동"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죽창가’를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조 수석은 지난 13일 밤 페이스북에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라며 유튜브에 올라온 ‘죽창가’를 공유했다.‘죽창가’는 고(故) 김남주 시인이 작사한 것으로,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 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반란이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 노래는 이날 종영한 ‘녹두꽃’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녹두꽃’와 ‘죽창가’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에 맞선 의병과 민초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사진=SBS 드라마 ‘녹두꽃’ 방송 캡처이에 바른미래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조 수석은 자신의 SNS에 ‘죽창가’를 올렸다. 일본을 겨냥한 것”이라며 “국민에게 일본을 향한 죽창이 되자고 선동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조 수석이) 그전에 올린 글에선 ‘문제도 해결 방법도 안다면 남은 건 실행 뿐이다’라며 ‘우리에겐 그럴만한 능력과 경험이 있다. 그건 자부할 만하지 않은가’라고 했다”면서 “국민은 거꾸로 묻는다. 문제도, 해결방법도 안다면 왜 실행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이 대변인은 “정치와 외교가 잘못해 기업과 경제를 ‘막다른 길’로 몰고 있는데 왜 정치와 외교가 해결방법을 알면서 실행에 옮기지 않고 엉뚱하게 기업과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채찍질을 하는가. 그럴만한 능력과 경험이 없어서인가”라며 “그렇다면 그 자리에 무슨 자부심으로 앉아 있는가? 국민 보기에 창피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 수석의 SNS 선동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과 열두 척의 배’를 거론하자 이를 거들고 나선 것”이라고 주장하며 “어떻게든 스스로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고는 하지 않고 뒷짐 지고 국민을 향해 선동질을 하고 있을 때인지 참으로 답답하다”라고 강조했다.또 이 대변인은 “대통령의 생각과 판단이 잘못됐으면 참모들이라도 냉정을 찾고 바르게 판단해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하는데 정책실장도, 민정수석도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용비어천가’만 불러대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사진=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조 수석이 ‘죽창가’를 언급하기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전라남도 무안을 찾아 “전남 주민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라고 말했다.이 메시지가 조 수석의 SNS와 연결되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가 해야 할 외교적, 경제적 해법과 접근은 뒤로하고 국민에게 의병이나 죽창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비난했다.조 수석은 지난 12일에도 페이스북에 칼럼 글 일부를 발췌해 “남은 건 절치부심(切齒腐心)이다. 우리 정부와 국민을 농락하는 아베 정권의 졸렬함과 야비함에는 조용히 분노하되 그 에너지를 내부 역량 축적에 쏟아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2019.07.15 I 박지혜 기자
에이핑크 오하영, 7월 첫 단독 팬미팅 개최
  • 에이핑크 오하영, 7월 첫 단독 팬미팅 개최
  • 오하영 (사진=플레이엠 엔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첫 단독 생일 팬미팅을 개최한다.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낮 12시 공식 SNS 채널 및 펜카페에 에이핑크 오하영의 생일 팬미팅 ‘HABBANGROUNDS(하빵그라운즈)’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오하영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생일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이벤트는 오하영의 첫 단독 팬미팅이자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티켓 판매는 팬클럽 한정 선예매로 오는 10일 오후 8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팬미팅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소속사 측은 “오하영의 뜻에 따라 팬미팅을 게임을 콘셉트로 특별하게 꾸몄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과 포스터를 비롯해 팬미팅 내용도 여러 게임들을 모티브로 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며, “오하영이 팬들을 위해 기획과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에이핑크는 손나은을 시작으로, 박초롱, 김남주까지 멤버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생일 팬미팅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하영은 청순한 미모와 함께 평소 수준급 게임 실력을 자랑하는 멤버로, 과거 SBS ‘게임쇼 유희낙락’의 MC를 맡아 진행하고, 다수의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연예계 ‘게임 여신’으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오하영이 이번 팬미팅에서 자신만의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오하영은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의 주연으로 배우 변신에 성공하고, 최근 MBC ‘호구의 연애’ 출연하는 등 가수 활동을 비롯해 연기, 예능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07.03 I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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