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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FIFA·코닥·CNN K패션으로 꽃피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FIFA·코닥·CNN K패션으로 꽃피다-코로나대출 만기 연장 가닥…새출발기금과 중복지원은 안돼-주담대 금리 연말 7% 간다-삼성 ‘新환경경영’ 선언…車 800만대 운행중단 효과-‘걸핏하면 사업 지연’ 지역주택조합에 메스-[사설]태풍 엎친 데 정부 질책 덮치기…기업만 탓할 일인가-[사설]미국발 긴축 쇼크, 3高 복합 위기 장기화 대비해야△종합-[궁즉답]어쩃든 이익 봤다면 ‘과세 대상’ 매매일 3일뒤 환율로 세금 부과-요일제 적용에 비대면 상담 “현장혼란·서버마비 없었다”△주담대 금리 7%대 초읽기-대출 이자 눈덩이인데 집값은 내리막…벼랑 끝에 몰린 2030 영끌족-작년 연 3% 금리로 4억 빌렸다면 원리금 상환액 연 540만원 늘어나-美도 주담대 금리 6% 훌쩍…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종합-노조엔 면죄부, 기업엔 족쇄…불법파업 손배소마저 막겠다는 범야권-러 ‘유럽 가스차단’ 협박, 남일 아냐…반도체 EUV장비 수입 막힐 수도-이복현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개인투자자 불만 해소할 것”-1400억 내건 대학 ‘자율 정원감축’ 1만6000여명 중 88%는 지방대△‘이종 라이센스 패션’ 전성기-헤리티지 연결·SNS 소통·Z세대 콕집어 공략…‘1020 패피’ 열광했다-흑백필름 감성 살렸더니…실적도 따라와-“우리 것으로 승부”…자체 브랜드 키우는 패션기업△‘기업형 벤쳐캐피털’ 설립 열풍-성장동력 발굴 위한 알짜 벤처 ‘줍줍’ 기회…중견기업도 ‘군침’-투자 전략에 맞춰 ‘창투사·신기사’ 결정-“투자 시야 확장”…오너가 자제들도 관심△종합-포항제철 침수 피해 때아닌 책임 공방…“산업부 숨은 의도 있나”-황현식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고객중심 회사될 것”-관세청-인천국제공항 또 이상기류 이번엔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 대립각-조합원 정보 공개·신탁 현황 중점 조사△정치-‘시행령도 감사원도 국회 허락 받으라’는 巨野…與 ‘입법독주’ 반발-文정부 태양광사업 놓고 공방전 후끈 尹 “이권 카르텔”…野 “무능 덮으려”-기무사 해체 촉발한 ‘계염 문건’ 사건 조현천 귀국 예고…진실 밝혀질까-“김건희 특검법은 민주당의 노이즈 마케팅…선동정치가와 싸울 것”-‘1년 vs 6개월’…與 원내대표 임기 놓고 분분△경제-요금 추가인상 물건너가나…한전·가스공사 난감-이르면 오늘 한기정 공정위원장 임명-무역수지 약화에 자금 이탈…원화가치 하락 부추겨-1~7월 세수 37조 늘었지만…지출 더 늘어 재정적자 90조 육박△Global-전기차·반도체 이어…바이든 “바이오도 2.8조원 투자해 직접 생산”-“中 침략 행위 저지”…美 상원 외교위 ‘대만=동맹’ 법안 통과-“무비자·개인여행 허용”…국경문 다시 여는 日-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獨공장 생산 보류-스웨덴 우파연합 총선 승리…안데르손 총리 사퇴△Industry-재생에너지 공급량, 삼성 반도체공장 돌리는데도 부족…정부 지원 절실-삼성전자 손잡은 한화솔루션 ‘유럽 태양광 난방’ 시장 공략-현대차 수소트럭, 美 캘리포니아 달린다-에어프레미아 “10월 LA·호찌민 취항…2026년 매출 8600억 올릴 것”△산업-“韓, 달토양 채굴 등 달탐사 틈새시장 공략을”-“경영애로 중소벤처 위한 대출만기 연착륙 검토”-‘개인정보 불법수집’ 구글·메타 대표, 국감장 세운다-찬바람 부나…슬슬 끓는 ‘보일러 대전’-일진머티리얼즈 고강도 일렉포일 개발△소비자생활-편의점서 매일 1병 이상 팔린 ‘원소주’…유통업계 판 흔들어-스타벅스의 나눔 실천-‘유행은 돌고 돈다’…청청패션·통바지 인기-포장김치 가격도 꿈틀…CJ제일제당·대상 10% 안팎 인상△Science&Future Tech-일체형 설계로 소형화 내륙에 건설 가능하고 지진에 강한 ‘꿈의 원전’-두산부터 SK까지…‘새 먹거리’로 SMR 점찍은 기업들-“韓 4세대 기술 걸음마 단계 정부 지원, 역량 확대 필요”△Stock-다른 길 있었네…IPO 한파 속 스팩은 웃었다-코로나 끝 기다렸던 리오프닝株…이번엔 인플레發 공매도 타깃-사모펀드 큰손 MBK가 움직인다 SK온 2兆 투자유치 달성 청신호△코리아 디스카운트 해법은-:미흡한 주주환원·취약한 지배구조, 코스피 저평가 불렀다“-MSCI 선진국지수 편입 걸림돌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손본다△부동산-서울 아파트값 넉달째 뒷걸음질-청약경쟁률 작년 절반 뚝…미분양 확대 불가피-1인 가구 ‘1000만 시대’ 눈앞…부동산시장 지각변동 예고-‘구의유수지 행복주택’ 무기한 보류…사업 백지화할 듯△여행-가을 밤 빛 향연…미륵사지 석탑 사이 ‘백제의 숨결’ 불어넣다-여행때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추천…역사적 가치 알수록 재미 더할 것△스포츠-전인지 ”팬들 만나 기뻐…어깨 통증 아쉽네요“-”설레고 기대 돼…목표는 시드 유지“-KPGA 비즈플레이 오픈 1R 강풍으로 취소-서울고 김서현, 전체 1순위 한화행…충암고 윤영철 2순위 KIA행-피겨 유영, 시즌 첫 국제 대회서 쇼트 1위△오피니언-쌍요자동차와 여의주-수소경제 최적의 파트너, 아르헨티나-동력 잃은 금융노조 총파업, 얻을 것이 없다△피플-파타고니아 창업주, 환경단체에 전재산 4조원 기부-”나라 밖 문화재 보존·복원 위해 써달라“ BTS RM, 작년 이어 올해도 1억원 기부-‘고대 한국어 연구’ 남풍현 교수 등 8명 학술원상-81년생 소유진 ”주인공 ‘김지영’에 공감해 출연 결심“-풀꽃문학상 풀꽃상에 양애경 시집 ‘읽었구나!’△사회-한동훈 장관, 이재명 작심비판…”다수당 대표라고 죄 못 덮어“-신변보호 비웃는 ‘스토킹 살인’…참극 막을 뾰족 수 없나-평생 치료 필요한 소아발달장애 국가 외면에 사설센터만 난립해-효성 조석래 ‘차명주식’ 세금 897억→351억으로 줄 듯-57억 비자금 조성 의혹 檢, 신풍제약 압수수색-주말·공휴일 청와대 앞 ‘차 없는 거리’ 운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韓 금리 인상, 연말 3% 고점 찍고 멈출 것”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2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금리 인상, 연말 3% 고점 찍고 멈출 것”-‘배터리 특위’ 신설 脫중국 플랜 세워라-쌍용차 임직원 71% 출자전환 동의…노사관계 새 이정표-은행 예대금리차 오늘부터 매달 공시-[사설] 공적연금 개혁…직역 가입자 설득·합의 대책이 먼저다-[사설] 공익 빙자한 정부지원 단체 비리…발본색원 서둘러야△종합-임직원 자발적 참여…“KG 주도 쌍용차 회생 확신”-中기업 고속성장에 인기 주춤 현대…고급화·친환경車 앞장△기준금리 방향·속도에 쏠린 눈-긴축 유지하겠지만 경기둔화 우려도 커…“두 달 연속 빅스텝은 힘들 것”-올 성장률 2.5%, 물가상승률 5.2% 예상“△종합-예·적금금리 인상 반갑지만…영끌족엔 대출금리 상승 ‘부메랑’ 될 수도-‘尹心’ 김은혜 구원등판…인적쇄신 신호탄 쏠까-韓 반도체 대중 수출 13배↑ “中 첨단산업 무기화 막아야”-사학·국민연금 수장도 ‘수혈 대신 순혈’ 택하나△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바이든의 中 견제에 K배터리 유탄…공급망 새판짜기 정부가 나서야-미국산 광물 40% 이상 사용…5년 뒤 80%로 상향-EU ‘배터리소재 재활용’ 의무화…R&D·인력양성 시급△정치-시큰둥한 호남 민심…압승에도 못 웃는 이재명-文 양산 사저 300m 이내 시위 금지-이준석 ‘입’에 휘청이는 與…주호영 비대위 출범 초부터 삐걱-한미연합훈련 오늘 시작…4년 만에 정부연습과 통합 실시-[파워초선]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정치인, 갈등 중재하는 역할 중요 대기업·中企 상생방안 마련할 것”△경제-치솟는 국제 LNG값…한전·가스公 부담 눈덩이-공정위 ‘경제검찰’ 벗고 ‘규제혁파 선봉장’ 나선다-월 94만원 버는 극빈층, ‘필수 생계’에 71만원 쓴다-“韓 외환보유액 양호…금융위기 때보다 감소폭 낮아”△Global-6개월 맞은 우크라전 ‘탈출구’ 안 보여…원전·크림반도서 ‘일촉즉발’-“리쇼어링 덕분에…美, 올해 일자리 35만개 늘어날 것”-中빅테크, 실적 부진에 ‘몸집 줄이기’△증권-美 잭슨홀 미팅·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현대차·LG엔솔·삼성바이오…이익 눈높이 치솟는 종목 사둘까-몸값 낮춘 쏘카 오늘 상장…”시총 1조 글쎄“△부동산-미뤄진 재정비, 떨어진 1기 신도시 집값-“지지부진 재건축보다 낫다” 성수동 빌라 ‘통매각’ 바람-“헐값에 파느니 물려준다”…다시 늘어난 증여-“호재는 무슨”…급매도 안 팔리는 목동·상계 재건축△돈이 보이는 창-인플레 이길 고배당 금리인상 수혜 채권형 ETF 포트폴리오 ‘조정’하라-자산운용사 7곳이 꼽은 ‘가을에 뜰 ETF’△하반기 주목할 ETF는-단단해지는 ‘바닥’…반등 이끌 ‘테마 ETF’ 주목-요즘 서학개미는 테슬라도 알파벳도 아닌 ‘3배 ETF’에 꽂혔다△다시 뜨는 적금 풍차돌리기-내달부터 당장 ‘풍차 적금’ 돌려라 내년 추석이면 플러스 월급 받는다-아무통장이나 만들면 안돼…내게 맞는 우대금리 찾으면 최고 9%대 이자도△아트테크&-큰장 앞두고 지갑 관리한다지만…이 작품들 놓치긴 아깝네-럭셔리라이프의 완성은 홈 데코…부자들, 가방부터 소파까지 명품 맞춤-[전문가 시선] 금리인상기 노후대비 연금저축보험 관심을△산업-돈만 먹는 해외법인 정리…동국제강, ‘고수익’ 컬러강판에 미래 건다-경영행보 시동 건 이재용 부회장 ‘초격차·품질·소통’ 속도 높인다-현대重 건설기계 3사 ”글로벌 톱5 진입, 내년 상반기가 골든타임“-롯데케미칼 ‘LINK 프로젝트’ 가동…친환경 연구 사업화△ICT-의사들도 못 찾는 희귀·난치병 잡겠다…‘초거대 AI 플랫폼’ 개발 도전-케이블TV ‘지역특화 ICT 규제혁신’ 건의-팔라우 대통령 만난 박정호…“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사람보다 나은 AI 독해기술…유럽 시장 본격 공략△중소기업-이동식 냉동·냉장 ‘버바박스’ 도입…콜드체인시스템 확장-경동나비엔 맞춤형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 출시-‘스타트업 키우기’ 나선 이브자리·유한킴벌리-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 들어선다…9년간 2726억 투입△소비자생활-임차료 낮아지니 이익 껑충…면세업계 ‘자릿세 굴레’ 벗어나나-신세계百 강남에 W컨셉 매장 연다-1초 만에 다 팔리고 3800만원 거래 롯데·신세계 ‘곰 NFT’로 맞붙었다-트렌드는 작은 명절…추석 식탁 ‘근사한 한끼’가 대세△스포츠-‘130전 131기’ 한진선 “투어 빛내는 선수 되고파”-넬리 코다, 언니 제시카에 7타 차 역전승…시즌 첫 승-분데스리가 이재성,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옥태훈 “돌아가신 아버지, 기다려준 어머니 감사해요” 눈물 펑펑-손흥민에 인종차별한 첼시 팬,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테니스 한나래, ITF 대회 여자 복식 2주 연속 준우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남중수 前 KT 사장 “KT 성장은 민영화가 만든 결실…타산업과 융합해 ‘제2도약’ 나서야”-확고부동 ‘전문경영체제’ 위해 KT 내 ‘CEO 풀’ 육성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 사법부로 넘어간 여당의 운명-[기자수첩] 대학 문턱 못 넘는 ‘현실 우영우’-[e갤러리] 이재선 ‘기다림’-[기고] GICC, 해외건설 재도약 발판 되길△피플-28년간 한결같이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웠다-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콩쿠르’ 우승-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 별세-블랙록·GIC 만난 최정우 “미래 신사업 투자로 성장 지속”-윤영달 회장 “K조각, 세계적 경쟁력 자부”-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편혜영 ‘포도밭 묘지’-기아, 장애인 가정 수해 차량 수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사회-‘한글 못 떼고 입학해도 괜찮다’던 교육부가 학력격차 키웠다-‘6차 대유행 이후 첫 감소세 돌아섰지만…속도는 매우 더딜듯-‘분식회계’ STX조선해양 소액주주들에 배상하라-3년 뒤 적립금 고갈 ‘文 케어’ 수술대 오른다-오늘 에너지의 날 시청·광화문 5분간 불 꺼진다-‘조국 명예휘손’ 유튜버 김용호 1심 실형 판결 불복해 항소
-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콩쿠르 우승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14)이 2022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2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서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오벌린에서 폐막한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김서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만 달러(약 2650만원)와 부상으로 주어지는 MKI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미국 전역에서 10여 회 독주회 및 협연 기회를 갖는다. 또 오벌린 음악원 전액 장학금과 더불어 프랑스 호르니스트이자 작곡가 제프 스콧이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새로운 작품을 2년간 세계 초연하는 독점권을 얻게 된다.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사진=금호문화재단).이번 콩쿠르의 2위와 3위는 각각 미국의 사미르 아그라왈(17), 캘빈 알렉산더(17)에게 돌아갔다. 앞서 미국, 영국, 한국, 헝가리 등 17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치러진 본선 1차와 준결선을 통해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는 뛰어난 어린 음악가들에게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2010년 첫 콩쿠르는 피아노 부문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이후 매년 바이올린과 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만 13~18세 중 대학에 재학하고 있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역대 한국인 주요 수상자로는 피아노 부문에 금호영재 출신 전세윤(2014년·3위)과 임윤찬(2018년·3위), 바이올린 부문에 금호영재 출신 박규민(2013년·공동 1위) 등이 있다.김서현은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연이어 우승한 주목받는 신예다. 202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성정음악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KCO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했다. 예원학교 수석 입학 후 현재 2학년으로 이선이를 사사하고 있다.
- 베이스볼5 대표팀, 초대 아시아컵 동메달…월드컵 출전권 확보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이 초대 아시아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2022 베이스볼5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훈련에 앞서 공인구를 들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승준, 김소원, 이대형, 장명화, 윤석민, 신종길. (사진=연합뉴스)한국 대표팀은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베이스볼5 아시아컵 3·4위전에서 홍콩을 2-0(3-1 9-8)으로 꺾었다. 이로써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아컵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야구·소프트볼의 보급을 위해 고안한 베이스볼5의 첫 아시아 대회다. 총 9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개최국인 말레이시아·태국과 A조에 속했다. 예선 라운드와 결승 라운드에선 3판 2선승의 세트제를, 슈퍼라운드에선 단판 승부가 채택됐다. 예선 라운드 2경기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8일 슈퍼 라운드에서 2승 2패를 거두며 3위로 결승 라운드에 올랐지만, 4강 토너먼트에서 패했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이었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오는 11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막차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대회 우승팀인 대만과 준우승팀인 일본과 함께 베이스볼5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베이스볼5는 소위 ‘주먹 야구’와 비슷한 형식이다. 좌우 사방 18m의 경기장에서 고무공을 사용하여 경기하는 5이닝제 경기로, 팀은 남녀 4명씩 혼성으로 구성한다.한국은 KBO리그 도루왕 출신 이대형 플레잉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신종길, 윤석민, 최승준 등 KBO리그 출신 선수와 장명화, 전대림, 김서현, 김소원 등 소프트볼과 여자야구 출신의 선수들로 명단을 짰다.협회는 “아시아 총 9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첫 국제 대회 출전인데도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함으로써 국내 베이스볼5에 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고 자평했다.
- 베이스볼5 대표팀, 초대 아시아컵 출전 위해 14일 출국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이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14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아시안컵 출전하는 베이스볼5 대표팀. 왼쪽부터 최승준, 김소원, 이대형, 장명화, 윤석민, 신종길. (사진=연합뉴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2일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2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베이스볼5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시아컵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야구·소프트볼의 보급을 위해 고안한 베이스볼5의 첫 아시아 대회다. 총 9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개최국인 말레이시아·태국과 A조에 속했다. B조는 일본·필리핀·홍콩, C조에는 대만·싱가포르·파키스탄이 편성됐다.한국은 17일 오전 10시에 말레이시아와 예선 1차전, 같은 날 오후 4시에 태국과 2차전을 치른다. 예선리그 조 1, 2위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슈퍼라운드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대회 상위 3개 팀에게는 올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릴 2022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베이스볼5는 소위 ‘주먹 야구’와 비슷한 형식이다. 좌우 사방 18m의 경기장에서 고무공을 사용하여 경기하는 5이닝제 경기로, 팀은남녀 4명씩 혼성으로 구성한다.KBO리그 도루왕 출신 이대형 플레잉코치가 팀을 이끈다. 신종길, 윤석민, 최승준 등 KBO리그 출신 선수와 장명화, 전대림, 김서현, 김소원 등 소프트볼과 여자야구 출신의 선수들로 명단을 짰다.이 코치는 “제1대 베이스볼5 대표팀 코치로 선임돼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들과 함께 뛰고 호흡해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림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베이스볼5를 응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K클래식' 주역 37명, 올해 상반기 주요 콩쿠르 석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K클래식’을 이끌고 있는 젊은 연주자 37명이 올해 상반기 주요 음악 콩쿠르를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경연 장면. (사진=목프로덕션)28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네스코 산하 세계 국제 콩쿠르 연맹(WFIMC)에 가입된 콩쿠르 25개와 비가입 콩쿠르 15개 등 총 40개 대회가 열렸다. 이 중 총 25개(WFIMC 가입 12개·비가입 13) 대회에서 한국인 연주자 37명이 입상했다.부문별로는 피아노 콩쿠르 13개에서 12명의 한국인이 수상했다 바이올린 부문은 9개 콩쿠르에서 7명, 비올라 부문은 6개 콩쿠르에서 4명, 첼로 부문은 11개 콩쿠르에서 6명이 입상했다. 이밖에도 관악 부문 9개 콩쿠르에서 4명의 한국인 수상자가 나왔코, 더블베이스·클래식 기타·성악·실내악 부문에서도 4명이 입상했다.피아노 부문을 살펴보면 지난 1월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음악원 콩쿠르에서 김지영과 박진형이 각각 2위와 3위를 수상했다. 3월에는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박예람이 2위, 하인애가 3위를 차지했다.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문성우가 3위를 받았다.이어 4월에는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박연민이 3위를, 오를레앙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지호가 3위를 수상했다. 최근 6월 아르투르 슈나벨 피아노 콩쿠르에서 박경선이 공동 1위를 수상했으며,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임윤찬이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이른바 ‘K클래식’ 열풍을 일으켰다.현악 부문에서는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양인모의 우승을 비롯하여,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채가 3위를,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어빙 M.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위재원이 2위와 최하영(바이올린)이 4위를 수상했다.2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사진=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공식 페이스북)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박하양이 1위를 수상했으며, 워싱턴 국제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는 윤소희가 1위, 김지원이 2위를 수상했다. 첼리스트 김가은은 어빙 M.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지난 5월 첼리스트 최하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첼리스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관악 부문에서도 한국 연주자들의 낭보가 이어졌다.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플루티스트 김서현이 2위를,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바순 부문에서는 96년생 김민주와 99년생 김민주가 각각 1위와 3위를 수상했다. 트럼페터 백도영은 국제 트럼펫 길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영재 음악가들의 활약도 빛났다.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첼리스트 이재리가 1위, 이지언이 2위를 수상했다. 요한센 국제 현악 주니어 콩쿠르에서는 우진안과 유서연이 각각 바이올린,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최아현이 첼로 부문 3위를 수상했다. 월드비전 음악 콩쿠르에서는 더블베이시스트 문준하가 3위를 수상했다.올해 상반기 콩쿠르 우승자 중 78%에 달하는 29명은 금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금호영재·영아티스트 출신 연주자다.금호문화재단 측은 “재단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는 차세대 음악 영재의 발굴과 지원에 달려있다는 믿음 아래 금호콘서트오디션을 개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도유망한 어린 음악인들의 데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며 “세계 거장 및 한국 젊은 거장의 마스터 클래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명품 고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금호악기은행을 운영하는 등 예술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 국립보건연구원,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9편 선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2년 국립보건연구원 홍보콘텐츠 공모전 ‘국보를 찾아라’에서 수상작 총 39편을 선정하고, 수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질병관리·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분야 전반을 주제로 한 총 13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대국민 심사를 각 두 차례 거쳤다. 그 결과 카드뉴스, 파워포인트(PPT) 자료, 과학 칼럼 등 3개 부문별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39점이 선정, 수상자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각 2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 등이다.카드뉴스 부문에서는 ‘미진단 희귀질환자 진단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오홍’팀(오예나 등), 파워포인트 부문에서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을 주제로 한 ‘KOGES를 소개하조’팀(김서현 등), 과학 칼럼 부문은 ‘감염병 연구의 근간이 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주제로 한 ‘야망원뿔원’팀(서예린 등)에게 대상을 차지했다.카드뉴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홍’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진단 희귀질환자들의 고통과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고 환자분들께 간접적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해왔다.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공모·수상작을 적극 활용해 “미래성장동력인 최첨단 바이오헬스 연구와 이를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바이오헬스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겠다”며 “나아가 미래 세대의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상작은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 ‘국보를 찾아라’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자료=질병관리청)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정부, 공급 틀어막던 고분양가심사제 손본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尹정부, 공급 틀어막던 고분양가심사제 손본다-“자문사 대기 200번” 꽉막힌 행정에 분통-인수위,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급제동-김오수마저 등돌린 ‘검수완박’…민주당, 부메랑 맞나-인사청문회, 민주당부터 구태 벗고 달라져야 한다-외식물가도 흔드는 곡물자급 불안, 근본 대책 있나△종합-나이, 내년부터 ‘만 00세’로 통일…‘꼬인 족보’ 풀어질까, 더 꼬일까-VI금융투자, 암호화폐 거래소 ‘오아시스’ 주요주주 된다△‘검수완박’ 공방 격화-“검찰 수사권 폐지는 곧 국민 피해”…총장직 걸고 ‘배수진’ 친 김오수-추진 시기·방법 이견에도…민주당, 밀어붙이나-한배 탔던 박범계에 등돌린 김오수, 왜△윤석열 인수위-새 정부 출범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 될라’ 우려에…安, 속도조절 주문-5월10일 취임식 키워드는 ‘위로·희망·통합’-교육부 정철영·최진석 거론 환경부 임이자 의원 유력-TK서 ‘감사의 어퍼컷’ 날린 尹 “약속 하나도 잊지 않고 지킬 것”△尹정부 추경호 경제팀에 쏠린 눈-文정부 소주성 작심비판…세제 정상화, 규제 완화로 실물경제 기살릴 듯-“물가 안정 최우선”…추경 시기·규모 속도조절 시사-탈원전 백지화 드라이브 예고…폐기물 저장시설 마련은 난제△등록 지연에 예비 운용·자문사 ‘울상’-IPO 대어 줄줄이 대기중인데…운용사 등록 못해 투자타이밍 놓칠수도-“등록 기다리느니…차라리 업체 인수”-수요예측 참여 문턱 높아져…운용사 등록 주춤할까△종합-HUG ‘깜깜이 고분양가 심사’ 손질…막혔던 주택공급 숨통 튼다-“집값 오를라”…지방선거 앞두고 ‘규제완화’ 속도조절 나선 인수위-음식점주·라이더 “배달앱이 폭리” 플랫폼사 “중개수수료만 가져갈뿐”-에디슨EV, 거래정지 1년 가나…10만 개미 피눈물△경제-3년·30년물 국채금리 사상 첫 역전…총재 없는 한은, 고민 깊어진다-尹 기조 발맞춰…2분기 은행 대출 문턱 낮춘다-한덕수 “1차 내각 尹과 충분히 협의…차관은 장관이 추천”-봄기운 도는 고용시장…택시운송업은 여전히 ‘빙판길’△정치-“론스타·전관예우 등 송곳 검증”vs“검증기준 과도…발목잡기 말라” -“서울시장 전략공천할 수도”…민주당 ‘송영길 출마’ 갈등 확산-강기정 “새로운 광주엔 ‘정무적 리더십’ 필요”-젤렌스키 “러시아 침략에 맞설 수 있게 ‘한국산 무기’ 지원해달라”-문 대통령 “부동산 규제완화 신중해야”△지방선거 D-50-민주 “광역 최소 9곳 잡고 반등”…국민의힘 “정권교체 이어 지방도 탈환”-김동연vs유승민 빅매치에…김은혜 다크호스로 급부상-이재명 선전에…“대권 무덤론 수명 다했다” 경기지사 각광△지방선거 D-50…영호남 민심 들어보니-“홍준표가 대세” “朴心 유영하 돼야지예”-“민주당,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당께”△산업-‘저렴이 車’ 실종…소비자 선택지 좁아졌다-中 ‘제로 코로나’ 고집에 韓 기업들 피해 눈덩이-한국지엠 ‘車 반도체 수급난’ 어쩌나-줄도산 위기 중기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저유황유 가격 급등에…고유황유 쓴 HMM 덕봤네△제약·바이오-바이오리더스 코로나약 병용요법…상용화·수익 두토끼 잡나-퇴행성디스크약 ‘P2K’ 상용화땐 유한양행·엔솔바이오 수익 ‘잭팟’-의료AI 기술력 하나 믿고…대기업들 루닛에 투자-‘매출 0원’ 볼티아가 비보존 헬스케어 최대주주 등극한 비결은△글로벌-“2차 세계대전 떠오를 것”…러-우크라 ‘돈바스 결전’ 임박-광저우·닝더도 봉쇄 위기 中, 5월까지도 발 묶일 듯-러 재무장관 “올해 국채 발행 중단” 선언-中 3월 CPI 5개월來 최고…다시 고개드는 인플레△증권-너무 뜨거운 리오프닝株…“1분기 실적 확인 후 투자해야”-‘KB퇴직연금배당펀드’ 10년 수익률 62%-원스토어·쏘카·컬리…IPO 시장 ‘대어’ 줄줄이 출격△증권-올해 일평균 공매도 작년보다↑…‘외인 비중 71%’ 압도적-세계적 반도체 기업에 투자 신한자산운용, ETF 출시-몸집 키우며 탄탄해진 직방…VC 반응은 ‘미적지근’-주식비중 줄어든 국민연금…대량 보유종목도 감소△부동산-첫삽도 못뜬 공공재개발…2차 후보지 강행 ‘논란’-용산 중산시범 재건축 ‘탄력’ 기대-둔촌주공 ‘강대강’ 평행선…조합원 피해 ‘눈덩이’-道公, “고속도로 화물차 과적사고 인공지능으로 예방”△스포츠-58일간 4승…셰플러 천하-류현진 6실점 울고-건재함 알린 ‘황제’ 7월 디오픈 정조준-공동 8위 임성재 “내년엔 우승”-김하성 3루타 웃고△문화-미궁에 빠졌을 때의 복잡한 감정, 선율로 느껴보세요-변기솔에 새싹이 보이나요…일상 속에서 예술을 엿보다-CJ ENM 공동제작 뮤지컬 ‘백투더퓨처’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신작상△오피니언-부동산정책, 가격을 이길 순 없다-통상조직 개편, 기업 목소리부터 들어라-[기자수첩]민의 외면한 민주당의 ‘검수완박’ 폭주 유감-e 갤러리 홍수정 ‘봄’△피플-K패션 높아진 위상 실감…이제 국내서 인정받아야죠-정의선, 뉴욕오토쇼 참석…올들어 세번째 미국行-플루티스트 김서현, 덴마크 ‘카를 닐센 국제음악 콩쿠르’ 2위-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헌-BTS, 美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 3년 연속 수상-NH투자증권, 코로나 상생기금 기부-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신입사원들과 플로깅 봉사활동△사회-전철 끊기고, 심야버스는 만차…거리두기 풀리자 자정 ‘귀갓길 대란’-“김명수 코드인사 해명하라”…대법원장에 반기든 판사들-확 줄어든 확진자…마스크 벗나-권총 위협·폭행 ‘양은이파’ 조양은, 무죄 왜-4월 이례적 고온현상…日 남쪽 해상 거대 고기압 탓
- 플루티스트 김서현, 칼 닐센 국제음악 콩쿠르 2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플루티스트 김서현(21)이 ‘2022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 2위에 올랐다.1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서현은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2위와 2개 부문 특별상(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상·주니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김서현은 2위 상금 1만 유로(약 1300만원)와 특별상 상금 2000유로(약 260만원)를 받게 된다. 1위는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나바라(25), 3위는 스페인의 알베르토 아쿠냐 알메라(26)에게 돌아갔다.플루티스트 김서현(사진=금호문화재단).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대회로, 만 3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창설 당시 바이올린, 오르간, 클라리넷, 플루트 네 부문으로 나눠 매년 번갈아 개최했으나 2012년부터 오르간 부문은 제외했다. 2019년부터는 3년 주기로 바꿔 3개 부문을 동시에 열고 있다.김서현은 8세에 프루트를 시작해 2013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국내 다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3 미국 알렉산더 앤 부에노 국제 플루트 콩쿠르 1위, 2014 싱가포르 국제 플루트 콩쿠르 2위, 2015 마루 국제 플루트 콩쿠르 우승, 2017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특별상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했으며, 14세가 되던 2016년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 합격해 필리프 베르놀트를 사사했다. 최근엔 리히텐슈타인 뮤직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실내악 팀을 결성해 데이비드 월터 사사로 같은 음악원 학사 과정을 수학 중이다.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스위스 취리히 필하모니아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채(25)는 이번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현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이 대회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2004년 한국인 최초 1위)·홍의연(2004년 3위, 2012년 4위)·이지윤(2016년 공동 1위)·박수현(2016년 공동 4위)·송지원(2016년 공동 4위),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2013년 3위), 오르가니스트 김진(1994년 4위)·박소현(2004년 3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