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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신현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만난다 [공식]
- 정우성(왼쪽) 신현빈(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글로벌 멀티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한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새로운 휴먼 로맨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가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올해 연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휴먼 로맨스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 여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우 정우성이 고요한 세상 속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편견의 시선 속에서 소탈한 차진우 역을 연기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올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신현빈이 있는 그대로의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가는 정모은 역을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을 집필한 김민정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이 합류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의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앤뉴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함께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 다양한 채널 및 플랫폼과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한편, 스튜디오앤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엄정화 주연의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영화 ‘히든 페이스’ 등을 선보일 준비중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 이후로는 이대일 작가의 시리즈 ‘굿보이’, 윤이수 작가의 극본 데뷔작 ‘해시의 신루’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 한국판 '종이의 집',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3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3위를 기록했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사진=넷플릭스).26일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기묘한 이야기’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75개국 중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모로코, 태국, 베트남 등 총 5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원작인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1~5(2017~2021)를 만든 스페인에서는 7위에 그쳤다.한국판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보이스’의 김홍선 PD와 ‘나 홀로 그대’를 만든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지태를 비롯해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장윤주 등이 열연했다.
- '공동경제구역' 김윤진 "K콘텐츠 세계에 각광, 너무 기쁜 일"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김윤진, 유지태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김윤진이 과거 자신이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해외 진출했던 과거와 달라진 K콘텐츠의 위상을 지켜보는 벅찬 심경을 솔직히 드러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홍선 감독, 각본의 류용재 작가와 함께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4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시리즈물이다. 1945년 광복 후 분단된 한반도가 2026년 통일을 앞두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원작을 뛰어넘어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트5로 시즌을 마친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원작이다. 대한민국 경기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을 맡은 김윤진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 꿈같다”며 “정말 오래전에 혼자서 ‘왜 거기(미국)까지 가서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지금은 K콘텐츠가 각광받는 만큼 한국 작가, 감독님, 매력적인 한국 배우들과 한국말로 촬영해도 여러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가 다양한 국가에 전달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쁜 일인 것 같다”고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열풍이 계속 이어져서 우리가 더 많은 새로운 인물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소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활동을 하면서 바라본 현지 시청자들이 느낀 한국 콘텐츠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윤진은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한다”며 “한국 배우들이 연기하는 연기톤이 몰입이 잘되고 감정선을 잘 건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하고 이야기의 다채로운 매력, 다른 나라에서 보지 못할 캐릭터와 스토리의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서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 '공동경제구역' 전종서 "도쿄役, 스페인 원작과 가장 많이 다를 것"
- 배우 전종서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전종서가 자신이 맡은 도쿄 역할이 스페인 원작과 가장 성격이 다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홍선 감독, 각본의 류용재 작가와 함께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4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시리즈물이다. 1945년 광복 후 분단된 한반도가 2026년 통일을 앞두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원작을 뛰어넘어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트5로 시즌을 마친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원작이다. 극 중 도쿄 역을 맡은 전종서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북에 살던 평범한 소녀인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월남한다. 그러다 자본주의의 쓴 맛을 보는데 거기서 자신을 구해준 게 교수이자 교수의 이념이었다”라고 설명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그 계기로 교수가 하자고 하면 모든 걸 내던질 정도로 이념을 믿게 되면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도박을 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특히 “원작 속 도쿄와 가장 다른 캐릭터일 것”이라며 “전형적인 MZ세대에 20대의 마인드를 지닌. 그리고 교수의 이념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인물”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 '공동경제구역' 박해수 "'오겜' 이은 단벌 연기, 다음엔 노란 유니폼 기대"
- 배우 박해수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다시 넷플릭스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과 함께 또 한 번 유니폼을 입는 역할을 연기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홍선 감독, 각본의 류용재 작가와 함께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4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시리즈물이다. 1945년 광복 후 분단된 한반도가 2026년 통일을 앞두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원작을 뛰어넘어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트5로 시즌을 마친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원작이다. 극 중 베를린 역할을 맡은 박해수는 “지상 최대의 인질 강도극을 지상 최대의 제작발표회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대면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며 “베를린은 우리가 겪은 분단국가의 현실을 압축한 은유적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북한 강제수용소에 오래 갇혀 있다가 탈출하고, 조폐국 내 인질극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냉혹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전작인 ‘오징어 게임’에서 녹색 체육복을 입은 채 밀폐된 공간에 갇혀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연기했던 그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선 강도단으로서 하회탈 가면과 빨간 유니폼을 입은 채 열연을 펼친다. 박해수는 이에 대해 “이상하게 작품 안에서 통제된 공간 안에서의 배역을 맡게 된 것 같다. 유니폼 색깔이 신호등 같기도 하고 다음엔 노란 유니폼을 입어야 할 것 같다(웃음)”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 '공동경제구역' 유지태 "피해자 만들면 안된다는 범죄자 신념 신선"
- 배우 김윤진, 유지태(오른쪽)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유지태가 원작 리메이크의 부담을 감수하면서 교수 역할 출연을 결심한 계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홍선 감독, 각본의 류용재 작가와 함께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4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시리즈물이다. 1945년 광복 후 분단된 한반도가 2026년 통일을 앞두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원작을 뛰어넘어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트5로 시즌을 마친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원작이다. 유지태는 극 중 지상 최대의 인질 강도극을 기획한 천재 지략가 교수 역할을 맡았다. 유지태는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팬덤층이 강한 드라마이지만 훌륭한 스토리는 어느 나라이건 통할 거라 생각했다”고 밝히며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던데는 스마트함, 현명함, 치밀함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남북 분단의 현실을 잘 믹스해놨고 우리만의 매력과 해학을 담았으니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와 교수 역할의 차별성과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지태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빌런 역할을 맡아봤지만, 이번 교수 역할처럼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피해자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진 캐릭터는 처음 맡아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수는 전체 과정을 관망하고 지휘하고 설명해야 하는 역할”이라며 “강도들에게도 설명해야 하지만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이 돼야 해서 성우같은 느낌으로 정확히 전달하려 노력했다. 정보 전달을 해주는 캐릭터라 촬영 과정에서 좀 외롭기도 했다(웃음)”고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감독 "남북 미래 설정? 소망 담고 싶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유지태와 김윤진, 박해수, 김지훈, 전종서, 이원종, 이주빈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김홍선 감독이 스페인 원작과 다른 이번 작품만의 한국적 매력을 살리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홍선 감독, 각본의 류용재 작가와 함께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4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시리즈물이다. 1945년 광복 후 분단된 한반도가 2026년 통일을 앞두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원작을 뛰어넘어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트5로 시즌을 마친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원작이다. 김홍선 감독은 “2018년에 이 작품을 처음 봤고 원작 작품에 나왔던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이 참 매력있고 재밌게 느껴졌다”며 “시기나 어느 공간을 이동시켜도 다 해당할 수 있는 캐릭터인 것 같아서 우리나라에서 해보면 우리나라만의 색깔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연출을 하게 됐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리메이크 과정에 대해선 류용재 작가가 설명을 이어나갔다. 류 작가는 “처음 스페인 원작이 시즌 1,2가 방영됐을 때 인상적으로 봤다. 이 작품을 꼭 리메이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보니 저희 맘대로 되는 게 아니고 원작자께서 허락을 해주셔야 할 수 있던 부분이었다”라며 “저희만의 한국적 이야기로 어떻게 리메이크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물을 원작자와 논의하고 넷플릭스와 상의 끝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원작을 한국의 색채로 각색해나가는 과정과 함께 극 중 배경을 통일 직전의 한반도의 ‘공동경제구역’이란 가상의 공간으로 설정한 취지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홍선 감독은 “제가 2주 전에 해외 매체들과 온라인 인터뷰를 했을 당시 그 쪽 기자분들에게 역으로 질문한 적이 있다”고 운을 떼며 “유럽이나 미국에선 이런 상황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냐 물으니 그분들도 이렇게까지 큰 대규모의 상황이 벌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더라. 제가 고민한 것도 그 지점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 상황을 우리가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받아들이고 볼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와중에 남과 북의 상황을 좀 미래로 내다보고 미래에서 설정을 두면 이런 이야기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며 “또 이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에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남북한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게 됐다”고도 떠올렸다. 이어 “공동경제구역이란 가상의 도시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로 가자고 결심했다”며 “남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고 미래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을 할지도 담아보고 싶었다. 우리의 소망과 희망을 담아보고 싶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D-3, 여름 OTT 시장 강타할 관전포인트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기대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 사흘을 앞두고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독창적 설정 &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란 독특한 배경과 함께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특수한 시공간 설정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통일 직전의 한국이라는 유일무이한 설정 하에 비무장지대에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경제적인 활동이 보장되는 공동경제구역이 세워지고, 그 가운데 위치한 통일 조폐국에서 4조 원을 훔치려는 대담하고 독창적인 강도단과 이들을 막으려는 남북 합동 대응팀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뭉쳐야만 하는 TF 본부에서 서로 다른 신념으로 맞서기도 하고, 조폐국 안에서도 강도단 내의 갈등과 남북한 출신 인질들의 견제와 돌발 행동 등 끊임없이 여러 변수가 발생하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돈을 훔치려는 강도단의 계획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작품 곳곳에 녹아든 한국의 정서와 비주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오직 한국에서만 가능한 설정과 비주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야기는 물론 작품의 볼거리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정서와 상징들이 가득하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한국 강도단의 가면이 하회탈로 공개되자마자 예비 시청자들이 열광한 것도 그 이유다. 김홍선 감독은 “한국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탈이고 하회탈이 가진 해학성도 작품과 맞아떨어졌다”며 하회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통일 조폐국 안팎의 풍경도 시선을 끈다. 한옥 구조의 조폐국 내부에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도록 소나무나 바위, 중정을 설치하고 여러 한국화로 벽면을 꾸몄다. 통일 화폐에는 한반도 역사에 굵직한 업적을 세운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등의 초상을 삽입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적인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에 배경에서 그런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는 김지훈(덴버 역)의 말처럼 작품 곳곳에 녹아있는 한국만의 정서와 창의성 넘치는 시각적 요소들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만의 비주얼을 완성하며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선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 사로잡는다여기에 다시 없을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극의 방점을 찍었다. 범죄 역사에 혁명으로 남을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 멤버로서 개성 넘치는 강도단으로 합류해 시너지를 만들었다. TF 팀으로 뭉친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또한 강도단에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와 열연을 선보인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과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은 강도단과 남북 합동 대응팀을 동시에 뒤흔드는 변수를 몰고 오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배우들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는 류용재 작가의 말처럼 베테랑 배우들이 선보일 쟁쟁한 연기 대전과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풍성한 앙상블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통일 직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비주얼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한산'·'인생은 아름다워'·'자백'…롯데, 하반기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롯데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올해 하반기 ‘한산: 용의 출현’ ‘인생은 아름다워’ ‘자백’ 등 기대작을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7월 말 개봉 예정인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 빅스톤픽쳐스)은 지난 2014년 개봉해 1761만 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순신 역의 박해일과 더불어 변요한(와키자카 역), 안성기(어영담 역), 손현주(원균 역), 김성규(준사 역), 김성균(가토 역), 김향기(정보름 역), 옥택연(임준영 역), 공명(이억기 역), 박지환(나대용 역), 조재윤(마나베 역) 등 젊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이 역사적인 전투를 재현하기 위해 뭉쳤다.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 더램프)가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유쾌하고 아름답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는 마지막 생일 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치밀한 스토리로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보다 먼저 화제를 모은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도 하반기 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 윤종석 감독은 ‘자백’으로 지난 4월 ‘판타스포르토 ? 오포르토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 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롯데엔터테인먼트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살아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 ‘모가디슈’ ‘기적’ 등의 영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1,300만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또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아이’ 등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F(Female)등급 작품 및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들도 꾸준히 배급해오고 있다.
- '브로커'·'헌트'→한국판 '종이의 집'…카카오엔터, 글로벌 정조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가 올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로 세계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직접 기획, 제작한 작품들은 물론 산하 자회사들과 함께한 작품들이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영화사 집의 ‘브로커’와 사나이픽처스의 ‘헌트’가 17일 개막하는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스튜디오를 향한 행보에 힘을 더했다. ‘브로커’는 현지 시각 기준으로 26일, ‘헌트’는 19일에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제작 소식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던 두 작품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 영화팬들은 물론 엔터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영화사집 이유진 대표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게되어 영광스럽다. 감독님과 배우들, 스탭들이 언어는 다르지만 영화라는 공통어로 서로 소통하며 정성들여 만든 작품인만큼,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헌트’는 각본 작업부터 연출, 연기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감독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정우성, 이정재 배우가 23년 만에 스크린에서 조우해 그 의미가 더 깊다. 화려한 액션과 세련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칸에서 전세계 팬들을 만나게 되어 설레고 떨린다. 현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는 23일(월)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카카오TV 공개 2시간 후인 오후 9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결혼백서’는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예비부부들이 한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밀접한 주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청자들과 깊게 공감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송제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30분 내외의 미드폼으로 제작, 카카오TV가 주도하고 있는 미드폼 드라마의 인기를 또 한 번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사내맞선‘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상청 사람들’ 등 K로맨스들이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만큼 ‘결혼백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K로맨스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화사 월광의 첫 드라마 시리즈인 ‘수리남’과 BH엔터테인먼트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공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번째 드라마 시리즈로,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지음과 공동 제작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스페인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의 배경을 한국으로 옮긴 작품으로 한국만의 개성을 살려 오는 6월 24일 파트1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등 화려한 캐스팅을 비롯해,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보이스‘, ’블랙‘, ’루카: 더 비기닝‘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드라마, 영화의 기획, 제작에 참여해온 BH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통해 콘텐츠 제작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영화 제작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장세정 영상콘텐츠사업본부장은 “크리에이티브, 작품 기획개발, 제작, 마케팅과 법무 등 콘텐츠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본사와 자회사의 역량이 강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뉴미디어, TV, 스크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 강수연, 오늘(11일) 발인…영결식 생중계
- (사진=고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국 최초 월드스타 고 강수연이 영면에 든다.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강수연의 영결식 및 발인이 엄수된다.영결식은 유지태의 사회로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 낭독에 이어서 추도 영상이 상영된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연상호 감독, 배우 문소리 설경구가 추도사를 낭독한다.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후 발인이 엄수된다.고 강수연은 지난 7일 뇌출혈로 입원해있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고,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세상을 떠났다.고인의 빈소에는 조문객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7일에는 김동호 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채령 부부, 문소리, 조민수, 예지원, 한지일 등이, 8일에는 봉준호 감독, 연상호 감독, 윤제균 감독, 배창호 감독, 이장호 감독, 정지영 감독, 임순례 감독, 류승완 감독, 이병헌, 김혜수, 이미연, 김윤진, 문근영, 예지원, 한예리, 유지태, 한지일 등이, 9일에는 강우석 감독, 이창동 감독, 박찬욱 감독, 이명세 감독, 최동훈 감독, 박해일, 유해진, 정유미, 김고은, 심은경, 김규리, 전인화, 김여진, 김태우, 김민종, 김석훈, 양동근 등이, 10일에는 이순재, 송강호, 설경구, 차태현, 정보석, 박소담, 김아중, 손숙, 윤유선 등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으며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이사장은 나흘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용인공원에 안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