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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날씨)맑음..장마전선 슬슬 `북상`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벗어나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충청 남북도 지방은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2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아침에 중부내륙지방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오후에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5일 00시부터 24시까지)- 제주도산간 : 100~200mm- 제주도(산간 제외), 전라남도, 경상남도 : 30~80mm- 전라북도 : 10~40mm-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 5~20mm
- 한진해운, 국내 최초 1만TEU 컨테이너선 시대 열어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한진해운이 한국 해운사로는 최초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인수했다. 한진해운(117930)은 23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1만TEU급 컨테이너선 한진 코리아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배석용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진 코리아호 대모(代母, sponsor)인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사진 오른쪽)이 23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사진 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진 코리아호를 명명하고 있다.한진 코리아호는 20피트 크기 컨테이너 1만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축구장 3개 반 크기에 달한다. 한진해운은 오는 7월 초 한진 코리아호를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6년 고(故) 조수호 회장 시절에 1만TEU급 선박 5척을 발주했고, 한진 코리아호가 첫 번째 선박이다. 나머지 4척은 오는 2011년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은영 회장은 이날 명명식에서 "지난 1988년 한진 시애틀호 명명을 시작으로 한진 코리아호까지 20여 년간 총 39척의 이름을 부여했지만, 오늘은 한진해운과 한국 해운사에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번 1만TEU급 대형선 투입으로 글로벌 선사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내에선 최초지만 세계적으로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드물지 않다.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중국 코스코 등이 1만TEU를 넘는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있다. ▲ 국내 최초 1만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 코리아호▶ 관련기사 ◀☞한진해운 주주들 유상증자 `올인`..청약률 98.8%☞(VOD)2010 하반기 업종 전망, ⑥ "해운·항공, 랠리는 끝나지 않았다"☞(VOD) <대가들의 투자 비법> 일봉의 의미와 분석 방법
- 현대상선, 8년 만에 부산 자영터미널 운영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현대상선이 8년 만에 부산에서 자영터미널을 운영한다. 현대상선(011200)은 22일 부산에서 현대상선 부산신항터미널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2년 부산 감만과 자성대 터미널을 매각한 지 8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자영터미널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정운찬 국무총리,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 허남식 부산시장, 김태호 경상남도 지사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이날 개장식사에서 "1974년 부산에 첫 컨테이너 항만이 생긴지 36년만에 부산항이 세계 5대 항만으로 거듭났다"며 "현대상선 부산신항터미널도 동북아시아 물류의 허브, 세계 중심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현대상선 터미널은 컨테이너 화물을 연간 200만TEU 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부산신항 남컨테이너 터미널에 자리한 현대상선 터미널은 안벽길이 1.15km, 면적 55만㎡(16.7만평), 수심 17m 규모로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무인자동화 야드크레인 36기와 탠덤(Tandem) 크레인 11기를 도입해, 24시간 빠르게 컨테이너 박스를 하역할 수 있다. 또 자동화 게이트, 온 도크 서비스, 수리장, 세척장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춰 화물 처리속도를 높였다. 현대상선 부산신항터미널은 현재 현대상선, 일본 MOL, 싱가폴 APL 등 해운동맹 `뉴 월드 얼라이언스(TNWA)` 소속 해운사를 비롯해 10여 개사가 기항하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항만 영업을 통해 30여 개사를 유치해 동북아 허브 항만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이번 개장으로 해외에서 3곳, 국내에서 한 곳 등 총 4개의 자영 터미널을 보유하게 됐다. 오는 2013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5번째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다. ▲ 현대상선이 22일 부산신항에서 현대상선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식을 열었다. 대만 가오슝 현대 터미널, 미국 캘리포니아 유나이티드 터미널과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 등에 이어 4번째 자영 터미널이다.
- (부음기사 재종합)정인재씨 모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경수(전육군정훈감 예비역소장)씨 별세, 진호(동서리서치대표)·진경(사업)씨 부친상, 백승한(대광대표)씨 장인상 -일시: 2일 2시 -빈소: 여의도성모병원-발인: 4일 9시 -연락처: 02-3779-2193▲김재석(선진정형외과원장)·재휘(필리핀거주)·재욱(한미연합사공중작전장교)씨 모친상, 이지수(이화여대목동병원교수)씨 시모상 -일시: 2일 6시5분-빈소: 이대목동병원-발인: 4일 7시-연락처: 02-2650-2741 ▲민영훈(전재무부차관)씨 별세, 민우식(사업)·광식(사업)씨 부친상, 김춘성(주식연구소대표)·이종찬(법무법인에이스대표변호사)·김수찬(연세대의대교수)씨 장인상 -일시: 2일 4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9시-연락처: 02-2227-7563▲서준연(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 예산부장)씨 부친상-빈소: 전남 순천의료원 장례식장 4호실-발인: 6월4일 7시-연락처: 061-759-9090 ▲성원규(전공무원)·갑규(조선일보영덕지국장)·준규(대우건설차장)씨 부친상, 김동학(삼보건설전무)씨 장인상 -일시: 2일 20시30분-빈소: 인천가천의대길병원-발인: 4일 6시-연락처: 032-460-3444▲이대연(대승대표)·승현(디에스1대표)·정은(DS대표)씨 부친상 -일시: 2일 11시15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10시-연락처: 02-222-7566▲이성훈(전금융결제원상무이사)·성호(미국거주)씨 모친상, 윤종안(전동국대경상대학장)·이춘식(아식스스포츠전주평화대리점대표)·김건기(캐나다)씨 장모상 -일시: 2일 5시5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9시 -연락처: 02-2227-7569▲임용진(인천일보 편집국장)·용찬(서울삼성정형외과 원장)·용민(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일시: 3일 6시-빈소: 전주 전북대병원-발인: 5일 8시-연락처: 063-250-2451 ▲장광석(SK금속대표)·준석(사업)씨 부친상, 한준희(서울기독대교수)씨 장인상 -일시: 2일 6시4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8시 -연락처: 02-3010-2237▲ 정인재(LG디스플레이 CTO 부사장)·석재(제록스 포틀랜드 R&D센터 매니저)·현재(분당 서광교회 담임목사)·애경(주부)씨 모친상, 유진규(세스코 부사장)씨 빙모상-일시: 2일 9시 33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발인: 4일 8시-장지: 파주시 크리스찬 메모리얼파크 (02-2227-7500)▲송재환(전 병무청장)씨 별세, 군호(제네시스BBQ그룹 상무)·운호(대성전기 최고재무책임자)씨 부친상, 긴종민(센터빌딩 전문의)씨 장인상-일시: 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8시 -연락처: 02-3410-6915▲강보영(안동병원 이사장)씨 모친상-일시: 2일 -빈소: 안동병원-발인: 5일 8시 -연락처: 054-840-0030▲이종환(포항시청 뉴미디어 담당)씨 장인상 -일시: 2일 -빈소: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e병원-발인: 4일 8시 -연락처: 011-802-3339▲서지영(KBS 대외정책팀 기자)씨 시부상-일시: 2일 -빈소: 전북 남원장례식장-발인: 4일 8시 -연락처: 063-635-4444▲이현구(인천신문 차장)씨 부친상 -일시: 2일 -빈소: 부평세림병원-발인: 4일 7시 -연락처: 032-508-1340▲김길주(금성제어기대표)·인주(사업)·철주(금성제어기직원)씨 부친상-일시: 3일 -빈소: 고대 구로병원-발인: 5일 9시 -연락처: 010-5282-2377▲임종현(넥스젠그룹총괄재무담당상무)씨 동생상, 종순(GS건설토목1팀부장)씨 형님상-일시: 2일 -빈소: 강북삼성병원-발인: 5일 6시 -연락처: 02-2001-1096▲조승순(성남시 태평동 예비군중대장)·박정우(파크앤어소시에이츠대표)씨 장인상-일시: 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8시 -연락처: 02-3010-2251▲권익현(재미의사)·민현(동일고무벨트고문)·용현(전산업은행부장)씨 모친상, 영인(신세기메디케어대표)·영이(미국S&P애널리스트·영원좋은책들대표)씨 조모상-일시: 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5시 -연락처: 02-3410-6919▲김진아(바텍코리아대전강원본부사원)씨 조부상-일시: 2일 -빈소: 충남 새금산장례식장-발인: 4일 -연락처: 041-754-4475▲박호진(삼양이노켐 대표)씨 부인상 -일시: 3일 오전 9시-빈소: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장지: 전라남도 강진-연락처: 063-250-1443
- 심은하·윤동환·오승은·지성…선거 영향 없었다
- ▲ 윤동환, 심은하, 지성, 오승은[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연예인들의 직·간접적인 참여가 있었다. 그러나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윤동환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제2선거구 시의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무소속 기호 9번으로 출마한 윤동환은 3623표를 얻어 득표율 6.4%에 그쳤다. 강동 제2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영철 후보가 2만2955표(40.8%)를 얻어 민주당 안동규 후보(2만1478표, 38.2%)를 제치고 당선됐다. 배우 심은하도 남편인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를 보필했으나 낙선의 아픔을 지켜봐야했다.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지상욱 후보는 8만9608표를 얻어 2%의 득표율에 머물렀다. 지상욱 후보는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한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207만5818표, 47.4%), 한명숙 민주당 후보(205만21표, 46.8%),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14만2842표, 3.3%)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배우 지성의 부친인 곽영표 후보도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곽 후보는 4만5640표(득표율 5.5%)로 교육감 후보 중 4위에 그쳤다. 전라남도 교육감에는 장만채 후보가 45만3760표(득표율 55%)로 당선됐다. 배우 오승은도 시아버지인 박노열 대구교육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박 후보가 3만6951표(득표율 4.3%)에 그쳐 빛을 보지 못했다. 이 지역에서는 우동기 후보가 26만9762표(득표율 31.3%)로 당선됐다. 전 노이즈 멤버 홍종구의 아버지인 홍기열 민주당 후보도 용산구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역시 낙선했다. 홍기열 후보는 1625표(득표율 9.2%)를 얻는 데 그쳤고 손병현 민주당 후보와 오천진 한나라당 후보가 각각 5076표(득표율28.8%), 4815표(27.3%)를 얻어 당선됐다.▶ 관련기사 ◀☞방송 3사 출구조사 `쪽집게` 위력☞`신언니`, 개표방송 속 20% 재등정☞개표방송 시청률, KBS 웃었다☞심은하,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와 동반 투표☞윤동환, 서울시의원 무소속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