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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희의 MZ세대 이해기]콘셉트의 시대는 갔다, 세계관을 구축하라
- [김만희 뉴에라캡코리아 마케팅팀장] 20세기 후반시장은 물건을 일단 만들면 팔리는 시대에서 벗어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재고가 넘쳐나는 상황이었다. 소비자는 시장에서 선택권이 있었으며, 기업은 선택받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해결하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근대 마케팅의 아버지 ‘마이클 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이론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원가 우위 (가격이 싼), 차별화 (독특한 특성), 집중화(특정고객을 한정) 전략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기업들은 프리미엄 이미지가 구축되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시장 진입장벽의 역할까지 하는 ‘차별화 전략’을 많이 선택했다.차별화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우리는 저 회사들과는 달라’라고 고객들에게 알리고, 인식시켜야 했기 때문에 광고를 했고 광고회사들은 이 차별화 메세지를 고객에게 효과적, 효율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콘셉트’를 활용했다. 그만큼 콘셉트는 차별화 전략을 수행하는 기업 브랜드 전략의 시작점이자 고객의 머릿속에 각인 시키는 핵심 키워드였다. 단언컨데 현재의 시장은 콘셉트의 시대다.정리하면 제품의 강력한 ‘차별화(Selling poing)’와 소비자의 ‘니즈(필요성)’의 교집합이 바로 콘셉트다. ‘야~ 컨셉 좋네!’ 흔히 듣는 이 말은 고객 마음속에 꽂히는 한 단어가 있다는 말이다.아직까지도 대중은 새로운 컨셉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MZ세대들에게는 그 컨셉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현대 전략 분야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이클포터교수가 이론을 발표한지 40년이 지났다. 이제 새로운 경쟁전략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콘셉트만으로는 고객을 당기지 못한다콘셉트가 더이상 고객들에게 통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번째로 시작점이 제품이기 때문이다. 차별화 시작점이 자사의 제품·서비스이기 때문에 우리 위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프리미엄은 대부분 평준화됐고, 필수품은 쿠팡이나 다이소에서 충분히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더이상 제품의 차별화에 궁금해 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차별화의 한계가 있다.두번째로 더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매력적이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최근 필요에 의한 소비는 품질이 상향평준화해 차별화에 빠지기 보다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필요에 의한 소비보다 욕구에 반응하게 하고, 소비양극화와도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콘셉트를 도무지 전달하기가 어렵다. 고객에게 차별화를 알리기 위해서는짧은 15초안에도 임팩트있게 컨셉을 전달할수 있는 TV광고가 주효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 접점이 다변화 되어 고객이 TV에 있지 않다. 온라인 광고 역시 광고라고 인식되는 순간 스킵각이다. 컨셉을 알리기가 쉽지가 않다. 너무나 어렵게 없는 돈 들여서 들었는데 막상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힘든 것이다.콘셉트란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고객한테 밀어넣는 것(Push)이다.정리하면 컨셉트는 매스미디어에 최적화돼 고객이 굳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차별적으로 푸시하는 데 주효한 전략이었던 셈이다. 온라인 세상은 푸시로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고객을 이끌어야(Pulling) 한다. ◇세계관에 집중하라그렇다면 디지털시대에 어떻게 고객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글로벌 MZ 세대 중심으로 팬덤이 일어나고 있는 케이팝(K-POP)에서 그 힌트를 찾았다. 글로벌 팬덤의 원리 중심에는 아이돌들의 세계관이 있다. 세계관이란 원래 세계 전체를 어떤것을 중심으로 볼 지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인 태도를 말하는 철학용어였지만, 판타지 소설, 게임, SF영화 등으로 확장했고 이제는 K-POP 아이돌도 사용하는 용어가 됐다.최초 세계관 아이돌인 엑소(EXO)는 엑소플래닛이란 미지의 행성에서 온 멤버 각자가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이었고, 월드스타 BTS는 BU(BTS Universe)란 이름으로 멤버 각자의 자아성찰을 배경으로 미완의 스토리를 앨범이 나올때마다 명확해진다. 팬들은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노래를 거듭 듣고, 뮤직비디오를 해석한다. (유튜브에서 BTS 세계관을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린다. 정말 많은 걸 느낄수 있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SMCU(SM culture universe)을 표방하며 출발한 에스파(aespa)는 자신이 또 다른 자아인 ‘ae(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에스파는 4명의 실존 멤버와 4명의 가상 아바타가 결합한 8인조 그룹이다.MZ 세대들에게 세계관이란 가상 생활 속에서 나와 마주하는 애착관계로서 형성되었다. BTS와 라인프렌즈가 함께 만든 유니버스 ‘BT21’은 우주스타 캐릭터이다. 온 우주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싶은 BT행성의 왕자 TATA가 단짝 우주 로봇 VAN과 함께 지구에 오고, 지구에 사랑을 퍼트리기 위해 TATA가 함께할 친구들을 찾는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은 단순한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그 세계관에 몰입한 팬들이 보면 나와 관계된 성숙해가는 인격체, 나와 동질성 있는 인성과 사랑이 있는 캐릭터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저 소설같고 , 만화같은 기획사의 콘셉트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세계관이 팬덤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고객을 이끌수 있는 주요한 전략이기 때문이다.본 세계관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작게 살펴보면 멀티페르소나, 즉 부캐(부캐릭터)의 유행에도 연관이 있다. 유재석은 무한상사의 유재석부터, 트로트가수 유산슬, 앨범기획자 유야호, 지미유 등 총 17개의 부캐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개별 캐릭터마다 각각의 세계관을 만들어서 스토리 텔링하는 것이다. MZ들은 그 모든 부캐가 ‘유재석’인 것을 알지만, 모두가 상황에 맞게 부캐를 인정해주고 호칭을 불러준다. 단순 재미를 넘어 부캐의 스토리에 몰입하고, 세계관을 인정하는 것이다.◇우리 브랜드는 과연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가?‘아는 만큼 보인다. 너도 그렇다.’ 세계관 속에 일단 들어가게 되면, 전체 그림 안에 퍼즐조각을 맞추는 느낌으로, 연 이어서 나오는 시리즈에 빠지게 된다. 연속성에서 단절된 순간 내가 그 이야기를 알지 못하면, 소위 아싸(아웃사이더)가 된 느낌이 든다. 예를 들면 마블 유니버스 영화를 보다가 영화 캡틴아메리카의 유래를 다룬 ‘퍼스트 어벤저’를 보지 못했다면, 그 영화를 봐야 마블 유니버스를 이해할 수 있기에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다.그럼 인기브랜드들은 어떤 세계관으로 고객들을 설득하고 있을까?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빙그레 제국의 왕자 ‘빙그레우스 더마시스’가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을 시작하며, 왕국의 주변인들(빙그레 상품) 소개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미국 캐주얼 브랜드의 황제, 랄프로렌은 그의 이름까지 바꾸며 본인만의 귀족주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설득했다. 피케셔츠, 폴로스타일의 헤리티지 가득한 아이템, 영국 귀족문화 폴로 스포츠는 대량소비의 대중들에게 옷을 통해 귀족 세계관을 느끼게 한 사례이다.앞으로 세계관에 익숙한 Z세대에게 브랜드는 세계관이 있는 브랜드와 없는 브랜드로 나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관 팬이 있는 브랜드와 없는 브랜드로 나뉠것이다. 그리고, 손님이 상품을 출시를 기다리는 브랜드와 50% 세일을 해도 관심 없는 브랜드로 나뉠것이다.세계관은 앞으로 브랜드에 있어서는 생존의 문제이다. 유통이 트래픽을 몰아주는 시대는 지났다. 브랜드의 세계관에 감정이 이입한 고객이 머물러야 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심판받았다”는데 시장안정은 막막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 심판받았다”는데 시장안정은 막막-최대주주 편법 이득 노렸나 CB사모펀드로 감시망 피해-규제가 또… LG가 만든 혁신 마스크, 우리 국민은 못 써-코로나 경제위기, 워킹맘이 더 아팠다-[사설]이재용 사면, 재임 후반의 가장 빛나는 결단일 수 있다-[사설]노골화한 여권의 뉴스 통제 시도, 언론에 재갈 물리나△줌인&-슈퍼컴·데이터·인재 삼박자… 네이버·서울대 ‘꿈의 AI’ 동맹-KDI “경기 완만하게 회복”… 코로나 이후 첫 ‘회복’ 진단△文대통령 4주년 특별연설-“검토없다→국민 공감대”… ‘이재용 부회장 사면’ 달라진 기류변화 보여-文 “남은 임기 1년, 불가역적 평화 마지막 기회”-與 “경제성장 등 자신감 담아”… 野 “독선·아짐 지속”△文대통령 4주년 특별연설-무주택자 LTV·DTI 완화, 1주택자 稅감면 확대… 종부세 기준 상향 ‘글쎄’-4% 성장률 달성… 코로나 안정, 과감한 내수부양책 관건-“백신접종 더 빨랐다면 ‘아쉬움’… 차질없는 접종 ‘평가’ 받아야”△규제 사각지대 CB 콜옵션-규제 발표 직후 보란 듯 법망 회피… 최대주주 웃는 사이 개미는 운다-적게 넣고 많이 가져가고… 최대주주에 유리한 구조-6년 전 ‘현대엘리베이터 사태’ 겪고도… 방지책 손 놓은 당국△복잡한 무인 주문·결제 단말기-버거 하나 주문하는데 터치만 십수 회… 실수로 ‘취소’ 눌렀다 결국 포기-공급자 중심 화면 구성·위치… 소비자는 불편해-오디오·점자 키오스크 등 기술력은 충분… 관건은 비용△정치-주호영 당대표 출사표… 野 당권경쟁 ‘요동’-여권 ‘빅3’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조직력 다지며 세불리기 본격화-홍준표 복당 신청에… 국민의힘 ‘시끌시끌’-인천시, 北공항건설 4.4조 투입 구상에… 통일부 “지자체 자체사업”-與 의총 “장관후보자 3인 결격사유 없다”△경제-직장 문닫고 돌봄부담 가중… 코로나에 경단녀로 돌아서는 워킹맘-구직급여 지출 석달째 1조원 돌파-한노총 방문한 고용장관 “노동존중사회 나아갈 것”△금융-12년 묵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이번엔 국회 문턱 넘나-3억달러 지속가능채권 KB국민카드 발행 나서-삼성전자 배당 효과… 삼성생명·화재 역대급 실적 예고-보험업계 대형GA 중심 재편에… 금감원 “불건전 영업 감시 강화”△산업&기업-“13년 만에 950억 설비투자”… KG동부제철 컬러강판 우위 다진다-투싼에 밀리고 아반떼에 치이고… 소형 SUV 판매 ‘후진-총수만 할 수 있는 결단이 있다-카젬 사장 다시 출금 한국GM “법적 대응”-전자식 마스크·초저온 냉동고 ’역직구‘… 관세·배송비 부담 가중 △IT 바이오-유전자 분석장비·LNP 특허권 보유 기업, 앉아서 돈버네-’리니지M‘ 매출 하락세로… 엔씨 “지표 좋다” 자신감-분사하는 IBM IT서비스… ’킨드릴코리아‘ 7월 출범-모더나 코로나 백신 국내 허가 1차 통과△소비자생활-라면 빅3, 영업익 뚝… “원가 뛰었는데 값은 못 올려” 속앓이 -특급호텔 뷔페 가격 인상 러시… 1인 11.5만~13만원-다이소, ’배송 서비스‘ 전국 확대… 온라인몰 투자 본격화-이노션, 디지털 마케팅사 품었다△건강-산모 둘 중 한명은 고령·고위험… 1대1 맞춤 진료로 ’안전 출산‘ 도와-부딪힌 적도 없는데 피부에 붉은 반점 생기면…-’줄기세포+무릎절골술‘ 병행하면 관절염 치료 효과 탁월△증권&마켓-“테이퍼링 미뤄지고 공매도 우려 해소… 3650까지 넘봐”-“SKIET 오늘 따상 성공하면… 내일 팔아야 할까요”-’실적강세‘ 전기전자株 연초 랠리 재현하나△증권-다양해진 M&A 매물에… ’주특기‘ 만드는 PEF들-“레버리지 펀드 당분간 못 팔아요”-실적 끌고 타이밍 밀고… 건설주 ‘질주’-한국투자증권 ESG위원회 신설△부동산-예고 없이 미뤄진 ’줍줍 규제‘… 유주택자들만 ’신바람‘-소셜믹스가 뭐길래… 또 불거지는 재건축 갈등-현대엔지니어링, 美 친환경 재생연료 생산시설 설계 수주-3.3㎡당 1억원 ’훌쩍‘ 71억짜리 전세 떴다△문화-발레·합창까지… 오페라 틀 벗은 종합선물세트-흥행코드 없지만… 지극히 평범해서 더 눈물 나는-‘코로나 블루, 웰리스로 힐링 완료’ 국적불명 외국어, 까막눈 된 아빠△스포츠-홍란의 대기록 도전은 계속된다.-아빠 된 매킬로이 “어머니날 우승 더 의미 있어”-박현경 “퍼트 비결은… 머리·하체 고정”-허인회 “아이언은 가볍고, 퍼터는 얇게”-원태인이 끌고, 우규민이 밀고… 삼성 투수왕국 부활 신호탄△피플 -“평소 솔직하고 감정에 충실… 지인들이 록시랑 닮았데요”-’협치 거목‘ 이한동 마지막 길 추모… 정재계 인사 애도 행렬-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국민 신뢰 쌓는 게 법원의 소명”-천대엽 대법관 취임… “사법부, 초심으로 돌아가야”-‘겹회화’로 30년만에 붓 잡은 장승택 “겹겹이 칠한 색에… 우리 인생 표현”-‘5월의 엔지니어상’에 포스코 손일령·세화이에스 박영구△오피니언-[목멱칼럼]’아파트키즈‘ 30대의 불안한 내 집 마련-[생생확대경]김동연이 보여주는 공감의 힘-[기자수첩]손실보상 입법에 뒷짐 진 소상공인연합회-[e갤러리]한진만 ‘천산동’△전국 -간호사 동승 버스로 접종 어르신 모시고… 구청장은 현장 안내원 자처-서울시, 전 자치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시대-여의도·상임 잇는 방송의 메카 ‘고양방송영상밸리’ 20일 첫 삽△사회-‘수심위’까지 열었지만 기소 못 피한 이성윤… 지검장 자리도 위태-공수처 1호 사건은 ‘조희연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차 없는데 왜 시속 50km로 가냐” 택시기사-승객 실랑이 잇따라-‘백신 인과성 불충분’ 환자 1000만원 지원… 요건 까다로워 실효성 의문-‘100% 이상 뛸 급등주 찾는 기법’ 국립대 평생교육원 강의 맞습니까
- 다이소,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팬시·주방용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다이소)이번 시리즈는 다양한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디즈니 위니 더 푸 캐릭터를 활용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고, 팬시·포장용품, 주방용품 등 총 20여 종을 선뵌다.팬시·포장용품은 가정의 달과 관련된 상품들이 준비됐다. ‘위니 더 푸 돈 봉투’ 는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거나 아이들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쓸 때 적당하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찾고 있다면 ‘자수 노트’ 와 ‘캐스팅 스티커’ 를 추천한다.아이를 위한 식기 세트를 찾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을 눈여겨 볼만하다. 공기, 대접, 접시, 찬기 등이 같은 디자인 톤으로 출시됐고, 한 세트 느낌으로 구입해도 1만원이 넘지 않아 가성비 높게 구입할 수 있다. ‘디즈니 위니 더 푸’ 의 캐릭터 상품을 수집하는 사람에게 ‘머그컵’ 은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2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모노톤으로 상품이 디자인돼 가정에서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고,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이 밖에도, 수납·캠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폴딩박스’ 는 제한 하중이 5kg 정도로 가벼운 물건들을 정리와 수납할 때 적당하고, 폴딩박스를 쌓아서 보관하거나 박스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좋다.다이소는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다이소 매장에서 ‘디즈니 시리즈 상품’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디즈니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증정한다.또 샵()다이소에서 ‘디즈니 시리즈 상품’ 을 1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디즈니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증정한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고, 디즈니 위니 더 푸 캐릭터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이소와 함께 귀여운 캐릭터 시리즈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봄맞이 옷장정리 하세요” 아성다이소, 정리용품 기획전 열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다이소)가 봄을 맞아 실내공간을 정리하기 시작한 사람을 위해 기획한 ‘봄맞이 정리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아성다이소)다이소는 계절이 바뀌면서 겨울철 옷과 이불을 정리하고, 작은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용품, 수납용품 등 총 80여 종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실내공간을 재구성 수요에 맞춰 기획전을 준비한 것이다.다이소는 두꺼운 겨울 옷과 이불을 정리하고, 화사한 봄 옷을 정리하는 데 필요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동식 행거는 가로·세로코로나 19로 일상화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실내공간이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요즘, 높이가 각각 74, 41. 157cm로 작은 실내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적당하다. 가격도 5000원이다.종이박스 정리함은 두 가지로 사이즈로 옷의 크기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동식 행거 주변에 적재해 정리하기 좋다. 두꺼운 이불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압축팩은 ‘이불용 밸브압축팩’을 판매하고 있어 사이즈에 맞게 구매해, 정리하면 부피도 줄어들고 보관하기 간편해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이외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정리용품들이 구성됐다. 공간을 줄이는 행거는 행거 하나에 다양한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옷장의 공간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다용도 도어행거는 문에 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자주입는 옷이나 모자 등을 보관할 때, 따로 보관장소 필요 없이 방문 등에 걸어 보관할 수 있다다이소 관계자는 “봄이 오면 사람들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실내 인테리어 시작을 정리와 수납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반갑다 등교"…유통가, 신학기 특수 잡기 한창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다음달 등교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신학기 특수 잡기에 한창이다. 교육부가 우선 등교 대상은 물론 이외의 학년에 대해서도 등교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등교에 필요한 가방, 문구용품과 같은 학용품부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상품 할인에 나서는 중이다.(사진=아성다이소)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올해 개학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발표한 후 이후 등교를 앞둔 상품 판매가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아동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다. 아동 상품군 매출은 개학 시기인 2~3월, 9~10월 매출 구성비가 1년 중 가장 높지만 50%가 넘는 큰 폭의 매출 증가는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기간 홈스쿨링을 마치고 오랜만의 등교를 앞두게 된 아동 의류 및 가방 수요가 증가하며 신학기 특수가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다.이에 온·오프라인에서 등교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CJ오쇼핑은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14일까지 ‘신나는 신학기’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 아동 전집, 영어 스피킹, 독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오는 23일 방송하는 ‘옥스포드 리딩트리(ORT) 퓨처팩’이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가 발행한 ‘옥스포드 리딩트리 퓨처팩’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디지털 영어 학습 콘텐츠다. 영국 초등학교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이 교재는 국내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뤄지는 핵심 문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해주며, 미국과 영국의 발음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5일에는 1997년 절판 이후 2019년 말부터 다시 선보이고 있는 계몽사의 ‘디즈니 그림명작 전집’을 판매한다. 80년대를 풍미한 월트디즈니의 따뜻한 감성을 총 60권의 전집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오는 28일까지 ‘새 학기 준비’ 기획전을 열고 문구, 홈스쿨링, 건강식품, 리빙 등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을 최대 82% 할인해 선보인다.먼저 어린 자녀들의 등원·입학에 필수 준비품인 방수 네임 스티커, 인기 캐릭터 실내화, 유아칫솔 등을 특가 판매한다. 학생들이 입문용으로 쓰기 좋은 영웅히어로 만년필을 비롯, 다이어리 펜케이스 세트, 헬로키티 문구세트 등의 문구류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다.온라인 원격수업과 재택근무에 필요한 홈오피스 용품과 방학 후유증을 떨쳐낼 건강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다. 이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신학기 대전’ 행사를 열고 홈오피스용 가구·디지털가전·문구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보통 신학기 행사의 경우 책상이나 키즈 가구, 가방, 문구류 등이 대표 행사 상품이었으나 올해는 책상과 책장, 사무용 의자 등 홈오피스용 가구와 디지털 가전을 중심으로 신학기 행사를 준비했다.올해 역시 작년에 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이 병행되며 홈오피스용 가구와 디지털 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대표 상품으로 ‘데코라인 카운티 책상세트’를 기존 가격 대비 30%할인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원격 수업 준비 품목으로 쓸 수 있는 애플 아이패드와 맥북 전 품목도 A스토어 입점 점포에 한해 행사카드 결제 시 5% 할인한다.롯데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올봄 신학기 테마를 ‘프레시 뉴 스타트(Fresh New Start)’로 정하고 봄 신학기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이 일환으로 전점 입점한 노스페이스키즈와 헤지스키즈에서는 책가방 세트 할인 행사를 한다. 휠라에서는 백팩을 구매하면 엘홀더 세트를, 카본 백팩 구매 시 엘홀더 세트 및 워셔블 마스크 세트를 점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 역시 ‘신학기용품 기획전’을 연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원격수업 및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구·사무용품, 수납용품, 컴퓨터용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2000원 이하 상품 비중을 절반가량 준비한 게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기분 좋은 등교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 봄 맞이 벚꽃 테마 상품 '2021 봄봄시리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봄 맞이 벚꽃을 주제로 기획한 ‘2021 봄봄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아성다이소 제공)봄봄시리즈는 2017년 처음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시그니쳐 시리즈로, 벚꽃을 테마로 디자인해 매년 봄이 오면 출시하는 시리즈 상품이다. 출시 이래 매년 100여종의 아이템이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내고 있다.아성다이소는 이번 봄봄시리즈 출시 전 소비자 조사 결과 2030세대 여성 구매율과 색감 및 벚꽃을 테마로 한 디자인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방용품, 문구 등 팬시용품, 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카테고리 구매 선호도가 높았다.아성다이소는 이번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업체와 디자인 콘셉트와 상품 카테고리 비중을 정해 이번 봄봄시리즈를 완성,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출시한다.파트1은 ‘꿈결같은 벚꽃’을 주제로 코로나19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위생용품, 취미용품, 방향용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구·팬시용품, 주방·리빙용품 등 총 60여종을 구성했다.다이소에서 ‘2021 봄봄시리즈’로 판매하는 ‘보석십자수’.(사진=아성다이소 제공)특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집콕족을 위한 ‘봄봄 보석십자수’와 ‘봄봄 그림그리기 세트’를 마련했다. 또 필터마스크 겉면에 알록달록한 벚꽃을 디자인 한 ‘봄봄 개별포장 필터마스크’와 ‘꽃 마스크 목걸이 줄’도 선보였다.이밖에 ‘봄봄 디퓨져’, ‘봄봄 종이방향제’, ‘봄봄 썬캐쳐 모빌’ 등 방향제와 장신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준비했다. ‘봄봄 트인거실화’, ‘봄봄 꽃잎쿠션’ 등 실내 리빙용품들도 판매한다.요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문화로 자리 잡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으로 마스킹테이프, 홀로그램 스티커, PVC스티커 등을 구성했다. ‘봄봄 지퍼백스티커’는 다양한 사이즈의 스티커를 지퍼백 안에 담았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소는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시리즈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