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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애정 뚝뚝 첫날밤 현장
  •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애정 뚝뚝 첫날밤 현장
  •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가령이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첫날밤을 공개하며, 피비(Phoebe, 임성한)표 부부극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명실공히 드라마계 레전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무엇보다 성훈과 이가령은 ‘결사곡’에서 각각 능력 있는 변호사 판사현과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으로 변신, 열연을 펼친다. 극중 판사현(성훈 분)은 부혜령(이가령 분)의 화려한 드럼 실력에 끌렸고, 부혜령(이가령 분)은 2세 없이 둘만 살겠다는 약속을 받아준 판사현의 패기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던 터. 결혼과 자신의 삶에 균형을 맞추고 싶은, 30대 딩크족 부부를 대표한 두 사람이 사랑으로 끝까지 부부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 성훈과 이가령의 정열적이고 뜨거운 첫날밤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판사현과 부혜령, 30대 부부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타올랐던 장면. 판사현은 활력 넘치는 연하남답게 부혜령을 번쩍 안아 박력 있게 침대에 눕히고, 연상녀 부인 부혜령은 장밋빛 미소로 화답하며 판사현을 안는다.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호텔 방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는가 하면, 판사현은 달콤한 멘트로 심장을 녹이며 ‘과당 주의보’를 발발시킨다. 달달한 판사현과 부혜령의 행복한 순간들이 신혼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설렘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30대 부부에게 있어 결혼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인 만큼 진한 핑크빛 임팩트를 전달하고 있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 회부터 확실하게 다른 색깔을 선보일 세대별 커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1.01.23 I 김가영 기자
이가령·박주미→전노민 파격 변신…'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포인트
  • 이가령·박주미→전노민 파격 변신…'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포인트
  •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히트작 메이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결사곡’은 센세이션을 일으킬 ‘찐 부부 드라마’를 표방, 대한민국을 뒤흔들 강렬한 화제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첫 방송 시청 전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봤다. ◇피비(Phoebe, 입성한)작가의 ‘극본’MBC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SBS ‘하늘이시어’, ‘신기생뎐’으로 인기몰이를 한 임성한 작가의 극본은 ‘결사곡’의 기대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결사곡’에서는 다양한 작품으로 몰입감 넘치는 극을 완성시킨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역량이 무한대로 발휘될 전망이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는 탄탄한 필력을 바탕으로 30대, 40대, 50대 부부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 결혼과 사랑, 부부생활에 대한 공감 백배 내용들로 맛깔나는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유정준&이승훈 감독 ‘감각적인 연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니시리즈인 만큼 연출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피디한 전개와 임팩트 있는 장면들을 강조하면서 몰입감을 더해주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하는 것. 인물간의 미묘한 감정마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력의 달인 유정준 감독과 쫄깃한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텐션 업 연출 이승훈 감독의 환상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들의 파격 변신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성훈, 이태곤 외에도 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 ‘결사곡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선언하면서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젠틀한 이미지를 드러낸 성훈, 이태곤, 전노민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대담한 행보로 충격을 안겼던 상태. 특히 아내에게 맞고, 묘한 만남을 가지고, 그만하자고 선언하는 등 세 사람은 결이 다른 나쁜 남자로서의 면모를 분출시킨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애교와 날 선 경고를 넘나드는 박주미, 도도함과 울분에 찬 이중 면모를 소화한 이가령, 처연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전수경이 세대별 아내들의 심경을 오롯이 발산하며 폭발적인 전개를 이끌어낸다. 더욱이 이민영은 베일에 싸인 송원 역으로 세 부부 중 한 부부에게 파란을 일으키는 인물로 등장,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급력이 센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욕먹을 준비마저 단단히 되어있다고 호쾌하게 속내를 밝혔던 배우들의 열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작진 측은 “피비(Pheobe, 임성한) 작가를 기다려온 분도, 아닌 분도 모두 만족할만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부부들의 속사정에 대한 명쾌한 분석이 돋보이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드라마이지만 그 어떤 부부극보다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2021.01.23 I 김가영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임성한 작가 6년 만 복귀, 이름값 증명할까
  • '결혼작사 이혼작곡' 임성한 작가 6년 만 복귀, 이름값 증명할까 [종합]
  •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임성한 작가가 절필 6년 만에 돌아온다. 성훈부터 이태곤까지, 배우들이 자신한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발표회에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PD가 참석했다.‘결혼작사 이혼작곡’은 MBC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SBS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MBC ‘오로라 공주’로 인기를 끈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다. 2015년 MBC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 선언을 했던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정준 PD는 “지난 9월에 작가님, 제작사에 대본을 건네받았다. 그날 밤에 단숨에 대본을 다 읽었다. 그만큼 쉽고 자연스럽고 재밌었다”면서 “작가님은 20여 년간 수많은 히트작으로 필력을 인정 받았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놀라면서 봤다”고 극찬했다. 이어 “연출한 저로서도 완벽에 가까운 신이 많아서 내심 놀랐다. 사적으로 만나도 친절하시다. 준비가 많이 돼있으시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성훈(왼쪽) 이가령(사진=TV조선)임성한 작가의 6년 만 복귀작인 만큼 임 작가와 인연 있는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성훈은 데뷔작인 SBS ‘신기생뎐’에서 임성한 작가를 만난 후 1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결혼 3년 차 딩크족 남편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은 “데뷔를 작가님 작품으로 하고 오랜만에 함께한다. 제가 아는 작가님은 착하시다. 굉장히 솔직하시고 그런 편이다”라며 “6년 공백을 가지고 오랜만에 복귀를 하신다. 원래도 현실적, 계산적으로 대본을 쓰셨는데 6년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셨다가 이번 작품으로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얼마나 피를 토하며 쓰고 계신지 느껴졌다”고 전했다.임성한 작가와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을 함께한 이태곤은 병원장이자 사랑꾼 남편 신유신 역을 맡았다. 이태곤은 “10년 만에 뵀다. 대본을 봤을 때는 ‘이 역할을 저를 보고 쓰신 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제 성향을 아셔서 그런 것 같다. 인간적이고 좋은 분이다”면서 “기존에는 배우들과 대화가 없었다. 감독님, 연출을 통해 전달을 받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시더라. 쉬는 배우들도 모여 대본연습을 하고 그래서 좋아보였다”고 설명했다.이태곤(왼쪽) 박주미(사진=TV조선)MBC ‘압구정 백야’ 오디션을 보며 임성한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는 이가령은 “‘압구정 백야’ 오디션을 본 인연으로 선생님이 제게도 기회를 주셨다.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구해령은 자기 생각이 강하고 똑똑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멋진 30대 여성의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많이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임성한 작가의 6년 만 복귀인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 유 PD는 “보통 미니시리즈는 한 두 커플이 조명을 받는데 이 드라마는 많은 커플이 나온다”면서 “성훈 씨와 이가령 씨는 자아가 중요한 커플이고 40대인 이태곤 씨와 박주미 씨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커플인 것 같다. 50대인 전수경 씨 전노민 씨의 커플도 중요한 부분을 방점을 찍는다”고 전했다.특히 제작발표회 내내 남자 배우들은 “제가 맡은 역할은 착하다”고 감싸 궁금증을 안겼다. 전노민은 “작가님이 ‘이 드라마 끝나면 욕을 많이 먹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기도. 전수경은 ‘누가 가장 나쁜 남자냐’고 묻는 질문에 “누가 가장 나쁘냐고 따질 수 없고 초반부 나쁜놈, 중반부 나쁜놈, 후반부 나쁜놈으로 나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전노민(왼쪽) 전수경(사진=TV조선)‘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유 PD는 “코로나19 사태도 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고통 받고 있고 어렵다.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부의 사랑으로 위안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성훈은 “저희 드라마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방송이 되는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우리 드라마를 방영하는 것은 세계로 내놔도 통할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이라며 “저희 드라마는 짱이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배우들도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01.20 I 김가영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김희재, '결사곡' 주역들과 '연기의 맛' 도전
  • '뽕숭아학당' 임영웅→김희재, '결사곡' 주역들과 '연기의 맛' 도전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뽕작사 뽕작곡’ 초특급 대작 탄생!”‘뽕숭아학당’ 임영웅-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함께 시선을 강탈시키는 ‘역대급 뽕 연기력’을 폭발시킨다.20일(오늘) 밤 방송될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35회에서 트롯맨들은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이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성훈-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노민과 ‘드라마반 합동 수업’을 받으며 사극에 이어 현대극에 도전장을 내민다.트롯맨들은 교실에 드리운 어색함을 깨기 위해 임영웅의 주도로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흥 넘치게 열창, ‘결사곡’ 배우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자 노력을 쏟아냈던 상태. 트롯맨들은 드라마반과 팀을 이뤄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게임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먼저 트램펄린에서 뛰어 미션을 성공해야하는 ‘사랑의 스튜디오’가 진행된 가운데, 장민호는 텀블링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임영웅 역시 2단 백 텀블링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민영과 성훈은 트램펄린 위에 드러누워 눕방을 시전하는가 하면, 전노민은 큰절을 올리는 등 의도치 않은 상황을 연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특히 임영웅 팀은 미션 중 추돌사고가 벌어져 뜻밖의 와해 위기에 처했다. 승부욕이 불타오른 임영웅이 팀원들은 뒤로한 채 “몰라! 나 혼자 찍을 거야”라며 홀로 미션에 열중했던 것. 그러나 의지를 불태운 임영웅은 심령사진을 결과물로 탄생시켜 공포스런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세 팀으로 나눠 진행한 게임에서 어떤 사진들이 찍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더욱이 트롯맨은 피비 작가의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뽕반극장’ 코너에서 갈고 닦은 뽕 연기력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최고조 텐션을 보여줬던 임영웅은 “이 대결을 위해 힘을 아껴뒀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며 능청스러움을 자아냈던 터. 하지만 신인 배우 이가령으로부터 “뭐야 이 자식아”라는 일갈을 듣게 되면서, 첫 연기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아리영 역을 맡아 분노에 찬 모습을 완벽히 재연, 지난번 사극에서 보여줬던 연기와는 180도 달라진 면모로 놀라움을 안긴데 이어 ‘찬또위키’다운 놀라운 정보력으로 배우들까지 감탄시켰다.그런가 하면 ‘뽕숭아학당’ 시청률 1등 효자 코너 ‘몸으로 말해요’가 드라마 버전으로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0년 ‘베스트 리액션상’의 주인공인 임영웅은 남다른 리액션은 물론 몸개그까지 ‘자유자재’ 물오른 설명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던 터. 과연 불꽃 튀는 승부욕 속에서 최종 승리를 차지한 팀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작진 측은 “트롯맨들은 각 게임마다 영혼까지 갈아 넣은 신들린 열정으로 수업을 알차게 만들었다”며 “트롯맨들의 승리를 향한 폭주와 배꼽 잡는 웃음이 연달아 터질 ‘드라마반 합동 수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35회는 2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2021.01.20 I 김보영 기자
트롯맨과 '결사곡' 주역들 만났다…임영웅과 듀엣곡 부른 배우는?
  • 트롯맨과 '결사곡' 주역들 만났다…임영웅과 듀엣곡 부른 배우는?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명품 배우들이 뽕에 취했다!”‘뽕숭아학당’ 임영웅-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결혼작사 결혼작곡’ 성훈-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노민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킨 ‘드라마반 합동 수업’을 선보인다.오는 20일 방송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35회에서 트롯맨들은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성훈-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노민과 ‘뽕’으로 똘똘 뭉쳐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최근 녹화에서 트롯맨들은 오랜만에 맞이한 ‘드라마반 합동 수업’ 소식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꽃단장을 하고 등교했다. 이날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트롯맨들과 드라마반 배우들이 ‘뽕력 테스트’를 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는데 전노민이 좀처럼 예능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특히 녹화 중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이민영이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택해 임영웅과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는데, 이때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한 배우가 갑자기 폭풍 오열을 터트리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눈물샘을 폭발시킨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제작진 측은 “트롯맨들과 ‘결사곡’ 배우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기와 흥을 모두 분출시키며 ‘뽕’으로 대동단결했다”며 “연기, 비주얼, 코믹, 노래가 집대성된 ‘드라마반 합동 클래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뽕숭아학당’ 35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1.01.19 I 박미애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운명 첫 만남 현장 공개
  •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운명 첫 만남 현장 공개
  •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가령의 ‘운명 첫 만남’이 공개됐다.‘복수해라’ 후속으로 오는 23일 토요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히트작 메이커 Phoebe(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무엇보다 성훈과 이가령은 ‘결사곡’에서 각각 잘나가는 변호사 남편 판사현과 아나운서 출신 DJ 아내 부혜령으로 등장, 워너비 30대 부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인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 판사현(성훈)과 부혜령(이가령)은 아내 부혜령의 바람대로 딩크족을 선언한 판사현과 아이보다는 워라밸 삶을 꿈꾸는 부혜령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펼쳐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12일 성훈과 이가령의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판사현이 부혜령에게 처음으로 반한 상황이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 캐주얼한 복장으로 드럼 연습실을 찾은 판사현은 홀린 눈빛으로 부혜령에게 다가가고, 부혜령은 평소 다소곳한 면모에서 벗어나 통 넓은 바지와 대담한 드럼 연주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 과연 판사현과 부혜령, 30대 부부가 그려낸 ‘설렘 고조’ 로맨틱 투샷은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제작진에 따르면 성훈과 이가령의 ‘로맨틱 첫 만남’은 지난해 11월에 촬영이 진행됐다. 실제로도 성훈과 이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첫 촬영이었던 이 장면에서 성훈은 긴장한 이가령을 따뜻하게 배려하며 훈훈함을 안겼다고. 이가령 역시 드럼연주와 감정연기까지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장면 촬영에 앞서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 끊임없이 연습을 해나가는 열정을 보였다.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가령이 열연한 판사현과 부혜령은 쿵쿵 가슴을 울리는 드럼 연주처럼 리드미컬한 30대 부부의 애정전선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Phoebe(임성한) 작가의 화끈한 부부극에서 활약을 펼칠 두 사람을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23일 토요일에 첫 방송된다.
2021.01.12 I 김가영 기자
도성훈 인천교육감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할 것”
  • 도성훈 인천교육감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할 것”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전면화하겠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이날 온라인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동아시아시민·세계시민으로 자라도록 인천교육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민주로드, 강화에듀투어, 인천평화학교 건립, 책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마을 연계 동아시아시민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동아시아 역사 기행, 평화캠프 등 국제교육교류,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 5개 국어 이상의 다국어 교육 확대, 국제교육원 설립, 동아시아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도 교육감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내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등과 융합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또 “거점 학교 운영, 행복배움학교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융합, 일반고·특목고·특성화고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동아시아 시민 성장단계별 진로교육 등을 한다”며 “이렇게 길러진 동아시아시민 역량은 아이들이 진로, 진학, 직업세계를 개척하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도 교육감은 이 외에 에듀테크 기반 인천미래교육을 도입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디지털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전통적인 대면수업에서 온오프라인 혼합(Blended) 수업으로 전환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수업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형 생태환경교육으로 생태시민교육과정을 핵심요소로 삼고 시범학교를 운영하겠다”며 “학교 숲·텃밭 조성을 통한 생태환경 교육, 생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교육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시민방역단, 교육청 코로나19 대응팀 운영 등 학교 감염병 예방 4개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폭력 없는 인천·생명존중 인천 시민운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7 I 이종일 기자
인천시교육감 보좌관 3명, 전교조 선거 개입 논란
  • 인천시교육감 보좌관 3명, 전교조 선거 개입 논란
  •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보좌관 B씨가 전교조 인천지부 조합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사진 = 전교조 인천지부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교육감 보좌관 3명이 전교조 인천지부장 선거 개입 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정책보좌관들이 전교조 인천지부장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 단체 관계자는 “교육청 보좌관 A씨는 지난달 16일 전교조 조합원에게 전화해 기호 2번 안봉한 후보를 믿고 있다며 안 후보가 당선되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교조 조합원이 아닌 A씨는 보좌관 직책으로 사용자의 지위에 해당한다”며 “노조(전교조) 선거운동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사용자의 지배개입 행위이다. 노조법 81조 1항4호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또 “B씨, C씨 등 보좌관 2명도 조합원들에게 연락해 안 후보를 지지했다”며 “교육청 파견교사인 B·C씨는 조합원이지만 사용자 지위에 있기 때문에 노조법을 위반한 것이다”고 말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21일 지부 선거관리위원회가 통보한 A씨의 ‘부정선거 관련 경고장’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부 선관위는 경고장을 통해 “A씨는 노조 선거운동에 개입해 엄중 경고조치를 한다”며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해 보다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전교조 인천지부에 대한 보좌관들의 부당노동행위를 중단시키고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며 “부당노동행위 사실관계를 확인해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이에 A씨는 “전교조 조합원과의 통화에서 안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다”며 “단지 사립지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배 조합원을 격려했을 뿐이다. 전교조측이 주장하는 것과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반박했다.B씨는 “나와 C씨는 조합원이기 때문에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개인적인 활동으로 교육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법적으로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된 제20대 전교조 인천지부장 선거에서는 기호 2번 안봉한 후보가 당선됐다. 현 인천지부장인 하동엽 교사도 출마했지만 안 후보에게 밀렸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육청에는 다수의 전교조 출신 교원들이 장학사, 장학관, 보좌관 등으로 들어가 일하고 있다. 하지만 보좌관들은 교육감 보좌 과정에서 전교조 인천지부 임원들과 갈등을 빚으며 대립했다.
2020.12.23 I 이종일 기자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재권 출원, 스마트폰 하나로 끝
  •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재권 출원, 스마트폰 하나로 끝
  • 모바일 특허로 초기 화면.사진=특허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권 출원이 가능해진다.특허청은 전자출원시스템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23일부터 모바일 출원 시스템을 확대 개통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특허청은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한 상표권 출원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후속 조치로 23일부터는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까지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4대 권리로 범위가 확대됐다.모바일 출원 시스템은 누구든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출원일을 선점할 수 있다.또 모바일 수수료 납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출원료, 등록료 등 특허청에 납부해야 하는 각종 수수료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통지서 수신, 심사진행상황 조회, 등록증 발급까지 대부분의 특허청 민원업무가 모바일로 가능하다.기존에는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재외자(在外者)에 대한 포괄위임 등록도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재외자는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소가 없는 민원인이며, 포괄위임은 출원인이 특허출원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대리인에게 위임하는 것을 말한다.온라인으로 포괄위임을 등록·변경하기 위해서는 위임자의 전자서명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했다.그간 재외자의 경우 이러한 인증 기능이 없어 서면 신청만 가능했다.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재외자가 휴대폰으로 포괄위임 신청사항을 확인하고, 인증할 수 있는 영문서비스가 제공돼 재외자도 포괄위임 절차를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연간 특허출원 규모가 10만건 이상 되는 선진 특허청 중에서 모바일 출원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라며 “앞으로도 특허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고객 만족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2020.12.23 I 박진환 기자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27일 첫 방송
  •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27일 첫 방송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배우 성훈과 베트남의 포스트 아이유라 불리는 황 옌 치비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27일 아리랑TV에서 첫 공개된다. ‘수상한 한류스타’는 한·아세안 합작 프로젝트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작품에서 성훈은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하는 한류스타를 연기한다. 황 옌 치비는 한류스타의 특종을 노리는 연예부 기자로 분해 성훈과 함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 1999년 신승수 감독의 ‘얼굴’을 끝으로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배우 박동현이 출연하며 아세안에 한류를 소개하는 유명 글로벌 1인 미디어 프래(태국)와 Jang Hongan(베트남), 배우 이판도,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출연해 감초 역할로 활약한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아리랑 TV가 기획, 아세안 제작사 YOUNG WAVE CREATIVE가 제작을 맡은 ‘수상한 한류스타’는 극 중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소개한다. 강원도 원주 성황림·평창 평화봉·홍천 알파카월드, 전라북도 임실 옥정호·전주 한옥마을·군산 청암산, 충청북도 청주 상당산성·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충주 탄금호 무지개길, 전남 순천 송광사 천자암·낙안읍성·와온해변, 전남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자산공원 전망대·고소동 벽화마을 등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 비경이 드라마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수상한 한류스타’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리랑 TV 월드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 베트남 국영 지상파 방송 VTV, 인도네시아 METRO TV, 동남아 최대 MCN 업체 웹TV 아시아의 유튜브 채널 METUB Network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2020.12.21 I 유재희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 이시언과 '얼장' 우정 과시…서프라이즈 대성공
  • '나 혼자 산다' 성훈, 이시언과 '얼장' 우정 과시…서프라이즈 대성공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성훈이 이시언의 이별 여행에 동행, 찐한 우정을 자랑했다. 어제(1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76회에서 성훈은 이시언을 위한 깜짝 파티부터 그의 버킷리스트를 함께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성훈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이시언을 감쪽같이 속여 서프라이즈 파티를 성공시켰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이시언이 전화하자, “(화보 촬영) 슛 들어가야 해서 이따 다시 전화할게”라며 차갑게 대답했지만, 그는 이미 제주도에 도착해있던 것. 성훈은 ‘시언아 사랑해’가 쓰인 가랜드로 렌트 차량을 꾸미는 것부터 운전할 이시언을 위한 주전부리까지 직접 준비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스하게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심하게 요동치는 배 위에서 화사가 다칠세라 구명조끼를 잡아주며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깨알 스윗함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폭발시켰다. 또한 독보적인 먹방을 자랑하는 ‘먹성훈’답게 신개념 라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물을 많이 넣어 실패한 라면에 김가루와 들기름을 섞어 심폐소생에 들어간 것. 맛을 의심하는 주변의 반응에도 맛깔나게 라면을 흡입, 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은 조리 욕구를 자극했다.이처럼 성훈은 오랫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함께한 이시언을 위해 그의 버킷리스트를 함께하며 훈훈한 매력까지 발산, 보는 이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선물했다. 다음 주 25일(금) 방송될 이별 여행 2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성훈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12.19 I 김보영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부부 포스터 공개…2021년 1월 첫방
  •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부부 포스터 공개…2021년 1월 첫방
  •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전수경, 전노민이 반전을 품은 세 커플의 ‘부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21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Phoebe(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무려 5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이와 관련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전수경, 전노민이 ‘부부 포스터’를 통해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30대, 40대, 50대 대표 부부로 첫 선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골드 톤의 화려한 불빛들이 반짝이는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여자 셋과 남자 셋의 비밀스러운 티타임이 시작되는 것. 사랑스러운 눈빛과 환한 미소를 장착한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세 커플은 워너비 부부의 전형적인 모습을 자아내며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평온하게 웃음을 지어 보이는 각 아내와 남편들 사이에 양쪽을 갈라버리는 듯 찢어진 굵은 선이 새겨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 아내와 세 남편을 나누는 강렬한 대립 효과와 함께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이라는 문구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부혜령(이가령)의 남편이자 변호사 판사현 역으로 분한 성훈은 고개를 돌려 아내를 향해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가하면,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 역을 맡은 이가령은 고고한 자태로 남편을 향해 웃음을 던진다. 딩크족 결혼 3년 차 30대 부부로 등장할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케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이자 아내 바보 신유신 역으로 변신한 이태곤과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PD이자 완벽한 아내 사피영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박주미는 40대 부부의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두 사람은 온화한 표정으로 행복한 듯 보이지만, 표정과는 상반된 조심스러운 손동작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전수경은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작가이자 일과 실림에 치여 살아온 이시은 역을, 전노민은 이시은(전수경)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교수가 된 박해륜 역으로, 50대 부부의 사랑과 애환을 표현한다.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는 두 사람이 그려낼, 연애부터 결혼까지 30년간의 희로애락에 관심이 쏠린다.‘부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전수경, 전노민은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척척 맞는 호흡을 드러냈다. 동상이몽인 콘셉트와는 전혀 다르게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배우들의 긍정 에너지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제작진 측은 “‘부부 포스터’는 30대, 40대, 50대 부부로 변신한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의 모습과 함께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Phoebe(임성한) 작가표 부부 이야기는 지금까지 봤던 부부 드라마의 틀을 깨는 독창적인 작품이 되리라고 예견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021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0.12.15 I 김가영 기자
특허청, 14일 국내·외 지재권 출원 온라인 합동설명회
  • 특허청, 14일 국내·외 지재권 출원 온라인 합동설명회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기업 지적재산권 담당자, 변리업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출원 및 등록 사항에 관한 온라인 합동설명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10월까지 국내 특허출원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17만 4332건), 상표출원 14.5%(20만 8630건), PCT출원 3.7%(1만 5231건),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 9.9%(1241건)가 각각 증가하는 등 지식재산권 출원이 역대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이에 특허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조기 권리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출원 및 등록 관련 법·제도 개선 사항, 국제출원 제도 등 지식재산 획득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던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합동 설명회로 전환했다.주요 내용은 △출원 절차의 이해 △등록 방식심사의 이해 △PCT제도의 이해 및 ePCT의 활용 △마드리드 국제출원의 이해 △ 헤이그 국제출원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제도 내용 등 해당 분야 설명은 특허청의 캐릭터인 키키·포포가, 질의응답은 담당 실무자가 담당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출원 및 등록 제도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최신 변동사항을 포함해 기업 지재권 담당자 및 변리업계 종사자 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디지털시대에는 어느 때보다 지식재산권의 빠른 권리화가 중요해졌다”면서 “특허청은 우리 기업 및 국민의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가 국내 지재권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지재권의 신속한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설명회 참가신청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특허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특허청 국제출원과로 하면 된다.
2020.12.09 I 박진환 기자
임성한 작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대본리딩' 공개
  • 임성한 작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대본리딩' 공개
  •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지담 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등이 참여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021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히트작 제조기 Phoebe(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5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결사곡’을 이끌어갈 배우들과 제작진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대본을 읽어가며 합을 맞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환생-NEXT’, ‘신데렐라맨’을 연출한 디테일의 강자 유정준 감독과 스피디한 연출이 강점인 이승훈 감독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첫 대본 리딩’에서는 세대 불문한 ‘믿보배’들이 실제 촬영과 다름없는 혼신의 열연을 터트렸다는 제작진의 전언. 몰입도 높은 극본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찰떡 연기 케미를 보여준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웃음 만발한 모습을 보였다.먼저 성훈은 부혜령(이가령)의 남편이자 결혼 3년차 딩크족 변호사 판사현 역을 맡아 능력자 변호사다운 차분한 말투와 젠틀한 애티튜드로 지금껏 맡아온 역할과는 결이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이태곤은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이자 워너비 남편 신유신으로 분해 로맨티스트의 진수를 완벽하게 그려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박주미는 신유신(이태곤)의 부인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PD인 사피영을 맡아 커리어우먼의 강단과 완벽한 아내, 엄마의 온화함을 빈틈없이 표현하는 열연으로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Phoebe(임성한) 작가의 선택을 받아 화제를 모은 이가령은 판사현(성훈)의 아내이자 2세 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꿈꾸는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 역으로 당당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휘했다. 전수경은 박해륜(전노민)의 부인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작가 이시은 역으로 부부가 함께한 30년의 인연 동안 일과 살림에 치여 살아온 워킹맘의 애환을 고스란히 전해 울림을 안겼다. 이시은(전수경)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교수가 된 박해륜 역을 맡은 전노민은 특유의 젠틀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투는 물론이고, 생활연기까지 다방면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민영은 능력 있는 중국어 번역가이자, 한번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녀 송원 역을 맡아 차분한 말투와 지적인 모습 뒤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당찬 성격을 지닌 아미 역 송지인, 솔직함이 매력인 뮤지컬 배우 남가빈 역 임혜영 등 개성 넘치는 신인 배우들이 톡톡 튀는 열연을 더하며 활기를 북돋았다. 더불어 깊은 연기 내공의 이효춘, 김응수, 이종남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현장을 휘감으면서, 5년 만에 열릴 ‘Phoebe(임성한) 월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코로나19 1단계 기간 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에서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등 폭넓은 세대가 어우러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첫 만남에서부터 막강한 시너지를 일으켰다”라는 말과 함께 “‘결혼작사 이혼 작곡’은 Phoebe(임성한) 작가가 전하는 결혼, 이혼, 사랑, 인생에 관한 특별한 시각을 담은 드라마로 지금까지 드라마 중 가장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021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0.12.08 I 김가영 기자
'데뷔' 엔하이픈 "BTS 보며 꿈 키워…신흥대세 될 것"
  • '데뷔' 엔하이픈 "BTS 보며 꿈 키워…신흥대세 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흥 대세 아이돌이 되겠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강한 자신감을 품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엔하이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이 론칭하는 첫 번째 그룹이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아이랜드’에서 데뷔 자격을 얻은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 7명이 속해있다.엔하이픈 멤버들은 30일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데뷔하게 되어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엔하이픈은 이날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나선다. 희승은 “연습생에서 아티스트, 개인에서 엔하이픈이 된 일곱 멤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소개했다.팝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은 앨범의 주제를 대변하는 곡으로, 긴 여정 끝 팀을 데뷔라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게 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가사에 녹아있다.멤버들은 “다크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면서 “데뷔의 꿈을 이뤄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희승제이크니키멤버 선발 과정을 그린 ‘아이랜드’는 방영 내내 0~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엔하이픈을 향한 온라인상 반응은 뜨거웠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라이브 등 주요 SNS에서 엔하이픈의 팔로워 및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데뷔 앨범 선주문량은 30만 장을 돌파했다.성훈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을텐 데도 팬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진심을 담아 일상을 공유하고 셀카를 올리며 소통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했다.니키는 “많은 분이 저희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은 에너지를 받아 데뷔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을 보탰다. 엔하이픈은 ‘아이랜드’를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한 식구인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제이는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에 대해 “촬영장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선물도 주시고 고민상담도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며 “조언을 되새기며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매번 노력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선우는 세븐틴과의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안무 동작을 하나하나 살펴주시면서 몸짓뿐 아니라 표정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 조언을 토대로 앞으로 더 멋진 퍼포먼스를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이정원아울러 정원과 니키는 데뷔 확정 후 빅히트 방시혁 의장과 만났다고 언급하면서 “‘팬이 없는 K팝 아티스트는 없다’ ‘스스로가 행복한 음악인이자 더불어 행복한 음악인이 되라’는 말씀을 해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빅히트와 CJ ENM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아 데뷔하는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을 포함해 ‘인트로 : 워크 더 라인’, ‘렛 미 인’(Let Me In), ‘텐 먼스’(10 Months), ‘플릭커’(Flicker), ‘아웃트로 : 크로스 더 라인’(Outro : Cross the Line) 등이 함께 담겼다.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오후 8시에는 Mnet을 통해 데뷔쇼 ‘데이 원’을 진행해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성훈선우제이크는 “데뷔 활동 목표는 신인상”이라면서 “2020년 하면 떠오르는 신인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는 “멤버 대부분이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저희 역시 K팝을 세계에 알리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센터급 비주얼’을 엔하이픈의 강점으로 꼽은 성훈은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이라고 불러주실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그에 걸맞은 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0.11.30 I 김현식 기자
`일반고 전환 공약` 폐기, 물러서는 도성훈 교육감
  • `일반고 전환 공약` 폐기, 물러서는 도성훈 교육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018년 선거 때 약속했던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을 공약에서 빼고 이 학교들의 운영성과 평가 계획을 공약으로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 교육청이 해왔던 운영성과 평가를 공약이라고 넣었지만 교육부 방침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올해 이마저도 이행하지 않았다. 교육계에서는 도 교육감이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헛공약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온다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진보 성향의 도 교육감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전국 진보 교육감 후보들과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특권학교로 규정하고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도 교육감 등 진보 후보들은 자사고 등 특권학교가 고교 서열화, 고교 입시 경쟁을 부추기기 때문에 일반고로 바꿔 교육 평등을 강화하겠다고 표명했다.그러나 도 교육감은 당선 뒤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공약계획에 넣지 않았다. 일반고 전환은 교육감 권한으로 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후 교육청 안팎에서 일반고 전환 공약을 뺀 것에 대해 지적이 일자 도 교육감은 지난해 8월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운영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 결정)를 공약에 추가했다. 이는 기존 교육청이 해온 것으로 새로운 사업이 아니었다.하지만 교육청은 공약이라고 넣은 평가 사업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포스코고(자사고)는 지난해 평가를 진행했지만 하늘고(자사고)와 인천외고, 미추홀외고, 인천국제고 등 4곳은 올해 제외했다. 하늘고 등 4곳은 올해가 평가 기간이었다.교육청 실무부서는 자사고 등 평가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서 이달 초 뒤늦게 공약 삭제 검토 의견을 공약담당 부서에 전달했다. 교육부가 2025년 전국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기 때문에 교육청 차원의 운영성과 평가를 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반면 도 교육감과 같이 일반고 전환을 약속했던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공약 이행계획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도 교육감이 유권자와의 약속을 어기고 진보적 의제에서 물러나려고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디자인네트워크 관계자는 “도 교육감에게 일반고 전환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공약 불이행은 직무유기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2년 정권이 바뀌면 교육부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 교육청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인 교육청이 하지 않으면 교육자치는 약화될 것이다”고 말했다.인천교육청 관계자는 “공약에서 일반고 전환이 빠졌지만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운영성과 평가를 하지 않은 것은 교육부 방침 때문이다. 서울교육청의 공약 이행을 살펴보고 자사고 등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시·도교육감에게 주요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며 “현재 교육감에게 권한이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2020.11.26 I 이종일 기자
도성훈 인천교육감 “수능날까지 특별방역 기간 운영”
  • 도성훈 인천교육감 “수능날까지 특별방역 기간 운영”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수능날인 다음 달 3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증가세가 확연한 만큼 안전한 수능을 위해 인천교육 가족의 관심·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같이 표명했다.교육청은 17일부터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자제를 권고한다.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지역 전체 고등학교 교육을 수능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원격수업 동안 수능 시험장에 대한 점검과 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한다. 또 지자체, 보건소,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이 증상이 없는 학생은 일반시험장 일반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고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확진자와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본다. 도 교육감은 “확진 수험생을 위해 병원 시험장(인천의료원)과 생활치료센터(체육공단경정훈련원) 등 2곳을 확보했다”며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수능날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인천지역에서 확진·자가격리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추가로 시험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 옹진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하고 시내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도서지역 수험생에게 수능 1주일 전부터 시내 호텔에서 숙식을 제공해 수능 시험에 차질 없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교육청은 수능 다음 날(12월4일) 원격수업을 하도록 모든 중·고등학교에 권고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전체 교사, 학생의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2만4717명이고 57개 시험장을 설치한다.
2020.11.16 I 이종일 기자
판문점 간 이인영, 北에 제안 “연락채널 복원·남북 자유왕래하자”
  • [전문]판문점 간 이인영, 北에 제안 “연락채널 복원·남북 자유왕래하자”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판문점 공동취재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은 4일 판문점을 찾아 북측 향해 다시 한 번 대화의 손짓을 보냈다. 그러면서 북측에 한반도 평화를 향한 ‘작은 걸음’부터 내딛자며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과 △판문점 내 남북간 자유왕래 △판문점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에 위치한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가 트이기를 소망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이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응답하지 않는 남측 ‘자유의 집’과 북측 ‘판문각’ 사이의 통신이 복구되기를 바란다”면서 “상시 소통 채널을 마련하는 것은 남북관계 복원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 파주시 판문점견학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사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판문점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과 판문점 내 남북의 자유 왕래도 제안했다. 이 장관은 “이산가족의 절실함을 생각할 때 판문점에서 소규모 상봉이라도 재개돼야 한다”면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인해 당장 어렵다면 화상 상봉과 서신 교환 등 ‘언택트’ 방식으로라도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판문점 내 자유 왕래에 대해서는 “남북의 경계를 넘는 평화의 한 걸음을 수많은 사람이 넘나드는 평화의 길로 만들어 낼 때”라면서 “함께 비무장화를 이뤄낸 만큼, 판문점 공간 안에서라도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측 주민들을 향해 “사랑하는 북녘 동포 여러분”이라고 칭하고 “이 길을 따라 더 큰 왕래로 갑시다. 남과 북이 새로운 평화의 시간을 다시 설계해 나갑시다”라고 제안했다.다음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기념사 전문이다.오늘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여러분, 오늘 개소식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부터 판문점이 새롭게 문을 열고, 다시 ‘국민의 판문점’으로 다가갑니다. 축하해주시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님, 김영호 간사님,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윤후덕 의원님, 박정 의원님,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님(경기도지사 축사 대독),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님, 최종환 파주시장님 그리고 패트릭 고샤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대표님을 비롯한 유엔 관계자 여러분들께 황대일 1군단장님 드등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주한외교단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 이산가족, 접경지역 주민 등 국민들을 대표해 자리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판문점에는 가슴 아픈 대립의 역사, 그리고 대화와 협력의 역사가 공존합니다. 삼엄한 군사적 공간이었지만 남북 대화와 접촉의 창구이기도 하였습니다. 376차례의 남북회담이 열렸고, 동서의 남북간 통로가 열리기 전까지 남북 교류협력의 회랑이기도 했습니다.지난 2018년에는 세계가 우리 판문점을 주목했습니다. 4월 27일, 남북의 두 정상은 이곳에서 역사적 만남을 가졌고,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었으며, 귀중한 평화의 합의도 이루었습니다.지난해 6월에는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남·북·미 세 정상 간 만남이 이곳에서 성사되기도 했습니다.지금 ‘남북의 시간’은 잠시 멈춰 있고 신뢰와 관계복원을 위한 과제들도 남겨두고 있습니다만, 남북합의의 정신이 깃든 판문점은 지금 이 순간도 우리에게 “작은 평화”의 시작이자 “큰 평화”를 열망하는 희망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판문점은 9.19 군사합의가 지켜지고 있는 합의이행의 현장입니다. 남북간 모든 총기를 없애자는 약속에 따라 권총도, 방탄 헬맷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그 현장을 다시 우리 국민들께 돌려드리려 합니다. 아주 작은 평화의 한 조각이라도 그 평화의 주인은 국민이기 때문입니다.그동안은 절차와 방법에 있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편함과 번거로움도 많았습니다. 이번에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분산되어있던 견학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절차적인 문제들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단체 위주의 견학을 개인과 가족단위로도 판문점 견학이 가능하게 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평화를 더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습니다.물론 통일부 혼자 한 것은 아닙니다. 유엔사령부와 국방부 등 1군단 등 유관 기관들과 유관 기관들과 협업했습니다. 아낌없는 도움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평화의 발걸음들이 쌓이고 또 쌓이면, 평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도 판문점을 넘어 북측까지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곳 판문점에서 평화를 향한 ‘세 가지 작은 걸음’을 내딛자는 제안을 하며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가 다시 트여지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연락채널의 복원입니다. 지금은 응답하고 있지 않는 남측 ‘자유의 집’과 북측 ‘판문각’ 사이의 통신이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빠른 시간 안에 반드시 복원되고, 재가동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상시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것은 남북관계 복원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둘째, 판문점 내 남북의 자유왕래입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미 남북의 경계를 한 걸음 넘으셨고 세계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9.19 군사합의를 통해서는 자유왕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 경계를 넘는 평화의 한 걸음을 수많은 사람이 넘나드는 평화의 길로 만들어 낼 때입니다. 함께 비무장화를 이뤄낸 만큼, 판문점 공간 안에서라도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방안을함께 찾아나가길 바랍니다.셋째, 판문점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매년 보고 싶은 얼굴을 그리며 유명을 달리하시는 이산가족의 절실함을 생각할 때 판문점에서 소규모 상봉이라도 재개되 길 희망합니다.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당장 어렵다면, 화상상봉과 서신 교환 등 언택트 방식으로라도 이산가족의 상봉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또 쌓여서 마침내 이곳 판문점에서 분단의 마침표를 찍을 역사적인 그 감격의 순간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반도 분단 이전에 판문점을 통과하는 의주대로(義州大路)라는 큰 길이 있었습니다. 한양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는 중국까지도 연결되는 우리 선조들의 무역로이자, 삶의 터전이고 길었습니다. 이처럼 판문점은 남북 간 벽이 아니라 통로이고 반드시 다시 이어져야 할 ‘길’입니다.사랑하는 북녘의 동포 여러분! 이 길을 따라 더 큰 왕래로 갑시다. 남과 북이 새로운 평화의 시간을 다시 설계해 나갑시다. 끝으로, 이번 견학 재개를 통해 가족 단위의 방문만 아니라, 8살 어린이에게까지 견학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다시 찾아 나갈 미래에는 오늘의 이 견학지원센터가 ‘위대한 평화의 역사관’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개소식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판문점에서 이어나갈 평화와 통일의 여정에도 늘 동행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0.11.04 I 김미경 기자
인천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캠퍼스·연구관 준공
  • 인천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캠퍼스·연구관 준공
  • 박남춘(왼쪽서 7번째) 인천시장이 29일 연수구 송도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도성훈(왼쪽서 5번째) 인천시교육감, 조명우(왼쪽서 8번째) 인하대 총장 등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송도에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들어섰다.인천시와 ㈔인천산학융합원은 29일 연수구 송도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캠퍼스·기업연구관 준공식을 열었다.인천산학융합지구는 지상 5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각 층의 절반은 항공우주융합캠퍼스(건축면적 1만357㎡)로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기업연구관(9551㎡) 공간이다.시는 2016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89억원을 들여 이 건물을 지었다. 시와 산학융학원은 이곳에서 항공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연구를 지원한다.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이 이전해 560여명의 학생이 현장맞춤형 교육, 산학융합연구개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60개 기업, 890명의 인력이 입주하는 기업연구관은 재직자 교육장, 항공산업장비센터, 제너럴 일렉트릭(GE)적층제조센터를 구축한다. 드론·도심항공교통(UAM)·항공부품·빅데이터·금속적층제조 산업 관련 기업·연구소들이 연구·개발 활동을 한다. 현재 20여개 기업이 입주해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박남춘(오른쪽서 2번째) 인천시장이 29일 연수구 송도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도성훈(오른쪽서 1번째) 인천시교육감, 조명우(오른쪽서 3번째) 인하대 총장과 항공기업 제품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산학융합지구는 인천시,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교흥(인천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시장은 “인천산학융합지구라는 새로운 산학연 공간이 도심항공교통과 같은 미래산업을 선도해 항공분야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더 높은 이상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경 원장은 “대학과 산업단지의 통합공간이 조성돼 인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융복합 신산업 육성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산학연 선순환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신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2020.10.29 I 이종일 기자
중소기업과 공동연구하면 특허출원 수수료 50% 감면 혜택
  • 중소기업과 공동연구하면 특허출원 수수료 50% 감면 혜택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특허창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연구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한 연구개발(R&D) 결과물을 같이 출원하면 출원료·심사청구료 뿐만 아니라 설정등록료까지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연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또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출원할 수 있도록 PDF, HWP 등 상용소프트웨어로 작성한 논문 등의 연구결과물을 임시명세서로 전자출원할 때 납부하는 출원료를 특허청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정규의 전자출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다만 임시명세서를 1년 2개월 이내에 규정된 특허명세서 서식으로 보정하는 보정서를 전자파일로 제출하면 기존 4000원의 보정료를 납부하면 되지만 서면으로 제출 시 서류 전자화에 소요되는 실비에 상당하는 보정료를 일부 상향 조정한다.개정안에서는 추가로 국제협력조약(PCT) 제도에 따른 국제조사와 국제예비심사에 적용된 수수료 미비점을 보완했다.최근 해외기업이 복수의 발명을 하나의 국제출원서에 기재해 출원하는 경우 부담하는 추가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발명의 단일성 요건을 위배한 경우에 부과하는 추가수수료를 해외특허청과 같은 수준으로 부과한다.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특허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우리기업의 특허창출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수수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허수수료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2월 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과 관계부처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2020.10.28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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