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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키, 대구서 추억 소환… 전현무 꿀벅지 등극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고향 대구에서 10여 년 만에 재회한 반가운 얼굴들과 유년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나며 웃음과 감동이 뒤섞인 겨울 방학을 보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의 ‘31살 겨울방학’과 전현무와 성훈의 ‘오늘부터 1일’ 편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키는 3년 만에 고향 대구를 찾았다. 키는 먹음직스러운 반찬과 손편지를 놓아둔 엄마의 정성에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보기만해도 든든한 엄마표 밥상 앞에 앉아 홀린 듯 전복 미역국 먹방에 빠져들려던 순간, 벌떡 일어나 밍밍한 국에 심폐소생술을 하며 “제 요리 DNA가 어디서 온지 모르겠다”고 ‘엄마표 없는 솜씨(?)’를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 간을 맞춘 뒤 “엄마의 맛”이라고 포장하자 회원들은 “네 손맛이야!”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키는 본가 책장 속 어머니가 31년간 써 오신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키는 “어머니께서 제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육아일기를 계속 쓰고 계신다. 마지막에 ‘기범이가 시상식을 했다’는 내용도 있다”며 감동을 자아냈다. 키는 육아일기 속 꼬맹이 ‘기범’ 시절을 소환했고 기억 속에도 없던 유치원 여자친구들의 이름을 줄줄이 소환, 배꼽을 잡으며 추억여행에 빠졌다.외출에 나선 키는 절친과 함께 학창시절 단골이던 떡볶이집을 찾았다. 떡볶이집 사장님은 10여 년 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듯 여전한 모습으로 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키는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식의 맛에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젖은 먹방을 이어 나갔다.키의 깜짝 동창회도 펼쳐졌다. 절친 경덕의 서프라이즈로 연락이 끊겼던 학창 시절 친구들과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자 키는 반가운 마음에 눈물까지 보이기도. 친구들은 키의 ‘누난 너무 예뻐’ 데뷔 무대를 생생하게 떠올리는가 하면, 지묘동의 F4였던 J4를 추억하며 키의 데뷔 전 예명 ‘섹시 마스터 범키 기범’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키는 “너무 상스럽지 않아요? SM에 합격해서 섹시 마스터라 했다는 게?”라며 웃음을 더했다.고향 친구들과 추억에 젖어 행복한 시간을 가진 키는 “이렇게 할 말이 많은데 왜 이 친구들을 그동안 안 봤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대구에 올 이유가 생겼다. 훨씬 마음이 든든해 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훈훈함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선 동네 친구 전현무와 성훈의 첫 데이트도 펼쳐졌다. 전현무는 동네친구 성훈에게 “최근 허벅지가 얇아져 고민이다. 걸그룹 다리가 됐다”고 푸념했다. 이에 성훈은 ‘트레이너 방’으로 변신, 허벅지 강화를 위해 한강 자전거 트레이닝에 나섰다. 성훈이 커플들이 타는 2인용 자전거를 선택하자 전현무는 “오늘부터 1일”이라며 설렘 모드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전현무는 여유도 잠시, 뒷자리에서 요지부동 중인 성훈의 무게까지 얹어진 자전거를 홀로 굴리며 곡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처절한 스쾃 지옥을 경험해야 했다.전현무는 자전거로 10km를 왕복하고서 복수를 다짐하며 성훈과 오락실을 찾았다. 소싯적 쌓은 오락 내공으로 자신을 힘들게 한 성훈을 이기겠다는 계산. 스쾃 10개와 딱밤 벌칙을 걸고 야심차게 오락 대결을 펼쳤지만, 전현무는 하는 게임 족족 처참하게 지기만 했고 결국 오락실에서 60개의 스쾃 벌칙을 해내야 했다.전현무가 펌프 게임 도중 힘들어 오열 직전 표정을 짓자 기안84는 “이렇게 짠한 펌프는 처음”이라고 안타까워하기도. 곡소리 절로 나오는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만취 승객 같은 전현무의 상태를 보고 “왜 울어?”라고 당황하며 묻는 성훈에게 전현무는 “몰라. 그냥 눈물이 나와. 몸에서 자꾸 물이 나와”라고 영혼이 탈탈 털린 심경을 전하기도. 전현무는 운동을 마친 후 허벅지 사이즈가 53cm에서 54cm 로 늘어났지만 얼굴은 10년은 늙은 듯한 모습으로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중국요리 먹방으로 힐링에 나섰다. 전현무는 범접불가 ‘먹신’ 성훈의 짜장면 면치기 스킬을 직관하며 놀라워했다.전현무 역시 성훈에 대적할 종목이 있었으니 바로 매운 음식이었다. 겨자를 듬뿍 친 양장피를 먹었다가 힘들어하던 성훈은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을 했으면 형 스쾃 안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언젠가 성훈에게 매운 떡볶이를 먹여서 복수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며 두 ‘방과 무’의 케미가 또 어떤 에피소드로 안방에 폭소탄을 날릴지 기다려지게 만들었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방송 말미에는 야구선수 황재균의 ‘우승 뒤풀이’와 개그우먼 이은지의 ‘은지와 함께 춤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 '나혼자산다' 산다라박, 38년 만에 분가… CL, 가사 도우미 변신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산다라박이 38년 생애 첫 독립 하우스를 공개, 소소한 일탈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기안84는 웹툰 작가에서 팝아트 작가로 그림 인생 2막을 맞이, 개인전을 준비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해 시선을 강탈했다.‘나 혼자 산다’의 2049 시청률은 3.7%를 기록하며 예능, 드라마를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금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 온 장수 예능의 굳건함을 뽐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산다라박의 자취 새내기 일상 과 함께 팝아트 작가로 변신한 기안84의 새로운 도전기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6.9%(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7%(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산다라박과 CL의 물물교환 장면’과 ‘산다라박의 없는 게 없는 도라에몽 가방 공개’ 장면으로 8.6%(가구 기준)을 기록했다.이날 산다라박은 38년 만에 생에 첫 독립을 이룬 자취 1개월 차 일상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모범적인 “K-장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유로운 라이프를 즐기고 싶었다”며 그 염원을 담아 집 인테리어 콘셉트마저 ‘일탈’로 정했다고 털어놨다. 첫 끼니부터 엄마의 등짝 스매싱을 부를 듯한 라면과 콜라 한상 차림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산다라박은 집들이 손님인 2NE1 CL을 위해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산다라박은 냉동 차돌박이 고기를 뭉텅이 째로 팬에 올리는 ‘요알못’ 행각으로 시선을 강탈, 과거 아이스 닭볶음탕으로 충격을 줬던 기안84 못지않은 ‘다라84’에 등극했다.집들이 손님 CL은 뭉텅이 차돌박이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산다라 대신 불 앞에서 수습에 나섰다. CL은 결국 “요리하지 마요!”라고 폭풍 잔소리를 날리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내 기도. 설거지까지 대신 하는 살림꾼 CL에게 “살림도 잘하네”라고 허당 산다라박은 해맑게 감탄, CL은 “크레이지 레이디!”라는 외침으로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우여곡절 끝에 집들이 상이 차려지고 산다라박과 CL은 물물교환으로 ‘득템’의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없는게 없는 보부상 산다라박의 즉석 ‘왓츠 인 마이 백’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1년 만의 솔로 앨범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산다라박에게 CL이 선배 솔로 가수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며 끈끈한 애정을 자랑, 집들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선 기안84가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잠에서 깨어나 먼저 운동으로 아침을 여는 모습은 물론, 사무실에 출근해선 작업복으로 환복하고 ‘멋짐 폭발’ 미대 오빠 포스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이어 웹툰 작가에서 팝아트 작가로 변신한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이 공개됐다. 순수미술을 전공한 기안84는 웹툰 완결 후 직원들과 함께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개인전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웹툰 주인공 우기명을 접목한 팝아트 장르에 도전한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기안84는 “붓질을 하며 그림 그리는 자신의 모습에 취한다”며 행복해하기도. 이어 예술혼을 불태우며 팝아트 작업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프로美를 뽐냈다. 기안84는 팝아트계 대세 아티스트 김세동의 작업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질문이 폭주하는 등 팝아트 꿈나무 다운 열정을 뽐내며 그림 인생 2막을 열어 나갔다.기안84는 전시회 첫 회 수익금은 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잘 팔리면 기부도 하며 살고 싶다. 내 곳간만 채우는 것도 내가 타락하는 것 같아서”라고 인생 계획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림이 안 팔리면 현무 형이 다 사주겠죠”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기부천사’ 전현무를 화들짝 놀라게 만들기도. 팝아트 작가로 변신한 기안84의 새로운 도전 라이프가 또 어떤 재미와 감동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본가에서 힐링을 즐기는 키의 겨울방학과 전현무와 성훈의 동네 친구 라이프가 보여줄 브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나혼산' 성훈, 초호화 랍스터 먹방→김응수와 父子 케미 활약
- (사진=MBC 방송화면 조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달력 촬영장 분위기를 들썩이는 ‘개강 남신’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연기 선배인 배우 김응수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부자 케미’를 발산했다.성훈은 12일(어제) 저녁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2022년 달력 촬영에 돌입해 전무후무 ‘개강 남신’ 캐릭터로 웃음꽃을 피우고, 1년 동안 극 중 부자지간으로 더없이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응수를 집들이에 초대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금요일 밤을 빛냈다.무지개 회원들과 달력 촬영에 나선 성훈은 조끼에 팔토시까지 갖춘 2000년대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3월 달력 촬영이 먼저 시작됐고, 성훈은 “달력을 월별로 따로 팔아요?”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 그는 단체 사진에서도 남다른 위치 선정으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개인 컷을 찍을 때도 괴상한 포즈를 지으며 첫눈에는 멋지지만 보면 볼수록 독특한 ‘개강 남신’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또한, 3개월 전 중장비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성훈은 직접 지게차를 운전하며 절제된 섹시미(美)를 뽐냈다. 그러나 능숙하게 후진을 하던 중 지게차가 웅덩이에 빠졌고, 무지개 회원 모두가 달라붙어 밀어내도 꿈쩍 않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성훈은 모두의 원망 속에 낙오되는 ‘허당력’을 드러내다가도, 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시작되자 최고의 작업물들을 탄생시키며 화보 장인의 저력을 자랑하기도. ‘근로자의 날’을 테마로 한 5월 달력 촬영에서 역대급 ‘근로 섹시남’으로 변신한 성훈의 모습에 안방극장의 감탄이 이어졌다.그런가 하면 성훈은 드라마 촬영을 함께하며 사이가 돈독해진 배우 김응수와 만나 반려견 산책을 즐겼다. 주로 양희와 밤 산책을 즐기던 그는 오랜만에 햇살을 만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낯가림이 심한 반려견들 때문에 김응수와 거의 떨어져 걷다시피 했다. 성훈은 “이럴 거면 왜 굳이 만나서 산책을?”이라며 장난스레 의문을 표하다가도 김응수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뿐만 아니라 최근 이사한 새집의 첫 집들이 손님으로 김응수를 초대해 오붓한 추억을 만들었다. 손님에게 대접하기 위해 초대형 랍스터를 준비한 성훈은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랍스터 집게를 맨손으로 부수는 등, 남다른 악력을 자랑하며 뜻밖의 야성미를 빛냈다. 랍스터 버터구이에 라면까지, 늦은 밤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사하기도.여기에 김응수가 직접 준비한 복분자주와 깊은 의미가 담긴 책까지, 정성스러운 집들이 선물이 공개됐다. ‘아버지’ 김응수의 진심 어린 조언을 새겨들은 성훈은 “누군가를 챙길 수 있는 그 여유로움을 닮아가고 싶다”라며 그를 롤 모델로 지목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파했다.이렇듯 성훈은 신(神) 내린 예능감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는 물론 주변인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겼다. 배우 성훈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최근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파격적인 변화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박건일·성훈·권유리·전여빈, '2021 AAA' 참석 확정 [공식]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건일, 성훈, 권유리, 전여빈 등 2021년을 빛낸 핫한 배우들이 ‘2021 Asia Artist Awards‘에 함께 한다.박건일, 성훈, 권유리, 전여빈이 오는 12월 2일(목)에 열리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 참석을 확정, 시상식에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박건일은 ‘혼’, ‘왔다! 장보리’, ‘7일만 로맨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표현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박건일은 올해 9월과 10월, 웹 드라마 ‘미스터LEE’와 영화 ‘심야카페’에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데 이어 ‘2021 AAA’에 참석을 확정해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는다.지난 2011년 SBS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에서 엘리트 변호사 ‘판사현’ 역을 맡아 30대 부부의 현실적인 면면을 그려내며 열연을 펼쳤다. 예측불허 전개로 매 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그는 최근 ‘오늘부터 우리는’에 출연을 확정,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한 권유리는 SBS ‘패션왕’을 통해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까지 장악한 권유리는 지난 7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섭렵하기도. 이어 독립영화 ‘돌핀’으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한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진다.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를 통해 각종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올해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사이다 변호사 ‘홍차영’ 역을, 넷플릭스 ‘낙원의 밤’에서는 시한부를 선고받아 인생의 끝에 선 ‘재연’ 역을 맡아 차별화된 여성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전여빈이 ‘2021 AAA’에 참석을 확정해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앞서 배우 이정재, 이승기, 유아인, 한소희, 문가영, 나인우, 차은우, 황민현, 김주령, 허성태, 박주미, 주석태, 차지연, 류경수, 이준영, 이도현, 도영, 가수 에스파,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세븐틴, 뱀뱀, 원호, 강다니엘, 권은비, 조승연, 알렉사, 뉴이스트, 아스트로, 펜타곤, 골든차일드, 엔하이픈이 ‘2021 AAA’ 참석을 확정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들의 참석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편, ‘2021 AAA’는 앞으로도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배우, 가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상식을 기대케 한다. 스타와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예고한 ‘2021 AAA’는 이특과 장원영이 MC로 발탁된 데 이어, 1일(어제) 정오 ‘2021 AAA’의 RET 인기상을 결정하는 본선 투표를 오픈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스타뉴스와 스타콘티넨트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 더스타파트너가 공동 주관하는 ‘2021 Asia Artist Awards’는 오는 12월 2일(목) 개최된다.
- 엔하이픈 "4세대 핫아이콘? 가장 주목받는 K팝 그룹 될래" [일문일답]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을 연다.지난해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이들은 그간 ‘보더’(BORDER) 시리즈로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과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을 주제로 한 음악을 선보였다. ‘디멘션’ 시리즈를 통해선 또 다른 세계에 입성한 소년들이 ‘이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의 세계’라는 것을 깨달은 뒤의 이야기를 풀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정원은 12일 오후 2시에 진행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여러 가치가 출동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공간에 들어간 소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앨범의 내용을 소개했다.음악과 퍼포먼스에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단다. 정원은 “데뷔 후 경험한 세계는 훨씬 더 복잡하고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세계였다.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때로는 개인적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한편으론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픈 마음도 있었고 때론 주위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은 욕망을 가지기도 했다. 그런 복합적 감정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총 8트랙을 담았다. 제이는 “정규앨범이라 확실히 곡 수가 많아졌다. 물론 곡 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기에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했다. 희승은 “첫 정규앨범이라 떨리고 긴장됐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선우는 “지난 앨범 때 느낀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을 보탰다.타이틀곡은 1980년대 감성을 품은 뉴 웨이브 장르 곡 ‘테임드 대시드’(Tamed-Dashed)다. 딜레마와 모순으로 인해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다. 제이크는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곡”이라며 “한층 복잡해진 세계에서 욕망의 충돌과 모순을 겪으며 당황하게 되는 저희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콘셉트는 ‘청량’이다. 성훈은 “그동안 저희가 했던 타이틀곡 보다 밝은 느낌의 곡이라 처음 듣고 놀랐고, 곡의 가사나 분위기가 청량감을 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우는 “이전 곡들과 분위기가 달라 놀랍기도 했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느낌이었다”고 돌아봤다. 제이크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표정 연기에 신경 썼다”고, 정원은 “표정만 봐도 청량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곡 분위기에 맞춰 구기 종목 경기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제이는 “‘칼군무’에 청량함이 더해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한마디로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라면서 “실제 럭비공을 활용한 안무도 있다. 스포티하고 에너 지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니키는 “미식축구 경기 킥오프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킥오프 춤’과 ‘서머’(summer)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부채질 춤’을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앨범의 선주문량은 92만장을 넘겼다. 엔하이픈의 자체 최다 앨범 선주문량이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컴백 활동 목표를 음악방송 1위로 잡았다. 선우는 “국내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고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해보고 싶다. 노래가 좋고 무대를 잘한다는 평가도 함께 얻으면 좋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4세대 아이돌 범주를 넘어 K팝신에서 가장 핫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원은 “많은 분이 저희를 ‘4세대 핫 아이콘’이라고 불러주신다. 그걸 넘어서 K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다음은 쇼케이스 주요 일문일답.-컴백 소감은. 정원=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제이=6개월 만에 컴백하게 돼 긴장되면서도 떨린다.희승=새 앨범으로 마침내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니키=컴백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첫 정규앨범으로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 -‘디멘션’ 시리즈를 소개해달라.제이크=지난 앨범으로 데뷔를 앞둔 복잡한 감정, 데뷔 이후 느낀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이번 시리즈로는 이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의 세계라는 걸 깨달은 다음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정원=여러 가치가 출동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공간에 들어간 소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간다는 내용을 앨범에 담았다. -엔하이픈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고 할 수 있나. 정원=데뷔 후 경험한 세계는 훨씬 더 복잡하고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세계였다. 그 속에서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때로는 개인적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또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픈 마음도 있었도, 때로는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은 욕망을 가지기도 했다. 그런 복합적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 -첫 정규앨범의 의미는.제이크=기쁘고 뿌듯하다. ‘보더’ 시리즈로 연습생과 막 데뷔한 가수의 경계선 언저리에 선 느낌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데뷔 후 약 1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느낀 감정과 경험을 자세하게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제이=확실히 곡수가 많아졌다. 곡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기에 의미 있게 느껴진다. 희승=떨리고 긴장됐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선우=지난 앨범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려 했다. -타이틀곡을 소개해달라.제이크=기타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80년대 감성의 뉴웨이브 장르 곡이다.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곡이다. 한층 복잡해진 세계에서 욕망의 충돌과 모순을 겪으며 당황하는 저희의 이야기를 담았다.성훈=그동안 저희가 했던 타이틀곡보다 밝은 느낌의 곡이라 처음 듣고 놀랐다. 곡의 가사나 분위기가 청량감을 준다고 생각했다. 선우=이전 분위기와 달라 놀랍기도 했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느낌이었다.-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제이크=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표정 연기에 신경 썼다. 정원=표정만 봐도 청량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퍼포먼스는. 제이=‘칼군무’에 청량함이 더해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한마디로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다. 럭비, 미식축구 같은 구기종 목의 동작도 활용했다. 실제 럭비공을 이용한 안무도 있다. 스포티하고 에너지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니키=미식 축구 경기 킥오프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킥오프 춤’, ‘서머’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부채질 춤’을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연습 당시 에피소드는.제이크=호주에서 학교 다닐 때 럭비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안무를 보고 반가웠다. 니키=공을 사용하면서 실수할까 봐 연습을 많이 했다. 신선하고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한다.-방시혁 프로듀서는 어떤 조언을 해줬나. 제이=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코러스 부분에 한사람 같은 칼군무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신 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연준이 수록곡 ‘블록버스터’(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희승=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인 만큼 랩이 들어갔으면 했는데 감사하게도 피처링에 참여해주셔서 곡 분위기가 더 살아났다는 생각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라 더 영광이었다. 감사하다.성훈=감사 인사를 드리러 녹음실에 찾아갔다. 저희 노래를 열정적으로 녹음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컴백 활동 목표는.선우=국내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고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해보고 싶다. ‘보더 카니발’ 앨범 활동 때 공중파 음악 1위에 올라 기쁘고 행복했다. 또 다시 그 기분을 느끼고 싶은 작은 욕심이 있다. 노래가 좋고 무대 잘한다는 평가도 얻으면 좋을 것 같다.정원=무대를 봐주시는 분들이 ‘누군데 퍼포먼스가 좋지?’ 하는 평가를 해주신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저희를 ‘4세대 핫 아이콘’이라고 불러주시는데, 그걸 넘어서 K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엔하이픈만의 매력은.선우=엔하이픈의 매력은 음악이다. 그동안 매 앨범마다 타이틀곡을 통해 저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유해왔다. 그 부분이 듣는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을 거다. 수록곡으로 전한 욕망과 사랑 이야기에도 공감해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희승=한명 한명이 개성있고 매력적인 팀이다. 하나의 팀으로 연결될 때의 시너지도 좋다. -‘아이랜드2’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제이=예전 추억이 생각나는 질문이다. 아직도 ‘아이랜드’ 당시 기억이 생생하다. 같이 참가한 수많은 이들과 가수의 꿈을 이뤄가던 시기가 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 많은 분께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꿈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올해 목표는. 제이크=6월에 처음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 기억이 좋게 남아 있다. 빨리 그런 날이 다시 왔으면 한다.니키=작년에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도 많은 시상식에서 인사 드리면서 상도 많이 받고 싶다.
- '신기생뎐' 임수향·성훈, 10년 만 재회…'오늘부터 우리는' 출연 확정
-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휸(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로맨틱 코미디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2011년 ‘신기생뎐’으로 호흡을 맞춘 임수향, 성훈의 재회에 기대가 쏠린다.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오늘부터 우리는’은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 더불어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출연을 확정했다.임수향은 극 중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막장’ 드라마의 보조작가인 오우리 역을 맡았다. 예상치 못하게 새 생명을 품게 됐지만 오로지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을 개척해가는 주체적인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우아한 가’로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임수향이 그려낼 오우리에 관심이 쏠린다.성훈은 코스메틱 그룹 대표이자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라파엘 역을 맡았다. 차가운 인상과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가슴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로맨티스트적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 2’,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2’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 변신을 예고하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신동욱은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이강재로 완벽 변신한다. 극 중 오우리(임수향 분)의 남자친구로 그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를 통해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뿐만 아니라 홍지윤은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이마리로 분한다. 이마리는 극 중 라파엘(성훈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골인한 계획적인 인물임과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룰루랄라 전당포’, ‘나의 나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일 행보로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홍지윤은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선보이며 제작진의 과감한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전언이다.한편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의 캐스팅 확정으로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은 대본 리딩을 마치고 곧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