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131건

‘경제통’ 이혜훈, 서울 중·성동을 출마…“정치인생 건다”
  • ‘경제통’ 이혜훈, 서울 중·성동을 출마…“정치인생 건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3선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은 21일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보수 여당의 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이 전 의원인 험지로 평가받는 해당 지역구에서 정치 인생을 걸고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걸어온 제가 대한민국의 중심인 중구·성동구을에서 화려한 부활할 수 있도록 정치 인생을 걸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지역은 기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지상욱 전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곳이다. 현재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이 전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심장부에서 경제와 지역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으로 보수당에서 대표적인 ‘경제통’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그가 지역 살리기를 위한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중구성동을에 집중 분포한 대규모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부활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고도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명동·을지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과 연결해 국제문화교류중심지로 집중 육성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낙후된 주거 여건을 확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중구는 대한민국 서울의 심장부지만, 노후화되고 쇠락한 도심 등 어려운 정주 여건 때문에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을 추진 중인 오 시장과 발맞춰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공천을 받아 서초갑에서 당선된 이래 같은 지역에서 재선(제18대 총선), 3선(제20대 총선)을 지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험지’인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또다시 험지로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저희 당 선수가 비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게 직접적인 계기가 되긴 했지만,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할 때 서울의 25개 구를 공부하면서 가장 속상했던 곳이 중구였다”며 “현재 노후화된 도시를 발전시킬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경제통인 제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혜훈 전 의원.(사진=이데일리)
2024.01.21 I 김기덕 기자
'감각서울: 한강편', 종이잡지클럽 ‘이달의 잡지’ 선정
  • '감각서울: 한강편', 종이잡지클럽 ‘이달의 잡지’ 선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시리즈로 소개하는 책 ‘감각서울: 서울의 매력, 한강’이 올 1월 매거진 커뮤니티 ‘종이잡지클럽’이 뽑은 ‘이달의 잡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서울시)감각서울은 서울을 서울답게 만드는 서울의 매력을 찾아 소개한다. 기존 관공서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의 느낌을 탈피하고 서울시정을 사진, 인포그래픽, 미래일기 등의 형태로 풀어낸다. 감각서울 1호는 온·오프라인 서점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책 내 ‘한강이 있는 풍경’ 코너에 소개된 한강 주변의 감각적인 카페 네 곳에 책을 비치했다. 그 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매거진 라이브러리에도 비치했다.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서도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감도 높은 독립서점, 카페, 갤러리(화랑)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개된 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감각서울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고시민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종이잡지클럽 제주점, 아라리오 갤러리, 디앤디파트먼트 스토어, 리플로우, 산지부들, 내음커피바, 적점 등에 비치돼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감각서울 국문판의 인기에 힘입어 영문판을 제작했다. 현재, 1호 ‘서울의 매력, 한강’편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시내 20개의 우수 서울스테이에 배포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된다.연내 발행할 2호부터는 국·영문판을 동시 제작 및 발행할 계획이다. 2호발행에 맞추어 도쿄, 뉴욕, 런던 등 해외 유수의 도시의 유명 서점과의협업을 통해 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감각서울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톱5 도시로 거듭날 서울을 홍보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21 I 함지현 기자
토스뱅크, 환전 수수료 무료 외환 서비스 출시…수익구조는 “영업비밀”(종합)
  • 토스뱅크, 환전 수수료 무료 외환 서비스 출시…수익구조는 “영업비밀”(종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외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원화나 외환을 사거나 팔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역마진 우려에 대해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강조하면서도 수익 구조 자체는 영업비밀이라며 말을 아꼈다.김승환 토스뱅크 프로덕트 오너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토스뱅크 제공)◇외환 서비스 출시한 토스뱅크 “평생 환전 수수료 무료”토스뱅크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뱅크 외화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특히 토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환전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겠다는데 강조점을 뒀다. 해외 결제와 출금은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하면서, 환전과 결제, 입출금 수수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외화통장의 외화 예치 한도는 따로 없고, 월 최대 환전한도는 30만달러다.토스뱅크는 국내 금융사가 선보인 외환 서비스들의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환전 수수료에 있다고 봤다. 은행별, 공항, 은행 창구 등 장소별, 거래 실적별 등 금융사가 정한 제각각인 수수료 우대 정책으로 고객들의 불편함이 가중됐다는 것이다.토스뱅크는 “평생 무료 환전은 고객들의 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금융생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에서는 마치 주식 매매창과 같이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환율이 사고 팔 때의 가격에만 영향을 미친다. 김승환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프로덕트오너(PO)는 “토스가 송금 수수료 무료 선언을 통해 돈의 이동을 자유롭게 했듯, 토스뱅크도 환전 수수료 무료를 통해 원화와 외화의 경계를 허물고자 했다”며 “타 기업에서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정책은 토스뱅크에서 전혀 고민할 필요 없는 고객 경험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토스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외화통장 서비스에는 자동환전 기능도 더했다. 외화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원화 통장에서 결제나 출금할 때 실시간으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 통장에서 클릭으로 외화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과 동시에 하나의 계좌로 17개 통화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기능도 이른 시일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역마진 우려엔 “지속가능한 구조 구축”토스뱅크가 외환 서비스를 선보인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환전 수수료 무료 정책의 수익구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아도 역마진이 발생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오른쪽)과 김승환 토스뱅크 프로덕트 오너(가운데)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서비스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최정훈 기자)홍 대표는 “외화 서비스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스프레드, 외화 운용 등 방대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며 “반대 방향의 비즈니스를 키워서 이익을 확보해 역마진이 아니라 비이자이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선 ‘영업비밀’이라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경제 유튜브 ‘슈카월드’ 운영자인 전석재씨와 여행 유튜브 ‘쏘이’를 운영하는 이소연씨가 참석했다. 전씨는 “원화 100% 포트폴리오는 아무리 잘 짜더라도 글로벌 시대에서 불안정할 수 있다”며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가 개인들의 외환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씨도 해외여행에서 느꼈던 환전·결제의 불편함을 소개하며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18 I 최정훈 기자
스크린도어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사당역서 무슨 일
  • 스크린도어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사당역서 무슨 일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20대 직장인이 4호선 사당역에서 스크린도어(안전문)가 닫히며 지하철과 스크린도어 사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MBC 화면 캡처)지난 16일 MBC에 따르면 12일 출근길에 2호선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줄을 섰던 직장인 A씨는 여느 때처럼 사람들을 타라 승강장에 진입한 객차로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움직였다.그런데 A씨가 객차에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출입문이 닫혔고 곧바로 스크린도어 마저 닫혀버렸다. 스크린도어와 출입문 사이 50cm 가량의 공간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 것이었다. A씨는 곧 어느 문이든 열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양쪽 문 모두 열리지 않은 채 열차는 굉음을 내며 출발했다.A씨는 “사실 너무 멍한데 ‘이제 죽겠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서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열차가 떠난 뒤 A씨는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비상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쉽게 밀리지 않았고 스크린도어를 양옆으로 밀며 자력으로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A씨는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서울교통공사에 항의 했지만 공사는 “열차의 출입문에 가까이 서 있을경우, 장애물 센서가 검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일부 존재한다”며 “특히 1-1과 10-4 승강장은 센서를 이중으로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는 답변만 전했다.이후 취재에 나서자 공사 측은 “‘열차 출발 가능’과 ‘사람 감지’ 신호를 동시에 보냈는데 당시 ‘열차 출발’ 신호만 처리돼 그 사이에 사람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사람을 우선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는 ‘출입문 끼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9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까지 서울 지하철 1~9호선 안전사고로 총 2485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사고 유형 중 부상자가 가장 많은 것이 ‘출입문 끼임’ 사고였다.부상자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은 사당역(2호선) 64명이었고 그 뒤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9명), 신도림역과 당산역이 각각 39명, 구로디지털단지역 33명, 충무로역과 사당역이 각각 31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승강장, 출입문, 열차 등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전문적으로 치료받지 않는 등 경미한 사고 등은 포함돼있지 않은 수치여서 실제 사고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4.01.17 I 강소영 기자
해외로 뻗어 나가는 K뷰티…3년 연속 전자상거래 수출 1위
  • 해외로 뻗어 나가는 K뷰티…3년 연속 전자상거래 수출 1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가 K컬처와 비대면 소비동향 가속화에 힘입어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면서 수출상품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는 꽁꽁 얼어붙은 국내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기를 기다리기보다 해외 시장 전략을 조정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양새다.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 관람객이 화장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화장품 전자상거래 수출규모는 1억5000만 달러로 2017년 이후 6년 연속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2000만달러 수준이던 화장품 수출은 전 세계 K뷰티, K팝, K문화 등의 인기에 힘입어 2022년 2억8000만달러까지 늘어나며 연평균 67%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화장품 수출 비중은 3개년 연속 전자상거래 수출품목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비중은 27.7%로 2위인 기록용 매체(음반·영상물, 7.8%)의 3배를 웃돈다.화장품 수출액 1위는 미국으로 전년 대비 48.3% 늘어난 51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일본이 4600만달러, 중국이 1100만달러로 2,3위를 차지했다. 화장품 수출국별 비중으로 보면 미국이 33.5%, 일본 30%, 중국 7.4%, 키르기스스탄 7.3% 차지했다. 팬데믹으로 비대면 소비동향이 가속화된 이후 전 세계 온라인 소비 문화는 꾸준히 확산 돼 화장품 역직구 시장 규모 또한 확대되는 추세다.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했다.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높은 제품을 찾는 ‘가치 소비’가 트렌드가 된 점도 한류와 맞아떨어지면서 화장품의 현지 안착을 도왔다. 화장품 수출이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국내 화장품업체들 역시 해외 시장변화에 전략을 조정 중이다.중국 경기침체로 타격을 받았던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대표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와 일본에 대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전자상거래 아마존의 화장품부문 1위 기업인 코스알엑스를 전격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북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LG생활건강(051900) 역시 2019년 인수한 미국 내 화장품업체인 ‘더 에이븐 컴퍼니’에 대한 구조개선 작업과 함께 빌리프, CNP, 더페이스삽(TFS) 등 다양한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생산자상표부착제조(ODM) 업체 ‘빅4’ 역시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 고객사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영업 거점 기지를 동부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 시로 옮기고 마케팅을 강화했다. 한국콜마도 지난해 3월 미국 뉴저지에 기술영업센터를 완공하고 가동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내 현지 중소 브랜드와 국내 고객사들의 주문이 늘어나며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 침체를 극복할 타개책으로 해외시장 직접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제조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뒷받침 되는데다 K-뷰티의 글로벌 열풍이 지속하고 있어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01.16 I 신수정 기자
'황야' 마동석, 新액션 자신감…"주먹에 총·칼, 상황마다 무기 바뀌어"
  • '황야' 마동석, 新액션 자신감…"주먹에 총·칼, 상황마다 무기 바뀌어"
  • 배우 마동석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액션들을 선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에는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야’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히트작들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해온 허명행 감독이 처음 연출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함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야’에서 주인공인 사냥꾼 ‘남산’ 역을 맡은 마동석은 영화 속 액션에 대해 “주로 복싱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범죄도시’ 등을 통해 복싱 관련한 액션들을 보여드렸었다”며 “반면 이번엔 한 가지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가지를 믹스, 상황마다 무기가 계속 바뀌는 부분들이 재미있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러면서 “허명행 감독, 무술팀들이 이미 디자인을 잘 해왔지만 나는 디자인들이 좀 더 거칠고 세 보이게 부각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가 자주 사용하던 주먹 액션에 권총, 산탄총, 칼 등 여러 무기들을 사용한다”며 “허명행 감독이 액션들을 다 디자인해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이 많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허명행 감독과의 오랜 호흡 및 의리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현했다고. 마동석은 “200% 맞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액션에 대한 케미는 허명행 감독과 나는 특별히 말을 안 해도 서로 너무 알아서 뭐가 불편하고 편하고 좋은지 다 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현장에 오면 합이 맞춰진다. 배우들의 앙상블은 굉장히 다들 열심히 훌륭한 연기를 해줘서 ‘황야’에 나온 각각의 캐릭터들이 분명 다 재밌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허명행 감독 역시 “마동석 배우와는 너무 많은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끼는 다른 이질감은 전혀 없었다. 전에는 액션적인 부분만 공유했다면 이번에는 드라마적인 대사 부분도 같이 공유하고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다”라고 전했다.‘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황야’는 오는 1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1.16 I 김보영 기자
“놀라서 소리도 못 질러”…횡단보도서 女 유학생 폭행한 30대 男 검거
  • “놀라서 소리도 못 질러”…횡단보도서 女 유학생 폭행한 30대 男 검거
  • (사진=뉴시스)한 외국인 유학생이 횡단보도에서 모르는 남성에 폭행을 당한 가운데, 가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 후 조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던 싱가포르 국적 여성 유학생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4∼5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얼굴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를 정도의 경상을 입었다.사건 당일 다행히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이 A씨를 제지했고, B씨는 그 자리를 피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A씨는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현장 바로 앞 가게에 폐쇄회로(CC)TV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아 범행 당시 상황이 찍히지는 않았다고 한다. 경찰이 다른 곳의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한 결과, 사건 발생 3일 만에 A씨를 검거했다.이후 B씨는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당시 범행을 목격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B씨는 “횡단보도를 멀쩡히 건너고 있는 도중에 반대편에 서 있던 남자가 아무말 없이 뺨과 코쪽을 무작정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다”며 “같은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여러 번 고민하다 글을 올린다. 경찰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목격자나 블랙박스 영상 등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폭행을 막은 사람은 그의 가족으로, A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A씨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으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2024.01.16 I 권혜미 기자
'황야' 마동석 "허명행 감독과 함께할 작품 찾아…기획·제작도 참여"
  • '황야' 마동석 "허명행 감독과 함께할 작품 찾아…기획·제작도 참여"
  • 배우 마동석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허명행 감독과 작업한 소감과 함께 영화의 기획 및 제작까지 자신이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에는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야’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히트작들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해온 허명행 감독이 처음 연출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함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황야’에 대해 “전지구적 지진이 일어난 후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특히 ‘황야’의 기획 및 제작에도 함께한 마동석이 이 영화의 제목을 직접 지었다고. 마동석은 “‘황야’란 제목을 직접 지었다”며 “시나리오 원안 작업을 같이하고 제목을 일단 가제 ‘황야’로 지어놨는데 그게 끝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허명행 감독과 여러 작품을 함께하면서 연출을 시작할 수 있는 작품을 같이 찾고 있었다”며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었고 타이밍이 맞아서 (허명행 감독에게) 제안하게 됐다”고 허명행 감독과의 작업 과정을 털어놨다. 이어 “허명행 감독을 오랫동안 봐온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호흡도 잘 맞고 재미있게 잘 찍었다. 옆에 있는 배우들과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 코미디 대가 박효주도 나와 호흡을 잘 맞춰서 즐겁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명행 감독은 “한 명, 한 명 스태프부터 소품까지 전부 컨펌을 내려줘야 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연출이 재밌었다”며 “기획단계부터 마동석 배우와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입장이라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황야’는 오는 1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1.16 I 김보영 기자
'한파 취객 방치' 유죄 판결 나오자…"만취자 택시말고 경찰차 태워라"
  • '한파 취객 방치' 유죄 판결 나오자…"만취자 택시말고 경찰차 태워라"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최근 한파 속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집 앞 야외 계단까지 데려다 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경찰관 2명이 유죄 판결을 받자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경사와 B경장에게 최근 각각 벌금 500만 원과 4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주취자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술에 취한 60대 남성 A씨를 강북구 수유동 다세대주택 앞까지 데려다 줬지만, 집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야외 계단에 앉혀 놓고 돌아갔다. 결국 A씨가 계단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지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이 같은 처벌과 관련해 경찰 내부 게시판에는 법원이 일선 치안 현장의 고충과 현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판결을 내려 나쁜 판결의 선례를 남긴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경찰관은 “(이번 사건은)주취자를 다세대 주택까지 데리고 갔으나 정확한 호실을 몰라 대문 안 계단에 놓고 귀소했다. 통상적인 주취자 처리였다”면서 “경찰청은 말단 직원들에게 무한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진=블라인드)또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만취자 무조건 택시 말고 경찰차 태워야 하는 이유’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주취자, 다세대 주택까지 모셔다 줬는데 벌금형 판례 나와 이제 경찰들 발목이 묶였다”며 “(주최자를) 책임지지 못할 경우 (경찰관이) 벌금을 내는 판례 나온 거 있으니 안정보장된 순찰차를 이용해라” 등의 법원의 판결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경찰관 직무집행법 4조에 따르면 경찰은 술에 취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보호조치를 하도록 규정하는데, 이에 관한 규정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5월 경찰은 주취자 보호조치 매뉴얼을 세부화시켜 의식이 있더라도 정상적인 판단·의사능력이 없는 주취자는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응급의료센터 등 의료기관으로 옮기라 변경했지만, 주취자 병상이 있는 의료시설 부족으로 경찰관이 빈 병상을 찾아 나서게 돼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주취자 보호법 4건이 6개월 넘게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주취자 처벌법 1건은 2021년 4월 발의돼 3년 가까이 계류 상태다.주취자 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경찰, 소방 당국,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주취자를 보호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각 지자체에 주취자 구호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일부 담겼다.이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15일 전날 주재한 주간업무 회의에서 “청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실감한다. 법무와 감찰, 범죄 예방을 포함한 관련 기능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2024.01.16 I 채나연 기자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다”…女 유학생이 길거리서 당한 ‘묻지마 폭행’
  •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다”…女 유학생이 길거리서 당한 ‘묻지마 폭행’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 유학생이 모르는 남성에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싱가포르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신원미상의 남성을 추적 중이다.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인 A씨는 현재 국내에 4년째 체류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쯤 이 부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중 일면식이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길을 건넌 뒤 인기척을 느껴 고개를 든 순간 한 남성이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4~5차례 자신의 얼굴을 때린 것.다행히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이 가해 남성을 제지했고, A씨는 그 자리를 피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가해 남성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현장 바로 앞 가게에 폐쇄회로(CC)TV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아 범행 당시 상황이 찍히지는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당시 범행을 목격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A씨는 “횡단보도를 멀쩡히 건너고 있는 도중에 반대편에 서 있던 남자가 아무말 없이 뺨과 코쪽을 무작정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다”며 “같은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여러 번 고민하다 글을 올린다. 경찰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목격자나 블랙박스 영상 등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주변 CCTV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 신원을 특정할 방침이다.
2024.01.16 I 권혜미 기자
  • [인사]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디지털그룹 박일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김운영◇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김종철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기업고객부 안봉희 △개인고객부 이동연 △데이터본부 고성환 △가치경영실 권오삼 △영업부 이범건(이상 12명)◇지역본부장급 전보△인사부 이승은 △IBK경제연구소 김규섭◇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부 김수원 △외환사업부 방한승 △기업지원부 김상욱 △혁신금융부 이동운 △혁신투자부 류지훈 △IBK컨설팅센터 노학진 △투자금융부 김영욱 △프로젝트금융부 김형수 △인프라금융부 김영철 △기관고객부 최용수 △개인고객부 국군금융지원팀 김병룡 △수탁사업부 이다남 △자금부 방창식 △자금운용부 윤동현 △자금결제부 김양수 △카드사업부 신영출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대희 △IBK시너지부 강경모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조준호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한열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영옥 △직원행복부 최성호 △안전관리실 전대성 △안전관리실 비상계획팀 정명호 △데이터센터 최효선 △AI·Tech센터 김동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최대영 △IT금융개발부 허욱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서애순 △정보보호부 최성호 △사회공헌부 이현숙(이상 31명 )◇전략영업센터장 전보△인천전략영업센터 박재술 △경서전략영업센터 이재복 △경남전략영업센터 전길성 △충청전략영업센터 박동순◇WM센터장 전보△중계동WM센터 채미영 △평촌WM센터 이혜숙 △한남동WM센터 김용숙 △남동산단WM센터 이현재 △일산WM센터 박기서◇본부 부서장 승진△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위성규◇지원WM센터장 승진△남부지원WM센터 손경서 △경기남부지원WM센터 방미숙◇WM센터장 승진△대구WM센터 김수정◇지점장 승진△반포 정지윤 △둔촌동개인스마트 신주영 △공덕동 윤영희 △가산테크노 이득선 △시흥매화산단 박정희 △송도하이테크 김경아 △용인테크노밸리 고준식 △덕천동 이영화 △범천동 문희성 △신장림역 박영수 △거제 조창호 △진주 윤경애 △진주상평 최명종 △창원공단 김인숙 △양산중부 윤선민 △울산공업탑 송준선 △외동공단 김상인 △월배 최미정 △구미1공단 강순철 △구미형곡 김진숙 △대천 김민정 △옥천 김미정 △청주산남 박철 △군산 김홍현 △대불공단 김상희(이상 25명)◇기업성장지점장 승진△양재동 이해인 △가락동 최종배 △문정법조타운 최동범 △가산디지털중앙 박정아 △구로동 서경화 △구로디지털 진두선 △구로중앙 윤미석 △호계동 박혜숙 △가좌공단 이상화 △검단 유경호 △남동2단지 하수정 △인천산업유통센터 이보인 △주안 이열주 △주안공단 조정연 △도당중앙 조한복 △작전역 장경선 △춘의테크노 최중섭 △발안산단 송선경 △송탄 허권률 △안성 선우윤정 △오산 이준 △화성팔탄 이남숙 △성남하이테크 권덕쌍 △이천 박민우 △반월 조인수 △반월성곡 김준희 △시화 김진회 △군포공단 최수경 △동수원 김희태 △영통 고준섭 △용인 송미선(이상 31명)◇기업금융지점장 전보△구로동기업금융 김춘기 △녹산중앙기업금융 이창근(이상 2명)◇지점장 전보△강남대로 전정준 △강남역 황인근 △논현역 이사봉 △삼성동 김치곤 △서초중앙 이경 △선릉역 전성표 △압구정동 신치수 △청담동 조태근 △가락동 서영완 △구리 권기덕 △길동 유동기 △문정법조타운 황성규 △송파 신동화 △위례 박영경 △진접 음미애 △하남풍산 이대범 △공릉역 조성곤 △광적 김용진 △동두천 이응구 △마들역 김창식 △삼양동 김광미 △장안동 하영채 △청량리 이은정 △가양동 김정애 △대림동 정두진 △마포 김상범 △목동쉐르빌 이영희 △서교동 정성현 △신길동 윤혜연 △신수동 김순철 △여의도 정광석 △염창동 고정진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개봉동 윤완근 △광명 김종담 △구로동 신정성 △구로디지털중앙 김정신 △과천 한명숙 △독산동 김병일 △독산중앙 이용복 △범계역 조영란 △사당역 석승자 △서울대역 강현 △석수역 장주인 △시흥유통센터 이수경 △안양 박향욱 △평촌아크로타워 이유숙 △김포대곶 김재문 △김포산단 이용복 △김포통진 이진희 △북가좌동 김재윤 △일산풍동 신동우 △파주광탄 차용선 △파주헤이리 양희준 △LG광화문 이상인 △남대문시장 김광력 △동대문 최재령 △명동역 장해성 △신당역 박미선 △용산 임철우 △용산전자 강재주 △용산중앙 이상엽 △원효로 황정현 △을지6가 김태형 △남동산단미래 서임선 △남동중앙 이호승 △송도 최유창 △인천북항 주대오 △주안공단중앙 김의근 △부천쌍용3차 이순재 △부천테크노 한찬우 △송내역 김우정 △청천동 김금수 △동탄테크노밸리 조은주 △동탄테크노타워 전성만 △오산남 박동근 △평택 김정웅 △평택비전동 김현영 △화성정남 김봉환 △화성팔탄 정길수 △곤지암 이병직 △분당야탑역 김승언 △서판교 김병기 △성남 박희진 △성남디지털 조도형 △속초 이재승 △고잔중앙 황수화 △반월MTV 정길재 △반월성곡 우미옥 △반월원시역 한승건 △서시화 최석호 △시화MTV 한학전 △시화공단 윤재만 △시화옥구 은대광 △시화철강단지 조순호 △안산중앙 박종호 △정왕동 이봉재 △광교중앙 조윤구 △영통 임동영 △영통신동 강연 △원천동 조혜진 △개금동 황인택 △녹산공단 민영환 △명지국제신도시 김용구 △부산 김민찬 △사상 신기섭 △사상공단 김경태 △김해상동 이병진 △창원대로 이순옥 △팔용동 고민규 △금사공단 이정화 △대연동 송주현 △사직동 이성룡 △울산남외동 심상희 △울산송정 김휘숙 △경산기업스마트 권민재 △대곡 한순미 △범어동 김경랑 △성서공단 장승남 △포항남 김현민 △구미 손인학 △구미3공단 김미희 △달성공단 김창렬 △대구 권혁부 △비산동 김혜정 △칠곡 김경록 △당진 김태진 △대전 고성진 △아산 박영식 △오송 한창근 △유성 황선화 △조치원 김윤기 △천안 김기호 △천안불당 김용원 △청주율량 임형엽 △광산 황시천 △광양 윤광덕 △광주 윤영삼 △광주수완 손정국 △광주첨단 양경일 △나주혁신도시 탁광수 △봉선동 이용윤 △새만금 문일성 △서광주 김성민 △익산 홍명식 △전주 한문봉 △전주서신동 도승일 △뉴욕 김정주 △런던 차윤호 △뉴델리 문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송재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배정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오정환(이상 153명)◇기업성장지점장 전보△선릉역 김영조 △성수동 조진호 △평택 김우진 △경안 민병석 △오포 김민철 △시화중앙 이상철 △신평동 김진수 △김해 장정모 △양산 진중학 △성서공단 정승환 △대구3공단 남우진 △대구유통단지 이낙구 △대전 방승현(이상 13명)◇프리-CEO(예비지점장) 승진△김규목 △김상원 △김숙진 △김은선 △김일주 △김정하 △김종관 △김주명 △김택근 △김호원 △박귀영 △박선용 △박현화 △배성학 △백용호 △안형준 △엄진호 △위희범 △유미 △유정임 △이구형 △이상민 △이연순 △이원희 △이택호 △임영식 △임정훈 △임태형 △장동학 △정규상 △정미숙 △정재원 △최수진 △최현숙(이상 34명)
2024.01.15 I 김국배 기자
태우고 묻고 이제 그만…폐원단 조각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 태우고 묻고 이제 그만…폐원단 조각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성동구·동대문구청,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오는 16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폐원단 조각 재활용 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체계도. 그래픽=환경부.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에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매립하거나 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등에서 열원으로 사용하던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선별해 차량 흡음제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소각하거나 폐기하던 폐원단 조각을 물질 재활용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서울시 3개 자치구는 전용 수거봉투(마대)에 폐원단 조각이 재질별로 분리배출 되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고, 적정하게 수집·운반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처리 비용 등을 보조할 예정이다.또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원활한 분리배출 및 수거를 위해 전용봉투를 공급하고 재질별 선별을 통해 원료 수급을 원활하게 해, 참여 회원사들이 각각의 다양한 재활용 제품(흡음제, 펠렛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총괄해 추진하며 정책 및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폐원단 조각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지자체의 참여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봉제공장 등 배출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 분리 선별 및 재활용을 통한 소각·매립 최소화 효과, 폐원단 조각 재활용 성과 등을 평가해 추후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폐섬유는 기본적으로 재질별 선별이 어려운 물질이지만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자원이다”며 “분리배출과 선별이 된다면 물질 재활용 체계로의 획기적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우수한 선별·재활용 체계를 계속해서 찾아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I 이연호 기자
신한카드, 올해 경영전략은…‘트리플 원’ 노린다
  • 신한카드, 올해 경영전략은…‘트리플 원’ 노린다
  • 신한카드는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12일에 개최했다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업적평가대회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격려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와 함께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약 200여명의 임부서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체질 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를 공고히 하고 △최우선의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1류 기업(Only One)을 향한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 된 마음(One Team)을 의미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년 한 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함께 열린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한 해 회원, 가맹점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경기지점이 조직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AI솔루션 소개, 신한SOL페이 결제 시연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2024.01.14 I 정두리 기자
일제가 '중량'을 오타내 탄생한 '중랑'
  • 일제가 '중량'을 오타내 탄생한 '중랑'[땅의 이름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중랑천은 서울을 북에서 남으로 종단한다. 경기 양주시에 발원한 이 천은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노원·도봉·중랑·동대문·광진구를 흘러가 성동구에 다다라 한강에 닿는다. 이렇게 흐르는 여정은 총연장이 34.8km에 이른다. 청계천과 우이천과 같은 13개 지류가 중랑천에 몸을 싣고 한강까지 흘러간다.중랑천(사진=중랑천환경센터)중랑천은 흐르면서 지명을 달리할 때마다 각각 이름으로 불렸다. 지금의 서울 도봉구에서는 중랑천을 서원천(書院川)이라고 불렀다. 여기는 중랑천의 지류 도봉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도봉천 상류에는 도봉 서원이 있어서 서원천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어떤 이들 사이에서는 소원천(巢園川·새의 둥지가 있는 천)으로 불렸는데 서원천에서 발음이 샌 결과로 보인다.노원구 상계동 지역에서는 샛강이라고 불렸다. 한강의 새끼 강(샛강)이라는 의미다. 아울러 한강 위쪽을 흐르는 내라는 의미에서 한내(漢내) 혹은 한천(漢川)이라고 불렀다. 현재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를 흐르는 중랑천에 놓인 다리 이름이 한천교인 것은 여기서 유래했다.중랑이라는 지명은 조선 전기로 거슬러간다. 중랑천은 도성에서 동북부로 나가려면 반드시 건너야 하는 길목이었다. 게다가 조선의 시조 태조가 묻힌 건원릉(경기 구리시)에 행차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했다. 왕이 드나들던 길목이다 보니 사료에도 중랑천 기록이 곳곳에 남아 있다. 사료는 중랑을 비롯해 중량, 충량 등 여러 지명으로 중랑천을 표기하고 있다. 조선 후기 고종 시절 승정원일기에 등장하는 중량교(中梁橋·서울 동대문구)만 보더라도 당시 지명이 지금과 달랐다는 걸 짐작게 한다.혼재돼 불리던 지명은 1911년 일제가 경성부지도를 만들고 중량교를 중랑교(中浪橋)로 잘못 표기를 표기하면서 중랑으로 굳어지기 시작(한국민족문화대백과)했다고 한다. 해방 이후 정부는 1961년 일제가 잘못 표기했다는 중랑을 따라서 중랑천(中浪川)을 공식 지명으로 채택했고, 1988년 동대문구에서 중랑구(中浪區)가 분구했다. 이후로 중랑을 중량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사라져갔다.
2024.01.13 I 전재욱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정 승진>◇일반·수사·보안·정보통신△대변인 홍보 박태열 △안보수사 (안보범죄분석) 이세훈 △감사 인권보호 노태석 △생활안전교통 (교통운영) 김용진 △기획조정 재정 임세환 △수사 범죄정보 김수한 △치안정보 치안정보분석 기경호 △치안정보 (정보관리) 박상용 △기획조정 정책지원 정현호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정책 최영현 △수사 사이버테러대응 김재필 △형사 강력범죄수사 김동우 △생활안전교통 교통기획 송한규 △형사 마약조직범죄수사 김선곤 △기획조정 혁신기획조정 안제현 △수사 경제범죄수사 이재우 △수사기획조정 수사심사정책 이근재 △국제협력 (외사기획정보) 윤동근 △경비 항공 김경삼 △경비 경비 박광윤 △형사 범죄분석 임종현 △경무인사기획 인사 김봉석 △범죄예방대응 치안상황 이호근 △수사 중대범죄수사 손재만 △감사 감찰 임승우 △안보수사 안보수사지휘 박상면 △안보수사 안보기획관리 최석환 △경무인사기획 경무 홍정재 △감사 감사 이한섭 △감사 감찰 김성곤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김성호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신희수 △수사 범죄정보 서익동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안효종 △국제협력 (외사기획정보) 이승필 △미래치안정책 데이터정책 변재민 △경무인사기획 복지정책 오기석◇전국 여경△서울청 서울강남 여성청소년 김희순 △경남청 김해중부 여성청소년 주은주 △서울청 서울서초 수사1 이은주 △전북청 고창 경무 고명희 △경북청 구미 옥성파출소 김영주 △부산청 부산진 (수사심사) 이보현 △강원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이강열 △인천청 인천계양 수사 김인자 △서울청 안보수사 안명양 △경찰청 국제협력 인터폴국제공조 송보빈 △서울청 서울마포 (112치안종합상황) 표은숙 △서울청 경비 박보리 △충남청 천안서북 (생활안전) 서경희 △서울청 서울남대문 여성청소년 김난희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 김정순 △전남청 순천 (생활안전) 윤화자 △경기남부청 여성안전 김양지 △경찰청 미래치안정책 장비운영 김종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 교육정책 최수민 △경기남부청 여성안전 박신정 △부산청 부산북부 경무 조혜연 △경남청 창원중부 경무 신지영 △서울청 서울구로 가리봉파출소 최경숙◇부속기관△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 이한희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 공일환 △경찰대학 학사교육 양성찬<경감 승진>◇일반·수사·보안·정보통신△경비 위기관리 김남태 △국제협력(외사기획정보) 정재익 △안보수사 안보수사지휘 신정모 △경무인사기획 경무 김병석 △수사 중대범죄수사 황규철 △대변인 홍보 전진욱 △미래치안정책 미래치안정책 고준석 △수사기획조정 수사기획 최경민 △형사 여성청소년범죄수사 정우민 △범죄예방대응 치안상황 조정연 △수사(사이버수사기획) 김준성 △경비 경호 류승열 △안보수사 안보수사1 박준철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김성준 △형사 강력범죄수사 강우진 △수사 경제범죄수사 천정범 △안보수사 안보기획관리 김연일 △감사 감사 최재영 △치안정보(정보관리) 최웅길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정책 현동훈 △기획조정 혁신기획조정 문수 △생활안전교통 교통기획 김종만 △수사기획조정 수사심사정책 이진우 △수사인권 양승권 △수사 사이버테러대응 황성필 △수사 경제범죄수사 고민석 △국제협력(외사기획정보) 김훈 △기획조정 재정 신명수 △안보수사 안보기획관리 황진규◇본청 여경△수사 사이버범죄수사 김령은 △국제협력 (외사기획정보) 이송민 △생활안전교통 여성안전기획 오윤지◇전국 항공△경찰청 경비 항공 김세현 △충남청 공공안전부 경비 류성태 △경기북부청 공공안전부 경비 박창범 △전남청 공공안전부 경비 김용 △서울청 경비부 테러대응 김두수<경위 승진>◇일반·수사·보안·정보통신△미래치안정책 미래치안정책 문동진 △생활안전교통 (교통운영) 김준용 △국제협력 국제협력 고지은 △수사 사이버테러대응 임양현 △수사기획조정 수사기획 이인호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이동은 △형사 마약조직범죄수사 이우민 △안보수사 안보수사1 김인종 △생활안전교통 청소년보호 김주희 △수사 중대범죄수사 임상훈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정책 이수진◇부속기관△경찰인재개발원 교무 윤종언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 신용욱 △경찰대학 (기획협력) 박주현 △중앙경찰학교 교무 이상덕<경사 승진>◇일반·수사·보안·정보통신△미래치안정책 장비운영 구대영 △안보수사 안보수사1 박희종 △형사 여성청소년범죄수사 박세정 △국제협력 (외사기획정보) 안재현◇항공△경비 항공 김지훈<경장 승진>△수사 경제범죄수사 김은아
2024.01.12 I 손의연 기자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부진 방문위원장은 11일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행사인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월29일까지 50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한국판 블프’(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각계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해온 우리나라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0여개 민간 업체가 참여한다.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 앞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유인촌(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11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가슴 속에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은근하고 여운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외국인에게 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장관은 “내·외국인 모두 똑같이 이 기간을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 올 한해 열심히 뛰어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겨울철 방한한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방문위가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개막행사 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 관광 현장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명동에 나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명동이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며 “열심히 잘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올해 행사 기간에는 6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 기회를 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을 통해선 객실을 최대 80% 할인한다.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과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아울렛(두타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도 연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박철인 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엔 웰컴센터를 설치하고 참여 기업 할인 쿠폰을 담은 쿠폰북을 배포, 지역상권 소비를 돕는다.문체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를 강화하고 대상 인원을 전년 157명에서 올해 672명으로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클래스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오뚜기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소스 만들기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뷰티플레이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 플랫폼(크리에이트립·클룩·KKday·트립닷컴)과 국내 여행사(하나투어 ITC 등)를 통한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전국 각지에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통합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혜택과 인천 웰니스 관광지(8개소) 최대 25% 할인, 울산도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선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웰컴센터를 둘러본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등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밀리언 멤버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1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행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2024.01.11 I 김미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