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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서울: 한강편', 종이잡지클럽 ‘이달의 잡지’ 선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시리즈로 소개하는 책 ‘감각서울: 서울의 매력, 한강’이 올 1월 매거진 커뮤니티 ‘종이잡지클럽’이 뽑은 ‘이달의 잡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서울시)감각서울은 서울을 서울답게 만드는 서울의 매력을 찾아 소개한다. 기존 관공서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의 느낌을 탈피하고 서울시정을 사진, 인포그래픽, 미래일기 등의 형태로 풀어낸다. 감각서울 1호는 온·오프라인 서점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책 내 ‘한강이 있는 풍경’ 코너에 소개된 한강 주변의 감각적인 카페 네 곳에 책을 비치했다. 그 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매거진 라이브러리에도 비치했다.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서도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감도 높은 독립서점, 카페, 갤러리(화랑)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개된 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감각서울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고시민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종이잡지클럽 제주점, 아라리오 갤러리, 디앤디파트먼트 스토어, 리플로우, 산지부들, 내음커피바, 적점 등에 비치돼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감각서울 국문판의 인기에 힘입어 영문판을 제작했다. 현재, 1호 ‘서울의 매력, 한강’편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시내 20개의 우수 서울스테이에 배포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된다.연내 발행할 2호부터는 국·영문판을 동시 제작 및 발행할 계획이다. 2호발행에 맞추어 도쿄, 뉴욕, 런던 등 해외 유수의 도시의 유명 서점과의협업을 통해 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감각서울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톱5 도시로 거듭날 서울을 홍보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토스뱅크, 환전 수수료 무료 외환 서비스 출시…수익구조는 “영업비밀”(종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외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원화나 외환을 사거나 팔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역마진 우려에 대해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강조하면서도 수익 구조 자체는 영업비밀이라며 말을 아꼈다.김승환 토스뱅크 프로덕트 오너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토스뱅크 제공)◇외환 서비스 출시한 토스뱅크 “평생 환전 수수료 무료”토스뱅크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뱅크 외화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특히 토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환전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겠다는데 강조점을 뒀다. 해외 결제와 출금은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하면서, 환전과 결제, 입출금 수수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외화통장의 외화 예치 한도는 따로 없고, 월 최대 환전한도는 30만달러다.토스뱅크는 국내 금융사가 선보인 외환 서비스들의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환전 수수료에 있다고 봤다. 은행별, 공항, 은행 창구 등 장소별, 거래 실적별 등 금융사가 정한 제각각인 수수료 우대 정책으로 고객들의 불편함이 가중됐다는 것이다.토스뱅크는 “평생 무료 환전은 고객들의 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금융생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에서는 마치 주식 매매창과 같이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환율이 사고 팔 때의 가격에만 영향을 미친다. 김승환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프로덕트오너(PO)는 “토스가 송금 수수료 무료 선언을 통해 돈의 이동을 자유롭게 했듯, 토스뱅크도 환전 수수료 무료를 통해 원화와 외화의 경계를 허물고자 했다”며 “타 기업에서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정책은 토스뱅크에서 전혀 고민할 필요 없는 고객 경험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토스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외화통장 서비스에는 자동환전 기능도 더했다. 외화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원화 통장에서 결제나 출금할 때 실시간으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 통장에서 클릭으로 외화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과 동시에 하나의 계좌로 17개 통화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기능도 이른 시일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역마진 우려엔 “지속가능한 구조 구축”토스뱅크가 외환 서비스를 선보인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환전 수수료 무료 정책의 수익구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아도 역마진이 발생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오른쪽)과 김승환 토스뱅크 프로덕트 오너(가운데)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서비스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최정훈 기자)홍 대표는 “외화 서비스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스프레드, 외화 운용 등 방대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며 “반대 방향의 비즈니스를 키워서 이익을 확보해 역마진이 아니라 비이자이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선 ‘영업비밀’이라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경제 유튜브 ‘슈카월드’ 운영자인 전석재씨와 여행 유튜브 ‘쏘이’를 운영하는 이소연씨가 참석했다. 전씨는 “원화 100% 포트폴리오는 아무리 잘 짜더라도 글로벌 시대에서 불안정할 수 있다”며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가 개인들의 외환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씨도 해외여행에서 느꼈던 환전·결제의 불편함을 소개하며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외로 뻗어 나가는 K뷰티…3년 연속 전자상거래 수출 1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가 K컬처와 비대면 소비동향 가속화에 힘입어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면서 수출상품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는 꽁꽁 얼어붙은 국내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기를 기다리기보다 해외 시장 전략을 조정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양새다.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 관람객이 화장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화장품 전자상거래 수출규모는 1억5000만 달러로 2017년 이후 6년 연속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2000만달러 수준이던 화장품 수출은 전 세계 K뷰티, K팝, K문화 등의 인기에 힘입어 2022년 2억8000만달러까지 늘어나며 연평균 67%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화장품 수출 비중은 3개년 연속 전자상거래 수출품목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비중은 27.7%로 2위인 기록용 매체(음반·영상물, 7.8%)의 3배를 웃돈다.화장품 수출액 1위는 미국으로 전년 대비 48.3% 늘어난 51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일본이 4600만달러, 중국이 1100만달러로 2,3위를 차지했다. 화장품 수출국별 비중으로 보면 미국이 33.5%, 일본 30%, 중국 7.4%, 키르기스스탄 7.3% 차지했다. 팬데믹으로 비대면 소비동향이 가속화된 이후 전 세계 온라인 소비 문화는 꾸준히 확산 돼 화장품 역직구 시장 규모 또한 확대되는 추세다.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했다.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높은 제품을 찾는 ‘가치 소비’가 트렌드가 된 점도 한류와 맞아떨어지면서 화장품의 현지 안착을 도왔다. 화장품 수출이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국내 화장품업체들 역시 해외 시장변화에 전략을 조정 중이다.중국 경기침체로 타격을 받았던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대표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와 일본에 대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전자상거래 아마존의 화장품부문 1위 기업인 코스알엑스를 전격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북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LG생활건강(051900) 역시 2019년 인수한 미국 내 화장품업체인 ‘더 에이븐 컴퍼니’에 대한 구조개선 작업과 함께 빌리프, CNP, 더페이스삽(TFS) 등 다양한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생산자상표부착제조(ODM) 업체 ‘빅4’ 역시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 고객사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영업 거점 기지를 동부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 시로 옮기고 마케팅을 강화했다. 한국콜마도 지난해 3월 미국 뉴저지에 기술영업센터를 완공하고 가동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내 현지 중소 브랜드와 국내 고객사들의 주문이 늘어나며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 침체를 극복할 타개책으로 해외시장 직접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제조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뒷받침 되는데다 K-뷰티의 글로벌 열풍이 지속하고 있어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황야' 마동석, 新액션 자신감…"주먹에 총·칼, 상황마다 무기 바뀌어"
- 배우 마동석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액션들을 선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에는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야’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히트작들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해온 허명행 감독이 처음 연출로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함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야’에서 주인공인 사냥꾼 ‘남산’ 역을 맡은 마동석은 영화 속 액션에 대해 “주로 복싱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범죄도시’ 등을 통해 복싱 관련한 액션들을 보여드렸었다”며 “반면 이번엔 한 가지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가지를 믹스, 상황마다 무기가 계속 바뀌는 부분들이 재미있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러면서 “허명행 감독, 무술팀들이 이미 디자인을 잘 해왔지만 나는 디자인들이 좀 더 거칠고 세 보이게 부각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가 자주 사용하던 주먹 액션에 권총, 산탄총, 칼 등 여러 무기들을 사용한다”며 “허명행 감독이 액션들을 다 디자인해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이 많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허명행 감독과의 오랜 호흡 및 의리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현했다고. 마동석은 “200% 맞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액션에 대한 케미는 허명행 감독과 나는 특별히 말을 안 해도 서로 너무 알아서 뭐가 불편하고 편하고 좋은지 다 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현장에 오면 합이 맞춰진다. 배우들의 앙상블은 굉장히 다들 열심히 훌륭한 연기를 해줘서 ‘황야’에 나온 각각의 캐릭터들이 분명 다 재밌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허명행 감독 역시 “마동석 배우와는 너무 많은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끼는 다른 이질감은 전혀 없었다. 전에는 액션적인 부분만 공유했다면 이번에는 드라마적인 대사 부분도 같이 공유하고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다”라고 전했다.‘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황야’는 오는 1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부진 방문위원장은 11일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행사인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월29일까지 50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한국판 블프’(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각계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해온 우리나라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0여개 민간 업체가 참여한다.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 앞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유인촌(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11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가슴 속에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은근하고 여운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외국인에게 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장관은 “내·외국인 모두 똑같이 이 기간을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 올 한해 열심히 뛰어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겨울철 방한한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방문위가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개막행사 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 관광 현장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명동에 나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명동이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며 “열심히 잘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올해 행사 기간에는 6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 기회를 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을 통해선 객실을 최대 80% 할인한다.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과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아울렛(두타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도 연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박철인 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엔 웰컴센터를 설치하고 참여 기업 할인 쿠폰을 담은 쿠폰북을 배포, 지역상권 소비를 돕는다.문체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를 강화하고 대상 인원을 전년 157명에서 올해 672명으로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클래스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오뚜기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소스 만들기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뷰티플레이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 플랫폼(크리에이트립·클룩·KKday·트립닷컴)과 국내 여행사(하나투어 ITC 등)를 통한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전국 각지에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통합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혜택과 인천 웰니스 관광지(8개소) 최대 25% 할인, 울산도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선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웰컴센터를 둘러본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등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밀리언 멤버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1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행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