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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AI&로봇 ETF, 1개월 34% 상승"
  • KB자산운용 "KBSTAR AI&로봇 ETF, 1개월 34% 상승"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자산운용은 ‘KBSTAR AI&로봇 ETF’가 지난 10월 상장 후 한 달간 34.1% 상승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지난달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한 달간 두산로보틱스(454910) 주가는 121%, 셀바스AI(10886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각각 28%, 20%씩 뛰었다.‘KBSTAR AI&로봇 ETF’는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I소프트웨어,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고루 투자한다. 기존에 상장된 국내 로봇 ETF의 포트폴리오가 대형주 중심이라면 ‘KBSTAR AI&로봇 ETF‘는 종목 편입기준에 매출 관련도 조건을 추가해 산업에 대한 관련성이 큰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한다. 따라서 운용 성과 측면에서 산업 성장성과 상관관계가 크다. 29개 종목 중 AI(47%)와 로봇(53%) 산업이 고르게 분포된 점도 특징이다. 대표 편입종목은 두산로보틱스(10.3%), 루닛(6.4%), 레인보우로보틱스(6.2%), NAVER(5.8%), 셀바스AI(5.7%), 현대오토에버(5.6%) 등이다.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AI와 로봇은 단기 테마성 이슈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혁명의 신기술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AI·로봇시장은 향후 빠른 성장이 전망되기에 KBSTAR AI&로봇 ETF에 투자한다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자산운용은 반도체, 2차전지, 로봇, AI 등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로 성장하는 산업과 관련된 ETF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3.12.04 I 이은정 기자
두산로보, 한 달 140% 급등…로봇 ETF 수익률도 '쑥'
  • 두산로보, 한 달 140% 급등…로봇 ETF 수익률도 '쑥'[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두산로보틱스(454910)가 한 달 새 140% 가까이 급등하면서 로봇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꺾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지능형 로봇법’까지 시행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덕분이다. 실적에서는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내년 흑자전환 가능성이 크고 중장기 로봇 산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온다.두산로보틱스 홈페이지 갈무리.(사진=두산로보틱스)◇ 로봇 ETF, 고금리 장기화 우려 완화·정책에 ‘쑥쑥’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11월 24~30일) 기준 ‘KBSTAR AI&로봇’ ETF가 9.86%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K-로봇액티브’ ETF가 7.15%로 뒤를 이었다.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07%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한국은행이 다시 금리 동결을 한 것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필두로 바이오·제약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테슬라 강세에 2차전지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로봇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관련 펀드의 수익률도 치솟았다. KB자산운용의 KBSTAR AI&로봇 ETF는 지난 10월 상장된 두산로보틱스(454910)를 가장 큰 비중으로 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1일 기준 1개월간 138.39% 가파르게 상승했고, 주간 집계 기간에도 44.48% 급등했다. 이어 비중 상위인 루닛(328130)은 주간 10.5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57%, 셀바스AI(108860)는 15.24% 올랐다.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성장주에 훈풍이 불었던 영향이 크다. 여기에 로봇의 실외 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로봇을 통한 물류 배송, 순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 또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3분기에도 영업적자가 확대됐지만, 증권가는 내년 흑자전환 전망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소 먼 미래 산업으로 분류됐던 로봇·AI 테마는 국내·외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과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내년에도 성장 기대가 유효하다. 관련 ETF는 주가 상승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라며 “협동로봇이 산업용 로봇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고도화 속 장기적으로 자율주행(AMR), AI 강화 로봇, 협동로봇, 휴머노이드로의 확장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 해외 주식형, 중국 증시 내림세…채권금리 하락세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5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50%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기초소재가 2.34%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하이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가 5.4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한 주간 미국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S&P500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소화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10월 PCE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피봇(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개인소득과 개인 소비가 둔화하자 큰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니케이225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 인상 종료 시사 발언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유로스톡50은 미국 주요 물가지표 둔화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의 공업이익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채 금리가 주택 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영향과 함께 미국 연준 위원들이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되고 있다는 발언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55억원 증가한 20조6350억원으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222억원 증가한 20조3904억원이다. 머니마켓펀드(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5064억원 감소한 150조9508억원으으로 집계됐다.(사진=KG제로인)
2023.12.03 I 이은정 기자
4거래일만에 약세…830선 내줘
  • [코스닥 마감]4거래일만에 약세…830선 내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1일 장을 마쳤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53%) 내린 827.24를 기록했다. 826.30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83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약세를 보였다. 개인은 이날 4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며 208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팔자’로 89억원을 팔았고 기관 역시 9일 연속 팔며 116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809억원)와 연기금(-109억원)이 매도를 주도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409억원 매도 우위로 총 1501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 상승한 3만5950.8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오른 4567.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하락한 1만4226.22로 집계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 다음 주부터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블랙아웃 기간 돌입 등에 따라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보다는 이날 발표되는 한국 11월 수출 지표 및 테마주들 중심으로 순환매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봇, 태양광, 인터넷게임(낙폭과대 및 금리 인하 수혜) 또는 원전, 방산, 정치 테마주 등 순환매가 유효하다”고 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2.19%) 오른 28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다수 2차전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에코프로(086520)는 3.21% 하락했고 포스코DX(022100)는 8.03% 약세였다. 하락은 테슬라를 포함한 미국 전기차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66%, 리비안은 3.23%, 루시드는 3.21%, 니콜라는 3.72%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사이버트럭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영향을 미친 탓이다.로봇주도 차익매물이 나왔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5.19% 내렸고 에스피지(058610)는 4.30% 하락했다. 내년 1월말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텔레필드(09144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텔레필드는 이날 최대주주인 박노택 씨가 보유 주식 200만5388주를해리슨투자조합1호에게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금액은 200억원이다. 최대주주변경예정일은 내년 1월24일이다.상한가 2개를 포함해 68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858개 종목이 내렸다.9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이날 거래대금은 8조6797억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9억7913만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이후 약 반달만의 최대 거래량이었다.
2023.12.01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나흘 만에 하락 전환해 820선…2차전지株↓
  • 코스닥, 나흘 만에 하락 전환해 820선…2차전지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일 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주를 비롯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내림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68%) 상승한 826.01을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 상승한 3만5950.8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오른 4567.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하락한 1만4226.22로 집계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 다음 주부터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블랙아웃 기간 돌입 등에 따라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보다는 이날 발표되는 한국 11월 수출 지표 및 테마주들 중심으로 순환매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봇, 태양광, 인터넷게임(낙폭과대 및 금리 인하 수혜) 또는 원전, 방산, 정치 테마주 등 순환매가 유효하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78억원, 기관은 460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92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금융은 2%대, 일반전기전자, 유통은 1%대, IT H/W,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제조, IT부품, 금속,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화학, 건설,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제약, IT S/W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는 3%대,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운송, 인터넷,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루닛(328130)은 4%대 에코프로(086520), 포스코DX(02210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JYP Ent는 1%대, 알테오젠(196170), HLB(02830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HPSP(403870), 클래시스(214150)는 1%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3.12.01 I 이은정 기자
9만원도 뚫은 두산로보틱스…로봇株, 거침없이 달린다
  • 9만원도 뚫은 두산로보틱스…로봇株, 거침없이 달린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12거래일 연속 올랐다. 11월 들어서만 149.40% 상승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60위로 뛰어올랐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고금리 기조가 서서히 꺾이는데다, 로봇산업을 떠받드는 정부 정책까지 더해지며 로봇주가 연말 ‘주도주’로 부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2일 연속 올랐다…뜨거운 두산로보틱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만원(12.06%) 오른 9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두산로보틱스는 이 기간에만 주가가 114.05%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6조218억원으로 불어나며 엔씨소프트(036570)나 LG이노텍(011070)을 넘어섰다. 지난 10월 5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대장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10월 27일 3만2300원(종가 기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곧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분위기는 전환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성장주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된 점이 로봇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로봇의 실외 이동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인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시행되며 상승세는 가팔라졌다. 그동안 실외 이동 로봇은 기존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보도 통행이 금지됐다. 하지만 개정된 법이 시행되며 로봇을 통한 물류 배송, 순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시행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안내, 청소, 방역도 가능하다.두산로보틱스의 질주에 다른 로봇주도 뛰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이달 들어 25.82% 올랐고 로보티즈(108490)와 로보스타(090360)가 각각 27.14%, 17.25%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11.30%)와 코스닥(12.98%)의 오름세를 웃도는 수준이다. ◇정책이 받쳐준다…“내년부터 손익분기점 도달”증권가는 산업용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정부가 육성의지를 보이는 만큼, 시장 자체의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의료 등 서비스 로봇 시장 역시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분야다.추가 정책도 가시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과 더불어 “연내 첨단 로봇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플랜이 담긴 ‘첨단 로봇 산업전략 1.0’ 발표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로봇의 전반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로봇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할 수 있는 투자 등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 발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부정책이 가시화하며 투자와 연구개발(R&D) 위주로 비용투자를 하는 로봇 산업계도 내년부터 서서히 적자를 줄이고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두산로보틱스가 각각 123억원, 23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두겠지만 2025년 315억원의 흑자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올해 22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내년과 2025년엔 각각 80억원과 17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현재 영업흑자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이익 체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영국, 독일 판매채널이 개시되고 기존 주요 판매 지역인 북미 시장 내에서도 파트너쉽 강화가 이뤄지며 실적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 로봇주가 단기간 급등한 만큼, 차익매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6일 상장 2개월을 맞아 44만1998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지난 11월 6일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1개월을 맞아 44만1998주가 시장에 풀리며 이튿날 2%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산업의 기대감만큼 주가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향후 로봇 사업의 성과와 실적 성장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면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1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3일째 상승세로 출발…로봇株 '강세'
  • 코스닥, 3일째 상승세로 출발…로봇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출발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30일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84포인트(0.10%) 오른 823.28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개인이 3거래일 만에 매수로 전환해 294억원을 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4억원씩 팔고 있다. 기관은 특히 8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다. 이날도 사모펀드가 순매수(10억원) 중이지만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매물을 내놓고 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35억원 매도 우위로 총 452억원의 매물이 출회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쳤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4포인트(0.04%) 오른 3만5430.4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1포인트(0.09%) 하락한 4550.58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3.27포인트(0.16%) 내린 1만4258.49에 거래를 마쳤다.한편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 연율은 5.2%로 지난달 나온 속보치 4.9%에서 0.3%포인트 상향 조정됐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금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가 1~2%씩 하락하고 있다. 제조와 오락문화, 섬유의류, 통신서비스도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기계장비, 반도체, 음식료 등은 상승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2차전지주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60% 내린 26만25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에코프로(08652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2.30%, 0.86%씩 하락세다. 엘앤에프(066970)도 1.72% 내린 16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로봇주는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레인보우로보보틱스가 1.64% 오르고 있고 에스피지(058610)도 11.29% 상승한 3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에 상장된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2거래일 연속 오르며 이날도 4%대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2023.11.30 I 김인경 기자
유입되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레인보우로보 17%↑
  • [코스닥 마감]유입되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레인보우로보 17%↑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하며 숨을 골랐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등 주요 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면서다. 다만, 국채 수익률 하락과 달러 약세 등에 외국인 수급 환경이 개선되면서 장중 외국인은 순매수 전환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6.19포인트) 오른 816.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811.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택과 제조업 지표 둔화에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다”며 “국채 수익률 하락과 달러 약세에 외국인 수급 유입 환경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115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36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장중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선 반면, 외국인은 순매수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장비가 2.5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기타서비스, 금융, 반도체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 등은 1% 수준으로 뒷걸음질쳤고, 금속, 통신장비, 인터넷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1.45%, 2.57%의 상승률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고, 엘앤에프(066970)도 2.39% 올랐다. 알테오젠(196170)과 HPSP(403870)는 8%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특히 로봇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와 산업 지원 정책 발표에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17.77%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에 처음 상장한 에이에스텍(453860)은 공모가 대비 150.36% 오른 7만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336만주, 거래대금은 8조7739억원이다. 상한가 2개 종목으로 포함해 661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을 포함 891개 종목이 하락했다.
2023.11.28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숨고르기 장세에 810선 등락…외국인 순매수 전환
  • 코스닥, 숨고르기 장세에 810선 등락…외국인 순매수 전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8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통화정책과 베이지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대기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모멘텀없이 주도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소외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5.36포인트) 오른 815.61에 거래되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단에 대한 인식이 작용하면서 지수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주도주의 차익 실현, 소외주 매수 유입, 테마주 및 신규 상장주 매매 확대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수 흐름에 가장 중요한 펀더멘털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벤트 대기심리가 작용하는데 가격 부담이 적은 종목군에 대한 접근과 높은 변동성을 활용한 플레이 등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81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36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선 반면, 외국인은 순매수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장비가 2.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유통과 반도체, 금융이 각 1%대 오름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등은 1%대 하락하고 있고, 금속과 정보기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1.45%, 1.59% 오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1.97% 상승 중이다. 특히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7.83% 오른 1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추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3만5333.4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 내린 4550.43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밀린 1만4241.02로 집계됐다.
2023.11.28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주요 이벤트 대기 심리 유입 속 상승 출발…810선
  • 코스닥, 주요 이벤트 대기 심리 유입 속 상승 출발…81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베이지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대기 심리가 유입하면서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0.26포인트) 오른 812.34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추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3만5333.4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내린 4550.43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밀린 1만4241.02로 집계됐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부진에 따른 금리와 달러 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의 연장 등 양호한 매크로 환경에도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주중 예정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베이지북, 수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대기심리로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29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반도체가 1.0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과 유통, 정보기기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건설, 음식료·담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0.41%, 1.16% 오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가 대구시와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알테오젠(196170)은 각각 3.41%, 2.75% 오름세다. 반면, JYP Ent.(035900)는 1% 미만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고, 리노공업(058470)은 2%대 약세다.
2023.11.28 I 이용성 기자
연기금 ‘1픽’ 두산로보, 한 달만 150%↑…증권가 “지속 관심”
  • 연기금 ‘1픽’ 두산로보, 한 달만 150%↑…증권가 “지속 관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시가총액 5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로봇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성장주 호재가 맞물리면서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번갈아 진입하며 주가를 끌어올리자 저점을 기록한 한 달 전 대비 150% 가까이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테마주의 중장기적 외형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연기금 눈에 띈 두산로보, 이달만 988억 순매수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6%(5700원) 오른 8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5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이 기간 누적상승률 84.56%를 기록했다. 이달 1일 종가기준 4만200원에서 단숨에 두 배로 주가가 치솟은 수치다. 시가총액은 종가기준 5조1921억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한화오션(042660) 등을 제치고 코스피 시장 66위에 올랐다. 두산로보틱스가 상장한 지난달 5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3조3317억원이다.두산로보틱스의 주가 상승의 주포는 연기금이다.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순매수에 나서며 누적 988억원어치 사들였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삼성SDI(006400)의 순매수 규모 669억원 대비 50%가량 더 많다. 전 거래일까지 기관과 함께 물량을 주고받으며 주가를 끌어올렸던 외국인은 27일 924억원어치 내다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시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 상승세의 결정적 요인으로 고금리 기조 종료와 정부의 지원정책을 꼽고 있다. 성장주의 발목을 잡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곧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다 로봇의 실외 이동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인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시행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간 실외 이동 로봇은 기존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보도 통행이 금지됐으나 법 개정으로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았다.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진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3분기 영업손 6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나 상장 당시 목표로 제시한 내년 중 흑자전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협동로봇 시장의 역성장 가능성 및 경쟁 환경 심화 등은 리스크로 거론되고 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및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하나 로봇 수요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지속적인 라인업 추가 및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성장을 기대해볼만하다”고 평가했다.◇정부 지원에 훈풍부는 로봇 테마훈풍은 두산로보틱스 뿐만 아니라 로봇주 전체에 부는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이달 들어 14.54% 올랐으며 로보티즈(108490)(24.29%), 로보스타(090360)(17.30%), 로보로보(215100)(10.89%), 뉴로메카(348340)(15.78%), 에브리봇(270660)(19.86%) 등 대부분 로봇주가 두자릿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 로봇 기업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DEX K-로봇액티브’도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증권가에서는 협동로봇 도입 확대로 산업용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사업 육성에 대한 민관의 의지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만큼 로봇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산업용 로봇시장은 협동로봇의 고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170억 달러 규모에서 2028년 325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의료 등 서비스 로봇 시장 역시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분야다.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과 더불어 “연내 첨단 로봇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플랜이 담긴 ‘첨단 로봇 산업전략 1.0’ 발표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로봇의 전반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로봇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할 수 있는 투자 등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며 “지연될 가능성이 해소된 것은 아니나 정부 차원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 발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11.28 I 이정현 기자
노랑풍선, '함께해요! 노랑스테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 노랑풍선, '함께해요! 노랑스테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23일과 24일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함께해요! 노랑스테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함께해요 노랑스테이는 노랑풍선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국내여행을 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업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족 20여 명과 노랑풍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1박2일 동안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청년박연 월류봉 및 강선대 공연 관람, 국악기 만들기 체험, 영동 와이너리 및 베이커리 투어, 휴양빌리지 숙박, 풍류사랑방 홈카페 체험, 레인보우 힐링센터 즐기기 등이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12년부터 보육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사랑의 밥차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기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원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왔다. 올해는 여행 약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지원 사업 ‘노랑풍선 꿈 만들기’, ‘같이가요! 서울여행’ 등을 진행했다.
2023.11.27 I 문다애 기자
기관·외인 '팔자'에 810선…2차전지주 약세
  • [코스닥 마감]기관·외인 '팔자'에 810선…2차전지주 약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임시 휴장하며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0.98포인트) 내린 815.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1.04포인트 오른 817.02에 장을 출발해 818.74까지 올랐지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고채 수익률의 등락을 살펴보면 주요국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채권 가격 상승)을 보이며 ‘오버슈팅’ 논란이 있었던 만큼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또 12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앞두고 전일 편출입 결과가 공개됐다. 변경일은 12월 15일만큼 그 전까지 이벤트 드리븐 차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4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75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정보기기가 2.25%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운송장비 및 부품,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오름세로 뒤를 이었다. 건설과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IT부품 등도 1% 미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1.36% 하락했으며 종이목재, 제약 등도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2차전지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21%, 1.14% 하락했고 엘앤에프(066970)도 1.16%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그룹주도 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4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4.99% 내렸다. 반면 포스코DX(022100)와 알테오젠(196170)은 1% 넘게 올랐다. HLB(0283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HPSP(403870) 클래시스(214150)도 1% 미만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그린리소스(402490)와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이 각각 공모가보다 207.65%, 161.86%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2510만주, 거래대금은 7조4448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 7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73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11.24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 힘입어 상승 출발…820선 턱밑
  • 코스닥, 개인 사자 힘입어 상승 출발…820선 턱밑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2.50포인트) 오른 818.48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3%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41% 올랐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46%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 올라가고 여전히 미국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이 ‘배드뉴스’로 작용했지만 증시는 오른 모습이다. 일부 데이터가 흔들려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 중단 전망을 크게 바꿀 정도의 신호는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28억원, 기관은 34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제조와 운송, 금융, 금속, 기계장비,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장비와 통신서비스, 인터넷, 비금속, 제약, 화학, 건설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23%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엘앤에프(066970)도 0.75% 상승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클래시스(214150)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26% 하락하고 있다. HLB(028300) 알테오젠(196170) HPSP(403870) 리노공업(058470) 등도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으며 JYP Ent 펄어비스(263750)는 1%대 약세다.
2023.11.24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810선 등락
  • 코스닥, 개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810선 등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3%) 오른 815.69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오른 3만5273.0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4556.62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6% 상승한 1만4256.86에 장을 마쳤다.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장중에 지난 9월22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견고한 노동시장 지표와 높은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소폭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강보합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와 달러 강세, 미 국채수익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 압력이 약해지면서 외국인 수급의 소강 상태가 예상된다”며 “개별기업의 이슈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1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02억원, 기관이 5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기타 제조(1.68%), 기계·장비(1.19%), 정보기기(1.21%)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금속(0.7%), 오락문화(0.52%), 섬유·의류(0.68%), 제조(0.41%), 운송(0.37%), 의료·정밀기기(0.27%)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0.53%), 통신서비스(0.25%), 음식료·담배(0.33%), 출판·매체복제(0.31%)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티씨케이(064760)는 4%대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 상승세다. 신성델타테크(065350), 나노신소재(12160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2%대 오름세다. 이와 달리 ISC(09534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알테오젠(196170)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현대바이오(048410), CJ ENM(03576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은 1%대 약세다.
2023.11.23 I 김응태 기자
나이아가라 검문소서 車폭발…뉴욕주시장 "테러 징후 안보여"(종합)
  • 나이아가라 검문소서 車폭발…뉴욕주시장 "테러 징후 안보여"(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부근의 검문소에서 차량이 폭발했다.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현 시점에서는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난폭 운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22일(현지시간)미국과 캐나다 사이를 가로지르는 레인보우 브릿지 국경에서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검문소들이 무기한 폐쇄됐다. (사진=AFP)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뉴욕주(州)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레인보우 다리에 설치된 국경 검문소에서 차량이 폭발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검문소에 근무하는 미국 순찰요원 1명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폭발 사건은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검문소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인 나이아가라 가제트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차량이 진입로와 진입로 사이를 분리하는 2m 높이의 펜스에 부딪히며 폭발이 이뤄졌다며 난폭 운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폭발 당시 화염의 높이는 10m를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캐나다 당국은 차량폭발이 테러와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서는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테러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가 펜스에 충돌했다”며 “현재 차량 폭발에 테러가 관련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발 사건을 ‘사고’로 규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차량 충돌의 배경 등에 대해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미국과 캐나다 당국은 사고 당시 레인보우 다리 검문소 외 나머지 3곳의 검문소도 폐쇄했지만, 현재는 레인보우 다리 검문소만 폐쇄한 상태다.미국 뉴욕시와 캐나다 토론시에 대한 보안도 강화됐다. 토론토 경찰은 “캐나다-미국 국경에서 발생한 폭발로 토론토 시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토론토시에 알려진 위협은 아직 없다”고 했다.
2023.11.23 I 김상윤 기자
나이아가라 검문소서 차량 폭발…FBI "테러여부 등 조사중"
  • 나이아가라 검문소서 차량 폭발…FBI "테러여부 등 조사중"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부근의 검문소에서 차량이 폭발했다. 미국연방수사국(FBI)합동테러 대책반이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나오지 않고 있다. 22일(현지시간)미국과 캐나다 사이를 가로지르는 레인보우 브릿지 국경에서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검문소들이 무기한 폐쇄됐다. (사진=AFP)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뉴욕주(州)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레인보우 다리에 설치된 국경 검문소에서 차량이 폭발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검문소에 근무하는 미국 순찰요원 1명도 다쳤다. 폭발 사건은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검문소에서 발생했다. 나이아가라 가제트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차량이 진입로와 진입로 사이를 분리하는 펜스에 부딪히며 폭발이 이뤄졌다며 난폭 운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폭발 당시 화염의 높이는 10m를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캐나다 당국은 차량폭발이 테러와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서고 있다.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당국은 레인보우 다리 검문소 외 나머지 3곳의 검문소도 무기한 폐쇄했다.미국 뉴욕시와 캐나다 토론시에 대한 보안도 강화됐다. 토론토 경찰은 “캐나다-미국 국경에서 발생한 폭발로 토론토 시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토론토시에 알려진 위협은 아직 없다”고 했다.
2023.11.23 I 김상윤 기자
삼성, '다문화청소년·노인' 지원…CSR 신사업 출범
  • 삼성, '다문화청소년·노인' 지원…CSR 신사업 출범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이 다문화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CSR 사업을 시작한다.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오준 이사장,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등 협력 NGO 관계자와 주관사인 제일기획 김종현 사장, 에스원 남궁범 사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제일기획) △디지털 정보격차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범죄 피해 예방, 취업 등을 돕기 위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에스원) 등 2개의 CSR 신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CSR 신사업에는 삼성 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부처, NGO, 사업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참여한다. 각각 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 관계사, 정부, NGO, 전문가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역량을 모아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 사업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제일기획, 에스원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규 CSR 사업 추진 배경과 사회적 의미, 사업별 세부 내용 등을 담은 전시와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삼성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CSR 신사업을 소개한 전시월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삼성)◇ 임직원 제안으로 시작…회사별 역량으로 맞춤형 지원신규 출범한 CSR 사업은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삼성은 CSR 중점 추진방향 중 하나인 ‘상생협력 추구’에 적합한 신사업을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CSR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제일기획·에스원 등 삼성 9개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가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약 900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제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임직원 투표를 거쳐 다문화청소년과 노인 세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다문화청소년과 노인 지원 사업에 대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NGO와 협력을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됐다.제일기획은 다문화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에스원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해도를 높여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하도록 돕고 디지털 기초 지식이 필요한 일자리 취업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업에 나선다.삼성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CSR 신사업을 소개한 전시월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청소년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12만2000명이었던 국내 다문화청소년 수는 2022년 기준 16만8000명에 이른다. 실제로 우울감을 경험한 다문화청소년들도 늘어나 그 비중이 19.1%(2021년 기준)에 달하는 등 정체성 및 가치관의 혼란으로 학교생활 부적응,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제일기획은 정부 관계부처,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몸 튼튼 클래스’와 ‘마음 튼튼 클래스’로 구성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추진한다.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내년 3월 1기 활동을 시작하고, 매년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에스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정보 보안과 무인 보안 시스템을 고객사에 제공해 왔다. 에스원은 이 같은 업의 특성을 토대로 쌓아올린 역량을 디지털 취약 노인들의 교육에 활용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디지털 환경을 낯설어하는 노인들에게 개인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노인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일상에서 제대로 활용하고 나아가 민간·공공 일자리 취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에스원은 협력 NGO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센터, 요식업체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업무나, 지하철 물품 보관 지원 업무 등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발굴하고 취업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3.11.22 I 조민정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2차전지株↓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2차전지株↓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이 2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하락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6포인트(-0.42%) 내린 813.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59억원, 71억원 규모를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이 143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75포인트(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19포인트(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4.55포인트(0.59%) 밀린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등을 주시했다.연준은 이날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2%의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통화정책 기조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13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4.1% 급감한 연율 379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8월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1.5% 감소보다 더 부진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장 마감 이후 발표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날은 정규장에서 0.9%가량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감당 가능한 결과였던 FOMC 의사록, 주택 지표 둔화 및 그에 따른 금리 하락 등 양호한 매크로 환경에도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면서 제한된 레인지에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금융(-1.33%), 소프트웨어(-1.10%), 디지털컨텐츠(-0.97%) 일반전기전자(-0.90%)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하락장 속 종이목재(0.86%), 정보기기(0.66%)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02%), 에코프로(086520)(-2.34%)는 내리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196170)(2.65%), 셀트리온제약(068760)(0.7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61%) 등은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11.22 I 원다연 기자
마마무→카드·온앤오프… RBW 패밀리 바자회 개최
  • 마마무→카드·온앤오프… RBW 패밀리 바자회 개최
  • (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송년 감사 바자회를 연다.이번 송년 바자회는 RBW를 포함하여 계열사인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참여하는 RBW 패밀리 바자회로,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RBW(마마무·원어스·원위·퍼플키스), DSP미디어(카드·미래소년), WM엔터테인먼트(온앤오프)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의상과 소품 등 총 3500여점 규모의 나눔 행사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를 통해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24~26일 사흘간 RBW 본사(서울 광진구 자양동) 1층 카페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진행된다. 또한 매월 아티스트의 새로운 의상 컬렉션을 공개하는 나눔 바자회 ‘아티스트 옷장’은 온라인 비젠트몰을 통해 상시 운영 중이다.RBW는 이번 바자회가 K팝 아티스트들의 제작 의상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자, 의류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BW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자회 등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0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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