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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류현경 첫 주연 영화 '물좀주소' 2년 만에 개봉
  • '연기파' 류현경 첫 주연 영화 '물좀주소' 2년 만에 개봉
  • ▲ 류현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연기파 배우 류현경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이 2년여 만에 빛을 보게 됐다. 2007년 촬영을 마쳤지만 개봉되지 않았던 류현경, 이두일 주연의 영화 ‘물좀주소’(감독 홍현기, 제작 유니코리아문예투자, 나우필름)가 6월4일 개봉한다. ‘물좀주소’는 카드빚을 안 갚고 버티려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류현경은 채권추심원으로 일하지만 빚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당하는 구창식(이두일 분)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찾아갔다가 연민과 사랑을 느끼는 미혼모 곽선주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류현경이 ‘신기전’에서 방옥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 이전 촬영한 영화로 류현경은 극중 힘든 생활 속에서도 아기에 대한 책임감과 모성애 연기로 제작진은 물론 20년 연기선배 이두일까지 감탄시켰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 아역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학교2’, ‘단팥빵’, ‘김약국의 딸들’ 등에서 조연이지만 안정된 연기로 눈길을 끌어왔다. ▶ 관련기사 ◀☞류현경, '신기전' 막내가 '짱' 먹은 이유☞'신기전' 류현경, 초석 된 굴러온 돌..."멍투성이어도 찰떡궁합 영화"☞'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
2009.05.21 I 김은구 기자
'신기전' 이란 파지르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초청
  • '신기전' 이란 파지르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초청
  • ▲ 신기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이 중동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신기전’은 오는 2월1일 개막하는 제27회 파지르국제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파지르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는 ‘신기전’을 포함해 총 14편의 영화가 선보여진다. 이밖에 국제경쟁 단편영화 부문에는 박재옥 감독의 ‘스탑’이&nbsp;이름을 올렸으며,&nbsp;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에,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영화제 중의 영화제'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 기간중 상영된다. 중동지역에서 권위 있는 영화제로 꼽히는 파지르영화제는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에서 열리며 오는 2월11일 막을 내린다. 지난 해 9월 개봉한 ‘신기전’은 조선 세종대왕 당시 세계 최초의 다연발 로켓포였던 신기전의 개발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안성기 등이&nbsp;출연했으며 36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 관련기사 ◀☞'신기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관객 돌파 눈앞☞류현경, '신기전' 막내가 '짱' 먹은 이유☞'신기전' 류현경, 초석 된 굴러온 돌..."멍투성이어도 찰떡궁합 영화"☞박정철, '신기전'과 '내 여자'서 잇단 2인자 역...스크린과 TV 동시공략☞'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기사 미리보기 끝--><!--기시 보기 끝--><!--스페이스--><!--확인버튼 시작-->
2009.01.27 I 김용운 기자
'신기전'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초청
  • '신기전'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초청
  • ▲ '신기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3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기전’이 2008 하와이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작사 KnJ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기전’이 오는 10월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하와이영화제에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KnJ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와이영화제 측이 밝힌 ‘신기전’의 개막적 선정 이유는 제작과정 속에 숨겨진 높은 창의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들이 어우러진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영화의 부활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을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와이영화제는 1981년 처음 개최된 국제영화제로 오세아니아와 태평양 인근 지역에서 권의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6년 봉준호 감독이 ‘괴물’로 관객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해 곽경택 감독의 ‘사랑’이 관객상과 감독상을 받는 등 한국 영화와 인연이 깊다. 올해도 ‘신기전’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님은 먼 곳에’, ‘추격자’, ‘크로싱’, ‘다찌마와 리’ 등 6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 관련기사 ◀☞'신기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관객 돌파 눈앞☞류현경, '신기전' 막내가 '짱' 먹은 이유☞'신기전' 류현경, 초석 된 굴러온 돌..."멍투성이어도 찰떡궁합 영화"☞박정철, '신기전'과 '내 여자'서 잇단 2인자 역...스크린과 TV 동시공략☞'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
2008.09.24 I 김은구 기자
'신기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관객 돌파 눈앞
  • '신기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관객 돌파 눈앞
  • ▲ 영화 '신기전'에 출연한 정재영[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정재영이 흥행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9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정재영 주연의 '신기전'이 42만51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신기전'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은 296만155명으로 300만 관객돌파를 기정사실화 했다. 정재영은 지난 6월 개봉한 '공공의 적 1-1 :&nbsp;강철중'에서 설경구와 함께 투톱으로 나서 300만 관객돌파를 견인했다. '신기전'에 이어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같은 기간 관객 41만2749명(누적관객 265만 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맘마미아'는 '신기전'과 같은 날 개봉해 '오페라의 유령'을 제치고 국내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서는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가 23만5903명(누적 88만867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김수로 주연의 '울학교 이티'는 12만337명(누적 57만856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류현경, '신기전' 막내가 '짱' 먹은 이유☞'신기전' 류현경, 초석 된 굴러온 돌..."멍투성이어도 찰떡궁합 영화"☞'신기전' 추석 연휴 63만 동원, 흥행 1위☞'맘마미아' 추석 예매점유율 선두, 2위 '신기전' 바짝 추격☞박정철, '신기전'과 '내 여자'서 잇단 2인자 역...스크린과 TV 동시공략
2008.09.22 I 김용운 기자
류현경, ''신기전'' 막내가 ''짱'' 먹은 이유
  • 류현경, ''신기전'' 막내가 ''짱'' 먹은 이유
  • ▲ 류현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기전’ 촬영을 할 때는 제가 ‘짱’이었어요.” 배우 류현경이 영화 ‘신기전’(감독 김유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출연진 사이에서 ‘짱’으로 통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신기전’은 조선 세종 때 명나라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완성시킨 세계 최초의 다연발 화포 신기전의 완성과정을 다룬 영화다. 류현경은 이 영화에서 신기전 개발의 비법을 전수받은 홍리(한은정 분)를 보호하며 신기전 개발을 돕는 설주(정재영 분)가 이끄는 부보상단의 일원으로 활솜씨가 뛰어난 방옥 역을 맡았다. 벌써 데뷔 12년째지만 이제 25세인 류현경은 ‘신기전’의 성인 출연자들 사이에서 막내다. 더구나 극중 상단에 여자는 류현경이 유일하다. 그럼에도 류현경이 무리의 으뜸, 최고를 뜻하는 소위 ‘짱’이 된 것은 남자들도 감탄할 수밖에 없는 담력 때문이었다. 충북 제천에서 진행하던 촬영이 비로 인해 중단된 틈에 류현경은 다른 연기자들과 함께 인근 놀이공원을 갔다가 국내에서 가장 높다는 62m 높이의 번지점프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린 것이다. 류현경은 “번지점프를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 선배들이 뛰어내리면 10만원을 준다고 해서 바로 뛰어내렸죠”라며 “그 돈으로 그날 저녁에 회식을 한 이후 ‘짱’ 대접을 받았어요”라며 웃었다. &nbsp;▶ 관련기사 ◀☞한은정 "정재영과 다음엔 '찐한' 멜로 해볼래"☞정재영의 변신 혹은 변심..."실속과 명분, 이문 위한 선택"☞정재영, "정재영 나오는 영화는 믿을만하단 평가 원해"☞정재영-소지섭-김수로-니콜라스 케이지...추석 극장가 매력남 격돌☞정재영 "한은정과 키스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2008.09.19 I 김은구 기자
'신기전' 류현경, 초석 된 굴러온 돌..."멍투성이어도 찰떡궁합 영화"
  • '신기전' 류현경, 초석 된 굴러온 돌..."멍투성이어도 찰떡궁합 영화"
  • ▲ 류현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때로는 굴러들어온 돌이 탄탄한 초석이 되기도 한다. 적어도 영화 ‘신기전’(감독 김유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에서 방옥 역을 맡은 류현경의 경우는 분명 그렇다. 당초 방옥 역에는 다른 배우가 캐스팅됐으나 촬영 중 건강을 이유로 하차했고 다시 오디션을 거쳐 류현경이 최종 낙점을 받았다. 뒤늦게 합류한 만큼 촬영장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류현경은 주인공 정재형, 한은정, 허준호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방옥 캐릭터를 돋보이게 완성해 냈다. 더구나 류현경은 연기로 김유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을 감탄시키며 영화에서 방옥 역의 비중도 늘려 놨다. 류현경이 ‘신기전’에 한 기여가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nbsp; ▲ 류현경◇ '신궁' 활솜씨에 절정 감정연기...방옥 역 '찰떡궁합' 조선 세종 때 완성된 세계 최초의 다연발 화포 신기전의 완성과정을 다룬 이 영화에서 류현경이 연기한 방옥은 설주(정재영 분)가 이끄는 부보상단의 일원으로 명랑, 쾌활하며 활솜씨가 뛰어난 선머슴 같은 캐릭터다.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도 사극연기를 했지만 그 때는 악기를 다루고 춤을 쳤는데 이번에는 활까지 메고 뛰어다니다 보니 툭하면 넘어져서 멍투성이가 됐어요. 처음에는 걱정해주던 사람들도 나중에는 그냥 보고 웃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방옥은 류현경에게 ‘궁합이 맞는’ 역할이었다. 활을 당기는 것도 여자의 근력으로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류현경은 ‘신궁’에 가까운 활솜씨로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를 감탄케 했다. 이 영화의 첫 부분에 있는, 방옥이 상단 잔치에서 화살로 호박을 맞히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류현경은 실제로 호박을 맞혔다.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가 “그 길(활쏘기)로 가도 되겠다”고 농담을 했을 정도다. 특히 류현경은 명나라 무사들에게 빼앗긴,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을 되찾기 위해 설주 등 상단 무리와 함께 명나라 무사들의 숙소에 잠입했다가 연인을 잃지만 임무와 다른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분노와 슬픔을 억누르는 장면에서는 관객들도 울컥하게 만들 만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과거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에서도 류현경은 슬픈 감정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번 ‘신기전’에서가 절정이라 할 만하다. &nbsp; ▲ 류현경◇ '막내' 귀여움 독차지...오라버니들 배신 '서운' 류현경은 연기 데뷔는 벌써 10년이 넘어 ‘신기전’에서 완숙함을 뽐냈지만 나이는 이제 25세로 촬영장에서는 막내 노릇도 톡톡히 했다. 촬영이 없는 날도 지방의 촬영장에 가서 다른 연기자들, 스태프와 어울렸고 날씨가 쌀쌀하면 핫팩, 손난로 등을 옮겨주며 거들다 보니 귀여움도 독차지했다. 연배가 높은 선배 연기자들도 류현경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쳤고 함께 식사를 하러 갈 때는 류현경의 의견을 따랐다. 그래서 류현경은 추석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무대인사를 다녔지만 다른 출연진과 만날 수 있어 힘든 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가족 같았던 동료 연기자들 때문에 서운했던 적도 있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전쟁신 촬영을 끝내고 설주 무리 중 방옥만 따로 떨어져 신기전을 명나라 병사와 여진족을 향해 발사하는 장면 촬영만 남겨둔 상황에서다. “그동안 지방 촬영을 마치고 다른 연기자들과 함께 서울로 올라오곤 했거든요. 신기전 발사하는 장면 촬영이 3일간 예정돼 있었는데 기다려주겠다고 하던 선배들이 모두 먼저 올라가 너무 서운했어요.” 극중 방옥은 많은 적군을 상대로 함께 싸우던 설주 무리에서 빠져나오며 “오라버니들, 주눅 들지 말고 잘들 싸우쇼”라고 독려를 하며 빠져나오는데 실제 이를 연기한 류현경은 배신(?)을 당한 셈이다. ▶ 관련기사 ◀☞한은정 "정재영과 다음엔 '찐한' 멜로 해볼래"☞정재영의 변신 혹은 변심..."실속과 명분, 이문 위한 선택"☞정재영, "정재영 나오는 영화는 믿을만하단 평가 원해"☞정재영-소지섭-김수로-니콜라스 케이지...추석 극장가 매력남 격돌☞정재영 "한은정과 키스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2008.09.16 I 김은구 기자
'신기전'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 6주 만에 정상 탈환
  • '신기전'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 6주 만에 정상 탈환
  • ▲ 영화 신기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신기전’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가집계 결과 5일부터 7일까지 ‘신기전’은 62만78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98만9604명으로 1위에 올랐다. ‘신기전’은 이로써 ‘미이라3’와 ‘다크 나이트’에 5주 동안 1위 자리를 내줬던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6주 만에 정상을 탈환하게 됐다. 유명 뮤지컬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한 ‘맘마미아!’는 ‘신기전’과 같은 날인 4일 개봉, 54만1936명, 누적관객 81만9425명으로 2위에 올라 '신기전'을 뒤쫓았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다크 나이트’는 13만6844명, 누적관객 396만3224명으로 3위로 내려왔다. 장동건이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이명세 감독이 내레이션 감독을 맡았던 다큐멘터리 ‘지구’는 6만7520명, 누적관객 7만6862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말에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 박스오피스 순위 변화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박정철, '신기전'과 '내 여자'서 잇단 2인자 역...스크린과 TV 동시공략☞'신기전' 개봉 첫 주 100만 돌파☞[VOD]주목 이 영화...'신기전'☞'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
2008.09.08 I 유숙 기자
박정철, '신기전'과 '내 여자'서 잇단 2인자 역...스크린과 TV 동시공략
  • 박정철, '신기전'과 '내 여자'서 잇단 2인자 역...스크린과 TV 동시공략
  • ▲ MBC '내 여자'의 박정철[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박정철이 두 가지 2인자 역할로 스크린과 TV 동시 공략에 성공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박정철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이미 성공가능성을 타진했고 드라마에서는 시청률 반등의 기점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신기전’과 7일 10회까지 방영된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가 그것이다. 박정철이 특별 출연한 ‘신기전’은 개봉 첫주, 유료 시사회 관객을 포함해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돛을 올렸다.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다연발 화포 신기전의 개발에 얽힌 비사를 ‘팩션’으로 그린 이 영화에서 박정철은 세종의 세자(후일 문종) 역을 맡았다. 특별출연이지만 박정철은 이 영화에서 조선을 핍박하며 궁녀와 환관 등을 공물로 바치라는 부당한 요구를 하는 명나라 사신에게 강하게 반박하는 등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박정철은 또 ‘내 여자’에서는 동진그룹 후계자인 장태성 역을 맡고 있다. 극중 장태성은 선민의식을 갖고 있는 재벌 2세로 한번 결심을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취를 해야만 하는 성격의 인물이다. 이 드라마는 박정철을 비롯해 출연진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시청률 30%를 웃도는 SBS ‘조강지처클럽’과 방송시간대가 상당부분 겹치며 시청률은 한자릿수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 여자’는 그러나 극중 장태성이 윤세라(박솔미 분)와 결혼하면서 윤세라의 연인이었으나 배신당하고 회사에서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퇴출당하는 김현민(고주원 분)이 폐인처럼 살다 조선업에 뛰어든 지하금융계의 거물 홍민예(추상미 분)를 만나 재기를 하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전' 개봉 첫 주 100만 돌파☞'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내 여자' 박솔미에 동정과 비난 교차...악녀의 신데렐라 도전 '신선'☞'내 여자' 고주원-'에덴' 박해진 MBC 드라마왕국 부활 위해 '의기투합'
2008.09.08 I 김은구 기자
이데일리 TV '연예매거진' 9월 첫째주
  • [VOD]이데일리 TV '연예매거진' 9월 첫째주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데일리 TV 이민희PD]한 주 동안 화제가 된 연예가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는 '이데일리 TV 연예매거진'이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 [줌인 스타 포커스] - 2008년,&nbsp;올해는&nbsp;유난히 여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그 치열한 경쟁 속에 최근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nbsp;또 한 팀의 여성그룹이 있습니다. 아리따운 여인들이 무려 다섯명! 베이비복스 리브에서 리브라는 꼬리표를&nbsp;떼고 베이비복스로 돌아온 그녀들을&nbsp;이데일리TV에서 만나봤습니다 ▲ [무비홀릭] 주목 이 영화...'신기전' - 요즘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가 팩션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2003년 '실미도' 이후,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 등 팩션물이&nbsp;잇따라&nbsp;흥행을&nbsp;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요. 2008년에도 이 영화들에 버금가는 또 한 편의 팩션&nbsp;대작이 개봉했습니다. 네, 바로 '신기전'인데요. 지금부터 신기전의 비밀을 함께 따라가보시죠.&nbsp;▲ [김은구의 이슈 돋보기] - '기부 등 사랑나눔 확산을 주도한 연예인들의 선행' (촬영ㆍ편집:전계철PD) ▶ 관련기사 ◀☞[VOD]김은구기자의 이슈돋보기...'선행스타 통해 확산되는 기부문화'☞[VOD]주목 이 영화...'신기전'☞'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다크 나이트' 4주 연속 1위, '신기전'-'맘마미아' 1위 예약
2008.09.05 I 이민희 기자
'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
  • '신기전' 속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
  • ▲ 영화 속 신기전 발사 장면[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신기전’ 속 신기전이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된다. ‘신기전’ 측은 4일 “영화 촬영을 위해 이번에 복원된 ‘신기전’은 기존 다른 복원물 보다 당시 분위기나 느낌이 잘 살아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이 복원 실물은 단순히 영화 촬영을 위한 소품이라기보다 우리 선조들의 위대했던 과학력을 증명하는 자료인 만큼 그 실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의미에서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기전 복원물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자문을 통해 재창조된 것으로 실제 발사까지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신기전 복원 실물 기증식은 영화 개봉 후인 1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기전'은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대왕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 최초 다연발로켓화포 신기전의 완성을 둘러싼 명나라와 조선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4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다크 나이트' 4주 연속 1위, '신기전'-'맘마미아' 1위 예약☞'신기전'-'맘마미아', 개봉전 유료시사로 박스오피스 2, 3위☞소이현, 극중 연인 도이성 응원 위해 '신기전' 시사회 관람☞허준호 "갈수록 작품 줄어, '신기전' 캐스팅 자체가 영광"
2008.09.04 I 유숙 기자
'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
  • '신기전' 류현경, 김유진 감독이 찍은 '차세대 유망주'
  • ▲ MBC '김약국의 딸들'에 출연할 당시의 류현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신기전’(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의 김유진 감독이 출연진 중 ‘차세대 유망주’로 꼽는 배우가 있다. 이 영화에서 조연 중 한 명인 방옥 역을 맡았으며 MBC ‘단팥빵’과 ‘김약국의 딸들’ 등 드라마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류현경이 그 주인공이다. 김유진 감독이 류현경을 눈여겨본 것은 2003년부터다. 김유진 감독은 “2003년 개봉된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류현경의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맛깔스럽게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신기전’ 오디션에 참가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에서 류현경이 연기한 방옥은 주인공 설주(정재영 분)가 이끄는 보부상단의 유일한 여자다. 극중 방옥은 선머슴 같은 캐릭터에 활쏘기에 능한 인물로 명나라 무사들에 빼앗긴,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을 되찾기 위해 궁에 잠입하는 5인에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방옥은 위기에 처한 설주를 구해내기도 한다. 김유진 감독은 이 영화에서 류현경의 연기에 대해 “만족스러웠다. 더 큰 역할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오히려 류현경에게 너무 작은 역할을 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신기전’는 명나라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조선 세종 때 완성된 세계 최초 다연발 화포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화로 오는 4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다크 나이트' 4주 연속 1위, '신기전'-'맘마미아' 1위 예약☞'신기전'-'맘마미아', 개봉전 유료시사로 박스오피스 2, 3위☞소이현, 극중 연인 도이성 응원 위해 '신기전' 시사회 관람☞허준호 "갈수록 작품 줄어, '신기전' 캐스팅 자체가 영광"☞정재영, "'강철중' 성공으로 '신기전' 흥행 부담"
2008.09.02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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