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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빌라개성 있고 살기 편해 좋다...물건 감별법 ABC 정리
- [온라인부] 최근 건축법이강화됨에따라건물의내구성이높아졌고복층빌라같은개성있는구조가가능한 신축빌라가 인기다. 아파트전셋값으로분양받을수있어내집마련이가능해 투자처로도떠오르고있다.신축빌라는원하는동선설계와가구배치가가능하다는것이 장점이며, 아파트가격보다저렴하기때문에좋은학군, 출퇴근이편리한역세권에서생활할수있다는점이 돋보인다. 부동산114에따르면 10월 3주서울아파트전셋값은 0.31% 상승한것으로조사됐다. 이는지난해보다 13.33% 상승한수치인데, 전셋값변동률은이미 2014년보다두배높은수준에달해서울아파트세입자들의부담은더욱가중되고있다. 최근 10년간연간전셋값변동률최고치를기록한아파트전셋값은 2015년말까지 11주를남겨두고그상승폭이더욱커질전망이다. 지역별로분석해보면송파구(0.31%), 은평구(0.28%), 영등포구(0.28%), 양천구(0.27%) 등이상승세를이끌었다. 특히송파구의경우거여뉴타운 2-1구역등의이주로전셋값이뛴것으로보인다. 경기도는지난주 0.17% 올랐다. 남양주(0.3%), 의왕(0.27%), 구리(0.26%), 안양시(0.26%)가많이상승했다. 인천(0.15%)에선서구(0.24%)와남구(0.23%)의상승률이높았다.지속되는전세값폭등과전세품귀현상으로내집마련을하고자하는사람들이늘고 있다. 가장현실적인대안으로떠오르는것이바로신축빌라다.빌라를구입할때체크해야 할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엘리베이터가있는지여부를확인하자. 2) 역세권과평수를고려하자. 3) 지하철과의거리를체크하자. 신축빌라분양매매전문 ‘드림하우징’은 신축빌라 선택 시 주의점을 소개했다.우선 주위에유흥가나모텔이있는지, 100% 주차가가능한지확인하고 1:1주차인지아니면이중주차인지도 체크해야한다. 낮에채광을볼수있어정확한일조량까지알수있다.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빌라를분양할때는실제입주를생각하며불편한점이없는지살펴보아야한다”며“좋은매물을찾기위해선다양한지역의매물을찾아보고신축빌라분양을전문적으로하는곳을알아보는것이중요하다”고 말했다.드림하우징은전직원이발로뛰는업체로도유명하다. 또한규정상허위매물은등록할수없으며직원들이매일현장을찾아발품을팔며직접찍은사진을업데이트(모든지역 99% 매물보유)하고있다.드림하우징에서지역별시세와현장실제사진을볼수있는지역으로는 [서울신축빌라매매] 강북구신축빌라(미아동, 수유동신축빌라, 번동, 우이동), 도봉구신축빌라(쌍문동, 창동신축빌라, 방학동, 도봉동), 성북구신축빌라(석관동, 종암동, 정릉동신축빌라, 하월곡동), 서대문구신축빌라(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은평구신축빌라(녹번동, 신사동, 역촌동신축빌라, 응암동, 불광동, 갈현동, 대조동, 구산동), 동대문구신축빌라(장안동신축빌라, 답십리동, 전농동,휘경동), 중랑구신축빌라(면목동, 상봉동, 중화동, 묵동신축빌라, 신내동, 망우동) 광진구빌라(구의동, 자양동, 중곡동신축빌라)마포구신축빌라(망원동,합정동,연남동,서교동,성산동), 노원구(상계,중계동)[경기도신축빌라분양]의정부시신축빌라(호원동, 금오동, 가능동신축빌라, 의정부동, 용현동, 신곡동) 고양시신축빌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신축빌라(대화동, 관산동, 내유동, 설문동, 성석동, 사리현동, 덕이동빌라, 탄현동, 중산동), 파주신축빌라(야당동빌라)등수도권지역의신축빌라분양및매매를전문으로취급한다.또한선호하는역세권지하철역으로는미아역, 수유역, 쌍문역, 창동역, 상계역, 성신여대입구역, 사가정역, 중곡역, 도봉산역, 길음역, 면목역, 중화역, 상봉역,먹골역, 연신내역신축빌라,망월사역, 의정부역가능역새절역, 녹번역, 홍제역, 응암역, 불광역, 합정역, 망원역, 마포구청역등이있다.한편드림하우징(www.dream-housing.net)에서는고객과의 1:1상담으로실입주금부터원하는조건에맞는집을골라볼수있다. 또분양계약에서등기이전까지수수료없이원스톱서비스로무료빌라투어를실시하여좋은집을분양받을수있도록지원한다.
- [캠핑 전성 시대]'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유난히 길었던 봄 추위가 끝나는가 싶더니 이제 한낮엔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초여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올해도 유독 봄이 짧고 바로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로 캠핑족들의 손길 역시 바빠지고 있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캠핑 용품업체..고른 매출 분포로 ‘함박 웃음’봄·여름은 초보 캠핑족에게는 최고의 계절이다. 일단 적은 캠핑 장비로 시작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계곡 물놀이나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겨울에 캠핑을 떠나려면 난방 및 기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장비를 구비해야 되는데 이 때 드는 비용은 여름 캠핑에 비해 두배 이상이 소요된다. 특히제공: 코오롱스포츠 지난해 3월부터 초·중·고교의 주 5일 수업제도가 전면 실시되면서 여름방학 기간(7월 말~8월)에 집중되던 가족 캠핑 수요가 봄철부터 초 가을까지 확대되고 있다.황상훈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팀 팀장은 “2~3년전까지만해도 여름 휴가 시즌 등을 전후로 집중되던 캠핑 매출이 지난해부터는 3~10월까지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한 캠핑 전문브랜드 ‘스노우피크’의 경우 지난달 매출은 작년보다 155% 급증했으며 코오롱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캠핑파크의 주말 예약률은 4~10월까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등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캠핑용품의 비중을 지난해 대비 40~60% 늘렸다.업계 한 관계자는 “혹한기 캠핑을 즐기는 등 최근엔 4계절 캠핑이 트렌드라고 하지만 가족단위로 부담없이 캠핑을 시작하기에는 봄철이 가장 부담 없는 계절”이라고 조언했다. ◇ 1박2일로 충분한 서울 근교 캠핑장 10選도시에 살면서 주말을 이용해 캠핑에 도전하는 초보 캠핑족이라면 일단 가까운 서울 시내나 근교 캠핑장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늘막으로 불리는 스크린쉐이드나 가벼운 캠핑 먹을거리 정도만 챙기면 되는 당일캠핑도 가능하다. 또 차를 이용해 1박2일 코스로 경기도 인근 지역을 다녀오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제공: 난지캠핑장 홈페이지먼저 당일치기 코스로는 서울 시내에 위치한 난지캠핑장(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캠핑장(마포구 성산동), 중랑캠핑숲(중랑구 망우동), 강동그린웨이캠핑장(강동구 둔촌동), 북한산둘레캠핑장(은평구 진관동) 등이 있다. 난지캠핑장은 월드컵 상암경기장 주변공원인 한강 공원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공원 내 체육시설, 레저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 맞은편에는 노을공원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은 잔디와 노지로 구성돼 있으며 캠핑 구역에는 화덕이 갖춰져 있어 바베큐도 가능하다. 근교로 나가는 1박2일 코스로는 자라섬캠핑장·합소·유명산자연휴양림(이상 경기도 가평군), 한탄강오토캠핑장(경기도 연천군), 캠핑라운지(경기도 포천시) 등이 유명하다. 북한강변에 있는 자라섬 캠핑장은 수도권에서 최대,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캠핑장이다. 이곳은 오토 캠핑장과 캐라반 사이트, 캠핑카와 트레일러 등의 숙박시설은 물론 잔디광장과 농구장, 놀이공원, 샤워장과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탄강오토캠핑장과 함께 수상레져를 즐기기 좋은 캠핑장으로 꼽힌다. 제공: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산정호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라운지는 산과 계곡, 폭포 등을 끼고 있어 자연을 체험하기에 좋은 캠핑지이다. 장비 일체가 세팅돼 있는 캠핑하우스와 원룸형 캠핑 민박, 직접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 사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유명산자연휴양림과 같이 국립 자연휴양림 안에도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을 따로 확보해 놓고 있다. 녹음 우거진 숲속에서 등산과 계곡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캠핑카&캠핑용품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캠핑 전성 시대]'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 전성 시대]맛있는 캠핑..'C(Camping)스타'가 뜬다☞ 지하철 타고 캠핑간다…녹천역 인근 캠핑장 조성☞ 몸값 낮춘 SUV, 젊은 캠핑족 유혹 나섰다☞ 캠핑 떠나기 전에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법☞ [캠핑 전성시대]①자연에서 웰빙과 힐링…120만명이 즐긴다☞ [캠핑 전성시대]②"도심 속 일탈은 직장인의 로망"☞ [캠핑 전성시대]③캠핑초보, 텐트 고르는 요령
- 홍제4·북가좌1재건축구역 등 부진사업장 18곳 해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월말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에 따라 부진사업장 18곳이 정리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201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이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해제 지역은 지난 2월 도정법 개정 이전부터 토지 등 소유자들 30% 이상이 정비예정구역의 해제를 요청한 지역, 예정구역 지정 후 지금까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해산된 지역이다. 더 이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했다. 사업별로 구분하면 재개발 4곳, 재건축 14곳이다.대상지별로는 강북구 1곳(수유동 711), 금천구 1곳(독산동 144-45), 구로구 1곳(오류동 23-32), 관악구 4곳(신림동 1464, 봉천동1521-17, 봉천동892-28, 신림동1665-9), 동대문구 2곳(신설동 89, 이문동264-271), 서대문구 4곳(홍은동8-1093, 홍은동10-213, 홍제동266-211, 북가좌동 340-30), 성북구 1곳(돈암동 538-48), 은평구 1곳(역촌동 73-23), 중랑구 3곳(망우동 433-23, 망우동520-44, 묵동 238-112)이다.이 가운데 이미 구역지정이 된 곳도 3곳이 있다. 금천구 독산동 144-45 번지 일대 독산1주택재건축정비구역, 서대문구 홍제동 266-211 번지 일대 홍제4주택재건축정비구역 및 북가좌동 340-30 번지 일대 북가좌1주택재건축정비구역이다. 이들 구역은 정비구역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지역 주민들간 갈등이 해소되고, 양호한 주택은 보존함에 따라 서민들의 주거 불안 완화 등 시민 불편 사항이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달 중 기본계획변경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비예정구역 해제대상 분포도. 서울시 제공
- 원스톱(one-stop) 주상복합 아파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분양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원스톱(one-stop)생활이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원스톱 생활 환경이란 단지 내에서 생필품 구입·여가 생활·금융업무 등 각종 생활편의가 해결된다는 뜻이다. 서울시 중랑구 상봉 재정비 촉진지구에 들어서는 현대엠코의 '상봉 프리미어스 엠코'는 이런 원스톱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형이다. '상봉 프리미어스 엠코'는 3개 동 총 473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59㎡~190㎡,17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상업시설은 축구장 면적의 9배에 달하며 홈플러스 외 전문 식당가, 대형 학원가, 병원 등 다양한 근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상봉 프리미어스 엠코'가 주목받는 것은 중랑·상봉 재정비 촉진지구 내의 핵심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상봉 재정비 촉진지구는 중랑구 상봉동과 망우동 일대 505,596㎡ 부지에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3단계로 나눠 2017년에는 정비구역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상봉 프리미어스 엠코'는 서울시가 지난 2009년 6월 발표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지역이기도 한다. 이 프로젝트는 그 동안 도시기반시설 등의 부족으로 외곽지역으로 인식되던 중랑천 주변을 수변도시로 개발해 동북권의 새로운 선도지역으로 조성한다는 서울시 최초의 종합 도시재생계획이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총 18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과 중앙선, 경춘선 등 3개 노선이 상봉역을 지나가고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가는 평균 1,4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약 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계약금은 3,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의 일부는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현재 세대 내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며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다. (문의: 02-492 – 0099)
- 신촌역 철로 위에 아파트를 세운다고?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철도 선로 위에 인공대지를 설치해 서민 주택을 짓자는 이색 아이디어가 국책연구소에서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철도 부지의 입체 복합 개발을 통한 도시 주거단지 조성`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경부선 등 국철 지상 구간에 대학생 기숙사, 장기 전세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짓자는 것이다. 지상에 있는 철로를 터널처럼 만들고 그 위에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서울에서는 신정 지하철 차량기지 상부에 소형 임대 위주의 양천아파트 3000가구를 건설한 사례가 있다. 연구원은 도심과 인접한 가좌역과 접한 철도 선로 상부에 1만8000㎡를 조성할 경우 ▲대학생 기숙사(23㎡) 20층 2개동 ▲장기전세 아파트(73㎡) 20층 4개동 ▲도시형생활주택(33㎡) 20층 1개동을 공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숙사는 주요 사립대 민자 기숙사의 38% 수준인 월 15만원(관리비 5만원 포함)에 입주 가능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은 주변 오피스텔의 80% 수준인 월 40만원(관리비 별도)에 입주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장기전세아파트는 전세보증금 1억2000만원에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서울 지역 후보지로 신촌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노량진역, 망우역, 이문차량기지 6곳을 제시했다. 6개역을 모두 개발할 경우 아파트(73㎡) 3856가구, 도시형생활주택(33㎡) 2313실, 기숙사(23㎡) 8097실을 지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추진 방식은 `역세권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철도시설공단이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도록 제안했다. 재원 조달은 20년 장기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위해서는 국토해양부장관의 역세권개발구역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용적률을 400%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신정 지하철챠량기지 양천아파트▲ 가좌역 인근 선로 활용 조감도
- 서울시, 종로·강남·여의도 `3핵` 뜬다..2030도시계획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종로, 강남, 여의도·영등포` 3핵 중심으로 재편된다. 또 `용산,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은 3부핵으로 육성된다.서울시는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 장기적 도시 발전방향을 담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5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그동안 `광화문·종로`와 `강남`의 양대축에서 금융허브로 육성되는 여의도·영등포가 추가돼 3핵 중심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업무기능이 집적된 이들 3핵에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업무환경을 집중 개선하는 한편 인천 경제자유구역 등 수도권 경제중심지와 연계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산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의 `3부핵`이 이를 지원하는 기능을 맡으면서 상암과 마곡지구 등은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020도시기본계획`에서 1도심 5부도심,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으로 분류됐던 중심지 개념은 2030도시기본계획안에선 광역수도권역을 아우르는 기능과 역할 중심으로 재정립된다. 현재 서울의 중심기능을 모두 합치더라도 서울과 경쟁하는 외국 대도시권의 경제규모를 따를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이젠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는 도시계획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과거 도심-부도심에서 담당했던 도시서비스 기능은 8개의 광역 연계거점(창동·상계, 망우, 천호, 문정·장지, 사당, 대림·가리봉, 마곡, 연신내·불광)과 5개 지역거점(미아·신촌·공덕·목동·잠실)을 중심으로 확충해 핵과 거점간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 이렇게 개념을 바꿀 경우 가장 달라지는 지역은 지금까지 낙후된 변두리로 인식돼 왔던 서울과의 경계지역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창동, 망우, 천호 등의 서울 외곽지역들이 재편된 수도권 차원의 공간구조에서 볼 때 경기·인천 지역의 배후인구를 가진 중심지로 비중이 확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의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8개 광역연계거점이 수도권 배후도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고용기반과 광역 환승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권역별로 특화된 상업, 업무 지역거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이 정한 ▲서북권- 미디어산업과 창조문화에 기반한 친환경 커뮤니티 구축 ▲동북권- 신 경제중심지 육성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자족생활환경 구축 ▲도심권- 역사도시의 품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육성 및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 ▲동남권- 지식기반산업 육성 및 기성시가지 성장관리 등의 권역별 구상은 향후 도시관리계획, 교통·주택 등 관련 계획 수립시 구체적인 지침이 된다. 서울시의 이번 계획안은 향후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공청회, 자치구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 등의 절차를 통해 수정 보완해 6월께 확정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은 1990년 최초로 수립됐으며, 서울시는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약 5년 마다 여건변화를 반영해 재정비해 오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9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한이 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후 지자체가 자율권을 가지고 수립, 시장이 승인 확정하는 최초의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웃 지자체들과 공유하고 협력하는 메가시티 도시계획체제를 통해 세계 대도시권 경쟁시대에 대비하고, 광역거점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
-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 선정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대와 경기도 하남 감북동 일대가 4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됐다. 1~3차 보금자리주택은 4~6개 지구, 4만가구 가량이 지정됐으나 이번에는 2개 지구, 1만6000가구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6만7000~8000가구(민간물량 포함 9만5000가구) 규모인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지구계획이 지연된 것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양원, 하남 감북 2개 지구를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 지구계획은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며 사전예약 시기와 물량은 내년 중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조정할 계획이다. ◇ 지구계획 내년 5~6월 확정 예상박민우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4차 보금자리의 지구계획은 내년 5~6월께는 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지구계획이 확정돼야 사전예약을 어떻게 할 지 정하는데, 시장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광명시흥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4차 지구와 함께 사전예약을 할 지, 별도로 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어쨌든 올해 안에는 사전예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4차 지구는 기존 방침과 마찬가지로 도심 20km 이내의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도심접근성이 우수하며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위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서민주택 공급이 시급한 지역으로 주변의 주택공급 상황 및 지자체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다. ◇ 양원-역세권 단지, 감북-강남권 수요 흡수서울 양원 지구 면적은 39만1000㎡이며 보금자리주택 2000가구와 민간주택 1000가구를 포함한 3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하남 감북 지구는 267만㎡ 규모로 보금자리 1만4000가구를 비롯한 2만가구 규모다. 2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3.1㎢로 총 공급규모는 2만3000가구(보금자리 1만6000가구)다. 양원 지구는 지하철 6호선, 중앙선, 경춘선 등이 인접한 입지여건을 활용한 역세권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감북 지구의 경우 인근 감일 보금자리지구와 연계해 생산·문화·주거기능이 어우러진 하남시의 부도심으로서, 서울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투기 대책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항공사진, 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 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 등 보상투기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연간 8만가구 가량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는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에도 5, 6차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풍! 업계지도 2011 전격 大출간!50개 업종 판도 한눈에! 전문기자 32명과 애널리스트 165명의 大作▲ 보금자리지구 위치도(4차-붉은색)▲ 양원 지구 위치도▲ 감북 지구 위치도
-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21일 개통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21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당역~이수교차로 2.7km를 잇는 동작대로는 과천, 안양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과 서울 서초, 강남, 도심을 연결한다. 지난 6월 개통한 신반포로(구반포삼거리~논현역)와도 이어진다. 서울시는 방배경찰서 앞, 이수역 앞, 경문고교 앞, 총신대입구역 앞 등 총 10개소의 정류소를 도로 중앙에 신설했다.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 해당구간 버스속도가 약 16.1km/h에서 20.3km/h로 약 26% 향상되고 버스도착시간 편차가 2~3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로 사당역과, 이수교차로, 방배경찰서앞과 갯마을앞을 제외한 동작대로 전 구간에서 U턴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에는 양화대교에서 이대역을 잇는 신촌로 5.2km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통일·의주로, 공항로 2단계, 망우로 연장 구간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동작대로 버스중앙차로 정류소 설치 현황
- 설렌다, 설원의 질주 더 넓어진 슬로프… 스키장의 진화
- [경향닷컴 제공] 지난주 스키장들이 개장과 함께 다시 문을 닫았다. 스키장 개장은 전적으로 날씨에 달려있다. 올해 스키장엔 변화가 많다. 전철로 갈 수 있는 스키장도 생기고, 슬로프를 보강한 스키장도 많다. △현대 성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보더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파크를 대폭 강화한다. 브라보(B1)에 있던 펀파크를 옮기고 좌측에 폭 35m, 길이 300m 규모로 델타 리프트 및 패밀리 리프트, 보드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12m까지 초·중급의 키커(눈 점프대) 등 신규 시설을 도입한다. 브라보1 슬로프에는 보드크로스 코스를 신설했다. 챌린지1에는 폭 20m, 길이 100m의 모글코스도 조성된다. 야간에도 개방된다. www.hdsungwoo.co.kr (033)340-3000 △하이원리조트 38번 국도가 개통됐다. 과거 하이원리조트로 들어가는 길목에 20분 정도는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길이었다. 올 겨울에 이 구간 10.6㎞가 왕복 4차선으로 완공됐다. 여성들에게 유리하다. 시즌기간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D-10 시즌 패스권을 50% 할인해준다. 사고가 높은 슬로프 병목구간을 없앴다. 12월19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연다. www.high1.com 1588-7789 △대명리조트 접근성이 좋아진다. 지난 여름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12월 중앙선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과 함께 국수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 망우역에서 국수역까지 70분, 국수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버스로 20분이 소요된다. 차량 상습 정체구역인 양평에서 서울까지 전철을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 슬로프 눈을 만들기 위한 팬을 추가로 11대 설치했다. 인터넷을 통한 예약 시스템도 운영한다. 여성과 어린이 전용 슬로프도 마련한다. www.daemyungresort.com 1588-4888 ▲ 현대 성우리조트 △휘닉스파크 올해 나오는 버스시즌권은 모바일 바코드로 티켓이 전송되며 2가지 타입이 있다. 3만원권은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매회 구매할 경우 버스가 무료이며, 10만원권은 리프트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버스가 매회 무료 가능하다. 셔틀버스(버스시즌권 포함)는 사전예약을 통해 탑승해야 하며 홈페이지뿐 아니라 휴대폰으로 구매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휴대폰의 경우 **7575 +무선인터넷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www.pp.co.kr 1588-2828 △용평리조트 12월부터 2월까지 매달 350명을 추첨하여 스키&보드용품, 시즌권, 숙박권, 아이팟, 닌텐도, 고글, 모자 등의 선물을 나눠준다. 개장 35주년 오픈행사로 인기가수를 초청해 특별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레인보우코스를 조기 제설함으로써 12월 초순부터 이용 가능하다. 일산, 분당, 산본, 평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교통패키지를 이용하면 버스와 리프트를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있다. www.yongpyong.co.kr (033)335-5757 △곤지암리조트 오픈 1주년을 맞아 11월말이나 12월초부터 슬로프 50%를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운영하던 하프파이프를 없애면서 초급자, 중급자들이 즐기기 쉽도록 슬로프를 넓혔다. 눈썰매장을 스키학교 강습장 옆으로 옮겨왔다. 슬로프정원제는 강화했다. 영화관 예매하듯이 ‘리프트예매제’를 실시한다. 노 세일 정책을 실시, 일반할인은 없다. 다만 홈페이지에서 리프트를 사전 예매하면 10% 깎아준다. www.konjiamresort.co.kr (031)8026-5000 △오크밸리 초급자 슬로프를 바꿨다. 길이 550m, 평균폭 45m의 슬로프 경사면을 일정한 경사도에 따라 직선으로 곧게 뻗도록 했다. 1610m의 최장 A슬로프도 하단 부분의 경사도를 조정했다. 제설장비 10대를 들여왔고, 145실 규모의 콘도도 새로 오픈했다. www.oakvalley.co.kr (033)730-3500 ▲ 하이원리조트 △GS 엘리시안 경춘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제설시스템을 개선해서 12월 중순부터 상급자를 제외한 전 슬로프를 오픈할 계획이다. 야간영업시간이 올해부터 새벽 4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여 운영된다. 셔틀버스의 노선도 증편한다. 버스 출발지를 80여곳 이상으로 늘린다. 청량리역에서 강촌역까지 스키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성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며, 또한 여성 편의시설(탈의실, 라커, 수유실 등)을 확충하여 운영한다. (033)260-2000 www.gangch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