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1건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쏟아진다
  •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쏟아진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8100여가구,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7500여가구에 달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차별화된 외관에 최고 60층의 고층,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주거여건,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내부설계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7년 분양가상한제 확대 이후 일반아파트에 비해 비싼 분양가로 경쟁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으로 신규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3.3㎡당 30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들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건설사들의 주상복합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내년 상반기 서울·수도권 주상복합 7500여가구 일반분양 동부건설(005960)은 이달 중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을 분양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주거·상업·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아파트다. 공급물량은 총 278가구(159~307㎡)이다. 이 중에 조합원 물량을 뺀 2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체 78실(125~271㎡)로 이뤄졌고 3실은 일반분양 몫이다. ▲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조감도아파트의 크기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128㎡형이 59가구, 131㎡형 57가구, 145㎡형 63가구, 149㎡형 62가구, 166.6㎡형 11가구, 181.5㎡형 11가구, 208.4㎡형 11가구, 244.4㎡형 2가구, 244.7㎡형 2가구 등이다.  일본의 도심 복합타운을 벤치 마킹해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9층에 지상 27,30,35층짜리 4개동 건물로 짜여졌다. A,B,C 동이120m짜리 브리지로 연결되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도 이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주상복합아파트인 `프레미어스 엠코`를 분양한다. 프레미어스 엠코 주거 부문은 지상 43~48층짜리 3개동 497가구로 구성돼 있다. 1만8122㎡의 대지에 연면적 23만2942㎡로 지어지며 아파트는 공급면적 80~180㎡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엠코는 이곳을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망우역 거점으로 삼아 지구 내 조화로운 경관을 창출할 도시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 높이 185m로 기본 건축계획을 마련했으며 주변의 망우역, 주상복합 건축물, 할인점 등과 잘 어울릴 수 있게 토지이용체계를 정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두산건설 일산 국내 최대규모 주상복합 분양 고양시 탄현동에는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중 총 2772가구의 매머드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더 제니스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79~228㎡까지 구성된다. 이 단지는 타워팰리스 1~3차를 모두 합한(2655가구) 것과 비슷한 규모다. ▲ 두산건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두산건설은 당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연내 폐지가 물 건너가자 서둘러 분양키로 했다.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분양가는 인근에서 분양 중인 새 아파트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비싼 1700만~18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판교신도시와 인천 청라, 송도 등 인기분양지역에도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 총 17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판교신도시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주상복합으로 공급면적은 134㎡ 단일형으로 꾸며진다. 우미건설은 이달 청라지구 M2블록에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590가구가 일반분양되고 공급면적은 135~185㎡로 이뤄진다. 오는 12월에는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16~231㎡까지 구성되며, 45층 12개 동 총 1739가구의 규모로 지어진다.  
2009.11.08 I 윤진섭 기자
(서울 체인지업!)⑤도로다이어트, 교통난 우려
  • (서울 체인지업!)⑤도로다이어트, 교통난 우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요즘 짓는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다. 자동차에게 빼앗긴 지상 공간을 입주민에게 돌려 준 것이다.  서울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시내 교통체계의 변화는 이 같은 개념을 도시 전체에 적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대한 자동차 통행을 줄이고 친환경 대중 교통수단 중심의 도로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B·M·W`(버스(Bus), 메트로(Metro), 워킹(Walking))와 자전거를 도로의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하지만 늘어나는 자동차와 부족한 도로사정을 감안하면 서울시의 구상이 장밋빛 공약으로 끝나지 않을지 의구심이 든다.◇ 자전거 도로 300㎞..`출퇴근도 자전거로` 서울시의 교통계획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게 `자전거 중심의 서울`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시내에 총 300㎞에 가까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작년 10월 청계~천호축, 시청~시흥축을 비롯한 도심 진입 4개축 70㎞와 동서 및 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13개축 137㎞ 등 17개축에 총 207㎞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2014년까지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에 구축되는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순환형 자전거도로 88.4㎞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종로를 포함한 도심 순환 ▲홍제천·중랑천·한강의 외곽 순환 ▲도심~외곽 순환 3개 권역에 2014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게 서울시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은 대부분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도 위에 자전거 도로(보행자 겸용)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의 차로 수를 줄여서 만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은평뉴타운에서 광화문까지 자전거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등 도시 전역에 자전거 인프라가 마련돼 현재 1.2%에 불과한 자전거 수송분담률이 2014년 무렵에는 6%로, 2020년에는 10%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시의 기대다. 오세훈 시장은 "자전거 생활화에 따른 효과가 1석 5조"라고 강조한다. ▲고유가 시대 극복 ▲대기질 개선 ▲승용차 이용 억제에 따른 교통난 해소 ▲주차문제 해결 ▲건강 증진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이 그가 꼽는 자전거의 효과다.  ▲ 서울시의 자전거 순환 도로망(88km) 구간 계획도 (자료: 서울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간선도로는 지하화 이와 함께 이명박 전 시장 때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것이 중앙버스전용차로제도다. 민선 4기 들어서도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수도권 대중교통과 연계한 환승시스템도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확대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추가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는 12개 노선 117.6㎞에 이른다. 공항로 노량진로 신반포로 등 강남북 주요도로에 이미 버스전용중앙차로가 설치돼 시행 중이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 강남대로 신촌로·양화로 통일로·의주로 등도 올해 안에 중앙차로가 생긴다. 2010년 이후에는 망우로 한남로 헌릉로 경인로 등 16.2㎞에 수도권 BRT사업과 연계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놓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자가용 등이 다니는 주요 간선도로를 땅 속으로 집어넣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육상도로망이 포화상태인 서울에 지하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한강 월드컵대교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11㎞구간의 안양천을 따라 서부간선 지하도로를 놓고 강변북로 원효대교에서 망원동 사이 5.1㎞ 구간에 한강 하저터널을 뚫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중랑천-도봉천 합수 지점에서 한강 하구까지 18㎞ 구간에 도로와 하수도 기능을 겸하는 하저터널 건설안을 비롯해 ▲양평동∼잠실동 19.5㎞ ▲신월동∼광장동 24.1㎞ ▲수색동∼공릉동 20.5㎞ ▲과천시∼구파발 20.3㎞ ▲서초동∼도봉동 24.5㎞ ▲세곡동∼상계동 23.4㎞ ▲안양교∼대치동 19.7㎞의 지하도로 건설 용역도 진행 중이다. ▲ 중앙버스전용차로 계획 및 BRT 계획 위치도 (자료: 서울시)◇ `차 적은 미래도시?`..극복해야 할 과제는 이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서울은 자전거와 보행자,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바뀌게 된다.하지만 자전거 도로를 늘리고 대중교통의 편의를 확대한다고 해서 자동차 교통량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 민간 연구소의 교통전문가는 "서울시가 백화점 등 주요시설 출입시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려던 계획이 시민들의 큰 반발을 샀던 선례에서 보듯이 시내에 차량을 줄이는 것은 단순히 인프라만 바꾼다고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통행을 줄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패널티를 분명히 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차로를 줄이는 일은 일시적으로 교통난을 초래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반발도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지난달 마포구는 "신촌·양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를 마포로 등 주변교통 여건이 안정화될 때까지 중단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지난 2006년에 개통된 마포로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인한 교통체증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촌·양화로까지 중앙차로가 생기면 교통난이 더욱 가중되기 때문이다.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자전거도로를 만들 예정인 종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시간당 1500∼2400대의 차량이 몰려드는 대표적 혼잡구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 상인·거주자들이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종로·동대문 일대는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소상인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자동차 이용이 불가피한 사람들이 대다수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바뀜에 따라 시행 초기에는 불편에 따른 반발도 당연히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도심은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도시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많은 토론과 설득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도로다이어트 방식이 적용되는 종로 일대 조감도 (자료: 서울시)
2009.05.21 I 윤도진 기자
올해 서울 뉴타운에서 7200가구 일반분양
  • 올해 서울 뉴타운에서 7200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해 공사를 시작하는 서울시내 뉴타운 14곳에서 약 7200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19일 서울시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착공해 사업이 본격화 할 서울시내 뉴타운 14개 구역(153만㎡)의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7197가구다. 총 건립예정 주택은 2만3318가구이다. 올해 착공하는 뉴타운은 ▲가재울 3·4 ▲아현3 ▲흑석4·6 ▲신정1-2 ▲왕십리 1·2·3 ▲전농7 ▲방화 긴등 ▲합정4 ▲답십리16 ▲상봉8 등 14곳이다. 이 가운데 가재울뉴타운을 비롯해 아현·왕십리·흑석뉴타운 등은 분양물량이 풍부하고 입지도 뛰어나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분양물량을 선보일 곳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의 가재울뉴타운 3구역이다. 현재 철거 및 이주가 진행되는 단계로 총 3304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707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이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어 강서구 공항동 방화뉴타운에서 긴등마을 재건축사업을 통해 230가구가 5월께 일반분양(총 526가구)된다. 흑석뉴타운에서는 흑석6구역과 4구역이 각각 5월과 7월 분양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흑석6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로 총 881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흑석동 67번지 일대 흑석4구역에서는 859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또 아현뉴타운 3구역, 상봉(망우)재정비촉진구역 내 상봉8구역, 신월신정재정비촉진구역 내 신정1-2구역 등도 상반기 중 착공 및 분양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대규모 뉴타운 사업인 왕십리뉴타운 1·2·3구역, 가재울뉴타운 4구역 등도 연말까지 분양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송직 서울시 뉴타운사업1담당관은 "일반적으로 착공 후 1~2개월 뒤면 일반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부 물량은 연내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착공 계획을 가지고 있는 뉴타운 지정지역 14개 구역의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서울시, 부동산114 및 업계 취합)
2009.02.19 I 윤도진 기자
역이 생기면 여기도 뜰까?
  • 역이 생기면 여기도 뜰까?
  • [조선일보 제공] 지하철·전철 개통은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호재’로 불린다. 주변에 지하철·전철역이 들어서면 출퇴근 교통이 편리해져 매매와 전세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나 가격도 오른다. 올해에는 인천공항철도·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등이 개통된다. ◆인천공항철도 1차 개통(인천공항~김포공항) 오는 3월 말 개통되는 인천공항철도는 총사업비가 3조원 넘게 투입된 민간철도. 인천공항∼서울역의 총 61㎞ 중 1단계인 인천공항∼김포공항 37.6㎞ 구간이 먼저 개통된다. 새로 생기는 역은 6개로 인천국제공항, 공항화물청사, 운서, 검암, 계양, 김포공항 등이다. 계양역은 인천 지하철 1호선과 환승되고, 김포공항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과 환승된다.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일반열차(3100원)는 33분, 직통열차(7900원)는 28분이 소요된다. 금호건설은 인천시 중구 운서지구에서 ‘운서 2차 어울림(200가구)’을 9월 이전에 분양할 예정이다. 운서지구가 위치한 영종도 일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요 관광단지가 될 전망이다. 영종지구는 주거·산업물류·국제업무 등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복합도시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개통(귤현~계양)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계양역 연장 구간 1.3km 노선이 3월 개통될 예정이다. 계양역이 개통되면 인천지하철 1호선의 북측 종착역이 계양역으로 바뀌고, 새로 건설되는 인천공항철도와의 환승도 가능해진다. 계양역은 계산·용중·병방동 일대의 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한양이 박촌동에서 8월에 34~53평형 327가구를 분양한다. 남광토건도 6월쯤 33~48평형 25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임학동에서는 금광건업이 29평형 40가구를 3월 말에 분양한다. 이 단지들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박촌역과 임학역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경원선 덕계역 완공 가릉역~소요산역(24.4km)을 운행하는 경원선 노선 중 하나인 덕계역이 올 10월쯤 개통될 예정이다. 2006년 12월 개통된 경원선은 이용객 수가 예상을 웃돌고 있다. 경기 북부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역세권 상가·아파트 가격 상승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주내역~덕정역 사이에 건설되는 덕계역이 개통되면 인근 양주 시민의 전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는 올해 8개 단지, 총 446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우남건설·신도종합건설·유승종합건설·한양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분당선 죽전역 완공 분당선 연장 계획의 하나인 죽전역이 오는 12월 개통된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입점, 단국대 캠퍼스 이전 공사 완료 등도 호재로 분석된다. 월드건설은 용인시 죽전동에 6월쯤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40평형대 114가구로, 죽전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중앙선 전철 연장(덕소~팔당) 중앙선 청량리~원주 복선 전철화 사업 가운데 4.9㎞의 덕소~팔당 구간이 오는 12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이 청량리역을 거쳐 ‘망우~양원~구리~도농~양정~덕소~팔당’으로 이어지면서, 덕소 등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서울 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뉴타운내 기존아파트, 투자용으로는 못 산다(종합)
  • 뉴타운내 기존아파트, 투자용으로는 못 산다(종합)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19일부터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서울지역 16개 뉴타운 지역내에 있는 아파트는 투자용으로 구입할 수 없게 된다. 이들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대지지분 6평 이상 아파트의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허가를 받으려면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8일 "토지거래허가 대상인 아파트의 경우 실제로 거주해야만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단순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내 아파트를 살 때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서 작성시 이용목적으로 '실제 거주'를 밝혀야만 된다. 허가를 받은 후 이용목적을 어기고 임대(전세나 월세)를 주거나 비워두게 되면 매년 한차례씩(최대 3년간) 시세의 5-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3억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강제금을 물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16개 뉴타운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20평형대의 대지지분은 10평 안팎(용적률 250%), 30평형대 대지지분은 15평 안팎이어서 모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내 아파트는 구입이 까다로워져 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값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특히 아파트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경우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뉴타운 1차 시범 뉴타운 : 은평 은평, 성북 길음 2차 뉴타운 : 용산 한남 3차 뉴타운 : 성북 장위, 영등포 신길, 동대문 이문· 휘경, 노원구 상계, 서대문 북아현 은평 수색· 증산, 금천 시흥, 동작구 흑석, 송파 거여·마천, 관악 신림 2차 균형발전촉진지역 : 강동 천호· 성내, 광진 구의· 자양, 중랑 망우· 상봉
2006.10.18 I 남창균 기자
  • "뉴타운내 기존아파트, 투자용으로는 못 산다"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19일부터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서울지역 16개 뉴타운 지역내에 있는 아파트는 투자용으로 구입할 수 없게 된다.이들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대지지분 6평 이상 아파트의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허가를 받으려면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8일 "토지거래허가 대상인 아파트의 경우 실제로 거주해야만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단순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내 아파트를 살 때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서 작성시 이용목적으로 '실제 거주'를 밝혀야만 된다. 허가를 받은 후 이용목적을 어기고 임대(전세나 월세)를 주거나 비워두게 되면 매년 한차례씩(최대 3년간) 시세의 5-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3억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강제금을 물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16개 뉴타운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20평형대의 대지지분은 10평 안팎(용적률 250%), 30평형대 대지지분은 15평 안팎이어서 모두 허가를 받아야 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내 아파트는 구입이 까다로워져 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값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특히 아파트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경우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뉴타운1차 시범 뉴타운 : 은평 은평, 성북 길음2차 뉴타운 : 용산 한남  3차 뉴타운 : 성북 장위, 영등포 신길, 동대문 이문· 휘경, 노원구 상계, 서대문 북아현은평 수색· 증산, 금천 시흥, 동작구 흑석, 송파 거여·마천,  관악 신림2차 균형발전촉진지역 : 강동 천호· 성내, 광진 구의· 자양, 중랑 망우· 상봉
2006.10.18 I 남창균 기자
  • 서울 뉴타운 16곳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은평, 성북 길음 등 16개 뉴타운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인정돼,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상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종로 세운상가, 성북 장위, 영등포 신길 등 3개지구가 재정비 촉진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월 서울시가 각 구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제출한 은평구 은평, 성북구 길음, 용산 한남 등 13개 뉴타운지구 및 3개의 균형촉진지구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키로 했다. ◇ 은평, 성북 길음, 용산 한남 등 16곳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번에 인정된 촉진지구는 1차 시범 뉴타운지역인 은평구 은평, 성북 길음동, 2차 뉴타운 용산 한남 등이다. 또 3차 뉴타운지역인 ▲ 성북장위 ▲ 영등포 신길 ▲ 동대문 이문. 휘경 ▲노원구 상계 ▲ 서대문 북아현 ▲은평 수색. 증산 ▲금천 시흥 ▲동작구 흑석 ▲송파 거여. 마천 ▲관악 신림 등도 재정비 촉진지구로 인정됐다. 이밖에 2차 균형발전촉진지역인 ▲강동 천호. 성내 ▲ 광진 구의. 자양 ▲중랑 망우. 상봉도 인정됐다. ◇ 용적률 및 층고제한 국토계획법상 한도까지 해제, 6평 이상 토지거래허가 이번 지정에 따라 이들 지역은 도시 재정비 촉진 특별법상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가장 큰 것은 까다로운 용도지역 변경이 수월해지고, 용적률 및 층고제한도 국토계획법상 한도까지 풀어진다. 2종주거지의 경우 서울시 조례상 230%로 제한돼 왔지만 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법정한도인 250%까지 가능해지는 셈이다. 또 전용주거지역이 일반주거지역으로, 일반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바꿔 용적률 및 층고 제한을 완화된다. 다만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용도지역간 변경은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치도록 했다. 재개발사업의 구역지정요건은 20%범위내에서 완화된다. 또 부지정형화 등을 위해 필요할 경우 구역면적을 추가로 10% 확장이 가능토록했다. 소형주택 의무비율은 전체 가구중 전용 25.7평 이상 중대형 주택의 건설비율을 재개발사업의 경우 40%,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20%로 확대, 중대형 주택건설 확대가 가능해진다. 이밖에 재정비촉진지구내 재정비촉진사업의 경우 지방세면제. 과밀부담금 감면, 특별회계의 설치 등이 가능해진다. 반면 이들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자동지정돼, 6평 이상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토지나 주택의 분할 등에도 불구하고 분양권은 지정, 고시일 기준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특별법의 특례로 인해 증가된 용적률의 일정비율은 임대주택으로 건설토록 의무화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촉진지구로 인정되는 16개 지구의 사업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 지구로부터 약 20만가구의 주택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북장위, 영등포신길, 종로세운상가 재정비촉진 시범지구 지정 한편 건설교통부는 성북장위, 영등포 신길, 종로 세운상가를 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 촉진지구로 결정된 세운상가는 면적이 13만2896평으로 현재 계획 수립중이다. 또 성북 장위(55만9931평)지역은 총 3만2000가구 건립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영등포 신길(44만4600평)은 1만7577가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들 지역은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상 각종 인센티브 이외에 국민주택기금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2006.10.17 I 윤진섭 기자
  • (2005 토지투자)②신설도로망 따라 땅 사라
  • [edaily 윤진섭기자] 내년 토지 시장에서 관심을 갖고 살펴볼 곳은 새로 철도망이나 고속도로망이 갖춰질 지역이다. 이들 사업은 대다수가 국책 사업 또는 이미 확정된 민간사업으로 경기나 정책에 따라 하루 아침에 바뀌는 일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즉 이미 계획이 실행 중으로 미래 특정 시점에 개발 완료가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투자 위험이 훨씬 낮다. 2005~2008년 사이에 완공되거나 사업이 완료되는 철도망은 대략 중앙선, 경춘선, 경의선, 경원선등이 복선화된다. 그리고 경부고속철에 이어 호남권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경유지역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임달호 현도컨설팅 대표는 "복선화가 추진되는 중앙선과 경춘선 등은 서울과의 거리를 1 시간 내로 단축시키는 등 지역 개발에 대한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망 갖추고 산업단지 개발되는 원주, 가평 일대 중부 내륙지방에서 교통망과 택지개발지구 등 개발 호재가 가장 돋보이는 곳은 원주와 서울~춘천 지역이다. 원주는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나뉘는 분기점이며, 중앙선 복선화 작업<노선도 참조- 2008년 완공예정>이 추진되면서 수도권 못지않은 주거지역으로 개발이 점쳐지는 곳이란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토지투기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에도 해당되지 않아 올해들어 최고 50~100% 이상 땅값이 상승한 곳이 비일비재하다는 게 현장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특히 원주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택지개발이 한창인 중앙,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문막 IC 인근 동화리가 대표적이다. 지역 경제의 중심인 농공산업단지와 의료기기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데다 이 지역으로 공장 이전 등을 원하는 기업체들도 상당하다. 이 일대 전, 답은 올해 초 대비 100% 이상 상승해 A급지 전·답은 평당 60만원 선이다. 원주에서 또 다른 관심 지역은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 주변이다. 이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과 경북권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선 흥업지구가 단연 돋보인다. 한라대학, 원주대학, 연세대학이 몰려 있고, 원주시청 이전이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 내 A급 논·밭은 평당 80~100만원, 절대농지는 평당 35~40만원 선이다. 서울~춘천 지역도 교통망 개선 효과가 클 지역으로 거론된다. 특히 이 지역은 총 2조216억원을 투입되는 민자사업 서울~춘천 간 제2경춘고속도로(총연장 61.4㎞)가 착공돼, 오는 2009년 완공될 계획이다. 이중 서울~화도 구간은 6차로, 화도~춘천 구간은 4차로 각각 건설된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88올림픽도로, 중부내륙 및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춘천 소요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2009년 완공예정인 경춘선 복선화 전철(망우~마석~춘천 총연장 85.6㎞)도 땅 값을 끌어올릴 호재다. 주요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청평 나들목이 들어설 가평읍 설악면 신천리 일대는 자연녹지가 평당 40만~100만원, 상업용지는 평당 4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경춘선 전철 가평역이 들어설 가평읍 달전리 일대 논밭은 평당 30만∼50만원, 주거지역은 200만원 선으로 1년 새 적게는 30%, 많게는 배 이상 뛴 곳도 있다. ◇수도권 지역 군사보호구역, 수질보전 특별지역 많아,,현지답사 및 시세 파악 중요 수도권 지역은 군사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는 지역이 많고 특히 서울~춘천 주변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지역인 곳이 많아, 이에 대한 정보 수집이 필수다. 이들 지역의 경우 기획부동산이 넘쳐나고 있다는 점도 주의 사항이다. 일반적으로 기획부동산은 필지를 쪼개거나 낮은 시세에 매입해 높은 가격에 되파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주 햇빛 부동산 관계자는 “원주 일대 일부 기획 부동산의 경우 평당 7~8만원에 매입한 토지를 평당 40~50만원 선에 되파는 경우가 많다”며 “공시지가와 주변 시세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현장 답사가 투자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결국 과도하게 가격이 높거나 필지가 거래 필지가 가능할 때는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04.12.28 I 윤진섭 기자
  • 서울시 `내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 [edaily 조진형기자] 내년에는 청계천 공사가 완공되고 뚝섬숲이 개장하는 등 서울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확대되고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25.7평 이하의 신규아파트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시의 분야별 주요시책과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해본다. ◇교통분야= 내년 서울시는 버스·지하철 등의 수도권 광역체계가 확립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도입됐던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내년 상반기내 서울시계를 오가는 경기도 버스까지 확대된다. 서울시계 내에서 시행중인 지하철 정기권도 내년 4월부터 수도권 전철 모든 구간으로 확대된다. 월 정기권 요금은 서울시계외 지역 24km까지는 서울시내 정기권 요금(3만5200원)과 동일하나 초과거리는 거리 비례에 따라 추가 적용될 방침이다. 대중교통 중심의 수도권 광역체계 확립을 위해 1월에는 서울시·경기도·인천시가 참여하는 `수도권 교통조합`이 설립된다. 또 망우·왕산로(10.4㎞), 경인·마포로(16.2㎞), 시흥·한강로(14.9㎞)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내년말까지 추가로 설치된다. ◇주택·건축분야= 내년 시는 분양가 상한제, 주택분양가 공개 등 주택시장 안정화 제도를 줄지어 선보일 예정이다. 2월 말부터는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아파트는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 구실을 하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며 25.7평형 초과 아파트는 택지공급 때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증축 규모 제한이 없었던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4월부터 사용검사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한해 각 가구별 전용면적 30% 이내, 최대 30㎡ 이내로 증축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임대주택 건립기준이 완화, 건립규모가 종전 전용면적 30∼45㎡에서 30∼60㎡ 이하로 확대된다. 총 건립가구수 500가구 미만의 정비구역인 경우 별도의 임대주택 단지를 확보하지 않고 분양주택과 혼합건립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용주거지역과 문화지구, 평창동, 장충동, 성북동 등 양호한 주택밀집지역을 시범협정지구로 정해 주민 스스로 건축기준을 정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한 `주민협정제도`가 1월부터 시행된다. 사기분양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4월 23일부터 3000㎡ 이상 건축물을 준공하기 전에 분양하려면 건축허가권자에게 미리 분양신고를 해야하는 `분양신고제`가 도입된다. ◇사회복지분야= 내년부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저생계비가 4인가족 기준 113만6332원으로 올해(월105만5090원)에 비해 8.9% 인상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료도 확대 지원되고 기존 양육시설(고아원)을 리모델링하고 명칭을 지역아동복지센터로 바꿔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종전 1∼2급 장애인에게만 지급하던 장애수당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인 모든 장애인에게 확대 지급된다. 장애인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이 7~10인승 승용차에서 6~10인승 승용차로 확대된다. ◇행정제도분야= 인감증명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 1월17일부터 시·군·구청에서도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자입찰제가 전면 시행돼 그동안 건당 5000원씩이던 입찰참가 수수료가 없어진다. 일반건설업등록 민원업무 처리기간이 기존 30일 이내에서 1일로 단축된다. 시청별관 민원접수실에 일반건설업등록 전용창구를 개설한다. ◇완공사업=지난해 7월 착공한 청계천 복원 공사가 내년 9월에 완공된다. 이에 앞서 5월에는 뚝섬 일대에 조성되는 35만평 규모의 서울숲 공사가 완료된다. 이밖에도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에 1일 75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이 준공되고 개봉역의 교통광장이 조성된다.
2004.12.26 I 조진형 기자
  • 11~12월 입주 아파트 5만여가구
  • [조선일보 제공] 이번달과 다음달에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5만157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11~12월 지역별 입주 물량은 서울 1만5698가구 수도권 2만1117가구 지방 1만4758가구로 집계됐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입주를 앞둔 아파트값은 본래 급등세를 보이지만 최근 정부대책으로 주춤거리고 있다”며 “해당지역 실수요자라면 저가 급매물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동구 길동 LG강동자이=지난 2001년 서울 5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596가구(10∼24층) 규모의 중형 아파트 단지.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 천호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강서구 방화동 동부센트레빌 2차=단지 규모는 407가구(20~42평)다. 지하철 방화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성이 높다. 대단위 개발지인 마곡지구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도 인근에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중랑구 상봉동 한일써너스빌=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252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철 상봉역과 2006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망우역이 가깝다. 동2로·망우로·서울외곽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북부간선도로 등 인근 교통망이 발달됐다.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주공그린빌=1192가구의 대단지. 22~33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철 일산선 삼송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구파발에서 6㎞ 정도 떨어져 있으며, 통일로를 따라 서울 진입이 가능하고 외곽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1단지=18~45평형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1070가구 규모 단지. 범박초·창영초·부천동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경인선 역곡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 ◆대구광역시 효목동 태왕메트로시티=1859가구 규모의 대단지.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동구시장과 효성초·신암여중 등이 생활권 내에 있다.
1 2 3 4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