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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마감)반도체주 주도 "파워풀 랠리"
  • [edaily] 10일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반등에 성공한 후 상승폭을 넓히는 국면이 전개됐다. 이후 대체로 상승폭을 키우며 줄곧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편입종목 전반에 걸친 강한 랠리가 나타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와 금융주가 선도에 서고 에너지주 경기순환주 바이오주 소매등이 일제히 상승대열에 동참하는 활기찬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02% (188.42포인트)가 상승한 9240.86 포인트를 기록했다. 인텔 홈데포 GM 이스트만코닥 듀폰 시티그룹등에 대해 강한 매수행렬이 이어졌다. 30개의 지수편입종목중에서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보잉과 코카콜라뿐이었다. 나스닥 지수는 3.75% (56.06포인트)가 오른 1626.25포인트로 마감됐다. 또 S&P500지수도 2.29% 오른 1080.9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소형주의 러셀2000지수도 3%가 넘는 강한 상승으로 인상적인 흐름을 보였다. 아이디어글로벌의 전략가인 찰스 코머는 투자가들이 현재의 상황 이후를 내다보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내비쳤다고 평가했다. 즉 단기적으로 암울한 기업실적이 예상되고 있지만 정부에서 내놓은 재정적인 부양책이 기업들의 수익을 향상시키게 될 내년 하반기 이후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투자에 임하고 있다는 느낌을 줬다고 지적했다. 제2테러공격에 대한 가능성이나 기업실적이 주는 불안함을 극복하고 시장이 평상심을 되찾아 폭넓게 반등을 시도하고 충분한 거래량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매우 좋게 변화한 시장 여건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9월 21일의 저점을 다시 시험해볼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기적으로 과매수를 보인 것으로 보며 기대하지 않았던 실망스런 결과가 이 시장에 나타날 수있다"고 지적하고 "여전히 불안한 회복"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아프간니스탄에 대해 4일째 공습을 감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이 전했으며 동시에 22명의 테러리스트들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들의 활동을 근절시킬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그러나 전날과 같은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는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려줬다. 시장의 한 기술적 분석가는 10월의 장세가 "토대구축의 과정"이란 키워드에 의해 특징지워지는 것이 되리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우지수가 9500선에서 강한 저항선을 구축하고 있으며 낮게 잡아도 9200선에서는 지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급적 8500에서 9500포인트의 범위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 있어도 좋다고 지적하고 9500선을 돌파한다는 것은 곧 시장이 바닥에서 탈피하여 상승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나스닥의 경우 단기적인 저항성은 1650 포인트라고 말하고 일단 이 저항선을 넘어서게 되면 2000 포인트는 쉽게 회복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10월의 증시는 보다 압력을 견뎌내면서 상승을 향한 토대를 구축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9000만주 나스닥시장이 18억2000만주를 보였다. 상승 대 하락 종목의 비율은 양 시장에서 각각 22 대 9, 24 대 12 로 상승종목이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반도체 종목들은 애널리스트들의 잇딴 투자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지수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4% 가 올랐으며 편입종목중 하락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전날 실적 악화를 경고함으로써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던 모토로라마저도 장 중반을 지나면서 상승대열에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한때 10%가 넘는 낙폭을 보였던 에머슨래디오도 보합으로 마감함으로써 16개 편입종목 모두가 상승(1개 보합)하는 강세 기조를 보였다. 이날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스콧 윌리엄슨은 어플라이드머트리얼스 KLA텐코 노벨러스시스템스등 장비주식들의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기업들의 자본지출 설비투자가 더욱 늦춰져 내년말이나 내후년 초는 되어야 이들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긍정적으로 모습을 띠게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 종목들도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법원의 상고기각으로 밀렸던 마이크로소프트도 1.7%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의 분석가가 실적전망을 하향한 EMC등 일부 종목이 하락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야후는 인터넷 종목들중에서 상승률 상위종목에 들어가는 강한 상승을 보였다. 3분기 실적은 소폭의 수익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주들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주도가 되면서 상승했다. 연방법원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다른 카드사업경쟁자들에게도 멤버은행들을 활용, 카드발급을 할 수있도록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판결한 것이 주가에 반영됐다. 은행 증권주들이 모두 1-2% 대의 견조한 상승을 보였다.
2001.10.11 I 박재림 기자
  • 보안/게임/e비즈니스, 맑음..포탈, 흐림-현대증권
  • 현대증권은 18일자 국내 인터넷 산업보고서를 통해 보안, 온라인게임, e비즈니스 솔루션 산업이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포탈업종은 인터넷 광고시장 둔화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이같은 전망아래 포탈업체인 다음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의견을 유지하고 엔씨소프트(온라인게임), 퓨쳐시스템(보안) 이네트 핸디소프트(e비스니스 솔루션) 등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보안업체인 싸이버텍 홀딩스에 대해서는 매출이 기대수준이하라며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의견을 내고 적정가를 5500원으로 제시했다. ◇포탈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새로운 업체들이 계속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경기 둔화, 인터넷광고 효과에 대한 광고주들의 의구심 증가, 주요 광고주인 닷컴 업체들의 부진에 따라 2001년 인터넷 광고시장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전년대비 69%에서 30%로 하향조정. 경쟁심화와 인터넷광고시장의 성장 둔화로 포탈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전망. ▲다음커뮤니케이션(35720, Underperform): 2001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불투명 ◇컨텐츠 탄탄한 발전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산업 유망. 해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PC게임이나 비디오게임과는 달리 성장 초기단계인 온라인게임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이 기술경쟁력과 훌륭한 발전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전망이 밝아 보임. 2001년에도 초고속망을 이용한 개인사용자수의 증가와 주요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온라인교육서비스는 컨텐츠 유료화의 어려움 속에 몇몇 업체들이 유료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나 당분간 오프라인서비스의 보조적인 역할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 자체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됨. ▲엔씨소프트 (36570, BUY) : 신규게임출시와 해외시장진출로 성장모멘텀 유지기대 ◇보안 인터넷 보안분야의 성장 잠재력은 수요 산업인 1)전자상거래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2)낮은 보안 솔루션 장착률을 감안해 볼 때 여전히 높음. KOSDAQ 등록을 앞둔 유망 정보보안 업체로는 보안 암호화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는 소프트포럼과 이니텍,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안철수연구소 등이 있음. ▲퓨쳐시스템 (39860, BUY) : 2001년 매출은 47.5%증가 예상, 높은 주가 상승 가능성 ▲싸이버텍 홀딩스(37240, Underperform): 견조한 매출증가, 그러나 기대수준 이하. 주가는 5500원대가 적정. ◇e-business 솔루션 전세계 기업활동에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e비즈니스는 2001년 국내외 기업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 최근 국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정된 IT 예산 내에서, e-business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의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따라서 솔루션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유망. 국내의 경우 e-business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이므로 2001년 e-business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은 이네트(42340,BUY), 핸디소프트(32380,BUY)등 e-business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이네트 (42340, BUY) : e-business 시장의 선두업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핸디소프트 (32380, BUY) :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대표주자, 전략적 제휴로 2001년부터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 예상
2001.01.19 I 김세형 기자
  • 미국 비즈니스위크, 2000년 Top 25 경영인 선정
  •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근호에서 "2000년 Top 25 경영인"을 선정했다. 다음은 비스니스위크가 "선정한 Top 25" 경영인이다. 코닝의 로저 에이커맨과 존 루스, 펩시의 로저 엔리코, 에어버스의 노엘 포기어드, 닛산의 카를로스 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하베이 골럽과 케네스 체놀트, 바이어컴의 멜 카마진,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의 허버트 켈러허, 에머슨의 찰스 나이트와 데이비드 파,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데니스 코즐로프스키, 주니퍼 네트워크의 스콧 크리언스, 허치슨 왐포아의 리카싱, 아스트라제네카의 톰 맥킬롭, 찰스 스왑의 데이비드 포트럭과 찰스 스왑, 엑손 모빌의 리 레이몬드, 킴벌리 클라크의 웨인 샌더스, 제너럴 밀스의 스티븐 생거, 엘포인트 헬스 네트워크의 레오나드 샤퍼, 시벨 시스템스의 토머스 시벨, 마샤 스튜어트 리빙의 마샤 스튜어트, NTT도코모의 다치가와 게이지, 셀레라 게노믹스의 크레이그 벤터,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의 다니엘 워멘호벤, 씨티그룹의 샌포드 와일, e베이의 마가렛 휘트먼, 태블롯스의 아놀드 제처. 비즈니스위크는 올 한 해 동안 주가가 떨어지고 기업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Top 25 경영인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특히 개혁적이고 과감하며 경쟁 업체보다 더 좋은 성과를 올린 경영인을 꼽았다고 말했다.
2000.12.29 I 김홍기 기자
  • 동양제과 등 주간 추천 10 종목-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9일 "주간증권투자" 보고서에서 동양제과 우리별텔레콤 등 10개 종목을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주간 추천 종목은 동양제과 웅진닷컴 일진 한국전력 한국통신 신한은행 대우증권 우리별텔레콤 나이스정보통신 핸디소프트 등이다. ◇동양제과(2주 연속)= 국내 최대 PP채널 지주회사 "온미디어" 합작 설립,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확보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전망. 영상사업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외자유치로 투자부담 완화 기대, 관계회사들의 실적호전은 수익성에 긍정적인 기여 예상. 제과 시장점유율 지속 상승, 제품경쟁력 강화, 원재료 가격하락 등으로 영업실적 호전 지속. ◇웅진닷컴(신규)= 오프라인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선도적 위치 확보. 유아용 학습지 매출 호조로 상반기 실적이 호전되었으며 지분매각, 유상증자 대금 유입,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안정성 향상. 온라인 교육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지만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로 과매도된 상태임. ◇일진(신규)= 정부의 초고속통신망 사업 및 통신망사업자들의 경쟁적인 설비투자로 60%대의 외형성장세 유지. LG텔레콤, 하나로통신, SBS 등 1000억원대의 우량 투자유가증권 평가익 기대. 부정적인 요인의 점진적인 해소 및 위성방송컨소시엄 참여 등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 보유. ◇한국전력(2주 연속)= 안정적인 전력 판매량 및 설비투자비 감소에 따른 강한 이익성장과 민영화 특별법 통과시 민영화 가속화 예상. 4분기 전력요금 인상가능성이 매우 높고 비용절감 경영으로 수익성 대폭 호전. 전년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액 21%, 영업이익 76%, 경상이익 21% 증가해 실적호전. ◇한국통신(신규)= 상반기에 L-M접속부문과 데이터 통신부분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92% 증가해 순이익 5962(464%) 시현. 시내, 시외, 국제전화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통신 부분이 증가세. IMT-2000 서비스 불확실성 제거 및 정부의 외국인 지분한도 확대 계획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 ◇신한은행(2주 연속)= 자산건전성과 재무구조가 국내 은행중 최상위. 인터넷 뱅킹과 중소기업 금융부문에 강점 보유. 은행권 최초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2차 금융구조조정 진행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대우증권(신규)= 산업은행으로 인수된 이후 대외신인도 및 시장점유율 회복추세. 외자유치 성공시 추가 상승 가능 전망. ◇우리별텔레콤(신규)= 자체 장비개발 능력을 보유한 전송장비제조 전문업체로 삼성전자, 한국통신 등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기간통신사업자의 신규 투자수요가 예상되는 광전송장비, 디지털 선형전력 증폭 등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 유지 전망. 기존 제품 판매 호조 및 신제품 출시로 향후 3년간 예상 매출액 및 순이익 연평균 53%, 47% 증가 예상. ◇나이스정보통신(신규)= 한국신용정보 산하의 카드 승인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조회 VAN업체. 신용카드 조회건수 급증 및 단말기 판매 증가로 상반기 실적 대폭 호전. 재무안정도 양호. 정부의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대책으로 신용카드시장의 지속적 확대가 전망되며 이로 인한 수혜 예상. ◇핸디소프트(신규)= 미 정부의 워크프로 납품업체로 선정 및 e-비브니스 솔루션 개발로 하반기 매출성장률 증가 전망. 지난 7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미국 네온사 및 XML 솔루션사에 대한 수출계약 가시화 전망.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원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량한 벤처기업 출자에 따른 지분평가익 예상.
2000.10.09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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