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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풍선, 할인에 경품 더한 '2023 허니문 박람회' 개최
- 인도네시아 발리 아야나 짐바란 풀빌라 (사진=노랑풍선)[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온라인 직판여행사 노랑풍선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2023 허니문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노랑풍선 홈페이지 내 허니문 카테고리에 있는 다양한 지역의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추가 할인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다. 노랑풍선이 추천하는 허니문 여행지는 몰디브와 모리셔스, 발리, 유럽, 호주, 괌·사이판, 하와이, 칸쿤 등이다. 박람회 기간 중 신혼여행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 캐리어 세트와 토스터기, 국내 호텔과 제주도 렌터카 9% 할인 쿠폰을 준다. BC카드로 300만 원 이상을 결제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커플)에겐 20만 원을 즉시 환급해주는 할인 이벤트도 한다. 신혼여행지에 따라 추가 할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리조트 숙박권과 와인, 스냅 촬영, 관광지 및 교통 티켓을 받아 볼 수 있다. 동남아와 유럽, 미주, 몰디브, 모리셔스, 호주 등 지역은 베스트 상품 예약자 가운데 31명(커플)을 추첨으로 뽑아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허니문 박람회 경품 추첨 및 할인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13일 노랑풍선 홈페이지 내 게시판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中, 韓제외 해외 단체여행 재개…“완전 회복 시간 소요”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해외 단체여행이 예고대로 20개국에 한해 6일부터 재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지난달 9일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방콕 정부 관계자들이 중국 개별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다.(사진=AFP)6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GT)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들은 해외 단체여행 준비에 서두르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해외 단체여행 등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에 우호적인 동남아 국가들이 가장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여행사인 차이나스프링투어는 40여명의 관광객들이 이날 새벽 광저우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을 거쳐 푸껫으로 향했다고 GT에 말했다. 5박6일 일정의 해당 상품은 이 여행사의 올해 첫 번째 해외 단체여행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과 편리한 비자 서비스, 이동 시간 등으로 인해 출시 첫 날 매진됐다. 이밖에도 같은 날 태국 방콕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목적지로 하는 해외 단체여행이 시작됐다. 차이나스프링투어는 지난 2일 기준 단체여행, 개별 여행, 비자 서비스, 티켓 및 호텔 예약 등을 포함해 1000개가 넘는 해외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GT는 “이는 중국인 여행객들의 해외 여행에 대한 억눌렸던 열망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8일 국경을 개방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중국 문화관광부 판공청은 일부 국가로의 단체여행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상품 판매 업무 재개를 이날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난에 본사를 둔 카이사관광그룹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해 유럽으로 가는 첫 여행이 7일 출발한다”며 “여행 상품이 수십 개가 출시되는 등 해외 여행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간 제한 없는 왕래가 가능해진 점도 해외 단체여행 재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전세계 주요 도시 15곳로 향하는 관광 상품 700여개를 출시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3월부터 개별 및 단체 여행객 모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있는 많은 중국 식당이 문을 닫았고 현지 가이드도 직업을 바꿨기 때문에 시장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해외 단체관광 재개는 전 세계 관광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관광 아카데미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중국에서 해외 여행을 떠난 이들은 1억5500만명으로 이들의 지출 규모는 1338억달러(약 166조원) 이상이었다. GT는 중국이 해외 단체관광을 재개하면 전 세계 관광 시장에 2000억달러(약 249조원) 이상이 추가될 것이란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를 인용했다.다만 중국인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 중국발 입국자 방역을 강화한 한국이나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이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 20개국이다.
- 중국, 6일부터 단체 해외여행 허용하는데…‘한·미·일 쏙 빼’
- 중국 정부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 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선양행 항공기 승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주미희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 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이 6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5일 “여행사마다 해외 단체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다음달이면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여행사 관계자는 글로벌타임스에 “2023년 첫 해외여행은 6일 상하이에서 태국 푸껫으로 가는 5박 6일 일정의 단체여행”이라며 “저렴한 가격 등으로 상품을 출시한 날 매진됐다”고 소개했다.하이난의 한 여행사도 “수십개의 여행 상품이 출시되는 등 해외 단체여행이 완전히 재개됐다”고 전했고,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은 세계 15대 주요 도시로 가는 관광 상품 700여 개를 내놨다.다만 중국 해외 단체여행 부분 재개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문화관광부 판공청이 지난달 전국 여행사들에 항공권과 호텔 패키지 상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20개 국가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 미국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로 인한 비자 제한의 보복성 조치로 해석된다.중국이 발표한 단체여행이 가능한 국가는 은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라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 20개국이다.글로벌타임스는 한국에 대해 “중국인의 엄청난 해외여행 수요가 가져올 특수를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에 따라 지난달 8일부로 해외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도착 후의 전수 PCR 검사를 없애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시행한 ‘출입국 장벽’을 제거했다. 그와 동시에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점차 허용키로 한 것이다.
- 中‘위드 코로나’ 이후 첫 최대 명절…세계 관광 산업 시험대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제(음력 설) 연휴가 2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엄격한 방역 정책인 ‘위드 코로나’를 폐기한 이후 첫 명절이다. ‘방역 만리장성’을 쌓던 중국이 국경을 다시 연 만큼 일각에선 전 세계 관광 산업의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사진=AFP)21일 중국 베이징시 기관지인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이달 8일부터 의무 시설 격리·입국 후 핵산(PCR) 검사를 중단하면서 중국인의 해외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베이징일보는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페이주를 인용해 최근 춘제 연휴 기간(21~27일) 해외 여행 예약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태국, 몰디브, 뉴질랜드를 목적지로 하는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으며, 이를 포함해 33개국에 대한 해외여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경 재개방 첫날인 지난 8일에는 항공편 예약이 628% 증가했다. 중국 여행 플랫폼 퉁청에 따르면 이날 항공편 예약 중 48%는 인바운드(외국인의 중국 방문), 52%는 아웃바운드였다. 특히 전일 중국 문화관광부 판공청은 다음달 6일부터 일부 국가에 대한 중국인의 단체 여행과 항공권과 호텔을 묶은 패키지 상품 등에 대한 전국 여행사의 업무 재개를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 20개국이 중국인의 단체 여행 허용 국가에 해당한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세계 최대의 해외여행 시장으로,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 지출은 2550억달러(약 315조원)로 전 세계 관련 지출의 20% 가량을 차지했다.다만 뜨거운 관심과 정책 변화에도 중국인의 해외 여행은 예상보다 더딘 속도로 회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는 올해 중국인의 해외 여행은 2019년의 30~4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내 여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0%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매체 차이징망은 △주요국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핵산(PCR) 검사 의무화 등 정책의 불확실성 △종전 대비 10% 수준인 국제 항공편 수 △관광업계의 인력 부족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수준으로 재개되기까지 최대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항공기 제조사인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의 항공기 생산 지연도 수요 회복에 제동을 걸고 있다. 항공기 리스기업인 아볼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 인도 지연은 고질적인 문제가 됐다면서, 예정됐던 항공기 약 2400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인도되지 않았다. 세계 최대 항공기 리스업체인 에어캡의 앵거스 켈리 최고경영자(CEO) 역시 “보잉과 에어버스가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다”며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K팝 음반 수출…사상 최고치 경신 ‘눈앞’
- 아이브(사진=2022 MAMA AWARDS)[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K팝 열풍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연간 음반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탄소년단(BTS) 등 대형 스타들을 필두로, 아이브와 뉴진스 같은 신인들이 시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18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음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2억1569만달러(약 282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2억2085만달러(2889억원)로 이달에 516만2000달러(약 68억원) 이상을 수출하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게 되는 것이다.K팝 호황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4월 446만4000달러(59억원)를 기록한 이후 월별 음반 수출액이 520만달러를 밑돈 적이 없었던 만큼, 신기록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작년 수출액도 역대 최대 규모였다.뉴진스(사진=어도어)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K팝 음반 수출이 호황을 누린 것과 관련, 팬데믹 시기 콘서트가 열리지 못한 데 따른 ‘반사 이익’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팬들이 공연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음반 구매에 지갑을 여는 것으로 달랬다”며 “다른 문화 콘텐츠는 언어의 장벽이 크게 다가오지만, 음악에서는 언어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한몫했다”고 짚었다.올해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걸출한 신인 가수가 많이 나온 덕도 컸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올해 음반 시장을 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스트레이 키즈의 ‘맥시던트’(MAXIDENT)가 써클차트 기준 ‘트리플 밀리언’(단일 음반 300만장 이상 판매고) 인증을 받았다. 블랙핑크·NCT 드림·세븐틴은 200만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진, NCT 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아이브, 에이티즈, 엔하이픈, 에스파 등은 ‘밀리언’(단일 음반 100만장 이상 판매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올해 가요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수출 대상국별로는 일본이 7751만달러(1014억원)로 1위였다. 중국은 5087만달러(665억원)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은 ‘한한령’(한류 제한령)으로 K팝 스타들의 현지 콘서트 같은 활동 길이 막혔는데 1~11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2.5% 급증했다. 미국은 3528만달러(462억원)로 3위를 나타냈다. 이어 대만, 태국, 네덜란드, 독일, 홍콩, 인도네시아, 프랑스가 K팝 음반 수출 대상국 ‘톱 10’으로 조사됐다. K팝 음반 수출 실적이 있는 국가로는 몰타, 몰디브, 스리랑카, 아이슬란드 등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 "우리 다시 '클럽메드'로 떠나볼래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Time to Go Club Med: 우리 다시 떠나볼래요?”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길 기대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은 물론 내년 계획까지 미리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2월 한 달간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클럽메드 아시아 리조트 3박 숙박권(1명) △클럽메드 2023년 VIP 달력(2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3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1등에게 제공되는 클럽메드 아시아 리조트 숙박권의 경우 약 600만 원 상당으로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3박 숙박권이며, 객실은 물론 전 일정 식음료와 액티비티 등을 모두 포함하는 올-인클루시브 서비스 여행 상품이다.클럽메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클럽메드를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2023년 추천 리조트도 알아보고, 숙박권 증정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클럽메드는 2023년 추천 여행지로 총 8곳의 리조트를 선정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는 태국 푸껫,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 남프랑스 오피오를 추천한다. 키즈클럽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클럽메드는 아이들이 전문 G.O의 지도에 따라 스포츠, 게임, 교육적 액티비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최근 아동 교육 전문가와 협력 ‘긍정 교육법’을 접목한 ‘미니클럽 플러스’를 런칭하기도 했다.커플들을 위한 로맨틱 여행지로는 인도네시아 발리, 몰디브 카니, 일본 홋카이도 키로로 피크, 이탈리아 체팔루를 추천한다. 그중 키로로 피크는 올겨울에 홋카이도에 오픈하는 스키 리조트로 연평균 21m의 강설량을 자랑하는 니세코에 위치한다. 레벨에 맞춘 무료 강습, 무제한 스키패스, 일본 전통 온천, 홋카이도 미식 등 올-인클루시브 스키휴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꼽힌다.
- 한화자산운용, PINE 연금대축제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 시즌을 대비해 자사 펀드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에서 최대 67만원의 투자지원금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럭키박스 등을 지급하는 연금대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다.우선 파인 연금계좌 순증액을 기준으로 최소 1만원(순증액 1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에서 최대 10만원(순증액 1억원 이상)의 투자권을 지급한다. 파인을 통해 한화 LIFEPLUS TDF에 투자한 투자자에게도 5000원(투자금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에서 7만원(투자금액 1000만원 이상)의 투자권이 지급된다. 파인에서 한화 LIFEPLUS TIF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최대 50만원의(투자금액 5억원 이상) 투자권을 지급하며, 타깃인컴펀드(TIF)에 100만원 이상 투자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해 추첨을 통해 LG 힐링미 안마의자(몰디브)를 증정한다.해당 연금계좌 순증액 이벤트, 타깃데이트펀드(TDF) 투자 이벤트, TIF 투자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이벤트 1개당 럭키박스를 지급한다. 최대 3개의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더플라자 스위트룸 R패키지(1박·60만원 상당), 2등(5명)에게는 63레스토랑 식사권 2매(20만원 상당), 3등(50명)에게는 PINE 캐릭터 굿즈세트, 4등(100명)에게는 CU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지급한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TDF는 은퇴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알아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고, TIF는 변동성을 낮게 관리해 은퇴 이후 연금 인출에 특화된 펀드다”면서 “연금계좌에서 TDF에 연간 400만원 가입 시 최대 66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과세이연에 따른 복리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파인벤트를 통해 투자권과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자산운용의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는 고용노동부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첫 승인 결과 전체 자산운용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익률과 운용 프로세스, 규모, 보수 등 면에서 모든 빈티지(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가 합격점을 받는 쾌거를 기록했다.
- '블프·겨울여행' 지출 늘어나는 11월···카드사 혜택 챙겨 볼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빼빼로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으로 씀씀이가 커지는 달이다.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겨울 여행 준비를 하기도 한다. 11월을 앞두고 지갑을 열 일이 많은 소비자라면 신용카드별 할인 행사나 경품을 따져보는 게 좋다. 카드를 잘 골라 쓰면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서다.(사진=픽사베이)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11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를 겨냥한 ‘해외 직구 이벤트’가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농카로 직구하고 경품까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으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합산이용금액 30만원 당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는데, 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아마존 등 지정된 해외 온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가중치를 준다. 경품은 △누하스 안마의자(1명) △삼성비스포크 제트봇 AI SE(3명) △다이슨에어랩 스타일러(7명) 등이다.빼빼로데이 할인 혜택도 있다. BC카드는 GS25, CU편의점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GS25에서는 빼빼로(초코·아몬드 상품) 2개 구입시 추가로 2개를 더 증정하며, CU에서는 빼뺴로 기획 상품 20종을 50% 현장 할인 해준다. NH농협카드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빼빼로 7종, 페레로로쉐 2종 행사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즉시할인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대상은 NH농협 개인카드 이용자다.여행을 떠나려는 카드 소비자라면 신한카드를 이용해볼 만하다. 신한카드는 괌,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호텔, 리조트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플래티넘 등급 카드 대상)및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리조트 액티비티 할인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KB국민카드는 일본 현지에서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2만원·5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이벤트 응모 후 현지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여행 전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 고객이라면 라운지 30% 할인과 동반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는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L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김해공항에서는 마티나, 마티나골드, 스카이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11월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구간대별 즉시할인이 가능한 결제전용머니를 증정한다. 신한카드로 입국장 면세점(경복궁)에서 3% 주류 구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터치(TOUCH)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TOUCH 쿠폰은 디지로카앱에서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이용자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투어비스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항공과 숙박을 TOUCH 할인해 준다. 야놀자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7%를 최대 2만원까지 TOUCH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국내 카드사들은 수능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나 수능 응원 상품 구매 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들이다.카드사 관계자는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빼빼로데이, 수능 등에 맞춰 쇼핑을 하거나 선물을 사는 고객들이 많아 카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내달 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첫 낙선…외교부 "과다 입후보 탓"(종합)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방글라데시와 몰디브 등에 밀려 연임에 실패했다. 지난 2006년 인권이사회가 설립된 이후 한국이 이사국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한국이 올해 국제기구 선거에서 과다한 입후보를 한 탓에 교섭력이 약화됐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모습(사진=연합뉴스)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4개국을 정하는 선거에서 한국은 123표로 5위에 그쳤다. 방글라데시가 160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몰디브가 154표, 베트남 145표, 키르기스스탄이 126표로 한국을 제치고 2023~2025년 임기의 아시아 몫 이사국에 당선됐다. 그다음이 우리나라였으며, 이어 아프가니스탄 12표, 바레인 1표, 몽골 1표 순이었다. 인권이사회는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와 더불어 유엔의 핵심 이사회로 꼽힌다. 인권이사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인권 관련 국제사회의 안건을 승인하기 때문에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 한국의 첫 인권이사회 진출 실패는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등을 고려할 때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아시아 국가 중 최다 득표한 방글라데시는 언론 자유가 하위권에 속하고, 몰디브는 이슬람교 수니파가 국교로 지정돼 있는 등 종교의 자유가 매우 제한적이다. 키르기스스탄은 납치혼과 조혼 문화가 남아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올해 국제기구 선거에서 과다한 입후보를 해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다수 선거에 대한 지지 교섭을 동시다발로 진행하다 보니 상호 또는 교환 지지를 위한 가용 표가 조기 소진되는 등 교섭력이 약화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열린 외교부 선거조정위원회는 올해 총 14개 선거에 대한 입후보를 결정했다. 중점 선거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를 포함해 4개, 주요 선거는 6개, 일반 선거는 4개였다. 반면 지난해 중점 선거는 1개뿐이었고, 주요 선거 3개, 일반 선거 6개에 입후보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나라가 주요 국제기구에 계속 진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견제 심리도 일부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막판 이탈표가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전임 문재인 정부의 북한 인권에 대한 소극적 대처가 낙선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서는 “선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무엇 때문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심기 보좌’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부의 외교 결과가 국제적 망신으로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낙선 충격…방글라데시 등에 밀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한국이 11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열린 인권이사회 이사국 투표에서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에 밀려 연임에 실패했다.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모습 (사진=로이터)한국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치러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투표에서 123표를 얻어 아시아 국가 중 다섯 번째에 그쳤다. 방글라데시가 160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몰디브가 154표, 베트남 145표, 키르기스스탄이 126표로 한국을 제치고 2023~2025년 임기의 아시아몫 이사국에 당선됐다.그다음이 우리나라였으며, 이어 아프가니스탄 12표, 바레인 1표, 몽골 1표 순이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기구였던 인권위원회가 개편돼 2006년 설립됐다. 국제사회의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증진하고,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대처하고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인권 관련 국제사회의 안건을 승인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그 비중이 상당하다.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은 총 47개국이며 유엔 회원국 과반수 득표국 중 다득표순으로 선출한다.한국은 지난 2006~2008년, 2008~2011년, 2013~2015년, 2016~2018년. 2020~2022년에 이사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