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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36건

국립수목원, 휴게광장 일부구간 출입제한…수목 보호 목적
  • 국립수목원, 휴게광장 일부구간 출입제한…수목 보호 목적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광릉숲 일부 구간의 수목 보호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출입을 차단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번달부터 2026년 10월까지 관람 동선 안전 확보 및 수목 보호를 위해 휴게광장 일부 구간에 휴식년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앞으로 3년간 출입이 제한되는 휴게광장 일부 구간.(사진=국립수목원 제공)국립수목원 휴게광장은 상수리나무와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류와 가을철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또 나무 그늘 아래 설치된 벤치에 앉아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인기 전시원이다.하지만 관람객의 지속적인 방문에 따라 주변 수목의 답압 피해가 발생하고, 오래된 나무의 경우 쓰러지는 등의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휴게광장 내 일부 구간을 휴식년제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국립수목원은 전시원과 전시림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숲 환경과 식물 생육을 고려한 전시원 순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의 생육불량은 지속적인 답압으로 인해 토양이 다져져 식물 뿌리 생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휴식년제로 피해 수목이 자연 회복시킬 수 있다”며 “출입금지 등 관람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0 I 정재훈 기자
아스트로 진진, 특별한 매거진 선보인다
  • 아스트로 진진, 특별한 매거진 선보인다
  • 진진(사진=판타지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진진이 특별한 매거진을 선보인다.진진은 지난 16일 오후 6시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매거진 ‘온 유어 마크’(ON YOUR MARK) 출시 소식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 두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진진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담겨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화이트 착장에 체인 목걸이를 착용한 진진은 시크한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레드 컬러로 물든 이미지에서는 뒷모습만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드리웠다. 쿨한 세련미와 핫한 섹시미를 넘나드는 진진의 소화력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온 유어 마크’는 아티스트로서 진진의 첫 시작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매거진이다. 진진은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진진은 아스트로 리더이자 메인 래퍼,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뮤지컬 데뷔작인 ‘드림하이’에 제이슨 역으로 출연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고, 현재는 EBS FM ‘아이돌 한국어’ DJ로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오는 19일에는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젝트 싱글 ‘웨이브 인 마이 하트’(Feat. YUNHWAY)를 발매,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023.10.17 I 윤기백 기자
KCC, 북한산 환경 보호 캠페인 '에코깅' 펼쳐
  • KCC, 북한산 환경 보호 캠페인 '에코깅' 펼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002380)는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와 Jogging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KCC)KCC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진행한 행사는 KCC와 미래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유찬선 미래환경협회 회장, 홍보대사 유영미 아나운서, 임주완 모델협회 회장,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 캠페인인 에코깅(Eco-gging)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산림사랑 환경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북한산 우이령길 총 6.8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에 진행한 환경 캠페인 에코킹(Echo-gging)은 ‘생태, 환경’을 의미하는 ‘Ecology’와 ‘Jogging’의 합성어다. 산이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정화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에코깅은 KCC가 이날 캠페인을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환경 캠페인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탄생한 이름이다.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4월까지 고성군에 나무 2000그루를 심으며 화재와 태풍 피해를 입은 숲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 보존사업을 진행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적극 앞장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2023.10.17 I 함지현 기자
코스닥, 중동 확전 불안감에 외인 매도 확대 2%대↓…800선 턱걸이
  • 코스닥, 중동 확전 불안감에 외인 매도 확대 2%대↓…8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확대에 2%대 하락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교전에 이란이 개입 가능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커진 탓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5원까지 오르며 외국인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8.83포인트(2.29%) 내린 804.4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지수가 새파랗게 물들었다. 외국인은 117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4억원, 158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오후 12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50.0원)보다 5.1원 오른 135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53.3원까지 오른 뒤 135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무력 충돌로 사망자 수가 합계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이란과 레바논이 개입을 시사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지상전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향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중동에서 전쟁이 확전할 수 있다고 이란이 경고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보복전을 펴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해 이번주 내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중동사태 긴장 고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커지며 상승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에 2차전지, 기계장비, 반도체 등 경기민감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7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 종이와 목재만 1% 미만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일반전기전자, 출판과 매체복제, 기계장비,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하락률이 3%대에 이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07%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도 2.88% 빠지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9.03% 급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포스코DX(022100), 동화기업(025900)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창산업(079170), 전진바이오팜(110020), 제이아이테크(41750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23.10.16 I 양지윤 기자
스타필드, 가을 숲속 놀이터 ‘더 마운틴’으로 변신
  • 스타필드, 가을 숲속 놀이터 ‘더 마운틴’으로 변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004170)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실내에서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더 마운틴(The Mountain)’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스타필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 숲속 나무 놀이터’로 변신한다. ‘가을 숲으로 떠나는 꾸러기들의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을 콘셉트로 꾸며 체험존부터 등산 및 캠핑 용품 팝업 스토어까지 가을 내음을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 아이들은 붉게 물든 단풍나무 숲을 탐험하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가을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이들도 간식부터 미식 밀키트, 텐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준비할 수 있다.‘더 마운틴’은 오는 14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에서 순차적으로 열며 이달 말까지 즐길 수 있다.즐길거리로는 먼저 목재로 만든 고전적인 게임 기계 5종이 준비됐다. 발사대에서 공을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핀 볼링’, 좌우에 달린 끈을 섬세하게 조종해 공을 장애물에 빠트리지 않고 길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메이즈러너’, 구불구불한 길 위에 공을 굴린 후 핸들을 움직여 공을 난간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더 멀리 보내는 ‘지그재그’를 즐길 수 있다.나만의 동물 가면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종이봉투에 색종이를 오려 붙이고 크레용으로 색칠해 귀여운 토끼부터 판다, 늠름한 호랑이와 사자까지 개성 넘치는 가면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사진 인증 이벤트 ‘우드 사진관’에서는 동물 가면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영수증 사진기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 우수작을 선정해 스타필드 엔터테인먼트 이용권도 선물할 예정이다.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담당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가을의 쾌청함과 다채로운 색상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더 마운틴’을 기획했다”며 “스타필드에서 준비한 취향 저격 캠핑 용품과 함께 이색적인 숲속 탐험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
2023.10.15 I 김미영 기자
김 여사 “수묵화, 세계서 경쟁력 있어…미술 한류로 발돋움하길”
  • 김 여사 “수묵화, 세계서 경쟁력 있어…미술 한류로 발돋움하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수묵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에서 참여 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에 있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세계 수묵인의 축제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본 후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천, 광주, 강릉, 청주, 부산, 제주 등 지역 도시들을 연달아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 수묵화의 멋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전시를 찾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김 여사는 비엔날레 총감독, 수묵 작가들과 얘기를 나누며 “한국의 정체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이 수묵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국내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로서 한국 수묵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수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K-컬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날 자리에 함께한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전통 수묵과 AI 첨단기술을 융합한 작품)를 김 여사에게 기념으로 전달했다. 이어 김 여사는 작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오용길 작가의 ‘사계’와 정해나 작가의 ‘달빛 은신, 위장 은신, 그림자 은신’ 등 작품을 보고 그 의미를 되새겼고, 이 밖에도 ‘Mokpo Moment’(목포의 순간), ‘초월’ 등 국내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봤다. 이번이 3회째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목포시 일원과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김 여사는 이에 앞서 목포의 또 다른 관광자원이자 문화재인 목포근대역사관과 그 일대를 방문해 목포의 유래, 목포 개항의 의미 등 목포의 역사 전시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곳을 찾아 목포근대역사관과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지역 관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목포의 역사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10.13 I 박태진 기자
조항리 아나♥배혜지 기상캐스터, 11월 결혼…KBS 사내 부부 탄생
  • 조항리 아나♥배혜지 기상캐스터, 11월 결혼…KBS 사내 부부 탄생 [전문]
  • 배혜지(왼쪽)과 조항리(사진=배혜지 SN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조항리 KBS 아나운서와 배혜지 KBS 기상캐스터가 올 11월 결혼한다.조항리, 배혜지는 13일 장문의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조항리는 예비신부 배혜지에 대해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되었다.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새출발에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조항리(왼쪽)과 배혜지(사진=배혜지 SNS)배혜지는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이라고 조항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신부 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와 롤 월드 챔피언십,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다”고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배혜지(왼쪽)과 조항리(사진=배혜지 SNS)조항리는 지난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배혜지는 2017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며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조항리 결혼 발표 전문설레는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오는 11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되었는데요.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입니다.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입니다.곱게 물든 단풍처럼 서로에게 물들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새출발에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배혜지 결혼 발표 전문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오는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입니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입니다.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신부 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와 롤 월드 챔피언십,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0.13 I 최희재 기자
모나미, 가을 무드 담은 'NEW 153어텀' 출시
  • 모나미, 가을 무드 담은 'NEW 153어텀' 출시
  • NEW 153어텀. 모나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문구기업 모나미(005360)는 감성적인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NEW 153 어텀’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NEW 153 어텀은 153 계절 시리즈 중 하나로 기존 ‘153 어텀’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앞서 모나미는 153 오션(여름)과 153 ID 로즈(봄) 등 사계절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볼펜과 샤프 세트로 구성한 NEW 153 어텀은 가을을 연상케 하는 은은한 4가지 색상으로 물드는 잎사귀 등 가을의 무드를 펜에 그러데이션 효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무광 골드 소재를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NEW 153 어텀은 153 ID 볼펜(0.7㎜)과 153 ID 샤프(0.5㎜) 2본입으로 구성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가을 정취를 담은 고급스러운 지함 패키지에 담아 소장 또는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NEW 153 어텀은 이날부터 모나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모나미몰과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오프라인 모나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나미몰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무료 각인 및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모나미 관계자는 “가을의 계절감을 아름답게 표현한 NEW 153 어텀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프리미엄 볼펜과 샤프로 구성한 제품”이라며 “가을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0 I 이지은 기자
정조대왕이 꿈꾼 수원화성, 빛으로 물들다
  • 정조대왕이 꿈꾼 수원화성, 빛으로 물들다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한반도 최초 기획 신도시이자 정조대왕의 꿈이 남겨진 수원화성이 ‘빛’으로 가을밤을 물들인다.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수원화성 전경.(사진=수원시)8일 수원특례시는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특수조명을 활용해 빛으로 표현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11월 4일까지 매일 저녁 창룡문·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를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창룡문에서는 행행 준비부터 수원화성 입성까지의 행차 과정을 미디어파사드 쇼로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동장대와 국궁장 일원에 조성되는 ‘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창룡문 성곽 산책로 ‘미디어 로드’에는 다양한 조명과 빛을 활용한 ‘라이팅 아트’를 만날 수 있다.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운영되는 ‘미디어홀’에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 1, 2의 메인 작품이 상영된다.지난 6일 저녁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올해 미디어아트에서는 수원화성으로 행차하던 정조대왕과 정조를 반기던 백성들의 모습이 어우러졌던 1795년 ‘행행’의 모습을 빛으로 그려낸다”며 “많은 분이 수원화성을 찾아 가을밤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8 I 황영민 기자
잠실 일대 오렌지빛 물결…롯데百 '스타일런' 채운 오천 러너들
  • 잠실 일대 오렌지빛 물결…롯데百 '스타일런' 채운 오천 러너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 7일 서울 잠실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었다. 오는 9일 ‘한글날’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 첫 날이자 토요일 첫 날인 이날 이곳 잠실에서 열린 롯데백화점 마라톤 행사 ‘스타일런’에 참가하려는 5000명의 ‘러너’가 몰려들어서다.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롯데백화점 ‘스타일런’에서 참가자들이 러닝을 시작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7일 오전 7시부터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러닝 축제 스타일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른바 ‘인증샷’을 주제로 ‘사진에좀미쳐있는’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만큼 참가자들은 포토부스와 사진 콘텐츠로 채운 각종 홍보부스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즐기고 나섰다. 무대 단상에는 스타일런이 태그된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이 ‘소셜 월’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현장의 생동감있는 분위기가 전달됐다.이날 오전 7시부터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롯데월드파크’에 모여들어 몸을 풀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를 도는 7㎞, 12㎞ 두 코스로 구성됐다.가장 먼저 완주한 참가자는 7㎞ 코스에서 25분 37초를 기록한 김성훈씨(배번호 5070), 12㎞에서 46분 41초분을 기록한 김민승(배번호 1891)씨다. 참가자들은 “마라톤이라는 느낌보다는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하며 신나게 즐기는 축제같다”고 입을 모았다.참가자들은 러닝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행사 부스에서 사진과 함께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은 공식 포토월과 포토부스는 물론 캐논과 현대자동차 등 협찬사에서 준비한 포토 이벤트를 비롯해 논알콜맥주 테이스팅 부스, 퀴즈 및 룰렛,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벤트 부스 운영 종료 이후에는 롯데월드파크에 설치된 무대에서 ‘스타일런 플러스 스테이지’가 열려 인기 그룹인 ‘스테이씨’,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어졌다.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도착해 본 스타일런 현장은 러닝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며 “더불어 러닝뿐만 사진에까지 진심인 참가자들을 보면서 다음 스타일런은 더욱 획기적인 컨셉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열린 롯데백화점 ‘스타일런’의 부대행사인 ‘스타일런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걸그룹 ‘스테이씨’가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11월 데뷔 첫 월드투어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11월 데뷔 첫 월드투어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월드투어 소식에 이어 새 앨범 개인 티저 마지막 주자 건일의 포토를 공개했다.JYP는 지난 6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월드투어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Break the Brak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투어 포문을 열고 11일 프랑스 파리(이하 현지 시간), 13일 영국 런던,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22일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해외 무대에서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여기에 ‘앤드 모어 투 컴’(AND MORE TO COME)이라는 문구로 더 많은 지역을 찾을 것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이번 공연은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이름을 내건 첫 월드투어로써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12월 첫 단독콘서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스테이지 플랫 : 오버쳐’에서 실감 나는 풀 밴드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2021년 12월 데뷔 후 약 1년 11개월 만에 개최를 확정한 첫 번째 월드투어에서 한층 성장한 라이브와 연주 실력, 무대 매너를 자랑하고 팬심을 달굴 전망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사진=JYP엔터테인먼트)7일 낮 12시에는 오는 11일 정식 발매되는 미니 4집 ‘라이브록’(Livelock) 개인 티저 마지막 주자 건일의 이미지 4장을 오픈했다. 사진 속 건일은 레드 스포츠카, 블랙 스타일링 등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끌어당겼고 붉게 물든 조명 아래 시크 아우라를 발산했다. 또 다른 포토에서는 몽환적 분위기 속 레이스 시작을 알리는 스피드건을 들고 그룹의 새로운 활약 신호탄을 기대케 했다.신보명 ‘라이브록’은 ‘무한 반복’을 뜻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에서 착안해 완성했고 엑디즈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담은 앨범을 예고한다. 컴백 타이틀곡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는 열정적 록 에너지가 느껴지는 음악으로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멤버 6인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론칭한 보이밴드다.
2023.10.07 I 윤기백 기자
양소영·쎄시봉 오늘 특별한 음악회…“아이들 생존권 지켜달라”
  • 양소영·쎄시봉 오늘 특별한 음악회…“아이들 생존권 지켜달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학대입니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는 한부모 가정 개인의 일이 아닌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일입니다.”20여년간 가사 사건을 맡아온 양소영 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는 7일 열리는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 음악회에 대해 “이번 음악회로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알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아픔을 덜어주는데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칸나희망서포터즈)양육비 지원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는 7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한부모 및 미혼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한 칸나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양소영 변호사가 양육비 미지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4월30일 설립한 단체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칸나희망서포터즈의 후원자인 이재용 전 아나운서·유인경 전 기자 사회로 포크계 전설 ‘쎄시봉’ 조영남·윤형주·김세환의 공연이 선보인다. 1시간여 동안 그대 그리고 나, 우리들의 이야기, 웨딩케잌, 어제내린비, 조개껍질 묶어 등 추억의 히트곡이 공연장을 채울 예정이다. 양소영 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 겸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 (사진=칸나희망서포터즈)칸나희망서포터즈 사연도 소개된다. 양소영 변호사는 수년간 가사 사건을 맡으면서 이혼 이후 양육비를 받지 못해 아이들까지 고통받은 한부모가정의 현실을 마주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양육비 채무 불이행 제재 조치를 받고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91%(2021~2023년 기준)에 달했다. 이에 양 변호사는 칸나희망서포터즈를 만들고 법무법인 숭인의 김선영·백수현·안미현·김영미 변호사와 함께 양육비 지원에 나섰다. 작년 5월에는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설립허가를 받았고,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50곳 이상의 한부모 가정을 후원해왔다. 칸나희망서포터즈라는 이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굴뚝 청소부의 선행에서 유래했다. 이 영국인 청소부는 ‘칸나’라는 꽃씨를 뿌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고 이는 유럽의 유명한 꽃 페스티벌로 발전했다. 이처럼 칸나희망서포터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힘들게 지내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소중한 마음의 씨앗을 뿌리고자, 사단법인명을 칸나희망서포터즈로 명명했다.한부모 가정이 칸나희망서포터즈에 보낸 감사 편지. (사진=칸나희망서포터즈)이번 자선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가정에게 돌아가며 양육비 관련 제도개선,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법률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신한은행·하나은행·SNU서울병원이 협찬을, 극동방송·한국여성변호사회·한국아동단체협의회·양육비해결총연합회·인트리가 후원을 했다. 양 변호사는 “보내주신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칸나의 씨앗은 멈추지 않고 뿌려졌다”며 “가을색으로 물드는 10월 첫 주,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함께 걸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양육비는 아이들의 생존권”이라며 “한부모 가정, 위기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07 I 최훈길 기자
‘여의도 불꽃축제 무료 초대권, 2장에 50만원’…되팔이 기승
  • ‘여의도 불꽃축제 무료 초대권, 2장에 50만원’…되팔이 기승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열릴 때마다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7일 실시되는 가운데 중고 사이트 및 앱 등에서는 무료로 나눠준 초대권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모습. (사진=한화)5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사이트 및 앱에서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장당 25만 원 등에 판매되고 있었다.실제로 “불꽃관람석 2장 32만 원에 양도한다”, “오렌지존 티켓 2장에 38 만원 거래한다” 등의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에서도 ‘G존 2매 30만 원’을 비롯한 판매글이 꾸준히 올라와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해당 초대권은 추첨을 통해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좌석 600여 개와 임직원이나 협력사 등에 배포된 무료 초대권이지만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되는 것.그러나 우려가 되는 점은 고가에 거래되는 것만큼 사기의 위험도 있다는 것이다.최근 한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 예매 1분 만에 매진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고가의 암표가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실제 이 암표를 사기 위해 돈을 보냈다가 티켓은 주지 않는 ‘먹튀’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도 종종 있었기 때문.현재 경범죄처벌법에 따르면 경기장, 역, 공연장 등에서 웃돈으로 표를 되팔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선 오프라인 장소로만 규정하고 있어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암표에 대해서는 처벌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여의도에서 열리며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2023.10.05 I 강소영 기자
강남구청, 제12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식 개최
  • 강남구청, 제12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남구청은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코엑스 1층 동측 로비 좌측무대에서 ‘제12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제12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대상수상작 GOLD&WISE THE FIRST (사진=강남구청)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은 2006년부터 도시 환경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고 전시회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은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아름다운 건축상(9)으로 총 15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 외에도 코엑스 1층 동측 로비에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들을 코엑스 동측 로비에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 구성 프로그램으로는 제12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에서 수상한 건축물들을 실제로 보는 듯한 360도 실사 VR 투어와 수상 건축가의 인터뷰 영상, 그리고 역대 수상작의 히스토리 월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티마을 대치동’ 기획전시를 재구성한 ‘리마인드 강남’ 전시도 진행된다. 10월 5일 4시에는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무지개떡 건축’의 저자 황두진 건축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7, 8일에는 건축가 5인의 건축과 도시, 사람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 강연이 무료로 진행된다.전시회 관람 정보 및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장 주소 등 전시회에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04 I 이윤정 기자
탕후루 저리가라…틱톡 도배된 '단 것' 배후 알고보니
  • 탕후루 저리가라…틱톡 도배된 '단 것' 배후 알고보니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최근 탕후루와 같은 간식이 10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전문가인 영양사들이 자신들의 명성과 영향력을 이용해 식품업체의 ‘뒷광고’를 받고 단 음식을 무분별하게 홍보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인된 영양사들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단 음식을 홍보하고 있다.(사진=WP 홈페이지 갈무리)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수가 1만명 이상인 공인된 영양사 68명 중 절반 정도가 지난 1년간 총 1100만명 팔로워에게 음식과 음료, 보충제를 홍보했다. 일부 영양사는 게시물에서 유료광고임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다수는 팔로워들에게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WP는 지적했다. 미 연방무역위원회(FTC)는 모든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광고주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히도록 권고하고 있다.식품업계와 ‘인플루언서’가 된 영양사들의 공모가 포착된 것은 설탕보다 200배 단맛이 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이후 SNS에 ‘아스파탐의 안전성(safetyofaspartame)’이라는 해시태그가 퍼졌다. 이 해시태그가 포함된 영상 게시물은 코카콜라나 펩시 등의 기업을 대변하는 로비 단체인 아메리칸 베버리지(American Beverag)의 캠페인으로 일부 영양사들은 대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WP는 파악했다.220만명 규모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영양사 스태프 그라소는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를 ‘클릭(Click)’과 ‘미끼(Bait)’의 합성어인 ‘클릭베이트’로 규정하면서 저질적인 과학에 기반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영양사 카라 하브스트릿도 인스타 팔로워들에게 “공포를 조장하는 제목”이라며 “걱정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안심시켰다. 당뇨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영양사 메리 엘렌 피핍스도 “인공감미료는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단맛을 충족시킨다”며 탄산음료수를 직접 마셔 보이는 영상을 인스타에 게시했다.아스파탐의 안전성 캠페인과 관련해 아메리칸 베버리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다른 보건 당국은 WHO의 경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게시물 후원과 관련해서는 유료 파트너십 여부를 표시하게 하는 등 자신들과의 관계를 적절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7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 ‘2B군’로 분류했다. 2B군은 인체 및 동물실험에서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로, 식품 섭취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아스파탐 일일섭취허용량은 ‘체중 1㎏당 40㎎’이었다. 다만 아스파탐 2B군 분류 발표 당시 모든 식품에서 아스파탐을 당장 빼라고 요구하진 않지만, 조절은 필요하고 밝힌 바 있다.(사진=게티이미지)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과도한 첨가 설탕은 비만, 당뇨병 및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위험성에도 SNS에선 설탕과 사탕을 먹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선보이는 공인된 영양사들도 있어 비판이 제기된다.영국 콜럼비아주 밴쿠버 출신의 영양사 린제이 프레스코트는 아이스크림과 땅콩버터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설탕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그저 갈증을 더해줄 뿐”이라며 설탕 섭취를 독려했다. 이어 도넛과 초콜릿 칩 쿠키를 들어 보이며 “설탕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칼, 손으로, 심지어 이빨로 가능하다”고 말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 옆에는 ‘영양사 승인’이라고 표시돼 있었다. 또 인스타에 대규모 팔로워를 보유한 젠 메시나 영양사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는 귀신 분장을 한 아이들이 이웃집 문을 두드리는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treat)’를 마치고 받아오는 초콜릿이나 사탕, 과자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며 부모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설탕 섭취를 선전하는 해당 게시물들은 캐나다설탕협회에서 후원받아 제작됐다고 WP는 전했다. 캐나다설탕협회는 작년부터 설탕과 관련한 비디오 게시글을 위해 최소 12명의 공인된 영양사에게 돈을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캐나다설탕협회 측은 영양사들에게 말할 것을 정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캐나다설탕협회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WP에 “각 게시글은 각 영양사의 진정한 관심과 경험, 증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미국엔 약 7만8000명의 공인된 영양사과 영양학자가 있는데 대부분 병원이나 보건부, 개인 진료소에서 일한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일부 영양사들은 게시글 한 개에 수천 달러를 지급받으며, 팔로워를 많이 보유할수록 많게는 수십 천 달러까지 제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식품업계가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넘어 자격을 갖춘 건강 전문가들의 명성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10.02 I 이소현 기자
“정년퇴임 없는 인생학교…1000년 행복 맛보세요”
  • “정년퇴임 없는 인생학교…1000년 행복 맛보세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로타리는 인생학교입니다.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 봉사의 소중한 경험과 시간이 한 사람의 인생을 성장시킵니다. 나눔의 봉사, 로타리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영원한 현역입니다.”‘선한 사마리아인’, ‘호모 볼런타스(Homo Voluntas)’, ‘30여년 찐봉사인’. 서창우(사진·65) 한국파파존스 회장에게 붙은 수식어다. 서 회장을 만나본 사람들은 회장을 비롯한 그가 가진 각종 직함의 무거움보다는 선한 미소를 기억하게 된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나눔으로 수놓은 인생2막 중년의 멋스러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눔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는 훈훈한 메시지를 남기는 봉사 전도사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직을 역임한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나눔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며 봉사 활동으로 느낀 뿌듯함을 전했다. △1958년생 △경복고, 연세대 경영학 학사, 마이애미대 경영학 석사 △CISV(청소년국제여름마을) 한국협회 이사 △히딩크재단 이사 △한국유라시아포럼 이사장 △중앙아시아 태권도협회 자문위원 △서울 스페셜올림픽 회장 겸 동아시아 스페셜올림픽 부회장 △(사)바보나눔 이사 △(사)현대미술관회 부회장 △한국가톨릭평신도협의회 청장년위원회 위원장 △평화방송 재단이사 (사진=이영훈 기자)최근 출간된 저서 ‘로타리에서 만나요’는 이같은 서 회장의 향기가 묻어난 책이다. 2021년 7월1일부터 1년간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직을 맡을 당시 활동과 고민이 녹아있다. 당시는 코로나19의 끝 모를 터널에 갇혀 인간관계까지 단절된 암흑 같은 시기였다. 주식·부동산 등에 빚내서 투자(빚투) 열풍이 불었던 때이기도 하다. 이때도 그는 “수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공헌도 함께 하자”고 독려했다. 그는 로타리클럽 봉사를 도맡아 한 아버지를 따라 청년 때부터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서 회장의 아버지 서병식(95) 남서울로타리클럽 전 회장은 아흔이 넘는 연세에도 로타리 봉사를 이어가는 ‘현역’이다. 아버지가 평생 나눔을 실천한 것처럼 서 회장도 쉬지 않고 봉사를 이어왔다. 히딩크 재단과 함께 풋살구장을 만들었고, 소아마비 박멸 사업, 서울대병원·중앙대병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 설비 지원, 순천향대병원과 무료 안과 검진 등을 도왔다.특히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풋살구장을 만든 것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히딩크 감독 제안에 따라 풋살구장을 만들기로 했고, 파파존스 피자 한 판이 팔리면 100원씩 적립하는 기금을 만들었다. 2007년 7월 충주성심맹아원에서 풋살구장의 첫발을 뗐다. 그 뒤로 2014년까지 포항, 수원, 울산 등 전국 12곳에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이 세워졌다. 히딩크 감독은 서 회장의 저서 ‘로타리에서 만나요’ 소개글에서 이같은 풋살구장을 만들었던 일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우리가 함께 만든 일이 더 큰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서 회장도 “풋살구장은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것”이라며 “정말 뿌듯했다”고 돌이켰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히딩크 감독이 2007년 7월에 충주 성심맹아원에 1호 드림필드 개장식을 한 직후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출판사 여백)‘로타리 하우스’ 봉사도 서 회장을 흐뭇하게 하는 추억이다. 로타리 하우스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로타리가 수리 비용을 대고, 회원들이 전문가 도움을 받아 직접 수리를 하는 봉사 활동이다. 서 회장은 “집 하나를 고쳐 드리면 독거노인 한 분이 10년 이상 편안하게 사실 수 있는 행복을 선물해 드리는 것”이라며 “100명에게 10년씩 무려 1000년의 행복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돌이켰다. “로타리는 오케스트라입니다. 나이를 따질 것도, 남녀를 구분할 것도 없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하니까 말입니다. 한마디로 로타리클럽이 하는 봉사는 혼자 하지 못할 일을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해내는데 있습니다. 여럿이 힘을 합쳐서 오랜 기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더 아름답고 더 위대한 기적을 이루게 됩니다.”책에는 서 회장이 서울 스페셜올림픽 회장 겸 동아시아 스페셜올림픽 부회장을 맡았을 당시 경험도 소개됐다. 그는 “스페셜올림픽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소녀 선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처음 봤을 당시 그 소녀 선수는 혼자 열 발자국쯤 걸으면 중심을 못 잡고 쓰러질 정도로 심한 장애가 있었다. 그런데 몇년 뒤 다시 만났는데 그 소녀가 탁구 경기장 코트를 뛰어다녔다. 서 회장은 “그 선수가 탁구공까지 맞추는 걸 보니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른다”며 “나눔과 봉사가 장애 아이들의 삶에 디딤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전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 선수와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하고 생활하면서 사회적응력을 키워나간다”며 “‘장애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이렇게 성장할 수 있구나’하는 사실을 두 눈으로 확실히 봤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봉사를 이어가면서 본업도 더 탄탄해졌다. 지난해 한국파파존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6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서 회장이 2003년 7월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이다. 매장은 239개로 전년 대비 21개 늘어났다. 한국파파존스는 주주들에게 지난해 18억9167만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사상 첫 배당을 실시한 2021년(6억원) 대비 3배 넘는 규모다.30여년간 봉사 활동을 이어온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저서 ‘로타리에서 만나요’에서 “남을 배려할 때 진정한 자유가 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며 “‘나중에’는 절대 오지 않는 시간이다. ‘지금’ 하는 게 봉사”라고 강조했다. (사진=여백)서 회장은 로타리의 ‘네 가지 표준(The Four-way Test)’ 모토를 항상 잊지 않는다고 했다. 네 가지 모토는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다. 그는 “로타리에서 인생의 ‘숨은 1인치’를 찾았다”며 “더 넓은 세상,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삶의 외연이 1인치 더 커지고 넓어졌다”고 전했다. 30년 넘게 나눔을 실천해온 그에게 봉사란 무엇일까. 서 회장은 “기부하자고 곳곳에 전화를 돌릴 때면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있었고 때론 설득이 필요할 때도 많았다”며 “그럼에도 남을 도와줄수록 내가 배웠고 나를 행복하게 했다. 봉사와 기부는 행복을 만드는 씨앗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을 배려할 때 진정한 자유가 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며 “‘나중에’는 절대 오지 않는 시간이다. ‘지금’ 하는 게 봉사”라고 강조했다.
2023.10.01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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