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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SUV에 밀려…GM, 쉐보레 말리부 11월 단종
  • 전기차·SUV에 밀려…GM, 쉐보레 말리부 11월 단종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를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2016 쉐보레 하이브리드 말리부 모델이 2015년 4월 1일 뉴욕의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시되고 있다. (사진=AFP)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GM은 쉐보레 말리부 생산을 오는 11월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북미 시장에서 쉐보레의 유일한 세단 모델이었던 말리부의 단종은 소비자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도 증가와 GM의 전기차 전략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1964년 고급 패밀리 세단으로 출시된 말리부는 9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해왔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SUV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GM은 세단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NYT에 따르면 말리부의 연간 판매량은 10년 전만 해도 20만대에 달했지만, 작년 말리부의 판매량은 13만대에 그쳤다. 작년 4분기에 말리부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가량 감소했다. 말리부 누적 판매량은 1000만대 이상이다.특히 미국 시장에서 세단은 설 자리가 없는 모습이다. GM뿐 아니라 미국 ‘빅3’ 자동차업체 중 스텔란티스와 포드도 세단을 없애고 주로 SUV, 픽업트럭, 미니밴 등에 집중하고 있다.말리부의 퇴장으로 GM의 쉐보레 브랜드 내 내연기관 차량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이 유일하다. 앞서 GM은 스포츠카 카마로의 생산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앞으로 말리부의 빈자리는 GM의 전기차가 채울 예정이다. GM은 현재 미국 캔자스주 공장에서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생산 중단 결정으로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작년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했다.캔자스공장의 재정비는 GM의 전기차 시장에 대한 베팅의 일환이라고 WSJ은 짚었다.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GM은 전기차에 올인했지만, 제조 지연과 기술적 장애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 약화에 직면했다. GM은 지난달 올해 북미 시장에서만 20만~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YT는 “말리부는 언젠가 전기차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구매자들이 애정을 가지고 기억하는 오래된 모델 이름을 부활시키고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아울러 GM은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 2025년 1월 이후에 해당 공장에서 생산 중인 캐딜락 XT4의 생산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캔자스공장에서 볼트 EV와 XT4가 오는 2025년 말 생산이 재개될 때까지 생산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2024.05.09 I 이소현 기자
SM, 3분기 라인업 공개…NCT 127 정규·아이린 솔로·나이비스 데뷔
  • SM, 3분기 라인업 공개…NCT 127 정규·아이린 솔로·나이비스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3분기 출격 라인업을 공개했다. 9일 SM에 따르면 3분기에는 태연(정규앨범, 싱글), NCT 127(정규앨범), 샤이니 키(미니앨범, 일본 싱글), 웨이션브이(일본 미니앨범), NCT 위시(미니앨범), 효연(싱글), NCT 드림(영어 싱글), 에스파(일본 싱글), 라이즈(일본 싱글), NCT 위시(싱글) 등이 국내외에서 신보를 낸다.더불어 엑소 찬열, 레드벨벳 아이린, NCT 재현의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와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데뷔 싱글 발매도 예정돼 있다.이에 앞서 2분기 출격을 예고한 이들이 이달과 내달 잇달아 새 앨범을 선보인다. 에스파(정규앨범), 엑소 수호(미니앨범), 레드벨벳(미니앨범), 웨이션브이(미니앨범), 라이즈(미니앨범), 슈퍼주니어(싱글), NCT 마크(싱글), NCT 드림(일본 싱글), NCT 위시(일본 싱글) 등 신보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SM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콘서트와 팬미팅도 계속된다. 지난 2~4일 서울에서 3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NCT 드림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지난 4~5일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쳐나간다.NCT 위시는 오는 24~26일 서울에서 전국 팬미팅 투어 포문을 연다. 투어는 서울, 부산, 전주, 대구, 청주에서 총 13회 개최한다.샤이니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에서 ‘슈퍼쇼’ 스핀 오프 공연을 연 뒤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한다. 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에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월드 투어 서막을 연다. 이밖에 민호, 키, 수호, 도영, 루카스 등도 새롭게 펼칠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4.05.09 I 김현식 기자
에스엠, 올해 하반기 갈수록 모멘텀 회복…주가도 매력적-하나
  • 에스엠, 올해 하반기 갈수록 모멘텀 회복…주가도 매력적-하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올해 4분기 한국 여자·영국 남자 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을 회복하리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11만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4300원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NCT127 멤버들의 입대가 시작되면서 에스파·라이즈를 제외하면 신인 그룹들이 부재하고 이는 여전한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한국 여자와 영국 남자 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하나증권)에스엠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55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8% 증가한 2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인 251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01억원으로 NCT드림 컴백 등으로 앨범 약 355만장, 콘서트는 NCT·샤이니·SMTOWN 등 일본 돔 투어 포함 약 76만명이 반영됐다. 다만, NCT드림 앨범 중 약 57만장이 2분기에 반영되고 인센티브도 연간 안분 형태로 바뀌면서 10~15억원 안팎의 비용 증가가 있었으리라는 게 이 연구원의 생각이다. 또 자회사도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일본 활동 증가에도 회보 제작 등으로 오히려 SMEJ의 손실이 확대됐으며, KMR·북미 법인 등의 고정 비용 등도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다. 하반기 아티스트들의 북미 진출이나 영국 보이그룹 제작이 마무리되기까지 당분간 이 정도 수준으로 유지되리라고 예상했다. 올 2분기엔 에스파 정규 외 레드벨벳·라이즈·WayV 등의 미니 컴백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7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예상했다. 3분기엔 NCT127 정규 외 태연·키·찬열·아이린·재현 등 솔로 중심의 미니 앨범이 발매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1분기 NCT WISH(일본)를 포함해 한국 여자·영국 남자 그룹 포함 3팀의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두 개 그룹 모두 4분기 데뷔 예정으로 한국 걸그룹은 데뷔 일정이 지속 밀리고 있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면서도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MOON & BACK과 함께 제작하는 영국 보이그룹은 BBC 골든타임에 편성이 확정돼 있어 제2의 원 디렉션 제작에 대해 높은 기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 역시 매력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율(P/E) 약 16배로 동방신기 입대 당시의 저점 수준”이라며 “아티스트 라인업의 한계에도 시가총액 2조원(주당 약 8만4000원) 안팎에선 언제나 매력적인 가격대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4.05.09 I 박순엽 기자
K리그1 제주, 삼다수와 함께하는 1대1 챌린지 성료
  • K리그1 제주, 삼다수와 함께하는 1대1 챌린지 성료
  • 1대1 챌린지 경기 모습. 사진=제주유나이티드[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제주는 지난 6일 강정체육공원에서 제주 삼다수의 지원 속에 1대1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1대1 챌린지’는 미니 축구장에 2명의 선수가 1대1 대결을 펼쳐 상대 골대를 향해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다.이날 오전부터 유관 클럽(13개, 250명) 학생들이 참가해 나이별(유치부·1~2학년·3~4학년·5~6학년부)로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1대1 맞대결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에 결승전(3~4학년·5~6학년부)이 진행됐다.제주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고 지역 아동과 가정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도내 축구클럽과의 소통을 위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팀 단위 대회 참가의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 개인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홈 경기 단체 관람 기회뿐만 아니라 5,000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우승, 준우승 수상자는 홈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준비한 시상식에서 스포츠 상품권을 받았다.제주삼다수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원했다. 선착순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제주 홈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고 경기 당일 장외에 어린이 놀이공원 주제로 캐논 슈터왕, 스톱워치, 삼다수 페트 세우기, 풋볼링, 응원 판박이, 클래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경기에는 1만 3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올 시즌 제주의 최다 관중 기록이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두 번째 1만 관중을 돌파했다. 제주는 지난해 4월 전북 현대전에서 1만 41명을 기록한 바 있다.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과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 사진=제주유나이티드한편 제주 구단은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직접 시축까지 나사며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고지 제주에 대한 애정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돌아봤다.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제주도와 지역 아동을 위해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05.08 I 허윤수 기자
MCND,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음악도 비주얼도 甲
  • MCND,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음악도 비주얼도 甲
  • MCND(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의 신비로운 자태가 담긴 새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MCND의 미니 6집 ‘X10’(엑스텐)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경기장을 배경으로 활을 든 채 화면을 응시하는 MCND의 모습을 담고 있다. ‘X10’ 타이틀에 걸맞은, 어느 판타지 게임 속 궁수 캐릭터를 보는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MCND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유닛 콘셉트 포토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과감한 포즈와 카리스마로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포토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재차 증명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MCND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5집 ‘오드벤처’(ODD-VENTURE) 이후 6개월 만이다. 전작을 통해 남미와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을 휩쓴 이들은 이어진 유럽과 미주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한층 더 견고하게 확장했다.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 ‘X10’을 앨범 타이틀로 내세운 이들은 하나 된 열정과 팀워크로 거침없이 나아가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패기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고 있다. 21일 오후 6시 발매.
2024.05.08 I 윤기백 기자
SM, 1분기 영업익 155억원… 전년비 14.9% ↓
  • SM, 1분기 영업익 155억원… 전년비 14.9% ↓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인해 14.9% 감소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공연 규모 확대와 MD 매출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3%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 수준이다. 대규모 콘서트 진행 및 전년 시즌 그리팅 매출이 반영되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276만장으로 전년동기(215만장)를 상회했다. NCT 드림(246만장)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NCT 위시는 국내 및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특히 NCT 127, 샤이니, 동방신기 등 대규모 콘서트 개최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계열사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M C&C는 광고 프로모션 및 여행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SM BM이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고, 아티스트 일본 활동 확대로 SMC 매출 역시 증가했다.SM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강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NCT 드림의 세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파도 6월말부터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라이즈도 첫 번째 글로벌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5월 말에는 에스파가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6월에는 수호의 미니 3집과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레드벨벳, 웨이션브이(WayV)도 2분기 중 미니앨범을, 슈퍼주니어, 마크는 싱글을 발매한다. NCT 드림과 NCT 위시의 일본 싱글 발매도 2분기 중 예정되어 있다.3분기에는 NCT 127과 태연의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키와 찬열, 아이린, 재현, NCT 위시가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웨이션브이, 키, 에스파, 라이즈가 일본 싱글을, NCT 드림이 미국 싱글을 발매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신보 발매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도 3분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문앤백(MOON&BACK)과 함께 제작하는 신인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SM은 카카오와 웹툰, 웹소설, 모바일 게임 등 2차 IP 사업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장철혁 대표이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 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등 아티스트의 해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 확대를 적극 추진해 전 세계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2024.05.08 I 윤기백 기자
청와대 개방 2주년 공연 '블루하우스' 8일 개막
  • 청와대 개방 2주년 공연 '블루하우스' 8일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이하 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블루하우스’(Bluhaus)를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선보인다.청와대 개방 2주년 공연 ‘블루하우스’. (사진=문체부)‘블루하우스’는 연기와 국악, 재즈, 한국무용,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공연이다.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와 연계해 기획했다. 개인의 운명과 의지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평범한 인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관객은 본관 중앙 로비에 마련한 비디오아트 작품을 감상한 뒤 배우들의 율동과 경쾌한 음악에 따라 본관 곳곳을 탐험하며 공연에 참여한다.공연 ‘블루하우스’를 기획하고 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해주고, 관객들은 낯선 장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흥미롭게 조합하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말했다.총 45분간 펼쳐지는 공연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청와대 정문 현장에서도 30명에 한해 당일 오후 7시 50분까지 신청을 받는다. 본 공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본관 2층 집현실에서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미니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5.08 I 장병호 기자
'솔로 데뷔' 이동열 "업텐션 때와는 달라… 부담·책임감 생겨"
  • '솔로 데뷔' 이동열 "업텐션 때와는 달라… 부담·책임감 생겨"
  • 업텐션 출신 가수 이동열이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링’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긴장이 많이 된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설렌다.”그룹 업텐션 출신 이동열이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동열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팀 활동을 마친 뒤 새 소속사에서 홀로서기에 나섰다.이동열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하울링’ 발매 쇼케이스에서 “업텐션으로 활동할 땐 형들이 있어 든든하고 마음이 편했다”며 “하지만 혼자 하게 되니 모든 걸 내가 감당해야 하더라.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겨서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첫 앨범을 ‘하울링’으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늑대소년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늑대가 울부짖는다는 의미를 담아 ‘하울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이동열과 업텐션 활동 당시부터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에이튠즈가 참여했다. 오랜 대화 끝에 이동열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선곡해 매력을 극대화했다고.이동열은 “업텐션 때부터 함께한 에이튠즈와 호흡을 맞췄는데 함께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했다”며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동열은 오늘(8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하울링’(Howling)을 발매한다. ‘하울링’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을 비롯해 ‘번 잇 다운’(Burn It Down),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 ‘피스 오브 유’(Piece of You) 등 5개의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드립 드롭’은 어두운 무드 속 이동열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보며 느끼는 돌이킬 수 없이 점점 젖어가는 감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기존보다 더욱 성숙해진 무드로 변신한 변신한 이동열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024.05.08 I 윤기백 기자
제로베이스원, 멜론 '뮤직웨이브' 출격… 컴백 앞두고 팬들과 채팅
  • 제로베이스원, 멜론 '뮤직웨이브' 출격… 컴백 앞두고 팬들과 채팅
  • (사진=멜론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과 친근하게 채팅으로 소통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지난 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뮤직웨이브’(Music Wave)를 통해 컴백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뮤직웨이브는 멜론 유저들이 함께 모여서 음악을 들으며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재생목록을 추가할 필요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한다. 더불어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채널이 없다면 신청을 통해 신규로 개설할 수도 있다. 특히 아티스트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감상평을 듣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K팝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연결해주는 것이다. 뮤직웨이브 스트리밍이 멜론차트 성적에도 반영되는 만큼 주요 팬덤들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수 아이유와 그룹 세븐틴의 채널에 각각 누적 7만4000여명과 1만8000여명이, NCT 127의 채널엔 1만6000여명의 팬들이 방문했다.이날 제로베이스원은 팬들과 기존 히트곡들을 함께 들으며 인사를 나눴다. 또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핼로우’(You had me at HELLO)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다. 석매튜는 “안무가 엄청 재밌다. 나중에 직캠보면 행복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고, 김지웅은 “3집 수록곡들 너무 좋다”고 소개했다. 채팅에 참여한 약 2200명의 팬들은 제로베이스원과 안부를 나누고 신곡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제로베이스원은 본격적인 채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뮤직웨이브에 1회 이상 채팅을 남기면 사인 폴라로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다.
2024.05.08 I 윤기백 기자
업텐션 출신 이동열, '하울링'으로 첫 솔로 데뷔
  • [Today 신곡]업텐션 출신 이동열, '하울링'으로 첫 솔로 데뷔
  • 이동열(사진=PA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이동열이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오늘(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이동열의 첫 미니앨범 ‘하울링’(Howling)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을 비롯해 ‘인트로: 인셉션’(Intro : Inception), ‘번 잇 다운’(Burn It Down),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 ‘피스 오브 유’(Piece of You) 등 5개의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드립 드롭’은 어두운 무드 속 이동열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보며 느끼는 돌이킬 수 없이 점점 젖어가는 감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기존보다 더욱 성숙해진 무드로 변신한 변신한 이동열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이외에도 아이돌의 청량한 이미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의 변화 과정을 표현한 인트로 곡 ‘인트로 : 인셉션’과 이동열의 오랜 친구인 보이그룹 빅톤 출신의 뮤지션 도한세가 참여, 퇴폐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담아낸 록 장르의 곡 ‘번 잇 다운’은 한층 더 성장한 이동열의 모습을 보여준다.또한 풋풋한 연인의 간지럽고 사랑스러움을 노래한 팝 감성의 ‘히어 위드 미’, 팬미팅에서 선보인 자작곡 ‘피스 오브 유’까지 성숙해진 보컬과 풍부한 감정 표현까지 담아낸 이동열은 새로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등장을 예고,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이번 앨범에는 이동열과 업텐션 활동 당시부터 함께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프로듀싱 팀 에이튠즈가 참여해 오랜 대화 끝에 이동열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선곡,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들은 (여자)아이들, NCT 태용, 갓세븐, 예린, 우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과 KBS2 ‘리슨 업’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24.05.08 I 윤기백 기자
레슨 병행하는 문준혁, 3년 만에 드림필드투어 정상…4차 대회 우승
  • 레슨 병행하는 문준혁, 3년 만에 드림필드투어 정상…4차 대회 우승
  • 4차 대회 우승자 문준혁(왼쪽)에게 드림필드투어 오종만 경기위원장이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리앤브라더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문준혁(24)이 3년 만에 드림필드투어 정상에 복귀했다.문준혁은 6일 군산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파70)에서 열린 드림필드투어 4차 대회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우승했다.순간 초속 20m의 강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문준혁은 지난 2021년 5월 6차 대회 이후 3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제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차지한 우승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2부)에서 활동하면서 전남 광주에서 뮬골프아카데미(M.U.L.E Golf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문준혁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주니어 선수 1명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문준혁은 “경제적 자립은 많은 챌린지투어 프로 골퍼들이 안고 있는 숙제다. 기업들과 스폰서십을 맺는 경우가 극히 제한적이고, 대회 숫자나 상금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투어 활동에만 전념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적지 않은 프로 골퍼들이 투어와 레슨을 병행하고 있다. 미니투어 재개 소식을 듣고 제자와 함께 대회에 나왔는데 소중한 결실을 맺었고, 레슨과 투어 활동 모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투어에서 성공하고 싶은 이상과 경제적 자립을 해야하는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문준혁은 이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현실에 비중을 두는 선택을 했다. 훗날 안정적인 투어활동을 위해 우선은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면서 틈틈이 투어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30세 이전에 KPGA 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목표다.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이서진(동래방통고)이 7오버파 77타로 우승했다.한편 드림필드투어는 리앤브라더스가 주최하고 군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네이버밴드 ‘드림필드투어’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5차 대회는 오는 24일 군산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에서 열린다.
2024.05.07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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