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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썩이던 중국, 다시 기회의 땅으로..삼성SDI의 반전
- 삼성SDI 중국 시안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제품을 현지 근무 직원이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SDI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SDI(006400)가 어려움을 겪던 중국 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고 있다. 한·중간 외교 갈등이었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해소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전자재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분야에서도 역시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5일 삼성SDI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말부터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국 전기버스 배터리 공급이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중대형 배터리, 사드 갈등 봉합-태양광 확대 호재삼성SDI와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국내 업체의 배터리는 한국과 중국간 사드 갈등이 불거진 지난해 말부터 정부 보조금 대상 지원 제외 조치가 계속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삼성SDI는 공장 가동률을 10% 이하까지 줄이고 생산물량을 유럽 등 제3국에 수출하면서 실적이 감소했었다.하지만 최근 양국간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지난달 31일 양국 외교 당국자들이 만나 갈등 봉합에 합의하면서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석연치 않은 이유로 계속 정부 지원금 보조 대상에서 빠졌었는데, 이미 일본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 마당에 머지 않아 우리 업체에 대한 제한도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물론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은 측면도 있어 예단하긴 어렵지만, 분위기는 올 상반기와는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 중국 시안공장은 조만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유럽 거래선인 BMW와 폭스바겐은 물론 미국 등 다른 지역의 전기차 수요가 고루 증가하면 공장 가동률은 완전 정상화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프로젝트에 기반해 중국 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며 “내년 말부터는 에너지 밀도가 30% 향상된 3세대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면서 ESS용 중대형 배터리 수요도 역시 3분기에 증가했고, 4분기와 내년에도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소형 배터리-전자재료도 중국발 호조 계속스마트폰용 소형 배터리와 전자재료 분야에서도 역시 중국시장에서의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우선 소형전지의 경우 삼성SDI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폴리머 전지가 미국 및 중국 주요 거래선의 신규 공급 증가로 실적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사드 갈등 봉합으로 전략거래선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8 등에 대한 판매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역시 호재로 볼 수 있다.전자재료 부문도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의 증설과 신규 시장 진출로 인해 삼성SDI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4분기 전망에 대해 “디스플레이 소재는 편광필름의 중국 시장 판매 증가, OLED 소재 공급 확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를 중국 업체들이 늘리면서 삼성SDI에 대한 발주 물량을 늘리고 있고, 여기에 OLED 관련 소재의 경우 삼성SDI가 경쟁력이 높아 역시 우위를 점하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삼성SDI는 “BOE, 티안마 등 중국 업체들이 OLED 투자를 늘리고 있고, 우리도 현지 일부 업체에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중화향 매출도 큰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며 “재작년부터 작년, 올해, 내년까지 OLED 소재 매출은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중국 시안 배터리 공장 전경. 삼성SDI 제공
- 얼굴부터 몸까지···더마코스메틱, 판 커진다
- LG생활건강 ‘CNP 차앤박 화장품’의 대표 제품인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과 LG생활건강이 새롭게 인수에 나선 태극제약의 대표 제품 기미·주근깨 치료제 ‘도미나크림’.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2005년 출시돼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93만개를 돌파했다. 아래 도표는 CNP 화장품 2014~2017년 매출 추이.[이데일리 최은영 유통전문기자]화장품업계 비주류로 통했던 ‘더마 코스메틱(더마 화장품)’이 주류로 부상했다. 바르면 ‘약이 되는’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의약품 수준의 기능성이 접목된 화장품을 말한다. 국내에선 약국화장품, 피부과화장품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업계 2위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 3일 태극제약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태극제약 지분 80%를 446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태극제약은 피부연고제와 같은 일반의약품을 주로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대표 상품은 기미·주근깨 치료제 ‘도미나크림’, 흉터 치료제 ‘벤트락스겔’, 여드름 치료제 ‘파티마겔’, 화상·상처 치료제 ‘아즈렌S’, 멍·붓기 치료제 ‘벤트플라겔’ 등이다. 태극제약은 지난해 연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중 76%가 흉터·여드름·화상 치료제 등 일반의약품에서 나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태극제약은 최근 2년간 이보다 높은 9%의 성장률을 기록해왔다”며 “국내에선 연매출 5000억원 규모로 아직 시장이 작지만 매년 15~20%씩 성장하고 있다. 태극제약 인수로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 인수 전에도 ‘CNP’, ‘CNP Rx’, ‘더마리프트’ ‘케어존’ 등 더마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본격적으로 더마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건 2014년 10월 차앤박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CNP코스메틱을 인수하면서부터다. 지난해에는 CNP 차앤박 화장품의 전문성을 강화한 상위 브랜드 ‘CNP Rx’를 선보이기도 했다. CNP 화장품은 LG생활건강 인수 당시 연매출 256억 원 규모였으나, 이듬해 321억 원, 지난해에는 524억 원으로 전년대비 6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인 바 있다. 올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508억 원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메디큐브’ 매장에서 고객들이 약국 화장품을 쇼핑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도 관련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올 3분기 아모레퍼시픽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0.4% 감소했지만, 더마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계열사인 에스트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 11.3% 오히려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는 지난달 1일 ‘더마 리페어 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 더마 화장품의 인기는 TV 홈쇼핑에서도 확인된다. GS샵에서는 인사돌과 오라메디, 복합마데카솔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동국제약의 ‘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이 기초화장품 부문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연고의 주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사용한 이 제품은 피부 콜라겐을 생성해 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등의 효능이 입소문이 나며 ‘피부재생크림’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2015년 4월 GS샵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총 53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GS샵에서만 낱개로 500만 개가 넘게 팔렸다. 상품후기만도 13만여 건에 달한다. 더마화장품은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를 중심으로 화장품 대기업은 물론, 로드숍 브랜드까지 앞 다퉈 관련 상품을 쏟아내는 추세다. 얼굴 피부에 국한됐던 상품군도 헤어, 바디 제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인수한 태극제약은 충남 부여(부여공장)와 경기도 화성시(향남공장), 전남 장성군(장성공장)에 각각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허가 6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선 화장품뿐만 아니라 샴푸 등 생활용품 강자인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의 허가와 설비 경쟁력을 접목해 화장품은 물론이고 차별화된 고기능성 생활용품 출시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연고 같은 끈적끈적한 제형에 상품군도 크림, 에센스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로션타입으로 흡수도 빠르고 클렌저, 샴푸까지 더마 제품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유해 성분이 배제된 순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기존 약국과 병원에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유통채널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마 코스메틱 시장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극제약 부여공장.(사진=LG생활건강)
- 트럼프, 하와이 美태평양 사령부 방문...북핵 논의하며 북한 견제
- 아시아 5개국 순방에 앞서 3일(현지시간) 하와이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AFPBB)[이데일리 김일중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아시아 5개국 순방에 앞서 하와이에 있는 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와이 진주만-하캄 합동기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주민들의 환영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미 태평양 사령부를 찾아 해리 해리스 사령관으로부터 북한의 위협과 주변 정세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동석했다. 미 태평양 사령부는 하와이를 본부로 태평양은 물론 인도양 중부까지 작전권으로 두고 있으며 예하에 7함대와 3함대, 제5·제7·제11공군, 해병원정군과 특수작전 사령부 등을 두고 있다. 주한 미8군도 태평양 사령부의 지휘를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안보 불안이 높아진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미국령 사모아, 북마리아나제도의 주지사 및 지사들과도 회의를 하고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 앞서 하와이를 먼저 방문한 것은 미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보여주는 한편 북한에 대한 견제의 의미를 품은 상징적 행동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진주만 애리조나 기념관을 찾아 진주만 공습으로 숨진 이들의 이름이 적힌 위문 벽 앞에서 헌화했다. 애리조나 기념관은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당시 침몰한 USS 애리조나 선체 위에 설치된 것으로 당시 전사한 1177명의 군인이 전원 매장돼 있는 미국민에게 매우 뜻깊은 곳이다.한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 등에 항의하는 ‘안티 트럼프’ 시위가 열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5일 일본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미국 하와이 진주만 애리조나 기념관을 찾아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꽃을 던지고 있다. (사진=AFPBB)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전자 27년 만에 非오너 회장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1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전자 27년 만에 非오너 회장-“대기업 개혁의지 의구심”…몰아붙이는 김상조-혁신창업 육성에 30兆 투입, 스톡옵션·비과세 특례 부활-이광구<우리은행장> 사퇴…채용비리 후폭풍 어디까지-[사설]“홍종학 위해서 촛불 들었나”라는 외침-[사설]청와대에 상납된 국정원 특수활동비△2면 줌인&-(ZOOM人)선장 잃은 우리은행 성장 날개 꺾이나-男 육아휴직자 22년 만에 1만명 넘나-홍종학<중기부 장관 후보자> 재산 55.7억…장관 되면 단숨에 내각 2위로△3면 정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스톡옵션 행사 차익 年 2000만원까지 비과세…벤처 인재영입 문 넓힌다-“정책 수혜 가시화 땐 코스닥 1000고지 넘을 수도”-벤처업계 “스톡옵션 비과세 부활이 가장 효과 클 것”△4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세대교체·신상필벌… 50대 사장 7명 전격 발탁△5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미전실 출신 정현호 ‘화려한 컴백’…미니 컨트롤타워 총괄한다-삼성디스플레이·SDS·벤처투자도 CEO 물갈이△6면 재별개혁 ‘드라이브’-김상조 “편법 승계 창구로 전락한 공익재단 운영실태 전수조사할 것”-주요 공익재단들 장학금 기여액 ‘쥐꼬리’-“시간 주겠다”고 했지만…압박감만 더 커진 기업△8면 美연준 ‘파월 시대’-트럼프 입맛따라 움직일…‘옐런 복제품’ 파월 의장에 낙점-美금리 인상 유력…韓銀 스케줄도 변화 없을 듯△9면 정치-與 “사람 위한 투자” vs “무책임한 확장” 野-“높이 평가”, “재검토”… 전문가 평가도 극과 극-한·중 합의에 심기 불편한 美 “트럼프 방한때 문제 삼을수도”-공군, 지대공미사일 ‘천궁’ 실사격 성공 △10면 경제-최저임금 보조금 3조 칼질당할라…정부도 소상공인도 ‘노심초사’-트럼프 방한<7-8일> 앞두고…‘FTA 전략 세워라’ 관가 비상-증세 논의할 조세개혁특위…靑<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둔다△11면 금융-연금 대출 4년간 증가세…‘노후 안전판’ 사라질라-여러 카드를 한장에…‘올인원 카드’ 대세-암 보험 가입때 ‘진단확정·직접치료’ 확인하세요-‘금융과 함께 크는 꿈…’ 하영구 회장, 여고 특강-엉터리 여신심사, 우회 대출한 은행 드러나나△12면 산업&기업-벤처 천국 이스라엘에 ‘車연구소’…정의선<현대차 부회장>,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 페달-모하비 추월…‘G4 렉스턴’ 대형 SUV 1위 질주-허창수 GS회장 “성장률 7% 인도시장 잡아라” 특명-구본준 “AI 발전해도 인간의 창의·열정 대체 못해”-한화, 세계최대 ‘물 위 태양관발전소’ 건설-화학·윤활유 ‘선전’…SK 이노, 영업익 132% 껑충△14면 산업-구글 “한국서 세금낸다”vs“그럼 공개하라” 네이버-네오위즈 야심작 ‘블레스’ 일본 ‘겜심 사냥’ 나선다-LG유플러스 “올해 IPTV 매출 1000억 이상 성장”-갤노트8, 48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15면 소비자생활-횡성한우·완도김…편의점 도시락 ‘질<質>’ 높이니 잘 나가네-순직 소방관 유가족이 운영 이마트24 ‘가족점포 1호점’-사드 갈등 해소 기미에…제주공항 면세점 매력 쑥-저당·저염·저지방…‘3低’로 소비자 잡기 나선 식품업체△16면 중소기업·벤처-유산균 2번 코팅, 장내생존율 100배 높여…“세계 50개국이 같이 먹어요”-KT텔레캅, 클라우드로 중단없는 보안서비스 실현-코웨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18면 증권&마켓-코스피 랠리 올라타려다…빚만 쌓이는 개미들-대신증권, 최고등급만 골라담는 ‘펀드랩’ 출시-‘초대형IB 1호’ 한투證 발행어음 선점에 방긋-삼성發 주주환원 확산 기대감…“최대주주 지분율 낮은 종목 노려라”△19면 증권-‘벤처투자 2조 큰장 선다’…벤처캐피털 키맨들 ‘들썩들썩’-태양광 업체 ‘탑선’에 네오플럭스 20억 투자-‘테슬라 상장’ 조건 완화한다-블루버드CC 인수후보까지 정해놓고 차일피일, 왜△20면 문화&스포츠-출연자는 안보이고…뻔한 오디션 프로 ‘펀’이 없네-대가야 정기 받으며 ‘슬로 캠핑’-‘미리 크리스마스~’ 롯데월드로 오세요△21면 스포츠-‘물바다<허리케인 피해>’ 건넌 휴스턴…‘달빛<다르빗슈 별칭>’ 운 LA-“미셸 위 탓 아니에요”… 김대섭 깜짝 은퇴-‘히딩크 논란’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퇴-차범근 “한국축구, 히딩크만 바라보지 말고 변해야”△22면 사람&나눔-“매년 같은 질문·대답 되풀이 붕어빵 국감 없애려면 시정조치 실명제 도입해야”-뉴질랜드 한인의원 멜리사 리, 제1야당 ‘그림자 내각’ 대변인-김영주 “미스매치 해소로 청년 취업난 해결”-김조원 KAI 사장, 항공우주진흥협회장에-신한금융·KB금융·삼성생명, 나란히 ‘DJSJ 월드지수<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굿바이 홍반장’… 김주혁, 부모님 곁에서 영면-방통위,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 추천-황열헌 국회의장비서실장△24면 오피니언-[허영섭 칼럼]‘사드 보복 해제’ 이후의 문제들-[목면칼럼]첨단기술 문턱에 선 건설업-[기자수첩]점점 후퇴하는 ‘주거복지 로드맵’△26면 부동산-교통 편리한 신길 갈까, 분양가 싼 가재울 갈까-올해 전국 땅값 2.92%↑ 세종 5.24% 올라 ‘최고’-“값싼 주택 1인 청년가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해야”-분양 성수기에 이사철인데…10월 HBSI<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90선 아래로△27면 사회-홍익대 총장 “교육환경 열악해야 좋은 작품 나와”-자사고·외고, 내년부터 신입생 먼저 못 뽑는다-1억 사기 혐의 박근령<박근혜 前 대통령 동생>, 1심서 무죄-‘트럼프 반대 시위 금지’ 文 정부 첫 집회 제한-‘문고리’ 이재만 폭탄진술…朴<박근혜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으로 확대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