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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괴문서 보도 MBC 상대 1억 손배소 제기"
  • KBS "괴문서 보도 MBC 상대 1억 손배소 제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MBC 및 ‘스트레이트’ 제작진을 상대로 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측은 지난 3월 31일 방송을 통해 ‘우파 중심 인사로 조직을 장악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1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면서 해당 문건이 박민 KBS 사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KBS는 “해당 방송으로 인해 KBS의 공공성 및 신뢰성에 심각한 침해가 발생하고, 국회, 노조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등 공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괴문서와 관련된 방송의 허위 내용에 대해서 정정을 구하고, 유·무형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라고 밝혔다.KBS는 지난달 2일 연 관련 간담회에서 “괴문서는 출처를 전혀 알 수 없으며 KBS 경영진이나 간부들에게 보고되거나 공유된 사실 역시 전혀 없다. 괴문서의 내용도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KBS는 “명백한 허위방송을 한 MBC 및 ‘스트레이트’ 제작진, 괴문서 작성 및 배포 성명불상자 등을 상대로 형사조치를 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2024.05.17 I 김현식 기자
권휘웅 순천향대 교수, '최적 수소 생산 전략기술' 개발 박차
  • 권휘웅 순천향대 교수, '최적 수소 생산 전략기술' 개발 박차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권휘웅 나노화학공학과 교수가 AI 기술을 이용해 미래 수소수요를 예측하고 예측된 수소 수요에 기반해 On-site 수소충전소상 최적의 수소생산 전략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권휘웅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교수. (사진 제공=순천향대)전 세계는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기점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달성과 CO2를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사용 요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 수소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 교수 연구팀은 박진우 동국대 교수 연구팀, 신재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및 구본찬 동아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래 최적 수소생산비용과 CO2 저감을 위해 수소 생산 공정에 적용한 공정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수행했다.연구팀은 Dual Modal Mode 측면에서 다양한 수소 생산 공정 조합을 분석해 최적의 공정과정을 도출했다. SMR(증기 메탄 개질), ATR(자열 개질) 공정 최적화를 기반으로 다른 수소 생산 공정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현장 공급 방식으로 충전소 자체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On-site 방식의 수소 공정 효율을 향상시켜 경제성 및 환경성을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민감도분석을 통하여 수소 생산 공정에 영향을 주는 주요인자들도 도출했다.권휘웅 순천향대 교수는 “수소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소 생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수소사회로의 진입을 앞당기면서 수소 활용이 현재보다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On-site 수소충전소 설치 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결정권자 또는 정부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 결과는 최근 ”Optimal Investment Strategy Analysis of On-Site Hydrogen Production Based on the Hydrogen Demand Prediction Using Machine Learning“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에 게재됐다.
2024.05.17 I 김윤정 기자
대한뉴팜, 신공장 기공식 개최…“의약품 수출 경쟁력 강화”
  • 대한뉴팜, 신공장 기공식 개최…“의약품 수출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향남 공장부지에 마련될 신공장 건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한뉴팜이 향남 공장부지에 건설하는 신공장 투시도. (사진=대한뉴팜)신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비용은 429억원이다. 연면적 1만5123 ㎡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15개월이다. 오는 2027년부터 정식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대한뉴팜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남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1단계로 연구동을 지난해 5월에 준공했으며, 2단계로 신공장 건설을 위한 설계를 거쳐 기공식을 열었다. 마지막 3단계에선 자동화 창고 건설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향남 공장을 최첨단 생산기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신공장에는 주사제와 고형제 생산 라인 및 보관소가 설치된다. 국제 가이드라인에 부합한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대한뉴팜 관계자는 “단순히 생산능력(Capa)을 증대하는 것을 넘어 고품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및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연구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I 김응태 기자
한신공영, 1분기 영업이익 97억…전년比 110%↑
  • 한신공영, 1분기 영업이익 97억…전년比 110%↑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1분기 매출액은 3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억원이 감소했다.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92%를 기록했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해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반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해당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현재 한신공영이 진행 중인 분양 사업장은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 2곳이다.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의 경우 올해 말 준공이 예정돼 있고, 아산권곡한신더휴은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정 진행으로 올해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말 입주하는 포항펜타시티의 분양잔금 수금액은 약 2600억원이다.이 밖에도 올해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등 3개 자체사업장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신공영은 “3개 사업장 모두 수도권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수혜가 예상돼 분양성이 높은 사업지로 분류된다”며 “높은 분양성·수익성으로 한신공영의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신공영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잔액은 3268억원이다. 한신공영은 이와 관련해 “그동안 주택시장 불황 대응전략으로 수익성보다는 우발부채 리스크 관리에 힘써온 결과”라고 밝혔다.
2024.05.17 I 이배운 기자
행안부, 경북 지역 복구 사업장 우기 대비 안전 점검
  • 행안부, 경북 지역 복구 사업장 우기 대비 안전 점검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냉천과 경주시 왕신저수지 복구 사업장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포항시와 경주시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올 여름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우선 이 본부장은 포항시 냉천을 방문해 복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홍수 예·경보 체계 구축과 운영 방안 등을 점검한다.냉천에서는 피해 당시 많은 비(누적 강우량 378.7mm)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1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 현장에서는 우기를 대비해 하천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제거하고 아파트 부근에 호안을 설치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복구를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본부장은 공사 시행 기관과 현장 관계자에게 우기 전까지 냉천의 주 피해 원인인 토사를 제거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여름철 홍수 예·경보 시설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이어 경주시 왕신저수지를 방문해 복구 상황과 저수지 관리 상태 및 주민 대피 행동 요령 수립 현황 등을 점검한다. 왕신저수지는 피해 당시 누적 강우량 312mm를 기록하면서 제방 사면이 유실돼 저수지 붕괴를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우기에 대비해 복구 작업 중인 제방 등에서 추가 붕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과,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한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복구를 마무리하고, 주민 대피 계획이 실제 상황에 맞도록 설계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며 “지난 4일부터 내린 비가 역대 5월 일 강수량 최곳값을 경신하는 등 기상 예측이 어려워 언제든 호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봄철 강우에도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17 I 이연호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제휴
  •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제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서울 강서 지역 유일의 5성 호텔이다. 3만여 평의 넓은 부지 위에 60여 년간 가꿔온 다양한 수목들이 있고, 유러피안 건축 양식과 전통 한옥 양식이 공존해 전통미와 이국적인 풍경을 한번에 느낄수 있는 곳이다.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바이에른오토는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에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디오디소스 와인페어는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벨타워 가든에서 봄과 가을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바이에른오토는 참여한 모든 고객을 위해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아우디 주트백 (Jute bag)’을 증정한다.이외에도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편안한 숙박과 아우디 차량의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바이에른X메이필드 숙박 패키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VIP 고객들을 위한 ‘인천·김포공항 쇼퍼 드라이빙 서비스’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바이에른오토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에른오토는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에른오토는 아우디의 10번째 아우디 공식딜러사다. 서울 강서, 의정부, 서수원, 스타필드 수원에 신차 및 인증중고차(AAP)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첫 번째 서비스센터인 김포공항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2024.05.17 I 박민 기자
월마트, 완벽했던 실적에 ‘신고가’ (영상)
  • 월마트, 완벽했던 실적에 ‘신고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4만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3만선을 돌파한 지 19개월 만이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4만선을 돌파한 후 강세 랠리가 더 뜨거워질 수 있다”며 “고평가(과매수) 영역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금 시장에선 비합리적 열광(밈 주식 열풍), 나쁜 소식(소비지표 둔화 등) 무시, 좋은 소식(인플레 둔화) 집중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23만2000건)보다 낮아졌지만 예상치(21만9000건)는 웃돈 수준이다. 또 5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지수는 4.5를 기록해 전월(15.5)은 물론 예상치(7.7)를 크게 밑돌았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월마트(WMT, 64.01, 7%)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 주가가 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실적모멘텀이 부각됐다. 이날 월마트가 공개한 2025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1615억달러로 예상치 1595억달러를 웃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도 3.8%로 예상치 3.7%보다 높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달러로 예상치 0.5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월마트는 이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종전 가이던스보다 소폭 상향 조정한 2.23~2.37달러로 제시했다. 월가 예상치는 2.37달러에 형성돼 있다. 더그 맥밀런 CEO는 “예상보다 더 강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고소득 고객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식료품 구매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앤코(DE, 394.43, -4.7%)세계 최대 농기계 제조 기업 디어앤코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 농기계 수요 둔화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탓이다. 디어앤코의 2024회계연도 2분기(2~4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152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PS도 12% 감소한 8.53달러에 그쳤다. 다만, 시장 예상치 각각 133억달러, 7.87달러는 크게 웃돌았다. 문제는 향후 가이던스. 이날 디어앤코는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종전 75억~77억5000만달러에서 70억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는 시장 예상치 75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최근 농작물 가격 하락에 따라 농기계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존 메이 CEO는 “글로벌 수요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생산 및 재고 수준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META, 473.23, -1.7%) 세계 최대 SNS 플랫폼(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기업 메타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유럽 규제 이슈에 발목이 잡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 기관인 유럽위원회는 ‘디지털 서비스법’ 위반 혐의로 메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어린이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즉 ‘토끼굴’ 효과 및 행동 중독 자극이 우려된다는 것. 또 나이 확인과 추천 알고리즘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청년들이 안전하고 나이에 맞는 온라인 경험을 갖기 원한다”며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50개 이상의 도구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10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17 I 유재희 기자
20일부터 병원서 신분증 확인…건보 도용 막는다
  • 20일부터 병원서 신분증 확인…건보 도용 막는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 등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 등으로 본인확인을 거쳐야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이미=게티이미지 제공현재 다수 요양기관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시 별도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받아 진료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등 제도 악용사례가 지속 발생하자, 정부는 이러한 악용사례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공단은 연평균 3만5000건의 도용사례를 적발하고 8억원을 환수 결정했다. 다만 이는 도용이 명백한 경우를 적발한 것으로 실제 도용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 등(행정·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또는 서류,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것에 한함) △(전자서명인증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금융결제원), 디지털 원패스(행정안전부), 간편인증(PASS, 네이버·카카오 인증서, 삼성페이, NH인증서 등) 등 △(본인확인 서비스) 통신사 및 신용카드사(NH농협카드 등), 은행(KB국민은행) 등 △(전자신분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PASS) 등이 있다. 신분증 사본(캡쳐, 사진 등), 각종 자격증 등은 전자신분증이 아니며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미성년자 등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엔 본인확인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자격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대여해 준 사람과 대여받은 사람 모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부정 사용한 금액을 환수한다. 본인확인을 하지 않은 요양기관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건강보험 본인확인 제도는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하는 등 무임승차를 방지해 건강보험제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은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 달라. 미 지참하신 경우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024.05.17 I 이지현 기자
덴티스, 1분기 매출액 286억원 전년比 19%↑
  • 덴티스, 1분기 매출액 286억원 전년比 19%↑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261200)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5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실적 공시에 따르면, 덴티스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2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3% 감소했다. 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신공장 가동을 위한 선제적 인력 확충과 신사업에 대한 R&D 및 초기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 상승률이 둔화됐으나,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37% 성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신성장 전략으로 투자해온 신사업과 신제품들이 올해 정식 론칭, 글로벌 인증 등의 절차를 완료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수익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덴티스는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세로 향후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임플란트 부문 매출 22%, 수술 등 부문 매출 25% 성장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덴티스는 세계 인구수 1위인 인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설립하고 하반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국적으로 신규법인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 CE 인증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성공한 투명교정장치를 필두로 치과 유니트체어, 무통마취기, 수술실 테이블 등 주요 신제품들의 해외인증을 마무리하는 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회사는 향후 늘어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플란트 신공장 준공을 최근 완료했으며, 자동화 설비 구축과 제조 및 품질관리 심사(GMP)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는 데로 하반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력(CAPA) 확대로 수익성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또한 덴티스는 덴탈 사업부와 메디칼 사업부로 사업조직을 전문화하면서 국내외 글로벌 영업 조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매출 강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3월, 서지컬 테이블 출시를 시작으로 메디칼 수술실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덴티스는 상반기 내 CE 인증과 FDA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식 출시와 더불어 팬던트, 디스플레이 등 수술실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메디칼 부문의 성장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그동안 사업 부문 다각화로 수익성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3대 빅 마켓인 치과 임플란트, 투명교정, 의료기기 솔루션 부문은 올해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다”며 “중국, 인도,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I 송영두 기자
가이온-와이즈교육, AI코딩 교육 활성화 MOU 체결
  • 가이온-와이즈교육, AI코딩 교육 활성화 MOU 체결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창의융합인재교육 전문업체 와이즈교육과 AI코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가이온은 지난달 에듀테크 사업부를 신설하며 교육 서비스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이번 와이즈교육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와이즈교육은 KT와 협업해 AI코딩 교육 플랫폼 ‘AI코디니’와 자율 조립형 도구모음인 ‘AI IoT 키트’를 각학교에 보급을 추진하는 등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교육 전문업체이다.가이온과 와이즈교육은 이번 MOU로 △가이온 코딩 드론(Eagle)과 로봇(Whalesbot) 제품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코딩 & AI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가이온 제품의 늘봄학교 대상 보급 및 공동 사업 기회 모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해각서 체결과 더불어 와이즈교육은 가이온이 독점판매 계약을 통해 들여온 AI STEM 교육용 코딩센서 드론 이글(Eagle) 300대를 선주문했으며, 추가 물량 공급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는 “회사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수년간 보안 관제 사업을 대기업과 금융권에 공급하고, 드론 통합 관제를 포함한 산업용 드론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만큼 AI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이 높다”며 “국내의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인 와이즈교육과의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이사는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산업분야로 확장중인 가이온이 인재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는 만큼 창의 융합형 인재 교육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AI교육 분야의 대표기업인 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2024.05.17 I 김소연 기자
중앙보훈병원, 서울정민학교에 이동식 전동리프트 기부
  • 중앙보훈병원, 서울정민학교에 이동식 전동리프트 기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공립특수학교인 서울정민학교에 이동식 전동리프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센터장 이규인)가 추진하는 ‘휠체어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장애 학생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리프트 5대를 기증 받아 무상으로 수리 후 학교에 전달했다.‘휠체어 행복나눔 사업’은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하는 이동 보조기구 중 내구 연한(5년)이 지난 기구를 기증받아 보장구센터에서 직접 수리한 후,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및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보장구센터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현재까지 이동기구 총 135대(4천2백만 원 상당)를 수리하여 기부했다. 이를 통해 보장구센터는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교통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기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노상익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가 장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지속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보훈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유공자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노상익 병원장 직무대행(왼쪽)과 서울정민학교 오재준 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17 I 이순용 기자
저고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인구정책평가센터 오픈
  • 저고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인구정책평가센터 오픈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은 1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인구정책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저고위는 국가적 중대현안인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위탁을 통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인구정책평가센터를 설립했다. 그동안 다양한 저출산 정책들이 설계되고 집행됐지만, 투입 대비 성과는 저조한 것으로 국내외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고위는 인구정책평가센터 신설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관한 엄정하고 객관적인 정책평가를 수행하여 옥석(玉石)을 가리고, 평가 결과의 현장 환류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적 난제인 인구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수당, 어린이집 지원, 가사지원 등 돌봄 프로그램 및 정책에 대해 전달체계는 합리적인지, 투입 대비 효과성, 정책 만족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구정책평가센터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의 추진실적 점검을 넘어 실제 기대했던 성과나 정책효과를 평가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인구정책평가센터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중 경제·사회적 영향이나 예산 규모 등이 큰 정책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구정책평가센터는 정책평가팀과 전략연구팀의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재정정책 연구와 재정성과평가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박사급 연구진 4명, 석사급 연구진 6명 등 연구원 핵심 인재들을 배치했다. 정책평가팀은 중앙-지방 인구정책에 대한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전략연구팀은 장기 인구전망과 대응방안의 모색, 국민인식 실태조사 수행 및 자료 구축과 방법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심층평가는 예산규모나 사회적 영향이 큰 저출산정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신규 평가다.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는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한 현안인 동시에 중장기적인 호흡으로 접근해야 할 난제”라며 “인구정책평가센터의 운영을 통해 엄정하고 과학적인 정책평가를 수행해 인구정책의 효과성 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17 I 이지현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첫 주주서한…"매년 2억원 주식 매입"
  • 정신아 카카오 대표, 첫 주주서한…"매년 2억원 주식 매입"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매년 2억원 규모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인공지능(AI)과 글로벌을 축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정신아 카카오 대표(사진=카카오)17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주주들에게 보낸 첫 서한을 통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이라며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 재직기간에 매도하지 않고 주주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한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서한을 보낸 16일 실제로 장내 매수를 실행했다. 향후에는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를 마친 뒤 매입할 예정이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 수익률 기반 보수 체계도 설정했다. 정 대표는 “보수의 약 60%인 상여는 장단기 성과급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 중 단기 성과급은 당해 사업의 주주수익률, 장기성과급은 3개년간의 주주수익률을 기반으로 산정된다”고 설명했다.향후 성장방향성으로는 AI와 글로벌을 꼽았다. 정 대표는 “카카오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두 축으로 장기 성장 방향성을 설정했다”며 “카카오의 핵심 가치와 부합하면서 기존 주요 사업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AI와 관련해서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카카오는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통한 전문가 상담, 고객 관리,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을 이미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밖에 카카오가 사회적 눈높이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기업의 규모에 걸맞은 지배구조 및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올해 초 외부 투자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지난 4월에는 후보자 명단 구성부터 인사 검증까지의 절차를 강화한 경영진 임면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또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외부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와 지속 소통하고 검증 받으며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2024.05.17 I 김가은 기자
‘尹 관련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검찰 송치...“대체 뭐가 허위냐”
  • ‘尹 관련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검찰 송치...“대체 뭐가 허위냐”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국민의힘으로부터 고발 당한 유튜버 ‘고양이뉴스’가 검찰에 송치됐다.(사진=유튜브 고양이뉴스 캡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친 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고양이뉴스’를 운영하는 A씨를 지난 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7월 폴란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니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A씨가 폴란드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비하하고,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게을리하는 것처럼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고발했다.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에 “작년에 고발된 사건이 1년이 지나 갑자기 검찰에 송치됐다”며 “도대체 무슨 혐의로 대통령 윤석열 고발장을 받았는지 공개한다”며 고발장 일부를 공개했다. A씨는 “고발장은 이 글이 사실과 다른 허위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제가 경찰 조사를 받을 때 ‘그러면 술을 마신 것도 사실이고 건배사를 한 것도 사실인데 대체 뭐가 허위 사실이냐’고 묻자 자기네들도 정확히 모른다고 했다”며 “사실 확인도 없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고발했다고 불러서 조사부터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발은 피해자, 그리니까 윤 대통령의 처벌 의사를 명확하게 해야 수사 개시가 가능하다. 경찰에 처벌 의사를 확인했냐고 묻자 정확히 ‘그게 뭐 있는 거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며 “피해자 처벌 의사 확인 없이 수사를 개시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까지 한 것”이라고 말했다.A씨는 “대통령은 헌법상 최고 헌법 기구다. 윤석열 개인을 허위 사실로 비난하면 죄가 될 수 있지만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죄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4.05.17 I 김혜선 기자
法 기각 후 의-정 ‘동상이몽’…끝 아닌 시작(종합)
  • 法 기각 후 의-정 ‘동상이몽’…끝 아닌 시작(종합)
  • [이데일리 이지현 최오현 기자] 3개월 가까이 의-정 갈등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의 결정 이후 정부와 의료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을 전환점으로 삼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다소 충격적이라면서도 사법부의 결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공의 없는 의료시스템 정상화 속도이한경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서울고등법원의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사건 각하·기각 결정에 대해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내려준 사법부에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법부의 뜻을 존중해 의료현장의 갈등을 조속히 매듭짓고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 개혁을 위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가장 먼저 의료시스템의 정상화부터 추진한다. 그동안 빅5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은 30~40%나 됐다. 전공의 신분은 수련생이지만, 수련병원에서는 이들을 의료인으로 활용해 각종 업무를 부담시켜왔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전공의들이 이전과는 다른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개인 생활도 없이 밤낮으로 응급 콜을 기다리고 당직을 서며 어려운 수술에 지쳐 가는 현장의 의료진들이 필수의료의 난이도와 비용에 합당한 보상을 받도록 건강보험 수가 지원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보상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의료사고에 대한 환자와 의료인의 부담을 모두 덜 수 있도록 환자는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상받고, 의료인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작업도 환자, 의료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아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제1통제관 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수십 년간 이루어진 의료체계 왜곡을 바로잡아 의료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는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논란이 됐던 의대 정원 증원 절차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전병왕 실장은 “선진국 수준의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조속히 확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복귀하려는 전공의들은 충분히 배려, 검토하겠지만, 단체행동만큼은 봐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 실장은 “부득이한 경우에 휴가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이 생겨서 수련을 받지 못하는 경우 예외로 인정해 주는 부분이 있다”며 “예외적으로 수련 기간 30일은 인정을 해주는데, 불법적인 집단행동으로 인한 이탈, 이 부분은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하루라도 더 빨리 복귀해야 하루라도 더 빨리 수련과정을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6일 기준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일주일 전인 지난 9일에 비해 0.6% 포인트 늘어난 67.5%로 집계됐다. 수도권 주요 5대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70.5%로 일주일 전에 비해 0.8% 포인트 늘었다. 전 실장은 “주요 5대 병원별 중환자실 입원이라든지 수술 상황 등이 어느 정도 회복세”라며 “전임의가 더 들어온 부분도 있고, 또 진료보조 인력(PA간호사)을 통한 시범사업 확대로 전공의 공백을 메우는 부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의협 재항고…대법관 회유 의혹 제기대한의사협회는 항고심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법부의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4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수요 조사 당시 교육부와 학교, 학장·대학본부, 교수협의회에서 일어났던 모든 소통 내용과 공문 공개 △의학교육 점검의 평가 및 실사 과정과 보고서 전체 공개 △배정위원회 위원의 전문성과 이해관계 상충 여부, 배정 과정 회의록 공개 △정원 배정 후 각 학교 학칙 개정 과정과 결과, 교육부로부터 받은 학칙 개정 관련 공문, 최소 수업 일수 변경 여부 공개 등이다. 이들은 “그동안 대한민국을 관통해 온 관치 의료를 종식시키고, 의료에 대한 국민 불신을 조장해 온 모든 행위를 멈추게 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임현택 의협 회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부장판사를 두고 “대법관 회유가 있어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을 담당한) 구회근 판사가 지난 정권에서는 고법 판사들이 차후 승진으로 법원장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길이 있었는데 제도가 바뀐 다음에는 그런 통로가 막혀서 이분이 아마 어느 정도 대법관에 대한 회유가 있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임 회장은 사법부의 결정으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은 개업을 하지, 절대로 이 고생을 해가면서 이런 모욕까지 당하면서 (대학병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견”이라며 “의대생들도 유급을 불사하고 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이어 “교수들도 굉장히 격앙돼 있다. 정부에 분명하게 학생들하고 우리 전공의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다라는 액션을 보여줘야 한다, 이런 말들을 하고 있다”면서 “동네병원과 2차 봉직의들도 힘을 합쳐 움직이자는 이야기가 의협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임 회장은 재항고를 통해 항고심 재판부의 결정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
2024.05.17 I 이지현 기자
AI 서울 정상회의 열린다…안전성·혁신·포용 원칙 제시
  • AI 서울 정상회의 열린다…안전성·혁신·포용 원칙 제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한국과 영국이 공동 주최한다. 회의는 정상세션과 장관세션으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저녁 8시30분부터 10시까지 90분간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상세션에는 주요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 빅테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영 양국 정상이 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주제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토대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미래로’다.AI 서울 정상회의는 주제를 AI 안전에만 국한하지 않고 혁신·포용까지 확대해 AI 거버넌스의 3대 목표로서 안전·혁신·포용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가 AI 위기 대응에 집중했던 것과 차별화된다.AI 서울 정상회의는 우리의 AI·디지털 비전을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규범으로 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0년 9월 뉴욕 구상, 2023년 6월 파리 이니셔티브, 2023년 9월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AI·디지털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등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역대 어떤 대통령도 해외 순방 기간 중에 글로벌 이슈에 대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경우는 많지 않다”며 “같은 맥락에서 AI 서울 정상회는 국제적인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영국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도 당초 AI 세이프티 서밋이라는 이름으로 준비를 시작했지만 행사명을 ‘AI 서울 정상회의’로 바꾸고 논의의 폭도 안전에 더해서 혁신과 포용까지 확대된 것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우리가 국제사회가 같이 거버넌스를 가져가야 할 범위가 단지 안전에만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고 그것이 우리나라가 (이미 국제 논의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다”고 부연했다.AI 서울 정상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장관 세션은 오는 22일 오후 2시20분부터 5시40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미셀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19개국 이상의 정부, 산업계, 학계 및 시민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해 ‘AI 안전성 확립 역량 강화’ 와 ‘지속 가능한 AI 발전 촉진’ 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장관 세션에서는 주요국의 AI 안전 연구소 설립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또 회의 후속 조치인 AI 안전 국제 과학 보고서를 토대로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AI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에너지, 환경, 일자리 등 AI가 초래하는 부작용에 대해 회복 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AI 글로벌 포럼’은 우리 정부 단독 주최로 오는 22일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UN 총회, APEC 정상회의 등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안한 바 있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의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과 오후의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후 전문가 세션은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4.05.17 I 임유경 기자
㈜아소비교육, 애니메이션 ‘마법여우 주비-이보사 마법학교’ 시청 인증 이벤트 진행
  • ㈜아소비교육, 애니메이션 ‘마법여우 주비-이보사 마법학교’ 시청 인증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소비교육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마법여우 주비-이보사 마법학교’가 오는 5월 19일 오전 7시 10분 SBS에서 첫 방영된다.‘마법여우 주비-이보사 마법학교’는 다양한 능력을 지닌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칠교 마법학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칠교 마법 후계자들의 기상천외한 칠교 마법 및 상상을 초월한 칠교 조합으로 지구의 평화를 지켜 나가는 이야기로 개개인의 미숙함을 협력과 상생으로 극복하며 우정을 쌓는 성장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이다.㈜아소비교육은 첫 방영을 기념해 ‘마법여우 주비-이보사 마법학교’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 기간은 총 5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5월 19일~6월 22일 △2차 6월 23일~7월 27일 △3차 7월 28일~8월 31일 △4차 9월 1일~10월 5일 △10월 6일~11월 16일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마법여우 주비-이보사 마법학교’를 시청하는 시청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주비랑(joobirang)’ 팔로우 후 매회 등장하는 주비를 스마트폰으로 찍고 촬영한 사진과 감상평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아소비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신청 완료된다.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매월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참여 기간 마감 월 마지막 주 또는 익월 초 첫 주에 개별 연락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소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5.17 I 이윤정 기자
이종섭 전 장관, ‘박정훈 대령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 채택
  • 이종섭 전 장관, ‘박정훈 대령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 채택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이 지난 3월 21일 오전 3차 공판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해병대 예비역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설명했다. 군검찰은 국회에서 이 전 장관이 했던 답변 등이 참고 자료로 제출됐고 곧 재판에 출석할 국방부 관계자들 진술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증인 채택을 반대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박 대령 변호인 측이 신청한 채 상병 사건 시기의 이 전 장관 휴대전화 통화 내용 및 문자 메시지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 신청도 받아들였다. 변호인 측은 이 전 장관이 박진희 당시 군사보좌관의 휴대전화를 통해 대부분 소통했을 것으로 보고 그의 휴대전화 자료도 조회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보류했다.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됐던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은 지난 14일 불출석 의견서를 내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7월 31일 이 전 장관이 채 상병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할 당시 해당 내용을 받아 메모했기에 핵심 증인 중 한 명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이번 재판에서 정종범 증인 진술의 중요성을 고려해 증인 채택 결정은 유지하고 다음 기일에 신문하겠다”며 “다음에 출석하지 않으면 적절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령의 변호를 맡은 김정민 변호사는 이날 공판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변호사는 “이 사건은 박 대령의 항명 사건이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의 항명 사건”이라며 “해병대사령관은 무의미한 저항을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채 상병 특검법 도입 필요성을 언급한 뒤 “이 사안을 공수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망상”이라며 “특검을 막고 공수처를 통해 시간을 번 다음 공소장을 바꿔 자기 입맛에 맞게 컨트롤하겠다는 건데 특검은 그게 안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공판 전 법원 앞에서 “작금의 정치적 상황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크게 오판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번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재의결에 따라 (민심이) 다시 타오를 수 있다는 것을 직시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2024.05.17 I 이재은 기자
타임폴리오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1년 수익률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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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법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상장 1년 만에 국내상장 AI산업 투자 ETF 중 성과 및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전날 종가기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93.7% 상승하며 지난 1년간 국내 상장 ETF 중 보수 차감 후 성과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순자산총액(AUM)도 225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AI 인공지능 산업에 투자하는 전체 ETF 중 순자산총액 1위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상장 이후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같은 기간 38% 상승한 나스닥100지수보다도 2배 이상 (55%포인트) 더 상승하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RM, HD현대일렉트릭, 이수페타시스와 같이 국내외 AI 산업을 주도하는 주도주를 시의적절하게 편입한 결과다.지난 1년간 레버리지 인버스를 제외한 국내상장 ETF 중 성과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아직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은 AI인공지능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며 “단순히 반도체, 소프트웨어만 투자하기보다는 산업 전체 주도주에 고르게 투자해야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를 편입할 수 없는 퇴직, 개인연금 계좌에서 동 ETF와 같이 꾸준히 시장을 이기면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는 ETF를 편입해야 향후 연금개시 시점에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17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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