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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삼성·현대차부터 4차산업 전문가까지…'경제통' 주자는
  • [총선을 뛴다]①삼성·현대차부터 4차산업 전문가까지…'경제통' 주자는
  • [이데일리 경계영 김유성 이도영 기자] 4·10 총선에서 민생 살리기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출신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민의힘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IM부문장(대표)을,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 사장을 각각 영입한 데 이어 ‘경제통’을 자처하는 기업인과 경제 전문가를 총선 주자로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고동진(왼쪽) 전 삼성전자 IM부문장(대표)과 공영운(오른쪽)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입당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갤럭시 신화’ 與고동진·‘전략기획통’ 野공영운 등판이데일리가 24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새로운미래·개혁신당·진보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분석한 결과, 경제 관련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46명으로 제일 많았고 민주당 14명, 개혁신당 9명, 새로운미래 1명 등 총 70명으로 집계됐다. 기업을 운영했거나 기업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기업인, 경제 관련 연구소나 대학 경제·경영학 전공 교수를 지낸 경제인 등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후보로는 재계 서열 1·2위에 나란히 오른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후보와 현대차 출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꼽힌다. ‘갤럭시 신화’ 주역인 고 후보는 삼성전자에 평직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직장 생활을 다룬 책 ‘일이란 무엇인가’를 집필해 MZ세대 직장인 멘토로도 주목받았다. 공 후보는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 임원(이사대우)으로 입사한 후 18년 동안 근무하며 전략기획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고 후보는 서울 강남병, 공 후보는 경기 화성을에 각각 출마한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4차 산업 분야에서도 여야 모두 인재를 외부 수혈했다. 부산 사하을에 도전하는 이재성 민주당 후보는 CJ인터넷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에서 임원을 지냈으며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와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에서 각각 이사회 의장, CEO로서 초기 투자를 유치하며 키워낸 경험이 있다. 경기 용인정 탈환을 노리는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는 현대로보틱스 사장과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지낸 로봇 산업 전문가다. 강 후보는 공교롭게도 에쓰오일(S-OIL)에서 최연소 여성 임원을 단 이언주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국민의힘이 처음 도입한 국민추천제로 공천을 확정한 인물 가운데서도 경제 전문가가 눈에 띈다. 대구 동·군위갑에 나서는 최은석 국민의힘 후보는 회계사 출신으로 CJ제일제당 대표를 역임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서울 강남을 후보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아이넥스코퍼레이션 대표 등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후보 등록에서 안랩 창업자인 안철수 의원보다 더 많은 재산을 신고해 관심을 끈 김복덕 국민의힘 경기 부천갑 후보는 조명기업 소룩스 대표를 지냈다.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삼성전자 첫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자 반도체 전문가로 잘 알려졌다. 한무경 국민의힘 경기 평택갑 후보는 자동차부품업체 효림그룹 회장 출신이며 이재한 민주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거쳤다. ◇KDI·소비자금융…경제 전문가도경제 전문가의 국회 입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 중·성동 갑·을에 각각 출마하는 윤희숙·이혜훈 국민의힘 후보는 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이다. 또 다른 KDI 출신인 유경준 국민의힘 후보는 경기 화성정을 공략하고 있다.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인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는 인천 연수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한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도 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다자개발은행인 세계은행(WB) 출신도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친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북을 후보는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있었으며 회계사 출신인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도 세계은행에서 15년 근무했다. 민주당에선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부산 양산갑 후보로 나섰다. 국립안동대 경영학과 교수인 박규환 민주당 후보는 경북 안동·예천에, 소비자 금융 교육·컨설팅 전문가로 알려진 제윤경 민주당 후보는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2024.03.24 I 경계영 기자
낡은 소총이 들려주는 현대사…연극 '빵야' 6월 무대로
  • 낡은 소총이 들려주는 현대사…연극 '빵야' 6월 무대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낡은 장총 한 자루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다룬 연극 ‘빵야’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 1관에서 공연한다.연극 ‘빵야’ 캐스팅. (사진=엠피제트컴퍼니)‘빵야’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초연한 작품이다. 제61회 K-씨어터 어워즈 대상,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3 공연 베스트 7’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김은성 작가가 집필한 ‘빵야’는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소총 ‘빵야’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의 생생한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밀려난 낡은 장총 한 자루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이야기한다. 초연에 이어 김태형 연출이 무대를 이끈다.이번 공연에서 소총 ‘빵야’ 역은 배우 박성훈,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이 맡는다. 박성훈은 이번이 7년 만의 무대 복귀다. 나나 역에는 배우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이 캐스팅됐다. 빵야를 거쳐 간 주인들을 연기하는 멀티 플레이어 역으로 배우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이 출연한다.공연 관계자는 “연극 ‘빵야’는 독보적인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연극 퀄리티로 시대를 초월한 함축된 이야기와 이를 통한 메시지 전달을 농도 짙은 표현으로 피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작사 엠비제트컴퍼니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22 I 장병호 기자
'열대야' 촬영 중이던 혜리, 오늘(21일) 태국서 귀국
  • '열대야' 촬영 중이던 혜리, 오늘(21일) 태국서 귀국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열대야’ 촬영을 위해 태국에 머물고 있던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오늘(21일) 잠깐 한국에 귀국한다. 21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혜리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고 귀띔했다. 혜리는 이날 한국에서의 스케줄 소화를 위해 잠깐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따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혜리는 최근까지 영화 ‘열대야’의 촬영차 태국 방콕에 체류 중이었다. 영화 ‘열대야’는 지난해 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차기작이다.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태국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태국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주목받았다. 김판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혜리와 함께 배우 우도환, 장동건, 박성훈, 김민석, 김민 등이 출연한다. 혜리는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최근 열애를 인정하면서 함께 떠오른 환승 연애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혜리는 류준열과 7년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후 4개월 만에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혜리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던 날 자신의 SNS에 ‘재밌네’란 문구를 올려 주목받았다. 혜리의 SNS글이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에 불을 지폈고, 이 과정에서 여론의 질타를 받자 한소희, 류준열은 지난 16일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은 환승 연애 의혹을 적극 부인했고,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시기를 둘러싼 관심이 쏠리며 혜리 역시 원치 않는 주목을 받게 됐다. 혜리는 결국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며칠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과의 결별 경위에 대해선 “그 과정(결별)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03.21 I 김보영 기자
김수현 "'D.P.' 촬영장 놀러갔다가 동갑 정해인과 친해져"
  • 김수현 "'D.P.' 촬영장 놀러갔다가 동갑 정해인과 친해져"
  • 김수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테오 ‘살롱드립2’에서는 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도연은 김수현에 “친한 88년생 친구들이 많지 않느냐. 정해인 씨도 커피차를 보냈다고 하더라. 여가 시간도 같이 보내느냐”고 물었다.김수현은 “시간 맞으면 골프도 치러 간다. 끝나면 술도 마시고 그런다”고 설명했다.이 말에 박성훈은 “작품을 같이 한 건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작품은 안 해봤다. 재작년 해인이가 ‘D.P.’ 촬영을 하고 있을 때 현장에 놀러를 갔다”고 전했다.이 말에 장도연, 김지원, 박성훈은 “아는 사람도 없는데 간 것이냐”고 놀랐다. 김수현은 “소속사 신인 배우가 ‘D.P.’를 같이 하고 있어서 응원차 갔다”고 해명했다.이어 “둘 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조심스럽게 얘길 하고 있었다. 감독님이 ‘너네 뭐해, 동갑인데 친구해’라고 해서 그렇게 됐다”며 “연락처를 주고 받고 이틀 있다가 골프장 가자고 연락이 왔다. 같이 골프를 치러 갔는데 저는 골프 실력이 얼마 안됐을 때라 물어볼 것도 많고 좋더라”고 정해인과의 친분을 전했다.
2024.03.20 I 김가영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연기가 다 살렸다
  •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연기가 다 살렸다
  • ‘눈물의 여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수현의 연기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눈물 나는 처가살이로 결혼 3년 차에 변화를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방송 시간을 잊게 만드는 것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귀여움 넘치는 애드리브부터 고자극 비주얼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구세주 등장씬, 상의 탈의씬까지,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게 만든 김수현표 연기 파티 장면들을 짚어봤다. ◇안방 흔든 술주정 오열김수현이 첫 회에서 선보인 술주정 눈물 연기는 짠내 넘치는 귀여움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재벌가 집안의 사위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고 있는 백현우는 갑갑한 마음에 친구를 찾아 술에 취해 울면서 홍해인과의 결혼을 후회하는 마음을 절절히 드러냈다. 김수현은 “나는 왜 귀여워서 내 팔자를 꼬았지”, “용두리 배나무집 막내 아들 귀여운 건 그냥 내추럴 본인데”라며 펑펑 눈물을 흘리는 백현우의 모습을 페이소스와 유머가 결합된 연기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장면은 KBS2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이 선보인 연기를 오마주한 애드리브로 알려져 재미를 더했다.◇“이겼지. 빨리 오려고 빨리 이겼어” 역대급 등장김수현은 2화에서 역대급 등장신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백현우가 퀸즈백화점의 숙원 사업인 럭셔리 브랜드 헤르키나 입점을 위한 파티에 홀로 참석한 홍해인을 위해 극적으로 등장한 것. 재판은 어떻게 하고 왔냐는 홍해인의 질문에 백현우는 “이겼지. 빨리 오려고 빨리 이겼어”라고 말해 홍해인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날 모든 것이 완벽했던 백현우를 두고 홍해인은 자신을 조롱한 라이벌에게 “(우리 남편은) 얼굴만 봐도 재밌다”라며 강력한 한 방을 날리기도 했다.◇멧돼지 공격에서 아내 살린 구세주김수현은 2화에서 위기에 처한 아내를 구해주는 모습으로 긴장감과 설렘을 증폭시켰다. 퀸즈 그룹 일원들의 가족 수렵에서 홍해인은 사냥하던 중 환영에 갇힌 채 떨었다. 설상가상으로 숲 속에서 멧돼지가 튀어나오면서 홍해인은 죽음의 공포를 느꼈는데, 그 순간 백현우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홍해인을 구한 것. 홍해인에게 “괜찮아?”라고 묻는 백현우는 홍해인의 얼음 같은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녹였다.◇한 밤의 고자극 비주얼 파티김수현은 3화에서 샤워를 마치고 상의 탈의, 복근을 공개해 홍해인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설렘 폭발하게 만들었다. 또 홍해인은 바닥에 물기를 닦아주러 온 백현우에게 또다시 심장이 반응하는 것을 느끼며 “어이가 없네. 지가 무슨 짐승남이야? 못 본 새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라고 혼잣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질투의 화신김수현은 4화에서 귀여움 가득한 질투 폭발 장면으로 단짠 매력을 가득 드러냈다. 백현우는 미스터리한 M&A 전문가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본 후 홍해인에게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하면서) 나한테는 그렇게 화 내고 윤대표한테는 왜 화 안 내?”라고 물으며 질투를 내비쳤다. 이렇게 속마음을 들키고만 백현우는 홍해인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또 홍해인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윤은성을 보며 “신기하네. 사람이 웃는게 저렇게까지 꼴보기 싫지가 쉽지 않은데”라고 혼잣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현은 김지원과 만들어내는 찰떡 부부 케미는 물론 자신도 자각하지 못한채 점점 홍해인에 대한 사랑을 찾아가는 백현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처럼 매 장면마다 귀여운 하찮음과 남성미를 오가는 백현우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김수현은 특유의 섬세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폭소만발 코믹과 로맨틱한 멜로를 오가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눈물의 여왕’ 5화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2024.03.19 I 김가영 기자
벤츠코리아,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표 차량 9종 제공
  • 벤츠코리아,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표 차량 9종 제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와 최상급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한 대표 차량 9종 및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지난 9일 첫 방송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의 위기와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방영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권) 7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이바흐 및 S-클래스 2종, 고성능 전기차 및 로드스터 3종, 주요 전기차 4종 등 총 9종의 대표 차량들을 선보인다.먼저, 극 중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 백현우(김수현 분)의 차량으로는 고성능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등 2종이 등장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는 극 중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 분)의 차량으로 등장해, 도도하고 세련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의 캐릭터를 더 부각시킨다.이 외에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극 중 M&A 전문가 윤은성(박성훈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시청 가능하며, 티빙,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서도 해외 시청자들에게 방영되고 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 동안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 지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EQ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2024.03.19 I 공지유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남사친 박성훈에 경계심 최고조
  •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남사친 박성훈에 경계심 최고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수현이 박성훈을 상대로 경계 모드를 발동한다.오늘(1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3회에서는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의 사고로 인해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의 옛 동창 윤은성(박성훈 분)과 또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다.앞서 백현우는 파티장에서 마주친 윤은성에게 묘한 불쾌감을 느꼈던 상황. “예전에 좋았던 사이”라며 알고 싶지 않은 과거사를 남발하는 동시에 자신의 속마음을 꿰뚫어본 듯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리는 윤은성의 행동은 백현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심지어 퀸즈 그룹 일원들의 가족 수렵에도 참석, 사위인 자신보다 더 사위같이 구는 윤은성의 행동은 백현우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고 말았다. 특히 가족 수렵에서 아내 홍해인이 멧돼지에게 위협을 당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나면서 백현우는 온갖 촉을 곤두세우기 시작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홍해인을 지켜낸 남편 백현우와 수상한 남사친 윤은성의 대치 현장이 담겨 있다. 한껏 예민해진 백현우는 아내의 곁에 그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도록 경계 섞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윤은성 역시 과거 짝사랑 홍해인의 사고에 놀라 달려와 그의 곁에 계속 머무르며 세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더한다.무엇보다 백현우가 투자가 윤은성의 이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둘 사이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예정이다. 과연 백현우는 선을 넘나드는 아내의 남사친 윤은성을 홍해인에게서 떼어낼 수 있을지, 두 얼굴을 가진 윤은성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경계 모드를 가동한 김수현과 불청객 박성훈의 신경전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3회는 오늘(1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3.16 I 김보영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오랜만에 한방 쓰나
  •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오랜만에 한방 쓰나
  • ‘눈물의 여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수현과 김지원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포착됐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가족 수렵을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한 침대를 나눠쓰는 장면이 공개됐다.한때 세기의 로맨스로 불렸던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은 3년이 지난 현재, 애정이 전멸한 상태였다. 서로에 대한 관심은 식은 지 오래, 회사에선 날 선 의견만을 주고받고 집안에서도 제대로 소통하는 일이 드문 백현우와 홍해인에게선 과거 열렬하게 사랑했던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던 것.무엇보다 같은 식탁에서 멀찍이 떨어져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한 마디도 나누지 않을뿐더러 방마저도 각기 다른 곳을 사용할 정도로 삭막한 사이를 여지없이 보여줬다. 지금의 백현우와 홍해인 사이엔 문 하나를 넘어선 더욱 공고한 벽이 자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런 가운데 가족 수렵에서 백현우와 홍해인이 한방을 쓰는 일이 발생하면서 부부 관계에 기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부부이면서도 각방을 쓰던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나란히 눕는다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은근하게 의식하는 등 전에 없던 행동을 벌인다.더불어 홍해인은 결혼 3년 만에 남편 백현우의 모습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기분까지 경험한다. 사진 속 홍해인의 눈빛에는 혼란과 떨림이 뒤섞인 미묘한 감정이 서려 있어 그녀의 마음 상태를 짐작하게 한다.아내 홍해인과 남사친 윤은성(박성훈 분) 사이를 질투하는 백현우와 결혼 3년 차에 남편에게 설레는 홍해인,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며 평정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이 함께 보낼 이 밤이 부부 사이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궁금해지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16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3.15 I 김가영 기자
與공천 막바지, 경선·막말 '잡음'…고심 깊어진 공관위
  • 與공천 막바지, 경선·막말 '잡음'…고심 깊어진 공관위
  • [이데일리 조민정 이윤화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국민추천제 5곳과 경선 4곳 등 9곳에 대한 경선 작업만 남겨둔 상황에서 막판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다. 당은 돈봉투 의혹으로 논란이 커진 청주 상당의 정우택 후보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지만 망언 논란과 경선 여론조사 조작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추천제 지역에 대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재검토에 돌입하며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우택 후보(왼쪽)와 도태우 후보(오른쪽).(사진=뉴시스, 도태우 후보 SNS)◇ 9곳 제외 공천 마무리…국민추천제 결과 재검토당 공관위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곳에 대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편입이 화두로 오르며 서울시 출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 하남을에선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꺾고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가 조정된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에선 영주·영양·봉화·울진 현역 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이겼다. 4자 경선을 치른 부산 북을에선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과반 득표를 받으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5자 경선이 이뤄진 포천·가평에선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결선에 올랐다. 구미을에서는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현역인 김영식 의원이 결선에서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대전 중구에선 강영환·이은권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공천은 국민추천제를 진행하는 5곳을 제외하고 결선을 치르는 대전 중구, 경기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부산 서·동구 등 4곳만 남았다. 공관위는 빠르면 이날 국민추천제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지만 최종 후보에 대해 재검토에 돌입하면서 15일로 연기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내일 발표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월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성동을 경선 논란, 장예찬·도태우 막말...‘잡음’ 확대당 공천 작업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지만 공천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가 끊이지 않으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공관위는 정우택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지만 ‘5·18 막말 논란’에 휩싸인 대구 중·남구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은 유지하기로 하면서 도덕성 기준에 대한 잡음도 이어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정 후보의 공천 취소 사유로 도덕성을 꼽았다. 그는 “(돈 수령 여부는) 수사 절차, 재판 절차에서 확인되는 거고 우리가 여기서 다룰 문제는 아니다”며 “여러 가지 증거를 종합할 때 우리 도덕 기준에 맞지 않아서 취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지역엔 청주 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던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우선 추천(전략 공천)했다. 도태우 변호사의 경우 사과의 진정성을 받아들여 공천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5·18 민주유공자유족회는 이날 중앙당사 앞에서 시위를 열고 “도태우 공천으로 5·18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상처를 줬는데도 도태우 공천이 웬말인가”라며 “도태우를 제명하라”고 외쳤다. 부산 수영구의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와 대전 서구갑의 조수연 후보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로 연이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공관위는 서울 중·성동을의 경선 논란과 경북 안동·예천의 김형동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이의신청도 들여다보고 있다. 3선 하태경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혜훈 후보 측에서 지지자에게) 당원, 나이 등을 속이라는 것은 과거 판례를 보더라도 국회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중대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도태우·장예찬·조수연 논란에 대해 “답변을 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중·성동을의 경선 논란엔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2024.03.14 I 조민정 기자
與, 하남을 이창근·부산북을 박성훈·의성 박형수 본선행(상보)
  • 與, 하남을 이창근·부산북을 박성훈·의성 박형수 본선행(상보)
  • [이데일리 경계영 조민정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지역구 후보자 경선에서 경기 하남을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과 부산 북을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의원이 각각 승리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포천·가평과 경북 구미을에선 결선을 치른다.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차 경선 결과 하남을에서 이창근 전 대변인이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꺾고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가 조정된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에선 영주·영양·봉화·울진 현역 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이겼다. 선거구가 신설된 부산 북을에서 치러진 4자 경선에선 박성훈 전 차관이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5자 경선이 이뤄진 포천·가평에선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결선에 올랐다. 구미을에서는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현역인 김영식 의원이 결선에서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대전 중구에선 강영환·이은권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3.14 I 경계영 기자
'FA대어' 장동윤, 이병헌 품으로…BH엔터테인먼트行
  • [단독]'FA대어' 장동윤, 이병헌 품으로…BH엔터테인먼트行
  • 장동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FA대어 장동윤이 배우 이병헌이 수장으로 있는 BH엔터테인먼트 행을 택했다.13일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윤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동이컴퍼니와 결별 후 굴지의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한 장동윤은 고민 끝에 BH엔터테인먼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데뷔 전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해 진행한 뉴스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2017’, ‘미스터 션샤인’, ‘로선로코-녹두전’, ‘오아시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올까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 ‘롱디’, ‘악마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종영한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씨름선수 김백두 역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동윤이 계약을 맺은 BH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이병헌, 김고은, 박보영, 박해수, 박성훈, 이희준, 이진욱, 이지아, 정우,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주종혁 등 다수의 유명 배우가 소속돼 있다.데뷔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장동윤이 배우 매니지먼트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2024.03.14 I 김가영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역시 로코킹…멜로·코믹 다 잡았다
  •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역시 로코킹…멜로·코믹 다 잡았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짠내 나는 재벌가 사위로 변신,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이 짠내 나는 재벌가 사위부터 로맨틱한 남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먼저 김수현은 극 중 백현우가 홍해인(김지원 분)과 사랑에 빠졌던 과거부터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게 된 현재까지 극을 오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먼저 단순히 인턴사원인 줄만 알았던 홍해인에게 수줍게 우산을 건네고 재정 상태에 대해 보고하며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장면에선 사랑에 서툰 그의 풋풋함이 그대로 전해졌다.결혼식에서 백현우는 “해인이 울리지 말고 행복하게 해줘라”라며 10년 뒤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와 대조되는 과거 백현우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3년 후 백현우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처남 회사에 차출은 기본, 아내 집 조상 제사상을 차리고 집안 고모 면회에 치실을 숨겨서 들어가는 등 처가살이에 지쳐버린 것이다. 이런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는 아내의 무심함에 지쳐 이혼을 꿈꾸게 된 백현우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김수현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3년 동안 뜨거웠던 사랑이 식어가는 백현우의 서사를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코믹과 로맨틱한 멜로를 오가며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김수현 또한 백현우 캐릭터에 대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공감이었다. 남편으로서 사위로서 가족으로서 현우의 말과 행동에 공감하려고 노력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다.홍해인과 백현우 사이에 제3의 인물인 윤은성(박성훈 분)이 등장한 가운데 백현우에게 위기감이 드리우며 더욱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3.13 I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부부 사이 불청객 박성훈 등장
  •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부부 사이 불청객 박성훈 등장
  • ‘눈물의 여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수현, 김지원 부부와 박성훈 사이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 부부와 초대받지 않은 손님 윤은성(박성훈 분)의 모습을 담은 긴장 포스터로 세 남녀 사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화려한 테이블 위 나란히 앉아 있는 부부와 그 뒤에 선 윤은성의 삼각 구도가 눈길을 끈다. 백현우는 아내와 단둘만의 시간에 갑작스레 끼어든 윤은성이 거슬리는 듯 불편한 기색을 나타내고 있다. 경계심과 흥미가 뒤섞인 홍해인의 오묘한 시선이 세 사람 사이 불안감을 더한다.경직된 부부의 표정과 달리 윤은성은 두 사람의 뒤쪽에 머무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포스터 안에 담긴 ‘일생일대의 사랑, 인생 최대의 위기’라는 문구가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인생에 끼어든 윤은성의 존재를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특히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윤은성이 과거 홍해인의 옛 동창이자 헤르키나 입점의 중요한 키를 가진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백현우, 홍해인 부부 사이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 들었다. 윤은성은 홍해인의 곁을 맴도는 동시에 백현우를 향해 홍해인과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속마음을 꿰뚫어 본 것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긴장감을 높였다.여기에 윤은성이 퀸즈 그룹 일원들의 초대를 받아 가족 수렵에 참석하면서 백현우와의 신경전은 한층 거세졌다. 찰나의 순간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백현우와 윤은성의 살기 어린 눈빛이 팽팽한 텐션을 형성한 가운데 과연 백현우, 홍해인 부부와 윤은성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눈물의 여왕’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명품 수트핏
  • '눈물의 여왕' 김수현, 명품 수트핏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구세주 등장씬으로 설렘을 높였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김수현은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눈물나는 처가살이로 결혼 3년차에 변화를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2회에서는 백현우가 위기에 빠진 홍해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퀸즈백화점에 입점시켜야 할 럭셔리 브랜드 헤르키나 파티에 참석한 홍해인은 헤르키나 회장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부부 동반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돼 다급히 백현우에게 연락했지만 백현우는 재판 중이었다.백현우를 기다리던 홍해인은 결국 혼자서 헤르키나 회장과 인사하려는데 다른 사람과 부딪혀 중심을 잃은 순간 기적처럼 백현우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재판은 어떻게 하고 왔냐는 홍해인의 물음에 백현우는 숨을 고르며 “이겼지. 빨리 오려고 빨리 이겼어”라고 말해 홍해인을 감동시켰고 헤르키나 회장 앞에서 여유 있는 미소와 품격 있는 매너로 홍해인의 기를 살려줬다.이후 퀸즈 가족들은 윤은성(박성훈 분)을 초대해 수렵을 떠났다. 평소처럼 홍해인은 할아버지 홍만대(김갑수 분)의 눈에 들기 위해 욕심을 내는 반면 백현우는 수렵에는 관심이 없고 홍해인을 신경 썼다. 혼자서 돌아다니던 홍해인은 안개 속을 걷는 듯한 이상 증세에 빠졌고,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가 홍해인을 공격하려던 순간 백현우가 멧돼지를 명중시켜 홍해인을 구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듬직한 매력으로 위기에 처한 아내를 구하는 남편의 등장씬을 멋지게 완성시켰다. 특히 홍해인이 헤르키나 회장에게 자랑스럽게 “제 남편, 백현우 변호사입니다”라고 소개하는 장면에서 김수현의 반듯한 외모와 정갈한 수트핏, 젠틀한 미소가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또한 김수현은 퀸즈가에서 탈출하길 바라는 마음과 홍해인을 본능적으로 챙기는 모습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윤은성의 등장으로 백현우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김수현이 그려갈 백현우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지원과 무슨 관계?…미묘한 분위기
  • '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지원과 무슨 관계?…미묘한 분위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박성훈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박성훈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투자계의 큰 손이자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으로 첫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해외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온 은성(박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와 친해지려는 많은 재벌들의 움직임이 시작됐고, 퀸즈 그룹의 상무이사 해인(김지원 분) 역시 동창인 은성에게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은성은 건조한 태도로 거절의 뜻을 내비쳐 두 사람의 과거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tvN)이런 가운데 은성은 해인의 남편 현우(김수현 분)를 향한 견제를 펼쳐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자신이 과거 해인을 많이 좋아했었다며 현우를 도발하는가 하면, 사위 같은 존재감으로 해인 가족 무리에 자연스럽게 섞여 그를 자극했다. 이후 사냥터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잔뜩 날 선 모습으로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대치했다.젠틀한 미소 뒤 가려진 미스터리한 모습은 앞으로 밝혀질 그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윤은성을 완성시킬 박성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3.11 I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3년 시한부 어쩌나…시청률 8.7%
  •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3년 시한부 어쩌나…시청률 8.7%
  • (사진=tvN ‘눈물의 여왕’)[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의 시한부 판정으로 이혼을 단념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2회에서는 이혼이라는 목표를 잃어버린 백현우(김수현 분)와 남편 덕에 생존 의지를 되찾은 홍해인(김지원 분)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백현우는 홍해인의 시한부 고백에 서둘러 이혼 서류를 숨기고 자초지종을 캐물었다. 최근 두통에 시달리고 기억을 잃는 일이 잦았던 홍해인의 병명은 다름 아닌 클라우드 세포종이었다.이혼을 단념한 백현우는 태세를 전환해 아내 홍해인에게 정성을 다했다.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 백현우의 행동은 홍해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백현우는 의사에게 살 수 있는 확률에 대해 묻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례를 찾아보기도 했다.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하기 위한 백현우의 행동이었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홍해인은 속에 있던 진심을 털어놓으며 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사진=tvN ‘눈물의 여왕’)이런 가운데 백현우와 홍해인 사이에 제3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부부관계에 또 다른 변수가 주어졌다. 홍해인의 오랜 숙원인 헤르키나 입점의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투자가이자 옛 동창 윤은성(박성훈 분)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다. 백현우는 남편인 자신이 보는 앞에서 홍해인과 지나치게 친밀해 보이는 윤은성에 질투를 느꼈다.특히 퀸즈 그룹 일원들이 거물 투자자 윤은성을 포섭하기 위해 그를 가족 수렵에 초대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됐다. 백현우는 처가 식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자신이 사위인 것처럼 구는 윤은성에게 질투인지 뭔지 모를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윤은성 역시 백현우에게 은연중에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두 남자 사이 긴장감도 배가됐다.같은 시각 사냥 중이던 홍해인은 환영에 갇힌 채 떨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숲 속에서 멧돼지가 튀어나오면서 홍해인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그러나 그 순간 백현우가 나타나 홍해인을 위기에서 구했다. 느슨하던 부부 관계에 팽팽한 분위기를 더해줄 변수를 맞닥뜨린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9.8%, 최고 11.1%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평균 8.7%, 최고 10.2%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5%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3.8%, 최고 4.5%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눈물의 여왕’ 3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3.11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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