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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농식품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매
- 11번가의 급식납품 친환경 농산물 판매 이미지(사진=11번가)[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개학연기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돕는다. 11번가는 24일 정오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학교급식 납품용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6000세트 구성해 시중보다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11번가는 친환경 감자와 당근, 고구마,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로 구성한 ‘채소/과일 패키지’(3.5kg)는 1만9900원에, 친환경 배와 사과, 토마토를 담은 ‘과일 패키지’(4kg)는 2만3900원에 내놓는다. 친환경 상추, 아욱, 근대, 시금치, 오이, 대파, 깻잎을 넣은 ‘채소 패키지’(1.5kg)는 1만4900원에 판다. 특히 저장성이 떨어지고 봄철에 주로 생산돼 피해가 큰 10개 품목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창원(감자), 홍성(대파), 태안(시금치), 공주(오이), 논산(토마토), 제주(당근)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모았다. 임혜진 11번가 신상품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없어져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한다는 뉴스를 보고 농식품부와 협력해 급식납품 영농조합과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면서 “농가들이 온라인몰에서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11번가에서 직접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판매 페이지를 만드는 등의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1번가는 이번 상품의 판매수수료를 절반 수준으로 내려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초·중·고교 개학 전까지 농가 상황에 따라 추가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앞서 지난 18일 첫 판매한 ‘친환경 급식농산물’ 3000세트가 3시간여 만에 완판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워 긴급하게 더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 고객들에게도 품질 좋은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홈셰프족’ 위해 먹거리·조리도구 기획전 개최
- 모델들이 19일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먹거리·조리도구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홈셰프족’을 위해 각종 먹거리와 조리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식사를 차려먹는 ‘집밥’ 문화까지 덩달아 확산된 점을 반영했다.홈플러스 판매량 분석 결과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구이용 불판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역시 약 35% 늘었으며 인덕션용 프라이팬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인덕션용 구이판은 지난 주 대비 44% 많이 판매됐다. 때 아닌 ‘홈셰프족’ 증가에 대형마트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 발길을 매장으로 돌리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호주산 안심스테이크(100g, 4290원)와 호주산 척 아이롤(100g, 1790원)을 선보인다. 구매 시 스테이크 소스(200g)도 증정한다.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200g)와 양송이버섯(400g·1팩, 정상가 5990원, 행사카드 구매 시 1000원 할인)도 각각 4990원에 판매한다.‘마포식 돼지 수제포 갈비’와 ‘진짜! 한돈 양념돼지 LA 갈비’, ‘양념 순살 돼지갈비살구이’로 구성한 양념 돼지 갈비 3종과 ‘다향·정다운 훈제오리 기획팩(500g, 2입)’은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1팩에 5990원인 ‘온 가족 닭볶음탕용 손질 닭(1.2kg·팩)’은 19일과 20일 양일간 2개 구매 시 9990원에 판매하는 추가 혜택도 더했다.구이판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관련 상품도 준비했다. △썬터치 통주물인덕션용 구이판(블랙컬러, 2만7900원) △썬터치 햇살무늬이중구이판(휴대용 케이스 포함, 2만4900원) △썬터치 허리케인가스렌지(3만1900원) 등을 구입할 수 있다.다양한 요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조리 도구도 내놨다. 통주물로 제작해 내구성은 물론, 티타늄과 지르코니아가 결합된 코팅으로 최상의 넌스틱 기능을 보유한 키친아트의 통주물우드핸들 프라이팬(28cm)과 궁중팬(26cm)를 각 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각종 신선식품과 집밥 식재료도 일자 별로 다양하고 저렴하게 선보인다. 양상추(국내산, 1통, 19일)는 990원, 부산 간고등어(국내산, 1팩/2마리)는 1990원, 더 플러스 좋은쌀(국내산, 20kg, 21일)은 4만6900원이며 꽁치, 고등어 등 수산 통조림 10여 종은 21일에만 1+1으로 내놓는다. 봄나물 11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친환경 채소 3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준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과일도 준비했다. 봄 수박인 당도 선별 수박(4~5kg/5~6kg/통)과 유명 산지 사과는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3000원, 1000원씩 할인해 1만4990~1만7990원. 9990에 판매하며 수입포도 전 품목도 행사 카드 결제 결제 고객에 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울토마토(국내산, 1.2kg, 7990원, 19-20일)는 행사 카드 결제 시 5990원, 천혜향(국내산, 1.5kg, 1만1990원, 19~22일)은 8990원에 판매한다.각종 간식도 마련했다. 대표상품인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19~21일)은 3일간 8990원, 풀무원 올바른 핫도그(375g, 20-21일)는 749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대만 버블티 펑리수(600g)와 견과 대용량 5종은 9900원, 롯데 스낵 기획 2종은 각 2390원, CJ 맥스봉 오리지널과 진주햄 천하장사 오리지널은 각 5990원에 판매한다. 또 천원의 행복 기획으로 각종 스낵과 초콜렛 300여 종 중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세계맥주 200여 종은 종류에 따라 9000원에 3개부터 6개까지 골라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매 끼니를 집에서 함께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집밥의 메뉴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외식이 줄어드는 만큼 집에서 편하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충분한 물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야쿠르트, 셰프 레시피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4종’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4종’을 새롭게 17일 새롭게 선보인다. 샐러드 라인업은 실속형 4종에 더해 8종으로 늘어난다. 신제품 ‘잇츠온 그린키트 4종’은 ‘로스트비프 오리엔탈’과 ‘쉬림프 레몬파인’, ‘허브치킨 흑임자어니언’, ‘닭가슴살햄 랜치시저’다.프리미엄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4종’ (사진=한국야쿠르트)해당 제품 개발에는 전문 셰프가 참여해 제품별 드레싱 레시피 개발과 원물 재료 배합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실제 샐러드의 경우 원물 재료가 그대로 담기는 특성상 재료와 드레싱의 조합이 중요하다.각 제품에는 로스트비프, 쉬림프 등 주원료를 포함해 양상추와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 과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병아리콩과 해바라기씨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외부 패키지에는 칼로리 표시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한국야쿠르트는 샐러드 외에도 죽, 시리얼, 선식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식사대용식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정기배송서비스를 통해 기존 발효유 사업과의 시너지를 지속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구독 경제 서비스 성장으로 간편식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신선 간편식 품목 수를 지속 늘리는 한편, 고객 맞춤형 정기배송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의 3분의 1수준까지 이르렀다. 시장 변화에 밀키트와 샐러드 등 간편식의 재료인 신선편이식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관련 시장 규모는 1조136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 가량 증가한 수치다.
- 홈플러스 더클럽, 대용량 생필품 할인
- (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홈플러스는 창고형 스페셜 매장의 온라인몰 ‘더클럽’ 온라인몰에서 대용량 식재료와 간편식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우선 ‘한우삼합’ 재료를 저렴하게 내놨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키조개 관자슬라이스 8990원, 장흥 햇 봄 표고버섯은행사카드 결제 시 6990원에 판매한다. 주요 축산물도 특가에 마련,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브랜드 돈육 전 품목 20%, 브랜드 닭고기는 최대 2000원 할인 판매하며, 1등급 대란(30구)은 4월 1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해준다. 주요 식재료와 찬거리도 행사가에 준비했다. 국내산 찹쌀, 찰현미, 현미를 각 1만 9990원에 1+1 판매하고, 서리태, 적두, 찰기장, 혼합 15곡은 각 9990원에 판다. 과일은 행사카드 결제 시 딸기·성주 꿀 참외·대추 방울토마토를 각 7990원에, 블랙라벨 오렌지 8990원, 대용량 씨없는 칠레산 청포도와 페루산 적포도는 각 1만1990원에 판매한다.육아 지원을 위해 팸퍼스·밤보네이처 기저귀, 이유식, 유아 위생·수유용품, 어린이 구강용품은 1+1 판매를 실시한다. 카페 대신 집에서 차와 간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차류 1+1, 주요 제과 및 초콜릿 100여 종 10+1, 비스킷(13~14일) 2+1 행사도 전개한다.나물캔·돼지등심덧살 등 ‘특별한 한끼’ 장만을 돕는 이색 신상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홈플러스 ‘더클럽’은 최근 온라인 주문 쏠림 현상을 감안해 20개 스페셜 전 점포 ‘픽업 서비스’도 전개한다. 더클럽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선택한 점포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픽업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홈플러스가 이같은 할인에 돌입한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생필품 대용량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30일간 더클럽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월 동기 대비 22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243% 늘었다.특히 신선식품 328%, 간편식을 포함한 가공식품은 196% 매출이 늘며 먹거리가 전체 매출 신장을 주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고객이 언제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핵심 대용량 생필품 물량 확보와 합리적인 가격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위축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호캉스도 건강하게… 호텔들 건강 패키지 선봬
- 웰캉스 패키지 이미지(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특급호텔들이 건강 관련 패키지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호캉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다시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웰캉스 콘셉트로 건강한 휴식 즐길 수 있는‘글래드 웰캉스’패키지를 출시했다. 웰캉스란 웰니스(웰빙과 행복·건강의 합성어)와 호캉스를 아우르는 신조어다. 이번 패키지는 ‘글래드 웰캉스’ 객실1박과 함께 수분 섭취용 네이키드 스파클링 워터 2병(제주는산펠레그리노 스파클링 워터 2병)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9만원부터이며 서울은 세금 별도,제주는 세금 포함 금액이다. 또 각 호텔별 선착순 20팀 한정으로 3만5000원 상당의 덴프스의 프리미엄 비타민 ‘트루바이타민’ 2주분 1개를 증정한다. ‘트루바이타민’은 117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비타민 원료 제조업체인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 원료 100%로 제조됐다. 구매자가 먹기 편하도록 비타민 A부터 E까지 한 팩에 구성했다.스프링 디톡스 힐링 패키지(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스프링 디톡스 힐링 패키지’를 선보여 디럭스 객실 안에서 티 타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7만5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은 객실에서 항산화에 효과적인 호주 레몬머틀 프리미엄 티백 50포를 머그컵 세트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티타임을 위한 제철 과일 타르트 4종(총 3만6000원 상당)도 함께 제공된다.레몬머틀은 호주의 원시 식물로 체내에 있는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레몬보다 시트를 성분을 약 10배나 더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바이러스,항산화 효과로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불면증에도 도움을 줘 차의 재료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는 ‘고 그린 위드 에어글(Go Green with Airgle)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객에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해방을 선사한다는 콘셉트다.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에어글(Airgle)의 AG600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스위트 객실에서 묵을 수있다. 패키지 운영 기간 동안 피트니스 내에도 동일 모델의 공기청정기가 비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조식 뷔페2인, 방울토마토 키우기 세트가 1개 제공된다메리어트 관계자는 “에어글 공기청정기는 H14등급의 헤파필터가 탑재돼 기체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티타늄 프로 모듈로 박테리아와 세균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패키지는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단, 원 베드 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금액은 28만2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건강과 면역력을 위한 ‘삼봤다 패키지’(사진=코드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는 건강과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홍삼 제품을 제공하는‘삼봤다 패키지’를 내놨다. 심봤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홍삼수 2병과 홍삼원 골드 2포,실내에서 가볍게 홍삼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는 진생치노 2포,홍삼 캔디 등 정관장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 백을 제공받는다. 또한 프리미어 객실 또는 디럭스 객실 1박을 비롯해 조식 뷔페 1인 또는 2인을 포함하고 있다. 패키지 이용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15만9000원부터(세금 10%별도)다.
- 온라인서 수입보다 국내산 과일 많이 찾는다…이유는?
- 복숭아(왼쪽)와 애플수박(오른쪽)(사진=G마켓)[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온라인에서 열대과일 중심의 수입과일보다는 복숭아·참외 등 신선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산 과일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6월22일~7월21일)동안 판매된 국내산 과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기간 복숭아와 자두·살구 판매가 각각 78%, 25%씩 늘었다. 토마토·방울토마토는 7%, 매실 9%, 참외 8%씩 신장했다. 귤(65%)과 한라봉·천혜향·레드향(751%)의 경우에는 아직 수확하기에는 이른 시기임에도 하우스 재배 등을 통해 제품이 유통되면서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망고, 아보카도, 체리 등 수입 과일은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 10% 감소했다.수입 열대과일은 덜 익은 상태에서 운송되면서 익으므로 과실의 영양소·품질이 국내산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높아진 농업기술과 기후 온난화로 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과 같은 열대과일이 국내에도 생산돼 수입과일에 대한 호기심이 적어진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무엇보다도 복숭아나 참외, 수박 등 이 시기에 수확되는 국내 과일 대부분이 높은 당도와 수분함량을 자랑하는데다, 소비 빈도가 높은 만큼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항상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국내산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계 업계 해석이다. 과일 소비가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서 1~2인 가구부터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과일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다.먼저 크기가 작은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되자 나 홀로 족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큰 부피와 손질의 번거로움으로 소규모 가정에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지만 애플수박은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거나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이에 최근 한 달 동안 G마켓에서 애플수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생과일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넣은 컵 과일은 가벼운 아침이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여러 과일을 동시에 구매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적고, 별도의 세척이 필요 없어 간편하기 때문이다. 또, 한 컵으로 하루 과일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 있어 건강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씨가 없고 껍질째 섭취가 가능한 샤인머스캣은 귀족 과일이라 불리며 21% 신장했다. 일반 포도보다 약 4배 비싼 가격임에도 맛이 좋고 섭취 후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필요 없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홍시나 아이스 망고 등과 같은 제품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신선하게 먹는 과일 외에도 장소나 도구에 구애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이나 과일 칩, 건과일 등도 구매가 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산 과일이 맛과 영양 어느 면에서도 수입과일에 뒤지지 않고, 수확해 빠른 기간 안에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며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춘 과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도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가족고객 잡아라”…‘키캉족’ 모시기 나선 호텔업계
-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해피플레잉패키지’ ‘마이리틀파머’ ‘JW키즈이모션어드벤처패키지’…. 호텔업계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가 있는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이 동반 가족고객을 잡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여름철 투숙객 모집에 한창이다. ◇그림책 콘서트부터 ‘골프’ 클래스까지16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다음 달 8일에는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콘서트를, 8월23일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골프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두 가지 콘셉트의 ‘해피 플레잉 패키지’를 선보인다.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키즈 해피 플레잉 패키지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세련되고 즐거운 예술 놀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클랩과 함께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도서와 교구 키트가 제공되며 가족을 위한 다과도 준비된다.그림책 콘서트는 모두가 똑같은 모습의 도시가 갑갑해 산으로 향하는 호랑이씨의 이야기와 브라질풍의 클래식 음악인 ‘스카라무슈’를 함께 만나보며 모두 함께 몸을 움직이고 음악 속으로 푹 빠져볼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호텔 또는 리조트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3인 가족의 조식,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외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에서 제작한 피크닉 매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 2회 진행되며 투숙 기간 중 1회 이용 가능하다.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주니어 골프 해피 플레잉 패키지는 아이는 티칭 프로 선생님에게 골프 레슨을 받는 동안 부모님은 36홀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레슨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2회 진행되며 부모님은 2일간 36홀 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토마토 수확하고 동물 먹이주며 자연체험(사진=롤링힐스 호텔)수도권 리조트형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8월 30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동물 먹이주기, 농작물 수확하기 등 아이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파머’ 패키지를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어린이 고객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가지 색깔의 방울 토마토를 수확하며 신선한 토마토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오색 토마토 수확하기’, 직접 건초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아기염소 먹이주기’, ‘물풍선 놀이’, ‘모래 놀이’, ‘블록 놀이’ 등 체험장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오감 통해 자연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쌓기(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은 가족고객을 위한 놀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그랜드캠핑서머패키지를 출시한다.그랜드 캠핑서머패키지는 그랜드객실 1박 및 어린이용 썬쿠션, 페이셜 마스크 팩 및 타투 스티커를 포함한 환영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그랜드캠핑 1시간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의 그랜드캠핑은 어린이 고객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야외 체험공간이다. 100평 넓이의 호텔 야외 부지에 자리한 그랜드캠핑은 샌드플레이존, 클라이밍존, 스윙존, 액티비티존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에는 액티비티존에서 자이언트다트, 버블아트, 어린이 스텝 등의 30분 체험활동이 매일 최대 4회 진행돼 어린이 고객은 놀이시설을 즐기는 중간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증강현실 등 IT기술 접목한 어린이 놀이(사진=JW메리어트서울)JW 메리어트 서울은 오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서머 패키지 ‘JW 키즈 이모션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럭셔리한 호텔 객실에서의 1박 및 초대형 실내 수영장과 키즈풀, 피트니스 이용이 포함되며 투숙 기간에는 호텔 살롱에서 신나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되는 ‘키즈캔 라운지’를 이용하고 투숙 후에는 증정 받은 티켓으로 예술의 전당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객실 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텔 자체제작 퍼즐, 배스볼, 어린왕자 키즈 어메니티, 컬러링북&색연필 등이 특별 선물로 증정된다.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놀이 문화 콘텐츠 회사 ‘키즈캔(Kids Can)’과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기반 문화예술기획사인 ‘시도(SIDO)’와 협업하여 2주간만 특별 오픈하는 ‘키즈캔 라운지’는, ‘모션-이모션(Motion-Emotion), 나를 찾아 떠나는 모험’으로 꾸며지는 어린이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족당 최대 2인 어린이까지 이용 가능하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3명의 아티스트(김다예, 노현지, 이상욱)가 전시한 아트 작품들을 최신 IT 기술인 증강현실(AR)로 재미있고 색다르게 관람할 수 있고 나만의 감정 파이 만들기, 인형으로 나의 모습 표현하기 등 감성을 풍성하게 해주는 신선한 액티비티들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된다.
- 허창수 회장 “한·이스라엘 상호보완 산업구조 가져”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 재계와 이스라엘이 5G(5세대 이동통신)와 사이버 보안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주한 이스라엘경제무역대표부와 함께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을 초청해 ‘한·이스라엘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레우벤 이스라엘 대통령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양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은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가진 좋은 파트너”라며 “한국은 세계 수준의 제조업 기반을, 이스라엘은 의료바이오·정보통신·항공우주 등 하이테크 산업에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협상 진행중인 한-이스라엘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하면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이스라엘은 좁은 영토와 부족한 천연자원의 원천기술 개발과 하이테크 산업에 집중해 극복했다.세계 최초로 방울토마토, USB 플래시메모리, 메신저 프로그램, 인터넷 전화기술 등을 개발했다. 이스라엘은 역대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고용인력 1000명 당 연구자 17.4명(2012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12.8명)에 비해 기술 인적자원이 풍부하다.이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통신 인프라인 ‘5G 기술’과 최근 국가 간 해킹 등 세계적인 위험요소로 중요성이 커지는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다뤘다. 전경련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에 있어 통신기술과 보안이슈가 주요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신뢰 가능한 파트너로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한국 측에서는 SK텔레콤(017670)이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한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소개했다. 5G 통신기술은 기존 LTE(롱텀에볼루션)보다 최대 20배 빠른 차세대 통신인프라로 새로운 콘텐츠의 확산 뿐 아니라 타산업과 연계하여 스마트팩토리, 융합보안,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을 가능케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총리실 직속 국가사이버국 이갈 우나 국장은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전경련은 “국가사이버국은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 컨트롤타워로서 컴퓨터 긴급 구조팀(CERT)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해킹이 의심될 경우 119로 전화해 정부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세계 1위 사이버보안 기업인 ‘체크포인트’를 비롯해 세계 500대 사이버 보안업체 중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이와 함께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초기 기술이전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한국 기관 간 패널토론도 마련했다.이스라엘 히브리대의 기술이전회사인 이쑴(Yissum), 바르일란대의 벤처코칭기관인 언박스(Unbox), 벤처캐피탈 기업 CARMEL을 비롯, 한국의 포스텍, 울산과기원, 요즈마그룹 한국법인 등이 참여했다.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2010년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이후 9년 만”이라며 “이스라엘은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먼저 달성한 모범사례로서의 산업생태계를 엿볼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측의 요청으로 마련한 5G 기술과 사이버보안 세션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시장 진출…올해 매출 100억 목표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10개월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피코크 밀키트’를 신규 출시하고 10일부터 전국 105개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피코크 밀키트는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밀푀유 나베’, ‘훈제오리 월남쌈’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만원대이다.피코크 밀키트는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하고 외식산업의 성장기에 유년시절을 보내 식도락에 관심이 높은 30~40대 맞벌이 부부를 겨냥해 기획됐다. 일례로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는 초이스 등급의 냉장 채끝살에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9가지의 풍성한 고명을 곁들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바비큐소스나 데미그라스소스가 들어 있는 일반 시중 제품과는 달리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하는 레드와인 소스를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피코크 쉬림프 로제 파스타’ 역시 로제 소스가 동봉돼 있는 기성 제품과는 달리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따로 제공해 로제소스 본연의 맛을 살리고 데 주력했다. 피코크 밀키트는 이마트 오프라인 점포·쓱배송과 연계해 편의성을 높이고 포장지 과다사용 문제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밀키트는 사전 주문 방식을 통해 가정으로 배달되기 때문에 최소 이틀 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을 뿐 아니라, 재료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장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반면 피코크 밀키트의 경우 이마트 점포망과 쓱배송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당일 구매가 가능한 데다 자체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다.피코크는 이달 말 ‘고수의 맛집’ 밀키트를 시작으로 1인용 밀키트, 오가닉 밀키트 등을 연달아 선보이는 등 밀키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곽정우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피코크가 201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계매출 91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누계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밀키트를 내놓게 됐다”며 “피코크 밀키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5년 뒤 2024년에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서브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더운 날씨에 여름 대표 과일도 '핫'"
-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여름 대표 과일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롯데마트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전년 동기 대비 17.3%, ‘토마토’는 6.4% 증가했다.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다가오진 않았지만 ‘복숭아’와 ‘포도’, ‘참외’ 등 여름에 많이 찾는 과일들도 각각 253%, 105%, 3.5%씩 신장했다.국산 과일 외에도 수입과일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수입포도(38%), 체리(6.2%)를 비롯해 망고스틴(356%)과 용과(19%) 등 동남아 과일들의 수요도 늘었다. 여름철 음료 등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라임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회사측은 아직 여름이라 하기에는 이른 5월이지만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워진 날씨로 인해 여름을 상징하는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롯데마트는 고객 수요 변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여름 대표 과일 행사’에 나선다.먼저 최근 국내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해 1~2인용으로 기획된 다양한 소용량 수박 상품들을 준비했다. ‘애플수박(1.5kg내외)’을 6900원에, ‘속노랑 미니 흑수박(2.5kg내외)’을 7900원에, ‘미니 흑수박(3kg내외)’을 8900원에 판매한다.또한, ‘대추 방울 토마토(1.5kg·1팩)’ 6900원, ‘GAP 성주참외(1.5kg·1봉)’ 7900원 등에 선보인다. 여름철 인기 수입과일인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는 1만2900원,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는 3900원에 내놓는다.이성융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 과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국산과일을 비롯해 수입과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