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55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사흘새 1200조원 증발…혼돈의 테크株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사흘새 1200조원 증발…혼돈의 테크株- 피해자 맞춤 지원한다더니 통신비 2만원, 전국민 준다- 취업자 감소 6개월째…홍남기 “다음달 더 나빠질 것”- 규제 양산 ‘의원입법’ 견제장치 절실- [사설] 당사자들도 반대 ‘특고 고용보험’ 현장 목소리 들어야- [사설] 秋 법무의 ‘엄마찬스’ 의혹, 검찰이 못 밝힐 이유 없다.△줌인&- IT공룡 구글에 칼 빼든 조성욱…“OS·앱마켓 경쟁자 차단 엄정대응”- 사상 첫 온라인 유엔총회…文대통령 첫날 기조연설△기술주發 조정장 우려- 고래·개미 안 가리고 도박성 베팅…20년 전 닷컴버블 때와 ‘닮은꼴’- 美주식 매력 여전…기술주 편중됐다면 조정 필요- 해외주식 연계 ELS 넷 중 하나는 테슬라 담아…투자 손실 주의보△코로나發 2차 실업대란 현실화- 2.5단계 연장에 “종업원 다 내보내”…자영업자·임시직 ‘도미노 쇼크’-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한 10곳 중 7곳은 ‘10인 미만 사업장’- “석 달 문 닫았는데 고작 200만원 주고 생색” 업주들 분통△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40년째 말로만 ‘규제혁신’…국민참여 예보제로 무분별한 입법 막아야- 일방통행식 옥죄기에…범법자 몰린 도금업체, 사업 접은 타다- 1개 신설때 7, 6개 폐지…“규제개혁은 트럼프처럼”△정치- 文대통령 “협치 중요해”…이낙연 “김종인과 일대일회담 하시라”- 野 “5공 보도지침 되살아나”…윤영찬 “질책 달게 받겠다”- ‘재산 신고 고의 누락’ 정치권 태풍의 눈으로- 韓·美 안보수장, 대면회의 추진 “향후 수개월이 비핵화에 중요”- [현장에서] “軍에 전화했다” 추미애, 먼저 인정했더라면△국제- 英제약사,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임상3상 중단…안정성·효능 ‘도마 위’- 美 “중국산 면화·토마토 수입차단” 中 “대만행 미국 관리 제재” 맞대응- “국회의원 표 78% 확보”…日 스가 ‘포스트 아베’로 사실상 굳혀△경제- 경기부양도 구제효과도 물음표…선별지원 무색한 ‘전국민 통신지원금’- 일사량·일조시간·투자환경 ‘삼박자’ 칠레 태양광 시장 노크하는 공기업들△금융- 집·주식 사느라…가계대출 한달새 14조 껑충- 주고객 자영업자 죽을 맛인데…저축은행은 호실적 ‘미스터리’- 빚 갚기 힘들면…은행에 감면·유예 신청 가능해진다△산업&기업- 그린뉴딜 발맞춰 친환경 보폭 넓히는 ‘전자 빅3’- 이번엔 디지털프라자 간 JY 흔들림 없는 현장경영 행보- “위기 극복 방안 찾아라”…구광모 특명- 석유 공룡 엑손모빌도 구조조정…韓 정유업계 칼바람 부나- 대기업 허용 움직임에…SK, 중고차 시장 눈독△산업·소비자생활- 포털 “AI 편집” 항변에도…“사람 손 탔나” 의심 여전- 하림 “세계 최초 쓰레기·재고 없는 물류 구현”- 당첨자 발표 1시간 만에 중고로 나온 ‘갤Z폴드2 톰브’-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카르페니 말볼티’ 韓 출신△식품박물관 시즌4 ② KT&G ‘릴’- 궐련형 전자담배 둘 중 하나는 ‘릴’…아이코스 밀어낸 ‘늦깎이’ 반란- KT&G, ‘적과의 동침도 OK’ 필립모리스 손잡고 해외공략△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그린뉴딜, 수익 낮아 보여도 환경개선 편익 감안하면 최고의 투자- “물부터 공기까지 안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증권&마켓- ‘일주일새 주가 2배↑’…공모株 이어 스팩으로 돈 몰리나- K-POP 희소식에 엔터株 ‘파죽지세’- 코로나에 배달 늘자…‘치킨 박스’ 만드는 백판지株 웃다△증권- “30년 흑자 비결은…‘믿음’으로 이어진 1500여 고객사”- 증권사 고객예탁금 ‘쑥쑥’ 미래에셋, 300조 돌파- ‘8000억 자산’ 증빙 서류가 양해각서? 헛점 드러난 켄달운용 물류센터리츠- 유니콘의 추락…옐로모바일, 3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문화- ‘K팝=월드팝’ 빌보드 접수…BTS, 2주 연속 1위 블랙핑크 13위 진입- 꿈의 대관서 기피대상 1호로…공연계는 ‘국공립 포비아’- [문화대상 이 작품] 존재 자체로 ‘완소’인 나 ‘다름’도 아름답지 않나요△스포츠- 10개월 만에 LPGA 복귀 박성현 “설레기보다 긴장…어깨 통증 없어요”- ‘우승 경쟁’ 이태희·박상현 “팬들 환호 너무 그립다”- 김기태·심정수의 아들 김건형·심종원 “KBO 입성해 이정후처럼 되고 싶어요”- 임희정, 우승 간절함에 전략 수정 “줄일 땐 줄이고, 지킬 땐 지킬 것”- 저스틴 토머스, 美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부동산- 둔촌주공·신반포 3차 등 재건축, ‘분양가상한제’로 가나- “사전청약 특공 대상자 소득요건 추가 완화”- 내년 하반기부터 강남 개발이익 강북에 쓴다- 5호선 뚫린 하남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전국 ‘톱’△피플- 피 한방울로 치매 조기진단…美·유럽 공략 자신있어- 농가소득 기여하고 해외시장 개척도 유기농 김치업체 ‘이달의 농촌융복합인’- “나를 위로하기 위해 쓴 책…편하게 읽어주면 그만”- 최영애 인권위원장, APF 부위원장에 선출△오피니언- [이근면의 사람이야기] 황금알 거위, 잡을 것인가 키울 것인가- [생생확대경] 동학개미 눈치 보는 정치인들△전국- 중기부마저 세종 가나…대전시·지역 정치권 ‘비상등’- 경기지역화폐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더- 재택근무·혼밥…자치구 ‘비대면 업무’ 고삐△사회- 배송물품 산더미인데 분류까지 떠안아…“추석 물량폭탄 전 대책 세워야”- 정부는 원칙론, 의협도 선긋기…‘국시거부’ 난감해진 의대생들- ‘개천절 집회’ 단체글, 거센 비난 여론에 장고- 檢, 조국 조카 항소심서 “정경심 교수, 권력 기생형 범죄”- 내년도 초등교사 3864명 신규 선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학, 원격수업 자율화
- 장보기 덩치 키우는 네이버…B마트·로켓프레시 비교해보니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IT 공룡’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온라인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마트부터 백화점은 물론 전통시장까지 네이버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400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 이용자들이 입점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서다. 네이버 장보기의 장바구니 화면. 입점 업체별로 별도의 장바구니가 마련돼 있다. (자료=네이버 장보기 캡처)업계에선 지난해부터 쇼핑 경쟁력을 강화해온 네이버가 이번 장보기 서비스 개편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통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선 기존 온라인 유통 강자인 쿠팡이나 마켓컬리, 우아한형제들,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이마트 등과 유통 구조에 차이가 있어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지난 21일 새로워진 네이버 장보기와 타사 서비스를 비교해보기 위해 네이버 장보기, 쿠팡 ‘로켓프레시’, 우아한형제들 ‘B마트’에서 각각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등 2~3가지 품목을 구매해봤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네이버 장보기’를 검색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장보기 페이지 초기 화면에선 최근 입점한 홈플러스부터 GS프레시몰,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식품관은 물론 전통시장 32곳의 상품까지 살펴볼 수 있다. 홈플러스를 기준으로 자사몰에서 취급하는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 등 2만3000여종 전 상품을 네이버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중개만 해주는 형식으로 실제 배송은 배송지와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서 이뤄진다. 기존 홈플러스몰에서 주문했을 때 누릴 수 있는 전국 당일배송 시스템과 신선 사후관리(A/S) 제도 등을 그대로 누리면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7% 적립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다만 원하는 품목을 입점업체 한곳에서 모두 구매할 수 없을 때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오전에 주문하면 배송 상황에 따라 당일 오후에도 받을 수 있지만, GS프레시의 경우 비슷한 시간대에 주문해도 다음날 새벽배송으로 물건이 도착한다. 또 입점업체별로 무료배송 기준이 다르다. 홈플러스와 농협하나로마트는 4만원, GS프레시는 3만원, 현대백화점은 5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입점업체별로 별도의 장바구니가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최대한 한곳에서 몰아서 주문해야 배송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로켓프레시는 빠른 배송 외에도 네이버 장보기보다 저렴한 금액에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사진=이성웅 기자)반면 로켓프레시는 유통사가 물건을 선구매해 판매하는 사입 방식을 택하고 있어 이러한 번거로움이 없다. 로켓프레시는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로켓와우’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는데, 로켓와우 가입자의 경우 1만5000원 이상만 주문해도 무료로 당일 혹은 익일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문한 상품의 배송 시점은 다를 수 있다. 쿠팡에선 샐러리와 방울토마토, 마요네스까지 총 3가지 품목을 주문했는데 샐러리와 방울토마토는 당일 저녁에, 마요네스는 다음날 새벽에 각각 배송됐다. 또 로켓프레시는 상대적으로 대량구매에 적합한 형태다. 2ℓ짜리 생수의 경우 네이버 장보기에선 기본 단위가 6개들인데 반해 쿠팡은 12개들이다. B마트에서 생수 3병과 아이스크림 1통을 주문하자 불과 1시간 만에 비닐봉지에 담겨 배송됐다.(사진=이성웅 기자)신속성이나 1인 가구 최적화 측면에선 B마트가 타사 서비스에 비해 우세했다. B마트는 배민라이더스 스테이션을 B마트용 지역 밀착형 물류창고로 활용하고 있어 주문한 지 1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또 500㎖ 생수 1병도 배송이 가능한 낱개 주문 시스템이다. 웬만한 양은 생분해되는 비닐봉지 한 장에 담아 배송하기 때문에 포장 쓰레기도 가장 적었다. 다만 아직까지 네이버 장보기 입점업체들이나 로켓프레시에 비해선 취급 품목이 제한적이다. B마트는 초기 300여종에서 현재 5000여종까지 취급품목을 늘렸고 최근엔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선보였지만 홈플러스와 비교하면 4분의1 이하 수준이다. 꾸준히 품목을 늘리고 있지만, 도심 물류 거점 공간의 한계가 있어 보인다.그렇다면 전통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이마트는 어떨까. 네이버가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손을 잡은 만큼 상품의 가짓수 측면에선 다를 게 없지만 ‘피코크’ 등 이마트에서만 구할 수 있는 PB 상품이 있다. 간편식 PB 피코크의 경우 지난 5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대형마트 업계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올랐다. 새벽배송이 가능하다는 점도 네이버에 입점한 홈플러스와 비교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권역 물류센터 ‘네오(NE.O)’와 지역 점포를 활용해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통해 서울 서남부와 경기 남부, 부산 지역에 새벽배송을 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앞으로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 곽도원 '자연주의' 제주라이프·기안84 無편집…'나 혼자 산다' 금요 예능 1위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웹툰 속 ‘여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기안84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의 출연분을 편집 없이 내보냈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배우 곽도원의 출연 및 제주집 일상 최초 공개로 화제성을 장악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률 1위를 휩쓸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1부 9%, 2부 10.7%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부 6.3%, 2부 7.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또 다시 입증했다.이와 더불어 본방송 직후 방영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는 심야시간에도 불구하고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알찬 재미를 선사하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집을 힐링 가득한 자신만의 공간으로 단장한 모델 한혜진과 제주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배우 곽도원의 하루가 그려졌다. 새집으로 이사를 한 한혜진은 평소 꿈꿔왔던 ‘운동 방’을 따로 마련했다. 그는 이곳에서 장시간 전신 운동에 열중하며 ‘프로 모델’다운 열정을 불태웠다. 셀프 ‘홈트’(홈트레이닝)를 마친 한혜진은 식사 준비에 돌입했으나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베란다에서 직접 기르던 블루베리가 몇 알만 남겨진 채 모조리 사라져버린 것. 그러나 새가 쪼아 먹었다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자 예기치 못한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선 한혜진은 직접 딴 블루베리와 무화과, 브라타 치즈,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럭셔리한 브런치 메뉴를 완성했다. 평소라면 먹지 못했을 삼겹살까지 곁들여 행복한 치팅 데이를 즐겼다. 하지만 ‘치팅데이’임에도 기름 가득한 고기의 비계는 모조리 잘라 먹고 살코기만 취하는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은 잃지 않았다. 퍽퍽한 고기까지 맛있게 먹던 한혜진은 부드러운 브라타 치즈를 곁들여 한 입을 먹었고, 의외의 찰떡 조합에 흐뭇해하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한혜진은 운동 방에 이어 또 다른 힐링 플레이스를 만들어냈다. 빔 프로젝터와 미러볼, 음료 냉장고까지 동원해 노래방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달코노(달심 코인 노래방)’를 완성한 것. 추억을 절로 소환하는 명곡들을 연이어 열창, 집 안에서 ‘혼코노’를 즐기는 이색적인 ‘혼자 라이프’로 속 시원한 힐링을 전했다. 뒤이은 VCR 영상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곽도원의 생생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광활한 풀숲에 자리 잡은 곽도원의 집 안에는 옷가게에서 주워온 버려진 진열대와, 부서지고 버려진 의자들, 때 탄 에어컨 등 날 것 그대로의 살림살이가 등장, ‘자연주의 라이프’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곽도원은 또 자취 20여 년 차의 내공을 입증하듯 ‘집안일 마스터’로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마당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빨래를 널고 개던 곽도원은 흥을 돋우고자 ‘노동요’를 틀었고, 인적 없는 숲속 한복판에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감성에 흠뻑 취한 채 간드러진 강약조절과 애교 섞인 ‘코창력’을 뽐내는 인간적인 창법으로 웃음을 절로 자아냈다.‘프로 자취러’다운 요리 실력까지 엿 볼 수 있었다. 인스턴트 하나 없는 싱싱한 식자재를 마치 로봇 같은 일정한 칼질로 썰어내며 막힘없이 요리를 이어나간 것. 이어 감자 4개와 양파 3개를 모조리 팬에 쏟아 붓는가 하면, 눈대중으로 커다란 냄비에 물을 받아 간을 하는 ‘큰 손 요리사’다운 요리법을 공개, 과연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완성한 요리는 어떤 모습일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한다.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한혜진과 곽도원의 일상으로 알찬 힐링과 웃음을 전했다. 한혜진은 운동 방과 노래방 등 ‘꿈의 공간’으로 집 안을 채워나가며 전국 자취생들의 로망을 대리 실현했다. 자연 한복판에서 자유로운 일상을 즐긴 곽도원은 ‘악역 연기 끝판왕’의 이미지를 벗고 동네 삼촌 같은 친근한 면모를 뽐내며 다채로운 재미를 전했다.한편 웹툰 묘사 속 ‘여혐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기안84는 이날 편집 없이 출연진의 VCR 영상에 리액션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밑줄 쫙!] 정부와 의협의 팽팽한 줄다리기, 누가 먼저 넘어질까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유례없이 긴 장마로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무ㆍ배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는 가운데 12일 오후 경기 김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에서 관계자가 가락시장으로 출하될 배추를 지게차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첫 번째/최장 장마에 농수산물값 ‘들썩’역대 가장 긴 장마와 폭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어요. 추석을 한 달 반 정도 남긴 시점에 정부가 농산물가격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어요.◆ 폭우 피해로 농산물값 줄줄이 인상50여일이 넘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와 폭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어요.13일 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채소류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24.2%, 과일류 가격은 평균 17.7% 상승했는데요.지난해 이 기간 ㎏당 304원 하던 양파는 올해 595원으로 무려 95.7%나 상승했어요.마늘은 2162원에서 3196원으로 47.8%, 배추는 493원에서 711원으로 44.2% 각각 올랐어요. 이와 함께 오이와 풋고추, 양배추값이 각각 0.2%, 1.7%, 2.7%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무(37.7%), 감자(25.4%), 호박(24.3%), 대파(15.3%) 등 주요 채소류값이 대부분 큰 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어요.과일값 역시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품목별로 보면 토마토 75.2%, 자두 52.3%, 방울토마토 50.3%, 사과 39.5%, 참외 21.4%, 복숭아 19.0%, 포도 13.4% 등 가격이 일제히 올랐어요. 배와 바나나 가격만 지난해보다 43.8%와 7.7% 감소했죠.채소류는 도매 가격 상승에 이어 소매가격 오름폭이 더 컸는데요. 메가마트에 따르면 배추 1포기는 599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2%, 무 1개는 2290원으로 66%, 대파 1단은 3990원으로 60% 상승했어요. 상추는 150g에 3990원으로 작년보다 무려 110%나 올랐어요.◆ 어획량 줄어 2.5배 인상된 고등어값채소에 이어 수산물 가격도 상승하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어요. 계속 비가 올 경우 과일값도 오르며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12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전국에 강한 비가 이어졌던 최근 10여일간 밥상에 자주 오르는 갈치, 오징어, 고등어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고 해요. 이는 긴 장마에 잇단 풍랑주의보로 조업 횟수가 크게 줄면서 출하량이 감소한 것이 가격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돼요.실제로 이달 11일 기준 제주산 생갈치 10마리 평균 경매가격은 7만8100원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해 34%나 올랐어요. 또 태안 안흥산 생오징어 20마리 평균 경매가도 지난 4일 4만1400원에서 11일 5만8300원으로 41% 상승했어요. 특히 생고등어는 10~12마리 평균 경매가가 지난달 30일 1만8000원에서 이달 6일 4만5000원으로 150%나 뛰었는데요. 생고등어는 물량 부족으로 지난 7일 이후 경매량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어요.도매가격 상승에 대형마트의 수산물 가격도 함께 들썩이고 있는데요. 이마트의 생오징어 1마리 가격은 지난 1주일(8월 5일~11일)간 10%가량 올랐고, 롯데마트의 생고등어와 생갈치 1마리 가격도 같은 기간 각각 25.1%, 12.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어요.대형마트들은 생물보다 냉동 수산물 비중을 확대하며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있지만, 비가 내려 조업일수가 계속 줄 경우 공급량 감소로 전반적인 수산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에요.◆ 정부 “수급 안정 최선 다할 것”50여일이 넘게 지속된 장마에 농산물 가격이 치솟자 정부가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13일 내놨어요.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어요.정부는 배추·무의 수급 상황에 따라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 출하조절시설 비축물량 등을 필요시 하루 50~100t씩 방출하기로 했어요. 애호박과 오이, 가지 등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의 조기출하를 추진하기로 했어요.가격안정을 위한 직접적인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돼요. 농협은 '호우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특별 할인 판매 실시하고, 대형마트에선 깻잎·호박 등 주요 엽채류 구매시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어요.홍 부총리는 "이번 집중호우로 배추와 상추 등 일부 농축산물의 수급 불안정 및 물가 불안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농산물 수급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요 채소류 생육 및 수급상황과 산지동향, 가격동향 등을 일일점검하며 긴급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어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군자점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두 번째/롯데리아 모임發 코로나 확산...지역감염 재발?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의 서울 시내 최소 8개 매장 직원들이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이들 매장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데다 확진자 대부분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며칠간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롯데리아 종사자 11명 확진서울 지역 롯데리아 매장 점주 및 직원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어요.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13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해 총 1735명이라고 밝혔어요. 이 중 롯데리아 관련 확진은 전날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인데요. 앞서 고양시 거주자인 롯데리라 점주 1명이 11일 최초 확진된 이후 같은 모임 참석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어요. 이후 전날 7명이 더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어요.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8명으로 알려졌어요.광진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롯데리아 점장 등은 지난 6일 오후 3시 18분부터 5시 25분까지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점포운영 등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어요. 이후 이들은 오후 5시 29분부터 7시까지 '가장 맛있는 족발집' 군자점에서 식사를 했다. 오후 7시6분부터 9시4분까지는 치킨뱅이 능동점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다고 해요.특히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 8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증상 발생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이 8곳은 롯데리아 군자점(8/6, 8/9~11), 면목중앙점·서울역사점(8/7~11), 종각역점(8/8~10), 숙대입구역점(8/8~11), 건대스타시티점·건대역점·소공2호점(8/9~11)이에요.◆ 롯데리아 매장 접촉자 조사 난항 예상돼이번 롯데리아發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임 참석자 대부분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롯데리아 각 지점으로 출근을 했다는 점인데요. 이들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였다면 접촉자를 중심으로 이미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개연성이 높아요요. 코로나19는 감염 초기에 특히 감염력이 높고, 또 무증상·경증 상태에서도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게다가 롯데리아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매장이어서 방역당국이 폐쇄회로(CC)TV와 신용카드 추적 등으로 모든 접촉자를 추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종각역점, 혜화점, 면목중앙점, 군자점, 소공2호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여러 매장에서 확진자가 동시에 나온 상황이어서 역학조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 장소와 접촉자를 조기에 파악하지 못하면 n차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그만큼 어려워지는 셈이에요.실제로 앞서 지난 5월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發 집단감염의 경우도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7차 전파까지 광범위하게 확산했고, 그 결과 수도권에 더해 충북 등지까지 포함해 총 2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어요.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롯데리아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할 때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불특정 다수에 대한 전파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국내 최대 매장 ‘양평 스타벅스’도 확진자 방문한편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12일 임시로 폐쇄됐어요.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전인 지난 9일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방역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이에 따라 12일 낮 1시 매장 영업을 임시 중단한 상태에요. 현재 매장에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데 방역 당국은 CCTV 등을 살펴보고 확진자의 동선 등을 분석 중이에요.스타벅스 관계자는 "조사가 끝나면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영업 재개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어요.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수려한 경관에 직접 빵을 구워 내놓는 첫 스타벅스 매장이라는 점 등이 알려지며 지난달 24일 개장 이래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입구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의사 정원 확대안 반대 단체행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 번째/정부 “대화하자” vs 의협 “집단휴진 강행”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의협 측은 굴하지 않고 집단휴업을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대립이 심화되고 있어요.◆ 박능후 “14일 의협 집단휴진 총파업 유감”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해 “모든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14일 집단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어요.박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는 그 동안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의사단체의 반발을 대화와 협의로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의협이 제안한 협의체를 즉시 수용하였고, 의협이 중대한 문제로 지적한, 지역과 필수 부문의 의사 배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자고 거듭해 제안했다”고 설명했어요.이어 박 장관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수해 피해까지 겹쳐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집단휴진이라는 또 다른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국민들께도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어요.또 “의대정원 문제는 정부와 논의해야 할 의료제도적인 사안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와 아무 관련이 없는 문제”라며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진료 중단을 통해 요구사항을 관철하려는 행동은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어요.박 장관은 “이러한 방식은 의사 본연의 사명에도 위배된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시고, 의협은 환자들의 희생을 담보로 한 극단적인 방식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어요.◆ 의사 파업 D-1... 의협은 집단휴업 강행 선언정부의 유감에도 불구하고 의협의 집단휴진은 예정대로 진행돼요. 이번 집단휴진에는 의원급을 중심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4분의 1가량 참여할 전망이에요.13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은 14일 집단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에요.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어요.보건복지부가 12일까지 파악한 파업 참여율은 21.3%(7039개 기관)인데요. 이날까지 참여 의료기관이 늘면, 당일에는 전체 의료기관의 4분의 1가량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여요.예상보다 낮은 파업률에 의협은 병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요.12일에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 외래진료와 수술·시술, 검사 일정을 옮겨서라도 파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단 대한병원협회는 애초에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기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파업 참여율은 낮을 것으로 보여요.◆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인력은 병원 남기로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 참여하는 인력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져 필수 의료에는 지장이 없을 예정이에요.박 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병원협회 등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휴진 당일 진료 연장과 주말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고, 복지부 차관이 어제 병원협회와 중소병원협회를 직접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며 “휴진 당일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각 시·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응급의료포털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급 진료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어요./스냅타임 이다솜 기자
- 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 (사진=CU)[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는 오는 30일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기획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과 랜선 여행족들을 겨냥해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선보이게 됐다.항공사에서 종교나 개인적 신념 등으로 인해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해당 상품들도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로 다양하게 구성했다.상품명도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정중한 부탁을 뜻하는 플리즈(please)를 붙여 포크 플리즈(Pork Plz·4300원), 치킨 플리즈(Chicken Plz·4300원), 비프 플리즈(Beef Plz·4000원)로 정했다.포크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과 함께 폭찹 스테이크, 토네이도 소시지, 웨지감자, 야채볶음을 담았다. 치킨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에 데리야끼 치킨과 야채볶음, 브로콜리, 오믈렛구이로 채웠다.비프 플리즈 파스타는 양식 버전으로 토마토 소스의 펜네 파스타 위에 소불고기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한 제품이다. 또한, 은박 용기에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로 담겨 나오는 기내식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CU 기내식 도시락들도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CU는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머지포인트 쿠폰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머지포인트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의 포인트 결제 서비스로 CU를 비롯해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전국 2만 여개 머지포인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기내식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생활방역 지침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CU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참신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G9, ‘식탁이있는삶’ 제휴 프로모션…인기 식품 100여종 할인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G9(지구)가 오는 7월 5일까지 스페셜티 푸드컴퍼니 ‘식탁이있는삶’과 함께 신선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맛없으면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식탁이있는삶’의 인기 상품 100여개를 엄선했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일반 회원에게는 ‘7% 할인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매일 ID당 3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추천 상품으로 제철 맞은 다양한 프리미엄 과일을 판매한다. ‘여름향을 머금은 대석 자두 1kgx3팩’(최종혜택가 1만 7910원), ‘아삭아삭 방울 토마토 스위텔 2종 2kg’(최종혜택가 1만 7910원), ‘향긋하고 달콤한 성주 칸탈로프멜론 3kg(2~3수)’(최종혜택가 2만 9610원), ‘뉴질랜드 맑은자연을 담은 그린키위 10과 1.5kg’(최종혜택가 1만 710원) 등이 있다.캠핑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육류, 채소,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HACCP 국내산 무항생제 축협삼겹살 500g(구이용·수육용)’, ‘HACCP 인증시설 이베리코 갈매기살 500g’은 각각 최종혜택가 1만 6110원, 1만 7910원에 판매한다. ‘캠핑용 모듬 쌈채소 9종’(최종혜택가 1만 9710원), ‘가로수길 탄야 대창곱창전골 밀키트 800g(2~3인분)’(최종혜택가 2만 3310원), ‘안동맛집 김정순 명인의 메기 매운탕 (1.5kg/2~3인)’(최종혜택가 2만 5510원) 등도 있다.이외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즐거움 무농약으로 재배한 흑토마토 5kg’(최종혜택가 1만 7910원), ‘새콤달콤 맛의 조화 제주 하우스 감귤 3kg(31~49과)’ (최종혜택가 2만 6910원), ‘유진목장 본치즈어리 수제 플레인요거 1000ml’(최종혜택가 9810원), ‘동물복지인증 새싹보리 유정란 40구’(최종혜택가 1만 5210원) 등이다.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매물도 해녀가 캐올린 자연산·자연건조 돌미역 250g’은 최종혜택가 1만 4310원, ‘이영희 며느리의 가정의 맛 울릉도 명이절임 500gx2팩’은 최종혜택가 2만 3310원에 구매 가능하다.신상이 G9 영업실 매니저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품질보증, 산지직송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며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농가도 돕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식품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9,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 진행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쇼핑사이트 G9에서 오는 28일까지 ‘친환경 농산물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무농약 신선식품, 유기농 채소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맛없으면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행사는 유기농, 무농약 등 친환경 인증을 받거나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농산물 및 육류를 선보인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7% 할인쿠폰’을, 일반 회원에게는 ‘5% 할인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매일 ID당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추천 상품은 ‘유진목장 본치즈어리 수제 플레인요거트’(1000ml·쿠폰 최종혜택가 9770원), ‘동물복지인증 새싹보리 유정란’(40구·최종혜택가 1만 5720원), ‘경북 경산 황인표 농부의 무농약 방울 젤리토마토’(1kg·최종혜택가 1만 3490원), ‘안심 무농약 산소 콩나물’(3kg·최종혜택가 6980원) 등이다.친환경 재배 채소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무농약 또는 유기농으로 친환경 재배하고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매일 먹기에 친환경으로 키운 채소’는 A·B·C·D 세트별로 각각 최종혜택가 1만5720원에 판매한다. ‘산지직송 당일수확 국내산 유기농 즙용 케일(1kg)’은 최종혜택가 1만 1070원에, ‘신안 나수연 생산자의 무농약 새송이버섯 특상(2kg)’은 최종혜택가 1만 107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온새미로농법 유기농 파프리카(2kg 특품)’은 최종혜택가 2만 9570원, ‘달하산 유기농 쌀(백미)햅쌀(5kg)’은 최종혜택가 2만 6880원 등이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무항생제 육류 제품도 있다. ‘설성목장 무항생제 한우 명품 사골 세트’(최종혜택가 8만 2770원), ‘설성목장 무항생제 한돈 LA갈비’(500g*2팩·최종혜택가 2만 3990원), ‘설성목장 무항생제 양념닭갈비’(500g·최종혜택가 1만 5720원) 등이다.신상이 G9 영업실 매니저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특히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육류, 채소 등을 위주로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
- 이마트, 신비복숭아·그린황도 ‘1% 희귀‘ 복숭아 판매
- 신비 복숭아.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NS 게시글을 가득 채운 ‘1% 희귀’ 복숭아가 있다.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빨간색인데 속은 말랑말랑해 ‘신비’로 이름 붙여진 ‘신비복숭아’ 와 6월에 이른 황도를 맛볼 수 있도록 개발한 ‘그린황도 복숭아’가 그 주인공이다.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신비 복숭아’ 100톤(t) 물량을 준비해 1팩에 8900원(800g), ‘그린황도 복숭아’를 80톤 물량으로 1팩에 1만7900원(5~6입), 1만5900원(7~8입)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 복숭아’ 모두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고, 까다로운 재배법으로물량이 많지 않아 ‘한정판 과일’로 불린다. 특히 올해는 4월 산지 기온이 낮아 냉해 피해로 물량이 15% 가량 줄어 더욱 ‘희소성’이 높아졌다.한편, SNS가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으면서 이색 과일 구매 인증샷을 게시하는 젊은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희귀 복숭아’ 관련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각각 3만3000여건, 1만7000여건에 달한다.실제로 작년 6월 이마트가 판매한 ‘신비복숭아’는 5일 만에 준비 물량의 90%가 소진되어 30톤 물량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 생산량 중 단 1%를 차지하는 희귀품종이다. 겉과 속이 다른 색상과 10~13브릭스의 높은 당도가 특징으로 백도 특유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조생품종으로 재배가 까다로워 정상품율이 일반 천도복숭아보다 30% 가량 낮은 50% 수준이다.‘그린황도 복숭아’는 8~9월에나 맛볼 수 있었던 황도를 6월에 만날 수 있도록기획한 조생종 신품종이다. 황도는 말랑한 과육과 진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사랑 받는 품종이지만, 복숭아 중 가장 출하 시기가 늦어 8월 말에나 맛볼 수 있었다. 이 시기적 틈새를 겨냥해 ‘그린황도 복숭아’를 개발했는데, 크기는 황도의 절반 정도로 작지만 풍부한 과즙과 진한 맛으로 복숭아 특유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던 고객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는 전년도 조기 완판한 ‘희귀 복숭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크기가 작은 못난이 과일부터 상품(上品)까지 전체 생산 물량을 통합 매입하는 전략을 펼쳤다.농가에서 처치 곤란한 상품으로 취급 받았던 못난이 상품을 포함해 생산량 전체를 매입해 선별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였고, 농가에서는 출하 걱정을 덜게 되어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이마트는 파격적인 통합 매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20억 규모의 희귀 복숭아 물량을 확보했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크기가 작은 과일은 이마트 60여개 점포에서 시식물량으로 활용 해 더 많은 고객들이 희귀 복숭아를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한편, 이마트는 전통적인 과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품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마트는 지난 4월 ‘허니 토마토’, ‘애플 토마토’, ‘무지개 방울토마토’ 등 12종의 토마토를 모아 박물관 콘셉트로 스토리텔링형 매장 ‘토마토 뮤지엄’을 운영했다. 신품종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4월 한달 토마토 매출이 5% 가까이 신장했고, 단맛이 강한 ‘허니토마토’는 3만팩이 넘게 팔렸다.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의 과일을 시기별로 가장 맛있을 때 판매하고 있다”며 “과일의 맛은 기본이고 ‘오감만족’ 하실 수 있도록 고객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한우등심, 체리, 전복, 랍스터 최대 50% 할인"
- 살맛 나는 행사.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가 6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는 ‘살맛나는 이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격주로 선보이는 행사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준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6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한 ‘통큰절’ 행사에서는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 매출이 8.7% 신장했으며, 특히 한우와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 매출이 각 40.8%, 23.3% 신장했다.우선 6월 20일 단 하루만 진행하는 행사를 선보인다.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을 1인당 1kg 한정으로 1만 1000원의 절반 가격인 5500원에 판매한다. 과일도 준비해, ‘체리(450g/팩/미국산)’와 ‘무농약 블루베리(300g/1팩/국산)’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각 6000원과 5000원 할인해 각 3980원에 판매한다.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100g/냉동/미국산)’와 ‘완도 活 전복(10마리/냉장/국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40% 할인된 각 1980원과 9900원에, ‘한우 잡뼈탕용(1.5kg/냉동/국내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된 55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가공식품도 준비해 ‘초콜릿’ 70여종을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금액에, ‘해태 요리쿡 군만두(450g*2)’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3740원에, ‘인기 레드와인 200여종’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1+1 행사도 진행한다.대표 1+1 상품으로 ‘바나나(1.2kg내외)’를 3980원에, ‘대추방울토마토(1kg/1팩/국산)’와 ‘대파(1단/국산)’를 각 6980원과 2580원에 판매하며,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호일(소40매/대30매)’을 각 5980원에, ‘룸바이홈 냉감젤 커브메모리폼베개(36cm*56cm)’를 3만 5900원에 선보인다.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주말 행사를 기획했다”며 “주말 동안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인기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산 랍스터(700g내외/1마리/냉장)’를 해당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시 20% 할인된 1만 68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