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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날, ‘달콤커피’ 매장 200호 돌파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날(064260)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잠실 롯데월드몰을 기점으로 200호 매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콤커피는 국내 가맹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8개 매장과, 싱가폴, 중국 상해 등 글로벌 진출했다.달콤커피는 해마다 150%이상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으로는 베란다라이브를 비롯한 음악이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별그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 제작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허니몽, 큐브, 베리큐브 등 메뉴와 베이커리도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최근 달콤커피는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비롯한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음료 부문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커피와 음악, 그리고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이달의 가수를 선정하고 전국 매장에서 베란다라이브를 진행한다. 그동안 가수 김태우, 산이, 손호영, 한동근, 알리, 손승연, 허각, 한희준, 백아연, 이진아 등 인기 가수들이 리얼라이브 무대를 고객에 선사했다.양승현 달콤커피 본부장은 “베란다라이브는 가맹점과 고객 그리고 가수 모두가 상생하는 달콤커피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며 “전국의 가맹점에서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고, 고객 역시 주거지역의 매장에서 가수 공연을 요청할 정도로 대중화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개점하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라는 또다른 컨셉으로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으로 내년에는 400호점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티브로드 세종방송, 오늘 개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브로드 세종방송 개국 축하인사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1일(오늘) 오전 6시 티브로드 세종방송의 첫 신호를 송출했다.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세종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선정된 티브로드 세종방송은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11월 1일 개국한 것이다.이에 따라 세종시 지역채널은 기존 세종과 충남 천안, 아산을 대상으로 했던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분리,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1일부터 세종시민들은 ‘티브로드 세종뉴스’, ‘싱싱세종락’, ‘세종 읍면동 사람들’, ‘우리동네 하이스클’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티브로드는 11월 3일(금) 오후 7시부터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방송 개국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국을 축하하기 위한 ‘With You in 세종’ 콘서트에는 이은미,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백아연 등이 출연해 명품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래로 깊어 가는 가을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With You in 세종’은 세종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 콘서트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티브로드 이원선 세종사업부장은 “신호 분리 송출과 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종시민들에게 UHD, 기가인터넷 등 보다 나은 품질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국콘서트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지역케이블TV방송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악플 피해자 위해 100명의 공익변호사가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21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넷 악플피해자들을 위한 무료온라인 법률상담을 제공할 공익봉사변호사 100명이 참여하는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악플피해로 상당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선플SNS인권위원회 홈페이지 (www.snshumanrights.org)’를 통해 공익봉사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악플피해 법률상담 홈페이지는 선플운동본부 (www.sunfull.or.kr )나 대한변호사협회 (http://www.koreanbar.or.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행사에는 선플실천협약을 맺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가수 백아연, 원더걸스 혜림과 개그맨 윤택, 영화배우 오인혜 등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악플피해사례 등을 이야기 하고, 탤런트 이순재, 소설가 이외수, 방송인 서경석, 박명수가 영상메세지를 통해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을 응원했다.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협회장은 “선플문화가 확산되어 성숙한 자세로 대화와 토론을 나누며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지키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선플SNS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100명의 공익봉사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통해 악플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되고, 또한 선플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선플SNS인권위원회 공익법률지원단장 김택수 변호사는 “악플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법률적 대처 방법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악플 없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다. 20대 국회의원 299명 중 99%인 296명이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을 마쳤고, 2013년부터 전국청소년선플SNS기자단이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상하는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4년째 개최해오고 있다.선플운동을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JYP 주가급등]③박진영 건재…'미래전력' DAY6·전소미 든든
- 박진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JYP는 회사의 상징적 존재이자 가수들의 실질적 수장인 박진영의 이름 이니셜이다. 박진영의 건재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에 여전히 든든한 버팀목이다.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소속 가수들의 콘텐츠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소속 가수는 아니지만 지난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노래 ‘너무너무너무’를 작사, 작곡해 차트 1위로 이끌면서 작사, 작곡 면에서도 여전한 감각을 확인시켰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 도전자들을 평가하며 대중과 친밀감을 더욱 두텁게 했다.하지만 최근 소속 그룹, 가수들의 노래에서 작사, 작곡에 박진영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프로듀서로서 앨범 전체를 이끌어주고 자신이 쓴 곡을 가수들에게 주기도 하지만 타이틀곡의 선정은 회사 임직원과 소속 연예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스템을 JYP엔터가 강해진 이유의 하나로 분석한다. 박진영 한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창작을 위한 인적자원이 두터워졌다는 것은 엔터기업으로서 JYP엔터의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아직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 소위 ‘숨은 전력’이 많은 것도 JYP엔터의 미래를 밝혀주는 요소다. ‘K팝스타’ 출신으로 방송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쌓은 준비된 신인들이 많다. ‘K팝스타3’ 우승자로 음원차트에서 몇차례 1위를 기록해 본 버나드박을 비롯해 ‘K팝스타1’ 우승자 박지민, 데이식스 멤버 jae, 이미 음원 강자가 된 백아연이 ‘K팝스타’ 출신이다.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전소미도 데뷔와 활약이 기대된다.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도 JYP엔터의 숨은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식스는 지난 6일 발매한 싱글 ‘Every DAY6 April’로7일 0시 핀란드, 브루나이, 벨라루스, 바베이도스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대만, 싱가포르, 홍콩 2위, 필리핀과 베트남 3위, 캐나다 10위, 팝의 본고장인 미국 17위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권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 '제26회 서가대' 엑소 4연속 대상…방탄 7년만에 4관왕
- 그룹 엑소(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엑소가 제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최다관왕인 4관왕에 올랐다.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마지막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엑소는 본상,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동안 진행된 팬덤스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 팬덤스쿨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특히 엑소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지난 22회 신인상에 이어 23~26회까지 4연속 대상을 받았다.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 4연패는 엑소가 처음이다. 엑소는 또 4년 연속 3관왕에도 올랐다. 엑소는 23회 시상식에서는 본상, 디지털 음원상과 대상, 24회에는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 대상, 지난해에는 본상, 대상과 한류특별상을 받았다.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과 본상, 뮤직비디오상, 댄스퍼포먼스상을 휩쓸었다.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은 지난 2008년 18회의 빅뱅(최고앨범상, 본상, 모바일 부문, 하이원뮤직상), 2010년 20회의 소녀시대(대상,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에 이어 3번째다.방탄소년단(사진=노진환 기자)최고음원상은 데뷔곡 ‘우아하게’가 역주행한 후 ‘치얼 업’(CHEER UP)과 ‘티티’(TT)로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의 몫이었다. 가온 차트 집계에 따르면 ‘치얼 업’은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올해 1위를 기록했고 세 번째 미니앨범 음반 판매량은 35만장을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본상, 댄스퍼포먼스 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본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빅스, 태연, 지코, 갓세븐, 세븐틴, 여자친구, 마마무, 젝스키스 등 12팀이 받았다. 특히 지난해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1999년 제 9회 시상식 대상에 이어 17년 만에 본상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가요대상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생애 단 한번 주어지는 신인상은 아이오아이, NCT127, 블랙핑크가 거머쥐었다.부문별 시상에서는 OST상 거미, 힙합상 MOBB (MINO & BOBBY), 발라드상 백아연, EPK 올해의 발견 우주소녀 한동근, 트로트상 태진아가 각각 주인공이 됐다. 새롭게 신설된 밴드상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첫 수상자로 호명됐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샤이니가 받았다.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아스트로에 돌아갔다. 사일렌토와 펀치는 월드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제26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엑소△최고앨범상=방탄소년단△최고음원상=트와이스△본상=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태연, 지코, 갓세븐, 세븐틴,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젝스키스 △신인상=아이오아이, NCT127, 블랙핑크△힙합상=MOBB (MINO & BOBBY)△발라드상=백아연△OST상=거미△댄스 퍼포먼스상=방탄소년단, 트와이스△트로트상=태진아△밴드상=장기하와 얼굴들△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한류특별상=아스트로△인기상=샤이니△팬덤스쿨상=엑소△EPK 올해의 발견=우주소녀, 한동근△월드 콜라보레이션상=사일렌토X펀치▶ 관련기사 ◀☞ 김태희, 비와 결혼 후 자필 손편지 "한마음으로 살아갈게요"☞ 비♥김태희 결혼식 인근서 집회…불안정한 시국 대변☞ 비♥김태희, 소수 하객만 초청…철저한 통제 속 19일 결혼☞ ''욕설 논란'' 서인영 측, “격한 감정 표현…물의 죄송”(전문 포함)☞ 성유리, 악플러 상대 명예훼손·모욕죄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