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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30대 되니 결혼 환상 사라져"
  • 윤하 "30대 되니 결혼 환상 사라져"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윤하의 화보가 공개됐다.윤하는 bnt화보에서 우아한 여성미와 통통 튀는 유니크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하는 5년 5개월 만에 5집 정규앨범 ‘RescuE(레스큐)’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앨범을) 못 낼 줄 알았는데 세상에 나와 좋다. 올해는 ‘레스큐’로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재킷에 대해 “이번 앨범은 내 손이 안 거친 곳이 없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 앨범 안의 아트 워크 사진은 최랄라 작가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음악 PD겸 작곡가 그루비룸과 손을 잡은 탓일까. 전반적으로 음악 톤에 변화를 준 듯한 윤하의 5집 ‘레스큐’. 이에 대해 윤하는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갈팡질팡할 때 그루비룸이 손을 내밀어 줬다”며 “그루비룸과 함께 한다는 보도 기사가 나가고 나서 ‘윤하와 그루비룸의 다른 색채’가 우려된다는 반응들이 많았지만 재미있게 작업했다. 그루비룸이 내게 새 옷을 입혀준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여온 윤하는 작사, 작곡 등을 하는 방법에 대해 “책상에 붙어 있어야 곡이 나오는 타입”이라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할 때 좋은 게 나오는 편”이라고 답했다. 올해는 오래 기다려준 한국 팬들을 위해 국내 위주로 활동할 거라고 밝힌 윤하. 이어 윤하는 “아트의 영역에서는 다 해보고 싶다. 30대가 되니 무서울 게 없다”며 예능프로그램 PD들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그는 “토크쇼보다는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윤하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견해도 들려줬다. 30대가 되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는 그는 “정말 사랑한다면 평생 연애를 되지 않을까. 연애는 하고 싶은데 귀찮은 것 같기도 하다”며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 파파라치가 붙어도 무방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과거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었는데 지내다 보니 외모가 중요하더라. (웃음) 꽃미남 얼굴에 애교가 많고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윤하는 얼마 전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5년 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했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레스큐’라는 곡의 가사에 ‘Only I can save myself’라는 구절이 있다. 나도 한때 (우울증을) 앓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시기들이 있었는데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타이밍’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포기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빛을 본다고 생각한다”며 우울한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을 훌쩍 넘긴 윤하. 가장 친한 연예인 동료에 배우 김지원과 가수 백아연을 꼽으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만난다. 김지원, 백아연, 내 친동생까지 낀 넷이서 자주 본다”고 말했다. 김지원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첫 소속사가 같아 전우애가 있다. 둘 다 밤을 새우다 아침에 잠드는 편이라 잘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윤하는 눈길 가는 후배 가수에는 딘과 볼빨간 사춘기를 언급했다. 그는 “후배라는 생각보다는 멋있다는 생각이 더 크다. 개인적으로 딘 씨의 팬”이라며 “볼빨간 사춘기처럼 색이 확실한 노래를 하는 친구들이나 아이돌 친구들을 보며 감탄할 때도 많다”고 답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고픈 가수로는 샘김과 오프온오프 콜드를 지목하며 “남자 보컬과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윤하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내게 너무 애틋한 사람들이다. 해주고 싶은 게 되게 많은데 어느덧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미 많은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자랑스러워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많은 기대해주시고 자주 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8.02.08 I 정시내 기자
  • 다날, ‘달콤커피’ 매장 200호 돌파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날(064260)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잠실 롯데월드몰을 기점으로 200호 매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콤커피는 국내 가맹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8개 매장과, 싱가폴, 중국 상해 등 글로벌 진출했다.달콤커피는 해마다 150%이상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으로는 베란다라이브를 비롯한 음악이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별그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 제작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허니몽, 큐브, 베리큐브 등 메뉴와 베이커리도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최근 달콤커피는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비롯한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음료 부문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커피와 음악, 그리고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이달의 가수를 선정하고 전국 매장에서 베란다라이브를 진행한다. 그동안 가수 김태우, 산이, 손호영, 한동근, 알리, 손승연, 허각, 한희준, 백아연, 이진아 등 인기 가수들이 리얼라이브 무대를 고객에 선사했다.양승현 달콤커피 본부장은 “베란다라이브는 가맹점과 고객 그리고 가수 모두가 상생하는 달콤커피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며 “전국의 가맹점에서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고, 고객 역시 주거지역의 매장에서 가수 공연을 요청할 정도로 대중화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개점하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라는 또다른 컨셉으로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으로 내년에는 400호점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7.12.18 I 윤필호 기자
티브로드 세종방송, 오늘 개국
  • 티브로드 세종방송, 오늘 개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브로드 세종방송 개국 축하인사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1일(오늘) 오전 6시 티브로드 세종방송의 첫 신호를 송출했다.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세종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선정된 티브로드 세종방송은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11월 1일 개국한 것이다.이에 따라 세종시 지역채널은 기존 세종과 충남 천안, 아산을 대상으로 했던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분리,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1일부터 세종시민들은 ‘티브로드 세종뉴스’, ‘싱싱세종락’, ‘세종 읍면동 사람들’, ‘우리동네 하이스클’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티브로드는 11월 3일(금) 오후 7시부터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방송 개국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국을 축하하기 위한 ‘With You in 세종’ 콘서트에는 이은미,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백아연 등이 출연해 명품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래로 깊어 가는 가을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With You in 세종’은 세종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 콘서트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티브로드 이원선 세종사업부장은 “신호 분리 송출과 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종시민들에게 UHD, 기가인터넷 등 보다 나은 품질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국콘서트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지역케이블TV방송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1 I 김현아 기자
‘악플 피해자 위해 100명의 공익변호사가 나선다’
  • ‘악플 피해자 위해 100명의 공익변호사가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21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넷 악플피해자들을 위한 무료온라인 법률상담을 제공할 공익봉사변호사 100명이 참여하는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악플피해로 상당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선플SNS인권위원회 홈페이지 (www.snshumanrights.org)’를 통해 공익봉사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악플피해 법률상담 홈페이지는 선플운동본부 (www.sunfull.or.kr )나 대한변호사협회 (http://www.koreanbar.or.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행사에는 선플실천협약을 맺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가수 백아연, 원더걸스 혜림과 개그맨 윤택, 영화배우 오인혜 등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악플피해사례 등을 이야기 하고, 탤런트 이순재, 소설가 이외수, 방송인 서경석, 박명수가 영상메세지를 통해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을 응원했다.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협회장은 “선플문화가 확산되어 성숙한 자세로 대화와 토론을 나누며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지키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선플SNS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100명의 공익봉사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통해 악플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되고, 또한 선플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선플SNS인권위원회 공익법률지원단장 김택수 변호사는 “악플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법률적 대처 방법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악플 없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다. 20대 국회의원 299명 중 99%인 296명이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을 마쳤고, 2013년부터 전국청소년선플SNS기자단이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상하는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4년째 개최해오고 있다.선플운동을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08.21 I 김현아 기자
이하이 "16살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오랜 공백기 힘들었다"
  • 이하이 "16살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오랜 공백기 힘들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이하이가 눈물을 보였다.20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K팝스타’ 시즌1 출신인 백아연, 이하이와 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했다. 이날 백아연과 이하이는 박진영 앞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데인저러스 우먼’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이후 이하이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을 가장 힘들 게 한 것에 대해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들어간 이하이는 연습생 기간 없이 바로 연예인의 길에 들어서며 성장통을 겪어야 했다. 이하이는 “노래를 너무 하고 싶은데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은데 그게 자유롭게 안 됐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사장님께서 예뻐해 주셔서 앨범을 빨리 낼 수 있었다. 그 뒤로 부족함을 느끼고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 시간이 그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고 공백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사진-SBS ‘박진영의 파티피플’그러면서 그는 “10대가 다 지나가고 20대가 됐는데도 앨범이 안 나오니까 ‘언제 또 노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고, 오랜 공백기 끝 발표한 ‘한숨’을 부르다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옆에 있던 백아연은 이하이를 다독거렸고 박진영 역시 “연예인들이 힘들다는 말을 잘 못한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다고 해봤자 혜택을 많이 받는다”면서 “특별하게 좋은 점이 많아서 정말 힘든 분들껜 좀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역시 이하이 같은 아티스트들을 회사에 데리고 있다. 너무 신 나서 노래를 만들어왔는데 회사 입장에서 거절할 때 그 실망한 표정이 너무 미안하다”며 “어떻게 회사는 내 마음을 모르나 싶겠지만 회사 직원들 입장이 있고 대중가수를 아우러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2017.08.20 I 김민정 기자
전효성·백아연·고경표·윤균상·김소현 등 "대한독립만세! 광복 72주년"(종합)
  • 전효성·백아연·고경표·윤균상·김소현 등 "대한독립만세! 광복 72주년"(종합)
  • 전효성.(사진=bnt)[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스타들이 잇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시지를 올렸다. 전효성·백아연·고경표·윤균상·김소현·오상진 등은 나란히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전효성은 “#광복절 지금의 일상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후원하는 귀걸이와 뱃지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백아연은 “20178년 8월15일 제72주년 광복절, 태극기 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많은 희생자 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께 감사하며 광복절을 의미있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친필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 슈퍼주니어 예성은 “조국의 광명을 되찾은날, 광복절 72주년”이라는 글을, 소유는 “숨은 영웅분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헬로비너스 서영도 “1945년 8월 15일 광복절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그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다이아는 멤버 전원이 안창호 기념관을 찾아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방송인들도 동참했다. 고경표는 “대한독립만세”, 윤균상은 “8.15 #광복절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글을 달았다. 김소현은 “8월15일 광복절, 빛을 되찾은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오상진은 국수 사진과 함께 “연해주의 고려국수가 다시 생각나는 아침. 일제의 탄압을 피해 이곳으로 온 동포들. 고향을 그리워하며 먹었던 이 국수. 나라없는 설움을 삼키며 지냈던 그들에겐 72년 전 8월 15일은 어떤 날이었을까. #광복절 #72주년 #대한독립만세”이란 글을 남겼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KR’이란 글과 함께 역사 속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곽시양도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신 선열 분들이 있어 지금의 저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2017.08.15 I 고규대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팡, 14일 감성 발라드 '별의 별' 발매
  • 싱어송라이터 라팡, 14일 감성 발라드 '별의 별' 발매
  • 라팡 ‘별의 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팡(Lapin)이 감성 발라드곡을 들고 돌아왔다.라팡은 지난 14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제이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별의 별(라팡X제이)’ 음원을 발매했다. ‘별의 별’은 같은 사물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을 표현한 곡이다. 라팡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절제되고 세련된 보이스의 제이가 만나 짙은 감성을 곡에 담아냈다.2005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라팡과 제이가 지난 5월 작업한 ‘별의 별’은 믹스와 마스터링을 미국 현지에서 진행했다.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맨(Boyz Ⅱ Men), 투팍(Tupac)의 작업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클라우디오 쿠에니가 곡의 후반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과거의 기억을 노래하기 위해 모든 건반악기는 라팡이 아날로그 악기에서 직접 소리를 가져와 연주했고 라팡의 그간 피아노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감성을 재현했다. 층층이 레이어 된 코러스는 같은 상황을 다른 시각에서 해석하는 기억의 중의성을 보여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별의 별’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들과 견공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는 아이들과 견공들이 천진난만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발랄한 영상으로 담고 있다. 한 편의 가족 영화와 같은 따뜻한 영상미와 라팡과 제이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동을 배가 시킨다는 평이다.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머물러줘요’와 지난 3월 피아노 연주앨범 ‘라팡, 피아노 02’,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에브리데이(Everyday)’를 발표한 라팡은 그간 백아연 ‘눈물도 사랑인 걸’(MBC 불의여신 정이), 벤 ‘YOU’(KBS 힐러), 박정현 ‘가슴에 사는 사람’(MBC 화정), 수란 ‘너의 꿈에’(SBS 딴따라) 등 인기 가수들이 부른 드라마 OST의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그의 음악은 ‘라팡(토끼)’이라는 아티스트 이름처럼 추억과 순수함으로 각박한 시대에 작은 위안을 준다.
2017.08.14 I 김은구 기자
선우정아, 컬래버 프로젝트 신곡 '유앤미' 참여
  • 선우정아, 컬래버 프로젝트 신곡 '유앤미' 참여
  • 선우정아(사진=게이트포뮤직앤아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작사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신곡 ‘유앤미(You n Me)’에 참여한다.‘유앤미’는 프로듀서 홀리 훈(Holy Hoon)이 신생레이블 게이트포뮤직앤아트(GATEFOR Music & Art)를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인 ‘친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초창기 선우정아 밴드의 베이시스트 겸 음악 친구로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나눠 왔던 홀리훈의 ‘친구프로젝트’ 초대에 선우정아는 흔쾌이 응했다. 선우정아는 최근 싱글 앨범 ‘구애(求愛)’를 발표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이번 앨범에 적극 참여했다. ‘유앤미’는 슈퍼주니어 예성, 에일리, 백아연, 소녀시대 서현 등 아이돌 및 실력파 뮤지션들과 작업했던 이래언과 일렉트로닉 신에서 특유의 감각적인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Super Moon이 속한 일렉트로닉 듀오 OKOK의 곡이다. 여름을 겨냥한 일렉트로팝 곡으로 뜨거운 여름은 찝찝함과 무료함만 남긴 채 스쳐지나갈 의미 없는 불편한 계절일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시원하고 화사한 파라다이스로 만들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간결한 비트와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가사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탄력있는 선우정아의 보컬은 이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고 게이트포뮤직앤아트 측은 전했다.‘유앤미’는 오는 14일 낮 12시 발매될 예정이다.
2017.07.12 I 김은구 기자
백아연, 아이스크림 뿔로 사랑스러운 매력 완성
  • 백아연, 아이스크림 뿔로 사랑스러운 매력 완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백아연이 여름 소녀로 변신,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매력을 뽐냈다.백아연은 21일 패션 매거진 ‘쎄씨(CeCi)’ 7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백아연은 아이스크림으로 뿔을 만들며 여름 느낌을 물씬 풍겼다.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에 뾰로통한 표정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3집 미니앨범 ‘Bittersweet’를 발매한 백아연은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로 주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여왕’의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해당 앨범에는 백아연이 직접 작업한 곡들이 실려 주목을 받았다. 이 중 작사를 맡은 ‘넘어져라’의 독특한 가사 덕분에 특별한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백아연은 이번 앨범 수록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넘어져라’를 꼽으며 “새똥 맞아라. 택시에 지갑 놓고 내려라”같이 깜찍한 저주가 실린 가사 때문에 팬들로부터 ‘저주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백아연은 “주위에 소심하게나마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곡을 추천하고 싶다”며 귀여운 악동 같은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으로 채웠다.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와 ‘쏘쏘’에 이어 ‘달콤한 빈말’로 3연속 인기몰이를 하며 공감송 대표주자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7.06.21 I 김은구 기자
4년째 솔로 백아연, 사랑이라는 아이러니(인터뷰)
  • 4년째 솔로 백아연, 사랑이라는 아이러니(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저는 거짓말하면 금방 들켜요.”가수 백아연은 ‘사랑의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숨어버린 ‘썸남’이 야속하면서도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 누군가 만나고 싶다가도 막상 마주하면 시큰둥하다.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데도 현실은 씁쓸하다. 그의 노래가 듣는 이들과 공명하는 건 감정의 애매모호함을 표현하는 덕이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다. 백아연은 4년간 솔로다. ‘어 굿보이’를 부르기 전에 연인과 헤어진 후 ‘썸’만 탔다. 그는 “다가오는 사람은 있어도 연애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 방에 콕 박혔기 때문일까. 마음을 주는 건 갈수록 더 어렵다. 사랑받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 결국 내놓는 건 노래다. 백아연은 지난달 29일 미니앨범 ‘Bittersweet’을 냈다. 씁쓸하고 달콤한 사랑의 단면과 일상이 담겼다. “만나자고 하고, 예쁘다고 하고… 사랑을 기다리며 느끼는 점들을 노랫말에 담았어요. 그래서 공감이 되나 봐요. ‘달콤한 빈말’, 제목만 보고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곡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노래할 수 없어요. 그래서 여러 번 수정했죠.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노래하면 어색하거든요.”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를 고민한 적이 있다. “연애한 지도 오래되고 어정쩡한 관계도 많았다”는 그는 곡에 ‘백아연’을 담았다.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는 그렇게 나왔다. 신곡인 ‘달콤한 빈말’도 연장선이다. 어려운 단어는 빼고, 이해 못 할 단어도 뺐다. 일상에 가까운 단어들만 남았다. “조만간 얼굴 보자” “밥 한번 먹자” “맘이 썩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빈말이라도 난 좋아”는 가사다. 언젠가 친구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했을 법한 단어다. “언젠가 좋아했던 사람이라도 멀어지면 미워하더라고요. 민망하고 그때의 감정이 창피할 때도 있었어요. 그때 했던 사소한 미움을 모아놓은 게 곡 ‘넘어져라’예요. 길가다 넘어졌으면, 택시에 지갑 놓고 내렸으면… ‘망해라 나쁜놈아’같은 가사도 제가 썼네요.”(웃음)백아연은 일상을 노래에 담는 게 재밌다. 방에 콕 박혀서 우울한 발라드 노래만 듣다가 무언가 떠오르면 눈에 보이는 아무 종이에 적는다. 스스로 “성격적으로 업다운이 심한 편”이라고 말했다. 노래 덕에 차분해 보이는가 보다. 알고 보면 자신을 드러내는 게 어려운, 어색한 공기를 싫어하는 백아연이다.목표는 ‘편안함을 안겨주는 가수’다. 그래서 자신의 경험담에 집중한다. 사랑이라는 게 그리 대단하지 않다는 걸, 혹은 아주 특별하다는 것을 노래하고 싶다. 씁쓸하고 달콤한 사랑의 아이러니다. “경험한 것을 들려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언젠가 연애를 시작한다면 그때의 감정을 노래에 담으려고 해요. 듣는 분들도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백아연이 사랑을 하고 있구나.’ 그때가 언제일지는 몰라요. 문득 갑자기 찾아오겠죠. 사랑은 그런 게 아닐까요?”
2017.06.06 I 이정현 기자
③박진영 건재…'미래전력' DAY6·전소미 든든
  • [JYP 주가급등]③박진영 건재…'미래전력' DAY6·전소미 든든
  • 박진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JYP는 회사의 상징적 존재이자 가수들의 실질적 수장인 박진영의 이름 이니셜이다. 박진영의 건재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에 여전히 든든한 버팀목이다.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소속 가수들의 콘텐츠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소속 가수는 아니지만 지난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노래 ‘너무너무너무’를 작사, 작곡해 차트 1위로 이끌면서 작사, 작곡 면에서도 여전한 감각을 확인시켰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 도전자들을 평가하며 대중과 친밀감을 더욱 두텁게 했다.하지만 최근 소속 그룹, 가수들의 노래에서 작사, 작곡에 박진영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프로듀서로서 앨범 전체를 이끌어주고 자신이 쓴 곡을 가수들에게 주기도 하지만 타이틀곡의 선정은 회사 임직원과 소속 연예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스템을 JYP엔터가 강해진 이유의 하나로 분석한다. 박진영 한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창작을 위한 인적자원이 두터워졌다는 것은 엔터기업으로서 JYP엔터의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아직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 소위 ‘숨은 전력’이 많은 것도 JYP엔터의 미래를 밝혀주는 요소다. ‘K팝스타’ 출신으로 방송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쌓은 준비된 신인들이 많다. ‘K팝스타3’ 우승자로 음원차트에서 몇차례 1위를 기록해 본 버나드박을 비롯해 ‘K팝스타1’ 우승자 박지민, 데이식스 멤버 jae, 이미 음원 강자가 된 백아연이 ‘K팝스타’ 출신이다.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전소미도 데뷔와 활약이 기대된다.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도 JYP엔터의 숨은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식스는 지난 6일 발매한 싱글 ‘Every DAY6 April’로7일 0시 핀란드, 브루나이, 벨라루스, 바베이도스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대만, 싱가포르, 홍콩 2위, 필리핀과 베트남 3위, 캐나다 10위, 팝의 본고장인 미국 17위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권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2017.04.23 I 김은구 기자
②2PM·GOT7 매출 견인…한한령은 비켜가
  • [JYP 주가급등]②2PM·GOT7 매출 견인…한한령은 비켜가
  • GOT7(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테터인먼트(이하 JYP엔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2015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도 현재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YP엔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736억원을 웃돌았다. 2015년 506억원에 근접했던 매출액보다 23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38억원을 넘어 2015년 42억원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015년 32억원에서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상승했다. JYP엔터는 이 같은 성장의 이유로 신규 아티스트의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증가, 기존 아티스트의 음원, 음반과 콘서트, MD 등 해외매출 증가를 꼽았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의 빠른 성장과 음반, 음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2014년 데뷔한 보이그룹 GOT7 역시 이제는 입지가 탄탄해졌다. GOT7도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에서 주목을 받는 음원 강자다. 지난해 트와이스와 GOT7의 앨범판매량 합은 100만장에 육박했다. JYP엔터의 전체 앨범 판매량 중 비중이 90%를 상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책임질 두 그룹이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두 팀은 올해 상반기 나란히 발매한 앨범도 판매량이 60만장을 넘었다. 벌써부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뿐만 아니라 JYP엔터는 지난해 백아연, 백예린 등 여자 가수들을 차트 정상에 올려놨다. 걸그룹 원더걸스는 지난해 7월 마지막 활동곡인 ‘Why so lonely’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여기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2PM이 JYP엔터에 꾸준한 매출을 올려줬다. 올해 택연과 준케이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군 입대가 예정돼 있지만 2PM은 그룹활동 외에 멤버들이 개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 결정에 반대하는 중국이 보복조치의 하나로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을 시행하면서 중국에서 한류가 위축된 상황이다. 이 영향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주가에도 반영됐다. 그러나 JYP엔터는 전체 매출에서 중국에 의존하는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 현재 상황에서도 GOT7의 중국인 멤버 잭슨, 대만 출신의 마크는 개인적으로 중국어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JYP엔터의 매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2017.04.23 I 김은구 기자
KT뮤직, ‘수지 &LIVE’ 공연 단독 이벤트 초대
  • KT뮤직, ‘수지 &LIVE’ 공연 단독 이벤트 초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신곡 ‘행복한 척’으로 화려하게 솔로가수로 데뷔한 수지가 미니앨범 발매 다음날인 25일 ‘수지 &LIVE’공연을 열 계획이다.‘수지 &LIVE’공연은 KT뮤직과 JYP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25일 저녁8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22일까지 감성지능 음악서비스 ‘지니’(www.genie.co.kr), 네이버 블로그 ‘모임’, 페이스북 ’모임’은 ‘수지 &LIVE’ 공연 초대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지 &LIVE’공연에 참여하고 싶은 네티즌들은 수지의 선공개 곡 ‘행복한 척’에 대한 감상 평을 남기면 된다. KT뮤직은 추첨을 통해 네티즌 200명을 ‘수지 &LIVE’공연에 초대한다.17일 0시 선공개된 수지 솔로곡 ‘행복한 척’은 음악서비스 지니를 비롯해 전 음악사이트 실시간차트, 일간차트를 올킬했다. 전 음악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이뤄낸 수지는 &LIVE공연에서 미니앨범 ‘Yes? No?’ 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KT뮤직 컨텐츠사업본부 이희권팀장은 “연기활동과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수지가 솔로앨범 출시 다음날 바로 &LIVE 공연무대에 오른다”며 “수지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T뮤직은 2016년부터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LIVE’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스컬&하하, 샘김, 백아연, 준케이, 정승환이 &LIVE에 참여해왔다.2017년 &LIVE공연을 빛낼 첫 아티스트 수지는 음악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7.01.20 I 김현아 기자
'제26회 서가대' 엑소 4연속 대상…방탄 7년만에 4관왕
  • '제26회 서가대' 엑소 4연속 대상…방탄 7년만에 4관왕
  • 그룹 엑소(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엑소가 제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최다관왕인 4관왕에 올랐다.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마지막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엑소는 본상,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동안 진행된 팬덤스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 팬덤스쿨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특히 엑소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지난 22회 신인상에 이어 23~26회까지 4연속 대상을 받았다.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 4연패는 엑소가 처음이다. 엑소는 또 4년 연속 3관왕에도 올랐다. 엑소는 23회 시상식에서는 본상, 디지털 음원상과 대상, 24회에는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 대상, 지난해에는 본상, 대상과 한류특별상을 받았다.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과 본상, 뮤직비디오상, 댄스퍼포먼스상을 휩쓸었다.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은 지난 2008년 18회의 빅뱅(최고앨범상, 본상, 모바일 부문, 하이원뮤직상), 2010년 20회의 소녀시대(대상,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에 이어 3번째다.방탄소년단(사진=노진환 기자)최고음원상은 데뷔곡 ‘우아하게’가 역주행한 후 ‘치얼 업’(CHEER UP)과 ‘티티’(TT)로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의 몫이었다. 가온 차트 집계에 따르면 ‘치얼 업’은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올해 1위를 기록했고 세 번째 미니앨범 음반 판매량은 35만장을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본상, 댄스퍼포먼스 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본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빅스, 태연, 지코, 갓세븐, 세븐틴, 여자친구, 마마무, 젝스키스 등 12팀이 받았다. 특히 지난해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1999년 제 9회 시상식 대상에 이어 17년 만에 본상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가요대상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생애 단 한번 주어지는 신인상은 아이오아이, NCT127, 블랙핑크가 거머쥐었다.부문별 시상에서는 OST상 거미, 힙합상 MOBB (MINO & BOBBY), 발라드상 백아연, EPK 올해의 발견 우주소녀 한동근, 트로트상 태진아가 각각 주인공이 됐다. 새롭게 신설된 밴드상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첫 수상자로 호명됐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샤이니가 받았다.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아스트로에 돌아갔다. 사일렌토와 펀치는 월드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제26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엑소△최고앨범상=방탄소년단△최고음원상=트와이스△본상=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태연, 지코, 갓세븐, 세븐틴,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젝스키스 △신인상=아이오아이, NCT127, 블랙핑크△힙합상=MOBB (MINO & BOBBY)△발라드상=백아연△OST상=거미△댄스 퍼포먼스상=방탄소년단, 트와이스△트로트상=태진아△밴드상=장기하와 얼굴들△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한류특별상=아스트로△인기상=샤이니△팬덤스쿨상=엑소△EPK 올해의 발견=우주소녀, 한동근△월드 콜라보레이션상=사일렌토X펀치▶ 관련기사 ◀☞ 김태희, 비와 결혼 후 자필 손편지 "한마음으로 살아갈게요"☞ 비♥김태희 결혼식 인근서 집회…불안정한 시국 대변☞ 비♥김태희, 소수 하객만 초청…철저한 통제 속 19일 결혼☞ ''욕설 논란'' 서인영 측, “격한 감정 표현…물의 죄송”(전문 포함)☞ 성유리, 악플러 상대 명예훼손·모욕죄 고소
2017.01.1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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