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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 연정훈, 악(惡)소리 나는 눈빛..변신은 옳았다
- 가면 연정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정훈, 눈빛만 봐도 ‘악(惡)’ 소리가 난다.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석훈을 연기하는 배우 연정훈의 악행이 매회 강도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그의 눈빛 연기. 댄디하고 반듯한 모습을 보이는 석훈은 자신의 속내를 드러낼 때는 눈빛부터 달라진다. 특히 누군가 대화를 나눌 때마다 은밀히 이를 지켜보고 있는 그의 눈빛에서는 살기가 느껴진다.연정훈은 ‘가면’을 통해 완벽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 동안의 젠틀한 모습을 벗고 ‘루시퍼’라 불릴 정도로 사악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지숙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정태를 살해한데 이어 사냥 모임에서 민우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은하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만나러 가서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복수에 찬 모습을 보여 석훈의 과거와 베일에 감춰진 비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석훈이 준비한 계략이 간파당하고, 최회장으로부터 버림 받을 위기에 처한 석훈이 마지막 반격을 준비한다”며 “이대로 물러서지 않는 ‘루시퍼’ 석훈이 ‘가면’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17부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명단공개'' 박서준♥백진희, 연예계 대표 남·여사친..열애설 2번의 위엄☞ ''힐링캠프'' 성유리, 눈시울 붉힌 마지막 인사☞ ''상류사회'' 임지연, 그의 눈물에 아프게 공감하는 이유☞ ''암살'', 최동훈표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통한다
- 배우 백진희, 삼성디스플레이 나눔소통 행사 참석
- [뉴미디어팀] 배우 백진희가 5월 20일, 삼성디스플레이의 나눔소통 행사에 참석했다. 백진희는 지난 2012년 태국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연을 맺고 홍보대사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대표 연예인이다.이날 행사장에서 백진희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사와 함께 진정한 나눔과 소통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백진희는 “직접 세계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깨달은 바와 느낀 점을 주변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실제로 백진희는 플랜(PLAN)과 함께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백진희는 이 밖에도 자선바자회, ‘The Plan’ 두 번째 이야기,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등에 참가하며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한편, 백진희는 나눔소통 행사장에 설치된 플랜코리아 홍보 부스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결연 신청서를 직접 접수 받기도 했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해외아동결연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후원금은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플랜의 여러 가지 캠페인 및 후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부인 플랜코리아 홈페이지(www.plan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세계 보건의 날,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의 활동은 계속된다
- [뉴미디어팀]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된 날로,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던 보건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각국 보건위생 활동이 촉진된다.‘플랜(Plan)’은 이러한 세계 보건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써온 국제NGO로, 개발도상국가에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의 손길을 뻗고 있다.우선, 플랜은 지난 한 해에만 289,437명에 달하는 보건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현장으로 파견된 플랜 봉사단과 긴급 구호팀은 여러 가지 보건의료지원 및 질병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빈민국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10,758개의 보건시설과 영유아 보호센터를 건축, 개선하는 등의 활동도 펼친다. 이는 신생아들과 산모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플랜이 제시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여기에서는 유아기의 특정 질병 예방 및 영유아 생존률 증가, 영유아의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더불어 플랜은 출생등록 없이는 보건서비스로의 접근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한 뒤, 2005년부터 50개 수혜국에서 아동출생등록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러한 플랜의 노력 끝에 2012년 3월, UN인권위원회는 출생등록 의무화를 주요 의제로 채택하고 법제화 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했다.플랜에 따르면 아직까지 전세계 5,100만 명의 어린이가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기본적인 권리와 혜택이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보건의료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까지 모두 파악해야만 실질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한 만큼 출생등록 의무화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밖에 플랜은 우물건립 등과 같은 식수시설 지원,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지원, 보건소 건립지원, 마을 주민 대상 관련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역개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송재림의 드림빌리지 사업을 통해서 캄보디아에 우물 건립이 진행 중이며, 백진희 홍보대사와는 캄보디아 보건소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최근 1년간은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온, 오프라인 모금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활동 및 후원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plankorea.or.kr)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FM데이트' 써니, 7일간 휴가..강예원-백진희, 일일 DJ 변신
- 강예원 백진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백진희와 강예원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MBC 라디오 ‘FM데이트’의 DJ 써니가 휴가 일정으로 일주일 간 자리를 비우는 사이, 임시 DJ로 나선다. 강예원은 최근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2’에서 ‘아로미’로 활약 중이다. 그동안 영화에서 주로 대중과 만났던 강예원은 예능에 이어 라디오에서 청취자와 가까이 만나 호흡할 예정이다. MBC ‘기황후’를 비롯해 ‘금나와라 뚝딱’, ‘오만과 편견’ 등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났던 백진희는 라디오 부스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예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백진희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각각 ‘FM데이트’의 DJ가 되어 청취자들을 만난다. 강예원을 위해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할 계획이다. ‘FM데이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며, MBC FM4U(서울/경기91.9Mhz) 또는 인터넷 라디오 ‘미니’로 들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속사정쌀롱'' 장동민, "유재석은 내 인생을 바꿔준 사람" 눈물 고백☞ ''슈퍼맨'' 엄태웅 "결혼 후 발레리나 포기한 아내, 미안하다"☞ ''해피선데이'', 설 연휴 안방도 잡았다..24주 연속 시청률 1위☞ 이영돈PD, 역시 발로 뛰는 탐사계의 1인자..시청률 2배 ''껑충''☞ "우리는 모두 셜록이 된다"..''킬미 힐미''에 숨은 ''추리코드 5''
- 백진희, 캄보디아 봉사활동 현장…결연 맺은 아동 찾기도
- 백진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백진희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백진희는 지난 달 27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반테이 스레이 지역과 앙코르 톰 지역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부평세림병원의 후원으로 세워지는 보건소 2개소가 들어서는 곳이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에는 백진희와 플랜코리아 관계자, 양문술 원장을 비롯한 부평세림병원 임직원이 동행했다. 플랜코리아는 어린이 중심 지역개발을 위해 전 세계 50개국의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 정부와 긴밀하고 협력하고 있는 등 어린이들의 권리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백진희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부평세림병원과 플랜코리아 일행은 보건소 2곳의 보건소 건립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보건소에 찾아온 주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비누, 칫솔, 치약세트 등 위생용품 100세트를 나눠줬다.백진희는 해피무브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초등학교 개보수 현장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직접 티셔츠를 준비해 현지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했고, 해피무브 봉사단원들과 함께 학교 건립 현장의 노력 봉사에도 함께 했다.백진희의 새로운 결연아동 ‘소피아’와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정방문을 통해 소피아의 가족을 만났고, 직접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백진희는 “실제로 만나본 소피아는 사진에서 보다 더 작고 여린 소녀였다”며 “수줍어하지도 않고 말도 잘하는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소피아와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부평세림병원은 1월 14일, 플랜코리아와 캄보디아 보건소 건립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총 4곳의 보건소 건립을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일정에서 플랜코리아와 부평세림병원이 새로운 보건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부평세림병원의 후원을 통해 두 곳의 지역에 4개의 보건소가 추가로 건립될 전망이다.
- '감자별'에서 온 정혜성, '오만관 편견'이 피운 꽃이 되다
- ‘오만과 편견’ 정혜성.(사진=벨액터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는 ‘감자별’에서 왔다. 이름도 없는 그냥 ‘비서’였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미인처럼 보이지만 화가 나면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부하직원이었다. 아니, 그보다도 주먹이나 발이 먼저 나가는 살벌한 여자였다. ‘안 그럴 것처럼 보여서’ 더욱 맛이 살았던 ‘감자별’에서 온 비서, 정혜성은 이름처럼 ‘반짝’하며 등장한 ‘중고 신인’이다.최근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꽃을 피게 했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시작해, ‘아름다운 그대에게’, ‘감자별 2013QR3’, ‘기분 좋은 날’로 이어진 필모그라피에 큰 획을 그어준 작품이다. 밖으론 ‘정혜성’이라는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안으론 연기 내실을 다지는 초석이 됐다. 또래인 배우 최우식, 이태환, 백진희와의 현장은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최민식, 손창민, 장항선 등 선배들과의 현장은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끝까지 나를 잡아주고 놓치지 않아 준” 김진민 PD와 이현주 작가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했다.정혜성은 ‘오만과 편견’에서 유광미를 연기했다. 인천지검 수사관이다. 프로필 설명에 따르면, 몸매는 ‘S라인’, 얼굴은 ‘V라인’이다. 깔끔하고 야무진 성격. 수사관이 해야 할 일을 칼 같이 나누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감자별’에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했던 비서로 열연한 정혜성은 새로운 매력을 꺼냈다. 똑 부러진 연기는 물론 최우식과의 러브라인에 있어서도 쫄깃한 호흡을 보여줬다.그는 “잘 했다”는 호평과 칭찬이 어색하다. 잘 한 일보다 못 한 일이 눈에 띌 때다. 부족한 부분을 매우는데 혈안일 때다. 게다가 “여주인공 말고는 여배우가 없는 드라마인데 설마 신인인 나를 쓰겠어?”라는 생각부터 들었던지라 자신감이 ‘100%’인 상황도 아니었다. 첫 미팅에서 김진민 PD와 서너 마디 나눴을 뿐인데 눈물을 왈칵 쏟았다는 그는 “도대체 어떤 얘기를 나눴나”라는 질문엔 끝내 답을 피했지만 이를 계기로 마음을 열게 됐다고 했다.‘오만과 편견’ 정혜성.김진민 PD의 현장에 정혜성은 믿고 의지했다. 동선을 파악하고 자리를 잡는 일까지 손수 가르쳐줬다. “‘왜 못하냐’ 다그치면 주눅이 드는 스타일인데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 늘 다독여만 주셨다”는 정혜성은 ‘오만과 편견’에 진 마음의 빚이 크다.“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일”이라는 정혜성은 쉴 틈없이 ‘빚 청산’에 나선다. ‘오만과 편견’을 마치기도 전에 차기작을 확정했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힐러’ 후속으로 방송되는 ‘블러드’다. 이 작품 역시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 ‘굿 닥터’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재회한 새로운 의학 드라마다. 전작에서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의학 드라마를 만든 두 사람이 이젠 판타지 캐릭터를 데려왔다. 뱀파이어와의 결합이다.“욕심 내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것만으로 빛이 났던” ‘오만과 편견’ 속 캐릭터와 달리 ‘블러드’는 “하는 만큼 티가 나는” 역할을 맡았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살아날 수 있고, 없어져 버릴 수도 있는 캐릭터”라는 사실에 부담감도 크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 없이 출연이 성사된 작품이라 “내 연기를 제작진, 스태프, 동료 선후배들이 어떻게 봐줄지 걱정”이 크고, “시청자가 내 연기에 공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그래도 정혜성은 “1995년생인 나보다도 밝은” 엄마를 닮아 긍정적이고, “부산 마초”인 아빠의 기운을 받아 ‘쿨’한 성격을 지녔다. 혼자 대본을 읽을 땐 걱정도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현장에선 티 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아직 저도 제 매력을 모르겠어요. 제 안에는 제가 너무 많아요.(웃음) 사실 전 지금 굉장히 행복해요. 작년 소망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으면 좋겠다’였는데 정말 그렇게 됐거든요. 올해는 그 소원에 더해서 모든 감독님이나 작가님, 스태프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정혜성이 누구야?’에서 ‘정혜성과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끔 성장하고 싶어요.”‘오만과 편견’ 정혜성.▶ 관련기사 ◀☞ 나인뮤지스 경리, 재킷 B컷 공개..'아찔한 앞태, 섹시한 뒤태'☞ 신봉선 "코 재수술 1주년, 곧 파티 열 것" 폭소☞ 종편의 편성 변동..파격, 전격, 성공적, "효과, 있었다"③☞ 종편의 편성 변동..리스크와 임팩트, 그 사이의 줄다리기②☞ 종편의 편성 변동..시간대 안착 vs 콘텐츠 차별화, 완생을 향해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