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43건

김소연,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태후’ 작품상
  • 김소연,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태후’ 작품상
  • ‘2016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생중계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소연이 데뷔 22년만에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김소연은 7일 오후 서울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MBC ‘가화만사성’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김소연은 눈물을 흘리며 “정말 믿기지 않는다. 내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있을까 싶어서 염치 없지만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작품상은 KBS2 ‘태양의 후예’가 받았다. 드라마를 제작한 NEW 측은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가님들, 감독님 그리고 배우가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SBS ‘닥터스’의 장현성과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안재현, MBC ‘내 딸 금사월’의 백진희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KBS2 ‘태양의 후예’의 조재윤과 ‘내 딸 금사월’의 박세영이, 신인상은 MBC ‘옥중화’의 서하준과 JTBC ‘마녀보감’의 김새론이 수상했다. 연출상은 MBC ‘결혼계약’의 김진민, 작가상은 tvN ‘디어마이프렌즈’의 노희경에게 돌아갔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 방송된 드라마 25편과 배우·제작자를 대상으로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2007년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했다. MC는 오상진과 김새론이 맡았다.단 매끄럽지 못한 진행, 불안한 중계, 다수의 불참자 등으로 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수상자(작)이다.▲대상=김소연(가화만사성)▲작품상=태양의후예▲여자최우수상=백진희(내 딸 금사월)▲남자최우수상=장현성(닥터스), 안재현(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여자우수상=박세영(내 딸 금사월)▲남자우수상=조재윤(태양의후예)▲여자신인상=김새론(마녀보감)▲남자신인상=서하준(옥중화)▲공로상=이동진▲심사위원특별상=소유진(아이가 다섯)▲글로벌스타상=안재현(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올해의스타상=김소연(가화만사성)▲한류스타상=한승연(청춘시대)▲핫스타상=이기우(기억)▲연출상=김진민(결혼계약)▲작가상=노희경(디어마이프렌즈)▲글러벌매니지먼트상=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OST상=인순이(엄마-이토록 아름다웠음을)
2016.10.07 I 김윤지 기자
백진희·윤현민 미국 여행설 해명 “우연의 일치”(공식입장)
  • 백진희·윤현민 미국 여행설 해명 “우연의 일치”(공식입장)
  • 윤현민, 백진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진희 측이 윤현민과 미국 데이트설에 대해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사진상 비슷한 장소나 상황처럼 보이는 것뿐 우연의 일치“라며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같이 여행을 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말했다이날 SNS 상에는 공원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는 윤현민의 사진과 백진희가 SNS에 올린 공원 사진이 나란히 게재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설을 재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출연하던 당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 오대환, 네 아이 아빠된다…9월 출산 예정(인터뷰③)☞ ‘옥중화’ 진세연, 이영애·한효주 잇는 사극퀸될까☞ 송혜교, 주얼리 업체 손배소 제기…“초상권 침해”☞ '볼륨' 안방마님, 내달 9일부터 유인나→조윤희☞ 재관람 노렸나? '시빌워' 쿠키영상 알고보니 2개였다
2016.04.27 I 김윤지 기자
백진희, 드라마 종방후 캄보디아 봉사활동
  • 백진희, 드라마 종방후 캄보디아 봉사활동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백진희가 드라마 종영이후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캄보디아는 작년 부평세림병원과 함께 보건소 개보수 착공식을 위해 다녀온 후 1년만의 재방문이다.백진희는 이번 캄보디아 방문에서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워진 보건소를 직접 둘러왔다. 그는 “깨끗하고 새롭게 달라진 외관과 가득 채워진 비상약, 새 것으로 구비된 의료도구 등 꼼꼼히 달라진 부분들을 살펴봤다”면서 “1년 전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보건소가 캄보디아의 소외계층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을 생각하니 기뻤다”고 말했다.특히, 백진희 홍보대사는 작년에 이어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후원아동 소피아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는 “1년 사이 부쩍 성장한 소피아를 보니 후원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아울러 아이들에게 비누·치약·칫솔·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나누어 주며 손씻기 교육, 양치교육 등 위생교육을 직접 진행했으며, 룬타액 종합학교에 방문해 아이들과 티셔츠와 모자에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키도 했다.이 밖에도 백진희 홍보대사는 캄보디아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 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직접 준비한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시청각교실도 만들어주기도 했다.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플랜코리아와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있다.플랜 관계자는 “백진희 홍보대사는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플랜코리아와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있으며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의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식사를 하는 후원자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4.20 I 박미애 기자
윤현민, “‘금사월’, 인간적으로 단단해진 작품” (인터뷰)
  • 윤현민, “‘금사월’, 인간적으로 단단해진 작품” (인터뷰)
  • 윤현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스스로 단련시켰던 시간이에요.”배우 윤현민은 지난 28일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이하 ‘금사월’)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윤현민은 극중 사월(백진희 분)과 사랑에 빠지는 재벌2세 강찬빈 역을 맡았다. 초반 사월과 티격태격 로맨스는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다만 후반부에 들어 캐릭터가 급변하면서 ‘개연성 결여’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금사월’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윤현민에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시간이었다. “빠른 전개가 ‘금사월’의 장점인데, 연기는 쉽지 않았어요, 애로 사항이 많았죠. 어떤 부분은 사랑해주셨고, 어떤 부분은 반응이 좋지 않았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기운 빠지더라고요. 캐릭터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드라마가 잘됐잖아요. 악플은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 인간 윤현민은 좀 더 단단해졌어요.”‘금사월’은 그에게 첫 주말극이었다. 이전에는 KBS2 ‘감격시대’(2014), ‘연애의 발견’(2014), 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2015) 등 주로 미니시리즈에 출연했다. 주말극의 특징은 긴 호흡으로, 윤현민은 약 8개월을 강찬빈으로 살았다. 체력적, 정신적 압박이 상당했다. 링거 투혼은 기본이었다. 음식이 넘어가지 않아 간단한 샐러드로 끼니를 때우는 날도 많았다. ‘금사월’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맛 봤다. 윤현민(사진=김정욱 기자)그때마다 힘을 준 이들이 있었다. 전인화(득예 역)와 손창민(만후 역)이었다. 윤현민은 극중 설정에 따라 두 사람은 ‘어머니’와 ‘아버지’로 불렀다. 윤현민은 “두 분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며 “인생이 이렇게 흘러갈 수도 있다며 폭넓게 생각해 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연기 외적인 가르침도 있었다. “아버지(손창민)는 장난을 좋아해요. 잠도 못자고, 외울 대사도 많을 텐데 활력이 넘치시죠. 그렇게 현장 분위기를 띄워요. 어머니(전인화)도 그래요. 항상 미소로 후배들을 다독여 주셨어요. 그것이 드라마를 이끄는 책임감이자 배우의 덕목인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많이 배웠어요.” 지난달에는 상대역 백진희와 열애설이 터졌다. 함께 대형 가구매장을 찾았다 그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시간이 맞아서 같이 쇼핑을 갔다가…”라며 난감해 했다. 그로인해 스태프의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열애설 이후 사이가 서먹해질까 내심 걱정도 했다. 그는 “열애설 이후 첫 만남에 대본이 나왔다”며 “촬영에 집중하느라 웃어넘기는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백)진희와 호흡이 정말 잘 맞았어요. 주말극이지만 미니시리즈 같은 신선한 멜로를 만들고 싶었는데, 진희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이것저것 준비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장면을 만들어 갔어요. 후반부에 멜로가 사라져 그게 좀 아쉬웠어요.”그에게 김순옥 작가란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순정에 반하다’ 이후 뉴욕 여행에서 돌아와 김 작가를 처음 만났다. 김 작가는 첫 만남에 “지장이라도 찍고 갔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윤현민은 “작가님은 여러가지 기회를 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 끝나고 작가님과 술을 마실 기회가 있었어요. 그 자리에서 ‘나 때문에 배우들이 고생한다’며 울먹였어요. 여론의 질타도 있고, 글 쓰는 일도 힘들고…. 심적으로 괴로웠을 거예요.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작품을 보면 작가님이 강성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눈물 많은 소녀같아요.” 윤현민(사진=김정욱 기자)프로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지난 2008년 은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뮤지컬 무대를 누비던 그는 지난 2012년 SBS 일일극 ‘그래도 당신’을 기점으로 브라운관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금사월’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꿰차며 한 단계 도약했다. ‘2015 MBC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윤현민은 “‘우리의 배우였는데, 모두의 배우가 됐다. 축하한다’는 글을 팬카페에서 봤다”며 “그 글을 읽는데 심장이 요동쳤다. 위로 받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신중을 기해 차기작을 고르고 있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고 싶어요. 좀 더 욕심을 부리면 무대에 서고 싶어요. 공연은 항상 저에게 자극제가 되죠. 영화도 하고 싶어요. 드라마, 공연, 영화 한 편씩 할 수 있다면 성공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16.03.09 I 김윤지 기자
주말 안방극장은 '줌마시대'
  • 주말 안방극장은 '줌마시대'
  • 소유진(왼쪽부터) 김성령 전인화[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안방극장에 아줌마 바람이 거세다.여배우에게 결혼은 곧 경력절벽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반대다. 30~40대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이 늘면서 해당 연령대 여배우 주가도 오르고 있다. 검증된 연기력에 20대 못잖은 미모, 우아함까지 더했다. 가정극에 몰렸던 이전과 달리 액션 등으로 장르도 다양화됐다. 중장년층의 리모콘 권력이 강한 주말극은 기혼 여배우들의 전쟁터나 다름없다.△남편만큼 잘나가는, 소유진배우 소유진이 ‘연기자’로서 정체성을 단숨에 되찾았다. 어느 순간 ‘백종원의 부인’으로 불렸던 그였으나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싱글맘 안미정을 연기 중이다. 집에서는 엄마, 직장에서는 애달픈 커리어우먼이다. 지난 2월 28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1%(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탔다는 분석이다.소유진의 실감나는 엄마 연기가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리고 있다. 그는 실제로 백종원 사이에 아이 둘을 두고 있는데 출산과 육아를 겪다 보니 캐릭터 몰입도 수월해졌다.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의 심정이 이해되더라”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캐릭터이나 밝은 에너지를 담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액션도 그녀처럼, 김성령배우 김성령이 총을 쥐었다. 5일 첫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여형사 고윤정을 연기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우아함의 대명사였는데 이번에는 ‘아줌마’답게 억척스러움으로 승부한다. 형사수사물인 만큼 화려한 액션신도 다수 포함됐다. ‘미세스캅2’는 김희애가 출연했던 ‘미세스캅1’의 두 번째 시즌 작이다. 케이블이 아닌 지상파 드라마가 시즌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애가 화장기없는 얼굴로 등장해 고군분투했다면 김성령은 화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분위기도 유쾌함을 더해 이전 시즌과 차별화했다. 김성령은 “여형사라고 하면 으레 갖는 고정관념을 깨겠다”라며 “운동화 대신 하이힐을 신은 여형사의 모습이 대표적이다. 중성적이거나 거친 면이 아닌 여성미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전 남편과의 갈등, 워킹맘으로서 아들에게 갖는 애틋함 등도 극에 담긴다.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전 시즌보다 더 유쾌하고 활기차며 통쾌한 수사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갓득예, 전인화전인화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을 통해 새 별명을 얻었다. 극 중 캐릭터 명에서 착안한 ‘갓득예’다. 극 중 전인화는 금사월(백진희 분)의 친모 신득예 역을 맡았다.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회사까지 빼앗은 극악무도한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시원한 복수로 통쾌함을 안겼다. 복수의 화신으로서 드라마 전체를 주물렀다. ‘내딸 금사월’이 최고시청률 34.1%를 기록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던 것은 그의 덕이 컸다.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전인화는 드라마가 종영한 후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나 “‘내딸 금사월’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상까지 받았다”라며 “연기하기 힘든 장면이 많았는데 잘 마무리하게 돼 다행이다. ‘갓득예’라는 신조어는 딸이 알려줘서 알았다. 시청자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관련기사 ◀☞ 이지아 "男배우들, 군대 이야기에 소외감도"☞ '결혼계약' VS '미세스캅2' 맞대결, 둘 다 웃었다☞ [포토]애비 챔피온 part1, 선명한 복근☞ '톡투유' 윤태호 작가 "작품 중 가장 욕망에 찬 캐릭터? '이끼' 이장"☞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북런던더비 2-2 무승부(외부전송)
2016.03.06 I 이정현 기자
한수연 '숨은 한국 찾기' 홍일점 투입 '유쾌한 리액션 기대'
  • 한수연 '숨은 한국 찾기' 홍일점 투입 '유쾌한 리액션 기대'
  • 한수연(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한수연이 EBS ‘숨은 한국 찾기’ 홍일점 고정패널로 발탁됐다.한수연은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5분에 EBS1을 통해 방송되는 ‘숨은 한국 찾기’에서 ‘광수생각’의 저자 만화가 박광수, ‘글 쓰는 요리사’ 칼럼리스트 박찬일, 여행작가 임운석과 함께 일명 여행 지식 가이드로 출연한다. 한수연은 유일한 여성 패널인 만큼 자신이 알고 있는 여행 정보와 유쾌한 리액션으로 홍일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각오다.‘숨은 한국 찾기’는 뻔한 관광지 소개가 아닌 테마로 접근하는 신개념 여행 토크쇼다. 쏟아지는 여행 정보 속에서 갈 길 잃은 여행객들에게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인문, 지리, 역사 측면에서 다각도로 깊이 있게 조망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오승현, 웨딩 화보 사진 더보기☞ 코트니 스터든, 양상추 비키니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여자친구 신드롬]② 숫자로 본 ''시간을 달려서'' 인기☞ [여자친구 신드롬]③ 보이그룹 아스트로·JJCC도 삼킨 ''유행''☞ ‘금사월’ 전인화 “유재석 예능러브콜? 의리 지킬 것”(인터뷰②)☞ ‘금사월’ 전인화 “악플 상처 백진희, 안타까웠다”(인터뷰③)☞ ''3월의 신부'' 오승현, 화사한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2016.03.03 I 김은구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3.8%로 자제 최처 시청률
  • ‘한번 더 해피엔딩’, 3.8%로 자제 최처 시청률
  • ‘한번더 해피엔딩’ 포스터(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극본 허성희) 1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가 기록한 시청률 4.7% 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시청률 5.2%로 출발한 ‘한번 더 해피엔딩’은 입소문에 힘입어 한동안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경쟁작 ‘태양의 후예’의 등장 이후 시청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종영을 3회 앞둔 상황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미모(장나라 분)과 송수혁(정경호 분)은 사랑을 키워갔다. 송수혁 덕분에 한미모는 5년 만에 결혼사진을 태웠고, 폐쇄공포증을 극복했다. 그러나 송수혁의 여동생이 한미모의 전 남편을 결혼 상대자로 데려오면서 두 사람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3.4%,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률 5.2%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 ‘금사월’ 전인화 “악플 상처 백진희, 안타까웠다”(인터뷰③)☞ ‘금사월’ 전인화 “유재석 예능러브콜? 의리 지킬 것”(인터뷰②)☞ ‘금사월’ 전인화 “‘갓득예’ 애칭, 감사할 따름” (인터뷰①)☞ ‘태양의 후예’, 시청률 20% 돌파…적수 없다☞ ''신스틸러'' 조덕현, 장신영·강경준 소속 케이스타 합류
2016.03.03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전인화 “악플 상처 백진희, 안타까웠다”(인터뷰③)
  • ‘금사월’ 전인화 “악플 상처 백진희, 안타까웠다”(인터뷰③)
  • MBC 사진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인화가 악플에 상처 받은 후배들을 안타까워했다. 전인화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28일 종영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이하 ‘금사월’)과 관련된 후일담을 털어놨다. 극중 전인화는 금사월(백진희 분)의 친모 신득예 역을 맡았다.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회사까지 빼앗은 극악무도한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시원한 복수로 통쾌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전인화는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딸 금사월에 대한 모성애와 강만후에 대한 복수심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복수를 위해 만들어낸 제3의 인물 헤더신을 통해 1인2역에 도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신득예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면, 금사월은 그렇지 못했다. “(백)진희를 보면 마음이 짠했다. 가끔 우울해 보이기도 했다. 그런 반응에 연연하지 말라고 했다. 나 역시 과거에 그런 경험을 했다. 담아두지 말고 역할에 충실하라고 조언했다. 그 나이 때는 좋지 않은 반응이 있으면 상처 받는 것 같다. 시청자는 개개인의 감정이나 호오를 표현하는 것인데, 캐릭터를 부여 받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은 또 다른 것 같다.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등 젊은 배우들에게 든든한 선배였다고 들었다. “애들이 안쓰러웠다. 육체적으로도 지쳐있는데, 댓글 하나하나에 휘청휘청하면 마음이 안타까웠다. 그때마다 안아주고 싶었다. ‘일일이 신경 쓰면 난 이 세상에 없다’고 했다. 모든 시청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그중에 나를 좋아하는 분이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좋지 않은 반응이 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라고 생각을 바꿔보는 게 좋다. 악플에 스스로 함몰되는 건 본인에게 해롭다.”-‘금사월’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막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작가님이 안쓰러웠다. 욕을 많이 먹는다며 배우들에게 미안해했다. 그 모습이 안타까웠다. ‘막장’을 의도한 것은 아니다. 한정된 시간에서 사건사고를 극적으로 풀어 놓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한 번 타깃이 된 후에는 집중사격이 이어진다. 일부 군중심리도 있는 것 같다. 등장인물들을 인물로 보시지 말고, 캐릭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마지막으로 ‘갓득예’를 아껴준 ‘금사월’ 시청자에게 한 마디 한다면.“댓글은 시청자의 마음을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창구였다. 매 맞는 날도 있었지만, 용기가 날 때도 있었다. 긴 여정이었지만 응원의 목소리가 있어 힘이 났다. 감사하다.”
2016.03.03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전인화 “유재석 예능러브콜? 의리 지킬 것”(인터뷰②)
  • ‘금사월’ 전인화 “유재석 예능러브콜? 의리 지킬 것”(인터뷰②)
  • MBC 사진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인화가 유재석을 언급했다. 전인화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28일 종영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이하 ‘금사월’)과 관련된 후일담을 털어놨다. 극중 전인화는 금사월(백진희 분)의 친모 신득예 역을 맡았다.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회사까지 빼앗은 극악무도한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시원한 복수로 통쾌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전인화는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딸 금사월에 대한 모성애와 강만후에 대한 복수심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복수를 위해 만들어낸 제3의 인물 헤더신을 통해 1인2역에 도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뷰①에 이어)-극중 손창민은 악인이다. 귀엽다는 반응도 있었다. “‘귀요미’가 됐다. (웃음) 손창민과 호흡은 처음이다. 반듯하고 성품이 좋은 분이다. 강만후가 귀여운 이유다. 오히려 지독한 악인으로 그려졌다면 어색할 수도 있었을 텐데, 강만후는 시청자가 소화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가 싶다. 너무 소름끼치는 인물이었다면 거부 반응이 있었을 수도 있다. 실제 손창민은 분위기 메이커였다. 장난을 좋아하고 유쾌하다. 덕분에 지치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신득예를 괴롭히는 인물이 여럿 나온다. 가장 얄미운 캐릭터는 누구였나. “아무도 밉지 않았다. 연기하는 배우들이 워낙 좋다보니 사심이 들어갔다. 드라마는 극적으로 흘러가지만, 슛이 들어가 전에는 서로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팀워크는 정말 좋았다.” MBC 사진제공-카메오로 출연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 드림’에서 2,000만원의 출연료(전액 기부)로 ‘금사월’ 팀에 낙찰됐다.) 이후에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반가웠다. 이색적인 분위기였다. ‘드라마가 이런 맛도 있는 거지’ 싶었다. 게다가 좋은 취지였다. 유재석과 함께 연기해 참 좋았다. 처음에는 어려워했다. 나중에는 ‘재석아’라고 불러 달라고 하더라. 나를 누님이라고 불러서 낯설었다. 나중에 ‘알았다 재석아’라고 말했다. (웃음) 유재석은 인격적으로 갖춰진 개그맨 같다. 그래서 그 위치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을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을 가졌다. 본인이 돋보이고자 나서지 않고 주변을 챙긴다.”-‘무한도전’도 평소 즐겨보는가. “물론이다. 지난 ‘나쁜 기억 지우개’ 편도 감동적으로 봤다. 무조건 웃기기보다 위안이 되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만약 유재석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요청하면 응할 생각이 있나.“(잠시 고민 후) 유재석에 대한 의리는 지켜주고 싶다.”-작품 외적으로 스타일링, 메이크업 등도 주목 받았다. 빡빡한 촬영 일정 가운데 피부 관리는 어떻게 했나.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도저히 할 수 없었다. 피부과 갈 시간도 없었다. 쉬는 날이 토요일이거나 일요일이었는데, 피부과가 문을 안 연다. 홈케어에 의존해야 했다.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고, 주기적으로 필링을 했다. 팩도 열심히 했다. 팩 밖에 의지할 게 없었다. 페이스 오일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분을 많이 바르지 않으면 광이 나더라.”-잠은 하루에 몇 시간 잤나. “이동하는 차에서 거의 잤다. 초반 한 달은 거의 밤을 샜다. 새벽 5시에 집에서 나가 새벽2시에 귀가했다. 3~4시간 자고 다시 촬영장을 나갔다. 그런 생활을 3주 가까이 반복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
2016.03.03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전인화 “‘갓득예’ 애칭, 감사할 따름” (인터뷰①)
  • ‘금사월’ 전인화 “‘갓득예’ 애칭, 감사할 따름” (인터뷰①)
  • MBC 사진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인화가 ‘갓득예’라는 애칭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전인화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28일 종영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이하 ‘금사월’)과 관련된 후일담을 털어놨다. 극중 전인화는 금사월(백진희 분)의 친모 신득예 역을 맡았다.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회사까지 빼앗은 극악무도한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시원한 복수로 통쾌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전인화는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딸 금사월에 대한 모성애와 강만후에 대한 복수심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복수를 위해 만들어낸 제3의 인물 헤더신을 통해 1인2역에 도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하 일문일답이다.-우여곡절이 많은 인물을 맡았다. 촬영은 어땠나.“매회 고생스러웠다. 마지막 촬영까지 힘들었다. 웃는 장면이 1화와 마지막인 51회에만 나온다. (웃음) ‘여인천하’(2001)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때는 궁에서 ‘이리 들거라’라고 하면 됐지만, 신득예는 계속 돌아다닌다. 강도로 따지면 지금까지 작품 중 최고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다들 참고 했다.”-통쾌함을 주는 역할이었다. 외롭지는 않았나. “외롭지 않았다. 그런 감정을 느낄 새도 없이 매회 대본이 벅차게 나왔다. 42회에 등장한 금사월과 강찬빈(윤현민 분) 결혼식 장면에서는 대사가 워낙 많았다. 이틀 전에 대본이 나왔다. 대사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밥도 안 넘어갔다. 한 번 NG를 내면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것 아닌가. 하염없이 외워야 했다.”MBC 사진제공-결혼식 장면이 가장 힘들었던 신인가.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장면은 따로 있다. 첫 회 저수지 신이다. 5미터 깊이 저수지에서 촬영했다. 어쩌다 보니 쑥 빠졌다. 누군가 나를 꺼내줘야 하는데 사람이 없었다.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너무 무서웠다. 방송에서 보면 신득예가 저수지에서 나와서 기침을 한다. 진짜로 물을 먹어서 기침을 한 거다. 그 와중에 NG를 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대사를 쳤다.”-헤더신의 등장은 원래부터 알고 있었나.“작가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충격 받았다. 계약 할 때도 그런 이야기를 못 들었다. 촬영 1주일 전에 캐릭터 콘셉트 회의를 했는데, 전부 다 바꾸라고 했다.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안경도 써보고 이것저것 다 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옴브레 염색(두 가지 이상의 색을 염색해 입체감과 음영감을 주는 컬러 염색 기법)을 해보겠나 싶었다. 휠체어라는 장치가 있었는데, 앉아서 연기하는 게 어색하긴 했다. 신득예와 헤더신을 오가는 부분은 힘들었다. 한 캐릭터를 몰아서 촬영할 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하루에도 몇 번씩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했다.”-고생은 많았지만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갓득예’라는 별명도 얻었다. “신조어는 잘 모른다. 딸아이가 알려줘서 그때 알았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에도 올랐는데 아쉽지 않았나. “주변에서 그렇게 물어본다. 이렇게 답한다. 꼭 대상을 타기 위해 연기하지 않는다. ‘금사월’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덕분에 작품을 대표해 상을 준 것 같다. 감사하다. 연기를 계속하면 또 기회가 생기지 않겠나. 그렇게 된다면 한없이 기쁜 일일 것 같다.” (인터뷰②로 이어)
2016.03.03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백진희, 전속계약 만료 임박…FA 나올까
  • ‘금사월’ 백진희, 전속계약 만료 임박…FA 나올까
  • 백진희.[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진희가 FA(Free Agent, 자유계약 시장) 시장에 나올까. 29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백진희가 현 소속사인 스노볼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이 오는 5월 만료된다. 재계약 여부는 미정이다.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하 ‘금사월’)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 연예 FA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이다. 이준기 이진욱 김민희 윤시윤 고준희 등이 조만간 전속계약이 만료되거나 이미 만료된 상태다. 백진희까지 동참할지 주목된다.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영화 ‘반두비’(2009) ‘페스티발’(2010),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2011) 등에 출연했다. ‘금 나와라, 뚝딱!’(2013), ‘기황후’(2013), ‘트라이앵글’(2014)를 비롯 ‘금사월’까지 줄곧 흥행에 성공한 MBC 드라마에 출연했다. 덕분에 ‘MBC 흥행 공무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 28일 종영한 ‘금사월’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여주인공 금사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관련기사 ◀☞ 제시카 저격? SM 카드는 누구인가☞ [드라마對드라마]수목극 2라운드, 송혜교 VS 오연서 매력 전쟁☞ 여자친구 ''꽈당''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 산이, 브랜뉴뮤직과 재계약 체결☞ [포토]모델 도젠 크로스 pt3 ''매끈한 복근 자랑''
2016.03.02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전인화, 종영소감 “오래 기억될 작품”
  • ‘금사월’ 전인화, 종영소감 “오래 기억될 작품”
  • 사진=웰메이드예당[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인화가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의 종영소감을 전했다.전인화는 2일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을 통해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정신 없이 달려온 것 같은데 어느새 ‘내 딸, 금사월’이 마침표를 찍었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머릿속에 긴 시간 함께 고생했던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생각난다. 촬영현장이 워낙 분위기가 좋았고 배우들 간의 호흡 역시도 정말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당분간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푹 쉬고 싶다. 조만간 좋은 작품에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전인화는 지난 28일 종영한 ‘내 딸, 금사월’에서 사연 많은 인물 신득예 역을 맡았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딸 금사월(백진희 분)에 대한 모성애와 자신의 원수인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복수심 등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신득예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극중 신득예가 복수를 위한 과정으로 가공한 제 3의 인물 해더신으로 변신, 1인 2역까지 선보였다. 전인화는 휴식 후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2016.03.02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도지원, 종영소감 “시청자의 사랑, 버팀목 됐다”
  • ‘금사월’ 도지원, 종영소감 “시청자의 사랑, 버팀목 됐다”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도지원이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 종영소감을 밝혔다.도지원은 2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6개월, 지혜를 향한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속에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라고 종영소감을 공개했다.도지원은 “감독님, 작가님 이하 동료 선후배, 스태프들, 여러 방송 관계자 그리고 팬 분들의 사랑은 제게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 자릴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도지원은 극중에서 오민호(박상원 분)의 아내이자 오혜상(박세영 분)의 양엄마 한지혜 역으로 열연했다. 젊은 시절 수간호사였던 지혜는 친구 신득예(전인화 분)의 딸 금사월(백진희 분)의 출산을 돕고 비밀을 지켜주는 의리 넘치는 인물이다. 천사처럼 착하고 상냥했지만 이후 친구와 남편의 관계를 알게 되며 배신감을 느끼고 독하게 변모한다.친딸은 아니었지만, 사월과 혜상에게 그 누구보다 의지가 되고 따뜻한 보금자리와도 같았던 지혜. 특히 ‘악녀’ 혜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모습은 먹먹함을 선사했다. 도지원은 한지혜 캐릭터를 통해 혈연을 뛰어넘는 깊은 사랑과 가족애를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전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최종회는 33.6%(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도지원은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2016.02.29 I 김윤지 기자
‘금사월’ 강래연, 종영 소감 “만후 패밀리, 남다른 애착”
  • ‘금사월’ 강래연, 종영 소감 “만후 패밀리, 남다른 애착”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강래연이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 종영 소감을 밝혔다.강래연은 26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강래연은 “매주 만나던 동료들과 이제 작별을 해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이다 특히, 한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던 ‘만후 패밀리’에겐 남다른 애착이 있어 더욱 서운함이 큰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다시 한 번 연기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고, 현장도 사랑하게 됐다. 현장을 떠나는 슬픔에 상실감도 크지만, 함께하는 동료가 생겨 행복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찔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동료 배우인 박원숙, 전인화, 김희정, 박상원, 백진희, 윤현민, 이연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는 강래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 한 가족으로 등장하던 배우들은 물론, 극중 악연으로 엮였던 배우들과도 애틋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은 오는 28일 종영한다.
2016.02.26 I 김윤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17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개성공단 유입 달러’ 관련 논란 이종걸 “외교안보라인 바꿔야..총선후 개성공단 다시 열겠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박근혜 정부의 외교 안보 전략을 강도높게 비판해◇ 미국 입장 대응美 F-22 4대 한반도 긴급 출동..2대는 오산기지 잔류- 한국 공군의 F-15K와 미 공군 F-16 4대와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편대비행한 F-22는 2대만 다시 기지로 복귀하고 나머지 2대는 오산에 배치◇ 원유 생산 동결원유 ‘동결’‥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 4개국이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지난달 11일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윤현민 백진희윤현민·백진희 양측 “열애설 사실 아냐..매니저 동행한 쇼핑”- 윤현민과 백진희가 온라인에서 다정하게 쇼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여◇ 남자간호사 비율‘남자간호사’ 비율 점차 늘어난다… 허용 54년 만에 1만명 돌파 - 남자간호사의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론다 로우지론다 로우지, 지난해 ‘충격패’ 이후 첫 심경 고백..“죽고 싶었다”-UFC 최고의 이슈 아이콘 론다 로우지가 지난해 11월 타이틀을 빼앗긴 뒤 자살까지 생각한 것으로 전해져◇ 린다 김“린다김에 5천만원 떼이고 폭행당해”..무기 로비스트의 갑질?- 린다 김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엄앵란엄앵란 유방암 투병기 공개..“남편 강신성일 극진히 보살펴”-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엄앵란이 출연해 유방암 수술 뒷 이야기를 전해
2016.02.17 I 김민정 기자
'내딸 금사월' 막장 스토리, 이렇게 하면 풀릴까요?
  • '내딸 금사월' 막장 스토리, 이렇게 하면 풀릴까요?
  • MBC 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이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의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내딸 금사월’은 14일 방송에서 사월(백진희 분)가 찬빈(윤현민 분)이 결혼을 강행하며 친어머니인 득예(전인화 분)의 복수극을 끝내겠다고 나섰다. 사월은 25년 만의 찾은 친엄마의 부모, 다시 말해 자신의 외가를 갈갈이 찢은 찬빈의 아버지 만후에 대한 복수를 끝내는 게 득예를 돕는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펼쳤다. 득예는 자신이 빼앗겼던 보금그룹을 딸 사월에게 물려주려 했으나 결국 원수인 만후의 가족에게 넝쿨째 헌납할 위기에 처했다. 사월이 이런 정황을 무시하고 결혼까지 감행하자 “원수 집안을 살리려고 애쓰는 사이코패스”라는 시청자의 비판마저 들어야 했다.현재 극은 주요 흐름은 사월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그동안 상처받은 득예의 복수가 어이없이 끝낼 위기에 처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때문에 몇몇 시청자는 암을 유발할만큼 황당한 전개를 그나마 막기 위한 득예와 보금그룹을 둘러싼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있다.첫번째 시나리오는 득예의 결단에 따른 보금그룹의 또 다른 운명이다. 득예는 오랫동안 자신이 찾고 있던 사월에게 보금그룹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있지만 사월은 보금그룹을 원수의 자식인 찬빈과 함께 물려받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찬빈의 가족은 사월의 바람대로 속죄의 삶을 살기는커녕 그녀를 통해 보금그룹을 얻겠다는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결국 득예는 자신의 운명을 위해서라도 딸과 보금그룹을 동시에 포기하는 방법을 선택할 공산이 크다. 득예가 만후의 가족 중 속죄를 택한 이들을 받아들이고, 사월에게 물려주는 것을 포기하고 사회에 기부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사월과 찬빈의 결혼으로 만후와 그 가족이 득예의 보금그룹을 통째로 먹으려는 수순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득예가 자신이 보금그룹을 찾는 데 도움을 준 기황(안내상 분)과 인연을 맺고 그의 딸이자 자신이 아끼는 오월이(송하윤 분)에게 보금그룹을 물려주는 방법이다. 기황은 자신의 며느리 혜상(박세영 분)이 8살 때 사월이의 유전자 검사결과를 조작해 가짜 인생을 살았고, 자신의 딸 오월이가 이를 알게 돼 해를 끼쳤다는 정황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내딸 금사월’은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또 다른 축인 반성할줄 모르는 혜상에 대해 착하기만 했던 오월이가 이를 악물고 벌이는 복수극도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다. 시청자는 득예의 복수가 사월이 찬빈과의 결혼을 강행하면서 악독한 만후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암 유발 드라마’라고 불만을 드러내면서 어떻게 끝을 맺는지 지켜보고 있다.▶ 관련기사 ◀☞ 장근석, 자선 바자회 개최 “애장품 엄선中”☞ 이상우, “출연료 오를수록 로맨스 성공확률 높아”☞ 심은하, 두 딸 첫 연기에 학원까지 '누 끼칠까' 각별히 신경☞ [포토]첼시 핸들러 pt2 '요트 타고 바다를 즐기다'☞ 한예리, SBS '식사하셨어요' 출연 확정
2016.02.15 I 고규대 기자
지성·황정음·박서준 4관왕, '킬미힐미' 트로피 13개
  • [MBC 연기대상]지성·황정음·박서준 4관왕, '킬미힐미' 트로피 13개
  • 지성(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지성이 2015년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지성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킬미힐미’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성은 ‘킬미힐미’에서 연기한 7명의 인격을 가진 차도현 역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박서준과 함께 남-남 커플의 베스트 커플상까지 지성의 차지였다.또 ‘킬미힐미’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황정음),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박서준), 10대 스타상(황정음, 박서준), 인기상(황정음, 박서준), 방송 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황정음) 등 총 13개의 트로피(베스트 커플상 2개)를 가져갔다.‘킬미힐미’에서 지성과 호흡을 맞췄고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도 견인했던 황정음과 박서준도 각각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최우수 연기상의 경우 특별기획 부문 남자는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 여자는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 연속극 부문 남자는 ‘여자를 울려’ 송창의, 여자는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각각 받았다. 10대 스타상은 지성과 황정음, 박서준 외에 ‘여왕의 꽃’ 김성령, ‘화정’ 차승원,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맨도롱또똣’ 유연석, ‘내 딸 금사월’ 백진희가 받았다.2015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대상 ‘킬미힐미’ 지성▲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킬미힐미’▲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킬미힐미’ 지성,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특별기획 부문 ‘화려한 유혹’ 정진영, ‘내 딸 금사월’ 전인화 연속극 부문 ‘여자를 울려’ 송창의, 김정은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맨도롱또똣’ 강소라 특별기획 부문 ‘내 딸 금사월’ 손창민, ‘전설의 마녀’ 오현경 연속극 부문 ‘엄마’ 박영규, 차화연▲ 10대 스타상 ‘여왕의 꽃’ 김성령, ‘화정’ 차승원,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 박서준, ‘킬미힐미’ 지성,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맨도롱또똣’ 유연석,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내 딸 금사월’ 백진희▲ 인기상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베스트 커플상 ‘킬미힐미’ 지성, 박서준▲ 베스트 조연상 미니시리즈 부문 ‘앵그리 맘’ 김희원,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 연속극 부문 ‘엄마’ 이문식, ‘압구정 백야’ 이보희 특별기획 부문 ‘화려한 유혹’ 김호진, ‘전설의 마녀’ 김수미▲ 방송 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그녀는 예뻤다’ ‘킬미힐미’ 황정음▲ 올해의 작가상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여자를 울려’ 하청옥▲ 아역상 ‘그녀는 예뻤다’ 양한열, ‘내 딸 금사월’ 갈소원▲ 신인상 미니시리즈 부문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이유비 연속극 부문 ‘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 특별기획 부문 ‘내 딸 금사월’ 윤현민, ‘여왕의 꽃’ 이성경
2015.12.31 I 김은구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