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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3건

말 많고 탈 많은 연말 시상식, 왜 할까?
  • [2015 시상식 진단③]말 많고 탈 많은 연말 시상식, 왜 할까?
  • 배우 백진희가 2014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민수 대신 수상 소감을 읽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영광스런 자리이지만 잘한 게 없으니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배우 최민수는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을 받았으나 시상식에 불참했다. 대신 후배인 백진희에게 문자를 보내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방송가의 ‘잔치’이라지만 세월호 사고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탓이었다. 매년 12월 마지막 1주일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시상식이 열린다. 대중문화 시상식들 중에서 대중에게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해 동안 방송을 통해 가장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그들의 출연 작품들을 되돌아볼 수 있으니 시청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은 일반적으로 한 달여 전인 11월 말에서 12월 초부터 섭외가 시작된다. 일 년간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들은 전부 섭외 대상이다. 이때부터 방송사와 소속사 간에 눈치싸움이 벌어진다. 방송사 측에서는 최대한 많은 스타를 섭외해야 하고 스타 입장에서는 본인의 수상 여부가 궁금하다. ‘들러리’가 되고 싶지 않은 심리다.수상명단이 미리 공개되지는 않는다. 참석을 이끌어내기 위해 방송사 측에서 수상가능성을 슬쩍 흘리기도 하는데 대부분 믿지 않는 분위기다. 굳이 상 욕심을 낸다기 보다는 함께 호흡했던 동료 배우들을 다시 만나러 간다는 기분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팀 분위기가 좋았다면 더 그렇다. 비록 수상은 못하더라도 동료 배우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톱스타도 많다.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연기대상’, 예능인을 대상으로 한 ‘연예대상’ 수상자가 논란을 빚는 경우는 흔하다. 모두의 예상에서 벗어난 이가 수상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방송사의 ‘꼼수’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다. 앞으로 새 작품에 대한 캐스팅, 힘 실어주기 등을 위해 시상식을 활용한다는 것이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아무리 스케줄이 바쁘고 수상 가능성이 낮아도 방송사 시상식은 참가하는 것이 뒤탈이 없다”면서 “불참했다가 예상 못 한 루머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봤다. ‘상 못 받을까 봐 안왔다’는 식으로 비치면 곤란해진다”고 전했다.방송사 측은 외압설에 대해서는 부인한다. 그러면서 1년을 마무리하는 ‘마침표’로서 연말 시상식에 의의를 둔다. 과거 한 방송사 고위 관계자는 “1년 내내 시청자들을 위해 고생을 했는데 몇 시간쯤 ‘우리만의 잔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방송사의 잔치라고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연예인 측에서도 마찬가지다. ‘배우 역시 방송사 구성원 중 하나’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시상식을 통해 방송사와 연예인 모두 ‘윈윈’한다. 해외 일정 등으로 빡빡하기 마련인 연말이지만 시상식을 위해 시간을 비워두는 이유가 있다.“‘잔치’보다는 ‘시상’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연예인의 인기나 앞으로 캐스팅 등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의견이다.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인데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방송 프로그램과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인기상’ 등에 대해서는 존재 이유에 물음표가 달린다. 유료 인기투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익은 고스란히 주최 측 호주머니로 들어간다.익명을 요구한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에 늘 감사하고 인기상이 의미 있지만 솔직히 보이콧을 권하고 싶을 때가 있다. 순수한 팬심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관련기사 ◀☞ [2015 시상식 진단①]엔터 시상식, 어쩌다 빛바랜 '외면상' 됐나☞ [2015 시상식 진단②]트로피, 누가 그 무게를 가볍게 만드나☞ [2015 시상식 진단⑤]웃고 울고… 아카데미, 이것이 달랐다☞ [2015 시상식 진단⑥]오스카 VS 청룡상, 트로피의 비밀☞ [포토]'WWE 여신' 니키 벨라, 완벽한 11자 복근
2015.12.03 I 이정현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예쁜 악역'에 광고계 러브콜 쇄도
  •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예쁜 악역'에 광고계 러브콜 쇄도
  • MBC ‘내 딸, 금사월’의 박세영(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세영이 악역 연기를 통해 광고시장에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박세영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 의류, 전자·통신,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업종에서 CF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세영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광고 협의만 30건에 육박한다. 모델료 제시액도 기존보다 1.5배 가량 높아졌다.지난 9월 방송을 시작한 ‘내 딸, 금사월’이 20% 중후반을 오가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기는 하지만 박세영에 대한 광고주들의 관심은 다소 ‘반전’의 측면이 있다. 박세영이 이 드라마에서 연기하고 있는 역할인 오혜상이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의 보육원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자 일생일대의 지독한 라이벌로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악역’이다.그럼에도 광고주들이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은 박세영의 연기가 그 만큼 역할에 제대로 녹아들고 있다는 증거다. 악역이 된 배경을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있게 이해시킨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개성도 잘 살렸다는 것이다. 실제 박세영은 오혜상 연기를 통해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잘 입고 예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특히 박세영은 한동안 광고모델 활동을 하지 않아 모델로서 그만큼 신선하다. 광고주들에게 더 매력적인 이유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제시카 크리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B.A.P ''영와프'' 뮤비, 하루만에 유튜브 120만 뷰…中서도 1위☞ 이정재, 모친 빚 때문에 피소…소속사 "유명인 흠집내기"☞ ''길거리 실력파'' 로드보이즈, ''독한 여자''로 본격 활동 돌입☞ ''오마비'' 성훈, 폭렬간지 원펀치… 애교로 투펀치☞ 찐민아♥몸간지 ''오마비'' 첫방, 시청자 반응 이랬다
2015.11.17 I 김은구 기자
국내 최대 춤사위 보유한 조흥동 명무 ‘한량무’
  • 국내 최대 춤사위 보유한 조흥동 명무 ‘한량무’
  • 조흥동 명무(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남성 전통춤의 대가로 불리는 조흥동(74) 명무가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수요춤전’ 무대에 오른다. 이천에서 4녀 1남 중 막내로 태어난 조흥동 명무는 8세부터 무용계에 입문했다. 1962년 국립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춤과 창작춤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남성 춤사위를 개척해 갔다. 1967년 동남아 6개국 순회공연, 84년 LA 올림픽 문화축전, 96년 미주공연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1994년 국립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5),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2000)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무용계의 대표적 남성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남성적인 에너지를 뽐내는 대표작 ‘한량무’를 비롯해 ‘진쇠춤’ ‘입춤’ ‘호적시나위’ ‘중부살풀이’ ‘장고춤’ 등 총 6가지 춤사위를 선보인다. 호쾌한 호적시나위와 한 서린 중부살풀이는 그의 제자들인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 김태훈과 백진희가 꾸민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박지애의 입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자 황규선의 장고춤도 함께 무대를 채운다.‘수요춤전’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풍류사랑방에서 이어진다. 전석 2만원.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2015.10.27 I 이윤정 기자
화제성 '애인있어요' vs 시청률 '내 딸 금사월'
  • 화제성 '애인있어요' vs 시청률 '내 딸 금사월'
  • ‘애인있어요’ ‘내딸 금사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주말 안방극장이 뜨겁다. 뜨겁다 못해 시청자 속을 까맣게 태운다. 여길 보고 있자니 착해 빠진 여자 때문에 속이 뒤집히고, 저길 보고 있자니 정신 놓은 남자 때문에 복장이 터진다. SBS ‘애인있어요’와 MBC ‘내 딸 금사월’이 잘 나간다. 둘 다 ‘막장’ 소재를 피하지 못한 드라마다. ‘애인있어요’는 도덕적으로 손가락질 받을 만한 인물 간 사랑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본처와의 이혼, 내연녀와의 사랑이 섞여 있고 기억을 잃은 캐릭터, 독설이 하늘을 찌르는 캐릭터 등 자극적인 맛도 더해져있다.‘내 딸 금사월’은 악녀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왔다! 장보리’ 작가가 대본을 쓰고 있다. 이 작품에서 악녀로 등장하는 박세영과 착한 캐릭터인 백진희의 대립구도는 매우 뚜렷하다. 그 주변을 둘러 싼 전인화, 손창민 등 중년 배우들의 연기도 시청자의 감정선을 격하게 만들고 있다.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두 작품이 모든 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순 없다. 이 시간대 허락된 전체 시청률은 30%를 조금 넘기는 수준. 그동안 오후 10시 시간대 주말극에서 강세를 보인 MBC 입지 덕에 ‘내 딸 금사월’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가져가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7%대 시청률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다만 ‘애인있어요’는 ‘내 딸 금사월’보다 훨씬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 관련 기사에 달리는 댓글의 수가 ‘내 딸 금사월’과 비교해 2배 이상이다.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읽고 검색하는 드라마 순위에서도 ‘애인있어요’가 ‘톱3’ 안에 드는 상황. 출생의 비밀과 같은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보다 ‘불륜’이라는 감정 싸움에 목소리를 더하기가 쉽다는 반응이다.‘애인있어요’ 측은 이런 상황을 아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러한 반응이라면 ‘홈그라운드’에서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 쉽사리 바꿀 수 없는 ‘채널 패턴’을 야속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처지다. ‘애인있어요’ 측은 “단순히 불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을 만한 작품은 아니다”며 “등장인물 간 감정을 그리는 작가와 이것을 표현해내는 배우, 감독, 스태프의 노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반응하는 시청자와 내용을 대충알고 반응해주는 네티즌 모두 ‘애인있어요’에 큰 힘을 주는 존재다”며 “하지만 두 집단이 드라마를 이해하는 차원은 좀 다른 것 같아서, ‘더 많은 분이 드라마를 보고 얘기해줬으면’이라는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2015.10.26 I 강민정 기자
임강성·이슬비, 3년만에 파경…"이슬비 임신 아니다"
  • 임강성·이슬비, 3년만에 파경…"이슬비 임신 아니다"
  • 임강성·이슬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임강성과 이슬비가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와 관련 이슬비가 현재 임신 중이라는 설로 곤욕을 겪고 있다.이슬비의 한 지인은 11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파경을 인정했다. 그는 “하지만 이슬비가 현재 임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한 매체가 이슬비가 임신 중에 파경을 맞았다는 내용으로 보도하면서 이후에 잘못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안 그래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사실이 아닌 내용이 그녀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강성과 이슬비는 2011년 10월 결혼했다. 결혼 당시 이슬비가 임신 4주였고, 현재 둘 사이에 네 살배기 아이가 있다.임강성은 2002년 1집 ‘올웨이즈’으로 가수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괜찮아 아빠달’ ‘무사 백동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이슬비는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 ‘안녕, 형아’ 등에 출연했다.▶ 관련기사 ◀☞ 마룬5, '비긴 어게인' 재현에 '감동 어게인'…좋을수록 아쉬움이☞ 엠블랙 측 "승호 부상 경미…집에서 휴식중"☞ 이채영, 송윤아·백진희 소속사에 새 둥지☞ '슈퍼스타K7' 음향 트러블, 그 비하인드 스토리☞ 박시은 "진태현과 첫 키스, 입술에 피 날 정도"
2015.09.11 I 박미애 기자
엠블랙 측 "승호 부상 경미…집에서 휴식중"
  • 엠블랙 측 "승호 부상 경미…집에서 휴식중"
  • 엠블랙 승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폭행 사건에 휘말린 엠블랙 승호의 부상이 다행히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조동원 제이튠캠프 대표는 11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보도된 것처럼 승호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귀 부위의 찰과상 정도로 부상이 경미하다. 본인도 괜찮다고 알려왔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일로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한 매체는 승호가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소속사 이사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제이튠캠프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사 이사로 알려진 A씨는 2년 전에 퇴사를 한 상태로 현재 제이튠캠프 직원이 아니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배경을 전하고,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임강성·이슬비, 3년만에 파경…"이슬비 임신 아니다"☞ 마룬5, '비긴 어게인' 재현에 '감동 어게인'…좋을수록 아쉬움이☞ 이채영, 송윤아·백진희 소속사에 새 둥지☞ '슈퍼스타K7' 음향 트러블, 그 비하인드 스토리☞ 박시은 "진태현과 첫 키스, 입술에 피 날 정도"
2015.09.11 I 박미애 기자
마룬5, '비긴 어게인' 재현에 '감동 어게인'…좋을수록 아쉬움이
  • 마룬5, '비긴 어게인' 재현에 '감동 어게인'…좋을수록 아쉬움이
  • 애덤 리바인과 제임스 발렌타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지막 무대는 ‘데이라이트(Daylight)’였다. 멤버들은 손을 흔들며 무대를 떠났다. 조명이 꺼졌고 무대는 어두워졌다.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객석 한 쪽에서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제곡 ‘로스트 스타스(Lost Stars)’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로스트 스타스’는 돌림노래가 되더니 나중에는 중구난방이 됐다. 결국에는 “앵콜”로 통일. 앙코르를 원하는 분명한 함성이 애덤을 다시 무대로 올렸다. 애덤은 제임스 발렌타인의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에 맞춰 ‘로스트 스타즈’를 불렀다.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밴드 마룬5의 월드 투어 콘서트가 펼쳐졌다. 정규 5집 ‘V’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공연이었다. 7일에 이은 두 번째 서울 공연이었다. 이날 1만3000명이 공연장을 찾았다.앙코르 무대 첫 곡인 ‘로스트 스타스’는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 애덤이 부르는 ‘로스트 스타스’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컬이 매혹적인 곡이다. 후렴구가 시작되고 “앤드 아이 쏘트 아이 소~”(And I thought I saw~)로 이어지자 애덤은 ‘돌고래 창법’으로 불리는 가성고음을 냈다. 그의 목소리는 유영하듯 공연장을 퍼져갔고, 관객들의 ‘떼창’은 절정에 달했다. 관객들은 가사를 몰라도 콧소리를 내며 애덤을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열창했다. 영화 속 엔딩 장면이 체조경기장에 재현된 듯했다.‘비긴 어게인’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에 삽인된 ‘로스트 스타스’는 감동을 더하며 영화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로스트 스타스’는 세트리스트에 없었던 곡이다. 이 관계자는 “애덤이 최근 투어 중에 이 노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로스트 스타스’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팬들을 위해 부른 것 같다”고 전했다.마룬5 내한 공연공연은 오후 8시에 시작을 했지만 마룬5는 오후 9시에 무대에 올랐다. 그 사이 스웨덴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30분간 공연을 가졌고, 마룬5의 공연 준비를 위한 인터미션이 30분간 주어졌다.마룬5는 ‘애니멀스(Animals)’를 시작으로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웨이크 업 콜(Wake Up Call)’ ‘러브 섬바디(Love Somebody)’ ‘맵스(Maps)’ ‘디스 러브(This Love)’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 ‘페이 폰(Pay Phon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슈가(Sugar)’까지 90분간 총 17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거의 쉼 없이 달렸다.많은 히트송을 보유한 밴드답게 관객의 떼창이 거의 ‘풀가동’됐다. 떼창만 있었던 게 아니다. 애덤이 ‘페이 폰’을 부를 때는 휴대폰 플래시 이벤트로, ‘슈가’를 부를 때는 ‘♥’와 ‘YES! PLEASE’가 새겨진 피켓 이벤트로 관객들이 더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애덤은 간간이 농담을 하거나 장난치며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를 번갈아 쓰다가 한국말을 더 공부해서 또 오겠다고 해 호응을 얻었다.마룬5 내한 공연공연 취소 물의만 없었다면 마룬5는 이날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을 터였다. 마룬5는 6일 대구 공연을 직전에 취소했다. 애덤의 목 근육에 이상이 생겨서다. 7일과 9일 이틀간 펼친 서울 공연도 좋은 컨디션으로 공연을 하지는 않았다. 공연 취소가 문제는 아니다. 당일, 그것도 90분밖에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취소한 것이 문제였다. 관객을 배려하지 않은 행위였다. 실제로 관객이 피해를 입었다. 일찍 도착해 기다린 이들도 있었고, 다른 지역에서 차비를 들여 대구를 찾은 이들도 있었다. 10일 대구 공연을 무사히 치렀지만 취소 과정과 그 이후에 조치나 태도에 대해 시선이 곱지 못했다. 공연은 좋았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다. 만족감이 클수록 아쉬움이 큰 공연이었다.▶ 관련기사 ◀☞ 박시은 "진태현과 첫 키스, 입술에 피 날 정도"☞ 박시은 "진태현 앞에서 ‘뽕~’ 나도 모르게 그만"☞ '슈퍼스타K7' 음향 트러블, 그 비하인드 스토리☞ 이채영, 송윤아·백진희 소속사에 새 둥지☞ 마룬5, '비긴 어게인' 재현에 '감동 어게인'…좋을수록 아쉬움이
2015.09.11 I 박미애 기자
의류브랜드 샤트렌, MBC '내딸 금사월' 제작 지원.."인지도↑ 기회"
  • 의류브랜드 샤트렌, MBC '내딸 금사월' 제작 지원.."인지도↑ 기회"
  • 내딸 금사월 샤트렌 제작지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의류 브랜드 샤트렌이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본격 홍보에 나선다.샤트렌은 지난 5일 첫 방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을 제작지원 한다. 드라마 속 인물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을 주력상품 및 매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모던 프렌치’ 콘셉트를 강화한 신제품과 리뉴얼된 브랜드 로고 및 매장을 적극 노출시켜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샤트렌은 8회 이후부터 전면에 나설 계획이다. 극중 이연두(강달래 역)가 매장을 운영하는 모습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 등 브랜드의 현 전개 과정이 섬세하게 담길 예정이다. 실제로 샤트렌은 오는 16일 중국 난징에서 샤트렌의 중국내 진잉그룹 백화점 입점을 위한 품평회를 열기로 한 바 있다.김학균 샤트렌 본부장은 “드라마 제작지원과 다양한 PPL을 통해 샤트렌이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최근 브랜드 로고를 리뉴얼 했고 중국 시장에 점차 진출하고 있는 만큼 샤트렌의 지속 변화하는 모습을 드라마에서 전략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내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의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첫 방송에서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극중 백진희(금사월 역)를 통해 해체된 가정이 점차 회복되는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2015.09.09 I 강민정 기자
전인화, '내딸 금사월'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
  • 전인화, '내딸 금사월'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
  • 배우 전인화.[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전인화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전인화는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의 생모이자 강찬빈(윤현민 분)을 길러준 호적상 엄마 신득예로 출연한다. 전인화는 1화에서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불길 속에서 울부짖는데 이어 출산 장면, 자동차 침몰신까지 소화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신득예의 젊은 시절을 표현한 그는 앞으로 복수심에 사로잡힌 주인공으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소속사는 “‘내딸 금사월’이 주인공 신득예의 복수와 심경 변화로 주요 이야기의 골자를 이어가는 만큼, 앞으로 전인화의 심도 깊은 연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며 “거기에 단아하고 청초한 젊은 시절의 모습부터 큰 사건을 겪으며 복수심을 느껴가는 주인공의 심경변화를 모두 표현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자신했다.‘내딸 금사월’은 6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 이민호 ‘팬싸’로 국내 팬심 챙기기 나섰다☞ 바뀌는 주말극 판도, KBS는 주춤… MBC의 찬스☞ ''부탁해요 엄마'' 시청률 또 하락 22.5%→21.9%☞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시청률 3%서 안정세
2015.09.06 I 이정현 기자
갈소원, '화려한 유혹' 합류 확정..최강희와 모녀 호흡
  • 갈소원, '화려한 유혹' 합류 확정..최강희와 모녀 호흡
  • 갈소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역배우 갈소원이 쉴틈 없는 연기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갈소원은 MBC 새 월화극 ‘화려한 유혹’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최강희와 극중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그 동안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한 갈소원은 ‘화려한 유혹’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갈소원은 ‘화려한 유혹’에 앞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시청자와 만난다. ‘내 딸 금사월’에서는 극중 금사월 역인 배우 백진희의 아역으로 방송 초반 8회 분량을 책임진다. MBC 주말드라마의 강세, 아역배우의 힘 등이 맞물려 ‘내 딸 금사월’은 또 한번 흥행 대박 신호탄을 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갈소원은 국내 아역 시장에서 ‘1순위’로 꼽히는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지난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이 큰 계기가 됐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스페셜에 얼굴을 비춘 후 약 1년의 휴식기를 가지며 향후 행보를 고민한 갈소원은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으로 연이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다.‘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보여준다. 내달 5일 첫 방송된다.‘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은 기구한 운명을 살게 되는 한 여인과 그를 질투하는 또 다른 여인, 이들을 둘러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김새론, 남주혁,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2015.08.25 I 강민정 기자
'폭행시비' 최민수, 터프가이의 숙명? 정의와 예의도 중시!
  • '폭행시비' 최민수, 터프가이의 숙명? 정의와 예의도 중시!
  • 최민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터프가이의 숙명인가?’배우 최민수가 또 한번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PD를 폭행했다.최민수는 19일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된 KBS2 ‘나를 돌아봐’ 촬영에 앞서 외주 제작사 PD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폭행을 당한 PD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최민수가 폭행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민수는 지난 2013년 1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할 당시 “수많은 사건, 사고 때문에 지금까지 합의금만 약 3억원, 전신마취 수술만 10번”이라는 내용과 함께 소개됐을 만큼 사건, 사고가 많은 배우였다.방송, 영화 등에서 연기 캐릭터로 쌓아온 ‘터프가이 이미지’가 최민수의 실제 모습처럼 여겨지기도 했을 정도다.그러나 최민수는 ‘정의’와 ‘예의’를 중시하는 모습도 보여왔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부장검사 문희만 역으로 황금연기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수상을 거부한 게 단적인 예다. 당시 최민수는 시상식에 참석도 하지 않았고 함께 출연 중이던 후배 백진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상 거부 의사를 전했다.최민수는 문자 메시지에서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MBC, 김진민 감독, 이현주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 (극중) 우리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에게도요”라고 전했서. 이어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며 세월호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최민수는 지난 2008년에는 한 노인과 폭행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노인이 폭행 및 흉기위협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를 해 조사를 받았는데 최민수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노인을 상대로 그런 사건에 휘말렸다는 것에 “내가 나를 용서 못하겠다. 어떤 이유에서도 이런 인간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최민수가 무턱대고 폭력을 휘두를 사람은 아니라는 정도의 신뢰는 갖게 만드는 사례들이다.이번 촬영장 폭행 사건은 아직 구체적인 경위 등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19일 밤 “현재 최민수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한밤의 TV연예'' 정운택 ''만취 폭행'' 논란 진실은?☞ ''강용석 스캔들 사진'' 조작 가능성은? ''한밤의 TV연예'' 분석☞ ''라디오스타'' 심형탁 "옷 쇼핑 2012년이 마지막" 거물 짠돌이☞ [포토]현아 ''타고난 볼륨 몸매, 섹시한 스트릿 걸''☞ [포토]현아 ''쇄골 드러내고 뇌쇄적인 눈빛''
2015.08.20 I 김은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8% 돌파..'쿡방의 新역사' 썼다
  •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8% 돌파..'쿡방의 新역사' 썼다
  • 냉장고를 부탁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8%대를 돌파하며, 쿡방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지난 2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36회는 8.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냉장고를 부탁해’ 35회가 기록한 6.5%의 최고 시청률보다 1.7%상승한 수치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근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최현석과 이날 스폐셜 셰프로 출연한 오세득은 ‘NO.1 면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대결 전부터 오세득은 “최현석 셰프를 잡으로 왔다”고 선전 포고를 했고, 최현석 셰프는 “승패는 신경 안쓰지만 밟아드리겠다”고 예고했다.오세득은 누룽지와 고추기름을 더한 중화풍식 면요리 ‘보아씨, 초면입니다’를 여유롭게 선보였고, 최현석은 ‘허세미’를 만들었다. 이날 오세득은 첫 출연임에도 여유롭게 요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맛있다. 계속 먹게 된다”고 극찬하며, 오세득에게 승리를 안겼다.지난 11월 17일 첫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요리 실력과 유머를 갖춘 셰프테이너의 인기, MC 김성주-정형돈의 찰떡 진행, 먹방과 쿡방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포맷 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15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3위에 올랐다. 진화된 쿡방을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중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암살', 최동훈표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통한다☞ '상류사회' 임지연, 그의 눈물에 아프게 공감하는 이유☞ '구자욱 열애설' 채수빈 누구? CF+안방극장 잡은 '핫 데뷔★'☞ '명단공개' 박서준♥백진희, 연예계 대표 남·여사친..열애설 2번의 위엄☞ "백요일이 왔어요"..'집밥 백선생' 백종원, 오늘은 오징어 잡는 날
2015.07.21 I 강민정 기자
tvN 측 "'오 마이 갓' 시즌2 방송 한 주 연기, 제작 일정 탓"
  • tvN 측 "'오 마이 갓' 시즌2 방송 한 주 연기, 제작 일정 탓"
  • 오 마이 갓[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오 마이 갓’이 방송 일정을 연기했다.tvN 측은 21일 “기존에 알려드린 바 ‘오 마이 갓’ 새 시즌이 금주 화요일인 21일 저녁 7시40분에 첫 방송 예정이었다”며 “제작 일정 관계로 첫 방송이 한 주 연기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전했다.‘오 마이 갓’은 종교인들의 토크 신공 콘셉트의 교양 프로그램이다. ‘오 마이 갓’은 개신교, 불교, 천주교 종교인 3인방의 솔직한 대담을 통해 혜안이 담긴 현실적인 조언으로 소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프로그램. 정치평론가 고성국이 진행을 맡고 각 종교의 대변인으로 인명진 목사, 월호 스님, 홍창진 신부가 출연한다.첫 방송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각 종교의 상징이자 본산인 바티칸과 대만을 방문해 현지 종교지도자와 만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로마 편으로 카톨릭 신자들의 마음의 고향 바티칸 시국을 방문해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종교지도자 토랑 추기경과 마주한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토랑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출식에서 새 교황의 탄생을 알린 인물이며,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으로 전 세계 모든 종교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힘쓰고 있어 이번 방문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2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8% 돌파..'쿡방의 新역사' 썼다☞ "백요일이 왔어요"..'집밥 백선생' 백종원, 오늘은 오징어 잡는 날☞ '암살', 최동훈표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통한다☞ '상류사회' 임지연, 그의 눈물에 아프게 공감하는 이유☞ '명단공개' 박서준♥백진희, 연예계 대표 남·여사친..열애설 2번의 위엄
2015.07.21 I 강민정 기자
"백요일이 왔어요"..'집밥 백선생' 백종원, 오늘은 오징어 잡는 날
  • "백요일이 왔어요"..'집밥 백선생' 백종원, 오늘은 오징어 잡는 날
  • 집밥 백선생 오징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백종원이 요리 초보 네 남자를 오징어 마스터로 변모시킨다.21일 오징어를 주제로 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 부위별 쓰임새와 손질법 등 친숙한 재료임에도 잘 몰랐던 오징어의 모든 것을 전수한다. 특히 방송에선 요리의 재미에 빠져가고 있는 윤상과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 네 제자를 오징어의 재발견으로 이끈 백종원의 단계별 교습법이 눈길을 끈다. 색깔만으로 싱싱한 오징어를 구분하는 법부터 목적에 맞는 손질법과 다양한 레시피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단계별 눈높이 교육으로 요리 초보 네 사람을 오징어 마스터로 변모시키는 것. 이에 시종일관 오징어에 몰입하던 윤상이 “이건 진짜 오징어의 재발견이다”라 말했을 정도라는 후문이다.백종원 특유의 구수한 말투도 교육 효과를 높이는 하나의 요인이었다. 흥미를 자극하면서도 핵심을 콕콕 짚어주며 이해를 돕는 그의 말투는 애드립의 제왕 김구마저도 말을 잊고 요리에 집중하게 만들었을 정도라고. 백종원이 “이 정도면 오징어 쪽에선 고수의 반열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오징어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네 남자의 훈훈한 변화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에 더해 오늘 방송에선 보는 이들의 침샘을 폭발시킬 백종원 표 오징어 요리의 향연과 유용한 정보도 펼쳐진다. 적절한 타이밍에 건져낸 오징어숙회와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오징어무침, 최고의 밥도둑 오징어 볶음과 보기만 해도 맥주를 부르는 중국식 오징어 튀김 등 다양한 오징어 레시피는 기본. 집에서도 간단히 고추기름을 만드는 방법과 덮밥용 계란프라이 요리법 등 알아두면 살이 되는 다양한 ‘꿀팁’도 쉴새 없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 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평균 7%, 최고 8%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로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회 선보인 백종원의 레시피가 네티즌 사이에 ‘따라 하기’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관련기사 ◀☞ '구자욱 열애설' 채수빈 누구? CF+안방극장 잡은 '핫 데뷔★'☞ '암살', 최동훈표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통한다☞ '상류사회' 임지연, 그의 눈물에 아프게 공감하는 이유☞ '명단공개' 박서준♥백진희, 연예계 대표 남·여사친..열애설 2번의 위엄☞ 채수빈-구자욱 열애설 솔솔, 소속사 "확인하겠다"
2015.07.21 I 강민정 기자
'구자욱 열애설' 채수빈 누구? CF+안방극장 잡은 '핫 데뷔★'
  • '구자욱 열애설' 채수빈 누구? CF+안방극장 잡은 '핫 데뷔★'
  • 구자욱 채수빈 열애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구자욱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채수빈에 대한 관심이 높다.채수빈은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 (이하 ‘원녀일기’)의 심청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 멜로 사극으로 ‘콩쥐팥쥐’, ‘효녀심청’, ‘춘향전’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의 이야기 주인공을 등장시켜 노처녀 원녀의 연애담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특히 채수빈은 이번 ‘원녀일기’가 드라마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채수빈은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원녀가 된 아픔에서 친구인 콩쥐(김슬기 분), 춘향(서이안 분)과의 우정을 나누는 밝은 모습, 결혼 이후에 아기를 업고 일하는 억척스러운 모습까지 배역에 동화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채수빈은 2014년 초 데뷔, 불과 5개월 여 만에 7여 편의 광고를 찍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핫한 신인이다.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커플링걸’, ‘동원참치녀’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광고 출연 외에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과 여러 단편 영화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를 다지고 있다.▶ 관련기사 ◀☞ 채수빈-구자욱 열애설 솔솔, 소속사 "확인하겠다"☞ ''암살'', 최동훈표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통한다☞ ''상류사회'' 임지연, 그의 눈물에 아프게 공감하는 이유☞ ''명단공개'' 박서준♥백진희, 연예계 대표 남·여사친..열애설 2번의 위엄☞ ''가면'' 연정훈, 악(惡)소리 나는 눈빛..변신은 옳았다
2015.07.21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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