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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술유출 수사 드림팀 삼성 ‘초격차’ 지켰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술유출 수사 드림팀 삼성 ‘초격차’ 지켰다“한·베 32년 파트너십, 반도체·AI산업으로 확대할 때”“철강·배터리 소재는 포스코 쌍두마차”고령화 발맞춰 노인 복지 강화…‘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사설]자국 산업 보호로 경제질서 ‘새 판’…인텔 보조금 보라[사설]중장년층 일자리 불안 세계 최악, 이 역시 개혁 과제다△2면 2024 프로야구 개막몬스터의 귀환, LG 2연패 도전…야구열기, 올해도 심상참ㅎ다주심 대신 로봇심판 ‘볼~ 스트라이크~!’△3면 尹정부 ‘건강·행복한 노후대책’노인 공공임대 공급 3배 확대…중산층 위한 ‘실버스테이’ 도입하반기 치매관리주치의 도입…중증 방문진료비 절반으로정부 “이탈 전공의,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4면 제13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글로벌 금융·산업 격변기…한·베 협력해 ‘윈윈 매직’ 만들어야“베트남 과감한 인센티브 디지털 경제성장 이끌 것”“디지털 전환은 은행에 기회 韓기업에 최적 솔루션 제공”“참석자들 열기에 놀랐다”…한·베 금융·산업 관계자들 북적△5면 대한민국 ‘중점 검찰청’을 가다개발자 출신 검사, 특허 자문관…기술유출 사건 지난해만 99건 해결대검도 총장도 우리 응원군 핫라인 구축해 기소율 ‘쑥’△6면 종합“연내 3회 금리 인하 유지”…‘비둘기 파월’에 시장 환호성“배터리 소재, 시장 안 좋아도 적극 투자”…‘철강맨’ 이미지 단번에 불식4450원이면 수서~동탄 20분 GTX-A, 30일부터 달린다‘품질 테스트 통과’…젠슨 황, 삼성HBM에 “승인” 사인△8면 정치TK 찾은 韓, 보수층 결집 호소호남 찾은 李, 더민주연합 지원귀국한 이종섭…정치권 사퇴 요구에도 ‘버티기’돌입△9면 정치“북구 살리려 전재수가 애썼지예”…“힘 잇는 5선 서병수가 안 낫겠나”“허종식 돈봉투 받아 기소” “심재돈 검사때 과잉수사”…비방전 과열‘與 비례 사퇴’ 주기환 민생특보로 임명한 尹권명호 “조선 근로자 처우 개선해 인력난 풀 것”부승찬 “정주여건 개선해 난개발 오명 씻어낼 것”△10면 경제‘31.5세 결혼·33세 첫 아이’…또 늦어진 출산시계반도체 회복에 3월 수출도 방긋“시장경쟁 저해”…메가스터디, 공단기 인수 불발장바구니 물가 잡아라…장·차관 현장으로 총출동△12면 글로벌美 마이크로 흑자전환…‘메모리 반도체의 봄’ 왔다美 전기차 전환 속도 늦춘다中 부동산 디폴트 또 터졌다“오픈AI 올 여름 GPT-5 내놓는다”베트남, 1년 새 국가주석 2명 중도 하차…“당규 위반”트럼프, 트루스소셜 상장으로 4.6조원 ‘대박’△13면 산업주총에 전기차·로봇 등장…현대차, SDV 전환 속도낸다현대차·기아·성대 맞손 ‘자율주행의 눈’ 개발상의 3년 더 이끄는 최태원 “한국 경제 난제 푸는데 일조”사내이사 재선임된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완수할 것”세계가 인정한 삼성전자 수질관리…사업장 7곳, 최고 등급 획득LG화학, 모로코 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 공급△14면 산업AI기술로 암 정복 개척 속도…매출 1000억 달성 ‘청신호’도프, 조직은행 증축 연매출 500억 기대왓챠, LG유플러스 상대 기술침해 소송 검토‘확률형 아이템’ 오늘부터 공개…해외게임사와 역차별 논란 여전△15면 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프리미엄 한식으로 영토 확장 시동커피처럼 향기롭게…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교촌 ‘메밀단편’ 입소문…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드라이브온디바이스 AI 개발…중기부·LG전자·스타트업 뭉쳤다△16면아침을 바꾼 ‘영국 덩어리 빵’△18면 골프라운드 시즌 왔나봄핑골프·테일러메이드·한국미즈노, 빗맞아도 멀리, 똑바로…비거리 걱정없는 ‘스마트 병기’골프존뉴딘그룹, 골프에 IT 접목…글로벌 경쟁력 강화에코 골프화, 편안함·가벼움·유연성 높인 골프화마제스타골프, 강하지만 부드러운 명품 퍼트 3종△19면 골프젝시오 13, ‘골프여제’ 박인비의 선택…반발력·장타율 향상PXG 블랙옵스, 높은 강도에도 유연성 최고…안정적 샷 컨트롤볼빅, 화이트카본 신소재 적용보이스캐디 T11 PRO, 위치따라 공략지점 제공프레쉬핏 골프양말, 땀 안차는 종이 섬유 양말△20면 증권‘엔비디아·마이크론 쌩유’…8만전자 보인다‘시초가 던지기’ 삼현도 당했다외국인 ‘바이 코리아’…코스피 2년 만에 2750선 돌파CJ대한통운, 알리 덕에 웃고 알리 탓에 울고PF 위기에도 호실적…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4연임△22면 부동산700만 베이비부머 은퇴에…매물 쏟아지나서울 아파트값 16주 만에 하락세 멈춰모아타운 투기세력 유입 의심될 땐 착공 막는다신통기획 수혜 기대…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분양 중△24면 여행‘기적의 땅’ 태안에서…맨발로 지구를 만나다장미란 “해외보다 국내여행 더 하고 싶게 만들 것”제주 중문면세점 최대 50% ‘세일페스타’△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무역적자 반복 피하려면[공관에서 온 편지] 한국문화에 초대장 보낸 두바이[기자수첩] ‘국회 다양성 보완’ 취지 실종된 비래대표 공천△26면 피플사랑하는 일 할 수 있어 감사…제2의 골프 여정 기대돼요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소통으로 원팀 만든다”정일우 “연극은 외로운 싸움…성장형 배우 될 것”“항상 도전했던 모습 되새겨야”…HD현대, 정주영 23주기 추모식이창준·김원영·정인경·오탁규 아산의학상 영예AI 기반 아이즈엔터, 100억 투자 유치 △27면 사회“최대 20점 감점”..학폭 가해자, 고려대 못간다휴태폰 반납·귓속말도 금지…‘디지털 디톡스’를 아시나요말로만 “나도 의대 도전할래” 의대 준비 직딩 ‘찻잔속 태풍’2호선 김포 연장 ‘신정지선’ 추진‘복지국가의 미래’ 책임지는 중앙사회서비스원
-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장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이외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해외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을 담은 점도 인기 요인이다.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 발급 후 3월 말까지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트렁크(3명) 등 총 2558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 3월 말까지 해외여행지를 배경으로 찍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사진을 사용 후기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112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앞서 신한카드는 3월 말까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일정 발급량을 돌파하면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30만장 돌파로 1800명에게 각각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일본 벚꽃 여행 시즌을 맞이해 응모 후 돈키호테에서 1만 엔 이상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증정하고, 일본 호텔 예약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에서 료칸 2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4월말까지 진행한다 마스터카드와 각종 스포츠 마케팅 등 공동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모두투어, 지방 출발 상품 활성화 위해 '다낭 팸투어' 진행
-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10일부터 3박 5일간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베트남 다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최근 증편한 에어로케이 항공 청주 출발 홍보 프로모션과 동남아 대표 인기 여행지 다낭의 현지 인스팩션·체험 등을 통해 여행객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 및 고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지방 출발 상품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특히 청주 출발의 경우 에어로케이 항공 신규 노선 취항, 증편 등을 통한 공급석 확대로 지방 출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팸투어는 다낭의 주요 관광지인 △바나힐 국립공원, △호이안, △미케비치, △다낭 대성당 등의 방문을 비롯해 인기 선택관광인 △베트남 전통 마사지, △호이안 야간 시티투어 등과 현지 특식을 체험했다. 모두투어 단독 제휴 다낭 '아쿠아 스파' 전경. 모두투어 제공.아울러 모두투어에서 운영 중인 모두 스테이 호텔과 DLG 다낭 호텔 인스팩션 및 현지 주요 관광 시설들을 방문했다. 특히 모두투어와 단독 제휴를 맺은 최근에 신규 오픈한 ‘아쿠아 스파’를 방문해 럭셔리한 시설과 높은 수준의 고객 맞춤형 스파 서비스를 체험했다.염경수 모두투어 영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BP 대리점 관계자분들이 지방 출발 상품과 현지 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고객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480여 개 운영 중인 BP(베스트파트너) 대리점을 올해 520개 수준으로 확대하여 고객 접점을 늘리고, 모두투어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마케팅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모두투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다양한 국제선 홍보 및 판매 증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나리타, 오사카, 클라크, 타이베이,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5월 내 청주발 울란바토르, 마닐라 노선과 인천발 나리타 노선을 취항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에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이용한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 '국제선 취항 15주년' 제주항공, 여객 수송 연평균 56.6%↑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는 20일 국제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한 제주항공이 15년 동안 연평균 56.6%의 여객 수송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오는 20일 국제선 취항 15주년을 맞는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 3월 20일 인천~오사카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첫해 15만명 수송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836명을 수송해 연평균 56.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5배 많은 736만명을 수송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제주항공 일본 노선 수송객이 357만8068명으로 전체 1791만9895명 중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국적 항공사 중 1위는 물론이며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 중 최대 실적이다.제주항공의 괌·사이판 노선 수송객 수는 전체 118만8186명 중 46만1670명으로 38.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필리핀 노선도 80만4463명으로 30.3%의 점유율을 보였다.(자료=제주항공)제주항공은 이달 기준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양주(괌·사이판)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39개 도시, 54개의 국제선을 운항중이다. 지난해에는 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신규 취항 및 재운항하는 한편, 국적사 취초로 베트남 달랏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또 지역 거점인 부산과 제주를 기점으로 울란바토르, 베이징, 마카오 등에 신규 취항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항공여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누구나 언제든 쉽게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반영해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주항공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증권사 출혈 경쟁에 왜곡되는 회사채시장”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증권사 출혈 경쟁에 왜곡되는 회사채시장”-이사철 전세대란 경보…반포 원베일리 반년 새 6.5억↑-건보재정 1900억 투입, 의료 공백 막는다-中 ‘알테쉬’ 대공습에 피해 속출…범정부 대책팀 꾸렸다-한 달 만에 또 3%대…물가잡기 총력전 늦출 일 아니다-의료 대란 장기화…국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 기해야△美 대선 뒤흔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손 내미는 바이든, 견제하는 트럼프…팝의 여황 ‘킹메이커’ 등판할까-싱어송라이터로 ‘내 이야기’ 전달…정치적 이슈에도 거침없이 목소리 높여△시장 왜곡하는 캡티브 영업-계열사 동원해 수요 부풀린 주관사…결국은 실수요자만 피해-과도하지 않다면…자금 경색 풀어주는 순기능도-금융당국 “자율 규제 원칙…수요예측 과정 예의주시”△종합-차세대 AI용 CDDR7 시대 열려…삼성·SK, ‘美 반도체 원팀’ 깬다-‘택배 과대포장’ 2년간 단속 안한다…중소업체는 규제 제외-“인천 교두보로 항공·해운산업 대혁신 인천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단지 조성”-“美은행 자본규제 큰 변화 있을 것” 파월, 월가 강력 반발에 한발 후퇴△들썩이는 전셋값-“급락했던 전세가 회복하는 단계” VS “학군지 외 둔화될 것”-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무색 사고 사망자 18% 늘었다△정치-친윤만 꽃길…국민의힘도 공천 잡음 ‘시끌’-‘민주 탈당’ 홍영표·설훈 이낙연과 다시 손잡았다-한화오션·HD현대 2차전…법리논쟁으로 번진 7.8조 함정 수주△정치-“당파싸움에 조선이 망한거 잊은겨”…野 공천내홍에 충청 민심 ‘흔들’-경선 패배 비명 의원들 “내 탓이오”…잦아드는 민주당 공천갈등-“난 생선장수, 서민의 아픔 누구보다 잘 이해”-“소·부·장 클로스터 조성해 일자리 창출할 것”△경제-코로나 지원 끝나자 기업 대출 증가세 둔화-최상목 “외환시장 구조개선, 은행 역할 중요”-메가스터디·공단기 결합 ‘조건부승인’ 가닥-“한국 저출산 대책…세제혜택만으로는 한계”△금융-“불건전영업 PB자격 영구 박탈”-비이자 수익 활로는…은행, 퇴직연금 시장 공략-JB금융, 베트남 인피나와 전략적 투자계약-한화손해보험 펨테크 2030 여성 트렌드는 ‘추구미’-한화생명 ‘더 H 건강보험’ 신계약건수 10만건 돌파-낚시인 1000만 시대 Sh수협은행 ‘락씨 카드’ 출시△글로벌-왕이 “한반도 긴장 원치않아…北의 안보 우려 해결해야”-美연방대법, 내달 25일 트럼프 ‘면책특권’ 심리-후티반군 공격에 첫 민간희생 미사일 공격에 선원 3명 숨져-테슬라 13개월 만에 美시총 10위 밖으로-“美, 한국·독일에도 對中 반도체 규제 동참 압박”△산업-일본 내 수입 전기차 시장 확대에…현대차 판매량 17개월 만에 최고-현대차, 전기차 보상판매제 도입…중고전기차 판매도 이달 중 ‘시동’-“산학연 협력해 차세대 기술 선점해야”-‘한국의 싼 전기료는 보조금’ 판단…美상무부, 현대제철·동국제강 관세 인상-“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산업-엔비디아·구글도 참전…AI發 ‘바이오 빅뱅’ 시작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첫 수주 성공-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음원 플랫폼에 EU는 과징금, 韓공정위는 감감무소식-달 착륙 담당할 ‘차세대발사체’ 한화가 만든다△소비자생활-터치쇼핑 질렸다…‘마트 맛집 들러 복합몰 팝업스토어’ 밖으로 나온 MZ-K콘텐츠 매장·애니 테마파크…히잡 쓴 MZ부터 덕후까지 북적-“페인트서 2차전지 소재로…종합화학사 도약”-日야키소바, 佛유명과자…세븐일레븐 “해외 인기PB 맛보세요”△이우석의 食史-너 때문에 전쟁났어△증권-반도체 낙수효과…노 젓는 소부장주-코스피 2.8% 오를 때 코스닥은 7% ‘점프’-이순호 예탁원 사장 “주총 전과정 디지털화 속도”-금리인하·배당확대 기대…볕드는 리츠ETF-ESG금융 힘주는 하나증권…‘1445억’ ESG채권 직접투자△부동산-재건축 풀리니…갈팡질팡하는 리모델링 최대어-광주중앙공원 시공권 갈등 격화-1007개 푸른 쉼터…서울 어디 가든 만나요-마포 공덕동 노후주택가, 703가구 아파트단지로△여행-경주마 폭풍질주에…아드레날린 용솟음△스포츠-장타 괴물 정찬민 “올 목표는 타이틀 방어”-누굴뽑나 黃의 고민-KLPGA 새 시즌 첫날 7개 버디쇼…방신실 ‘방긋’-주말에 FC서울 ‘린가드’ 보러 상암가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농어촌은 심정지 환자…투기 우려될 정도로 인센티브 줘야 회생 가능”-“野·전교조도 반대 안할 정도 역대 교육 정책 중 가장 훌륭”△오피니언-2024 도쿄의 봄과 간바루-보스턴이 반한 한류의 가치-野 공천파동, 언론 탓만 하는 이 대표△피플-20년 전 데뷔무대 환호 생생…언제나 절실하게 연기할 것-경인사연 이사장에 신동천 연세대 교수-최윤 OK금융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취임-수은·美에너지부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시동-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사회-욕받이 일상 콜센터, 얼평받는 승무원…女보세요, 눈물 닦아요-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막은 법원-중환자 진료시 지원금 신설…응급진료 유지 보상 강화-기후동행카드 ‘김포골드라인’ 확대-금융맨·수학교사도 ‘의사 도전’…의대 증원에 학원가 들썩
- 높아지는 비관세장벽…적극적 관세외교로 돌파한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최근 경제 블록화 등 비관세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이 적극적 관세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광효 관세청장이 28일 관세관들과 관세외교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관세청은 28일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2024년 스마트혁신 관세외교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11명의 관세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을 공유, 관세협력의 방향을 점검하고 관세외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관세관들은 스마트혁신 3대 목표인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와 이를 세분화한 8대 분야에 대한 해외세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회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밀수 원천 차단을 목표로, 아세안 국가와의 마약밀수 합동단속 확대 및 실시간 정보교환 강화 등 마약 공급·경유국과의 협력 증진 계획을 점검했다. 국가번영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 물류 원활화를 목표로 인도 정부와 협의회 구성 추진 등 통관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 분야에서는 미국의 여행자·화물 탐지 AI 모델 개발과 그린무역 전략 등 주요국의 관세행정 혁신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관세행정에의 첨단기술 도입 및 친환경 무역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장은 타국에서 국익 증진을 위해 매진하는 관세관들을 격려한 뒤 “관세행정 전문가로서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세관을 통해 적극적 관세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삼정KPMG "주류업계, 위스키 등 라인업 확장해 활로 모색해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국내 주류산업이 최근 주류 기호 다변화와 수입 주류 유입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증류주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출 판로를 넓혀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삼정KPMG는 29일 ‘요동치는 주류 시장, 기업의 돌파구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년 국내 주류 출고액이 전년대비 12.9% 성장한 10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주종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입 주류 선호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주류의 합계 출고량 중 수입분 출고량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전체 주류 출고량에서 수입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3.9%에서 2022년 10.2%로 6.3%포인트 확대됐다.수입 주류 시장에도 소비 주종의 다변화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기간 동안 기존 와인·맥주·위스키 등 핵심 수입 주종 외에 청주, 고량주, 코냑 등 비주류 카테고리의 수입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주류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음주 시에도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무알코올과 저알코올을 뜻하는 ‘NoLo(무알코올·저알코올)’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이전과 전혀 다른 음용 패턴이 관찰된다. 제로슈거 소주, 무알코올 맥주, 저칼로리 발포주 등이 대표적 예다.주류산업의 업역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주류산업은 제조, 유통 등 주요 단계에 적합한 면허를 갖춘 업체가 진입할 수 있는 구조로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최근 주류산업에 관한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로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 확대되며 경쟁강도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수입 주류·유통업계의 사업 다각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신세계L&B와 나라셀라는 주류 유통에 머물지 않고 생산 영역에 뛰어들고 기존 B2C 직영 소매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구축하며 전방위적 사업 확장에 속도내고 있다.보고서는 국내 주류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활성화 등으로 외연 확장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국내 주류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개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구구조적·경제적 측면에서 중산층 및 음주 가능 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인도 및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현지 브랜드를 인수하며 지역 매출을 확대해 나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소비자들의 주류 취향 파편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재점검을 통해 주종 카테고리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야 한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맥주 등 핵심 주종에서 제품 라인업을 늘리며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서는 동시에 위스키나 사케, 코냑 등 프리미엄 수입 주류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혁신 양조기술을 보유한 소규모 양조장·증류소에 파트너십 혹은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공법 확보는 물론, 맛·풍미를 향상시킨 고품질 제품으로 차별화 경쟁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중장기적 주류 수요 둔화에 대비해 비관련 분야로의 사업 진출도 고려할 수 있다. 해외 기업은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규모 양조장 및 증류소, 친환경 패키지, 건강기능식품, 여행 플랫폼, D2C 등 주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가능성을 열어 두고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 등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이용호 삼정KPMG 부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안정적으로 입지를 확보하려는 국내 주류 제조업체라면, 단순 해외 수출을 통한 판로 확대 외에 대규모 생산설비를 보유한 현지 기업을 인수하거나 현지에 생산시설을 직접 구축하는 그린필드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부대표는 “그린필드 방식은 진출 초기에 대규모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으나 해외 진출 기업이 직접 생산시설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기 때문에 고도화된 생산기술을 접목하며 제품 차별화 및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자사의 진출 목적이나 상황에 따라 투자 방식을 전략적으로 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