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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씨티씨바이오(060590)=JDJ GROUP S.A와 132억12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9.7% 수준이다. 회사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으로 해당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계약 조건은 발주 1주일 이내 50%, 선적 시 50% 납입이다. △엠케이전자(033160)=2차전지용 음극활물질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취득했다. 특허 주요내용은 2차전지 실리콘(Si) 음극 활물질의 수명 특성 향상을 위한 실리콘계 합금 물질의 구성과 그 제조 방법 및 이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것이다. △이노와이즈(086250)=백승덕씨가 회사를 상대로 이사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소취하 판결을 내렸다.△코스매스앤비티=해외계열회사인 COSMAX NBT USA, INC.가 우리은행으로부터 빌린 117억4500만원을 포함한 121억8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6.86%에 해당한다.△3S(060310)=피앤이솔루션(131390)과 26억4000만원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성능시험 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7.38% 수준이다. △서부T&D(006730)=자회사인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 2167만4451주를 1243억6800만원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8.49%에 해당한다. △글로스퍼랩스(032860)=기존 이대식, 김태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 대표 체제로 변경△마이크로텍(227950)은=주식회사 엔투셀과 1140억원 규모로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의 마스크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30.98에 해당한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마이크로텍에 대해 최근 매출액 대비 큰 규모의 거래가 오간 만큼 이날 오후 3시 51분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명성티엔에스(257370)=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소재부품패키지형)과 관련한 국책과제에 선정. 총 연구개발비는 43억2200만원이다. 이 과제에는 명성티엔에스 외 대구테크노파크외 3곳도 참여한다. △전진바이오팜(110020)=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KB증권 등을 대상으로 3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무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4.6%에 해당하는 70만2106주가 발행. 다.△에이스테크(088800)=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기타주식 333만5113주. △자안(22161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SC Lowy Financial (HK) Limited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 전환 가능한 총 주식수는 2579만3650주로, 전체 지분의 15.4%에 해당. △녹십자엠에스(142280)=Asia Bridge Holdings와 208억86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20%에 해당.△루미마이크로(082800)=관계회사인 비보존의 주식 212만7659주를 약 500억원에 현금취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45.87%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엠피제삼차주식회사가 미래에셋대우,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으로부터 빌린 77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5% 수준. 보증기간은 오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다.△일정실업(00850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유양디앤유(011690)=대출원금 135억5920만원과 이자 3677만원 등 총 135억9598만원에 대한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 회사 측은 회생절차개시 및 관련 계획에 따라 연체 사실을 해소할 예정.△오리온(271560)=지난 5월 국내 매출액으로 598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2.8% 감소. 같은 기간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의 매출액은 각각 883억원, 217억원, 64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18.5% 신장했으며 베트남과 러시아는 각각 24.7%, 16.4% 늘었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1076억8067억원 규모의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6%에 해당. △신한(005450)=상장폐지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 결정을 받음△네이버(035420)=종속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1670억6974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한국콜마(161890)=채무상환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9.44%에 해당.△한국콜마(161890)=자회사 Kolmar Cosmetics (Wuxi) Co.,Ltd가 빌린 307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3.62%에 해당.△LG화학(051910)=LCD편광판 사업을 Nanjing NewSub에 양도. 양도가액은 7348억1940만원이다. △교보증권(030610)=운영자금 2000억원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이번 증자에 따라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3월 말 기준 947억원에서 1조1437억원으로 증가할 예정. 이번 증자에는 교보생명이 2000억원을 출자하고 출자 후 지분율은 73.06%이다.△NICE(034310)=이현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최영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호텔신라(008770)=단기차입금 2301억원을 늘기리고 결정. 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25.0% 수준이다. 차입목적은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이다.
- 日 평화운동가 "군함도 전시관, 역사왜곡 중심에 있어"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일본 평화운동가가 군함도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산업유산정보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칼럼을 정부 다국어포털인 ‘코리아넷’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신카이 도모히로 사무국장나카사키 중국인 강제 동원을 지원하는 모임의 신카이 도모히로 사무국장은 15일 ‘누구를 위한 산업유산정보센터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산업유산정보센터는 역사 왜곡을 비롯한 많은 문제의 중심에 있다”며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는 주민의 증언을 담은 동영상 등을 전시한 것이 과연 일본이 밝힌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한 조치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피해자 학대나 차별에 대한 증언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센터는 ‘없었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자의적이고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판단은 센터 방문자에게 맡기고 싶다‘는 건 무책임하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역사를 마주 하기는커녕 왜곡과 은폐로 일관해 왔으며, 그것이 센터에 반영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가 군함도가 있는 나가사키가 아닌, 수도 도쿄에 건립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역사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면 한국과 중국 관계자와 논의 후 나가사키에 설립했어야 했다”면서 “나가사키에서 1200km 이상이나 떨어진 도쿄에 설립한 것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본은 역사를 제대로 마주하고 과거사를 반성해 산업혁명 유산의 그늘에 가려진 강제동원 피해자 실태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며 “일본이 침략과 식민지 지배의 잘못을 인정한다면 전 세계가 화해와 우호의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코리아넷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9개 국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하는 우리 정부의 해외홍보 매체다.
- 5월 ICT 수출, 두 달째 감소…디스플레이·휴대폰 부진 여전
-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난 5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수출이 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주력품목 수출 부진으로 인해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4월에 비해 감소폭은 다소 줄었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 ICT 수출액은 139억3000만달러(약 16조7500억원)로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다. 지난 2~3월 증가세를 보이던 ICT 수출은 4월에 조업일수가 2일 줄어들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주요국의 소비가 침체하면서 4년 전인 2016년 4월(125억3000만달러) 수출 규모로 위축됐다. 5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그나마 수출 감소폭은 4월 15.3%에서 5월 2.6%로 축소됐다.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수출이 12억8000만달러, 7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1.1%, 21.5% 급감했다.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량 조정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 둔화 등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으며, 글로벌 수요 감소로 스마트폰 판매도 부진했다.ICT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5월 수출은 8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5% 늘어났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서버·PC 등 수요 확대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도 파운드리 및 팹리스 수요 확대에 힘입어 5.3% 증가 전환했다.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도 12억2000만달러로 73.0% 증가했다. 재택근무 등 전 세계적인 비대면 접촉 확대로 데이터 저장장치(SSD)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60.2% 급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중소·중견기업 ICT 수출은 29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7.8% 감소했다. 2차전지 등 전기장비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각각 20.1%, 35.9% 줄어든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 포함)이 72억7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고, 미국 수출도 17억4000만달러로 17.9% 늘었다. 반면 베트남과 유럽연합(EU), 일본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0.4%, 0.6%, 18.9% 줄었다.5월 ICT 수입액도 89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8%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8.4% 늘어난 50억1000만달러 흑자를 유지했다.
- 파리바게뜨, 캐나다 법인 설립…북미 시장 공략 강화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SPC그룹은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진출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파리바게뜨 렉싱턴 에비뉴점.(사진=SPC그룹)SPC그룹은 최근 캐나다에 현지 법인인 ‘파리바게뜨 캐나다’(Paris Baguette Family Canada Licensing, Inc)를 설립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앞서 SPC그룹은 중국·미국·싱가포르·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진출은 지난 2005년 파리바게뜨가 북미의 거점 국가인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6년 만이다.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이후 동부 뉴욕과 서부 LA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미국 경제의 중심도시인 맨해튼 지역에만 15개의 매장을 열었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주요 지역에도 진출해 미국 내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고품질의 제품과 현지 베이커리 브랜드의 몇 배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 인테리어와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현지 로컬·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와 경쟁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파리바게뜨는 그동안 미국 사업을 통해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나다에 진출해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캐나다 내 100개 이상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SPC그룹 관계자는 “캐나다는 미국 문화권 시장의 확장일 뿐 아니라 퀘벡 지역 등은 범(凡) 프랑스 문화권으로도 볼 수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미국,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현재 프랑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400여 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캄보디아 현지업체 손잡고 조인트벤처를 설립했으며, 지난 3월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