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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캘린더]이번주(3월 1주) SK바이오사이언스 수요예측 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 주에는 올해 첫 바이오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또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등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도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은 이번 주 (3월 1~5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 3월 1일(월)- 3.1절로 휴장◇ 3월 2일(화)△바이오다인 수요예측 - 암 조기진단 장비 및 시약·키트 제조업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 - 1999년 설립 이후 액상세포검사 분야에서 전문성 쌓아옴, 2013년에는 자체 개발한 ‘블로윙 테크놀로지’로 기술력 입증, 현재 해외 25개국에 장비와 소모품 등을 수출하고 있음. - 총 100만주 공모,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2만2500~2만8700원, 수요예측 후 8~9일 청약 실시 예정.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공모 청약-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P) 전문 제약사로, 유가증권시장 피비파마(950210)(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계열사. - 총 735만주 공모, 공모가는 희망밴드(8700~1만2400원)의 최상단인 1만2400원, 성장성 추천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 △피비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 변경상장- 지난달 상장한 피비파마(950210), 종목약명을 ‘피비파마’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 변경해 2일부터 거래될 예정.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의 종목명 통일, 사업영역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서 종목약명 변경 결정. △싸이버원 공모 청약- 2005년 설립된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등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 싸이버원이 2~3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 실시- 공공, 금융, 기업 등 전 분야에서 1600여개의 보안 관련 사업 레퍼런스 보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재계약률이 93% 수준으로 높다는 것이 강점이며, 설립 후 16년 연속 흑자 및 무차입 경영 실현중. - 총 136만1000주 공모, 일반 청약 물량은 전체의 25%인 34만250주, 공모가는 희망밴드 7600~8300원의 최상단 초과한 9500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 ◇ 3월 3일(수)△한전기술(052690) 임시주주총회 - 3월 3일 한국전력기술 경상북도 김천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 - 비상임이사 선임의 건, 4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 ◇ 3월 4일(목)△SK바이오사이언스 수요예측- 2018년 SK케미칼(285130) 백신 사업부문 물적분할해 설립한 백신 중심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 연구시설과 더불어 경북 안동에 위탁생산(CDMO) 시설 갖추고 있음, 지난해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면서 ‘백신 모멘텀’이 주목받은 바 있음. - 총 2295만주 공모, 주당 공모 희망밴드 4만9000~6만5000원, 3~4일 수요예측 후 9~10일 청약 예정.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고, 공동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006800), 인수단으로 SK증권(001510), 삼성증권(016360), 하나금융투자가 참여. △네오이뮨텍 공모 청약 - 제넥신(095700)의 계열사인 면역항암 신약 연구 바이오 기업 제넥신이 4~5일 양일간 공모 청약 실시. - 제넥신으로부터 기술도입한 면역 항암 신약인 ‘NT-I7’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자체 개발,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음. - 총 1500만DR(주식예탁증권) 모집 중 일반 청약 물량은 전체의 25%인 350만DR, 희망 밴드는 5400~6400원 상단 초과한 7500원으로 결정,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006800). ◇ 3월 5일(금) △코닉글로리(094860) 임시주주총회- 3월 5일 코닉글로리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및 판매업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사명을 변경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 이와 더불어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등도 논의. △케이프(064820) 임시주주총회- 3월 5일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케이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 - 강호발 감사 선임의 건을 논의할 예정.
2021.02.28 I 권효중 기자
메타버스 시대, 법은 가상세계를 규제할 수 있나
  • [민후의 기·꼭·법]메타버스 시대, 법은 가상세계를 규제할 수 있나
  • [법무법인 민후 구민정 변호사] 전세계 대표 유적지나 서울의 강남 땅을 8만원으로 살 수 있다면(earth2.oi)? 코로나로 인해 모든 문화공연이 취소된 지금, 4600만 명이 모여서 팬사인회를 열고 공연을 할 수 있다면(네이버의 제페토)?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이러한 일들은 모두 ‘메타버스’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일들이다.‘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변화를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로 일종의 가상세계이다. 메타버스 안에서는 인간을 대신하는 아바타가 존재하고, 아바타 간의 교류, 생산활동, 경제활동이 모두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세계만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개개의 가상세계가 서로 연결된 상태나 연결된 상태에서 생성되는 콘텐츠 일체를 의미하기도 한다.다음 세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진화된 메타버스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상세계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욕구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 세계의 법률로 가상세계를 규제하는 것은 가능할까? (사진제공= 민후)◇가상세계, 지식재산권 문제 발생할 수 있어가상세계와 관련된 법적 쟁점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우선 가상세계 자체의 개발과 관련해서는 저작권 및 특허 이슈가 있을 수 있다. 주로 사업자가 가상세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데 따르는 비즈니스 모델(BM)특허 문제나 부정경쟁행위·영업비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유저들은 가상세계에서 주어진 재화를 이용해 건물을 짓거나 공연을 하는 등 창작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해당 창작물은 저작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가상세계 속의 아바타의 법적 지위도 문제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통해 아바타 스스로가 생산활동을 할 수도 있어, 아바타에게 법인격을 부여할 수 있을지 여부도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스스로 개발한 콘텐츠, 제작 및 사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도 발생할 여지도 있다. 나아가 가상세계에서 발생하는 상품 및 상표에 대한 복제행위가 어디까지 지식재산권 침해로 볼 것인지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나 법리가 정립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가상세계 속 개인정보 보호 방안 찾아야해가상세계의 특성상 개인을 식별하고 개인의 정보를 이용한 분석 및 제공이 빈번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보관이 필연적인데 이에 따른 정보보안 이슈도 대두되고 있다.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상의 기준에 준하도록 하는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 관련해 가상세계 유형 중에는 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세계를 투영한 가상세계, 소위 ‘거울세계’가 있다. 특정 아바타의 위치정보도 개인정보와 마찬가지로 보호될 수 있는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을 받는지도 논쟁거리 중 하나다.메타버스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데이터, 콘텐츠 등의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I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위 요소들을 규정하고 있는 여러 법률들이 관계되고 있다. ◇가상세계 아우를 수 있는 법률 제정 필요그러나 여전히 ‘가상세계’, ‘가상현실’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독립적인 법적 개념이 확립되지 않고, 개별 법령에서 산발적으로 정의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보니 정부 시책을 수립하고 마련할 때에도 단발적이거나 부분적이라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기본적으로 가상세계, 가상세계산업, 가상세계 서비스의 기초적 개념을 형성하고, 구체적인 구성요소와 가상세계의 당사자는 누구인지를 정하는 가상세계산업 관련 법률 제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다만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특성상 변화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고, 그만큼 기존 법리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많다. 따라서 무작정 규제나 제재로 접근하는 것은 오히려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일단 기업이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대신, 다양한 전문가들 간의 담론의 장을 마련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메타버스 출연에 발맞춰 산업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이를 적절하게 관리할 규제방안을 논의할 때이다.구민정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
2021.02.28 I 장영은 기자
등하굣길 성범죄자 집중 순찰한다…경찰, 신학기 성범죄 예방활동
  • 등하굣길 성범죄자 집중 순찰한다…경찰, 신학기 성범죄 예방활동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의 성범죄자 정보를 활용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경찰이 신학기 성범죄 예방에 나선다. 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청은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신학기 성범죄 예방활동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학교 주변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교육·홍보,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재정비 등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건 경찰은 지오프로스 등 범죄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주변 성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해당 지역에 폐쇄회로(CC)TV과 가로등·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오프로스는 지리 정보와 경찰의 범죄수사데이터 정보를 결합해 범죄 위험지역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성범죄자 신상등록정보(거주지 등)를 이용해 학생들이 자주 오고 가는 학교 주변 지역의 순찰노선을 지정하고, 경찰관과 학교보안관 등이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교내 화장실과 기숙사 등을 위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와 협업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피해 유형과 대응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는 것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불법촬영물이나 온라인 그루밍 등이 청소년 성범죄 주요 유형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과 각종 상담기관 및 피해자 보호 단체 등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피해자 중심의 업무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성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학기초 성범죄 불안감이 해소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8 I 박기주 기자
5월로 미뤄진 RSA 행사…韓기업 “올해는 건너뛰자”
  • [보안 따라잡기]5월로 미뤄진 RSA 행사…韓기업 “올해는 건너뛰자”
  • 자난해 2월 24~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 2020`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 세계 보안업계가 주목하는 RSA 컨퍼런스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로 미뤄졌고, 온라인 행사로 열리게 됐다. 700개가 넘던 참가 기업들의 수가 올해에는 80개 수준으로 제한됐고, 아무래도 온라인은 오프라인 보다는 마케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한국 기업들은 RSA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분위기다.2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그간 10여년 넘게 꾸준히 RSA 행사에 참석해오던 파수(150900)는 올해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파수 관계자는 “다른 온라인 행사를 경험해보니 오프라인 행사만큼의 효과가 크지 않고, 부스로 찾아오는 온라인 트래픽이 많지 않아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올해는 건너뛰고 내년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면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SA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로, 전 세계에서 5만명 이상이 몰렸다. 주요 IT·보안 업체는 물론 미국 국가안보국(NSA), SANS인스티튜트 같은 보안 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그 해 주요 보안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시기임에도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했고, 국내에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을 통해 7개,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5개 등 총 12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했다.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행사 시기도 기존 2월에서 5월로 연기됐고,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전시 출품기업들은 제외하고 80여 곳의 스폰사들만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매년 참가하던 수준인 700개 업체를 모두 온라인 행사에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지원이 필요한데, 온라인 행사 플랫폼을 제공하는 곳에서 700개가 넘는 출품기업들을 통제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SA 주최 측에서는 행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출품기업들을 위해 우회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가성비` 측면에서 많은 기업들이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도 대부분 올해에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지난해 독립 부스를 열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플랫폼, 운영기술(OT) 보안 플랫폼 등을 선보였던 시큐아이는 올해 나가지 않기로 했으며,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행사에 참가해왔던 지니언스(263860)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도 올해에는 건너뛰기로 했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올해는 직접 참가하지는 않지만, IBM·인포블록스 등 글로벌 파트너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회사의 솔루션과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매년 행사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한국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관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하던 KISIA도 아직 올해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RSA 주최 측의 국가관 운영 계획이 확정돼야 그에 맞춰 KISIA도 참가계획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KISIA 관계자는 “현재는 온라인으로 공동관을 운영한다는 것만 나와있어 몇개 업체를 모집해 어떻게 운영할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시간이 좀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7 I 이후섭 기자
싸이버원, 정부가 키우는 정보보호산업의 수혜자
  • [주목!e스몰캡]싸이버원, 정부가 키우는 정보보호산업의 수혜자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보안 컨설팅 업체인 싸이버원은 정보보안 시장이 확대되는 요즘 탄력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동사는 그간 갖춰놓은 통신기반 시설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모의해킹 서비스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싸이버원은 2005년 설립됐습니다. 설립 후 16년간 연속으로 흑자 달성 중입니다. 주요 사업 영역은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스마트 시스템 등입니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정보보호 전문서비스업, 개인정보 영향 평가기관 등 3대 국가지정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및 공공분야 수주 능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서비스별 매출 비중은 보안관제 서비스 60.6%, 보안컨설팅 서비스 29.0%, 스마트시스템 1.9%, 기타 매출 8.5%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싸이버원의 매력은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우선 싸이버원이 있는 정보보안 시장 자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도 시장을 키우려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국내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시장은 각각 지난 2011~2019년까지 연평균 16.1%, 14.9% 성장했습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보보호산업 진흥 계획 정책은 정보보안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가의 다양한 정책으로 정보보안 의무 대상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은 2013~2019년 연평균 12.0% 증가했습니다. 싸이버원의 잠재 고객들이 매년 급증하는 셈입니다. 실제로 동사는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등 산업 전분야에 약 1600여 고객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고객 수는 20% 증가했습니다. 재계약율도 93%에 달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싸이버원이 지금까지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요통신기반 시설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컨설팅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보안컨설팅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컨설팅 서비스, IoT 모의해킹 서비스 등의 신규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검증된 보안솔루션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를 접목한 보안 관제 침해 대응 자동화 플랫폼은 이미 완성돼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싸이버원은 오는 3월 11일 코스닥에 신규상장할 예정입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희망 공모가 밴드는 7600~8300원으로 동사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1~17.6배로 국내 유사업체인 케이사인(192250), 안랩(053800), 아이오링크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평균 PER 27.0배에서 34.8%, 40.3% 할인된 수준”이라며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41.7%인 194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2021.02.27 I 고준혁 기자
싸이버원, 공모가 9500원…희망밴드 상단 초과
  • [마켓인]싸이버원, 공모가 9500원…희망밴드 상단 초과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종합 정보보호 전문 기업 싸이버원이 24~2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9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1360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30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7600원~8300원을 초과한 9500원으로 결정, 총 공모금액은 129억원(자사주 구주매출 포함)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싸이버원이 가진 안정적 고객 기반과 보안시장 내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설립된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스마트시스템 등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가에서 지정하는 3개의 보안 관련 라이선스(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 보안관제 전문기업,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5개 기업 중 하나다.공공, 금융, 기업 등 전 분야에서 1600개의 보안 관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및 공공분야 수주 능력 1위 및 산업 전분야에 안정적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설립이후 16년 연속 흑자 성장하며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영업익은 2016년 3억원에서 2019년 21억원으로 연평균 8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육동현 싸이버원 대표이사는 “싸이버원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6년간 견조하게 성장해온 싸이버원은, 상장을 통해 신규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상장 후 청사진을 밝혔다.싸이버원의 총 공모주식수는 136만1000주이며 이중 신주모집이 60만주(44.09%), 자기주식 구주매출이 76만1000주(55.91%)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마친 회사는 다음달 2일과 3일 청약을 거쳐 3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21.02.26 I 조용석 기자
"천천히 천천히"…화이자 백신, 한국 땅 밟는 순간 지켜 보니
  • "천천히 천천히"…화이자 백신, 한국 땅 밟는 순간 지켜 보니
  • [인천=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천천히, 천천히”액션영화의 ‘슬로우 모션’을 보는 듯한 느린 속도로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대한민국 땅을 천천히 밟았다.26일 오후 12시쯤 대한항공 항공기 화물칸 안에 화이자 백신의 모습.(사진=이용성 기자)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화이자 백신을 싣고 출발한 대한항공(003490) 정기화물기 KE9926 항공편(기종 A333)이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오후 12시 2분. 주기장(駐機場)에서 항공기를 기다리며 소소하게 잡담을 나누던 항공기 지상 조업·인천공항 관계자들의 표정이 급변했다. 먼 하늘에서 화이자 백신을 태운 대한항공 항공기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자 관계자들은 입을 굳게 닫았다. 긴장감으로 팽팽한 주기장에는 거센 바람만 몰아쳤다.항공기 전면 부분의 화물칸이 열리면서 백신이 담겨 있는 흰색 컨테이너 2개가 보이자, 지켜보던 이들 중 일부는 작은 탄성을 내지르기도 했다.굉음을 내던 A333 항공기 엔진 소리가 잦아들자 백신을 내리기 위한 ‘대작전’이 시작됐다. 백신을 내리기 전 세관이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체크했다. 항공기의 무게중심을 위해 후미 부분에 둔 빈 컨테이너부터 내렸다. 이후 지게차가 백신이 담긴 컨테이너 4개를 천천히 내렸다. 적막에 가까운 고요 속에 바람소리와 취재진의 카메라 셔터 소리만 들렸다.26일 오후 12시 화이자 백신이 화물 터미널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성 기자)지게차에 옮겨 실은 백신 컨테이너 4개는 인천공항 보안 요원의 경호를 받으며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천천히 화물 터미널로 이동했다. 하기 업무를 맡은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백신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에 천천히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도착한 물량은 국제 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계약한 1000만명분 중 초도물량 5만8500명분(11만 7000도즈)이다.수송 차량에 실린 백신은 군·경의 호송 하에 곧바로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 권역예방접종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양산 부산대병원·조선대병원, 지역예방접종센터인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등 5개 접종센터로 배송됐다.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는 백신은 싸이카 4대, 순찰차 3대, 군사경찰 차량 3대가 호위했다. 나머지 백신을 태운 수송 트럭의 앞과 뒤는 순찰차 1대와 군사경찰 차량 2대가 지켰다.이날 호송 업무를 맡은 김운영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3팀장은 “안전하고 완벽하게 이송업무를 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백신이 마지막까지 이상 없이 이송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각 5개 접종센터로 배송된 화이자 백신은 오는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다.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300명이 가장 먼저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달 3일부터는 권역 및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접종이 시행되며, 8일부터는 82개 자체 접종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해 기관별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이 진행된다.
2021.02.26 I 이용성 기자
"3·1절 인천공항 테러" 협박 유튜버 찾았다…미국 사는 12살
  • "3·1절 인천공항 테러" 협박 유튜버 찾았다…미국 사는 12살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3·1절에 인천국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유튜버의 신원이 파악됐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12세 어린이의 장난으로 확인됐다.(사진=연합뉴스)2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미국에 사는 A(12)군을 ‘3·1절 테러 예고 동영상’ 게시자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3월 1일 오전 11시에 인천공항을 테러할 것’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영상 제목은 ‘9·11테러가 좋은 이유’로 수정됐고 2001년 9·11테러의 배후인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욕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경찰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의 협조를 받아 확인한 결과 미국에서 접속된 사실을 파악했고 로그인 기록 등을 통해 A군을 용의자로 특정했다.경찰은 A군이 테러 협박을 통해 공항 운영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항공보안법 위반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인천공항의 시설 경계를 계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문제가 된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페쇄 조치했다.
2021.02.26 I 황효원 기자
美 언론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사고 당시 기억 못해”
  • 美 언론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사고 당시 기억 못해”
  •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차량 전복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알렉스 비야누에바 보안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조사관들의 질문에 우즈는 사고 당시 기억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곤살레스 카운티 보안관실 부국장 역시 NBC와 인터뷰에서 “우즈가 사고 당시에 자신이 얼마나 다쳤는지 알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즈는 이틀 전인 24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내리막길을 달리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은 우즈는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쳐 다시 걷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다만 우즈가 사고 당시 구조 요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또렷이 말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 사고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보안관의 증언은 다소 뜻밖이다. 현지 경찰은 사고 브리핑에서 “우즈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증거가 없다”며 “혐의 적용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 사고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잡지 피플은 전날 우즈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는 자신의 골프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골프를 계속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1.02.26 I 임정우 기자
안랩,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안랩 클라우드` 출시
  • 안랩,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안랩 클라우드`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랩(053800)은 클라우드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보안에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AhnLab Clou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안랩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설계, 구축(마이그레이션), 운영, 보안관제 등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하기 위한 모든 단계에서 보안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은 축적된 보안대응 노하우가 집약된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환경 설정, 운영 최적화 등 고객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가이드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구축 및 정보보호 컨설팅` △운영·장애·보안관리 등 `매니지드 서비스` △24일 365시간 보안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기술지원 등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시 사용자가 고려해야하는 필수 요소를 모두 제공한다.안랩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고객은 클라우드 구축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도입 후에도 안랩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와 매니지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설정 오류`와 같은 운영 실수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에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고객도 안랩 클라우드를 이용해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거나 재구축할 수 있다. 김형준 안랩 서비스사업부문 상무는 “많은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도입 및 운영에 있어 가장 큰 고민거리로 `보안`을 지목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안랩 클라우드`로 안랩의 축적된 보안 역량과 대응 경험을 MSP 분야에 적용해 보안이 `빌트인`된 차별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서 `서비스 신청하기` 링크를 눌러 견적 및 구매 상담을 받거나 안랩의 영업대표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1.02.26 I 이후섭 기자
KISIA,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모집…취업연계 등 지원
  • KISIA,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모집…취업연계 등 지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참여할 정보보호 소양과 역량을 갖춘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는 전국 대학(2~4년제)의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 20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ISIA는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온라인 실습교육, 권역별 세미나, 자율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구성원의 정보보호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전국 대학의 동아리실을 보유하고 있고, 1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정의 연구 활동비가 지원되며 실습 교육, 직무별 멘토링 및 취업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연말에는 연간 연구·활동 실적에 따른 발표회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KISIA 교육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 수요를 반영하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및 능동적 참여를 통한 취업연계 방식으로 기존과는 차별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리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됨에 따라 정보보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질 것”이라며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1.02.26 I 이후섭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셀트리온(068270)=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유럽CHMP)가 자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환자 치료제(CT-P59)의 ‘롤링 리뷰(순차 심사)’에 착수했다고 공시.△KSS해운(044450)= TRAMMO NAVIGATION PTE LTD와 5년간 2척의 선박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33억1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6.03%에 해당.△한국석유(004090)공업=10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주식 총수는 65만5200주에서 655만2000주로 확대.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 또한 보통주 1주당 16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 시가 배당율은 1.6%, 총 배당금은 9억8273만9200원.△한국내화(010040)=보통주 1주당 35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 시가 배당률은 0.96%고, 배당금 총액은 7억8157만2120원.△HSD엔진(082740)=자사 주요주주인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제1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가 보통주 420만주를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고 보고. 1주당 처분단가는 6704원. 이에 따라 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제1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의 HSD엔진 지분율은 53.14%에서 44.16%로 감소.△보락(002760)=보통주 1주당 4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시가 배당률은 0.16%, 배당금 총액은 2억3960만원.△보락(002760)=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이 382억9269만7000원, 1억4434만7000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7.2% 급감. 보락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매출 감소와 원재료비의 상승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드림텍(192650)=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9%, 배당금 총액은 65억4280만2600원.△삼정펄프(009770)=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3%, 배당금 총액은 24억9997만1000원.△세방(004360)=보통주식 1주당 190원, 종류쥬식 1주당 195원씩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1.7%, 2.8%고 배당금 총액은 42억9833만960원.△한국프랜지(010100)공업=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15억2252만1000원.△현대오토에버(307950)=임시 주주총회 결과 현대오트론 주식회사 및 현대엠엔소프트 주식회사와의 합병을 원안대로 승인한다고 공시. 또한 합병으로 피합병법인의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한국프랜지(010100)공업=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815억6828만6000원, 137억5430만3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대비 7.6%, 7.5% 감소.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SK텔레콤(017670)=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에 서울시 중구 퇴계로 24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본사 사옥을 임대한다고 공시. 임대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2월 25일까지. 연간 임대료는 132억1500만원.△일진다이아(081000)=지난해 매출액 1686억5678만6000원, 영업이익 95억662만9000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2% 감소. 회사 관계자는 “연결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의 실적개선으로 매출액 증가했지만 연결모회사의 실적개선 지연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라고 설명.△일진전기(103590)=지난해 매출액 7079억3079만원, 영업이익 137억7669만2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93%, 20.6% 증가한 수치. 회사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라고 설명.△삼화페인트(000390)공업=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지난해 매출액 7952억675만3000원, 영업이익 503억8791만1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1% 감소. 또한 36억420만4000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골프장 및 에너지 부문 계열사의 손익구조 개선 효과를 봤으나, 당기순이익은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대한제강(084010)=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 배당금 총액은 64억7205만2700원.△에이프로젠제약(003060)=지난해 매출액 533억1997만6000원, 영업손실 26억596만7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었지만, 적자 폭 또한 32.9% 확대. 당기순이익은 189억1757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선도전기(007610)=보통주 1주당 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1%이며 배당금 총액은 8934만5095원.△하이스틸(071090)=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5%이며 배당금 총액은 1억9991만5200원.△경방(000050)=보통주 1주당 12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4%, 배당금 총액은 32억5190만8750원.△하이스틸(071090)=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을 10대 1 비율로 액면분할한다고 공시.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주식 총수는 199만9944주에서 1999만9440주로 확대.△코오롱인더(12011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360억8500만원, 영업이익은 1524억4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2%, 11.86% 감소한 수치. 당기순이익은 2055억1200만원으로 전년보다 829% 급증. 또한 보통주 1주당 1000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시가배당율은 각각 2.5%, 4.7%고 배당금 총액은 298억8509만3000원.△애경산업(01825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83%고 배당금 총액은 52억4198만5000원.△황금에스티(03256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394억5449만5000원, 영업이익 236억2410만8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5.79% 감소. 회사 관계자는 “건설부문 원가개선과 하반기 철강부문 매출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한미글로벌(053690)=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9%, 배당금 총액은 28억2646만5000원.△경방(000050)=자사주 3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5억4000만원. 회사 관계자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설명.△엔케이물산(009810)=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0억9404만2000원, 영업손실 24억928만4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9.5% 급증했지만 적자 폭 또한 76.6% 증가. 다만 당기순이익은 36억4294만9000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회사 관계자는 “ MRO사업부 합병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대한통운(000120)=스틱씨제이글로벌투자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 스틱글로벌투자 제1호 사모투자 합작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SPC(CJ Rokin Logistics Holdings Limited)가 중국물류기업인 CJ ROKIN LOGISTICS AND SUPPLY CHAIN CO.LTD.의 지분 73.1%를 매각한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7338억4752만8960원.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매각했다”고 설명.△에스원(012750)=삼성전자와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05억2334만1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46%에 해당. 계약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현대차증권(001500)=보통주 1주당 675원, 종류주 1주당 418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5%고 배당금 총액은 237억3934만8747원.△카카오(035720)=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04%, 배당금 총액은 129억180만9600원.△벽산(00721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6억318만5000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 또한 4441억6833만5000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5% 확대.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 향상 및 판매관리비 개선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BYC(001460)=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18억6337만7000원, 영업이익 229억4093만4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12%, 1.94% 감소.△키다리스튜디오(020120)=엔씨소프트(036570)가 자사 지분 5.04%를 취득했다고 공시. 포괄적 지분 교환에 따른 신주 취득으로 단순 투자를 목적으로 진행.△카카오(035720)=5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공시.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확대.△웹바이오텍=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상상인저축은행(100억원),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50억원).△교촌에프앤비(33977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 배당금 총액은 49억9650만8000원.△풀무원(017810)=보통주 1주당 102원, 종류주 1주당 347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6%, 종류주가 2.05%고 배당금 총액은 52억162만4838원.△유수홀딩스(000700)=네비스탁 외 6명의 채권자가 자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개최될 채무자의 주주총회에서 별지목록 기재 의제 및 의안을 상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공시.△미래에셋대우(006800)=자사주 1000만주를 소각한다고 공시. 소각 예정금액은 823억3000만원.
2021.02.26 I 김나리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셀트리온(068270)=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유럽CHMP)가 자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환자 치료제(CT-P59)의 ‘롤링 리뷰(순차 심사)’에 착수했다고 공시.△KSS해운(044450)= TRAMMO NAVIGATION PTE LTD와 5년간 2척의 선박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33억1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6.03%에 해당.△한국석유(004090)공업=10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주식 총수는 65만5200주에서 655만2000주로 확대.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 또한 보통주 1주당 16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 시가 배당율은 1.6%, 총 배당금은 9억8273만9200원.△한국내화(010040)=보통주 1주당 35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 시가 배당률은 0.96%고, 배당금 총액은 7억8157만2120원.△HSD엔진(082740)=자사 주요주주인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제1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가 보통주 420만주를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고 보고. 1주당 처분단가는 6704원. 이에 따라 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제1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의 HSD엔진 지분율은 53.14%에서 44.16%로 감소.△보락(002760)=보통주 1주당 4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시가 배당률은 0.16%, 배당금 총액은 2억3960만원.△보락(002760)=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이 382억9269만7000원, 1억4434만7000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7.2% 급감. 보락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매출 감소와 원재료비의 상승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드림텍(192650)=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9%, 배당금 총액은 65억4280만2600원.△삼정펄프(009770)=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3%, 배당금 총액은 24억9997만1000원.△세방(004360)=보통주식 1주당 190원, 종류쥬식 1주당 195원씩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1.7%, 2.8%고 배당금 총액은 42억9833만960원.△한국프랜지(010100)공업=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15억2252만1000원.△현대오토에버(307950)=임시 주주총회 결과 현대오트론 주식회사 및 현대엠엔소프트 주식회사와의 합병을 원안대로 승인한다고 공시. 또한 합병으로 피합병법인의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한국프랜지(010100)공업=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815억6828만6000원, 137억5430만3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대비 7.6%, 7.5% 감소.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SK텔레콤(017670)=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에 서울시 중구 퇴계로 24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본사 사옥을 임대한다고 공시. 임대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2월 25일까지. 연간 임대료는 132억1500만원.△일진다이아(081000)=지난해 매출액 1686억5678만6000원, 영업이익 95억662만9000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2% 감소. 회사 관계자는 “연결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의 실적개선으로 매출액 증가했지만 연결모회사의 실적개선 지연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라고 설명.△일진전기(103590)=지난해 매출액 7079억3079만원, 영업이익 137억7669만2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93%, 20.6% 증가한 수치. 회사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라고 설명.△삼화페인트(000390)공업=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지난해 매출액 7952억675만3000원, 영업이익 503억8791만1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1% 감소. 또한 36억420만4000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골프장 및 에너지 부문 계열사의 손익구조 개선 효과를 봤으나, 당기순이익은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대한제강(084010)=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 배당금 총액은 64억7205만2700원.△에이프로젠제약(003060)=지난해 매출액 533억1997만6000원, 영업손실 26억596만7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었지만, 적자 폭 또한 32.9% 확대. 당기순이익은 189억1757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선도전기(007610)=보통주 1주당 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1%이며 배당금 총액은 8934만5095원.△하이스틸(071090)=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5%이며 배당금 총액은 1억9991만5200원.△경방(000050)=보통주 1주당 12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4%, 배당금 총액은 32억5190만8750원.△하이스틸(071090)=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을 10대 1 비율로 액면분할한다고 공시.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주식 총수는 199만9944주에서 1999만9440주로 확대.△코오롱인더(12011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360억8500만원, 영업이익은 1524억4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2%, 11.86% 감소한 수치. 당기순이익은 2055억1200만원으로 전년보다 829% 급증. 또한 보통주 1주당 1000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시가배당율은 각각 2.5%, 4.7%고 배당금 총액은 298억8509만3000원.△애경산업(01825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83%고 배당금 총액은 52억4198만5000원.△황금에스티(03256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394억5449만5000원, 영업이익 236억2410만8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5.79% 감소. 회사 관계자는 “건설부문 원가개선과 하반기 철강부문 매출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한미글로벌(053690)=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9%, 배당금 총액은 28억2646만5000원.△경방(000050)=자사주 3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5억4000만원. 회사 관계자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설명.△엔케이물산(009810)=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0억9404만2000원, 영업손실 24억928만4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9.5% 급증했지만 적자 폭 또한 76.6% 증가. 다만 당기순이익은 36억4294만9000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회사 관계자는 “ MRO사업부 합병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대한통운(000120)=스틱씨제이글로벌투자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 스틱글로벌투자 제1호 사모투자 합작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SPC(CJ Rokin Logistics Holdings Limited)가 중국물류기업인 CJ ROKIN LOGISTICS AND SUPPLY CHAIN CO.LTD.의 지분 73.1%를 매각한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7338억4752만8960원.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매각했다”고 설명.△에스원(012750)=삼성전자와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05억2334만1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46%에 해당. 계약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현대차증권(001500)=보통주 1주당 675원, 종류주 1주당 418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5%고 배당금 총액은 237억3934만8747원.△카카오(035720)=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04%, 배당금 총액은 129억180만9600원.△벽산(00721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6억318만5000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 또한 4441억6833만5000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5% 확대.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 향상 및 판매관리비 개선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BYC(001460)=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18억6337만7000원, 영업이익 229억4093만4000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12%, 1.94% 감소.△키다리스튜디오(020120)=엔씨소프트(036570)가 자사 지분 5.04%를 취득했다고 공시. 포괄적 지분 교환에 따른 신주 취득으로 단순 투자를 목적으로 진행.△카카오(035720)=5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공시.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확대.△웹바이오텍=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상상인저축은행(100억원),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50억원).△교촌에프앤비(33977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 배당금 총액은 49억9650만8000원.△풀무원(017810)=보통주 1주당 102원, 종류주 1주당 347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6%, 종류주가 2.05%고 배당금 총액은 52억162만4838원.△유수홀딩스(000700)=네비스탁 외 6명의 채권자가 자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개최될 채무자의 주주총회에서 별지목록 기재 의제 및 의안을 상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공시.△미래에셋대우(006800)=자사주 1000만주를 소각한다고 공시. 소각 예정금액은 823억3000만원.
2021.02.25 I 김나리 기자
  • 웨이브랩스, 국내 첫 드론 무선통신장비 벤처기업 인증 획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드론 무선통신장비 개발 전문기업 웨이브랩스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드론용 RF 무선통신기술에 대한 기술 평가를 받아 연구개발 기업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이브랩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드론 탑재용 2.4기가 무선통신 모듈로 KC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기술은 해외에서도 미국 2개 업체, 캐나다 1개 업체밖에 없는 기술로 현재 웨이브랩스는 두산모빌리티 이노베이션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드론용 RF 무선통신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회사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웨이브랩스가 개발한 2.4기가 무선통신 모듈은 날씨 등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드론 비행이 가능하며, 시험을 거쳐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오는 3월 두산모빌리티 이노베이션에 이어 국내 드론시장에 무선통신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웨이브랩스의 무선통신 모듈은 이미 미국인증(FCC), 유럽인증(CE), 호주인증(RCM) 인증도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웨이브랩스는 향후 드론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5.8기가 무선통신 모듈도 개발할 계획이다. 5.8기가 모듈은 해외에서 극소수 회사만이 생산하는 차세대 드론 통신 모듈로 초당 1M byte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보안관제, 감시, 화재예방,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랩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 드론시장의 규제가 완화되어가고 있는 만큼 체공시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기반으로 RF 무선통신 모듈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웨이브랩스의 RF 무선통신모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1.02.25 I 박정수 기자
“금융부터 유통까지”…MS, 5대 산업군 특화 클라우드 발표
  • “금융부터 유통까지”…MS, 5대 산업군 특화 클라우드 발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선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석이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5대 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MS)◇사내 전문가 의견 반영한 맞춤형 특화 클라우드 MS는 24일(현지시간) 헬스케어와 유통에 이어 금융, 제조업, 비영리단체 등 5대 산업군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대거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는 공통 데이터 모델, 클라우드 간 커넥터, 워크플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각 산업의 구성 요소 및 표준을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해 구축했다.MS는 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통해 각 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미래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고 강조했다. 특화 클라우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당 솔루션을 설계하면서 의사, 금융 전문가, 비영리단체 리더 등 사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알리사 테일러 MS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산업 특화 클라우드는 고객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현실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자 만들어진 솔루”이라며 “MS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으로 거의 모든 시나리오와 기능을 포함하게 된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각 산업에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 금융 클라우드. (사진= MS) ◇금융부터 유통까지…비영리단체 특화 클라우드도MS 금융 클라우드는 다중 보안 및 광범위한 컴플라이언스에 더해, 다양한 MS솔루션, 고유한 템플릿, API 및 업계 표준 등을 제공한다. 금융사들은 △고객 경험 차별화 △생산성 및 협업 효율 증대 △용이한 리스크 관리 △핵심 시스템 현대화 등을 실현하게 된다. 현재 ABN 암로은행, 보험사 매뉴라이프 등에서 일부 활용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퍼블릭 프리뷰로 출시될 예정이다.오는 6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는 제조업 클라우드는 제조업의 핵심 프로세스와 업계 요구 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데이터 기반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인공지능(AI) 활용이 필수가 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인력에서 자산, 워크플로, 사업 프로세스 등을 매끄럽게 연결해 생산 효율성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현재 프라이빗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는 유통 클라우드는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보다 관련성 높은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통 회사들은 해당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권장 사항 및 알림 기능 구축 △이행 옵션 확장 △결제 처리 간소화 △포괄적 부정행위 방지 혜택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오는 3월 퍼블릭 프리뷰로 전환 예정이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산업 특화 클라우드로는 처음으로 공개한 헬스케어 클라우드는 오는 4월에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가상 모니터링, 케어 코디네이팅 등 원격 헬스케어 기능과 환자 셀프서비스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한국어를 포함 8개의 신규 언어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 특화 클라우드는 연대,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자원봉사 관리, 모금 활동 등 해당 산업의 가장 일반적인 시나리오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MS에 따르면 인도주의 시민단체 ‘라이트 투 플레이’는 비영리단체 클라우드를 사용해 월간 기부자를 100명에서 300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오는 6월 프리뷰를 론칭한다.
2021.02.25 I 장영은 기자
'수상한 대출·예금이체'…광주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금감원 감사장 수상
  • '수상한 대출·예금이체'…광주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금감원 감사장 수상
  • 이광호 광주은행 부행장(왼쪽 두번째)이 금융감독원을 대신해 신안동지점 신경자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광주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0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2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금감원의 우수직원 감사장의 주인공은 송정지점 소속 서윤정 대리와 신안동지점 소속 신경자 대리로,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총 1억10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서윤정 대리는 대출을 받도록 안내한 후 대출금을 가로채는 대출사기로부터 30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신경자 대리는 일반적이지 않은 은행업무를 요청하는 고객에게서 수상한 점을 느껴 타행에서 중도해지한 예금까지 이체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80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광주은행은 갈수록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심거래를 탐지하고 있다.또한 이상금융거래를 차단하는 ‘통합 인공지능(AI) 이상금융거래시스템(FDS)’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새로운 이상거래 데이터를 학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기수법에 유기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난 한해 15억50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일조했다.광주은행은 스마트뱅킹에 악성 앱(APP)을 탐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비대면 채널 대출을 이용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5000만원 이상의 대출을 비대면으로 실행하면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전 문진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한해 고액 비대면 대출 2392건의 1823억원 중 보이스피싱 사기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이뤘다.광주은행은 평소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을 대상으로도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함으로써 2018년 7억원, 2019년 13억원, 2020년 15억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올해 들어 2월 현재까지 13건, 1억70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한편 금융결제원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13개 은행에 ‘금융의심거래정보 분석·공유 서비스(FAS)’를 제공하기로 했다. FAS는 AI를 활용해 금융공동망 구간 내 보이스피싱 의심계좌를 예측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광주은행은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제공받았다. 이광호 광주은행 부행장은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됨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기능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광주은행 부행장(왼쪽 두번째)이 금융감독원을 대신해 송정지점 서윤정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2021.02.25 I 이진철 기자
중국, 열흘째 코로나 신규 확진자 0명…양회 일주일 전 철통 방역
  • 중국, 열흘째 코로나 신규 확진자 0명…양회 일주일 전 철통 방역
  • 2020년 양회(兩會) 시작을 알리는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 개막식에 지난해 5월21일 시진핑 국가주석(맨 아래 왼쪽)이 회의장인 인민대회당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본토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째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방역 수위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0시 기준 중국 전국 31개 성·시·자치구(홍콩, 마카오 등 제외)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9871명, 사망자는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신규 확진자는 7명이 나왔는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다. 본토 내 감염자는 10일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9명도 모두 해외에서 유입했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중국은 양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역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양회 일정을 미뤘지만 올해는 제때 열겠다는 의지다.특히 개최지인 베이징시는 오는 15일까지 타 지역에서 온 모든 이들에게 7일내 받은 핵산(PCR)검사 음성 결과서를 요구하고 있다.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베이징행 기차를 탈 수도 없으며 중고위험 지역 인원은 원칙적으로 진입이 불가능하다. 베이징 도착 후에는 14일간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하고, 이 기간 외출은 가능하지만 단체활동이나 모임에는 참석할 수 없다.또한 베이징 대학 16곳이 개강후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의 복귀일을 3월 중하순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민대학은 3월 학교로 복귀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두차례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베이징 중심지인 동청구는 택배 및 배달업계 일부 종사자와 수입냉동식품 종사자 전원에 대해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인 순의구는 7일부터 18세 이상 60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베이징시는 방역뿐 아니라 보안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베이징시 경찰은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소형 비행물체를 띄우는 행위와 오락성, 광고성 비행활동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드론, 패러글라이딩 등이 모두 제한 되는 것이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이날 베이징으로 들어가는 우편·택배에 대해 2차례 안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운송 업체들은 수취자 실명 확인 및 우편물 검사 등 절차를 강화하고, 보안 인증이 없는 우편은 반송해야 한다.한편 이번 양회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과시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양회때 시 주석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바 있다.
2021.02.25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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