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446건
- 코스피, FOMC 앞두고 외인·개인 수급 이탈…약세 지속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19.40포인트) 하락한 2515.87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외국인이 5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1117억원어치 내다 파는 중이다. 개인 역시 장중 팔자로 돌아서며 298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4일 연속 팔자다. 기관만 118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 노동통계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1%)에 부합하는 결과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2%)과 비교해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 시장 전문가 예상치(0.0%)를 소폭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11월 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01포인트(0.48%) 오른 3만6577.94로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26포인트(0.46%) 상승한 4643.7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91포인트(0.70%) 오른 1만4533.40으로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CPI 둔화 및 경기 소프트랜딩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FOMC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기재부 장관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이 나왔다는 점도 증시 대응 전략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이 1%대 하락중인 가운데 전기전자, 제조업, 의약품, 화학, 유통업,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통신업과 증권, 음식료업, 보험업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세가 강하다. 삼성전자(005930)가 약보합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등도 약보합권이다.종목별로 코리아써우(007815)가 상한가를 기록중인 가운데 대상우(001685)도 29%대 강세다. 코리아써키트(007810)는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잇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개발·양산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에 26%대 오르고 있다. 반면 일진디스플(020760)과 성문전자우(014915), 남선알미우(008355)는 8%대 하락세다.
- 코스피, FOMC 앞두고 ‘팔자’ 돌아선 외인…약세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6.85포인트) 내린 2528.42에 거래 중이다.외국인이 5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527억원어치 내다 파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326억원. 기관은 186억원 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미 노동통계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1%)에 부합하는 결과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2%)과 비교해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 시장 전문가 예상치(0.0%)를 소폭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11월 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01포인트(0.48%) 오른 3만6577.94로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26포인트(0.46%) 상승한 4643.7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91포인트(0.70%) 오른 1만4533.40으로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CPI 둔화 및 경기 소프트랜딩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FOMC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기재부 장관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이 나왔다는 점도 증시 대응 전략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로 출발했다. 철강금속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화학, 섬유의복, 기계, 제조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의약품, 건설업, 종이목재, 금융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기가스, 운수창고, 음식료업, 증권, 보험업,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 우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보합권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버이오로직스도 보합권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2%대 하락 중이다.종목별로는 한창(005110)이 10%대 상승 중이며 보해양조(000890)가 6%대, 대한제당우(001795)와 대덕전자(353200), 코오롱우(002025)가 4%대 오르고 있다. 반면 성안(011300)은 6%대 하락 중이며 유유제약(000220)이 4%대, 계양전기우(012205)는 3% 주가가 빠지고 있다.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속 강세 흐름…2534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8.86포인트) 오른 2534.22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2541.03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이 412억원, 기관이 401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사자’다. 반면 개인은 4341억원어치 내다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양새다.간밤 뉴욕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06포인트(0.43%) 오른 3만640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07포인트(0.39%) 상승한 4622.44,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51포인트(0.20%) 뛴 1만4432.49로 장을 마감했다.시장에서는 11월 CPI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여 2개월 연속 보합 수준에 머무르고 전년 대비로는 3.1% 올라 전달의 3.2% 상승에서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12월 FOMC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전망이 다소 갈리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뉴욕 연은의 기대인플레 둔화, 11월 CPI 기대감 및 FOMC 경계심리, 미국 빅테크주 약세, 국내 대주주 양도세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지수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4% 올랐다는 점을 감안 할 때 국내 증시도 반도체 중심의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최근 종목 간 손바뀜이 잦아지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로봇, 연예인 투자, 양자컴퓨터 등 전일 개별 호재성 테마로 급등한 종목군들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 덧붙였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기계, 운수창고, 의약품이 1%대 오르는 가운데 보험업, 건설업, 유통업, 금융업, 운수장비, 음식료업, 섬유의복, 제조업, 전기전자, 증권, 비금속광물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의료정밀, 종이목재, 서비스업, 철강금속, 화학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오르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도 강보합권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POSCO홀딩스(005490)는 약보합이다.종목별로는 LX하우시스우(108675)가 상한가를 기록 중인 가운데 노루페인트우(090355)가 14%대 오르고 있다. 미국 MP머티리얼즈와의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 공급 계약에 따라 첫 번째 구매발주를 진행한 성안(011300)도 14%대 강세다. 최근 급등하던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는 19%대 하락 중이며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도 16% 가량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 남선알미우(008355)는 19%대, 흥국화재우(000545)는 14%대 약세다.
- [코스피 마감]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경계심리 발동…2525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월 FOMC 등 매크로 금융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 속 상승 마감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7.51포인트) 오른 2525.36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해 2528.10까지 올랐으나 장중 한때 2512.45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사자세가 강했던 개인과 외국인이 일제히 팔자로 돌아선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지탱했다. 기관이 1467억원어치 사들인 가운데 개인이 1647억원, 외국인이 101억원어치 순매도했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도 점진적인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3만6247.8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오른 4604.3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45% 상승한 1만4403.97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 상단인 2520선에서 상승세가 제한됐으며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물 출회되는 가운데 결국 오후 들어서 하락전환하는 모습이 나왔다”며 “주도 업종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번주 미국 CPI, FOMC,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등 중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되어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고 진단했다.업종별 상승우위로 마감했다. 섬유의복이 2.42%, 기계가 1.61% 오른 가운데 의약품, 음식료업, 통신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증권, 제조업, 전기가스, 유통업 등이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건설업, 화학,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가 1.10% 오르고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강보합 마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은 약보합으로 장을 끝냈다.종목별로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에 따른 긍정 효과 기대감이 반영된 LIG넥스원(079550)과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 대한제당우(001795)가 상한가 마감했다.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가 20.33%, 에스메디(118000)가 15.40% 올랐다. 반면 국제약품(002720)은 9.13%, 노루홀딩스우(000325)가 8.62%, 노루페인트우(090355)가 7.37% 하락했다. 아센디오(012170)도 7.07% 주가가 빠졌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2467만주, 거래대금은 7조9727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 4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6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피, 상승분 반납하며 2520선 공방…LIG넥스원 24%↑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국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 폭이 축소되며 보합선으로 밀려났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2.25포인트) 오른 2520.10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상승한 후 2528.89까지 올랐으나 장중 한때 음전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개인이 59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내다 팔고 있다. 외국인이 513억원, 기관이 157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도 점진적인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3만6247.8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오른 4604.3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45% 상승한 1만4403.97에 거래를 마쳤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FOMC는 물론 미국의 물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미국의 국채 입찰 등 매일 주요 변수가 있기에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가 견고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강세를 보여왔기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로 출발했으나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섬유의복과 기계가 1%대 오르는 가운데 통신업, 음식료업, 증권,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유통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건설업, 전기가스, 화학, 금융업, 운수장비, 보험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은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에서 하락 우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보합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과 삼성전자우(005935), POSCO홀딩스(005490)는 강보합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기아(000270), LG화학(051910) 등은 약보합권이다.종목별로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가 25%대 오르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은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에 따른 긍정 효과 기대감이 나오며 24%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아센디오(012170)는 6%대 하락 중이며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신풍제약우(019175), SK디앤디(210980)는 5%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 [코스피 마감]하드랜딩 우려에 2490선…우선주들 상한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지만 기관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시 하락 전환해 2490선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불안과 경제 경착륙 우려 때문에 국내 반도체주 투심도 쪼그라든 모습이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1포인트(0.13%) 하락한 2492.0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09% 하락한 2493.14에 개장했다. 이후 2499.73까지 올랐지만 기관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 불안과 미국 경기 하드랜딩시 전방 수요 부진 가능성 등으로 인해 반도체주와 에너지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의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흘러갈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은 151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361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기관만 204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보험과 철강금속, 기계, 음식료업이 1% 넘게 떨어졌고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등도 1% 미만 약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60% 상승했으며 전기전자, 종이목재, 의약품은 1% 미만 소폭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0.28% 내린 7만15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57%, 포스코퓨처엠(003670)은 5.02% 올랐으며 삼성SDI(006400)는 2.31%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가 1%, 셀트리온(068270)이 1.56% 하락했다. 네이버는 0.47%, LG화학(051910)은 0.53% 내렸다. 종목별로는 CJ씨푸드1우(011155) 아시아나IDT(267850) 티와이홀딩스(363280) 티와이홀딩스우(36328K) 유유제약1우(000225) 유유제약2우B(000227)가 상한가 마감했다. 유유제약 우선주들은 약국 경영 통합 솔루션 플랫폼인 바로팜과 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티와이홀딩스우는 티와이홀딩스 지주사인 태영그룹이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등 자구책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4062만주, 거래대금은 8조275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6개를 포함 3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9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경계 심리 지속에 하락 출발…248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라 나왔지만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과도했다는 분위기에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리인하 기대보다는 경기둔화와 경기 경착륙 우려가 투자심리를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7포인트(0.26%) 내린 2488.81을 기록하고 있다. 250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9% 떨어졌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58%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급락 및 금리 급락이 초래할 수 있는 미국 경기 하드랜딩 불확실성과 고용,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차주까지 예정된 대형 이벤트에 대한 경계심리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 불안과 미국 경기 하드랜딩 시 전방 수요 부진 가능성 등으로 인해 반도체주와 에너지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국내 관련주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흘러갈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1억원, 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 46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이 1.47% 상승하는 가운데 화학과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는 1%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와 음식료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등도 1% 미만 내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는 0.28% 하락한 7만15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61% 상승 중이며 삼성SDI(006400)도 1.15%, LG화학(051910)도 0.74% 오르고 있다.
- [코스피 마감]방향성 잃은 증시…2500선 턱밑 마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장중 2509까지 오르며 2500선 안착 기대를 키웠지만 개인과 외인의 매도물량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대상홀딩스우(084695)는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기록을 새로 썼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1.10포인트) 오른 2495.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29포인트(0.37%) 오른 2503.57에 개장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에 등락을 거듭하다 2509.67까지 올랐지만 장 막판 2500 밑으로 내려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미국 고용지표 약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하게 유입됐다는 인식 간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면서 증시의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935억원, 외국인이 146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만 146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9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기계와 통신업, 보험, 건설업이 1%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통업과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 등도 1% 미만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의약품은 1% 넘게 하락했다. 화학과 섬유의복, 제조업 등도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리는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005930)는 0.70% 오른 7만17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0.83%, 0.48%씩 상승했다. 네이버도 0.23%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8%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003670) 셀트리온(068270)도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0.24% 내린 12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대상우(001685) 대상홀딩스(084690) 대상홀딩스우(084695)가 상한가 마감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상한가에 장을 마감하면서 7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새로 썼다. 2015년 6월15일 증시에서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7거래일 이상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세 종목 뿐이었지만 대상홀딩스우가 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홀딩스우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주가 폭등의 재료가 됐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도 전거래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4만4000달러를 넘으면서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는 한화투자증권우는 가상자산 관련주로 묶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8431억주, 거래대금은 7조5093억원이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 5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2500선 박스권 등락…기관 나홀로 사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중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4포인트(0.25%) 오른 2500.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00선에서 상승 출발해 점차 매수세에 힘이 실리며 장중 2509.6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미국채 금리가 하향된 가운데 오늘은 하루만에 외국인 선물이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계속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미국 고용지표 약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하게 유입됐다는 인식 간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면서 증시의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하다”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81억원, 외인이 556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만 17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다. 건설업과 통신업, 보험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와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1% 미만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은 1.05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도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98% 상승한 7만1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0.99%, 1.19% 오름세다. 이외에도 네이버가 0.47%, LG화학(051910)이 0.64%, 포스코퓨처엠(003670)이 0.77%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70%, SK하이닉스(000660)는 0.16%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84%, 포스코홀딩스도 0.98% 하락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2.48% 내린 43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코스피, 美강세장 제동에도 상승 출발…2500선 초읽기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5주간 강세에 제동이 걸리며 혼조세 마감했지만 개인 순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만큼 주가가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란 우려도 여전하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5.55포인트) 오른 2499.83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만6124.5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6% 떨어진 4567.1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1% 소폭 오른 1만4229.91에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구인건수 감소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4.1%대 진입과 미국 빅테크주 강세에도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및 경기 경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말 국내 개인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 경계심리 등으로 정체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8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 2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보험이 1.07% 오르는 가운데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98% 오른 7만1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도 각각 0.95%, 0.28%, 0.52% 상승세다.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도 0.24%, 0.31%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35% 내린 42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1.24% 내리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1% 미만 약세다.
- 코스피, 美증시 하락 속 장중 2500선 하회…개인 '사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5일 하락 출발하며 2500선 밑으로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도 내림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5주간 상승랠리 숨고르기에 들어서며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34포인트(0.73%) 내린 2496.61을 기록 중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6204.4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4% 떨어진 4569.7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84% 하락한 1만4185.49에 마감했다.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시사한 발언을 재해석하는 분위기다. 당시 파월 의장은 “언제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지 예측하긴 아직 이르다”며 “연준은 인플레를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고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일부 후퇴에 따른 금리 반등 및 주중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06억원 나홀로 사자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83억원, 417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55억68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0.69%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63%, 1.60% 내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 넘게 하락 중이며 포스코홀딩스도 1.26% 내리고 있다. 반면 기아(000270)는 0.12%, 셀트리온(068270)은 0.37%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반이 하락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비금속광물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상승…251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는 달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장이 이를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94포인트(0.40%0 오른 2514.95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시장의 비둘기파적인 해석과 미국채 금리 레벨다운, 원·달러 환율 반락 등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규정 발표 이후 종목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코스피가 최근 박스피 상단인 2520선 회복 시도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123억원 나홀로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570억원, 기관은 170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서 231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운수창고가 2.24% 오르는 가운데 증권도 1%대 상승했다. 이외에도 종이목재, 음식료업,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기계는 1.41% 하락했으며 화학과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업, 보험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2차전지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두각을 보였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0% 넘게 뛰었고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각각 0.83%, 0.35% 올랐다. 포스코홀딩스는 0.21% 상승했으며 네이버 삼성전자우(005935)도 각각 2%, 1%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13% 내렸으며 LG화학(051910) 기아(000270)는 각각 2.77%, 1.98%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989만주, 거래대금은 8조5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461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413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2% 상승한 3만624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9% 오른 4594.6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1만4305.0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파월 의장은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팰만대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우리가 긴축적 통화정책을 충분히 완수했다고 단정하거나 언제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지 예측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발언했다. 이어 “과소긴축과 과도긴축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신중히 앞으로 나가고 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는이르면 내년 상반기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지 모른다는 시장 기대와는 거리가 있는 발언이었지만,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한 것이다.
- 코스피, 파월 금리인상 언급에도 상승 출발…252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금리정점론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한 영향이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9포인트(0.68%) 오른 2522.0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2% 상승한 3만624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9% 오른 4594.6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1만4305.0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파월 의장은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팰만대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우리가 긴축적 통화정책을 충분히 완수했다고 단정하거나 언제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지 예측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발언했다. 이어 “과소긴축과 과도긴축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신중히 앞으로 나가고 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는이르면 내년 상반기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지 모른다는 시장 기대와는 거리가 있는 발언이었지만,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한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이나 호주와의 동조화 현상이 이전에 비해 약화되고 있는 만큼 11월 수출입이나 인플레이션 등 중국의 경제지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벤트 결과가 화학, 철강 등 개별 섹터 단에서 국지적인 변화만 가할 것”이라며 “빠르게 업종간 주가 모멘텀이 바뀌고 있는 국내 고유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5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7억원, 3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운수창고는 1%대 상승 중이며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 제조,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약품, 화학 등은 1% 미만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1% 미만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는 0.97% 오른 7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17%, 1.28%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도 0.70%, 0.86% 상승세다. 네이버 삼성SDK는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39% 상승 중이다. 반면, 기아(000270) LG화학(051910)은 각각 0.35%, 0.21% 하락 중이다.
-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8.8…3개월 연속 하락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세로 나타났다. 내수판매와 수출, 영업이익 등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0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1.9포인트 하락한 78.8로 조사됐다. 지난 9월(83.7)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한 80.9이며 비제조업은 1.2포인트 하락한 77.8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88.6→96.0, 7.4포인트↑) △기타기계 및 장비(83.9→88.8, 4.9포인트↑)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5.6→87.5, 1.9포인트↑)을 중심으로 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02.0→89.3, 12.7포인트↓)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7.3→87.6, 9.7포인트↓) △음료(95.1→85.6, 9.5포인트↓) △식료품(101.0→91.6, 9.4포인트↓) 등 17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0.8→78.2)이 전월대비 2.6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78.6→77.8)은 전월대비 0.8포인트 내렸다. 서비스업은 △교육서비스업(86.4→89.6, 3.2포인트↑)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6.5→87.8, 1.3포인트↑)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9.6→67.1, 12.5포인트↓) △부동산업(80.1→75.4, 4.7p↓)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80.4→78.7), 수출(81.3→79.9), 영업이익(77.1→76.8), 자금사정(77.8→77.0)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4.7→94.8)도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월 SBHI를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자금사정, 원자재, 설비는 개선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수출 전망은 악화됐으나 내수판매는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11월 중소기업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1.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6.6%), 업체 간 과당경쟁(34.3%), 원자재 가격상승(34.2%) 순으로 뒤를 이었다.내수부진(59.1→61.8), 인건비 상승(46.2→46.6), 판매대금회수지연(18.8→19.0) 등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업체간 과당경쟁(35.0→34.3), 고금리(25.2→25.0), 원자재가격상승(35.6→34.2) 등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올해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8%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0.7%p 상승했다.기업규모별로 소기업(69.3%→69.4%)은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중기업(76.9%→76.6%)은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71.9%)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혁신형 제조업(75.2%→75.0%)은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 [코스피 마감]나흘째 상승해 2510선…엔비디아에 반도체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엔비디아 하락 이후 반도체 대형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 실적 부진 이슈는 단기적이란 투자 의견도 나오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3%) 상승한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수급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에 반도체 속도 조절이 나타났다”며 “실적시즌 종료 이후 주도주 수급 부재로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이날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1181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550억원, 기관은 823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전기가스업은 2%대, 보험은 1%대,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품, 의약품, 기계, 서비스업, 통신업, 철강및금속,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증권은 1% 미만 상승했다.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고,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1% 미만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지만, 반도체 대형주는 하락했다. 실적 발표 이후 간밤 하락한 엔비디아의 영향이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1일(미국 현지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와 22일 정규거래에서 하락세(-2%대)를 기록했다.최 연구원은 “엔비디아 영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고, 중소형 반도체 밸류체인은 엔비디아 중국향 매출 영향 인식에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다만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인공지능(AI) 모멘텀에 따른 투자가 유효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날 “이는 중국향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일시적 실적 감소는 엔비디아가 차세대AI 반도체 H200과 중국 수출이 가능한 저사양 AI 반도체들을 수개월 내 출시할 예정인 만큼 단기간 영향에 그칠 것”이라며 “빨라지고 있는 엔비디아의 기술 개발 속도와 더불어 이를 활용한 기업들과 각국 정부들의 AI 서비스 개발 경쟁 과정에서 나타날 수혜 기업에 더 집중할 때”라고 전했다.NAVER(035420)은 1% 가까이 하락했다. LG화학(051910)은 2%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대 올랐다.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상승했고, 카카오(03572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8%대 급등해 9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5345만주, 거래대금은 6조4266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1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