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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증시)일제히 반등..대만 D램업체 강세 마감
  • [edaily 정태선기자] 3일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대만증시는 상승세로 반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06% 상승한 5047.82포인트를 기록했다. D램업체들은 대부분 상승세로 반전됐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4.17%, 모젤비텔릭은 2.38%, 윈본드일렉드로닉스는 1.1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문형반도체는 장 초반의 낙폭을 축소했다. 미국에서 거래되는 ADR이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인 세계 최대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3.79% 동반하락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29% 떨어졌다. 싱가포르증시는 역시 강세로 반전됐다. 스트레이트(ST)타임스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3시 56분 현재 1.25% 상승한 1572.1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분석가들은 나스닥 선물지수가 8포인트 가량 오르고 전자제품 주문생산업체인 플렉트로닉스가 실적전망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장에서 하락을 주도했던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16% 올랐고 반도체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2.74% 상승했다. 이 밖에 싱가포르텔레콤은 2.17% ,싱가포르에어라인은 1.56%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83% 상승한 1만580.2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2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부동산투자개발업체들이 주택판매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청쿵은 1.55% 올랐고 선헝카이프라퍼티는 1.27% 뛰었다. 헨더슨인베스트먼트는 0.78%, 헨더슨랜드도 0.62% 상승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여름휴가철이 지나는 8월 이후 아파트판매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통신업종도 올라 중국최대 이동통신회사인 차이나모바일은 0.66% 상승했고 차이나유니콤은 2.52%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2002.07.03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싱가포르 상승반전..홍콩↓
  • [edaily 유용훈기자] 장초반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던 싱가포르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일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15% 상승한 1552.73포인트를 기록했다. 2분기 주택가격의 감소폭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 주택 수요가 활기를 띠면서 부동산관련주가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캐피털랜드가 0.65% 올랐다. 지수편입비중이 높은 DBS 그룹 홀링스가 0.81% 오른 반면 오버시즈차이니즈(OCBC)뱅킹콥은 0.85% 밀렸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는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2.82% 하락했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0.9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0.63% 내렸다. 이 밖에 경기에 민감한 싱가포르의 미디어업체인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가 1.01% 상승, 전장의 하락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지수를 더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01% 하락한 1만491.7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월드컴의 여파로 지수편입비중이 높은 HSBC홀딩스가 0.56% 하락했고 통신업종도 대부분 내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1.73% 떨어졌다. 또한 차이나유니콤은 1.67%, 유럽투자비중인 높은 허치슨왐포아도 1.72% 동반하락했다. 대만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52% 상승한 4995.08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업종으로 대만최대 신용카드발급업체인 차이나트러스트 파이낸셜홀딩스가 상반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늘었다는 발표로 3.10% 상승했다. 캐피탈신탁투자 린 체쳉분석가는 "주가 상승은 전일 하락한데 따른 반등심리가 작용한 것"라며 "금융회사들은 투자에 안정을 찾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불량채무도 사업개선을 통해 줄여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램업체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2.49% 상승한 반면 모젤비텔릭은 2.8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문형반도체는 미국의 나스닥지수 5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세계 최대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1.49% 내렸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2% 떨어졌다. 전자관련업종도 등락이 엇갈렸다. 평면모니터생산업체인 AU옵트로닉스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식매입을 위한 자금을 차입했지만 주식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 5.10% 하락했다. 반면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도 1.15% 상승했고 대만 2위 노트북 제조업체인 컴팔일렉트로닉스는 6월 노트북판매가 전월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6.33% 상승했다.
2002.07.02 I 유용훈 기자
  • (가판분석)6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조선 : 공적자금 투입액 축소발표..예보자회사 투입자금 2.6조 미포함 -동아 : 전면개각-아태재단 해체..민주당, 김대통령에게 건의 -한국 : 민주, 전면개각 건의키로..청와대 강한 거부감 -경향 : 한국ㅡ터키와 마지막 경기..유종의 미 거둔다 -한겨레 : 7차 교육과정 파행우려..교원·교실 확보 부족 -매경 : 일본 최대 대금업체 한국상륙..다케후지 500억원 운용 -한경 : 금융사, 일본 대금업체 "돈줄"..자제요청불구 4009억원 -서경 : 미국발 금융불안 불구, 국내경기 성장세 튼튼 ◇주요기사 - 주가 32포인트 급반등..거래소 752종목 상승(조선) - 상환기간 늘려 경제살리기부터..공자금대책 전문가 의견(동아) - 은행권 공자금 손실분담 반발.."일률적 적용 반대"(한국) - 공자위원장, 보선출마 위해 사의 표명(한국) - 공자금 손실메우려 예보료 인상..은행순익 4% 감소(매경) - 은행부담 공자금 소비자전가 차단..전 부총리(경향) - 국민·신한 등 6개은행, 예보료 인상 강력반발(한경) - 실물경기 상승세 지속..5월 산업생산 7.7% 늘어(한국) - 소비자물가 7개월만에 하락세..전달보다 0.1% 하락(경향) - 금융불안 불씨 실물로 번지나..각종지표 "황색"(경향) - 한일생명, 경영개선요구..지급여력비율 미달(한경) - 유상부 포스코 회장, TPI 프로야구단 인수 도우려 주식 매입(조선) - 민주당, 청와대 비서진 교체·개각건의, 아태재단 해산 요구(조선) - 김홍업씨 국정원서 5000만원 받아..대북활동비 불법전용 조사(동아) - 최순영 전 대한생명 회장..97년 장남에 35억 증여(한국) - 하이닉스 공동 CEO체제..우의제씨 대표이사 내정(한국) - 월드컵 후유증 경제위축 우려..전경련 하반기 전망(한국) - 내년초 예정 IMT-2000 2GHz 대역 서비스 사업일정 삐그덕(경향) - 극동건설 매각 난항..신라덕일컨소시엄 계약무효 가처분 신청(매경) - 대우전자 자체회생 추진..가전·영상부문 대우모터스에 넘겨 출자전환(서경) - 스즈키, GM대우에 14.9% 출자(한경) - 엔터원 경영권 법정타툼..최대주주 이사선임 취소소송(한경) - 파워콤 수의계약 할수도..신국환 산자부 장관(조선) - 하나硏, 부동산 "거품주의보"..강남 내재가치보다 10% 높아(조선) - 한일 각료회담 9월 재개 추진..1일 정상회담서 논의(동아) - 미 의회, 내달초 월드컴 청문회, 전현직 CEO등 소환(동아) - 미국 탈북자 난민인정 검토..난민수용법안 곧 마련(조선) - 중국, 에이즈 시한폭탄 작동중..2010년엔 1000만명(한국)
2002.06.28 I 김상욱 기자
  • (아증시)일제 상승 마감..싱가포르 1.4%↑
  • [edaily 유용훈기자] 28일 홍콩증시는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0.76% 오른 1만598.55포인트를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무역업체인 리&펑이 5.00%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과 선헝카이프라퍼티는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헨더슨랜드는 0.9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1.40% 상승한 1552.98포인트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1분기 GDP가 2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했다는 발표로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탔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리먼브라더스가 투자비중을 기존의 "시장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시장수익률(Market Weight)"로 상향조정하면서 5.26% 뛰어올랐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2.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1.69%,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29% 올랐다. 이 밖에 경기에 민감한 싱가포르의 미디어업체인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가 2.58% 뛰었다 대만증시 역시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1.62% 상승한 5153.71포인트를 나타냈다. 주문형반도체들은 모토로라가 올해 실적전망을 종전대로 유지한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최근 모토로라의 최대공급업체로 지정된 대만반도체(TSMC)는 1.49% 뛰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1% 올랐다. 전자관련업종도 올랐다. 컴팩일렉트로닉스는 5.94% 급등했고 델타일렉트로닉스도 6.37% 뛰었다. 반면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애플컴퓨터가 아이맥과 관련된 부품 주문을 지난 5월 축소한 데 이어 6월에는 주문을 중단했다는 전일의 악재로 0.57% 하락했다. D램업체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1.34% 오른 반면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0.53%, 모젤비텔릭은 2.12% 하락했다. 센츄리증권투자신탁의 캐빈 호우 분석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인 증시는 악재가 없을 것이란 기대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2.06.28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대만·싱가포르 반도체 주도 강세
  • [edaily 정태선기자] 28일 대만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1.62% 상승한 5153.71포인트를 나타냈다. 주문형반도체들은 모토로라가 올해 실적전망을 종전대로 유지한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최근 모토로라의 최대공급업체로 지정된 대만반도체(TSMC)는 1.49% 뛰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1% 올랐다. 전자관련업종도 올랐다. 컴팩일렉트로닉스는 5.94% 급등했고 델타일렉트로닉스도 6.37% 뛰었다. 반면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애플컴퓨터가 아이맥과 관련된 부품 주문을 지난 5월 축소한 데 이어 6월에는 주문을 중단했다는 전일의 악재로 0.57% 하락했다. D램업체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1.34% 오른 반면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0.53%, 모젤비텔릭은 2.12% 하락했다. 센츄리증권투자신탁의 캐빈 호우 분석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인 증시는 악재가 없을 것이란 기대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도 강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1.93% 상승한 1561.18포인트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1분기 GDP가 2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했다는 발표로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탔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리먼브라더스가 투자비중을 기존의 "시장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시장수익률(Market Weight)"로 상향조정하면서 5.85% 올랐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4.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4.24%,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95% 올랐다. 이 밖에 경기에 민감한 싱가포르의 미디어업체인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가 3.09% 뛰었다 홍콩증시는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1.32% 오른 1만656.79포인트를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무역업체인 리&펑이 3.00%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홍콩의 신규 모기지대출이 5월이래로 3달연속 늘어나면서 주택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은 0.77%, 선헝카이프라퍼티는 1.27% 올랐다. 헨더슨랜드도 1.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2.06.28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홍콩 상승..싱가포르·대만 하락
  • [edaily 유용훈기자] 27일 홍콩증시는 8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일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 강세로 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1.57% 상승한 1만518.0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KGI 아시아의 벤 쾅 분석가는 "월드컴 악재가 홍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증시로부터 영향을 덜 받는 부동산관련주나 중국의 주식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부동산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홍콩 최대의 부동산개발업체인 청쿵은 1.56% 상승했고 선헝카이 프라퍼티도 2.16% 올랐다. 헨더슨랜드는 2.54% 상승했다. 통신업종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1.57%, 유럽투자비중이 높은 허치슨왐포아는 2.63%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 7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일의 하락폭을 더 늘렸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04% 하락한 1531.59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싱가포르 최대 PCB 제조업체 일렉&일텍은 개인 PC산업의 부진으로 6.57%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전일의 급락에 이어 0.58% 더 떨어졌다. 반면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0.93% 상승했고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0.95% 올랐다.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도 0.66% 상승했다. 이 밖에 경기민감주는 셈코프 인더스트리스가 싱가포르푸드인더스트리에 75%의 지분을 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6.40% 급등했고 싱가포르텔레콤과 싱가포르에어라인은 각각 1.52%, 2.36% 올랐다.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00% 떨어진 5071.76포인트를 나타냈다. 그동안 큰폭으로 내렸던 D램업체들의 하락세가 다소 다소 진정됐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0.43% 상승한 반면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1.05% 내렸다. 모젤비텔릭은 6.57% 떨어졌다. 전자관련 대만 2위 서킷보드 제조업체인 컴팩매뉴팩처링은 2분기 3억4000만 대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6.87% 하락했다.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애플컴퓨터가 아이맥과 관련된 부품 주문을 지난 5월 축소한 데 이어 6월에는 주문을 중단한 것이 알려지면서 6.95% 떨어졌다. 유나이티드증권투자신탁의 제프리 시에이분석가는 "전자관련 수요증가의 징후가 거의 없다"며 "자금이 전통산업 관련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02.06.27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대만 약세 마감..싱가포르·홍콩↑
  • [edaily 정태선기자] 27일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00% 떨어진 5071.76포인트를 나타냈다. 그동안 큰폭으로 내렸던 D램업체들의 주가가 다소 진정됐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0.43% 상승한 반면 모젤비텔릭은 6.57% 떨어졌고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1.0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자관련 대만 2위 서킷보드 제조업체인 컴팩매뉴팩처링은 2분기 3억4000만 대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6.87% 하락했다.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애플컴퓨터가 아이맥과 관련된 부품 주문을 지난 5월 축소한 데 이어 6월에는 주문을 중단한 것이 알려지면서 6.95% 떨어졌다. 유나이티드증권투자신탁의 제프리 시에이분석가는 "전자관련 수요증가의 징후가 거의 없다"며 "자금이 전통산업 관련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발 악재로 전일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싱가포르증시 반등에 성공, 강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82% 상승한 1544.7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전일 급락했던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74% 올랐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2.78% 상승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가 1.71%,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도 2.65% 뛰었다. 이 밖에 싱가포르텔레콤이 2.27%, 싱가포르에어라인이 2.36% 올랐다. 홍콩증시는 3일만에 처음으로 상승,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1.26% 상승한 1만 486.26포인트를 보였다. 부동산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선헝카이 프라퍼티는 2.16% 올랐고 헨더슨랜드도 1.90% 상승했다. 통신업종도 올라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67%, 유럽투자비중이 높은 허치슨왐포아는 1.57% 상승했다. 시장조사기관인 KGI 아시아의 벤 쾅 분석가는 미국증시의 영향을 덜 받는 부동산관련주나 중국의 주식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2002.06.27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일제 하락마감..홍콩 2.4%↓
  • [edaily 유용훈기자] 26일 싱가포르증시는 뉴욕발 악재의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2.15% 하락한 1532.1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편입비중이 높은 부동산개발주들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DBS그룹홀딩은 3.15% 하락했고 시티디벨로프먼트도 3.45% 밀렸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6.01%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6.09% 하락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도 5.65%,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도 4.43%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홍콩증시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2.39% 하락한 1만355.92포인트를 기록했다. 통신업종은 미국 장거리 통신사업자인 월드컴의 기록적인 회계장부 과대계상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유럽투자 비중이 높은 허치슨왐포아는 2.56% 하락, 9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2.61% 밀렸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3.23% 하락했다. 금융주도 내려 HSBC홀딩스는 1.97% 떨어졌고 동아은행과 항셍은행도 각각 3.13%와 1.50%씩 하락했다. 대만증시는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3.63% 하락한 5123.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D램업체들은 동종업체인 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실적을 발표한 데 영향받아 동반 하락했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는 6.88% 급락했고 모젤비텔릭은 6.60% 밀렸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6.8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일렉트로닉스(UMC)도 각각 4.32%와 4.14%씩 내렸다. 수출비중이 높은 컴퓨터 관련업체도 하락했다. 전자관련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1.95%, 컴팩매뉴팩처링은 5.36% 떨어졌다.
2002.06.26 I 유용훈 기자
  • (박주식의 주식보기)우리의 적은 "두려움"
  • [edaily]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에 온 나라가 열광하는 동안 주식시장은 미끄럼타기를 계속하고 있다. 종합주가 지수는 4월 18일 937.61포인트까지 상승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서, 석 달째 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종합지수는 19.4%인 181.7포인트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고점대비 34.4%하락함으로써 더 심한 폭락세를 연출했다. 축구라는 술에 취하지 않았다면 투자자들이 겪을 고통은 상당했을 것이다. <그림 1> 다우존스 및 나스닥 지수 추이 <그림 2> 종합주가지수 및 KOSDAQ 지수 추이 ◇ 미국 주가하락은 한국 주가하락의 큰 원인 국내 주가가 이처럼 죽을 쑤는 데는 미국주가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금년 초 경기가 조기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짝 장세를 연출했던 미국 시장은 3월 19일을 기점으로 하락국면을 보이고 있다. 6월 25일 현재 미국 다우존스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9126.82와 1423.99로 9.11테러 직후 저점인 8235.81와 1423.19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 시장의 폭락은 외국인 매도세를 동반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 조정이 길어지고 낙폭도 깊어지자 그 동안 숨을 죽여오던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설이 제법 그럴 듯한 논리로 약해진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미달러 가치 하락도 이런 설에 확신을 더해 주는 형국이다. 주가하락 및 경제악화가 동반해 온 역사적 경험 역시 이러한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근거가 된다. 그러나 미국경제는 최근 증시폭락으로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암울하지는 않다. ◇ 미국증시 하락 원인, 미국경제 악화 때문 아니다 지난해 이후 미국경제가 악화된 것은 미국 기업들이 재고와 설비투자 규모를 빠르게 축소시킴에 따라 미국경제의 성장이 느려진 것이 원인이다. 이 같은 과잉 재고와 투자는 정보통신 산업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정보통신산업이 높은 성장성에 대한 과신으로 보다 많은 재고와 설비를 보유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미국 기업들은 재고를 더욱 줄이고 추가적인 투자를 꺼리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점진적으로 미국의 과잉재고와 과잉투자의 문제를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과잉우려가 적었던 전통산업의 경우 기업의 재고와 생산량이 수요증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며 경기회복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 수요가 강한 수준은 아직 아니지만 기업들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추가적인 재고증대를 우려해 가동률도 낮게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만하게 수요 증대를 확인하며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상황으로 인해 경기회복은 점진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록 정보통신산업의 회복은 하반기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제조업중 정보통신산업의 비중이 22%정도에 불과해 나머지 78%를 차지하는 전통산업이 회복되고 있는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며 전체 미국경제를 회복기조로 이끌어 갈 것이 예상된다. 또한 정보통신 관련 수요는 소득탄력성이 전통산업보다 크기 때문에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이후에야 탄력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경제는 현재 경기호전을 위한 진전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지 다시 악화되는 양상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기대보다 느린 속도로 호전되고 있을 뿐이다. ◇ 미국주가가 빠지는 것은 고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 하락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 때문 이라기보다는 미국 주가가 고평가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 고평가는 미국 주가, 미국 채권, 미국 부동산, 미국통화가 고평가되었음을 말한다. 고평가 자산은 하락압력을 통해 균형을 회복하는 법이다. 그래서 미국 주식은 매물화되고 있다. (박주식의 주식보기 "미국증시 하락의 끝은" 참조, 6월 7일자 게시) 미국 자산의 거품이 해소됨에 따라 미국 경기의 조기 회복 가능성은 낮아 졌다. 보유자산의 가치하락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제약 받는 역자산 효과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증시 하락전망은 세계금융시장에 불확실 요인이 됨으로써 세계적으로 주식자산에 대한 위험도를 증가시켜 주식비중 축소움직임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 이 과정에서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시장은 물론 미국 시장이겠지만 우리 시장도 그 유탄을 피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외국인들은 지난 9.11 테러 이후 한국 주식을 평균 지수 600대에 3조500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본격 전환하기 전까지 이들 주식잔고에서 발생한 평가차익 규모는 1조가 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미국 시장에서 펀드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이에 대한 유동성 확보필요성이 제기됐을 때 이들 물량들은 미국 주식과 함께 1차적인 매도대상이 되었다. 왜냐하면 현금이 필요하여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 평가손이 난 물량보다 평가익이 난 물량을 처분하는 것이 훨씬 마음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금년 1월9일 이후 6월 24일 현재까지 총 4조6000억원의 한국 주식을 순매도했다. ◇ 독자적인 시황관 확립해야 현재의 외국인 매물은 미국시장의 거품해소과정에서 발생한 파생적 매물과 세계자본의 주식비중축소 움직임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시장의 펀더멘털이 나빠서 나오는 매물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래서 국제 자본이 다시 상승잠재력이 있는 시장을 탐색하여 재배분되는 과정이 개시될 경우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는 우리 시장은 상당한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향후 시장에 대한 일부의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한다. 문제는 외국인 매도물량을 꾸준히 받아내는 과정에서 국내 시장수급이 악화되고, 이 때문에 지수가 하락하는 한편 시장심리가 가속적으로 취약해 지는 현상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시장을 한번 나쁘게 보면 계속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주가는 부침이 심하다.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좀처럼 자생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시장을 주도해야 할 기관투자가들은 자신의 시장관을 확립하기 보다는 외국인들의 시장관에 목을 매는 경향이 있다. 장이 하락하여 저가 메리트가 아무리 부각되어도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서지 않으면 좀처럼 주식 매수에 나서지 않는다. 과거에 정부입김이 지금보다 더 강력할 때는 가끔씩 정부가 나서서 기관에 순매수를 독려하곤 했다. 그래서 그 때는 시장을 선도하는 세력으로 외국인과 정부라는 두 기둥이 있었지만 정부의 개입이 여의치 않은 지금은 외국인들이 유일한 시장 선도자가 되었다. 이런 시장환경은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매우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왜냐하면 한국주식을 팔고 난 뒤 재매수하지 않으면 마냥 떨어지기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수가 대바닥을 형성했을 때, 즉 주가가 거의 헐값으로 떨어졌을 때 그들은 서서히 재등장하여 주워 담듯 우량주들을 거둬들인다. 그때서야 국내 투자자들은 이제 주가가 오르는가 보다 하고 동반 매수에 나서고 그래서 지수는 가속적으로 상승하여 과열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머니게임을 즐기기에 얼마나 기가 막히게 좋은 시장인가? ◇ 성공투자를 위해 물리쳐야 할 두개의 적 주식투자자에겐 두 가지 치명적인 적이 있다. "탐욕"과 "공포(두려움)"가 그것이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주식 투자자들의 허를 찌르는 특기를 갖고 있다. 이들에게 한번 당하면 투자자들은 거의 대부분 낭패와 재산상 손실을 본다. 둘 다 투자자들이 극복해야 할 적이지만 활동하는 시기는 서로 다르다. "탐욕"이라는 적은 증권시장이 활황을 보일 때 찾아 오고 "공포"라는 적은 시장이 바닥을 헤맬 때 찾아 온다. 지나친 확신에 따라 "탐욕"의 제물이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지나친 두려움 역시 합리적 판단을 저해한다. 위험에 대한 합리적 인식이 바람직하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공포"라는 적과 싸워야 할 때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유럽팀에 대한 공포를 깨끗하게 극복했듯이 우리 투자자들도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지나친 존경심이나 두려움에서 헤어날 필요가 있다.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필요한 기본기를 갖추고 소신있게 자신의 시장관을 정립함으로써 우리 투자자들도 세계 4강, 아니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겠다는 야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 것은 돈을 버는 길이기도 하지만 애국하는 길이기도 하다.
2002.06.26 I 박주식 기자
  • (아증시)홍콩·대만 하락..싱가포르 1.8%↑
  • [edaily 유용훈기자] 25일 홍콩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45% 하락한 1만608.98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남미에 대한 대출규모가 큰 HSBC 홀딩스는 브라질의 경제 위기 여파로 0.56% 하락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HSBC홀딩스는 브라질로부터 결제받지 못한 29억6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소유하고 있다. 동아은행도 0.62% 떨어졌다. 이밖에 중국해양석유(CNOOC)는 새로운 천연가스 개발 계획이 알려지면서 0.48% 상승했다. 또 소형전기모터 제조업체인 존슨 일렉트릭 홀딩스는 3.26%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스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82% 올라간 1565.80포인트를 나타냈다. 부동산개발업체 캐피털랜드는 6.43% 급증했고, 시티 디벨로프먼트 역시 5.45% 상승폭을 기록했다. 케팰랜드는 6.67% 뛰어올랐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3.39% 올랐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4.09% 상승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3.33%,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싱가포르 전화사업자인 싱가포르텔레콤은 경쟁업체인 모바일원이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의 요금을 절반으로 인하한다는 발표 여파로 1.48% 떨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경쟁업체의 이 같은 조치가 싱텔에게 요금인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증시는 달러/대만달러 환율이 전일 13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28% 떨어진 5316.04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출비중이 높은 컴퓨터관련업체가 하락했다. 대만 3위의 마더보드제조업체인 엘리트그룹 컴퓨터시스템은 6.30% 급락했다.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라이트온 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는 6월 실적이 전월보다 저조할 것이란 전망으로 6.00% 밀렸다. 컴팩매뉴팩처링은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저조할 것이란 전망으로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 6.98% 급락했다. 전날 D램의 현물가 상승세에 탄력을 받아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던 D램업종은 이날 기준물인 128메가 D램 가격이 오른 반면 256메가 D램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시 하락했다. 모젤비텔릭은 0.93% 밀렸고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1.92% 떨어졌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는 4.76% 급락했다. 반면 주문형 반도체업체들은 올랐다. 대만반도체(TSMC)는 2분기 설비가동률이 평균 80%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 1.46% 상승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1.23%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대만 전자관련업체들이 2분기 환율로 인한 큰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2.06.25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일제히 상승..홍콩 0.8%↑
  • [edaily 유용훈기자] 20일 내림세로 출발했던 싱가포르증시는 우량기업들의 상대적인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심리가 작용,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62% 상승한 1574.30포인트를 나타냈다. 애플과 AMD의 실적전망 경고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12% 올랐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0.92% 뛰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3.39% 올랐다. 반면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2.4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0.76% 상승한 1만754.41포인트를 기록했다. 2분기에 홍콩에서 신규아파트 8000세대가 팔리면서 3년만에 최대규모를 나타낼 것이란 모건스탠리의 전망에 힘입어 부동산개발업체들이 큰 폭으로 올랏다. 선헝카이프라퍼티는 3.98% 뛰었고 헨더슨랜드는 2.83% 올랐다. 통신업종은 하락했다. 중국 2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5월 다중분할접속코드(CDMA)방식 신규가입자가 전월비 38% 감소했다는 발표로 2.96% 떨어졌고, 중국최대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도 0.65% 밀렸다. 반면 유럽투자비중이 높은 허치슨왐포아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동전화단말기사업의 부진과 신규가입자 확대를 해결하지 못해 매출이 부진했다”고 풀이했다. 대만증시는 장초반 D램업체의 급락세와 함께 하락하다 일부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86% 상승한 5445.77포인트로 마감됐다. PC제조업체인 에이서는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향상될 것이란 전망으로 2.54% 상승했고 데이터일렉트로닉스도 1.90% 올랐다. 노트북제조업체인 트윈헤드인터내셔널도 2.17% 뛰었고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도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 법무부의 D램업계 조사 파문으로 관련업체들이 하락했으나 초장의 낙폭은 축소했다. 대만 1위 D램 생산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2.61% 내렸고 모젤비텔릭도 2.68% 떨어졌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0.97% 밀렸다. 푸르덴셜증권투자신탁의 제니 홍 분석가는 "시장의 투자심리가 너무나 불안해 마이크론과 같은 악재가 발생하면 바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요가 회복되기 어려운데다 미 법무부조사로 반도체 가격은 더욱 불안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6.20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대만 0.9% 상승 마감..싱가포르·홍콩↑
  • [edaily 정태선기자] 20일 장초반 D램업체의 급락세와 함께 하락하던 대만증시는 일부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86% 상승한 5445.77포인트로 마감됐다. PC제조업체인 에이서는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향상될 것이란 전망으로 2.54% 상승했고 데이터일렉트로닉스도 1.90% 올랐다. 노트북제조업체인 트윈헤드인터내셔널도 2.17% 뛰었고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도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인피니온 등에 대해 반독점조사에 착수한 미 법무부조사가 대만관련업체들의 조사에 착수했다는 발표로 D램업체들이 내림세를 탔지만 초장의 낙폭은 축소했다. 대만 1위 D램 생산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2.61% 내렸고 모젤비텔릭도 2.68% 떨어졌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0.97% 밀렸다. 푸르덴셜증권투자신탁의 제니 홍분석가는 "시장의 투자심리가 너무나 불안해 마이크론과 같은 악재가 발생하면 바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요가 회복되기 어려운데다 미 법무부조사로 반도체 가격은 더욱 불안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림세로 출발했던 싱가포르증시는 우량기업들의 상대적인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심리가 작용, 강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25% 상승한 1568.51포인트를 나타냈다. 전날 애플과 AMD가 실적전망을 하향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던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는 올랐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12% 올랐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0.46% 상승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2.54% 올랐다. 반면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2.4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강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04% 상승한 1만677.65포인트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가 2분기 3년만에 최대규모인 신규아파트 8000세대가 팔릴 것이란 전망으로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상승세를 탔다. 선헝카이프라퍼티는 1.50% 뛰었고 헨더슨랜드는 1.89% 올랐다. 통신업종은 하락했다. 중국 2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5월 다중분할접속코드(CDMA)방식 신규가입자가 전월비 38% 감소했다는 발표로 2.96% 하락했다. 중국최대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43% 밀렸고 유럽투자비중이 높은 허치슨왐포아도 0.82%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동전화단말기사업의 부진과 신규가입자 확대를 해결하지 못해 매출이 부진했다”고 풀이했다.
2002.06.20 I 정태선 기자
  • 동양제과 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19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국전력(15760,BUY) : 5월 전력판매량 전년동월대비 8.9% 증가 - 2002년 5월 한국전력의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22,259Gwh이었고 1-5월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114,755Gwh임. 용도별로는 주택용이 전년동월대비 11.1%, 상업용이 12.0%, 산업용이 7.3% 증가. - 전력판매량은 GDP와 밀접하게 움직이는데 GDP가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5.7% 성장한데 이어 연간 6.1% 성장할 전망이어서 전력판매량도 1분기 9.2% 증가한데 이어 연간 9% 가량 증가할 전망. - 2002년 2분기 원/달러환율과 Dubai 유가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2.4%, 3.3% 하락하였고 석탄가격도 전년동기대비 15.3% 하락하여 비용증가율이 둔화된 가운데 전력판매량이 9% 가량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 -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였으며 원화강세의 수혜주로 인식되어 한국전력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KOSPI대비 10.5%p 초과 상승. 적정주가 29,200원에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양제과 (01800,BUY) : 5월 실적 호조 지속, BUY로 상향조정 - 5월 한달간 내수제과매출의 전년대비 24.8% 증가 및 베니건스 매출의 60% 급증에 힘입어 전체매출이 27.5%나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음. 5월까지의 누계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를 시현하였음. 또한 제과산업의 할인율 개선추세 지속 및 영업망 구조조정의 가시화로 수익성 또한 개선되고 있음. - 예상보다 높은 매출 및 이익 증가세를 반영, 동사의 2002년 예상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존추정치 대비 각각 4.8%, 18.1% 상향조정하였음. - 최근 롯데그룹이 TGIF를 운영하는 푸드스타를 인수함에 따라 베니건스 영업차질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음. 하지만 베니건스의 점포 당 평균 매출액 및 수익성이 더 높음. 베니건스는 올해 점포수를 17개로 늘릴 계획이며 향후에도 동사의 매출 증가를 주도할 전망임. - 26% 상향조정된 EPS 대비 동사의 PE 및 EV/EBITDA는 각각 8.5배, 6.5배에 거래되고 있음. 동사가 주력사업인 제과업 외 외식업 및 자회사를 통한 미디어-엔테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점을 감안, sum-of-parts valuation을 적용, 적정주가 62,500원에 매수추천. ◇동국제강(01230, Trading BUY), 주가 급등세 시현 - 동국제강의 주가가 전일 상한가를 시현하였음. 6월 들어 실적호전 기대에 힘입어 36.1% 상승하여 KOSPI 대비 34.5%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있음. - 동사는 2002년 상반기 실적이 매출 9,8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경상이익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실적호전 예상의 배경은 첫째, 철근, 후판, 형강 등 주요제품의 가격 인상 둘째, 후판의 원재료인 슬라브 가격의 하락 셋째, 원화절상에 따른 원가부담 경감 등임. - 다만 하반기에 가면 실적호조세가 다소 둔화될 여지가 있는데 이는 첫째, 슬라브 수입가격이 국제철강가격 반등으로 4분기에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둘째, 정부의 부동산 경기 진정책 실시 등에 따른 건설경기 둔화가 철근 및 형강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임. - 따라서, 실적호조 기대에 따른 매수는 여전히 유효하나, 투자기간은 단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보임. 동사주가는 2002년 예상실적대비 PER은 7.0배에 거래되고 있음. ◇금강고려화학(02380, Marketperform) : 매수시점 유보 - 낙폭과대(연초시장대비 상대수익률 &8211;20%, 3월 고점대비 &8211;37% 하락)에도 불구,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을 유지하며, 주가 모멘텀 회복시까지 매수시점 유보전략을 권고하는 이유는 동사가 아직까지 펀더멘털의 위협요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판단되기 때문. - 동사의 2002년 건설관련소재 매출비중은 61%로 추정. 따라서 주택건설경기 모멘텀 둔화는 각종 주택관련자재를 생산하는 동사 장기성장성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움. 또한 향후 유리사업이 건자재사업의 불확실성을 만회할 수 있겠지만 2003년 이후에는 건설경기 둔화의 영향권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이 부담. 도료사업도 자동차용도료가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향방에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적. - 전방산업의 불확실성과 EBITDA Margin이 1999년 25.9%를 고점으로 2002년 20.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영업실적의 질적저하 우려가 당분간 주가 상승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한빛소프트(47080, BUY) : 워크래프트3판매 호조 전망 - 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워크래프트3의 전세계 예약물량이 4.5백만장에 달하며 1년내 1천만장(디아블로2 초기 1년간 판매수량의 2.5배) 판매 예상한다고 발표. - 2) 스타크래프트의 전세계 판매량의 40%가 국내에서 판매된 것을 감안할때 국내판매량 또한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6월초 국내 한정판 2만장에 대한 예약판매가 조기 매진된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됨. - 국내 일반판에 대한 온라인 예약판매가 6/12-6/23에 실시되며 제품은 7/4 전세계 동시출시 예정. 예약판매분 매출은 6월 또는 7월 실적에 포함될 예정. - 당사는 워크래프트3가 연내 100만장 판매되며 6월 매출에 160억원, 3분기 매출에 200억원 기여할 것으로 추정.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치인 연내 2백만장 판매시 2002년 예상매출액 38%, 수정 EPS 40.1% 상향조정 필요. - 최근 동사의 주가약세는 수급요인과 게임종목들의 전반적인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보임. 현주가는 2002년 수익예상 기준 PER 11.3배로 거래되고 있어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됨. ◇반도체장비(Overweight) :5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 B/B율 1.26 기록 - 2002년 5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 수주금액은 10.84억 달러로 전월대비 9% 증가,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하였으며 출하금액은 8.62억 달러로 전월대비 6% 증가, 전년동월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5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 수주금액이 2001년 3월 이후 14개월 만에 10억 달러를 상회하며 전월에 이어 증가추세를 유지하였음.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설비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반도체장비 수주금액은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2002년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300mm wafer Fab에 대한 투자를 앞당겨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반도체장비 업황의 호전은 2003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임. 반도체장비업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케이씨텍에 대해서 BUY를 유지함. ◇미 자본시장 주식과 채권 모두 제한적 수익률 기대 -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비 같은 수준(시장 예상치 +0.2%)을 유지하였으며 핵심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비 0.2%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미 노동부는 발표. 한편 미 상무부는 5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비 11.6%, 허가건수는 2.6%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 - 물가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연준리는 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됨. - 최근 미국채 10년 물과 3개월물의 경우 상승세보다는 오히려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장단기 금리차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연준리가 현행 기준금리를 당분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미 하반기 경기회복 강도 약화를 예상하는 심리가 타나고 있음. - 그러나 미국의 건축경기는 주택착공 건수나 허가건수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국면 지속과 성장에 대한 기대치 하락이라는 두 가지 혼합된 양상 속에 주식과 채권 투자 모두 제한적 수익률만 기대하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2002.06.19 I 김세형 기자
  • (아증시)일제히 약세마감..싱가포르 0.6%↓
  • [edaily 유용훈기자] 17일 싱가포르증시는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 후반들어 약세로 반전됐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62% 떨어진 1597.79포인트를 기록, 5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지난 달 비석유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를 기록,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ST지수를 끌어내렸다. 싱가포르의 미국 수출은 3.8% 감소했고 일본 수출은 무려 2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텔레콤은 호주증시 상장주식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호주200지수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0.70% 떨어졌다. 기술주 및 반도체관련주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06%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2.16% 밀렸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2.3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5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13% 내린 1만832.26포인트를 기록했다. KGI 아시아의 조사담당인 밴콴은 "미국의 소비지출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며 "항셍지수가 곧 1만400포인트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통신주가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동부 도시지역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용 핸드셋 가격을 인하할 것이란 발표로 2.84% 떨어졌다. 경쟁업체인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역시 0.63% 하락했다. 금융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에 430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HSBC 홀딩스는 지난주 발표된 미 5월 소매판매 감소 여파로 1.66% 떨어졌다. 동아은행은 1.85%, 항셍은행은 0.88% 밀렸다. 부동산업종 역시 하락했다. 선홍카이 프라퍼티와 헨더슨 랜드는 각각 2.09%와 0.30%씩 하락했다. 시노랜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만증시 역시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44% 하락한 5537.81포인트를 기록했다. 유니온증권투자신탁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린은 "경기회복 속도 및 3분기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이번 달 증시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46% 하락했고 대만반도체(TSMC)는 1.99% 떨어졌다.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1.39% 밀렸고 모젤비텔릭과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각각 1.29%, 2.83% 내렸다. 수출 비중이 높은 컴퓨터관련주는 상승세를 유지하긴 했으나 장 막판 오름폭이 축소됐다. 전자부품업체인 컴팔일렉트로닉스는 0.55%의 올랐고, 마더보드 생산업체인 에이서는 2.27% 상승했다. 노트북 제조업체인 트윈헤트인터내셔널도 2.70% 올랐다. 이 밖에 대만 1위의 컴퓨터 부품업체인 혼하이 정밀은 IBM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초반 상승했으나 하락 반전, 0.65% 떨어졌다.
2002.06.17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대만 약세..홍콩 5일째 하락
  • [edaily 정태선기자]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대만증시는 약세로 반전, 장을 마감했다. 17일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44% 하락한 5537.81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46% 하락했고 대만반도체(TSMC)는 1.99% 떨어졌다. D램업체들은 난야테크놀로지가 1.39% 밀렸고 모젤비텔릭은 1.29%,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2.83% 내렸다. 수출 비중이 높은 컴퓨터관련주는 상승세를 유지하긴 했으나 장 막판 오름폭이 축소됐다. 전자부품업체인 컴팔일렉트로닉스는 0.55%의 올랐고, 마더보드 생산업체인 에이서는 2.27% 상승했다. 노트북 제조업체인 트윈헤트인터내셔널도 2.70% 올랐다. 이 밖에 대만 1위의 컴퓨터 부품업체인 혼하이 정밀은 IBM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초반 상승했으나 하락 반전, 0.65% 떨어졌다. 유니온증권투자신탁의 제임스 린 분석가는"경기회복 속도 및 3분기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돼 이번 달 증시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는 강보합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29% 오른 1612.37포인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텔레콤은 호주증시 상장주식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호주200지수에서 제외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감이 지속돼 1.40% 떨어졌다. 기술주 및 반도체관련주도 이날 싱가포르의 5월 수출이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발표로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06%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0.87% 밀렸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도 0.7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최근 급락세를 보인 은행주는 투자자들의 반등심리가 작용, 유나이트드오버시즈뱅크(UOB)가 1.48%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1.04% 내린 1만841.91포인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에 430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HSBC 홀딩스는 지난주 발표된 미 5월 소매판매 감소에 영향을 받아 1.66% 떨어졌다. 동아은행은 1.54%, 항셍은행은 0.88% 밀렸다. 부동산업종도 하락했다. 선홍카이 프라퍼티와 시노랜드는 각각 1.26%와 0.84%씩 하락했다. 통신주도 떨어졌다.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동부 도시지역의 시장점유률을 확대하기 위해 코드분할다중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용 핸드셋 가격을 인하할 것이란 발표로 2.84% 밀렸다. 차이나유니콤은 올 가입자 목표를 700만명으로 잡고 있다. 경쟁업체로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63% 동반하락했다. KGI 아시아의 조사담당인 밴콴은 "미국의 소비지출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며 ”항셍지수가 곧 1만400포인트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02.06.17 I 정태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5.99~6.17%..심리적 에너지 주춤
  • [edaily 정명수기자]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17~22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99~6.1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3년은 6.06~6.09%, 폴은 5.95~6.16%)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38~6.5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5년은 6.45~6.46%, 폴은 6.35~6.57%)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5.99 6.17 6.38 6.57 max 6.07 6.25 6.50 6.70 min 5.90 6.05 6.30 6.46 --------------------------------- 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폴에는 12명이 참여했다. 지난주 폴과 실제 수익률의 중간 값은 거의 일치했다. 실제 수익률이 폴보다 낮은 상황이 마무리된 것. 심리적인 시장 에너지가 주춤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고3년 수익률이 6%선을 하향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남아있다. 월말로 다가가면서 펀더멘털 지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시장에 유리한 수급에 은근히 기대를 걸고 있다. 국고3년 폴에는 12명 전원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6.00%가 5명, 5.90%가 3명, 6.05%가 2명, 5.95%와 6.07%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6007이었다. Upper에서는 6.20%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5%에서 6.25%까지 예상치가 분산됐다. 표준편차는 0.06067 국고5년 폴에는 11명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6.40%가 4명, 6.35%가 3명, 6.30%가 2명, 6.45%와 6.50%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6030이었다. Upper에서는 6.60%가 5명, 6.55%가 3명, 기타 6.46%, 6.50%, 6.70%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6281이었다. ◇한미은행 김영대 대리= 수급재료의 힘이 약해지는 가운데 지난주 한은총재의 물가, 금리관련 코멘트는 시장을 긴장시키게 했다. 특히 미 국채수익률이 5% 저항선 아래로 급락한 상황에서도 해외재료보다는 중앙은행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시장을 주춤하게 하고 있다. 실물 경제지표가 악화된다는 시그널이 없다면 최근 급격히 축소된 장단기 스프레드는 추가로 줄어들 여지는 적다고 본다. 채권시장이 1년물 통안,금융채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기물의 가격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LG투신 최원녕 과장=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또한 고전적 경제 논리로는 설명이 안되는 채권시장이다. 70%가 안되는 재고율 수준만 보더라도 민간 기업들은 이내 곧 재고투자에 임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연초부터 지금까지 회사채 순상환이 약 7조원이상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분명 `적정재고` 수준이,아니면 제품의 LIFE-CYCLE이 길어서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 지고 있는 지를 모른다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RP지원 규모가 5조원에 이르면서 통화 고삐를 꽉 조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장기채의 안정적 금리 현상은 공급부족 원인으로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KT와 유사한 공기업들의 민영화로 본원통화를 흡수해 가면 결국 그 본원통화에 통화승수를 곱한 통화량이 연간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통화증발효과를 완화시켜 줄 것이며, 더불어 국고채 발행을 더욱 줄일 것이다. 결국 민간기업들의 직접자금조달시장으로의 기웃거림이 감지되기 전까지는 제한된 채권물량 속에서 어떤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절한 금리 밴드를 형성시킬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신한은행 김관동 과장= 미국 경제지표 회복의 둔화세로 미국 주식시장과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국내 채권시장에도 수익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국내의 경우 실질 GNI증가를 비롯한 펀더멘탈이 여전히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수익률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던 환율이 다소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지난 3월 이후 13%대를 보이고 있는 M3증가율은 통화당국으로 하여금 통화채 발행 등을 통한 과잉유동성 흡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될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이러한 수익률 상승요인을 어느 정도 상쇄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 최재형 스트레티지스트=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제 상황이 서로 다르다. 우리는 IMF 금융위기를 통해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소비지표 약세 반전, 기업실적 부진, 달러 약세 등으로 금융위기와 경기회복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통안채 발행과 정책당국의 통화정책의지가 주요 관심이 될 전망이며 국내외 증시의 상승반전 가능성이 높지 않아 전반적인 채권 투자심리는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BNP파리바 박태동 부장=미국의 경우 ‘기업 실적의 개선’이 ‘경제 지표의 개선’에 못 미치자 지표의 개선마저 주춤거리고 있다. 경기회복에 큰 기대를 걸었던 투자자들은 지나치게 높아진 P/E Ratio를 감당하지 못하고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 주식의 약세는 채권가격의 상대적 강세를 유도하고 있다. 미국경기의 회복 지연이 수출회복 둔화를 통한 국내경기 회복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과거보다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세계경기 동조화 및 이머징 마켓으로의 자금 이동 등 상징적인 의미는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볼 때 국내시장의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금리상승 제어에는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시장과의 차별화 시도 및 금리의 주가연동 등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나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기는 다소 이른 시점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김영철 차장= 점차 큰 그림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주가상승과 금리안정. 물론 금리의 상승추세는 이어갈 것이다. 미국과의 Decoupling이 진행되는 것은 모순인 듯 하면서도 당연해 보인다. 미국기업의 실적은 분명히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달 말이면 나올 한국기업들의 올 상반기 실적 추정치는 영업익의 경우 27%, 순이익의 경우 무려 59% 급증할 것이라고 몇몇 증권사에서 언급. 또한 1/4분기 제조업체의 경상이익률은 8%로 한국사상 최고치를 시현 하였다. 공기업 공급물량과 미국주가로 인한 전세계 주가 폭락으로 한국주가 하락하고 있지만 곧 마무리 될 것이다. 금리 역시 미국의 급속 회복과 CRB지수 상승으로 금리상승추세에 대해 아무도 의문을 품지 않으나 미국금리는 10년 지표물의 경우 어느덧 도저히 내려갈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지던 5%를 가볍게 하향돌파, 전주말 4.8%까지 폭락. 상승추세에 균형이 깨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판단까지 들 정도다. 소비매출과 소비자신뢰지수라는 경기회복의 마지막 근간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생산자물가도 하락행진 지속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기업실적 개선으로 당연해 보이는 주가 상승시 금리는 상승추세 형성되겠지만 최근의 금리약세는 한은의 물가에 대한 과민한 반응 때문으로 여겨진다. 당분간 투자대상이 없으며, 5개월 연속 급등(사실 전월평균대비 급등한 시기는 5월부터로 현재 한달)하는 물가에 한은의 최근 반응 당연해 보이지만 곧 수그러들 것이다. 세계 3대 강국인 미국, 중국, 일본 모두 디플레와 지금 힘겹게 싸우고 있다. 이런 시기를 본적 없으며 당분간 전세계의 인플레 심리를 구경하기 힘들 것이기에 한은이 지난 몇 개월의 인플레상승에 목숨 걸 필요는 없을 듯하다. 적정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큰 그림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즐기면 될 듯하다. ◇삼성증권 성기용 스트레티지스트=금주 채권시장은 한은총재가 물가상승에 대한 대책을 언급한 가운데 유동성 관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화정책의 변경 가능성이 채권매수 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채권시장에서 뚜렷한 금리변동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는 가운데 미국시장과의 동조현상이 강화되었으나, 미국과 국내경제 여건이 상이하며 향후 물가상승의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채권시장의 수익률 곡선은 유로 시장의 수익률곡선과 유사한 bear market flat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굿모닝투신 김대곤 과장= 과연 시장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국고 3년물 6%는 난공불락의 마지노선인가? "투기세력은 시간가치는 개념치 않는다"라는 전제를 깔고 본다면 그렇치 않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첫째, 박승 총재의 말은 뒤집어 보면 장래 불안 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가를 잡아준다면 장기금리에 이보다 더 큰 호재는 없다. 둘째, 하반기에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어 자산가치 버블은 어느 정도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셋째, 경상수지 흑자가 어쨌던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상수지 = 저축 - 투자>라는 등식은 항등식이다. 결국 경상수지가 지속적으로 흑자가 난다는 사실은 기업의 투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데 기인하고 있다. 넷째, 심리적인 요인으로 `과연 이번 하락기에 누가 벌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다들 하락을 지켜보면서도 `금리가 상승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투자가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 시장은 바램을 냉정히 외면하면서 당황하게 한다. 물론 위의 이유는 대부분 장기적인 관점이다. 그러나 대전제인 "투기세력은 시간가치를 무시한다"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장기금리를 더욱 하락 시키게 하는 필요조건은 된다 하겠다. 그리고 그 하락을 위한 시도가 이번주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말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한데 영향 받아 주초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번에 경험했듯이 금리가 5%에 진입하기 어렵고 특히, 최근 미국 채권시장과 국내 채권시장의 Decoupling 조짐이 있어 미국 채권시장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이다. 이와 같은 Decoupling현상은 주식시장에서 먼저 조짐을 보였는데 미국 주식시장은 부실회계, 테러에 대한 불안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국내 시장은 실질적으로 이들 문제에는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채권시장은 미국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금리하락의 하나의 요인이였지만 국내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미국경제지표는 개선이 둔화되고 있지만 국내경제지표는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초 강세를 보인 후 미국과의 동조화 여부가 검증되면서 주중반 부터는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으면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증권 금성원 애널리스트= 장기물 공급부족, FRB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추어질 가능성과 이에 따른 미국채 금리 하락, 주가 조정 국면의 지속 등 이전의 강세요인은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경기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펀드멘탈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한 금리수준에 대한 경계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왑스프레드 축소에 대한 기대 약화, 한국은행의 통화환수 노력의 증가에 대한 예상 등으로 인해 이번주 역시 약보합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한은 총재가 잇따라 물가를 언급하고 있다. 중앙은행에 맞서지 말라는 격언이 생각난다. 수익률 추가 하락은 무리이나 시장이 잘 버티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이 콜금리 인상 시기를 너무나 낙관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JP모건 김천수 상무= 시황은 오리무중이다. 스왑시장도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펀더멘털 지표가 부담이 될 것이다. 수익률 추가 하락은 어려워 보인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금리가 오르는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수익률 상승 폭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최완석(삼성선물) 박성진(삼성투신) 박태동(BNP파리바) 성기용(삼성증권) 김영철(국민은행) 김영대(한미은행) 김천수(JP모건) 금성원(동양증권) 최재형(국민은행) 최원녕(LG투신) 김대곤(굿모닝투신) 김관동(신한은행)
2002.06.17 I 정명수 기자
  • (아증시)미 경기회복 우려로 약세..홍콩 1.5%↓
  • [edaily 정태선기자]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96% 떨어진 1607.77포인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텔레콤은 호주증시 상장주식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호주 200지수에서 제외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로 3.36% 떨어졌다. 기술주 및 반도체관련주 역시 미국 소매지출 감소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05% 내렸고 반도체 시험장비 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와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도 1.69%씩 밀렸다. 이 밖에 경기민감주도 내림세를 보여 싱가포르 에어라인도 2.2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2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1.47% 내린 1만955.52포인트를 나타냈다.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에 430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HSBC 홀딩스가 미 5월 소매매출의 감소에 영향을 받아 2.16% 떨어졌다. 동아은행은 2.11% 항셍은행은 0.58% 밀렸다. 부동산업종도 하락했다. 선홍카이 프라퍼티와 시노랜드는 각각 2.45%와 0.83%씩 하락했다. 통신주도 떨어져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1.04% 밀렸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0.70% 내렸다. 사우스차이나증권의 조사담당자인 앤토니 테오는 "미국에 의지하고 있는 홍콩 경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증시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5562.12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소매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한 데 영향을 받아 컴퓨터수요의 약세와 전자관련업체의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퍼지면서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수출 비중이 높은 컴퓨터 관련주도 대부분 내림세를 탔다. 전자부품업체인 컴팔일렉트로닉스는 0.55%의 하락했고, 마더보드 생산업체인 에이서는 1.00%, 콴타컴퓨터는 1.63% 떨어졌다. 노트북 제조업체인 트윈헤드인터내셔널도 0.54% 밀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46% 하락했다. D램업체들은 상승세를 탔다. 난야테크놀로지과 모젤비텔릭은 각각 4.66%와 1.75% 올랐고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4.43% 뛰었다. 타이유증권투자신탁의 알렉스 첸 분석가는 "사람들이 최악의 경기상황은 끝났다고 느끼고 있지만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며 "투자자금은 전통산업과 금융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06.14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 보합..홍콩 2개월 최저
  • [edaily 정태선기자] 14일 대만증시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5562.12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소매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한 데 영향을 받아 컴퓨터수요의 약세와 전자관련업체의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퍼지면서 기술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컴퓨터 관련주도 대부분 내림세를 탔다. 전자부품업체인 컴팔일렉트로닉스는 0.55%의 하락했고, 마더보드 생산업체인 에이서는 1.00%, 콴타컴퓨터는 1.63% 떨어졌다. 노트북 제조업체인 트윈헤드인터내셔널도 0.54% 밀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46% 하락했다. D램업체들은 상승세를 탔다. 난야테크놀로지과 모젤비텔릭은 각각 4.66%와 1.75% 올랐고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4.43% 뛰었다. 타이유증권투자신탁의 알렉스 첸 분석가는 "사람들이 최악의 경기상황은 끝났다고 느끼고 있지만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며 "투자자금은 전통산업과 금융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38% 떨어진 1617.30포인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텔레콤은 호주증시 상장주식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호주 200지수에서 제외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로 2.68% 떨어졌다. 기술주 및 반도체관련주 역시 미국 소매지출 감소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57% 내렸고 반도체 시험장비 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와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도 1.69%씩 밀렸다. 이 밖에 경기민감주도 내림세를 보여 싱가포르 에어라인도 2.2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2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0.91% 내린 1만1018.61포인트를 나타냈다.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에 430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HSBC 홀딩스가 미 5월 소매매출의 감소에 영향을 받아 1.35% 떨어졌다. 동아은행은 1.81% 내렸고 항셍은행도 0.88% 밀렸다. 부동산업종도 하락했다. 선홍카이 프라퍼티와 시노랜드는 각각 1.22%와 0.83%씩 하락했다. 통신주도 떨어져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83% 밀렸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0.70% 내렸다. 사우스차이나증권의 조사담당자인 앤토니 테오는 "미국에 의지하고 있는 홍콩 경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2002.06.14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부분 약세..싱가포르 0.64%↓
  • [edaily 유용훈기자] 12일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올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장대비 0.10% 떨어진 5399.96포인트를 나타냈다. 컴퓨터 관련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휴렛팩커드가 컴퓨터 주문량을 줄일 것이란 우려로 관련업체인 콴타컴퓨터가 6.42% 급락했다. 전자부품업체인 컴팔일렉트로닉스도 4.26% 내렸고 컴팩매뉴팩처링도 3.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2.70%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0.95% 밀렸다. 반면 D램업체들은 상승세를 보여 난야테크놀로지는 4.31% 급등했다. 모젤비텔릭과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각각 1.35%와 1.55%씩 올랐다. 홍콩증시는 올해 파산기업수가 전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60% 내린 1만1147.97포인트를 기록했다. 리서치기관인 EGS아시아 조사담당자 스티브리우는 "홍콩의 파산기업 증가는 경기의 악화를 다시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관련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선헝카이프라퍼티가 1.20% 내렸고 헨더슨인베스트먼트는 0.72%, 헨더슨랜드는 1.47% 밀렸다. 통신업종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1.85% 떨어졌고 퍼시픽 센추리사이버웍스도 0.52% 하락했다. 이 밖에 세계 2위의 소형전기모터 제조업체인 존슨 일렉트릭 홀딩스는 전일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4.32% 급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전일 나스닥지수가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64% 떨어진 1645.99포인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최대 전자부품 업체인 벤처 매뉴팩처링은 휴렛팩커드가 아시아 지역의 직원을 10% 가량 감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0% 하락했다. 또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0.50% 하락했고 반도체 시험장비 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도 1.20% 내렸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2.10% 밀렸고 사운드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역시 2.10% 떨어졌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가포르텔레콤도 2.5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002.06.12 I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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