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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별 채권전략)`펀더멘털과 채권수급`..치열한 논쟁
  • [edaily 정명수기자] 채권시장의 애널리스트들도 펀더멘털과 수급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6월 금리전망의 핵심은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채권 물량 부족이었다. 해외부문의 통화증발이 궁극적으로 통안채 등으로 흡수될 것이라는 주장에서부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투자전략이 제시됐다. ◇삼성증권= 6월 채권시장의 네가지 변수 첫째, 단기적으로 펀더멘털 요인은 금리 움직임의 이슈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의 개선추세는 지속되지만 자금수요의 증가와 연결고리로 이어지지 않아 금리의 상승압력으로 전가되지않고 있다. 한편 펀더멘털 요인중 금리에 우호적이었던 환율 하락은 이미 상당부분 금리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수급측면에서 장기채권의 발행공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러한 수급공백 역시 시장에서 선반영되어오고 있다. 특히 국고채 5년물의 발행이 2달 연속 중단됨에 따른 장기채권의 물량공백에 대한 부담은 3-5년 스프레드를 급격히 축소시켜 3년 이상 영역의 수익률곡선을 급격하게 flat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6월 금통위에서는 환율의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압력 둔화로 콜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할 전망이다. 5월말 통안증권을 순발행을 축소시키는 등 정책당국의 스탠스에 대해서 다소의 의구심이 생기고 있으나 KT 민영화 및 월말 세수요인을 감안한 미시적인 조정양상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통화당국이 금리하락에 동조한다고 판단하기엔 위험이 큰 상태이다. 넷째, 국채선물 9월물의 경우는 6월물보다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선물 6월물은 영업일기준으로 잔존만기가 15일을 남겨두고 있으나 미결제약정은 과거와 달리 8만9000계약에 달하고 있다. 이는 레포와 스왑거래와 관련된 매수가 크게 유입된 것에 기인한다. 따라서 국채선물 6월물의 미결제약정이 9월물로 어떤 형식으로 롤오버 될지 여부가 채권시장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스왑 페이 포지션에 대한 커버 목적의 선물매수는 당분간 스왑스프레드가 확대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또 다시 매수 포지션으로 롤오버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레포 관련한 선물매수는 이미 9월물의 저평가 폭이 40틱 이내로 좁혀져 있는 상태이므로 조달비용을 감한할 때 레포거래와 선물매수를 연계한 거래이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바스켓 종목 매수 유입이 선물시장의 강세를 이끌 가능성은 6월물의 경우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유동성 환상`..균형된 시각 필요 펀더멘털과 동반하지않고 시중 유동성과 채권 수급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금리 움직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민영화에 따른 시중 자금의 국고 환수, 통안채 발행, 은행채 발행, 설비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또는 대출 등으로 무기력해질 수 있다. 유동성에 대한 막연한 환상보다는 균형된 시각으로 시중 유동성의 흐름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민간의 저축기능을 대체하고 있는 장기투자기관, 대출확대와 맞물린 자금조달에 적극적인 은행권, 경상-자본수지 결과로 유입된 달러 등이 시중 유동성의 핵심을 이룬다고 보면 지연되는 설비투자, 국채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각 채권투자기관은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느낌이 오래갈 수 있을까. 본원통화 공급이 주로 해외부문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정부, 금융, 기타부문이 흡수하여 전체적으로 본원통화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한다. 해외부문의 통화공급을 흡수하는 장치가 통안채인데 지난 5월중 통안채 잔액증가는 0.24조원으로 3월 3.38조원, 4월 1.75 조원에 크게 못미친다. 앞서 열거한 유동성 증대의 요인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당국은 민영화, 단기 세수요인, 콜금리 인상에 따른 후유증 등 단기 자금 사정의 변동을 완충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시중 자금을 흡수하지 않았고 은행권 RP 지원을 지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달러 유입과 원화 환전에 따른 시중 유동성 확대를 중앙은행이 마냥 놓아둘 것인가. 일단 환율이 하락하면 물가수준을 낮춰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환율 하락을 이끈 경상수지 -자본수지 흑자는 통화량 증대로 이어져 다시 물가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통안채 발행으로 통화량을 흡수하게 된다면, 발행잔액 증가에 따른 통안채 이자 증가와 이를 지급하기 위한 추가적인 통안채 발행이 이어져 채권공급 증가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재정긴축으로의 전환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민영화도 같은 맥락(정부가 민간부문에 투자했던 것을 회수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재정긴축)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채권시장 측면에서 현재의 유동성이 지속된다는 환상보다는 경기 회복 및 상승과 더불어 흡수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 과도한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보다는 상승을 염두한 포지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대증권="내수 둔화를 긍가하는 수출" 하반기 중 국내 경제는 내수 둔화를 상회하는 수출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다. 외환위기 이후 내수경기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출경기에 11개월 정도 선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외환위기 이전에 비해 내수경기가 전체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대됐다. 내수경기는 통화정책과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지난 4월 중 내수용 출하의 증가세가 이미 둔화된 가운데 하반기 중 콜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내수경기는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에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년 하반기 실물경기의 향방은 내수경기 둔화와 수출회복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크게 나타날 것인가에 의해 좌우될 것임을 의미한다. 금년 5월 중 14개월만에 월간기준 140억달러를 상회한 수출(통관기준)은 하반기 실물경기가 내수둔화를 상회하는 수출회복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작년 4분기 이래 금년 상반기 중 회복국면을 진행한 실물경기는 하반기에는 확장국면으로의 전개될 것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5월 ISM 제조업 지수가 전달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 후반 인텔의 반기실적 전망이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고 5월 실업률이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강후약의 투자심리 구도가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환율의 경우 123엔 대에서 강세의 속도조절이 예상되나 120엔을 향한 강세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가 일본 국채 신용등급을 엔화표시의 경우 2단계 하향조정 하였으나 이는 사전에 예견되어 왔던 것이다. OPEC의 6월 증산 불가방침에도 원유가의 하향 안정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투증권= 금리 우호적 요인 지속 6월중 채권수익률은 지난 달 견고했던 박스권(6.20~6.40%)을 벗어나도록 했던 우호적 요인들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금리의 추세적 상승을 강력하게 지지해주었던 국내외 경기의 상승흐름이 단기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둘째, 유가상승 등 하반기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의 원화가치 급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 셋째,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6월중 정부의 거시정책기조는 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6월중 채권수급 및 금융시장 환경도 금리에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라는 요인이 국내외 펀더멘털 개선이라는 큰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는 지의 판단 여부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월말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의 장기추세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 및 내성 강화에 따른 국내외 주가반등 모멘텀 형성, 국내 수출증가율과 설비투자의 본격적인 회복세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하반기에는 또 한번의 채권수익률 급등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반기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월말로 갈수록 금리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6월 중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6.00~6.60%, 국고채 5년물은 6.45~7.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선물= "펀더멘털=캐리, 수급=리시크 관리" 시장이 펀더멘털의 지배를 받을 때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면, 수급이 영향을 미칠 때는 조그만 재료에도 시장심리가 급변하면서 가격 변동폭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 주 채권시장도 `수급장` 성격이 강하므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펀더멘탈에서는 `캐리(carry)`가 최상의 단어가 되지만, 수급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최상의 단어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요인은 3일 미국에서 발표되는 ISM 지수와 미국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될 것이다. 일단 장이 수급장으로 돌아섬에 따라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지난 주말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었고 ISM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금리 상승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수급을 보면 3일 3년 만기 국고채 4000 억원의 입찰이 있고 통안채가 1조900억원 만기 도래한다. 특히, 장세가 수급장의 성격을 띠고 있어 화요일 통안채 입찰이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금리는 추가하락의 여지가 다소 있으나 상승압력이 강해지면서 6.05∼6.35%, 국채선물 6월물은 104.10∼105.00로 전망된다. ◇동양증권= 변동성 확대에 대비..`속임수` 주의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과 별개로 역사적 변동성에 비추어 본 현재의 변동성은 역사적 변동성 평균에 비해 매우 낮아진 상태다. 변동성이 정규분포하고,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변동성이 1*(변동성의 표준편차) 이하로 작아질 확률은 15.85%, 확대될 확률은 84.15%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미국 금리는 5월초 형성됐던 저점 5.0%선(10년물 국채 기준)를 하향 돌파하기 어렵다.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고 테러 우려로 반영하지 못했던 5월의 경제지표 호전을 뒤늦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6월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주가 하락,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소비 증가세 소폭 둔화 등으로 하반기 경기 과열 가능성이 낮아졌다. 콜금리 조기 인상 논의를 촉발시켰던 부동산 가격의 급등세, 가계 대출 급증세 등이 4월 이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추가 인상을 자제하게 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6월중 금리는 추가 하락 보다는 상승 반전 가능성이 높다. 6월중 국고채 수익률 3년물과 5년물은 6.1~6.5%, 6.55~6.85%에서 각각 형성될 전망이다. 월초반 안정된 이후 월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 변동성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우리는 하락 보다는 상승 쪽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방향성을 예단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다이나믹 헤지를 권한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초기 국면에서 `속임수 방향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02.06.02 I 정명수 기자
  • (아증시)일제히 하락..대만 1.1% ↓
  • [edaily 정태선기자] 31일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06% 떨어진 5675.65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계속되는 대만달러의 강세가 수출기업들의 실적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수출가격은 달러를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대만반도체와 같은 수출 주력기업들의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1.16%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58% 떨어졌다. 수출비중이 높은 컴퓨터 관련주도 대부분 떨어져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1.74%, 델타일렉트로닉스도 1.64% 밀렸다. 등락을 거듭하던 D램업체도 대부분 하락했다. 난야테크놀로지는 0.62% 떨어졌고 모젤비텔릭은 1.28% 내렸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3.05% 급락했다. 퓨화증권투자신탁의 분석가인 양쉬밍은 “대만달러의 강세기조는 수출에 주력하는 전자관련주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달러기준으로 수출가격을 매기는 업체들의 매출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39% 하락한 1676.82포인트를 나타냈다. 부동산업종은 중앙은행이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를 제한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캐피털랜드는 1.86% 내렸고 시티디벨로프먼트도 0.39% 밀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10% 내렸고 반도체 시험장비 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0.97% 떨어졌다. 세계 최대 사운드 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도 1.08%의 하락률을 보였다. 데이터 크레프트아시아는 0.69% 밀렸다. 알리안츠의 최고재정담당자인 아이언 루이는 “매수세의 약화가 나쁜 것은 아니다”며 “외환위기, 9.11테러, 인터넷거품의 붕괴 등 많은 악재를 경험했지만 증시는 다시 반등했었다”고 말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0.20% 떨어진 1만1358.23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는 HSBC 홀딩스가 0.26% 하락했고 동아은행이 0.88% 떨어졌다. 항셍은행도 0.28%의 하락률을 보였다. 통신주도 떨어졌다.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80% 내렸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0.68% 밀렸다. 부동산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헨더슨인베스트먼트는 0.58% 하락했다. 반면 선헝카이프라퍼티와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각각 0.80%와 0.78%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은 1분기 GDP수치를 이날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2002.05.31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주요국 증시 약세..대만, 달러약세로 수출주 ↓
  • [edaily 정태선기자] 31일 대만증시는 달러/대만달러 환율이 떨어진데 영향을 받아 약세장을 펼치고 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18분 현재 전장대비 0.67% 떨어진 5697.9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전일 대만달러는 달러화에 대해 1년만에 최고치에 근접한 34.19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수출가격은 달러를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대만반도체와 같은 수출 주력기업들의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로 이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1.73%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15% 떨어졌다. 수출비중이 높은 컴퓨터 관련주도 대부분 떨어져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1.74%, 컴팔일렉트로닉스는 1.80% 내렸다. 델타일렉트로닉스도 0.82% 밀렸다. 장 초반 내림세를 보였던 D램업체는 상승세로 반전됐다. 난야테크놀로지는 1.24%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0.43%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퓨화증권투자신탁의 분석가인 양쉬밍은 "대만달러의 강세는 수출에 주력하는 전자 관련주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달러기준으로 수출가격을 매기는 업체들의 매출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51% 하락한 1674.8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업종은 중앙은행이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를 제한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캐피털랜드는 1.24% 내렸고 시티디벨로프먼트도 1.60% 밀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0.82% 내렸다. 이밖에 최근 3개월간 하락세를 보였던 싱가포르에어라인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향후 매수세가 촉발될 것이란 심리가 작용, 0.76% 상승했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07% 하락한 1만1372.9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2002.05.31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싱가포르 약보합..홍콩↓대만↑
  • [edaily 정태선기자] 30일 싱가포르증시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타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06% 하락한 1683.43포인트를 나타냈다. 경기민감주와 수출주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47% 하락했고 DBS그룹홀딩스는 0.69% 떨어졌다. 기술주는 오전장의 낙폭을 줄였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의 불투명한 실적 전망이 관련업체들의 주가에 영향을 받았던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46% 올라 상승반전됐다. 반도체 실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2분기 긍정적인 실적전망으로 2.94%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업종도 내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털랜드는 1.22% 내렸고 시티디벨로프먼트도 0.79% 밀렸다. 이 밖에 동남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싱가포르텔레콤은 정부와의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2억17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돼 0.66% 올랐다. 싱가포르정부는 통신시장의 경쟁관계를 도입하면서 싱텔에 보조한 지원금의 반환을 요구해 왔었다. 증권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기대로 싱가포르증시가 과열된 것을 반영하고 있는 데다 투자가들이 태국 등 아시아 다른 지역으로 투자를 선회하고 있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심리적 지지선인 1700선의 회복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부수요가 증가하지 않아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증시는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44% 떨어진 1만1380.61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상하이 리얼에스터이트가 자사주 주식매각을 발표하면서 3.20% 급락했다. 헨더슨인베스트먼트도 1.45% 하락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와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각각 1.19%와 1.53%씩 밀렸다. 지난 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장에서 하락을 주도했던 동아은행은 0.29% 상승 반전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실업률의 증가로 몇 달간 신용카드의 사용증가 추세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은행들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주는 등락이 엇갈려 중국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20% 하락한 반면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0.69% 올랐다. 허치슨왐포아는 1.50% 떨어졌다. 이 밖에 중국해양석유(CNOOC)는 4.11% 급락했다. 대만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01% 상승한 5736.19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는 관련업체들이 부실채권 정리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으로 상승탄력을 받았다. 대만 최대의 금융회사인 캐세이 파이낸셜은 실적이 예상을 초과할 것이란 기대로 2.90% 상승했고 타이베이은행도 5.26% 급등했다. 캐세이증권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인 제레미 창은 "전자관련주와 달리 금융주는 더 이상 악재는 없을 것"이라며 "다음달 전자주에서 금융주로 자금을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오름세를 타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9%, 대만반도체(TSMC)는 1.17% 올랐다. D램업체도 대부분 상승했다. 난야테크놀로지는 2.88%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큰 폭 올라 5.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3.68% 뛰었다. 컴퓨터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려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0.86% 떨어졌고 컴팔일렉트로닉스는 0.99% 하락했다. 반면 델타일렉트로닉스도 1.63% 뛰었다.
2002.05.30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 강세..싱가포르· 홍콩 약세
  • [edaily 정태선기자] 30일 대만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01% 상승한 5736.19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는 관련업체들이 부실채권 정리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으로 상승탄력을 받았다. 대만 최대의 금융회사인 캐세이 파이낸셜은 실적이 예상을 초과할 것이란 기대로 2.90% 상승했고 타이베이은행도 5.26% 급등했다. 캐세이증권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인 제레미 창은 "전자관련주와 달리 금융주는 더 이상 악재는 없을 것"이라며 "다음달 전자주에서 금융주로 자금을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오름세를 타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9%, 대만반도체(TSMC)는 1.17% 올랐다. D램업체도 대부분 상승했다. 난야테크놀로지는 2.88%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큰 폭 올라 5.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3.68% 뛰었다. 컴퓨터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려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0.86% 떨어졌고 컴팔일렉트로닉스는 0.99% 하락했다. 반면 델타일렉트로닉스도 1.63% 뛰었다. 싱가포르증시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타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22% 하락한 1680.72포인트를 나타냈다.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의 불투명한 실적 전망이 관련업체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1.00% 내렸다. 경기민감주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93% 하락했고 DBS그룹홀딩스는 1.39% 떨어졌다. 부동산업종도 내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털랜드는 0.61% 내렸고 시티디벨로프먼드도 1.59% 밀렸다. 증권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기대로 싱가포르증시가 과열된 것을 반영하고 있는 데다 투자가들이 태국 등 아시아 다른 지역으로 투자를 선회하고 있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심리적 지지선인 1700선의 회복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부수요가 증가하지 않아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증시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24% 하락한 1만1289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주가 하락했다. HSBC홀딩스는 0.53% 하락했고 동아은행은 0.88% 밀렸다. 부동산주도 대부분 떨어져 헨더슨인베스트먼트는 2.90% 하락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와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각각 1.58%와 1.53%씩 밀렸다. 경제전문가들은 실업률의 증가로 몇 달간 신용카드의 사용증가 추세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은행들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2.05.30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일제히 하락...미 경제 및 전쟁발발 우려
  • [edaily 강종구기자] 29일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82% 하락한 5623.2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컴퓨터 및 전자부품 수요의 회복이 느려질 것이란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컴퓨터 관련주의 낙폭이 컸다.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2.11%, 콴타컴퓨터는 2.33%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내렸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55% 내렸고 대만반도체(TSMC)는 0.58% 하락했다. D램업체들도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 피해가 거의 없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내림세를 타 모젤비텔릭은 2.63%,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3.00% 떨어졌다. 캐피탈 증권투자신탁의 로저 치아오 분석가는 "컴퓨터는 수요가 너무 약해 전반적인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부로부터 1900만달러 규모의 중국투자를 허가 받은 난야 플라스틱도 0.93%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쟁 발발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42% 하락한 1684.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사인 동남아 최대은행 DBS그룹 홀딩스와 싱가포르에어라인즈가 각각 0.60%와 3.41%떨어지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경기 민감주와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90% 떨어졌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2.80% 밀렸다. 기술주중에는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1.40% 내렸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1.61%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2.60% 내렸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시티디벨로프먼트도 3.00% 하락했다. DMG&파트너스 증권사의 마이클텐은 “미국과 싱가포르 증시는 이미 경기에 긍정적인 뉴스를 선반영했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콩증시도 미국 경기회복의 속도 둔화우려로 약세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1.30% 떨어진 1만1430.66포인트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 신뢰지수 및 개인소득과 지출 등 경제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밑돌아 증시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금융주와 수출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홍콩최대은행인 HSBC 홀딩스는 1.75% 떨어졌다. 통신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여 유럽투자 비중이 높은 통신업체인 허치슨 왐포아는 1.4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1.36%,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1.75% 떨어졌다. 부동산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헨더슨랜드는 1.43% 하락했고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1.50% 밀렸다. 델타 아시아 증권의 리서치팀장인 코니타 홍은 “문제의 핵심은 미국의 경제회복이 아니라 경기회복의 속도”라고 말했다.
2002.05.29 I 강종구 기자
  • (아증시)일제 약세..미 경제회복 우려감
  • [edaily 정태선기자] 29일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82% 하락한 5623.2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면서 컴퓨터 및 전자부품 수요의 회복이 느려질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컴퓨터관련주는 하락했다.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2.11%, 콴타컴퓨터는 2.33%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내렸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55% 내렸고 대만반도체(TSMC)는 0.58% 하락했다. D램업체도 대부분 내림세를 타 모젤비텔릭은 2.63%,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3.00% 떨어졌다. 캐피탈 증권투자신탁의 로저 치아오 분석가는 “컴퓨터는 수요가 너무 약해 전반적인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부로부터 1900만달러 규모의 중국투자를 허가 받은 난야 플라스틱도 0.93%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쟁 발발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95% 하락한 1680.00포인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경기 민감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46% 하락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1.42% 밀렸다. DBS그룹홀딩스도 1.3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술주도 떨어져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92% 내렸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2.07% 밀렸고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2.14% 떨어졌다. 부동산업종도 내려 부동산투자업체인 시티디벨로프먼트가 2.31% 하락했다. DMG&파트너스 증권사의 마이클텐은 “미국과 싱가포르 증시는 이미 경기에 긍정적인 뉴스를 선반영했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콩증시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0.33% 떨어진 1만1543.66포인트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 신뢰지수 및 개인소득과 지출 등 경제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밑돌아 증시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금융주와 수출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홍콩최대은행으로 미국에 430개의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HSBC는 1.25% 떨어졌다. 통신주는 업체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유럽투자 비중이 높은 통신업체인 허치슨 왐포아는 0.37%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1.36% 내렸다. 반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19% 올랐다. 부동산주는 대부분 떨어져 헨더슨랜드는 0.57% 하락했고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0.75% 밀렸다. 델타 아시아 증권의 리서치팀장인 코니타 홍은 “문제의 핵심은 미국의 경제회복이 아니라 경기회복의 속도”이라고 말했다.
2002.05.29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싱가포르 1700선 붕괴..대만도 약세
  • [edaily 정태선기자] 29일 대만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대비 1.46% 하락한 5586.7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미국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컴퓨터 및 전자부품 수요의 회복이 느려질 것이란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컴퓨터관련주는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0.84%, 콴타컴퓨터는 2.79%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내렸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7% 내렸고 대만반도체(TSMC)는 1.74% 하락했다. D램업체도 대부분 내림세다. 난야테크놀로지는 0.64% 내렸고 모젤비텔릭은 2.63%,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2.0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캐피탈 증권투자신탁의 로저 치아오 분석가는 “컴퓨터는 수요가 너무 약해 전반적인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부로부터 1900만달러 규모의 중국투자를 허가 받은 난야 플라스틱도 0.62%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쟁 발발에 대한 우려가 약세로 장을 이끌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96% 하락한 1692.2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 민감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1.93% 하락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0.95% 밀렸다. DBS그룹홀딩스는 1.38%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기술주도 떨어져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40% 내렸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2.07% 밀렸고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2.10% 떨어졌다. 부동산업종도 내려 부동산투자업체인 시티디벨로프먼트가 2.31% 떨어졌다. DMG&파트너스 증권사의 마이클텐 분석가는“미국과 싱가포르 증시는 이미 경기에 긍정적인 뉴스를 선반영했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46% 하락한 1만1528.2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2002.05.29 I 정태선 기자
  • 월가시각(28일)..최종 소비마저 불안?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3일간의 휴장도 뉴욕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기엔 부족했다.오히려 불안한 국제정세와 경기회복에 대한 비관론이 퍼지면서 다우지수는 세자리수 하락했고 나스닥도 약세에 머물렀다.다우와 나스닥 모두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에 대한 테러 위험과 불안한 국제정세는 시장의 잠재적인 악재가 아닌 현실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무디스의 존 론스키 이코노미스트는 "불과 5개월전에 투자자들은 경기회복의 강한 기운을 감지했으나 이제는 이런 기운조차 온데 간데 없다"며 "이는 불안한 국내외 정세 때문"이라고 밝혔다. 존 론스키는 "또 다른 테러 위험 때문에 주식시장의 자금이 채권시장이나 금,부동산 등 실물자산쪽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BS워버그의 주식매매팀장인 로버트 해링턴은 "회계문제에 대한 의심과 인도-파키스탄간의 긴장고조 등과 같은 악재들이 시장에서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어떤 한 방향으로 의견을 내기 쉽지 않을 만큼 시장은 방향감각을 잃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더우기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회복 여부에 대해서조차 확신하지 못하도록 했다.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에 비해서 약간 높아졌지만 소비자기대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했다.이는 미래의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다는 것은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부진한 현 시점에서 경기회복의 유일한 성장엔진으로 꼽히는 소비부문의 추세가 꺽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 4월 개인지출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단 4월 기존주택판매만이 전월 대비 7% 증가해 주택경기는 여전히 강고함을 보여주었다.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 이사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향후 몇개월 동안은 소비가 경제성장을 이끌지 못할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채권운영회사 핌코사의 빌 그로스비마저 부정적인 견해에 동참했다.핌코사의 채권운영전략가인 빌 그로스비는 "세계경제가 경기위축으로부터 서서히 탈출하고 있지만 그 회복의 정도는 더디다"고 밝혔다. 빌 그로스비는 "소비자들의 최종 소비는 주택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나름대로 강하지만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여전히 조정양상"이라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서서히 제기되고 있으며 달러화는 10% 이상 추가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CIBC월드마켓의 수석 스트래티지스트인 수보 쿠마르는 이같은 악재요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기업들의 이익 사이클이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곧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보 쿠마르는 "비록 현재의 주식시장이 테러 위험 때문에 정체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이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기업들은 어려움 시기를 거치면서 탁월한 비용절감및 자산관리 방식을 배웠기 때문에 내년엔 기업들의 매출은 물론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마르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사이클이 과거와는 패턴을 달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은행주와 제조업주,미디어주,구조조정을 거친 텔레콤주를 포함한 기술주 등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2002.05.29 I 이의철 기자
  • (아증시) 싱가포르 한 때 1700선 붕괴..대만↓
  • [edaily 정태선기자] 28일 싱가포르 증시는 심리적 지지선인 1700선을 넘나들다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79% 하락한 1708.63포인트를 나타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반도체 장비업체의 투자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차터드반도체를 비롯한 관련업체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0.95% 내렸다.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3.13% 급락했고 매뉴팩처링인테그레이션도 1.8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1.25% 상승했다. 코메르츠의 펀드매니저인 마이클 첸은 "전자관련 산업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제품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민감주도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5.6%를 기록, 예상보다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93% 하락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4.11% 밀렸다. DBS그룹홀딩스도 1.37%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15% 상승한 1만1581.58포인트를 기록했다. 유럽 최대 통신업체인 보다폰의 올해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예상으로 전장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통신주는 업체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유럽투자 비중이 높은 통신업체인 허치슨 왐포아는 0.37%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0.68% 내렸다. 반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상승세로 반전돼 0.20% 올랐다. 부동산주는 대부분 떨어져 헨더슨랜드는 0.57% 하락했고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1.48% 밀렸다.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홍콩최대은행인 HSBC는 1.05% 상승한 반면 동아은행은 0.88% 떨어졌고 항셍은행은 0.5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05% 하락한 5669.53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는 대부분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0.58% 하락했다. D램업체도 하락해 난야테크놀로지는 3.10% 급락했고 모젤비텔릭도 3.80% 내렸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2.03% 밀렸다. 컴퓨터관련주도 하락해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0.84%, 혼하이정밀은 2.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은행주는 대만 중앙은행이 지난주 은행들의 부실위험을 경고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2002.05.28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싱가포르 약세..홍콩 약보합
  • [edaily 정태선기자] 28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대만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05% 하락한 5669.53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는 대부분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0.58% 하락했다. D램업체도 하락해 난야테크놀로지는 3.10% 급락했고 모젤비텔릭도 3.80% 내렸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2.03% 밀렸다. 컴퓨터관련주도 하락해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0.84%, 혼하이정밀은 2.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은행주는 대만 중앙은행이 지난주 은행들의 부실위험을 경고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09% 하락한 1703.46포인트를 나타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장비업체의 수요 전망이 어둡다며 투자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이란 발표가 차터드반도체를 비롯한 관련업체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43% 내렸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0.42% 밀렸고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4.71% 급락했다. 코메르츠의 자산운용가인 마이클 첸은 "전자관련 산업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생산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민감주도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5.6%를 기록, 예상보다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93% 하락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4.57% 밀렸다. DBS그룹홀딩스는 1.37%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도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09% 떨어진 1만1554.64포인트를 기록했다. 유럽통신업체인 보다폰이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영향을 받아 통신주가 하락했다. 유럽투자 비중이 높은 통신업체인 허치슨 왐포아가 0.3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0.39% 떨어졌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0.68% 내렸다. 부동산주는 대부분 떨어져 헨더슨랜드는 0.57% 하락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와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각각 0.85%와 0.74%씩 밀렸다.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홍콩최대은행인 HSBC는 0.52% 상승한 반면 동아은행은 0.59% 떨어졌다.
2002.05.28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증시 강보합..홍콩 1개월래 최저
  • [edaily 정태선기자] 지난주 말 일어난 비행기 추락사고 여파로 주춤했던 대만증시는 27일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41% 상승한 5729.90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부 D램업체가 상승세를 탔다. 난야테크놀로지는 5.13% 올랐고 모젤비텔릭도 2.8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1.50% 밀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내림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6% 하락했고 대만반도체(TSMC)는 1.14% 떨어졌다. 컴퓨터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노트북 제조업체인 트윈헤드인터내셔널은 6.63% 급등했고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1.24% 내렸다. 혼하이정밀은 0.58%, 데이타일렉트로닉스는 0.8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이 달 들어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58% 하락한 1만1559.12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는 대부분 떨어졌다. 홍콩최대은행인 HSBC는 0.78% 하락했고 동아은행도 0.88% 내렸다. 부동산주도 떨어져 시노랜드는 1.64% 밀렸고 헨더슨랜드도 1.4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0.74% 떨어졌다. 이 밖에 무역업체인 리&펑이 0.84% 떨어졌고 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이 0.40% 하락했다. 한편 싱가포르증시는 "Vesak Day"로 휴장했다.
2002.05.27 I 정태선 기자
  • 4월 생산 전년비 6.97%, 5월 물가 3%선 근접-edaily폴
  • [edaily 정명수 하정민기자] 경제전문가들은 4월 산업생산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5월 소비자물가는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3.0%에 근접하는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edaily가 은행, 증권, 투신 등의 이코노미스트 7명을 대상으로 폴을 실시한 결과 4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6.97%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비는 일부 전문가들이 마이너스를 전망하는 등 편차가 심했다.(전월비 -0.8~3.3%) 그러나 공통적으로 수출 회복이 생산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5월 물가는 전월비 0.36%, 전년동월비 2.96%로 추정됐다. 이달 물가 상승의 주원인은 휘발유 값 상승 등 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달러/원 환율 하락의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가 상승률이 3%선에 근접함에 따라 정책당국이 하반기 물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기사하단 표 참조) ◇SK증권 오상훈 팀장= 4월 내수가 약간 위축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수출용 출하가 크게 늘어나 내수 위축을 해외수요가 커버해줄 수 있을 것이다. 물가는 5년간 평균 5월 물가가 -0.1%이므로 이달 물가는 다소 높게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3.5%로 예상한다. ◇씨티은행 오석태 부장= 지난달 산업생산이 높았기 때문에 이달 생산이 전월비로 크게 둔화될 수 있으나 수출이 호전되고 있어 생산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물가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대우증권 이효근 이코노미스트= 3월 재고가 11.4% 급감하고 제조업 재고율도 67.9%로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4월 수출 9.2% 증가, 산업용 전력 사용량 4월 8.2% 증가 등이 산업활동 호조를 뒷받침할 것이다. 4월 산업활동에서의 관심 사항은 1분기 성장률에서 나타났듯이 설비투자 관련 지표다. 설비투자의 본격적인 회복세도 기대해 볼만하다. 자본재 수입이 4월에 15.4% 급증했고 국내기계수주액이 3개월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4월에도 수입물가 상승세 지속할 것이다. 유가상승 영향이 계속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전년동월비 수준으로 높지 않은 수준이나 상승폭은 확대될 것이다. 물가의 경우 5월을 기점으로 base effect도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투신 정용택 이코노미스트=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3월 4.4% 대비 상승한 7%대 중반을 기록할 것이다. 소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크게 개선된 지난 4월 수출 증가율에서 볼 수 있듯 수출 부문의 수요도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데 기인한다. 지난해 산업생산이 2분기 이후 급감한데 따른 Base effect도 4월 이후 에는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5월 물가는 원화 절상이나 농산물 가격의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상승과 소비 수요 증대에 따른 서비스 물가의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동양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4월중 산업활동 결과의 의미는 향후 경기회복을 견인하는 주요 중심 축이 내수에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다. 산업생산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도소매판매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요의 초기회복에 힘입은 수출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9.5%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어 국내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했음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관심지표로는 향후 기업 설비투자의 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제조업 재고율지표의 추가 하락정도와 내수와 수출경기의 상대적 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수 및 수출출하의 상대적 회복강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중 소비자물가는 부동산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오름세가 어이진 가운데 농수축산물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이고, 석유류 가격의 인상으로 공업제품 가격의 오름세도 이어진 것으로 평가되어 전월비 0.4%, 전년동월대비 3.0%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굿모닝증권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4월 산업생산이 통계 기술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으나 수출 증가를 반영해 플러스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5월의 휘발유 가격 상승 등 유가 상승을 반영시켰다. 달러/원 환율 하락에 의한 물가 하락 효과는 3분기 이후에 나타날 것이다. ◇LG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4월부터 수출이 회복되기 시작했는데 이런 수출 물량 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산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국제원유가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안정 효과로 증가율이 전월에 비해 둔화될 것이다. ------------------------------------------- 5월물가 4월산업생산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월비 전년동월비 ------------------------------------------- 오석태 0.5 3.1 0.5 6.1 (씨티은행) 오상훈 0.2 2.8 -0.8 5.0 (SK증권) 이성권 0.4 3.0 0.8 5.0 (굿모닝증권) 이동수 0.4 3.0 1.6 9.5 (동양증권) 전민규 0.3 2.9 3.3 9.0 (LG증권) 이효근 0.4 3.0 0.4 6.5 (대우증권) 정용택 0.3 2.9 2.0 7.7 (삼성투신) ------------------------------------------- 평균 0.36 2.96 - 6.97 (주 4월 산업생산 전월비는 마이너스 전망이 있어 평균을 구하지 않음) ◆참고 ◇2002년 4월까지 소비자물가 추이 (단위: %) -----------------------------------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년동기비 ----------------------------------- 2002 4월 0.6 2.5 2.5 3월 0.6 2.3 2.5 2월 0.5 2.6 2.6 1월 0.6 2.6 2.6 2001 1월 1.1 3.4 3.4 2월 0.5 3.6 3.5 3월 0.9 4.0 3.6 4월 0.4 4.8 3.9 5월 -0.1 5.3 4.2 6월 0.3 5.0 4.3 7월 0.2 4.8 4.4 8월 0.4 4.7 4.4 9월 -0.1 3.3 4.3 10월 0.0 3.4 4.2 11월 -0.6 3.4 4.1 12월 0.2 3.2 4.1 ------------------------------------ ◇2002년 3월까지 산업활동 동향 (전년동월비, %) --------------------------------------------------------- 11월 12월 4/4 연간 `01.1월 2월 3월 --------------------------------------------------------- 생산 5.0 3.3 2.3 1.8 10.0 -2.7 4.4 ..반도체 6.4 9.8 5.4 4.9 -1.2 -4.2 9.2 ..컴퓨터 -1.1 -3.6 -3.1 -12.8 16.8 3.5 - ..자동차 6.2 -20.0 -5.7 -1.2 30.4 -6.6 10.0 (전월비) 1.9 -2.4 - - 3.3 -3.9 3.7 출하 7.1 2.7 2.9 0.9 13.5 3.3 7.8 ..내수 6.5 5.6 4.1 1.9 20.8 5.3 9.5 ..수출 7.9 -0.8 1.6 -0.3 5.2 1.0 5.6 재고 1.9 -1.7 -1.7 -1.7 -5.1 -9.6 -11.4 (재고율) 77.3 79.4 - - 72.5 70.5 67.9 평균가동률 73.0 71.8 72.4 73.2 76.6 76.5 77.3 ---------------------------------------------------------- 도소매판매 6.6 8.1 6.5 4.6 7.3 8.1 8.2 내수소비재 -2.0 1.4 0.8 1.9 17.3 6.2 12.2 출하 ---------------------------------------------------------- 설비투자 4.4 5.6 1.6 -5.1 5.3 -1.0 1.9 국내건설 80.4 64.7 60.1 14.4 39.5 41.9 168.6 수주 ----------------------------------------------------------
2002.05.27 I 정명수 기자
  • (아증시)대만 상승..싱가포르· 홍콩 약세 마감
  • [edaily 김윤경기자] 23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5% 상승한 5549.9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정부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허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기업과 항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과의 직접교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난야플라스틱이 0.31% 상승했고 포모사 케미칼&파이버는 2.09% 급등했다. 컴퓨터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0.52% 올랐고 혼하이정밀은 1.8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팔일렉트로닉스는 2.00%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내림세를 보였다. 대만반도체(TSMC)는 1.14%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75% 떨어졌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과 모젤비텔릭은 0.90% 밀렸다. 반면 난야테크놀로지는 1.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마감됐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전일대비 1.13% 떨어진 1717.78포인트를 기록했다. 컴퓨터 관련주 및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0.94%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가 1.20% 밀렸다. 전자부품업체인 밴처매뉴팩처링은 1.23% 하락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아시아는 1.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종은 등락이 엇갈려 캐피탈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0.64% 밀렸다. 시티디벨로프먼트는 2.26% 떨어졌다. 홍콩증시도 약세로 마감됐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45% 하락한 1만1624.75포인트를 나타냈다. 정부가 낙후된 지역의 전화설비를 증대하기 위해서 이동통신 사업자의 세금을 1% 인상할 것이란 소식에 따라 통신업체들이 하락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3.01% 하락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1.99% 내렸다. 홍콩 최대 전화사인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PCCW)도 1.73% 밀렸고 허치슨 왐포아도 2.4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종 및 금융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홍콩 최대 은행인 HSBC홀딩스는 1.29% 하락했고 2위 은행인 항셍은행도 0.83% 밀렸다. 홍콩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은 2.30%, 시노랜드는 1.63% 하락했다. 선홍카이프라퍼티도 1.49% 내렸다.
2002.05.23 I 김윤경 기자
  • (아증시)대만 강보합..홍콩 1.6% 하락
  • [edaily 정태선기자] 23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5% 상승한 5549.9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정부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허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기업과 항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과의 직접교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난야플라스틱은 0.31% 상승했고 포모사 케미칼&파이버는 2.09% 급등했다. 컴퓨터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0.52% 올랐고 혼하이정밀은 1.8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팔일렉트로닉스는 2.00%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내림세를 보였다. 대만반도체(TSMC)는 1.14%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75% 떨어졌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과 모젤비텔릭은 0.90% 밀렸다. 반면 난야테크놀로지는 1.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64% 떨어진 1727.61포인트를 나타냈다. 컴퓨터 관련주 및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0.94%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0.40% 밀렸다. 전자부품업체인 밴처매뉴팩처링은 1.23% 하락했다. 또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0.50% 떨어졌고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아시아는 2.5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종은 등락이 엇갈려 캐피탈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1.31% 상승했다. 반면 시티디벨로프먼트는 1.50% 떨어졌다. 홍콩증시도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64% 하락한 1만1601.68포인트를 나타냈다. 통신업체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정부가 낙후된 지역의 전화설비를 증대하기 위해서 이동통신 사업자의 세금을 1% 인상할 것이란 소식이 수익감소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2.44% 하락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1.99% 내렸다. 홍콩 최대 전화사인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PCCW)도 1.73% 밀렸고 허치슨 왐포아도 2.1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종 및 금융업종도 내림세를 탔다. 홍콩 최대 은행인 HSBC홀딩스는 1.55% 하락했고 동아은행이 1.75% 떨어졌다. 홍콩 2위 은행인 항셍은행도 1.60% 밀렸다. 홍콩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은 2.30%, 시노랜드는 2.44% 하락했다. 선홍카이프라퍼티도 1.12% 내렸다. 툰타이증권의 케니탕 분석가는 "은행주와 부동산관련주는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일부 부동산주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을 감안하면 은행주의 신용평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2002.05.23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홍콩·싱가포르 소폭 상승
  • [edaily 강종구기자] 22일 싱가포르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7.02포인트(0.41)% 상승한 1737.50포인트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가포르 텔레커뮤니케이션은 1.98%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금융주들도 동반상승세를 보였다. 오버시즈 차이니즈 뱅킹 코프가 2.34% 올랐고 DBS그룹 홀딩스도 0.68% 상승했다. 최대은행인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부동산업종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탈랜드는 1.19% 밀렸고 캐팰랜드도 1.92% 떨어졌다. 시티디벨로프먼트는 보합을 기록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41.91포인트(0.36%) 오른 1만1795.2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 및 수출주는 약세를 보였으나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등급하향으로 하락했던 부동산업체들은 반등했다. 전장에서 1.6% 하락했던 1위 부동산업체 청쿵은 0.33% 올랐다. 헨더슨랜드는 0.85% 상승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는 보합을 기록했다. 홍콩증시 관계자들은 "부동산주는 지난해 이미 12% 하락했기 때문에 S&P의 부동산업체 등급하향은 후행지표로 인식됐다"면서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술업체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2위 이동통신업체 차이나 유니콤이 0.66% 내렸고 PC업체 레전드도 0.75% 하락했다. 대미수출주도 약세를 나타내 무역업체 리&펑이 3.72% 급락했다. 이에 앞서 대만증시는 가권지수가 98.46포인트(1.81%) 상승한 5541.64포인트를 나타내며 강세로 장을 마쳤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1.73% 올랐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16% 상승했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2.17%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6.7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세계 3위 평면모니터 생산업체인 AU 옵트로닉스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컴퓨터 관련주도 올랐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1.85% 상승했고 혼하이정밀은 1.23% 올랐다. 컴팔일렉트로닉스도 2.30% 뛰었다.
2002.05.22 I 강종구 기자
  • (아증시)대만 강세..싱가포르 약보합
  • [edaily 정태선기자] 22일 대만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1.81% 상승한 5541.64포인트를 나타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1.73% 올랐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16% 상승했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2.17%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6.7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세계 3위 평면모니터 생산업체인 AU 옵트로닉스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컴퓨터 관련주는 상승했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1.85% 상승했고 혼하이정밀은 1.23% 올랐다. 컴팔일렉트로닉스도 2.30% 뛰었다. 대만정부가 중국과 직접 교역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대 그룹인 포모사플라스틱스의 계열사인 난야플라스틱과 포모사 케미칼&파이버가 각각 4.58%와 5.02%씩 급등했다. CLSA의 세실리아 류 분석가는 "포모사그룹은 중국과의 직접교역이 성사되면 큰 이익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12% 하락한 1728.46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업종이 내림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탈랜드는 1.04% 밀렸고 시티디벨로프먼트는 1.50% 떨어졌고 캐팰랜드는 0.64% 하락했다. 세계 3위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0.47% 내렸고 컴퓨터 제조업체인 벤처매뉴팩처링도 1.04% 떨어졌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터그래프트아시아는 0.65% 하락했다. 반면 세계 최대 사운드 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0.50% 올랐다. 이 밖에 경기민감주로 복합산업체인 캐팰은 0.64% 떨어졌고 싱가포르에어라인도 0.74% 내렸다. HVB AG의 투자전략가인 잔 리 분석가는 "기업들의 지출과 투자가 연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아직까지 투자위험이 잔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증시는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장과 동일한 1만1753.74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업종은 등락이 엇갈렸다. 헨더슨인베스트먼트은 1.42% 하락한 반면 헨더슨랜드는 0.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선헝카이프라퍼티도 0.37% 올랐다. 수출관련주는 미국에 대한 추가테러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해 무역업체인 리&펑이 2.07% 내렸다.
2002.05.22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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