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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네스트, 블록체인 기술 선도 위해 100여명 채용 실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분야의 채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가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코인네스트는 개발, 엔지니어, 디자인, 퍼블리셔, 운영, CS서비스, 해외사업, 사업개발, 마케팅, 언론홍보, 보안, 정보보호, 정책관리, 기술보안, 경영지원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자에게 스스로 제안을 받는 ‘자기추천’ 분야가 눈길을 끈다.자기추천 채용은 지원자가 코인네스트에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되는 포지션을 스스로 제안하고 입사하는 독특한 모집 방식이다.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없으면, 만든다’는 자유롭고 지원자 주도적인 채용 방식을 채택했다고 코인네스트측은 전했다.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인재상을 언급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는 것은 거래소의 의무이고 채용 확대는 기업의 이익 환원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채용의 취지를 밝혔다.코인네스트는 매달 개최하고 있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캠업(CAMUP)과 인터넷 방송 등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상장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명세서 지원 등으로 블록체인의 전문성을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등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상장사 셋 중 하나 ‘감사 교체’ 비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상장사 셋 중 하나 ‘감사 교체’ 비상-한국은 블록체인 활용 여건 잘 갖춘 나라-‘한국, 너무 추워요’-“미투 동참 성폭력 피해자, 사후관리 강화해 2차 피해 막을 것”-삼성 ‘운명의 날’…이재용 오늘 항소심 선고-우사인 볼트처럼 끝없이 도전하라-[사설]권력구조 개편 없는 개헌 꼭 필요한가-[사설]대형병원도 화재 안전지대 아니다△줌인&-김동연 “가상화폐 규제 국제논의 필요”…내달 G20 재무회의 의제 오르나-[Zoom人]평창올림픽 참석차 방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승계지원·재산도피…JY 2심 재판 변수로△섀도보팅 폐지 후폭풍-“6개월짜리 주주가 오겠나”…주총 ‘정족수 비상’ 발등에 불 떨어진 상장사들-정부 “주총, 같은 날 피하라”…상장사 “주총꾼에게만 기회”△이데일리 석학 인터뷰-가상화폐는 옥죄고 블록체인은 육성?…투기 잡으려다 혁신가 놓친다-‘영향력 있는 사상사’ 4위 블록체인 연구소 처음 세워△삼성, 운명의 날-JY “최순실 겁박에 지원 변질” VS 특검 “경영권 승계 작업 위한 뇌물”-中 거센 추격, 환율전쟁 속 선장없이 이미 1년△‘한국판MeToo’일파만파-“생각 안난다는 가해자…입다무는 목격자…더이상 덮지 않겠다”-SK이노베이션 진상조사委에 女변호사 참석-여배우에게 “편하게 작품 이야기하자”는 PD…주소는 오피스텔이었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④한국투자증권-인재 있으면 어디라도 ‘CEO 삼고초려’…15년간 대학가 돌며 ‘파트너’ 발굴-업무 서툰 신입사원 의견 하나까지도 존중…‘부품 아닌 주인’이라 느꼈죠-1대 1 직장멘토 시스템…부담없이 직무 관련 질문하고 인생 지도까지 ‘1석2조’△정치-文대통령 ‘평창외교’ 시동…‘올림픽 성공, 북핵 해결’ 두개의 허들 넘어야-개헌·적폐청산·최저임금…여야 ‘설 차례상 민심 잡기’-장웅 北 IOC위원 방한-北 예술단 오늘부터 방남…응원단·태권도시범단은 7일-정치권, 개헌 논의 가속…‘대통령 권력 분산’이 관건△경제-‘富축적, 가상 아닌 실물 기반해야’…中 가상화폐 대응책서 시사점 얻어-문재인·시진핑 악수 이후…中이 달라졌다-올들어 원화 ‘나홀로 하락’…왜-돈벌이 여건 악화…저소득층 ‘세금 의존도’ 점점 커진다△금융-당국 “자료 확보” VS 은행 “비리 없다” 채용비리 벼랑 끝 대치 ‘법정공방 가나’-카지노처럼…가상화폐 거래소에 ‘자금세탁 방지 의무’ 추진-KB금융 ‘고객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혁신-“교통사고 10건 중 8건 도시에서 발생한다”△산업&기업-SK그룹, 지난해 매출의 54% 수출…‘역대 최고’-허창수 “우사인 볼트처럼 끝없이 도전하라”-서울~평창까지 190km 현대차, 자율주행 성공-글로벌 통신 전문가들, LGU+ 5G 체험관 방문-소형SUV 1만대 시대…코나VS티볼리 ‘왕좌 쟁탈 2차전’-삼성전자 기술혁신 다음 타깃은 ‘로봇’-삼성전자 ‘시네마LED’ 중국 진출…태국·스위스 이어 세 번째 해외 수출△산업·소비자생황-김영란법 개정에 설선물 ‘풍성’…백화점 3사 웃는다-SK하이닉스 ‘기업용 SSD’ 시장 출사표-수영 중에도 조작 OK…칼로리 분석까지 해주네-현대리바트, 송중기 앞세워 홈퍼니싱시장 본격 공략△중소기업·바이오-석영을 진공 상태서 압축…천연 대리석 느낌 살리니 강남서 인기몰이-임플란트 넘어 의약품·의료기기로…오스템, 치과 토털솔루션 기업 꿈꿔-13일 코스닥 입성…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모델에 이요원△증권&마켓-심상찮은 셀 코리아…‘추세전환’이냐 ‘단기조정’이냐-환경·사회·지배구조 추종 ‘MSCI코리아 ETF 3종’ 7일 코스피 등시 상장-‘KRX300’ 오늘 첫 선 중국 수출입지표 주목-유가 1배럴=80달러 간다?…겨울잠 깬 오일펀드△증권-SK하이닉스·LG전자…사상 최대 실적에도 배당은 ‘쥐꼬리’-동원, 콜택시 ‘엔콜’ 매각 동부익스프레스 물류 집중-‘채권발행시장 강자’ KB증권 올해도 출발 좋네-SM그룹, 손에 넣었던 버드우드CC 놓쳤다△평창올림픽 G-4-‘아리랑’ 울려퍼진 단일팀 평가전-스케이트 들고, 자전거 끌고…팀 코리아, 약속의 땅 속속 입성-환상 호흡 렴대옥-김주식-깜찍 미소 北피겨요정…렴대옥 ‘시선집중’-北 올림픽위 간부 2명 ‘1+1 AD카드’…50명 참석 문제없다△평창올림픽 G-4-“추워서 못 보겠다”…개회식 리허설 도중 뛰쳐나온 관람객들-“한국 金 7개…최민정 4관왕” 미국 SI전망-자원봉사자 일부, 모의 개회식 보이콧 소동-말레이시아 ‘피겨 대표 줄리안’ 뒤엔 강원도 있었다△문화&스포츠-형광등이 만든 빛의 왕국, 예술로 밝히다-셰익스피어 희곡이 우리 가락 만나니 절로 “얼쑤~”△사람&나눔-초대형IB 규제 풀었으면 닫힌 성장판 열렸을 텐데-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내년 입대 전까지 많은 작품 하고 싶어”-민영빈 YBM회장 별세-위성호의 디지털금융 야심작…통합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 공개-농협금융, 설 앞두고 육군 을지부대 방문…위문품 전달-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데일리TV△오피니언-[목멱칼럼]연대·협력으로 시작하는 공동체 복원-[전문기자칼럼]상자 속에 갇힌 가상화폐 정책-[e갤러리]톰 워스폴드 ‘왕’-[기자수첩]선수 울리는 스키협회 ‘갑질’△부동산-입주권인줄 알고 샀는데 ‘물딱지’…다주택자 매물 주의보-제주도 국제자유도시에 드론·스마트시티 조성-전국 상위 20% 평균 아파트값, 하위 20%의 3.8배 ‘역대 최대’-인천 법조타운 재개발 급물살…학익 4구역 시공사에 금강주택△사회-“칼이 없어서”…맨손으로 결박 풀다 구조 늦어져-식물인간이라도 ‘본인 의향서’ 있어야 ‘임종과정 환자’라는 의학적 판단 필수-전자·서비스업종 노동자 ‘맞춤형 보건센터’ 생긴다-매서운 한파 속 ‘입춘대길’-대전찾은 김영주 장관 “일자리 안정 적극 지원”-[현장에서]‘29만곳 안전대진단’ 전시행정 그치지 말아야
- ‘암호화폐 소비자 보호와 합리적 규제’ 7일 국회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찬대 의원과 (사)소비자권익포럼,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암호화폐 소비자 보호와 합리적 규제방안 모색’ 토론회를 연다.주최 측은 300만명 정도가 암호화폐의 가상계좌를 개설하는데 암호화폐 특성상 IT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20대, 30대 청년층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또, 싸이월드 도토리나 게임에 익숙한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매우 익숙한 거래형태로 인식되면서 쉽게 접근하게 된 점, 시장이 성장해 오는 동안 적절한 관리체계수립 시점을 놓친 점 등이 현재의 혼란상황을 초래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진단했다.주최 측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기술적 논쟁에 앞서 이미 발생한 현실을 직시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적 관리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화폐 투자자인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합리적인 규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준현 의원 (경기도, 소비자권익포럼 골목상권살리기위원장) 사회로 ‘국내외 암호화폐 관리와 소비자보호정책 방안’에 대해 안수현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한다.이후 이성환 공동대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회로 이성엽 교수(고려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조윤미 운영위원장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원종현 입법조사관 (국회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최민식 교수 (상명대학교, 소비자권익포럼 ICT정책위원장), 정운영 의장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최재성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국무조정실 관계자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 김동연 “중국 굉장히 인상적..블록체인 협력하겠다”
- 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 북경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중국의 첨단 기술 개발구인 ‘중관촌’을 방문 입주기업의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제정부][베이징=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중 경제장관회의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기반으로 떠오르는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이 되는) 블록체인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2일 북경의 중관촌 창조혁신센터를 찾아 “중관촌과 같이 혁신성장을 주도할 선도거점으로 판교 밸리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자주창신시범구인 중관촌은 1988년 최초로 지정된 첨단기술 개발구다. 드론, IT, 바이오 등 2만여개의 첨단 기업이 입주해 있는 ‘창업 메카’다. 김 부총리는 중관촌의 성공 요인을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규제철폐 및 지원 △대학, 기업 창업 유관시설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중창공간(衆創空間)’ △성공한 기업들이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롤모델을 제시하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등으로 진단했다. 현장을 찾은 김 부총리는 자이 리신(Zhai Lixin) 중관촌 관리위원회 주임을 만나 청년창업과 규제 완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부총리는 “중국의 대학 졸업생이 750만명, 창업 학생이 300만명 넘는 것으로 듣고 있다. 중국 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뜨겁다”며 창업 동기·지원 정책을 물었다. 이어 “중국 기업이 드론의 경우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을 적용, 군사 등 특정지역 외에는 다 띄운다고 설명했다”며 “창업 성공에는 규제가 중요한데 드론을 보면서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자이 리신 주임은 “750만명 중 300만명이 창업한다는 데이터는 없지만 중국 청년들의 ‘자기가치 실현’을 위한 창업 열기가 있는 건 사실”이라며 “중국의 경제 구조가 신기술로 전환되는 시기인데다 정부가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이 리신 주임은 “과거에는 신규 기업이 등록하는데 1~2달이 걸렸다. 지금은 지방정부의 행정심사 제도를 규제 완화해 1~2일이면 된다”며 “엔젤투자, 벤처투자라는 장치를 통해 투자에 실패해도 창업자 타격이크지 않도록 투자환경도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한국 정부와 중국의 중앙·지방정부의 정책이 굉장히 유사하다”며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서로 교류하며 혁신·창업의 열기가 확산돼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창조혁신센터에서 가상현실(VR), 드론, 자율주행차 관련 중국의 벤처기업인 노이톰(NOITOM), 센스타임(SENSETIME), 지능교통 직원들을 만났다. 이어 중국 최초의 카페형 창업 인큐베이터인 처쿠카페를 찾아 청년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에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