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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싸이, 브라질에서도 통한다.. '강남스타일' 화제"
  • (상파울루=연합뉴스) ‘월드 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브라질에서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를 비롯한 브라질의 주요 언론은 9일(현지시간) 자에서 싸이의 브라질 방문 활동을 자세히 전했다.싸이는 전날 밤 북동부 바이아 주의 주도(州都)인 살바도르에서 열린 카니발 축제에 참가했다.싸이는 브라질 톱 여가수 클라우지아 레이치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서양 해변을 따라 거리를 가득 메운 축제 참가자들은 ‘강남스타일’의 강렬하고 흥겨운 비트에 맞춰 일제히 말춤을 따라 추며 열광했다.브라질 언론은 “한국인 래퍼 싸이가 종전에 살바도르 카니발 축제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엄청난 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테하(Terra) 등 뉴스포털들은 싸이가 살바도르에서 참가한 행사와 공연 소식 등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강남 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가 12억 건을 돌파해 역대 최다 조회 동영상에 오른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싸이는 공연 전 기자회견에서 “카니발은 열광 그 자체다. 축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구려고 왔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달 글로보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브라질 공연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싸이는 살바도르에 이어 9일에는 리우 시를 방문해 밤 8~10시 삼보드로모(Sambodromo)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참관할 계획이다.전날 밤 공식 개막한 브라질 카니발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상파울루와 리우에 있는 삼바 전용경기장 삼보드로모에서는 10일 올해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아 한국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 브라질 카니발 화려한 개막.. '강남스타일' 인기 확인
  • (상파울루=연합뉴스)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8일 밤(이하 현지시간) 공식 개막했다.브라질은 이날부터 12일 새벽까지 열정적인 삼바의 향연 속으로 빠져든다. 남동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북동부 살바도르와 헤시페, 올린다 등 주요 도시에서는 연일 대규모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진다.상파울루와 리우에 있는 삼바 전용경기장 삼보드로모(Sambodromo)에서는 4천~5천 명의 댄서로 이루어진 삼바 학교들이 경연대회를 벌인다. 입상팀들은 다음 주말 ‘챔피언 퍼레이드’를 벌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카니발 축제 기간 리우에는 9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리우 퍼레이드는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TV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 방영되고 1억 6천만 명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살바도르에서는 이날 ‘월드 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브라질 유명 가수들과 함께 열정적 공연을 선보였다.브라질 톱 여가수 클라우지아 레이치와 함께 무대에 오른 싸이는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참가자들은 ‘강남 스타일’의 강렬하고 흥겨운 비트에 맞춰 일제히 말춤을 따라 추며 열광했다.싸이는 공연 전 기자회견에서 “카니발은 열광 그 자체다. 축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구려고 왔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달 글로보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브라질 공연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싸이는 살바도르에 이어 9일에는 리우 시를 방문해 밤 8~10시 삼보드로모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참관할 예정이다.10일엔 상파울루와 리우의 삼보드로모에서 올해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아 한국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상파울루에서는 우니도스 빌라 마리아(Unidos Vila Maria), 리우에서는 이노센치스 데 벨포드 호쇼(Inocentes de Belford Roxo) 삼바 학교가 한국 테마 퍼레이드를 준비했다.사순절(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교회 절기)을 앞두고 열리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는 유럽으로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종교행사에 아프리카 특유의 타악기 연주와 열정적 춤이 합쳐져 생겨났다.브라질의 TV 방송사들은 주요 도시에서 벌어지는 카니발 축제 모습을 매일 밤새 생중계한다. 카니발 축제 기간 관공서와 기업, 상가, 금융기관 등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가며, 병원과 약국은 일부만 문을 연다. 대도시에서 수백만 대의 차량이 대서양 해변을 향해 빠져나가는 바람에 고속도로에서는 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진다. 상파울루 시에서는 최소한 200만대의 차량이 휴가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도요타, 대졸 신입 공채 실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수입차 회사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적으로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한국도요타는 오는 18일까지 사람인 등 취업포털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영업관리/마케팅, 기술서비스 및 관리, 대외홍보 4개 부문에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4년제 대졸자(학점 3.0 이상)에 영어 가능자면 전공·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전공자 및 일어가능자는 우대한다.회사는 25일 서류 결과를 발표한 후 3월 중 3차에 걸친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중 입사 예정이다.수입차 회사의 대졸 공채는 1980~1990년대 있었으나 그 규모가 크지 않았고, 그나마 2000년대 들어서는 경력이나 인턴제를 통해 인력을 충원해 왔다. 현재 BMW코리아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역시 글로벌 인턴제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1~2명 수준이다.한국GM과 르노삼성 등 외국계 국산차 기업도 최근에는 정기 공개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 상태다.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 취직하려는 학생에게 외국계 자동차 회사나 수입차 입사는 하늘의 별 따기다.한국도요타 관계자는 “판매가 계속 늘어나 서비스 등 인프라를 확대할 필요가 있어 신입사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요타는 지난해 중형 세단 캠리를 앞세워 전년대비 73% 늘어난 1만5771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도 14% 늘어난 1만8000대의 판매목표를 세우는 등 공격적인 내수시장확대에 나선 상태다. 수입차 중에선 BMW코리아 등 독일차 4사와 함께 업계 ‘톱5’다.
2013.02.08 I 김형욱 기자
"120년 전통이 내는 유연한 소리 기대해달라"
  • "120년 전통이 내는 유연한 소리 기대해달라"
  • 지휘자 로린 마젤(가운데)이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6일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관객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은 데보라 러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 오른쪽은 스테파티 정 부단장(사진제공=현대카드).[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CSO)는 120여년 역사를 자랑하며 품위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악단이다. 그 전통 속에 유연하면서도 따뜻한 연주가 매력적이니 기대해달라.” 세계적인 지휘 거장 로린 마젤(83)이 CSO 첫 내한공연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CSO가 6~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을 처음 만난다. 홍콩·중국 등을 도는 아시아투어 중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슈퍼콘서트 일환으로 내한했다. CSO는 뉴욕 필하모닉, 보스턴 심포니,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하모니와 함께 미국 교향악단 톱 5로 꼽힌다. 예순두 번이나 미국 그래미상을 받은 팀으로 특히 화려한 금관 악기군의 연주로 유명하다. 마젤은 데보라 러터 CSO 대표, 스테파니 정 부단장과 함께 6일 서울 여의도동 현대카드 내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세계적 수준의 교향악단과 연주하고 특별히 사랑하는 도시에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설레어 했다. 마젤은 한국과의 인연이 남다르다. 그는 2008년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평양에서 공연했다. 마젤은 “몇십 년 전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고 ‘러브 앤 드림’이라는 타이틀로 공연한 적이 있어 기억에 많이 남는 도시”라며 “그 사이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볼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테파니 정은 “시카고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렇게 한국에 와서 공연하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CSO는 애초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 아래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독감에 걸려 아시아투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자 마젤이 대신 나섰다. 마젤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20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맡았던 지휘자다. 하지만 무티가 지휘를 맡지 않아 아쉬워하는 국내 클래식 음악팬들도 적잖다.러터 CSO 대표는 “무티의 아시아투어 취소로 굉장히 걱정했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로린 마젤이 총 5번의 아시아투어 공연을 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지휘자와 단원들의 감정 교류가 개선되고 호흡이 살아났다. 아시아투어 마지막인 서울 공연은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CSO는 6일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브람스 ‘교향곡 2번’을, 7일에는 베르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등을 연주한다. 6일 프로그램에는 애초 드보르자크 ‘교향곡 5번’이 포함됐으나 지휘자가 바뀌며 곡도 모차르트로 바뀌었다. 마젤은 “모차르트의 ‘주피터’는 장조의 곡이지만 이처럼 비극적인 교향곡이 없다”며 “모차르트가 쓴 마지막 교향곡인 데다 그의 생애 마지막 순간의 열정과 절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곡이라 선택했다”고 곡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2013.02.06 I 양승준 기자
취임 1년 강대석 사장..'톱5' 초석 다져
  • 취임 1년 강대석 사장..'톱5' 초석 다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사진)이 오는 6일로 취임 첫돌을 맞는다. 취임 후 1년 동안 편중된 수익구조가 상당히 개선됐고, 소통의 문화도 어느정도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사장은 지난해 취임하자 마자 직원들에게 오는 2015년까지 ‘전 사업부문의 톱 5 진입 달성’이라는 명확한 목표의식을 심어줬다.취임식 자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성과 위주의 인력 재배치와 신상필벌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고 그로 부터 100일 후에 다시 ‘수익률은 증권업계의 마지막 존재가치’라며 직원들을 담금질했다.명확한 목표와 함께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가장 먼저 리테일(소매) 영업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본사 영업을 강화했다.‘S&T(Sales&Trading)그룹’을 신설해 트레이딩 사업부문의 상품공급 및 운용역량을 강화했다. 단순히 조직 신설에 그치지 않고 해당분야 우수한 인재 영입에도 애썼다. 경력직으로만 102명을 채용했다. 특히 채권 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쌓아온 김병철 전무를 S&T그룹 부사장으로 영입했으며 채권 분야 전문가 17명을 채용하며 채권 부문을 강화했다. S&T그룹은 지난해 수익 800억 이상을 달성해 전년대비 2배 정도 성장하며 강 사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70%에 달했던 리테일 부문 수익 비중은 본사 영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50%선까지 줄었다. 직원 평가 기준도 바꿨다. 금융투자 업계는 물론이고 모든 기업은 직원을 평가할 때 ‘회사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느냐’로 평가한다. 하지만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있다. 강 사장은 “고객관리의 핵심은 수익률”이라며 “수익을 높여주면 입소문이 나서 고객이 회사에 직접 찾아오게 되는 자산영업의 선순환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고객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고 있는 이유다.평가 기준을 바꾸면서 성과보상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우수 영업직원들에게 장인, 거장이라는 뜻의 마이스터(Meister) 호칭을 부여했다. 지난해 마이스터가 된 17명은 전용명함, 명패, 통신비, 판촉물, 브로셔 등을 지원받고 있다. 강 사장은 또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방법을 찾았다.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주차장에 일주일에 한번씩 ‘비전 포장마차’를 10회 이상 운영했다. 강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격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고충을 공유했다.1년 간 쉼없이 신한금융투자의 혁신을 강조한 강 사장은 취임 2년차에도 변화를 외치고 있다. 그는 신년사에서 “자산영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고의 변화가 적극적인 행동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 총자산 60조, 우수 고객 4만명 확보를 위해 전 사업부문에 걸쳐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2013.02.06 I 박형수 기자
PGA ''슈퍼루키'' 김시우, 설 연휴 데뷔전 치른다
  • PGA ''슈퍼루키'' 김시우, 설 연휴 데뷔전 치른다
  • 김시우(CJ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고교생 프로골퍼 김시우(18·CJ오쇼핑)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다. 김시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역대 최연소로 합격해 2013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 탓에 정식 회원 가입이 보류됐고 규정에 따라 만 18세가 되는 6월까지 기다려야 했다.마냥 기다릴 수 없는 김시우는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 1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로 건너갔다. 퀄리파잉스쿨이 열렸던 팜스프링스 PGA 웨스트코스의 수석 코치를 영입해 스윙을 점검받았다. 그리고 월요예선을 통해 투어에 참가한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PGA 투어 측은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 김시우를 위해 대회 스폰서들을 접촉했고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페블비치 링크스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총상금 650만달러·약70억원) 초청장을 받아냈다. 3월에 열리는 푸에르토리코 오픈 초청장을 이미 받은 김시우로서는 데뷔전이 한 달 가량 앞당겨진 셈이다.PGA 투어 ‘코리안 브라더스’의 새 역사를 쓰게 된 김시우는 “출전이 앞당겨져 마음이 설렌다. 이번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첫 대회인만큼 부담감도 크다. 출전 대회 수가 적어 다른 선수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김시우가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기회가 왔을 때 상금을 쌓아야 한다.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면 다음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PGA 투어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답게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바로 전 대회인 피닉스오픈에서 통산 41승을 달성한 ‘왼손황제’ 필 미켈슨(미국)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미켈슨은 2007년 이 대회에서 268타를 쳐 72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등 4개의 우승컵을 수확했다. 2009년과 2010년 연속 우승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도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약물 파문’의 주인공인 비제이 싱(피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를 되찾는다는 각오다. 한국(계) 선수는 김시우를 포함해 제임스 한(32), 이동환(26·CJ오쇼핑), 리처드 리(25), 노승열(22·나이키골프), 나상욱(30),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박진(34)까지 모두 8명이 출전한다.한편 이 대회는 페블비치 링크스(파72·6816야드), 스파이글래스 힐(파72·6858야드), 몬트레이 페닌술라(파70·6838야드) 등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마지막 날 페블비치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2013.02.05 I 김인오 기자
서정화, 스키 모글 월드컵 시즌 첫 톱10 진입
  • 서정화, 스키 모글 월드컵 시즌 첫 톱10 진입
  • 서정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키 모글의 희망 서정화(24.GKL)가 월드컵 대회에소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서정화(24.GKL)는 2일(현지시각) 미국 유타주 디어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주관 프리스타일 월드컵 듀얼 모글 경기에서 최종 10위에 올랐다. 최재우(19.CJ제일제당)도 한국 남자 모글 사상 첫 결선에 진출하여 최종 15위에 올랐다,서정화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 한국 선수로 첫 출전한 바 있다. 당시는 21위에 그쳐 20위까지 진출하는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2006 토리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지도 아래 두 바퀴 점프라는 고난위도 기술을 익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재우는 2011년 3월 이탈리아 발말렌코에서 벌어진 FIS 주니어 월드 스키 챔피언십 프리스타일 모글 종목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계 올림픽 기대주로 떠올랐다.서정화와 최재우를 중심으로 한 한국 프리스타일 모글 대표팀의 선전으로 2014년 소치올림픽 설상종목 사상 첫 메달의 희망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한국 프리스타일 대표팀 코치인 토비 도슨은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올라가고 있다. 남은 월드컵대회에 선수들의 실수를 줄이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프리스타일 대표팀은 오는 5일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0일 다시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소치 월드컵과 일본 월드컵 참가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2013.02.05 I 이석무 기자
슈퍼레이스, 내년 6월 중국에서 경기 개최
  • 슈퍼레이스, 내년 6월 중국에서 경기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중국에 진출한다.슈퍼레이스는 4일 중국 상하이 천마산 경기장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CTCC)와 경기합작 조인식을 갖고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하이에서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고 밝혔다.슈퍼레이스만의 최상급 클래스인 슈퍼 6000(스톡카 6200cc이하)과 GT클래스(1600cc~5000cc)가 상하이 천마산 경기장에서 슈퍼레이스 3, 4전 2라운드 경기로 통합전을 펼친다. 또한 프로 드라이버의 관문인 N9000클래스 1, 2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 드라이버 ‘톱4’는 CTCC 출전 드라이버와 ‘韓-中 양국 모터스포츠인 우호전’을 펼칠 예정이다.하청 CTCC 회장은 “2년 전 슈퍼레이스를 처음 알게 됐는데 수준 높은 경기내용 및 운영과 함께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을 넘어 범아시아적으로도 레이싱 경기의 모범이 된 걸로 알고 있다. 이번 양국 합작에 큰 기대를 가지며 스포츠라는 언어를 통해 양사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중국은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CTCC는 매 경기마다 3만 관중을 동원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CTCC의 합자법인 파트너사인 중국관영방송 CCTV는 중국 전역으로 슈퍼레이스 3, 4전을 단독 방송할 예정이다.김준호 슈퍼레이스 조직위원장은 “이번 중국 CTCC와의 조인식은 슈퍼레이스 아시아 리그를 향한 도약의 첫 디딤돌이다. 이번 합작경기와 슈퍼GT코리아 올스타전 초청경기를 통해 아시아 전역을 질주하게 될 슈퍼레이스의 청사진을 한중일 모터 스포츠팬들과 함께 그려나가는 한국 모터스포츠 중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말했다.
2013.02.04 I 이석무 기자
''슈스케4'' 홍대광, 소속사 계약 미루고 데뷔 먼저
  • ''슈스케4'' 홍대광, 소속사 계약 미루고 데뷔 먼저
  • 홍대광(사진=CJ E&M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홍대광이 올해 상반기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슈퍼스타K’ 본선 진출자(톱12)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은 “홍대광이 애초 예정된 기획사 계약을 뒤로하고 자신의 음악 색깔을 먼저 펼치고 싶다는 판단 하에 이러한 도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홍대광은 ‘슈퍼스타K4’ 방송 종료 이후 향후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다. 그는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제2의 김광석’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녹음해 팬 카페에 올리는 등 음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홍대광은 작사·작곡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버스커버스커의 성공을 보면서 진정성 있는 음악이 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툴지만 나만의 음악 색깔을 하루빨리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CJ E&M 관계자는 “홍대광이 다른 ‘톱12’ 동료들보다 먼저 가요계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의 음악 행보에 걸맞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대광은 고(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에 최근 섭외됐다. 그는 얼마 전 대구 공연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이적, 박효신, 엠씨더맥스 등과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2013.02.04 I 조우영 기자
SK케미칼, 日데이진과 '슈퍼 플라스틱' 생산 합작사 설립
  • SK케미칼, 日데이진과 '슈퍼 플라스틱' 생산 합작사 설립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SK케미칼(006120)이 일본 화학기업인 데이진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PPS 사업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합작사의 지분율은 SK케미칼이 66%, 데이진이 34%로 오는 7월말 공식 발족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PPS는 고내열성, 내화학성 등을 지닌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금속을 대체해 자동차와 전자전자 분야에서 사용이 늘고 있다.SK케미칼은 1차로 오는 2015년까지 연간 1만2000t 규모의 설비를 완공한 뒤 증설해 생산량을 연간 2만t 규모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PPS 분야에서 오는 2019년까지 시장점유율을 20%로 끌어올려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2024년까지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릴다는 전략이다.세계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시장규모는 약 28만t으로 이 가운데 PPS 생산 규모는 지난해 컴파운드 기준으로 9만4000t이다. 현재 전 세계 PPS 시장은 CPC(미국), DIC(일본), Toray(일본) 등의 메이저 업체가 선점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과 개발, 생산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데이진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최적의 파트너라는 설명이다. 합작사가 생산한 PPS는 양사가 보유한 판매망을 통해 유통된다. SK케미칼은 데이진과 생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전사적인 공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판로를 확보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문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 대표는 3일 “합작사의 PPS설비가 완공되면 SK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PPS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며 “합작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데이진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02.03 I 한규란 기자
'보이스키즈' 성공 키워드는 '힐링'
  • '보이스키즈' 성공 키워드는 '힐링'
  • 사진=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키즈’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체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했다.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으로서는 꽤 높은 시청률(평균 3.28%)이다.지난 1일 전파를 탄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보이스키즈’ 톱9이 선보인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우승에 도전했던 윤상 코치팀 서유리, 양요섭 코치팀 김명주, 서인영 코치팀 허성주는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운 최고의 무대로 박수를 이끌어냈다.이날 주인공은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 김명주였다.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부른 그는 가사 하나 하나를 이야기 하듯 부르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해 우승을 차지했다.리본공주 박예음, 오페라 신동 김도연, 트로트 스타 예감 배근우 등 최연소 참가자들과 기성 가수가 함께 한 무대 역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보이스키즈’는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오광석 Mnet CP(Chief Producer)는 “‘보이스키즈’는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 무대가 아니라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다. 그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많은 이들의 모습 덕에 가족 엔터테인먼트 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 CP는 이어 “순수한 어린 참가자들의 꾸밈없고 솔직한 이야기들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제작진에게도 커다란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Mnet 측은 ‘보이스키즈’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자평했다.사진=Mnet 제공◇ 키즈 프로그램 인기의 도화선’보이스키즈‘는 대한민국에 키즈 프로그램 열풍을 몰고 왔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만큼 프로그램 초반 관심과 우려를 함께 받았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전 연령대가 함께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따뜻한 장면들이 주효했다. ’엠보키‘ 제작진은 어린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준비했다. 기존 배틀 라운드가 2명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었다면 ’보이스키즈‘에선 3명의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 섰다. 혹시나 선택 받지 못한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제작진의 배려였다. 여성 음악 감독을 기용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사진=Mnet 제공◇ 오디션의 진화, ‘가족 엔터테인먼트 쇼’ 탄생’보이스키즈‘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 법칙을 파괴하며 오디션의 진화 과정을 보여줬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엔터테인먼트쇼의 탄생을 알린 것. 자극적인 소재와 억지 사연 없이 오로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지켜볼 수 있었던 점과 코치들의 독설 없는 ‘착한 심사’는 ‘보이스키즈’가 인기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이런 인기 요소들은 자연스레 ‘힐링’이 필요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미성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힐링 오디션‘ 돌풍을 이끌었다. 이는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4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1위 기록으로 이어졌다.사진=Mnet 제공◇ 윤상·서인영·양요섭 3인방의 ‘재발견’윤상, 서인영, 양요섭은 ’보이스키즈‘에서 코치 역할을 맡아 역량을 갖춘 참가자들의 선발부터 코칭과 조언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코치 3인방은 오디션 기간 내내 어린 참가자들에게 다정다감한 코치로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윤상은 어린 참가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아빠 같은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인영과 양요섭 코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이 아닌 다정한 언니이자 형으로 참가자들에게 다가갔다. 어린 참가자들이 주인공인만큼 이들의 심사평에 독기는 없었다. 아이들에게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데 비중을 뒀다.
2013.02.02 I 조우영 기자
'리틀 임재범' 한동근의 삼바 홀릭 '호평'
  • '리틀 임재범' 한동근의 삼바 홀릭 '호평'
  • MBC ‘위대한탄생3’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동근(사진=코엔미디어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대한탄생3’)의 강력한 우승후보 한동근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무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일 ‘위대한탄생3’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선 한동근은 이브몽땅의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를 삼바 풍으로 편곡,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미모의 러시아 댄서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방송 전부터 파격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던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간 발라드곡만을 부르던 정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능청스런 표정 연기는 물론 숨겨왔던 댄스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해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첫 등장부터 ‘리틀 임재범’이란 극찬을 받으며 숱한 화제를 모은 한동근은 매번 많은 기대 속에 무대를 치러야 했다.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의심하며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는 평가다. 방송 직후 그에게 ‘한계란 없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네티즌은 “한동근의 익살스러운 표정부터 노래를 표현하는 감정들까지 그야말로 환상적인 무대였다”, “한동근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가요계의 거장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도대체 한동근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앞으로 더 기대된다”, “소울부터 재즈·삼바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음악 천재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위대한탄생3’ 두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한동근을 비롯해 나경원 박수진 양성애 성현주 이형은 남주희 오병길 정진철 소울슈프림 박우철 한기란 ‘톱12’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성현주 남주희 소울슈프림 양성애가 탈락했다.
2013.02.02 I 조우영 기자
''위대한탄생3'', 위대한 시청률은 없다
  • ''위대한탄생3'', 위대한 시청률은 없다
  • ‘위대한 탄생3’에 참가 중인 한동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3(이하 ’위대한탄셍3‘)에 ‘위대한’ 시청률은 없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위대한탄생3’는 6.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첫 생방송 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18.4%)과 KBS2 ‘VJ특공대’(8.0%) 역시 전주 대비 각각 0.9%포인트와 1.2%포인트 시청률이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금요일 예능프로그램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가운데 이러한 수치만으로 ‘위대한탄생3’의 실패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위대한탄생3’는 여전히 명백한 시청률 ‘꼴찌’다. 그간 ‘위대한탄생3’는 시청률 부진에 허덕여 왔다. 시청률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더욱이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경연 무대인 생방송에 돌입했음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는 점은 제작진의 고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한편 ‘위대한탄생3’ 두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나경원 박수진 양성애 성현주 이형은 한동근 남주희 오병길 정진철 소울슈프림 박우철 한기란 ’톱12‘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성현주 남주희 소울슈프림 양성애가 탈락했다.
2013.02.02 I 조우영 기자
  • 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9129억원.. 전년비 57.9%↑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조291억원의 매출에 91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57.9%나 신장했다. 유럽 재정위기 등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과 외형과 수익이 늘어난 것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성능(UHP) 타이어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 및 CIS 지역,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UHP 타이어 매출은 무려 86.5%나 신장했다.이와 함께 BMW 1·3시리즈, 링컨 MKZ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OE) 공급도 27.6% 늘었다. 중국 내 아우디 공급량은 두 배가 넘는 156% 성장세를 보였다.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타이어 독점 공급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올해도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7조3686억원으로 잡았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품질 향상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끊임없는 기술투자와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2014년 글로벌 톱5 타이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3.02.01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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