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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신인' 앰퍼샌드원 "신인상 목표… K팝 대표 그룹될 것"
  • 'FNC 신인' 앰퍼샌드원 "신인상 목표… K팝 대표 그룹될 것" [종합]
  •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앰퍼샌드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을 떠올렸을 때 앰퍼샌드원이 저절로 연상됐으면…”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활동 각오 및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앰퍼샌드원은 FNC엔터테인먼트가 피원하모니 이후 3년 만에 론칭한 그룹이다. 앰퍼샌드원 최지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앰퍼샌드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활동 목표에 대해 “갓 데뷔한 그룹인 만큼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카이렐은 “FNC엔터에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선배님들이 계신 덕에 멋진 무대로 데뷔할 수 있게 됐다”며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카야는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앰퍼샌드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1)5세대 아이돌 홍수 속 앰퍼샌드원의 강점은 ‘친근함’이다. 윤시윤은 “편안한 친구 같은 매력이 강점”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자신을 이입할 수 있는 음악과 노랫말도 많은 분께 매력으로 다가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지호는 “7명의 청량한 매력을 주목해 달라”며 “일곱 멤버의 열정과 패기가 음악과 퍼포먼스로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바랐다.데뷔곡 ‘온 앤 온’에 대해 마카야는 “노래만 들었을 땐 편안하고 재밌게 들을 수 있지만, 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에너제틱하고 힘이 느껴질 것”이라고 했고, 김승모는 “도입부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뷔곡부터 작사에 참여한 나캠든은 “감사하게도 작사할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고 신기했다”며 “오히려 욕심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곡도 써보고 싶다”고 했다.그룹 앰퍼샌드원 나캠든(사진=뉴스1)그룹 앰퍼샌드원 최지호(사진=뉴스1)그룹 앰퍼샌드원 윤시윤(사진=뉴스1)그룹 앰퍼샌드원 김승모(사진=뉴스1)그룹 앰퍼샌드원 카이렐(사진=뉴스1)그룹 앰퍼샌드원 마카야(사진=뉴스1)그룹 앰퍼샌드원 브라이언(사진=뉴스1)‘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는 데뷔 기회를 얻게 된 만큼 멋진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나캠든은 “데뷔를 향해 고생했던 경험들이 좋은 기억과 교훈으로 남았고, 팬분들이 생긴 것도 신기하고 감사했다”며 “‘보플’ 덕에 데뷔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가수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브라이언은 “‘보플’ 후에 더 잘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앰퍼샌드원으로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최지호는 “‘보플’을 마친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앰퍼샌드원으로 데뷔하게 돼 좋다”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끝으로 나캠든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선배님 등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원팩트로 데뷔를 앞둔) 재이와도 자주 연락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있다”며 “음악방송에서 만나면 무척 반가울 것 같다. 함께 챌린지를 꼭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앰퍼샌드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앰퍼샌드원(나캠든·브라이언·최지호·윤시윤·카이렐·마카야·김승모)은 오늘(15일) 첫 싱글 ‘앰퍼샌드 원’(AMPERSAND ONE)으로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딘다.앰퍼샌드원은 ‘and’를 나타내는 기호 ‘&’인 ‘Ampersand’와 너, 나, 우리 모두 하나라는 뜻인 ‘ONE’의 합성어다. 하나, 하나, 하나가 모여 우리의 꿈을 이루고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는다. 타이틀곡 ‘온 앤 온’을 포함해 ‘스윗&사워’(Sweet & Sour), ‘쉬시’(Sheesh)까지 총 3곡이 담겼다.‘온 앤 온’은 그루비한 베이스 리프와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때론 휘청거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 나캠든이 데뷔 타이틀곡부터 바로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3.11.15 I 윤기백 기자
'가을야구 징크스' 깨뜨린 김현수 "2·3차전 묻어갔는데 다행"
  • '가을야구 징크스' 깨뜨린 김현수 "2·3차전 묻어갔는데 다행"
  •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트윈스 대 KT위즈 경기. 7회초 1사 2루 LG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대주자 최승민과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정신적 지주’ 김현수가 ‘가을야구 징크스’를 깨뜨리고 한국시리즈(KS)에서 중심타자로서 화려하게 부활했다.김현수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2023 KS 4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선제 2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김현수가 타석에서 펄펄 난 덕분에 LG는 15-4 대승을 거두고 29년 만의 KS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이날 LG는 홈런 3방 포함, 17안타를 몰아쳐 KT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특히 LG 타선이 폭발하는 데 있어 도화선 역할을 한 것이 김현수의 1회초 선제 2점 홈런이었다.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T 선발 엄상백의 2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전날 극적인 역전승으로 달아오른 팀 분위기에 불을 붙이는 결정적 한 방이었다.김현수는 5-0으로 앞선 7회초에도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LG가 한 이닝에 8타자 연속 안타로 7점을 뽑는 데 있어 김현수도 힘을 보탰다.김현수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으면서 유독 가을 야구에선 고개를 들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이. 263에 그쳤다. 아주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정규시즌 통산 타율 .314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다.물론 좋은 활약을 펼칠 때도 있었다. 하지만 팀이 안 좋은 결과를 낼 때마다 김현수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도 KS 3차전까지는 13타수 2안타, 타율 .154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하지만 2차전에서 1루수 옆을 꿰뚫는 2루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김현수는 4차전에서 호쾌한 홈런포까지 쏘아 올리면서 ‘가을에 약하다’는 편견을 말끔히 날려버렸다.김현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 3차전에서 선수들이 잘한 덕에 묻어갈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며 “오늘 첫 타석부터 느낌이 좋고, 긴장도 되지 않았다. 느낌이 좋아 자신있게 스윙했다”고 말했다.‘가을야구 때 좋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릴 때는 과감하게 치지를 못했다”면서 “지금은 흥분하지 않고 치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천 훈련 때부터 스윙을 잘 돌릴 수 있는 연습을 했다”면서 “허리가 아픈 이후 세게 쳐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세게 치는 것이 된다”고 덧붙였다.김현수는 “1차전에서 패한 뒤 홈런이 하나 터져 분위기를 갖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차전에서 오지환이 치면서 홈런이 터져 나왔다”며 “홈런 하나가 나오니 선수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3.11.11 I 이석무 기자
'1승 1패 원점' 한국시리즈, 불펜 싸움에서 희비 갈린다
  • '1승 1패 원점' 한국시리즈, 불펜 싸움에서 희비 갈린다
  • LG트윈스 마무리투수 고우석. 사진=연합뉴스KT위즈 불펜 에이스 박영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와 KT위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가 ‘점입가경’이다. LG와 KT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1, 2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 나눠 가졌다. 두 경기 모두 1점 차로 희비가 갈렸다. 막판까지 승패를 점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졌다.KS는 KT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로 옮겨 10, 11일 각각 3, 4차전을 치른다. 1승 1패가 된 만큼 3, 4차전 결과가 시리즈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투수력vs투수력...불펜 싸움에서 승부 갈린다앞선 경기를 보면,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1차전에선 리그 최고 마무리 LG 고우석(25)이 무너졌다. 고우석은 2-2로 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문상철에게 결승 2루타를 허용했다. 큰 경기에서 여러 차례 아픔을 겪었던 고우석에게 또 하나의 뼈아픈 기억이 추가됐다.반면 KT는 ‘막강 불펜 듀오’ 손동현(22)과 박영현(20)이 돋보였다. NC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PO)에서 5경기 모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손동현과 올 시즌 역대 최연소 홀드왕에 오른 박영현은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LG의 마지막 3이닝을 순간 삭제시켰다.2차전에선 반대로 LG의 불펜 야구가 빛났다. 선발 최원태(26)가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실점하면서 무너졌다. 하지만 이후 가동된 불펜투수 7명이 남은 8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덕분에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5-4로 뒤집을 수 있었다.KT는 1차전에서 완벽하게 승리를 지켰던 박영현이 2차전에선 흔들리는 기색을 드러냈다. 박영현은 구원등판한 7회말 김현수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8회말 박동원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내줬다. 계속된 연투에 지친 기색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두 팀은 막강한 투수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초반에 많은 점수가 나와 승부가 기울어질 가능성은 적다. 남은 경기도 1~2점차 싸움에서 불펜이 얼마나 버티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개숙인 홍창기-박병호, 누가 먼저 살아날까LG와 KT는 1, 2차전에서 각각 주도권을 쥐고도 추가점을 뽑지 못해 역전패했다. LG는 1차전 1회말에 얻은 2점이, KT는 2차전 1회초에 기록한 4점 득점이 전부였다.특히 두 팀에게 아쉬운 것은 핵심타자의 부진이다. LG는 1번 타자 홍창기(30), KT는 4번 타자 박병호(37)가 계속 침묵하고 있다. 홍창기는 두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1볼넷을 얻는데 그쳤다. 박병호는 8타수 무안타에 삼진을 3개나 당했다.홍창기의 경우 딱히 타격감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타구가 잇따라 야수 정면으로 가거나 호수비에 걸리다보니 본인 스스로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홍창기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기 몫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KT도 박병호의 부활이 절실하다. 시즌 내내 부동의 4번 타자였던 박병호가 지금 부진하다고 해서 그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대신할 선수가 마땅치 않아서다. 5번 장성우(33), 6번 배정대(28), 7번 문상철(32)의 타격감이 좋다고 위로 끌어올렸다가 자칫 타선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 양 팀의 공격 핵심인 홍창기와 박병호 가운데 누가 먼저 침묵을 깨고 살아나느냐가 이번 KS의 키포인트다.△‘LG 킬러’ 벤자민 vs ‘성공한 덕후’ 임찬규...3차전 선발 맞대결양 팀은 3차전 선발로 웨스 벤자민(30·KT)과 임찬규(31·LG)를 예고했다. 정규시즌 29경기에 나와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좌완 벤자민은 특히 ‘LG 킬러’로 유명하다. 통산 LG를 상대로 5경기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0.84를 기록했다.LG가 자랑하는 왼손 강타자들도 벤자민에게 꽁꽁 묶였다. 오지환(33), 홍창기, 박해민(33) 모두 벤자민을 상대로 타율 0.167(12타수 2안타)에 그쳤다. 김현수(35)는 0.182(11타수 2안타), 문보경(23)은 0.100(10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문성주(26)는 아예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벤자민은 지난 5일 NC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5차전 등판 이후 닷새 만의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토종 우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다. 어릴 적 ‘엘린이’ 출신인 임찬규는 자신을 ‘성공한 덕후’라고 표현할 정도로 LG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대표적 선수다. 올 시즌 1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낸 임찬규는 KT를 상대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4경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61로 부진했다.임찬규는 최대한 이닝을 길게 끌어줘야 하는 책임도 있다. LG는 2차전에서 선발 최원태가 일찍 내려가는 바람에 불펜 투수들이 무려 8⅔이닝을 책임졌다. 지친 불펜 투수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주기 위해선 임찬규가 적어도 5이닝 이상 최소 실점으로 버텨줘야 한다.
2023.11.10 I 이석무 기자
고진영, LPGA 소렌스탐 주최 대회 첫날 7언더파…1타 차 공동 2위
  • 고진영, LPGA 소렌스탐 주최 대회 첫날 7언더파…1타 차 공동 2위
  • 고진영이 10일 열린 LPGA 투어 디 안니카 드리븐 by 게인브리지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이 주최하는 디 안니카 드리븐 by 게인브리지(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랐다.고진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단 1타 차다.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를 기록한 고진영은 그린이 매우 작아 난이도가 높았던 그린도 단 3번만 놓치며(83.33%) 날카로운 샷 감각을 자랑했다. 퍼트 수는 26개에 불과했다.7번홀부터 9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공을 핀 1.5m 거리에 붙여 연속 버디를 낚았다. 13번홀(파4)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퍼트 라인을 잘 읽은 덕에 8m 거리에서 버디를 추가했다.17번홀(파4)에서 4m 버디를 더한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까다로운 2m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6개월 만에 시즌 3승에 도전한다.파운더스 컵 우승 후 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한 차례(8월 CPKC 여자오픈 준우승)에 그칠 정도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던 고진영이 다시 상승세를 만들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고진영은 1라운드 후 “오늘 플레이를 정말 잘해서 기쁘다. 7언더파를 친 게 매우 오랜만이다. 좋은 퍼트, 좋은 샷이 많아 경쟁할 수 있었다. 남은 3일 동안에도 퍼트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동반 플레이어였던 넬리 코다, 린 그랜트에 비해 드라이버 샷이 30~40m는 덜 나간 것 같았지만, 이 골프장은 세컨드 샷 코스여서 작은 그린에 공을 정확하게 올리는 게 중요하다. 그들이 피칭 웨지를 잡을 때 저는 7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해야 했지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올해 1월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던 헨더슨이 8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개월 넘게 우승이 없었던 탓에 세계랭킹은 13위로 떨어진 헨더슨은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4승을 노린다.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포인트 사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1년 동안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CME 글로브 순위 상위 60명만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현재 CME 글로브 63위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와 78위 가쓰 미나미(일본), 80위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이 7언더파 63타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CME 글로브 60위 안에 들 가능성을 마련했다.올해 신인상을 거의 확정지은 유해란(22)과 전인지(29)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개인 타이틀을 석권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올해 CME 글로브 101위로 부진한 리디아 고가 지난해 우승한 최종전에 자력으로 출전하려면 이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대회 3연패를 노리는 넬리 코다(미국)도 3언더파 67타 공동 31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고진영의 아이언 샷(사진=AP/뉴시스)
2023.11.10 I 주미희 기자
 2023년 11월 10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3년 11월 10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11월 1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인기 급상승 예감…의외의 장소에서 빛을 내뿜는 형국의 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우러러 보게 되니, 인기가 급상승하고 어느 자리에서든 사람들을 리드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빼지 말고 미팅이나 소개팅에 참석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먼저 생각하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겠고, 학생이라면 누군가로부터 용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좋아 그만큼 돈을 쓰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Δ 물고기자리 : 바라던 대로…자신이 꿈꾸고 있던 것들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그간 마음 속에서 간절히 원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꿈은 이루어지고 스스로 발전이 가능한 아주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사랑하는 사람과 한 바탕 싸움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세 화해를 하게 되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마음 속으로 그리던 이상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급상승하는 날입니다. 공돈이 생길 수도 있겠으며, 누군가에게 빌려줬던 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어느 정도 돈을 써도 좋은 때이네요. Δ 양자리 : 아, 따분해!!따분 그 자체인 하루가 될 가능성이 있네요. 오랜만에 한가하게 보낼 수는 있겠지만 재미있는 일들도 일어나지 않네요.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딱히 행운이 따르는 때도 아닙니다.새로운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때입니다. 하지만 우연한 만남을 지속하는 것은 위험하며, 믿을만한 선배를 통한 소개팅이 좋겠네요. 커플인 경우 별다른 이슈가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평이한 수준입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금액이 많이 나가지 않는 물건을 쇼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물품을 구매하기에 적당한 때는 아닙니다. Δ 황소자리 : 새로움을 추구하라…다양한 변화의 날이 될 하루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것들에 대한 회의가 생길 수 있으며, 이때문에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갈등이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연애운의 흐름은 좋은 편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두 분이 평탄하게 연애를 하게 될 것이고, 싱글인 분 또한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싱글인 분의 경우 술자리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좋겠네요. 어느 정도 쇼핑의 운은 있어서 물건 때문에 속상할 일은 없습니다. Δ 쌍둥이자리 : 구속 보다는 자유를…평소에 쌓인 감정이나 불만이 폭발하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러한 폭발이 있어야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무조건 묻어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사랑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가끔 딴 생각을 하고는 하네요. 지나친 구속을 삼가고 상대에게 적당한 자유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의외의 장소에서 갑작스런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습니다. 이때문에 주변에 당신에게 손을 벌리는 사람들이 있겠네요. 상대방으로부터 이런저런 소리를 듣게 된다고 하더라도 쉽게 돈을 빌려주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Δ 게자리 : 대화로 해결해야…창의적인 능력이 높아지는 날이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응모나 모집과 같은 곳에 도전해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이셔야 합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괜스레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농담보다는 진지한 대화가 두 사람 사이를 묶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과 어느 정도 나이차가 있는 상대를 골라보면 좋겠네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돈과 관련하여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 날입니다. 주변에서 당신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는데, 당신의 능력 한도 내에서 도와주면 덕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Δ 사자자리 : 있을 때 잘하자…걱정거리가 있었다면 해결이 되는 날입니다. 딱히 어떤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저절로 일이 해결되는 형국이네요.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문제가 해결되니 오히려 어리둥절 하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을 명심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애정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약간은 가시 돋친 듯 상대를 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조금 후에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지 않고 지키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Δ 처녀자리 : 오버는 금물!!!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을 보여 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새롭게 만난 사람 앞에서 오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에서도 약간의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자신의 재정 상태를 잘 파악해가며 지출을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을 위한 투자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Δ 천칭자리 : 가까운 사람을 먼저…살다 보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기 일쑤입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챙길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먼저 연락하고 먼저 찾도록 해보세요.자신의 비밀을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당신의 애정운이 구설수로 인하여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입조심을 해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판단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움직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좋아지고 있는 때입니다. 어느 정도 지갑이 두둑해지니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게 되네요. 다만 유흥비로 큰 돈을 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가 시간을 조절하여 이러한 지출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Δ 전갈자리 : 고개를 숙여라…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보충해야 하는 날입니다. 학습과 관련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에서도 성과가 나오게 되니 저절로 입이 벌어지네요.자신이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는 것 없이 바라기만 하고 있다면 반성이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맘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약간의 내숭도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 돈을 쌓아두고 있기 보다는 어느 정도 쓰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자신을 위한 투자도 좋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겠네요. Δ 사수자리 : 살금살금 접근하라…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회나 응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도록 하십시오. 운동 경기나 내기에서도 당신이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혹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접근을 해보면 좋을 때입니다. 하지만 너무 대놓고 접근하는 것은 상대방의 반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횡재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은 받게 되는 때입니다.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어느 정도 현재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좋습니다. Δ 염소자리 : 사랑이 찾아오네…자신의 처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서 마음이 허탈해질 수도 있습니다. 기분이 축축 처지니 여러가지 일에서 의욕이 생기지 않네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추슬러서 힘을 내도록 해야 합니다.갑작스럽게 사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래 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시는 하기 힘든 감정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겠네요. 커플인 경우라면 삼각 관계의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기대하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는 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들어온 돈을 요긴한 곳에 쓰게 될 수도 있겠네요. 아르바이트든 정규직이든 당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운도 있습니다.
2023.11.10 I 손동희 기자
NHN, 3분기 영업익 181%↑…게임·클라우드·결제 고른 성장
  • NHN, 3분기 영업익 181%↑…게임·클라우드·결제 고른 성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NHN(18171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이상 증가했다. 웹보드게임, 결제, 클라우드 사업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덕이다.NHN은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5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5%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한 110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 지속으로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일본 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요괴워치 푸니푸니’는 ‘요괴워치 10주년 이벤트’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핵심 사업 중심 지속 성장과 NHN KCP의 국내외 대형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8%,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265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의 3분기 전체 거래금액 2조6000억원 가운데, 포인트 결제,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커머스 부문은 지난 7월 인수한 이탈리아 명품 전문 유통사 ‘아이코닉’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됐으나,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과 사업 개편에 따른 일부 서비스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8.4%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로는 17.0% 증가한 607억원을 기록했다.기술 부문은 클라우드서비스제공(CSP) 및 클라우드관리서비스제공(MSP) 사업의 고른 성장 속에 전년 동기 대비 33.8%,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954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 전 분기 대비 0.9% 각각 감소한 500억원을 달성했다. NHN링크는 스포츠 티켓 판매와 공연 매출이 고루 성장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11개 신작 게임 준비 중…광주 데이터센터로 AI인프라 수요 대응NHN은 게임 사업에서 현재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카지노를 아우르는 총 11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내년에만 총 6종의 신작을 런칭할 예정으로, △최근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오딧세이’의 글로벌 런칭에 돌입하고 △미드코어 장르 첫 도전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를 선보이는 한편, △소셜카지노 장르 신작 ‘페블시티’는 내년 상반기 중 메인넷 ‘수이(SUI)’를 활용한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페블’에 온보딩해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유명 IP 기반의 ‘프로젝트 RE’를 2025년 국내 출시 목표로 준비중이며, 일본 NHN플레이아트에서도 내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G’, 2025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BA’ 등 현지 유명 IP 기반 신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NHN페이코는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개선되었다. 향후 전체 거래금액의 확장보다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 △페이코 포인트카드 중심의 포인트 결제 사업 △쿠폰 사업 △기업복지솔루션 등 B2B 사업 △페이코 캠퍼스 등 페이코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에 역량을 모으며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NHN클라우드는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급증하는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공공 사업 부문에서 시장을 꾸준히 선도하는 한편, 금융 분야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인 신한투자증권 ‘메타 프로젝트’를 비롯해 민간 부문에서의 경쟁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3분기 쉽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도 NHN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향후 NHN은 게임 사업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결제·광고, 기술, 커머스 등 각 사업 부문에서 내실이 담보되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9 I 임유경 기자
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7%↑…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효자
  • 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7%↑…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효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 늘리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한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고속성장한 덕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 이번 분기 성장을 견인했다.SK텔레콤은 8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7.0%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론 매출액 3조1484억원, 영업이익 4071억원, 순이익 2504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매출 1조 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9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AI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데이터센터 사업 가파른 성장...연내 차세대 추론용 AI칩 출시AI 인프라 영역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가 증가한 덕이다.SK텔레콤이 설립한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의 차세대 추론용 AI칩이 연내 출시되면, 인프라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추론용 AI칩 ‘X330’은 타사의 최신 추론용 모델 대비 약 2배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면서 전력 효율도 1.3배 우수하다는 설명이다.SK텔레콤은 멀티 LLM 전략 하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 브랜드 ‘에이닷엑스’의 고도화도 지속 진행한다. 내년 중에는 미국에 새롭게 설립한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에서 텔코(Telco) 특화 LLM과 멀티 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5G가입자 1515만·클라우드 매출도 ‘쑥’AIX 영역에 속하는 유무선 사업은 확고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AI를 접목해 혁신한다. 9월 말 기준 SK텔레콤은 1515만 5G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SK브로드밴드는 952만 유료방송 가입자, 687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했다. 향후 AI 기반의 마케팅 활동과 망 구축 및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클라우드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리커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6분기 연속 90%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자리잡았다.SK텔레콤은 엔터프라이즈 영역의 사업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적용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AICC, 구축형 및 플랫폼 형태의 생성형 AI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Vision AI, 빅데이터 AI 등 AI 솔루션과 멀티 LLM을 결합해 생산성을 혁신한다.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AI 혁신을 이어간다. 9월 ‘조비 에비에이션과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통해, 2025년 국내 최초 상용화를 위한 안정적인 기체 확보 계획을 마련했다.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는 출시 1년 만에 전국 300여 개가 넘는 동물병원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에이닷 통화녹음 인기AI 서비스 영역에서 9월 정식 출시한 ‘에이닷’은 고객의 일상을 혁신하는 ‘나만의 AI 개인비서(PAA)’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통화녹음·요약과 수면관리 서비스의 고객 반응도 뜨겁다. 회사는 실시간 통화 통역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향후 SK텔레콤은 다양한 AI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동시다발적으로 진출해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이프랜드’는 현재 전체 월간 실사용자(MAU)의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도이치텔레콤, T모바일 US 등 해외 업체와의 협력도 진행중이다. 지난 10월 도입한 인앱결제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태계 선순환 및 수익화를 이뤄내 메타버스 플랫폼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커머스 사업인 ‘T우주’는 월간 실사용자 220만 이상을 달성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에 이어 내년 ‘넷플릭스’ 등 강력한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T딜’도 상반기 거래액이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와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Next 커머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회사는 향후 ‘나만의 AI 개인비서’와 메타버스 서비스가 결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Next 커머스’ 서비스도 궁극적으로는 AI 서비스의 영역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금을 지난 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7월 공시한 3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매입 완료 후 2천억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김진원 SK텔레콤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SKT의 성장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8 I 임유경 기자
다이어트는 빼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중요해
  • 다이어트는 빼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중요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전 세계를 뒤엎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비만 치료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국내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에서 비만 치료를 받고, 미국 등 해외에서 식이 조절 및 상담으로 관리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최근 국내에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는 30대 여성은 “미국은 고열량 음식의 유혹이 많고, 식재료에도 제한이 있어 앞선 다이어트에서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방흡입 시술 후 식이상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문 영양사에게 원격 식단 코칭을 받은 덕에 비교적 수월하게 식단 관리에 나설 수 있었다”며 “비대면으로 영양상담을 받다 보니 거주 환경에 맞게 식단을 구성할 수 있었고, 멀리서도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 체중까지 감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처럼 지방흡입을 받고도 국경과 원거리를 넘어 관리를 지속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비만 치료는 결국 마라톤이며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기 때문이다.365mc의 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 김우준 원장은 “지방흡입을 통해 바디 라인을 다듬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해도 기존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다이어터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요요’ 후폭풍을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연구에 따르면 요요는 당뇨 발생 위험도 증가시킨다.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이라도 요요가 반복될 경우 간의 지방 함량이 늘어나고 몸의 근육량은 줄어들면서 궁극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체중 감량을 계획했다면 식습관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같은 이유로 비만 치료 의료기관들은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식이, 생활 습관, 운동 등 치료 후 관리 프로세스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65mc가 2021년 출시한 ‘모두의 식단, 인식단그림’은 지방흡입 수술 후 고객의 식이조절 상담 및 식단 공유를 위해 개발됐다. 꼭 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식이상담을 전문 영양사에게 받을 수 있고, 체중 감량을 하는 다른 이들의 식단을 공유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인식단그림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2023년 10월 기준, 앱 등록 건수는 41만 9,356건에 달한다.실제로 365mc 식이영양위원회에 따르면 잘 먹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살도 잘 뺐다. 365mc가 지난해 자사 식단 관리 앱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단일기 중 다이어트식단을 가장 많이 기록한 상위그룹의 몸무게 변화량은 평균 5.62kg인 반면 동일하게 다이어트식단을 최다 식단으로 기록한 하위그룹은 2.84kg의 체중 변화를 기록했다.365mc 김우준 원장은 “무엇을 먹었는지 꾸준하고 솔직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잘 먹는 방법을 알게 되고 결국에는 체중 관리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3.11.06 I 이순용 기자
성유진, 폭우가 가져다준 '행운의 우승'…이예원 대상 확정
  • 성유진, 폭우가 가져다준 '행운의 우승'…이예원 대상 확정
  • 성유진이 5일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성유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최종 4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된 덕에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는 폭우가 쏟아져 2차례나 중단된 끝에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이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성유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2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억62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9위로 올라섰다.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4라운드를 시작한 성유진은 1번홀(파5) 스리 퍼트 보기에 이어, 4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을 물에 빠트려 벌타를 받은 뒤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잃고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그러나 경기 시작부터 내리던 비의 양이 점차 많아지더니 폭우로 바뀌었고, 그린에 물이 고이면서 오전 11시 45분에 경기가 중단됐다. 30분 후 재개된 4라운드는 오후 2시 9분 다시 중단됐다.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대회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성적으로 대회를 종료하기로 했다.클럽하우스에서 경기 재개를 기다리다가 우승 확정 소식을 들은 성유진은 “오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데 하늘이 제게 선물을 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운이 좋았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성유진은 지난달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스테이지2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Q시리즈 최종전 진출을 확정했다. 다음주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뒤 미국으로 출국해 12월 1일부터 6일간 Q시리즈 최종전을 치른다. 성유진은 이번 우승으로 기분 좋게 미국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초청 선수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성유진은 “국내 투어와 퀄리파잉 시리즈 예선을 병행하다 보니 피곤했는지 오늘 아침에 코피가 나서 지혈한 뒤 4라운드를 시작했다”면서 “골프는 실수했다고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경기라는 것을 이번 우승으로 다시 깨달았다.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LPGA 투어 진출의 꿈도 이뤄내겠다고도 덧붙였다.3라운드 성적에 따라 이예원(20)과 김재희(22)가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 홍정민(21), 임희정(23), 이승연(25)이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로 최종 순위를 기록했다.한편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 42점을 더한 651점을 쌓아 남은 1개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임진희(대상 포인트 558점)를 따돌리고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대상 포인트 2위였던 임진희는 4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대상 순위 뒤집기에 나섰지만, 4라운드가 취소됨에 따라 3라운드 성적인 공동 11위(8언더파 208타)로 대회를 끝내 역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상 포인트는 대회 최종 순위 상위 10위 이내 선수에게만 준다.폭우가 내리기 전까지 3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김재희는 2021년 정규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폭우 때문에 아쉬움을 삼켰다.
2023.11.06 I 주미희 기자
‘덕질’ 로맨스…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덕질’ 로맨스…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로맨스물은 웹툰·웹소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다. 때문에 장르 안에서도 설정과 소재가 특히 다양하다. 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은 ‘덕후’ 여자와 평범한 대학생간의 로맨스물인데, 현실 속 아이돌 팬덤 문화를 세세히 묘사해 호응을 이끈 웹툰이다. 로맨스물로 접근했다가 아이돌 팬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이 웹툰은 벌써 6년차에 접어든 장수 시리즈다. 과거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시간 꾸준히 팬덤을 모았던 기비 작품의 작품으로 2021년 9월을 마지막으로 오랜 휴재기를 지내다가 지난달 18일부터 새로운 시즌을 연재하고 있다. 오래 전 부터 봐왔던 팬들이 많은 웹툰이어서 기대가 큰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은 현대 로맨스 장르에 아이돌 팬덤 소재가 합쳐진 웹툰이다. 아이돌 ‘스톰’을 좋아하는 누나 강해라와 함께 사는 평범한 남자 주인공 강하다가 우연히 이상형 최유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유리도 강해라와 함께 ‘스톰’을 좋아하는 ‘덕후’로 강하다가 최유리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덕질’을 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팬들이 아이돌 행사를 어떤 식으로 대하고, 준비하는지를 나름 현실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사전녹화나 굿즈 등 이 웹툰을 봄으로써 알게된 새로운 내용들도 많아 비(非) 아이돌 팬들이라도 신선함을 전달해준다. 치열한 아이돌 팬덤 문화를 대리로 체험하게 해주는 느낌이어서 이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아이돌 팬덤 문화도 잘 그려냈지만 기본인 로맨스의 매력도 잘 전달한다. 과거의 사연으로 어두운 모습이 있는 최유리를 강해라가 되돌려놓는 과정에서 생기는 남녀간의 풋풋한 로맨스를 은근한 전개로 잘 풀어낸다. 작화도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와 펜 터치로 작품 전반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순수한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성과 작화가 잘 들어맞는다.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가 70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단단한 팬 독자층을 확보한 웹툰이다. 그만큼의 내공과 강점이 있다. 세밀한 ‘덕질’의 세계와 감성적인 로맨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11.04 I 김정유 기자
‘2연패 뒤 2연승’ KT 이강철, “쿠에바스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 ‘2연패 뒤 2연승’ KT 이강철, “쿠에바스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 이강철 감독이 3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한 뒤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벼랑 끝에서 살아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쿠에바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KT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원정 경기에서 NC다이노스를 11-2로 크게 이겼다.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시리즈행 팀을 가릴 5차전은 오는 5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KT는 투타 모두 빛났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사흘 만에 등판한 선발 쿠에바스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KT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2점씩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경기 후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좋은 공을 던져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에이스답게 잘 던져줬다”며 “초반부터 점수가 많이 나왔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이닝을 끊어주면서 투수진을 아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그는 “쿠에바스가 7이닝까지 이야기했지만 다음도 생각해야 하므로 6회에서 끊었다”며 “점수가 많이 나긴 했지만 그동안 투수진을 많이 소모했고 내일이 없는 경기였기에 6회까지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타선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타선이 터져주길 바랐는데 1회부터 잘해줬다”며 “그 덕에 플레이오프치고는 편하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2023.11.03 I 허윤수 기자
내한 이와이 슌지 "BTS 영감의 원천, 젊은 예술가들 보며 쫓아가는 중"
  • 내한 이와이 슌지 "BTS 영감의 원천, 젊은 예술가들 보며 쫓아가는 중"[인터뷰]
  • (사진=미디어캐슬)[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작 ‘키리에의 노래’로 돌아온 일본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또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의 배우 및 가수들을 언급하며 일본 및 세계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깊은 영감을 받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 ‘키리에의 노래’ 개봉을 기념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초기작인 영화 ‘러브레터’를 비롯해 ‘하나와 앨리스’,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라스트 레터’ 등으로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본은 물론 한국의 관객들에게도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 ‘키리에의 노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0월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한국을 찾은 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만나러 서울을 방문했다. 특히 그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러브레터’ 이후 약 20여 년 만이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부국제에 처음 갔던 게 20여 년 정도 전”이라며 “그 세월들이 흐른 후 일본의 가장 젊은 재능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게 돼 부산을 찾았다”고 운을 뗐다. ‘키리에의 노래’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티켓 전석 매진을 불러일으키며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 중 하나였다. 특히 해외 독립예술영화로서 이례적으로 최근 개봉 이후 3일 만에 빠르게 1만 관객을 돌파, 여전한 거장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조용히 강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 영화를 여러 세대가 봐주실 것 같다. 특히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러브레터’가 상영됐을 땐 태어나지 않았던 분들이 ‘키리에의 노래’를 봐주실 것이란 생각에 묘하고 신기한 감정을 느낀다”며 “내가 흡혈귀처럼 나이를 먹지 않는 게 아닐까 상상하기도 하고,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현실에 뚝 떨어진 게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 그건 아마 여러분이 계속해서 제 영화를 봐주시면서 이어온 인연 덕분이 아닐까 싶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성원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로 호흡했던 배우 배두나와 ‘키리에의 노래’ GV 진행도 앞두고 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배두나 배우와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라 그날 행사에서 여러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기대 중”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나 감독이 있냐는 질문에 “배두나와 단편 영화밖에 찍지 못해 언젠가 제대로 된 장편 영화를 함게 찍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또 최근 K팝의 활기가 좋은데 언젠가 K팝 가수들과 컬래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 외에도 TV 드라마, 뮤직비디오, CF 감독을 비롯해 소설가, 작사가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저는 처음부터 프로가 아니었다. 젊을 때부터 카메라를 들고 단편을 찍기 시작해 뮤직비디오 작업도 하고 TV 드라마도 만들고 CF도 만들면서 나중에 영화에 닿을 수 있게 됐다. 저의 입장에서 저는 알아서 원하는 대로 마이페이스로 작업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을 여러분들이 ‘이와이 월드’라 표현해 말씀해주시는 건 공감을 해주신 덕이라 생각한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창작을 하는 사람이 창작의 행위에 높은 허들을 만들어두면 아무도 그것을 흉내내지 못할 것”이라며 “그래서 ‘이와이 슌지는 이것도 저것도 자기 손으로 만드는구나, 학생 때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나’를 보게 될 때 창작자를 꿈꾸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해왔다. 저의 작업 방식이 젊은이들에게 편하고 쉽게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는 창작 철학도 털어놨다. 특히 그는 30년 가까이 자신이 지치지 않고 현역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 오늘날의 젊은 아티스트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키리에의 노래’에 나왔던 히로세 스즈나 아이나 디 엔드 등 많은 재능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받고 있다”며 “한국에서 역시 BTS같은 아티스트들이 제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들은 각자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을 알고 있고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며 자극받고 있다. 지금의 저는 방금 언급한 젊은 예술가들, 아티스트들의 등을 보며 쫓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등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BTS(방탄소년단)와 컬래버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BTS는 너무 대단한 그룹이라 저로선 ‘우와’ 감탄을 하며 그분들의 뮤직비디오 영상만 보고 있다”며 “그분들과 컬래버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송구하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인연이 있다면 해보고 싶은 바람은 있다”고 러브콜을 전했다. 한편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분),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분),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분)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1일 개봉해 전국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2023.11.03 I 김보영 기자
"어딜가든 편해"…세네갈-벨기에 이어 한국 온 '오픈 마인드' 아이돌
  • "어딜가든 편해"…세네갈-벨기에 이어 한국 온 '오픈 마인드' 아이돌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위드채널이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의 리더 파투와 만났다.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POP 아이돌로 데뷔한 파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한 덕에 한국 생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세네갈에서 태어나 10대 때 가족들과 함께 벨기에로 이민을 가게 됐다는 파투는 집 앞 바로 바다가 보였던 어린 시절 기억을 먼저 떠올렸다. 그는 “집 앞에 바로 바다가 있었다. 오션뷰 맞다. 수영을 늘 했고 자격증도 있다. 수영하고 축구하고, 바비큐 같은 것도 해먹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웠던 기억을 되새겼다.파투는 12세에 벨기에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쉽지 않았던 적응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적응이 완전 어려웠다. 다른 언어를 쓰고, 날씨도, 도시도, 사람들도 다 다르다. 세네갈에서 살 때는 한 집에 큰 가족들이 같이 살았고 옆집 분들과도 가족처럼 지냈다”며 “벨기에는 완전 다르다. 옆집이면 그냥 인사하고 갈길 간다. 차가운 분위기가 처음에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파투의 어린 시절 사진파투는 빠른 적응을 위해 부모님도 집안에서 네덜란드어를 사용해 1년 만에 어느 정도 말을 익히게 됐다고 설명해다. 그는 “그래도 언어를 빨리 배워서 친구들을 만들었다”며 “그 경험이 있어서 한국에 왔을 때 적응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도 말했다.세네갈에서 썼던 프랑스어부터 네덜란드어, 이제는 한국어까지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파투는 “이제 오픈 마인드로 산다. 어딜 가든 편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는 결론도 내렸다.파투는 KPOP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자신을 알아봤던 사연도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도 샤이니의 노래라는 그는 공연 리허설 후 샤이니 멤버가 자신을 알아보며 “당연히 알지, 너 우리 팬이잖아”라는 한마디에 느꼈던 즐거움을 들뜬 모습으로 설명했다.인터뷰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파인애플 피자에 대한 파투의 생각으로까지 이어졌다. 위드채널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파투와 나눈 더 많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23.10.31 I 장영락 기자
논란 된 ‘영남 중진 수도권 출마’…인요한 “경쟁력 있으면 도와달라는 것”
  • 논란 된 ‘영남 중진 수도권 출마’…인요한 “경쟁력 있으면 도와달라는 것”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0일 자신이 꺼낸 영남권 스타 중진 의원의 수도권 출마론에 대해 “경상남북도에 훌륭한 국회의원들이 서울에 와서 경쟁력이 있으면 도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혁신위원들과 참배한 후 취재진을 만나 “뒤로 한 발 걸었다고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출마해야 한다는 특정 의원의) 이름을 거명한 것도 없고 거기에 더 큰, 더 작은 의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여기 희생정신이 있는 곳에 와있는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소중한 사람이 계신다”며 “국민이 희생을 했고 정치인이 덕을 봤는데 이제 문화를 바꿔 정치인이 희생하고 국민을 위해 국민에게 이득이 되는 사상 전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봤다. 당 일각에서 당-대통령실 간 수직적 관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다 각자 할 몫이 있다. 저는 온돌방 아래에서 자란 사람으로 월권은 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은 나라를 이끌 분으로 거기 관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당대표는 당을 이끄는 분으로 거기에 관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인 위원장은 “혁신하면서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해 기초를 다져 선거에 좋은 기초와 기반을 닦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앞서 인 위원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혁신위원들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그는 한쪽 무릎을 꿇은 채 5초 동안 묵념했으며 방명록엔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성해 가고 있읍니다’(바른 표기는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참배 후 취재진을 만나 “글씨도 잘 못 쓰고 묘지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광주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업적이었고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원회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으로 3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3.10.30 I 경계영 기자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모델 발탁
  •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모델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식품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의 대표 제품 ‘로스팅 짜장면’ 모델로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사진=풀무원)이번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은 2021년 9월 출시한 이후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재료를 세 번 볶는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인 ‘트리플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깊고 진한 짜장 맛을 냈다.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100만 개를 돌파하며 풀무원 건면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입짧은햇님’은 그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발적으로 로스팅 짜장면 먹방 콘텐츠를 여러 차례 업로드하고 제품을 극찬하며 로스팅 짜장면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풀무원은 평소 로스팅 짜장면의 팬임을 자처해 왔던 입짧은햇님이라면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깊고 진한 짜장의 맛을 지닌 로스팅 짜장면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입짧은햇님은 “로스팅 짜장면의 모델까지 발탁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서 로스팅 짜장면의 뛰어난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향후 풀무원은 입짧은햇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우선 입짧은햇님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전면에는 입짧은햇님과 완성된 짜장면의 이미지를 크게 배치해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최애 짜장면 제품임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스타 셰프 3인방 정호영, 김형석, 송훈의 개별 추천평을 더해 전문가가 극찬하는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짜장면임을 전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로 단장한 제품은 다음달부터 구매할 수 있다.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는 다음달 7일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입짧은햇님의 로스팅 짜장면 먹방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과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김재현 풀무원식품 건면PM은 “로스팅 짜장면에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온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로스팅 건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년 선진국 향한 이민자 610만명…"역대 최대"
  • 작년 선진국 향한 이민자 610만명…"역대 최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 이주한 국제 이민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AFP)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지난해 38개 회원국으로 유입된 해외 이민자 수가 610만명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즉 세계 각국 국경이 봉쇄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4% 늘었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로 강제 이주한 우크라이나 난민 470만명(6월 기준)까지 포함하면 1100만명에 육박한다. OECD는 “단순히 팬데믹 이후 국경 봉쇄가 풀리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기 힘들다”며 “선진국들의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노동자 수요가 증가한 데다, 남미와 중동 등지에서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며 난민 또는 망명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민 후 영구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취업 이민이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에선 취업 이민이 전년대비 무려 세 배 급증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일회성 정책이 효과를 본 덕이다. 영국에선 취업 이민이 두 배 증가했고, 독일(59%), 미국(39%), 프랑스(26%) 등지에서도 크게 늘었다. 전 세계 이주에서 취업 이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함에 따라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의 경우엔 인구 안정에만 향후 25년 간 최소 5000만명을 해외에서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스페인에서 이민을 담당하는 호세 루이스 에스크리바 사회안전망 장관은 “OECD 회원국 대다수가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며 “국가 유지를 위해 대규모 이민자에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 이민자가 가장 많이 유입된 국가는 독일과 미국으로, 전년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베네수엘라, 쿠바, 아프카니스탄, 니카라과 등지에서 인도주의적 위기를 피하려는 이민자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고 FT는 설명했다. 다만 해외 이민자 유입이 많아지면 현지 내국인들 간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극우 보수 계층이 이민자 유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자리와 복지 등 내국인 혜택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지난해 해외 이민자들의 평균 고용률은 70%를 웃돌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다수 국가에서 내국인 근로자 고용률을 웃도는 수치다. 해외 이민자들의 실업률은 평균 8%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전체 이민자에서 여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편이나 가족을 따라 이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에스크리바 장관은 “여성을 노동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 정부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성공시 잠재적으로 580만명의 여성을 노동시장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24 I 방성훈 기자
'틴탑 창조' 최종현, 11월 20일 입대
  • '틴탑 창조' 최종현, 11월 20일 입대
  • 최종현(사진=비트인터렉티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이 11월 20일 입대한다.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4일 “최종현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최종현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더욱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앞에 돌아오는 게 목표”라며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며, 잘 다녀와서 엔젤&제리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최종현이 되겠습니다. 2025년 5월에 웃는 얼굴로 건강하게 서로 마주해요”라는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입대 전인 11월 18일 최종현은 데뷔 후 첫 솔로 단독 팬미팅 ‘종현이의 생일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최종현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올라운드 솔로 아티스트로서 ‘힛 더 스테이지’, ‘힙합의 민족2’, ‘뮤직인더트립’과 다수의 웹드라마에서도 활약해왔다. 올해는 비트인터렉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겸 배우로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성실하고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최종현의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최종현 편지글 전문안녕하세요 엔젤 그리고 제리들! 최종현 (틴탑 창조) 입니다.2010년에 데뷔하여 2023년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써왔던 글 중에 가장 뭐랄까… 떨리는 기분이 드는 글이네요!저는 2023년 11월 20일 자로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저희 틴탑 멤버들의 입대와 제대를 보면서 참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녀온 멤버들을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와서 그런지 오히려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이번 군 입대를 통해 저는 더욱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앞에 돌아오는 게 목표입니다.2010년부터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이렇게 잘 성장시켜주신 덕에 잠시 떨어져 있게 되는 시간에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합니다.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며, 잘 다녀와서 엔젤&제리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최종현이 되겠습니다.그날까지 엔젤&제리들도 아프지 말고 열심히 일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며 지켜봐 주세요!! 우리의 시간은 함께 흘러가니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살아보자구요!2025년 5월 19일, 월요일이 제대 날이네요! 제가 또 월요병 퇴치자잖아요? 그날, 여러분들의 월요병을 치유시켜드리겠습니다웃는 얼굴로 건강하게 서로 마주해요!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 엔젤&제리
2023.10.24 I 윤기백 기자
‘준PO행’ NC 강인권, “서호철 장타가 분위기 완전히 바꿨다”
  • ‘준PO행’ NC 강인권, “서호철 장타가 분위기 완전히 바꿨다”
  • NC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호철(NC)이 두산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NC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맹활약한 서호철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NC는 19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베어스를 14-9로 눌렀다.정규 시즌을 4위로 마쳐 1승을 안고 임했던 NC는 1차전에서 5위 두산을 꺾으며 2차전 없이 준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NC는 오는 22일부터 정규리그 3위 SSG랜더스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경기 후 강 감독은 “1차전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에이스 페디의 몸 상태에 대해선 “하루하루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으로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다”며 “내일 훈련해 보고 한 번 더 지켜보면서 등판 일자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날 NC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서호철이었다. 만루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쓸어 담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강 감독은 “선제 실점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선수들이 하고자 하고 보여줘야 하는 게 있었다. 그래서 더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서호철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장타를 쳐주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이날 마운드 운용에 대해선 “일단 5이닝까지 간 뒤 6회부터 불펜을 앞당겨 투입하고자 했다”라며 “태너가 초반에 안 좋았고 이재학의 결과도 좋지 않아 아쉬움은 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 뒤엔 분명히 우리가 실점을 줄인다면 공격력으로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NC는 8-6으로 앞선 8회 2사 3루 상황에서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용찬을 8회를 실점 없이 막았으나 9회 3실점 하며 흔들렸다. 점수 차이가 컸던 탓에 결과에 영향은 없었으나 아쉬움마저 지울 순 없었다.강 감독은 “고민이 되긴 한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한 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를 보직 교체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경기 상황에 따라 앞쪽에 배치할지 지금처럼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9실점 한 부분에 대해서도“이용찬을 조금 더 믿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며 “시즌 막판보다 구위는 되찾은 듯하다”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구종을 단조롭게 가다 보니 읽히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시즌 초반에 던졌던 슬라이더, 커브를 활용하는 게 어떨지 싶다.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23.10.19 I 허윤수 기자
커지는 중고차시장…가격 매기는 진단평가사도 뜬다
  • [뉴스쏙]커지는 중고차시장…가격 매기는 진단평가사도 뜬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완성차업계 공룡 현대자동차·기아의 시장 진출로 앞으로 중고차 시장이 대폭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고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가격을 매기는 ‘자동차진단평가사’라는 자격증도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거래 규모가 늘어날수록 중고차를 세밀하게 평가하려는 수요 또한 커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통적인 레몬마켓(정보의 비대칭으로 불량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여겨졌던 중고차 시장을 정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자동차진단평가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고차 시장 확대와 함께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증 취득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을 접수한 인원은 총 2666명으로 지난해 1961명 대비 36%나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접수자 수가 확 줄었던 2020년(621명) 이후 매년 빠르게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자동차진단평가사는 자동차 분야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2008년 최초로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후 2010년에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 받았다. 2011년 10월 제 1회 시험을 치른 이후로 현재까지 약 7800명에게 자격증이 발부됐다.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주요 업무는 바로 중고차의 성능과 상태 점검이다. 자동차의 주요 기능과 함께 정상작동 여부, 손상 확인, 사고 및 수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러한 평가를 기반으로 적절한 가격을 도출해내는 것이 자동차진단평가사의 핵심 역할이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은 사고 이력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하는 등 사기행각이 많다는 인식 탓에 소비자들이 직접 거래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이러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주고 거래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증 취득 수요가 늘다보니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대학교도 등장했다. 경기과학기술대는 올해 자동차진단평가 전문학사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대진대덕대는 2024년에 관련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취득한 자격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장, 자동차경매장, 중고차매매업체, 보험업체, 신차영업소, 정비업체 등이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나 성능점검 분야에서 진단평가사 자격증을 많이 취득한다”며 “중고차 매매를 하는 딜러들도 신뢰 확보를 위해 많이 딴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당 자격증은 중고차 매매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한 한 중고차매매업 종사자는 “중고차를 진단하고 가격을 평가할 자격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돼 도전했다”며 “필기와 실기시험을 포함해 약 3개월 정도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고차 거래를 하면서 진단평가사 자격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2023.10.19 I 김성진 기자
 2023년 10월 1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3년 10월 18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10월 18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Δ 물고기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 Δ 양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Δ 황소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Δ 쌍둥이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Δ 게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Δ 사자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 Δ 처녀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 Δ 천칭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 Δ 전갈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 Δ 사수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Δ 염소자리 :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
2023.10.18 I 손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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