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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군장병 덕분에 국민들 즐거운 명절 맞아”
  • 尹대통령 “국군장병 덕분에 국민들 즐거운 명절 맞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설날을 맞아 국가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군장병 여러분,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들께 국군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기에 여러분들의 가족과 국민 모두가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이 시간 최전방에서 가정 대신 부대와 장병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휘관과 중견 간부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안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군장병 모두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새해 건승을 기원했다.
2024.02.10 I 박태진 기자
여야 설 메시지는…"격차해소·정치개혁" "민생·경제 살리기"
  • 여야 설 메시지는…"격차해소·정치개혁" "민생·경제 살리기"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설을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새해 인사를 전하며 설 민심 잡기에 나섰다. 여야 모두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국민의힘은 격차 해소와 정치개혁 추진 등 정책을,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체질 개선과 함께 정권 심판을 각각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자료=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8일 서울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했다. 한 위원장은 손글씨로 쓴 설 인사와 추진하는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 홍보물에서 한 위원장은 “동료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생활인들의 일상을 나아지게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정치 개혁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도 같은 날 용산역을 찾아 귀성·귀경길에 나선 시민과 인사했다. ‘대한민국 바로세움’이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이 대표는 “가족과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설 카드뉴스를 통해 “민주당은 지금의 위기를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가는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살리겠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자료=더불어민주당)
2024.02.09 I 경계영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총출동…결방 아쉬움 달랬다
  • '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총출동…결방 아쉬움 달랬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가 경찰 정복을 맞춰 입고 시청자들을 향해 설맞이 새해 인사를 남긴다.‘재벌X형사’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9일 설 특집 편성으로 인해 결방하는 가운데 ‘재벌X형사’를 이끄는 주역인 안보현(진이수 역), 박지현(이강현 역),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이 애청자들에게 설 인사를 전하기 위해 총출동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 정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예의를 갖춰 카메라 앞에 선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안보현과 박지현은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 새해 복 FLEX!’라는 인사말로 설 연휴의 시작을 유쾌하게 열었다. 이어 한자리에 뭉친 강하서 4인방은 ‘새해에도 강하서와 함께!’라는 피켓을 통해 일종의 소환장(?)을 보내고 있다.‘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으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물의 흥행 계보를 잇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전대미문의 재벌 3세 형사라는 신박한 소재, 부유층 빌런에게 통쾌한 응징을 선사하는 ‘돈돈빽빽’ 플렉스 수사, 개성 넘치는 ‘강력 1팀’ 4인방의 캐릭터플레이와 환장의 케미가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최고 시청률 9.8%(닐슨 코리아 수도권, 3화 기준), 2월 1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 드라마 1위(키노라이츠 제공)를 기록하며 연일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최근 방송된 4화에서는 돈 앞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나쁜 재벌가의 민낯을 보여준 ‘요트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재벌형사 진이수가 미술 전시회장 한복판에서 유명 화백이 변사체로 발견된 ‘미술관 살인사건’의 미스터리에 발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진이수가 홀로 유력 용의자를 찾아갔다가, 궁지에 몰린 용의자에 의해 습격을 받고 의식을 잃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처럼 흥미진진한 사건 에피소드에 예측불허의 전개를 얹어 갈수록 인기를 높이고 있는 ‘재벌X형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는 설 연휴 특별 편성으로 인해 9일(금), 10일(토) 결방되며 다가오는 16일(금) 오후 10시에 5화가 방송된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일주일간 황금연휴 맞았지만…집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 일주일간 황금연휴 맞았지만…집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춘절 연휴를 맞으면서 전국민 대이동이 시작된다.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만나러 가거나 여행을 떠나지만 묵묵히 현장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국 현지 매체 더페이퍼는 9일 중국 설날인 춘절에 집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조명했다.상하이 왕푸 공안국 라오시먼 경찰서 소속의 5년 경력 경찰관인 후 쉬에얀은 춘절에 집에 가지 못하는 것이 올해로 3년째다. 올해 춘절 기간 등불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순찰 근무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산둥 지역의 가족들과는 영상 통화를 통해 새해 인사를 하기로 했다.후 쉬에얀은 “집을 가지 못하면 많은걸 놓치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설날 저녁 경찰서에서 10명 이상의 동료가 모여 저녁을 먹는데 이때 분위기도 좋다”고 전했다. 35세의 량 윈싱은 상하이 창하이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다. 보통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에게 공휴일 쉬는 것은 쉽지 않다. 이곳 병원에는 매년 춘절 기관 1000여명의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는다.푸젠성이 고향인 그는 “가족들과 설날 만찬을 놓치는 것에 후회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의사 가운을 입었을 때부터 우리 가족은 의사들이 스스로 도울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며 “지난 몇 년간 날 가장 많이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소방관들은 춘절 연휴에도 평소와 거의 비슷하게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소방 장비를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바오산구 바오산 소방구조대 특별팀 분대장인 류 샤오양 역시(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춘절 때도 비상 대기에 나선다.소방구조대는 전날 이미 소방관들이 함께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눴다. 류 샤오양은 “돌아가서 가족들과 만나게 되면 우리에게는 그때가 바로 새해”라고 강조했다.공공기관이나 병원 등 근무자가 아니어도 필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신선식품 배달원인 천 샤오룽은 춘절 기간 크게 늘어나는 호텔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오전 1시부터 비축을 해놓은 뒤 6시쯤 호텔로 배달을 시작한다.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보통 오후 8~9시가 된다. 안후이성 푸양 출신인 그는 지금 상하이에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바쁜 일 탓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밖에 없다. 그는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쓰촨성 면양에서 태어난 주오 페이씨는 한때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사업이 실패하자 음식 배달 라이더가 되기 위해 지난해 상하이에 왔다. 그는 춘절 기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상하이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주오 페이는 상하이의 한 기숙사 주택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는 “춘절에는 평소보다 배달 주문이 적겠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되지만 아버지가 함께 계셔서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4.02.09 I 이명철 기자
"성대하게 축제 규모로"…임영웅, 오는 5월 상암콘 스포
  • "성대하게 축제 규모로"…임영웅, 오는 5월 상암콘 스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요리 소통왕’으로 변신했다.사진=물고기뮤직지난 8일 오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해와 설 연휴 맞이 콘텐츠가 공개됐다.영상 속 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떡국을 너무 좋아한다”며 “(직접) 만들어 먹으면 무슨 맛이 날지 요리해보겠다”고 깔끔하게 손부터 씻고 본격적으로 떡국 만들기를 시작했다.“2023년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작년을 돌이켜본 임영웅은 “영웅시대랑 친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무대에서 더 마음이 편하고, 장난치기도 편하고 얼굴을 외운 분들도 계신다”고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임영웅은 요리 천재 면모도 대방출했다. 꼼꼼하게 떡국 맛을 체크하는 건 물론, 비주얼에 맛까지 모두 잡은 떡국을 완성, “여태까지 먹어본 떡국 중에 제일 맛있다”며 군침을 자극하기도 했다.요리에 이어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전한 임영웅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스타디움 콘서트라 훨씬 더 성대하게 축제 규모로 가야되지 않을까 싶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콘서트를 예고, 기대치를 높였다.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 곧 있을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에서 만나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또 한번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늘빛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개그콘서트', 결혼식 예고부터 새해 덕담까지…설 명절 인사
  • '개그콘서트', 결혼식 예고부터 새해 덕담까지…설 명절 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센스 만점 설 연휴 인사를 전했다.‘개그콘서트’KBS2 ‘개그콘서트’ 측은 9일 설 연휴를 맞이해 대표 출연자들의 새해 인사를 공개했다. 먼저 ‘개그콘서트’ 부활의 일등 공신 ‘데프콘 어때요’의 신윤승과 조수연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데프콘·신윤승 축 결혼, 결혼식에 많이 와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웃음을 선사했다.두 사람이 출연 중인 ‘데프콘 어때요’는 저돌적인 여자 조수연과 철벽남 신윤승의 소개팅을 담고 있는 코너로, 새해 인사와 함께 쓴 결혼 인사는 최근 ‘개그콘서트’ 관객들이 두 사람을 바라보며 “결혼해”라고 외쳤던 것을 응용한 센스 있는 인사였다.‘금쪽유치원’ 정범균, 홍현호, 이수경이 코너 속 유행어를 차용해 “여러분 설날 귀해, 세뱃돈 소중해”라며 재치 있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금쪽 유치원’은 저출산으로 인해 전교생이 ‘기쁨이’(홍현호)와 ‘사랑이’(이수경) 두 명뿐인 유치원의 수업을 재미있게 그려낸 개그 코너로, 중독을 부르는 ‘기쁨이’의 말투와 ‘사랑이’의 반전 매력이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누르고 있다.‘니퉁의 인간극장’ 김영희, 박형민, 김지영은 커다란 복주머니로 시청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 개그맨들답게 복주머니 가운데에는 한자 ‘福’ 대신 ‘복(한문)’이라고 크게 써 웃음을 전했다. ‘니퉁의 인간극장’은 외국인 며느리 ‘니퉁’(김지영)과 그의 남편(박형민), ‘니퉁’을 구박하는 시어머니(김영희)의 티키타카를 그린 시추에이션 코미디다. 남편과 시어머니를 향해 할 말은 하는 ‘니퉁’의 사이다 발언이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새 코너 ‘미운 우리 아빠’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신인 개그맨 나현영, 오민우는 ‘설날’ 이행시로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설명 길게 안 할게요. 날도 추운데 집에서 ‘개콘’ 보시죠?”라며 설 연휴에도 ‘개그콘서트’를 시청해 줄 것을 독려했다.‘미운 우리 아빠’는 끊임없이 사고 치는 철없는 아빠 오민우와 그의 딸 나현영의 대화가 쉴 새 없이 웃음을 자아내는 코너다. 두 사람은 신인 개그맨임에도 탄탄한 연기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한편,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11일 결방한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HD현대 정기선, 환경미화 근로자에 쌀 선물…“여러분이 회사 숨은 주역”
  • HD현대 정기선, 환경미화 근로자에 쌀 선물…“여러분이 회사 숨은 주역”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여러분이 HD현대의 진정한 숨은 주역입니다”HD현대(267250) 정기선 부회장이 임직원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그룹 내 시설관리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부회장은 설을 맞아 그룹 내 환경미화, 보안, 시설, 안내데스크, 사내 식당 근로자 2700명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의미로 서산 간척지에서 수확한 쌀을 선물했다.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지난 2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시설관리 근로자들과 만나 다과회를 가지고 있다.(사진=HD현대)이는 이른 새벽에 출근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시설관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정기선 부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새해 첫 출근날이었던 지난달 2일에도 시무식을 대신해 글로벌R&D센터의 시설관리 근로자들과 만나 다과회를 갖고 근무 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바 있다. 근로자들을 위한 선물로 쌀을 선택한 것 역시 정기선 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은 정주영 창업자가 직접 일궈낸 땅으로, 이곳에서 수확한 쌀을 선물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쌀과 함께 동봉된 새해 인사 카드에는 정기선 부회장의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정 부회장은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출근해 임직원들이 편안히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의 하루하루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HD현대 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2022년 실시한 ‘50주년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자녀 유치원비 지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 유연근무제 도입, 사내 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2024.02.09 I 김은경 기자
"선물 도착했습니다"…문자 메시지, `피싱` 입니다
  • "선물 도착했습니다"…문자 메시지, `피싱` 입니다 [이번 설, 이것만은]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미수령 택배가 있습니다. 앱다운 설치 후 확인해주세요 <→URL>’‘OO님 설 명절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확인 바랍니다. <→URL>’‘설날 잘 보내시고 2024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RL>’ (사진=금융위원회)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문자, 새해 인사를 악용한 피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국이 피해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피해자를 현혹해 돈을 가로채거나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자동으로 깔려 개인 정보를 빼가는 수법이다.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30대 박모씨도 평소 자주 이용하던 마트에서 설맞이 할인 쿠폰을 보내준 것으로 생각하고 인터넷주소에 접속했다가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된 것을 알게 됐다. 박씨는 “평소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링크는 아예 열어보지조차 않는데 깜빡 속았다”며 “그나마 내 이름으로 대출이 되거나 돈이 빠져나간 것은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국은 지난 7일 설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단장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국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체적인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11월 이후 피해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투자리딩방 사기 등 신·변종 사기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피해 규모는 2019년 3만 7667건·6398억원, 2020년 3만 1681건·7000억원, 2021년 3만 982건·7744억원, 2022년 2만 1832건·5438억원, 2023년 1만 8902건·4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2만 8212건이 발생해 6210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낸 셈이다.이에 당국은 설 연휴 각종 피싱범죄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제고하고, 112상황실, 은행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민관합동 24시간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금융기관 등을 가장한 미끼 문자를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 관세청 등 282개 공공·금융기관이 문자 발송 시 ‘안심마크 서비스’를 표기하고, 지인사칭 미끼 문자를 이용자들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해외로밍된 문자의 경우 이동통신사가 ‘로밍발신’이라는 안내 문구를 문자에 표기해 발송토록 할 예정이다. 금융 피해 등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금융사 고객센터,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으로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찰 관계자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고 삭제되지 않는 경우 휴대전화 제조사 A/S센터에 방문해 공장 초기화를 해야 한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스미싱 피해 사실을 즉시 알려 2차 피해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 관계자는 “피싱 사기는 서민들의 피땀 어린 재산을 가로채고 크나 큰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민생침해”라며 “정부는 올 한해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9 I 이유림 기자
솔로 파트 녹음하는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솔로 파트 녹음하는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노래로 국민들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설 명절 대국민 메시지 녹화를 하며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부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의 솔로 부분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손’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대목은 솔로로 불렀다.이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합창곡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10월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노래다. 당시 윤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이번 영상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으며,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촬영은 지난 4일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이 합창단원들에게 “재미있죠?”라고 농담을 건네며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윤 대통령은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들의 영상 참여를 독려해 참모까지 함께하는 따뜻한 영상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며 설 명절 대국민 메시지 녹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한편 이관섭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따뜻한 손’은 대통령실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직원들로 지난해 11월 구성된 합창단이다. 합창단의 명칭인 ’따뜻한 손‘은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자는 뜻에서 대통령이 직접 이름 붙였다.
2024.02.08 I 홍수현 기자
尹, 용산 참모들과 '변진섭 노래'로 설 인사…김여사는 빠져
  • 尹, 용산 참모들과 '변진섭 노래'로 설 인사…김여사는 빠져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대국민 설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다.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부인 김건희 여사는 등장하지 않았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대국민 설 인사 메시지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은 “이번 영상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으며,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관섭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따뜻한 손’은 지난해 11월에 대통령실 비서실·안보실·경호처 직원들로 구성됐다.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자는 뜻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이름 붙였다.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며 국정 운영의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에게 직접 전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가수 변진섭의 노래다. 윤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이번 합창에서 윤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불렀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이번 설 영상은 지난 2월 4일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윤 대통령은 합창단원들에게 “재미있죠”라고 농담을 건네며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한. 특히 윤 대통령은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들의 영상 참여를 독려해 최초 계획을 넘어서 참모까지 함께하는 영상을 만들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스튜디오에서 합창곡 중 솔로 부분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윤 대통령 메시지 전문.국민 여러분!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올해는 설 인사를 대통령실의 합창단인 ‘따뜻한 손’과 함께 준비했습니다.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02.08 I 권오석 기자
설 귀성객 배웅 나선 與野…2월말 대진표 윤곽 예상
  • 설 귀성객 배웅 나선 與野…2월말 대진표 윤곽 예상
  • [이데일리 이윤화 이수빈 조민정 기자] 국회 여야(與野) 지도부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내 주요 기차역을 찾아 귀성객을 배웅했다.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이후 공천 일정에 더욱 속도를 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한동훈 서울역·이재명 용산·이준석 수서 찾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께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귀성 인사 장소인 서울역을 찾았다. 한동훈 위원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료시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1층 대합실과 기차 플랫폼을 20여 분 동안 돌았다.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손 글씨 편지와 정책 홍보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건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기도 하고, 사인을 요청하는 시민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고 사진촬영도 진행했다. 다만 한 위원장은 유튜버들과 경호 인력에게 둘러싸여 생각보다 많은 시민과 인사하진 못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도 1층 대합실 중앙에서 시위를 진행해 이동에 제한이 있었다. 국민의힘 귀성인사 행사는 채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가 기습 시위를 벌이며 급하게 마무리됐다. 한 위원장은 서울역 귀성인사 행사를 마치고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로 이동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당의 설 선물 예산을 7만1000장의 연탄 구매에 사용해 기부했고, 그 중 2000장 정도 옮기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 55분 용산역을 찾았다. 용산역은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 여수 등 호남을 관통하는 호남선이 출발하는 곳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한민국 바로 세움, 함께 웃어요. 우리 설날’, ‘국민을 살리는 정치, 함께 웃어요. 우리 설날’이라는 두 가지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승객들을 배웅했다. 이 대표는 서울역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해병대 단체, 전장연 시위자들과도 만났다. 해병대 단체 한 명이 특검 통과를 위해 의원들을 설득해달라고 하자 이 대표는 “고생이 많다”면서 “정부가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40분과 10시에 각각 수서역과 동탄역을 찾았다. 국민의힘, 민주당과 다른 장소를 선택해 차별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수서역은 영·호남을 모두 관통하는 고속철도가 출발하는 곳이다. 이들은 ‘개혁신당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인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하던 도중 채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설 연휴 끝나면 공천 작업 속도…본격 총선 레이스 설 연휴가 끝나면 각 정당은 총선을 위한 공천 작업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여 이달 말께 대략적인 대진표가 드러날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신청자 849명 중 29명을 부적격자로 분류해 걸러냈고, 오는 13일부터 닷새 동안 지역별로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면접이 끝나는 다음 날인 18일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이 탈환해야 할 지역구에 대한 ‘자객공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김기현 전 대표의 울산 북구 출마 등 중진 의원들에 대한 추가 험지 요청에 대한 질문에 “세 분(서병수·김태호·조해진) 외에는 어떤 공식적인 말씀을 드린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세 분에게 말씀드린 기준을 보면 기존에 계셨던 곳, 옮겨가신 곳, 두 곳 다 이기기 위한 일환으로 말씀드렸다”며 여지를 남겼다. 민주당은 이미 2차 심사 결과까지 발표했고 설 연휴 이후 3차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당보다 앞서 공천신청자들의 경쟁력 조사를 실시하고, 면접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다. 민주당은 19일부터 경선투표 실시해 21일 경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양당의 위성정당 활동도 본격화한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칭)가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원내 정당인 녹색정의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과 함께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2.08 I 이윤화 기자
한동훈, 서울역 방문해 설 민심잡기 행보…해병대 시위에 소란도
  • 한동훈, 서울역 방문해 설 민심잡기 행보…해병대 시위에 소란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8일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만나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한 뒤 복사해 만든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한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역에서 귀성인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정희용 원내대변인, 이인선 의원, 김형동 의원과 박영하 수석대변인도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KTX 플랫폼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서울역은 영남권을 핵심 지지층으로 둔 보수정당의 귀성 인사 장소다. 경부선이 출발하는 서울역에서는 대구·경북(TK) 및 부산·울산·경남(PK) 지역 귀성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 위원장은 2층 접견실에서 당 지도부 인사들과 모여 정책 홍보 팸플릿을 들고 등장했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료시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서울역 1층 대합실로 내려왔지만, 유튜버들에 둘러싸여 시민을 많이 만나지 못했다. 한 위원장은 1층 대합실에 앉아 있던 시민에게 다가가 팸플릿을 건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정책 홍보물엔 새해 인사와 함께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겠단 약속을 담았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5번 탑승장으로 자리를 옮겨 귀성 인사를 이어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시민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한 위원장에게 다가가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귀성인사는 20여분 간 진행됐지만, 기차를 타러 내려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지 않아 준비한 2000여장의 팸플릿은 모두 나눠주지 못했다. 대부분의 시민은 한 위원장과 지도부가 나눠준 팸플릿을 받아 들고 인사를 나눴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도 했다. 귀성인사가 거의 끝나갈 때쯤 채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가 기습 시위를 벌이며 행사는 급하게 마무리됐다. 해병대 전역자들은 피켓을 들고 “채 상병 특검을 통과시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곧바로 경찰들에게 진압되면서 지도부들과 직접 대면하진 못했다. 또 이둘 중 일부는 경찰에 밀려 플랫폼 바닥에 넘어지면서 경호 인력과 다툼을 벌이는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귀성행사 시작 1시간 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도 1층 대합실 중앙에서 시위를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지는 않았다.
2024.02.08 I 이윤화 기자
'설 연휴 고향 방문 어렵다면'···DB손보,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
  • '설 연휴 고향 방문 어렵다면'···DB손보,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DB손해보험이 설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는 가족사랑 캠페인인 ‘가족사랑 우체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가족사랑 우체통’은 DB손해보험이 13년째 운영중인 대표적인 이벤트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그동안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카드로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매년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월까지 약 40만 명이 참여하여 가족사랑을 전했다.이번 이벤트는 2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설날 안부 인사 작성 후 전하고 싶은 가족에게 보내면 된다.또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경품도 준비했다. 맥도날드 버거 세트, 스타벅스 카페라떼,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절 동안 가족 간의 안부인사도 전하고, 새해 약속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I 유은실 기자
GS25, MZ 면접관 채용 시스템으로 개편…“MZ는 MZ가 뽑는다”
  • GS25, MZ 면접관 채용 시스템으로 개편…“MZ는 MZ가 뽑는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4년 상반기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MZ 면접관’ 채용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인사 혁신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GS25가 2024년 상반기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미래를 이끌어갈 MZ 세대 우수 인재를 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확보하고자 MZ 면접관 채용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 혁신에 나섰다. (사진=GS리테일)GS25는 지난 2022년 ‘함께 일하고 성장하고 싶은 동료를 실무진이 직접 발굴하자’는 취지로 MZ 면접관 채용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MZ 세대 직원들이 1차 면접에 실무진 면접관 자격으로 참여해 직원 채용에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GS25는 최근 몇 년 새 편의점이 주요 오프라인 유통처로 급부상하고 MZ 세대가 핵심 인력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사업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확보하고자 MZ 면접관 채용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MZ 면접관 명칭 변경 △근속연수 기준 조정 △채용 프로세스 내 활동 영역 확대 등이다.먼저 기존 ‘MZ 면접관’에서 ‘그롱면접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함께 성장하자(Grow with US)’라는 GS리테일 채용 슬로건에서 착안해 Grow를 ‘그롱’으로 재밌게 표현했으며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그롱면접관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직원 근속연수 기준도 대폭 강화해 4년차 이하 직원들로만 구성했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GS25 사업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홍보하는 채용 브랜딩 행사에 그롱면접관 전원이 직접 참여한다. 채용설명회, 박람회 등에서 예비 지원자와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평소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직무적합성,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실무자 입장에서 가감없이 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차 실무진 면접에도 배석해 젊고 혁신적인 관점에서 지원자 역량을 파악한다.이세미 GS리테일 채용파트 매니저는 “GS25는 MZ 세대가 기업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채용에서부터 상품기획 등까지 다방면에서 MZ 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그롱면접관 채용 시스템을 통해 인재 선발 과정에 있어서도 실무자 MZ 세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는 MZ 세대 소비자 공략을 위해 취향을 잘 아는 MZ 세대 직원들이 상품을 기획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90년 대생 영업관리자(OFC)를 대상으로 ‘MD 서포터즈’를 선발해 신상품 개발 방향성, 개선 포인트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MD 서포터즈가 품평한 상품은 200여 개에 달한다.
2024.02.08 I 신수정 기자
'이재명'으로 점철된 남양주 총선…野는 친명 與는 저격수
  • '이재명'으로 점철된 남양주 총선…野는 친명 與는 저격수[4.10 격전지]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남양주시 3개 선거구 모두 친(親) 이재명과 반(反) 이재명 세력 경쟁으로 점철되는 모양새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2대총선 경기 남양주시의 갑·을·병 3개 선거구에는 이날 기준 총 1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남양주시의 갑·을·병 3개 선거구는 21대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았던 조응천·김한정·김용민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 있는 곳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3개 선거구 중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곳은 단연 남양주(병)이다.이곳은 이재명의 호위무사로 평가받는 김용민 의원이 현역인 선거구로 국민의힘에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도전장을 던졌다.조 전 시장은 민선7기 시장 재임 시절 지하철4호선 진접선 예산 분담을 놓고 경기도와 갈등을 빚은 후 코로나19 지원금의 현금 지급과 계곡·하천정비 원조 논란 등으로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 마찰이 잦았다.조 전 시장은 이 대표에게 맞선 유일한 시장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이재명 저격수’로 불렸다.이런 과정에서 조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당무 정지라는 통보를 받았고 지난해 9월 조정훈 의원과 함께 인재영입을 통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조광한 전 시장이 시장 재임 시절 ‘다산시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다산신도시에서 탄탄한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현역인 김용민 의원도 쉽게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남양주갑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조응천 의원의 선거구로, 이곳에는 민주당의 국민소통위원장과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최민희 전 의원과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법률특보를 지낸 임윤태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사실상 이재명 대표에 반발해 당을 떠난 조응천 의원의 자리를 자천·타천 친명계로 분류되는 두 예비후보가 노리고 있는 셈이다.남양주을 역시 3선에 도전하는 김한정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 이재명의 색채가 강한 김병주 의원이 진작부터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지역 정계 한 인사는 “남양주시 3개 선거구 모두 이재명 대표의 의미를 뺄 수 없어 보인다”며 “민주당의 경선 과정은 물론 최종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도 남양주시 선거구는 ‘이재명’이라는 이름 석자가 계속해서 거론되면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2.07 I 정재훈 기자
미등록 경로당 찾은 尹…"난방비 등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 지원"(종합)
  • 미등록 경로당 찾은 尹…"난방비 등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 지원"(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강북구의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000여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약 250만 명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시설 요건·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양곡비·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해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에 지자체와 협력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실태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쉬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며 “정부 지원이 안 되는 미등록 경로당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면서 “난방비 등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겠다”며 약속했다고 전했다.이날 윤 대통령이 방문한 경로당은 약 7.6평 정도로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이용 어르신 인원이 기준(20명)에 미달 된다는 이유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이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난방은 잘되는지, 화재위험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윤 대통령은 미등록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올해는 시급한 난방비·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대형 아파트 같은 곳은 경로당 만들 때 등록 기준을 맞출 수 있지만, 지금 이곳처럼 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곳도 많다”며 “미등록 경로당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등록 기준이라는 것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게 하려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공간을 만들려고 정한 것이지, 현실적으로 기준을 맞출 수 없는 미등록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지내게 그냥 둘 순 없다”면서 “제도를 꼼꼼히 살피고, 우선 겨울에 춥지 않게 난방비부터 챙기겠다”고 덧붙였다.함께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수조사 결과 전국 미등록 경로당은 1600여 개소, 2만 30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고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와 난방비·양곡비를 즉시 지원토록 조치했다고 했다.윤 대통령이 “경로당 문제 말고도 불편한 게 있으면 복지부 장관에게 다 말하라”고 하자, 한 어르신은 “등록 경로당과 공평하게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 반짝하고 한 번 지원해 주는 것보다 꾸준히 지속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예산 내에서 최대한 공평하게 지원하고 법제를 정비해 지자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대화를 듣고 있던 한 어르신이 “나랏일 바쁠 텐데 얼른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윤 대통령은 “이렇게 어르신들 보는 것도 중요한 나랏일”이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차례용 백일주·유자청·잣·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과 과일·떡 등을 전달했다.
2024.02.07 I 권오석 기자
설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 찾은 尹…'복지 사각지대 해소' 약속
  • 설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 찾은 尹…'복지 사각지대 해소' 약속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미등록 경로당 이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000여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약 250만 명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시설 요건·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양곡비·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해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에 지자체와 협력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실태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이날 윤 대통령이 방문한 경로당도 약 7.6평 정도로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이용 어르신 인원이 기준(20명)에 미달 된다는 이유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이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난방은 잘되는지, 화재위험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등록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올해는 시급한 난방비·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함께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수조사 결과 전국 미등록 경로당은 1600여 개소, 2만 30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고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와 난방비·양곡비를 즉시 지원토록 조치했다고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내에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차례용 백일주·유자청·잣·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과 과일·떡 등을 전달했다.
2024.02.07 I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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