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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외교 보폭 넓히는 김동연, '다보스포럼' 참가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3천 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세계경제포럼 참석 기간 김동연 지사는 세계 주요 정치·경제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이 모임은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세계경제포럼 회의 중 고위급 인사들만 초청해 비공개 토론(주제: 경제 균열 방지)을 벌인다. 김동연 지사는 또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15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의 지점 같은 기구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주관하는 ‘넷제로의 가속화: 제조업 혁신 전략’, ‘책임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 등 다양한 세션 등에도 참여해 탄소도시를 주제로 도시 개발과 재생 전반에 걸친 지역경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압둘라 빈 투크(Abdulla Bin Touq) UAE 경제부 장관, 에크나스 신데(Eknath Sambhaji Shinde)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총리, 리러청(李樂成) 중국 랴오닝성 성장,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독일 머크사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회장을 만나 투자유치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프랑스에서는 경기도와 우호 협력 지역인 일드프랑스주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새해 초 올 한해 세계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화두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해 경기도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다보스 포럼 참가의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각국 정부 인사, 국제기구, 글로벌 CEO 등과 양자면담을 통해 교류관계 구축은 물론 투자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 [생생확대경]더 확대해야 할 재계 '3세 동맹'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있는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다원 기자)[이데일리 김정남 산업부 차장] 1960년대 서부영화 ‘황야의 7인’ 영문명인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7)은 요즘 금융시장을 상징하는 대명사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시가총액 최상위 업체들이다. 가장 뜨거웠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해에만 250% 넘게 폭등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을 넘어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곳이다.삼성전자는 미국이 치켜세우는 최고 회사 중 하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10월과 11월 당시 물류 대란을 해소하고자 주요 기업인들을 잇달아 백악관으로 불렀는데, 이때 두 번 연속 나간 이는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이 유일했다. 특히 외국 기업에 속한 인사는 그밖에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3월 반도체 공급망 회의 때는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을 불렀다. 미국이 국가 중대사를 함께 논한 유일한 외국 회사가 한국에 기반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현대차그룹은 더는 한국 비중이 큰 회사가 아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각각 87만370대, 78만2451대를 팔았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 정도면 GM, 토요타, 포드와 함께 첫 북미 ‘빅4’에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 미국 어느 시골을 가도 현대차 딜러숍을 찾을 수 있고 기아 SUV를 볼 수 있다.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BMW, 스텔란티스, 혼다, 폭스바겐 등을 앞섰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다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또한 분명히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앞에는 아직 굴지의 도전 상대들이 엄연히 있다는 점이다. 세계를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말할 것도 없고, 대만 TSMC 같은 곳의 명성 역시 삼성전자 못지 않다. 왕년의 반도체 제국 인텔이 어떤 부활 시나리오를 써나갈 지도 예단할 수 없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유독 강조했는데, 이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이지만 눈을 세계로 돌리면 한 치 앞이 안 보인다는 위기감이 기저에 있었을 것이다.그런 점에서 새해 들려오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협업은 고무적인 일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이번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단순히 삼성전자 부품을 현대차·기아 차량에 탑재하는 하드웨어 협업 수준이 아니다. 핵심 플랫폼을 공유하고자 소프트웨어를 함께 만들겠다는 뜻이다.이런 동맹을 일상적이라고 여기면 오산이다. 두 그룹은 오히려 70년 이상 한국 재계의 수위를 놓고 다퉜던 라이벌이었고, 삼성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1995년에는 갈등에 극에 달한 앙숙이었다. 2020년대 들어 활발해진 ‘3세 동맹’은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실리주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3세 시대 들어 비로소 경쟁의 범위가 한국에서 세계로 확 넓어졌다는 해석 역시 가능하다. 두 그룹뿐만 아니다. 한국 기업들이 매그니피센트 세븐을 넘어서려면 국내외 막론하고 그 누구와도 마주 앉을 수 있어야 한다. 과거와 명분보다 극한의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래야 세계 시장에서 애플과 테슬라를 멀찍이 따돌리는 꿈도 꿀 수 있을 것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0년 넘은 노후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0년 넘은 노후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방산 지원 미루다…한·폴란드 장갑차사업도 적신호-JY 새해 첫 경영행보 ‘R&D’-5조로 묶였던 대기업 기준, GDP 연동해 높인다△종합-‘장애극복 판사’ 유철환, 신임권익위원장 ‘글로벌 전문가’ 왕윤종, 안보 3차장 임명-백복인 KT&G 사장 용퇴 “새로운 리더십 필요할 때”△1·10 주택공급대책-규제 확 풀어 공급 확대…“방향은 맞지만 당장 영향 제한적”-안전진단 면제에도… 수혜지역 주민 반응 ‘미지근’-지방 미분양, 주택 수에서 제외…공적 PF 대출 보증 25조 공급△CES 2024-시속 200㎞로 하늘 나는 자동차…4년 뒤 韓·美 도심 누빈다-삼성 반도체 품는 ‘현대차 SDV’ 더 끈끈해진 이재용·정의선 동맹-KG모빌리티, ‘무선충전’ 토레스 EVX 선봬△CES 2024-최태원 “AI 미래 아무도 예측 못해…SK그룹, 원팀 솔루션으로 대응”-“대형 M&A 희망…삼성, 과감한 투자 추진”-팻 겔싱어 “AI 컴퓨터, 와이파이처럼 확산될 것”△신년기획-전자정부 새판짜기-툭하면 고장, 행정망 먹통 두달간 8차례 반복…낯뜨거운 디지털 강국-美·英, 과업량·일정 변경 유연한 ‘변동형 계약’ 허용-“공공SW 발주방식 확 바꿔야…BTO 도입도 의미있어”△종합-수은법 미적대는 사이…K방산, 폴란드 수출 ‘흔들’-LG엔솔, IRA 세액공제 매각 추진-태영건설 워크아웃 사실상 개시-금융위, 자사주 손본다…‘소각 의무화’ 검토△정치-이재명 퇴원한 날, 비명계 3인방 탈당…민주당 결국 분열-한동훈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선거는 구도 아닌 변화의 싸움 혁신·쇄신 폭 크면 원내 1당 가능”-“北, 코로나 방역 위반 주민 공개 처형…식량난 만성화”△경제-BGF·반도홀딩스 대기업집단 제외 가능성-“수출이 곧 민생…민관 원팀으로 힘써야”-제조업 일자리 뚝뚝…역대 최고 고용률에도 못 웃는다-갈길 먼 규제혁파…대통령이 전략회의부터 직접 챙겨야△금융-주담대 금리 가장 낮은 곳은 ‘대구은행’-‘갈아타기’ 보험사는 달랑 2곳-보험사기방지법, 핵심 ‘가중처벌’ 빠질 듯-작년 은행 주담대 51조 증가…금융당국 “DSR 적용 확대”△글로벌-샘 올트먼 축출때 MS 개입…실질적 지배 의심-‘솥뚜껑’ 보고 놀란 대만 中위성에 “미사일 발사”-美 작년 새내기株 30% 점프…“IPO시장 부활 신호탄”-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4%”…3년 연속 ↓△산업“어려울 때 선제 투자”…JY, AI·로봇사업 힘준다-일단 열린 SAF 생산 길… “美·日처럼 세액공제로 산업 키워야”-홍해發 물류난에 운임 폭등 해운업계 실적 개선 기대감-권영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6일간 2.8조 규모 건조 계약…HD한국조선해양, 연초부터 수주 행진-CES 찾은 허태수 “신기술 기반 사업 속도내야”△산업-신약개발 눈앞, 기술 수출 전망 밝아…탄탄한 재정도 강점-이상철 “제4이동통신, AI 고려한 새 통신망 설계해야”-“티빙의 KBO 중계, 돈내고 봐야하나요?” 유료전환 여부 주목△Auto&Life-LPG·전기차 이어 밴까지 무한변신…다채롭게 즐기는 ‘SUV 역작’-탄탄한 주행 성능에 공간을 더하다…패밀리카 제격이네△증권-개미들 ‘레버리지 ETF’ 베팅…“코스피 더 오른다”-국민연금, 中수혜주 덜고…화장품株 담았다-상생 금융에 얼어붙은 은행주-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임박…삼성운용 선물ETF 수익률 122%△부동산-“HUG보증 가입되는 안전한 빌라 찾기 힘들어요”-망우본동 461 일대 신통기획 확정 최고 37층·1200가구 대단지 재탄생-특례대출 영향…서울 작년 6억 미만 거래 역대 최저-‘중대재해 제로’…금호건설, 올 최우선 과제-부영그룹, 하자보수 ‘당일처리’ 원칙 적용△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더 매력적인 공연예술 발굴…새로운 10년 첫 출항-세대 아우르고 지역 한계 넘어선 작품 높이 평가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반도체 보조금 일본은 4조, 한국은 0원…최소 경쟁국만큼은 지원해야-“규제, 원칙 제대로 세우자…법에 의원 실명 넣어 책임 강화해야”△피플-양육비 미지급자 공개가 유죄라니…피해자 위축될 것-신한금융 후원 선수에 루키 프로골퍼 장유빈-올해도 이어진 이웃사랑…LS그룹, 20억 기부-뇌물혐의 무죄 김태호 회장 “명예회복 노력”-경희대 17대 총장에 김진상 전자공학과 교수△오피니언-美 금리인하, 과도한 기대는 금물-더 확대해야 할 재계 ‘3세 동맹’△전국-현실 외면한 법·제도에 발목…대전교도소 이전사업 난항-김태흠 지사 “농업·농촌 구조 개혁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서희건설 잇단 추가분담금 요구에 조합원들 ‘몸살’-용인에 소부장 29곳 입주협약-부실감사 논란 경기교육청 고발전 확산에 시끌△사회-수능·일타강사 ‘판박이 지문’ 논란에…교육부 “사설 모의고사도 점검”-90초 일찍 울린 수능 종료벨…수험생들, 국가 상대 손배소-70대 이상 노인, 사상 첫 20대 인구 추월-법원행정처장 교체되자…김명수 핵심인사 사직서 제출-“범행 동기는 주관적 정치신년 작년 4월부터 치밀하게 준비”-‘46억원 횡령’ 건보직원 필리핀서 검거
- 尹대통령, ‘K-컬처 주역’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격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의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우리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문화예술인, 콘텐츠 및 후원 기업, 예술단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고 있는 문화예술의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재 배우,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유태평양 국악인, 리아킴 ‘원밀리언’ 리더, 하지성 배우(장애예술인), 김관우 프로게이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2023년을 빛낸 15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콘텐츠 및 후원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2024 신년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이어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2024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이날 음악회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민과 함께하는 2024 신년음악회라는 행사명과 같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자살예방활동가, 장애예술인, 장애 아동·청소년, 쪽방 상담소·고용센터 직원, 소방 현장인력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들이 초청됐다.이번 음악회는 전국 12개 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더해, 지휘자 이승원, 피아니스트 신창용, 성악가 사무엘 윤·양준모·박혜상, 국립합창단,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윤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직접 무대에 올라 오늘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준 출연진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공연은 예술의전당 영상화 시스템을 통해 서울·대구·경기·강원·전남 등의 지역문예회관과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실황 생중계가 이뤄졌으며, 한국방송공사(KBS1TV)를 통해 오는 14일 17시 40분부터 80분 동안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 '외계+인' 2부 주역들, 2주차 주말 경기·인천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가 개봉 2주차 주말 경기,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뜨거운 예매 열기로 개봉 전부터 극장가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외계+인’ 2부가 1월 20일(토), 1월 21일(일) 개봉 2주차 주말 경기,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월 20일(토)에는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윤경호, 이시훈이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 CGV 소풍, 롯데시네마 부천을 방문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일)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이시훈, 윤병희가 롯데시네마 수원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CGV 광교, 롯데시네마 수지, CGV 판교를 방문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외계+인’ 2부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개봉 2주차에도 이어질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는 ‘외계+인’ 2부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독창적인 스토리,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새해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을 것이다.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1300만 돌파 앞둔 '서울의 봄', 15일 감사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 속에 장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오는 15일(월)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확정했다.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1200만 돌파 후 1300만 돌파를 앞두고,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해 1월 15일(월) 흥행 감사 기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새해에도 열띤 관심 속에 한국영화 1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 중인 ‘서울의 봄’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유성주, 최병모, 남윤호, 최원경, 정만식 그리고 김성수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방문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플러스엠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울의 봄’은 개봉 8주차에도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개봉 8주차에도 연일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과기부·방통위 고공단 인사 임박…‘새술은 새부대’에
- [이데일리 김현아 강민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으로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등 젊은 여성 과학자를 선임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도 새해를 맞아 고위 공무원단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면서 대한민국을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실·국장급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9일 관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 중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담당하는 차관 및 실장급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새로운 과기정통부 제2차관으로는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는 류제명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단장(실장급)이, 네트워크정책실장으로는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이 유력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서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예산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고소득 일자리 창출 및 전후방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기중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AI, 첨단 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윤 대통령의 인수위에 참가했던 강도현 실장은 제2차관으로 유력한데, 그는 행시 38회로 서울대 외교학과, 콜로라도대학교 정보통신공학 석사를 마쳤다. 소프트웨어정책관, 인공지능기반 정책관 등을 거쳤으며,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24에 참가하고 있다. 정보통신실장으로 유력한 류제명 실장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디지털 정부 디지털 혁신추진단장으로 파견됐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송상훈 네트워크정책실장 후보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전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7년 정보통신부에 박사 특채로 입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시 기준으로는 40.5회 정도다.업계 관계자들은 “ICT분야 차관과 두 실장이 모두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정책 전문가이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불안 속에서 국내 ICT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일 위원장 취임 이후, 조직 안정화에 나선 방송통신위원회도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는 상임위원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장 두 석이 공석 상태다. 배중섭 기획조정관이 이용자정책국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김영관 방송정책국장은 활동 중이지만, 방송기반국장과 국장급인 시장조사심의관은 공석이다.방통위 내부에서는 성종원 혁신기획담당관이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시장조사심의관으로, 곽진희 방송기반총괄과장이 방송기반국장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헌 방송정책기획과 과장도 승진대상이다.방통위 관계자는 “고공단 인사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면서도 “김홍일 위원장 취임 이후, 조직이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