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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9건

보건복지부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가져
  • 보건복지부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가져
  • [온라인부] 보건복지부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열린 ‘제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며, 경찰청, 조선일보, KBS가 후원한 가운데 ‘사랑드림, 행복드림, 희망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국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치매유공자 표창, 청소년 치매극복 리더상 시상, 치매 홍보대사 위촉식이 치러졌다. 치매 홍보대사로는 (사)문화나눔 초콜릿과 방송인 허참이 위촉됐다.뿐만 아니라 사랑드림존, 희망드림존, 행복드림존을 구성하고 치매극복 토크콘서트, 박람회, 치매 상담과 건강강좌, 상담 등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된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사랑드림존에서는 치매극복 희망을 노래하는 2015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본선이 열렸다. 행복드림존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센터가 설치돼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애로사항과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희망드림존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배회 감지기, 치매체크 동행, 지문사전 등록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었으며, 치매관련 퀴즈를 풀어보며 쉽고 재미있게 치매 정보를 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이 밖에도 또래 멘토와 함께 치매 예방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가수 겸 사진작가인 방송인 서수남이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과 치매예방과 극복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연 400만 명…노래교실은 어떤 곳?
  • 수강생 연 400만 명…노래교실은 어떤 곳?
  • 바다새 멤버 김성기가 노래교실에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사진제공=김성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강의다. 일반적으로 분기별(3개월)로 클래스가 바뀐다. 사설 학원도 있지만 백화점과 은행 등에서 회원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센터 운영을 권장함에 따라 각 지역 관공서에서도 구민회관 등에서 노래교실을 연다. 트로트와 발라드 등 강사에 따라 다양한 노래들을 가르친다. 수강생들은 초창기 주부들이 대상이었지만 최근 부부가 함께 오는 경우도 있고 청소년 노래교실이 열리는 지역도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열리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성황을 누리고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5000여개 노래교실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 수강생 400만 명, 강사 수도 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래교실 수강생 중 가수가 되기 위해 노래를 배우는 사람들은 없다. 취미생활을 즐기고 대화할 사람을 찾아 나오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다. ‘스타 강사’의 입소문을 따라 강의를 좇아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구지윤 여성문화원 원장과 가수 서수남 등이 1세대 스타 강사다. 현재 ‘3인방’으로 꼽히는 박미현, 송광호, 김성기는 2세대 강사들이다.▶ 관련기사 ◀☞ '내 나이가 어때서' 우리가 띄웠다…노래교실 '3대 천왕'☞ '성인가요' 최고 스타는 조항조…3인방이 꼽은 분야별 '톱5'☞ [생생확대경]걸그룹 선정성의 딜레마☞ 양재진 "페이 닥터 시절 월급 1500만원~1800만원"☞ '택시' 양재진 "이상형 얘기했다 욕 바가지로"
2015.04.22 I 김은구 기자
'보조금 규제 반대'..소비자 권익단체 컨슈머워치 창립
  • '보조금 규제 반대'..소비자 권익단체 컨슈머워치 창립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경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소비자다. 모든 경제 정책과 법률을 소비자 중심에 놓고 감시하겠다. 공급자와 이익집단만 옹호하는 국회의원, 공무원, 심지어 시민단체까지도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다.”소비자 중심의 시대를 열겠다는 기치를 건 소비자 권익단체인 컨슈머워치(www.freedomfactory.co.kr/consumerwatch)가 지난 1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의 조합원은 김진국 배재대 교수(아펜젤러국제학부)를 대표로 선출하고, 김정호 프리덤팩토리 대표·김태윤 한양대 교수·손정식 한양대 명예교수·류한미 경제진화연구회 운영위원·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이유미 전 바이트 대표·가수 서수남 등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했다.컨슈머워치는 소비자 선택을 저해하는 법과 정부규제를 감시하고, 공급자와 이익집단 중심에 있던 경제정책을 소비자 중심으로 돌려 놓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공급자 간의 문제를 소비자 중심으로 풀어나가 소비자 후생의 증대를 꾀하겠다는 것이다.김진국 컨슈머워치 대표김진국 대표는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 정책은 경쟁자 보호를 중시하다보니 기업의 경쟁력이 사라지는 문제가 생겼다”면서 “경쟁자가 아닌 경쟁이라는 시스템을 보호해 소비자의 권리에 부합하는 기업만 살아남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유기업원 원장을 지낸 김정호 운영위원도 “소비자 중심의 경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국민들이 자각하도록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소비자 선택을 받은 상인, 기업들에게는 박수를 치겠지만, 공급자 이익만 도모하는 곳은 중소기업이든 영세상인이든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컨슈머워치는 올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이슈를 네가지로 압축했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규제 저지 △민간어린이집 설립 규제 폐지 △상비약 편의점 판매품목 확대 △판매품목 제한 저지, 상품공급점 영업규제 저지다. 상명하달식 운영방식은 지양할 계획이다.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조합원들에서 책임자를 선정해 토론을 거친뒤 의견을 모아 공통된 의견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명서를 만들어 잘못된 법안을 만든 국회의원에게 항의하고, 대안을 만들어 이를 지지하는 국회의원에게 전달해 제대로 된 ‘정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게 목표다. 세미나와 공청회도 수시로 열면서 소비자 중심의 공론장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김 대표는 “컨슈머워치가 대기업을 옹호하고, 중소기업이나 영세상인을 배제한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자유시장 경쟁 체제 하에서 소비자 이익을 증진시키는 기업을 지지해 다음 세대들이 제대로된 삶을 누리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김진국 대표와 김정호 운영위원과 일문일답이다.-대기업 이익을 옹호한다는 운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우려는.△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것은 자연수러운 소비자 주권의 원리다. 그런 원리를 지지하다보면 약자인 다윗 대신 강자인 골리앗의 편을 들게 된다. 그런 비난이라면 감수해야 한다. 다만 우린 대기업의 이익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소비자 선택의 결과를 지지한다. 담합을 통해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대기업은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다. 물론 이익집잔을 위해 소비자를 희생시키는 국회의원 시민단체도 감시한다.-특별히 지지하는 정치 세력이 있는가.우린 대한국민당이다. 특정 정치에 휘두르지 않고 소비자 중심으로 간다. 자유시장 경제 체제 아래에서 소비자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게 핵임이다. 좌인지 우인지는 관심 영역 밖이다.-창립이후 가장 먼저 대응할 이슈는.△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다. 1~2월 동안 집중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3월에는 민간어린이집 설립규제, 그 이후에는 상비약 편의점 판매품목 확대 등 단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물론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대응할 방침이다. -단유법은 결국 소비자 차별을 줄여 전체 소비자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게 목적이다.△그렇지 않다. 왜 내가 핸드폰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빼앗는가. 오히려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상향 평준화될 것이다. 가격차별은 기업이 갖고 있는 영업의 고유 권한이다. 이를 국가가 왜 개입하는가. 기업의 정상적인사업활동 방해다. 세일 때 물건을 싸고, 조조영화가 저렴한 것도 가격 차별 정책 때문이다.-하지만 현재 보조금 영업방식은 소비자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용자 차별이 생긴다.△보조금을 쓰지 못하게 하니까 기업이 편법적인 방식을 하게 된다. 차라리 보조금 투입을 양성화를 시켜라. 기업이 예측 가능하게 영업하게 되면 소비자 후생이 증진될 것이다.-어떤 방식으로 목소리를 낼 것인가.△운영위원이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BAND)에 방을 만들어 토론을 유도한다. 의견이 정리되면 이슈 책임자와 사무국장이 최종조율해 성명서를 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법안을 만든 국회의원을 찾아가 성명서를 건넨다. 또 잘못된 법안의 대안을 만들어 이를 지지하는 의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물론 서명을 모의고 세미나, 공청회도 지속적으로 열어 공론장을 만들 것이다.-기부금이나 후원금은 원칙은.△지금은 조합원 출자금으로 운영한다. 클라우드 펀딩 방식이나 사업자별로 후원회 방식 등을 고민하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받는 것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받더라도 우리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면 안되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전혀 없다.
2014.01.17 I 김상윤 기자
2PM 준케이, 장윤정이 인정한 최고의 복근 ‘등극’
  • 2PM 준케이, 장윤정이 인정한 최고의 복근 ‘등극’
  • 가수 장윤정이 그룹 2PM 멤버 준케이 복근을 극찬했다. 사진-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장윤정이 그룹 2PM 멤버 준케이 복근을 극찬했다. 2년 만에 성숙한 남자로 돌아온 2PM(우영, 준케이)은 최근 SBS ‘도전 천곡’ 녹화에 참여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2PM(우영, 준케이)은 환상의 팀워크로 장르별, 세대별 다양한 노래를 소화하며 이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MC 장윤정은 2PM(우영,준케이)에게 “오늘 복근 챙겨왔나?”라고 물었고 이에 MC 이휘재는 “도전 천곡에는 공식 규칙이 있는데, 복근을 공개 안 하면 장윤정이 만져봐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우영은 장윤정에게 “그럼 그 분(도경완)이 서운해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는 듯했으나 장윤정은 “괜찮다. 그분은 이 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준케이는 윤정의 손을 자신의 복근에 대며 만져보게 했고, 장윤정은 “내가 만졌던 복근 중, 제일 단단하다! 마치 빨래판 위를 만지는 것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SBS ‘도전 천곡’에는 2PM(우영, 준케이), 소찬휘, 채리나, 서수남, 성우 김현심, 이현경, 이현영 자매, 이파니· 서성민 부부, 오프로드(시환, 리오), 이블(세이, 율),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6월 2일 일요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짐승돌 2PM`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2PM 새 싱글, 日타워레코드 1위-오리콘 2위☞ 짐승돌 2PM의 쿨~한 아웃도어 스타일☞ 장윤정 안티블로그, 외가 친척이 직접 운영? ‘충격’☞ 쾌도난마 공식입장, “장윤정 억울하면 나와” 멘트 ‘사실 아냐’☞ 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이 밤마다 책 읽어줬다”☞ 2PM 수입 서열 “닉쿤이 1위, 몇 만원 차이 안나…”
2013.06.02 I 정시내 기자
미술에 빠진 스타…하정우·솔비·추가열·조영남
  • 미술에 빠진 스타…하정우·솔비·추가열·조영남
  • 서울오픈아트페어에 출품된 하정우 그림 ‘미스터 론리’(사진=서울오픈아트페어)화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사진=서울오픈아트페어)[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미술에 빠진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취미활동 수준에서 벗어나 미술시장(아트페어)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로 작가적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스타 화가는 ‘충무로 대세’ 하정우다. 벌써 오래 전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아트페어에 회화 작품 2점을 내놨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오픈아트페어 ‘스타특별전’을 통해서다. 그의 작품 ‘미스터 론리’ ‘러브 사우나’ 등을 보면 작가적 기질이 넘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까지 열었다. 영화 로케이션 촬영 중임에도 무려 13점을 내걸어 콜렉터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하정우는 “‘추격자’ ‘황해’ 등 작품을 촬영할 때마다 동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다”며 “이번 아트페어 수익금을 지적 장애우들을 위해 쓴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오픈아트페어에는 하정우뿐만 아니라 강석우·김영호·박상원·솔비·백승주 아나운서 등 6명의 스타들이 참여한다. 강석우는 추상화, 김영호는 풍경화, 박상원은 사진작품 등을 내놨다. 서울오픈아트페어에 출품된 솔비의 회화 작품(사진=서울오픈아트페어)서울오픈아트페어에 작품을 출품한 솔비(사진=서울오픈아트페어)이들 중 솔비는 5월 3일까지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증권 WM센터에서 열리는 ‘프로보노(Pro Bono) 작품 전시회’에도 작품을 출품했다. 프로보노는 유명인사가 그린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솔비를 비롯해 박신양·서수남·추가열·남궁옥분·박학기 등이 30여점을 준비했다.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이번 전시회에 ‘기타’를 소재로 한 작품을 2점 내놓은 가수 추가열은 “가수 이전에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화가였다. 음악을 하느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년 전 문인화의 대가 홍형표 작가를 만나면서 문인화에 눈뜨게 됐다”며 “평생 기타·음표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40여차례 개인전을 연 가수 조영남도 아트페어에 자신의 그림을 전시한다. 30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A&C뉴아트페어에 개인 부스를 설치하고 작품 10여점을 내건다. 주최 측에 따르면 개인부스 중 가장 큰 가로 3.6m, 세로 2.4m의 ‘C’형 부스를 배정받았다. 지난 1월 암웨이 갤러리에서 화투와 바둑알을 소재로 한 개인전을 연지 불과 3개월 만에 또 다시 관람객들과 만나는 셈이다. 이밖에도 배우 박신양과 천호진은 각각 가구 디자이너와 목공예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김혜수와 구혜선,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도 미술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로보노 작품 전시회에 출품된 가수 추가열의 기타 그림(사진=미래에셋증권)서울오픈아트페어에 전시 중인 백승주 아나운서의 ‘패셔니트 메모리’(사진=서울오픈아트페어)
2013.04.29 I 김인구 기자
미래에셋證, '프로보노 작품 전시회' 개최
  • 미래에셋證, '프로보노 작품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19일 영화배우, 가수 등 유명인사가 직접 그린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프로보노(Pro Bono) 작품 전시회’를 내달 3일까지 2주간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센터원 35층 WM센터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에셋증권이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공인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계기로 기부문화 정착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영화배우 박신양, 가수 서수남, 추가열 등 유명 인사의 회화작품 24점과 사진작품 9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광헌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 센터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앞장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하게 호흡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 일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 및 관람신청은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02-6030-0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련기사 ◀☞[머니팁]미래에셋證, 위안화강세투자 Step-Up DLS 출시☞미래에셋證, 국군재정관리단과 MOU 체결☞[머니팁]미래에셋證, ELS·DLS 8종 출시
2013.04.19 I 오희나 기자
은지원vs문희준 '음악의 참견'..신동엽 MC
  • 은지원vs문희준 '음악의 참견'..신동엽 MC
  • KBS2 ‘음악의 참견’[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이미자·나훈아부터 서태지·소녀시대까지’원로가수 김수희(59)와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21)이 만났다. KBS2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참견’을 통해서다.‘음악의 참견’은 세대공감 음악토크쇼다. 20대부터 60대 가수가 나와 음악 이야기를 주고받는 콘셉트다. KBS2 ‘음악의 참견’1960년대 방송됐던 음악방송 ‘쇼쇼쇼’와 1980년대 전파를 탔던 ‘가요톱텐’ 그리고 현재 방송 중인 ‘뮤직뱅크’ 팀으로 출연진이 나뉘어 당시 유행했던 음악 얘기를 들려주는 식이다. ‘쇼쇼쇼’팀에는 김수희 하춘화 정소녀 서수남 이상벽 등이, ‘가요톱텐’팀에는 강수지 현진영 홍경민 등이 나왔다. ‘뮤직뱅크’ 팀에는 2PM 멤버 우영 준수, 씨스타 효린, 제국의 아이들 광희, 걸스데이 민아, 은지원 등이 나왔다. 은지원은 힙합그룹 클로버로 최근 활동 중이라 문희준과 달리 ‘뮤직뱅크’ 팀에 속했다.KBS2 ‘음악의 참견’첫 녹화 분위기도 유쾌했다. 제작진은 21일 “하춘화 신곡을 하춘화와 광희가 듀엣으로 불러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 나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국대중음악사를 영상자료로 돌아보며 세대 간 문화를 공유했다는 후문이다.‘음악의 참견’ MC 신동엽‘음악의 참견’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다. 그는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MC로 활동하며 음악 예능에서 안정된 진행실력을 보여줬다. ‘음악의 참견’은 내달 4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된다. KBS 예능국은 첫 방송 시청자 반응을 보고 정규 편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고정 프로그램인 ‘1대100’은 12월 둘째 주부터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2012.11.21 I 양승준 기자
  • 공주시, 한 여름밤에 ‘찾아가는 강변콘서트’
  • 【공주=뉴시스】 공주시는(시장 이준원) 7080 통기타 음악공연과 변사가 해설하는 무성영화를 볼 수 있는 ‘찾아가는 강변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7시30분 금강웅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1부 행사로 초대가수인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아름다운 강산’,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꿈의 대화’, 장은아의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세월이 가면’, 안다성의 ‘비닷가에서’, ‘청포도 사랑’, 최백호의 ‘영일만친구’, ‘낭만에 대하여’, 서수남의 ‘동물농장’, ‘과수원길’ 등 9명의 초대가수가 공연을 펼친다.2부 행사는 수변영화제로 1948년에 제작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변사 코미디언 최영준의 생생한 해설, 시의적절한 가창과 만담, 현장 즉석 공연으로 노인들에게는 향수를,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사)한국음악발전소 최백호 소장은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7080 통기타 음악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를 만들어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콘서트는 한국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발전소가 주관하며, ‘시끌벅적 문화장터’와 연계해 가족사진 찍어주기,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 대항전, 구연동화, 벼룩시장, 한지공예, 도예체험, 백제문양떡살체험, 사진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2.08.21 I 뉴시스 기자
  • [우리지역 소식] 금천구,아트캠프 페스티벌 개최 외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7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성북구, 대학과 함께 방학 프로그램 운영성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과 함께 구내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고려대학교에서 논술사고력·영어·창의력 교실을, 성신·동덕여대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고려대와 성신여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7월6일까지, 동덕여대 프로그램은 7월2일~15일 신청받아 전산으로 추첨한다.문의 및 신청 성북구청 홈페이지 (www.seongbuk.go.kr)◆용산구, ‘귀향, 전설의 밴드 토크맨터리 쇼’ 개최용산구는 29,30일 용산아트홀에서 공연 ‘귀향, 전설 토크맨터리쇼’를 연다. 공연은 1960~1970년대 이태원과 미8군 부대에서 활동하던 ‘사랑과 평화’, ‘서수남과 그랜드 올프리’, ‘데블스’ 등을 초청해 그 시대의 음악을 추억한다. R석은 2만 원, A석은 1만 원으로 용산구민과 용산구 직장인, 용산구 거주 외국인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문의 용산구 문화체육과 02-2199-7263◆금천구, 아트캠프 페스티벌 개최 금천구는 아트캠프에서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금천아트캠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그간 각자 창작활동에 매진하던 아트캠프 예술가들이‘유산의 발전’이란 주제로 전시, 공연, 오픈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날 국악앙상블 지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금천아트캠프에서 열리며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도봉구,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도봉구는 30일 오후7시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상우, 윤승배 재즈밴드 등이 공연하며 도봉구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안산 생태공원은 골프연습장 건립 문제로 10년 넘게 갈등을 빚다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지난4월 개장했다.문의 도봉구 문화관광과 02-2289-1147◆성동구, 살곶이 수영장 개장성동구는 29일 사근동에 있는 ‘살곶이 수영장’을 개장한다. 총규모가 9855㎡로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평일에는 오전10시~오후6시, 휴일에는 오후7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양천구, 여성 위한 안전 체험교실 운영양천구는 29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인 ‘여성 생활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화재나 지진 등 비상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양천구민 누구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양천구 자치행정과 02-2620-3082경계영 기자 Kyung@edaily.co.kr
2012.06.26 I 경계영 기자
"라이벌·아버지 잃었다"···故 백남봉, 동료·후배 조문 잇따라
  • "라이벌·아버지 잃었다"···故 백남봉, 동료·후배 조문 잇따라
  • ▲ 고(故) 백남봉 빈소를 찾은 스타들(사진=김정욱 기자, 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한국 코미디계에 큰 획을 그은 고(故) 백남봉의 빈소에는 첫날부터 많은 이들이 찾아 고인의 가는 길을 밝혔다. 29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최불암 김미화 홍록기 최양락 서수남 최병서 남보원 임하룡 현숙 이윤석 장두석 신신애 현철 이경실 등 많은 선후배·동료 연예인들이 다녀갔다. 이 가운데 고인과 평소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최불암은 영정 사진이 마련되기도 전에 한달음에 달려와 고인을 애도했다. 배우와 희극인의 대부인 두 사람은 집안 대소사를 챙길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고인과 뜨거운 라이벌 관계에 있던 남보원도 빈소를 찾아 "아름다운 라이벌이었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쉬워했다. 남보원은 "함께 투맨쇼를 하자고 하더니 이제는 누굴 의지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깊은 조의를 표했다. 라이벌로 스탠딩 코미디를 양분했던 두 사람이지만 마지막 길에서는 서로를 발전시킨 좋은 동료로 뜨겁게 해후했다.이날 빈소에는 많은 후배 코미디언의 조문 행렬이 이어져 평소 백남봉의 인간관계를 짐작케했다. 최불암과 현숙 현철 신신애 등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연예인들 역시 조문했다. 빈소를 찾은 많은 연예인들이 고인과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지었다. 특히 현숙은 "고인이 평소 저를 딸처럼 대해 주셨다. 하늘에 가셔서 편안하게 쉬시기를 바란다"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정계 인사들의 방문도 눈에 띄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쓴 근조화환을 보내 대한민국 코미디의 큰 별이 졌음을 애도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한편 고인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31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백남봉은 2009년 4월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힘써왔으나 28일 오후 병세가 악화되면서 다음날 오전 8시50분께 사망했다.▶ 관련기사 ◀☞현숙 "故 백남봉, 딸처럼 대해줬다"☞남보원 "故 백남봉, 아름다운 라이벌이었다"☞故 백남봉 장례, 코미디협회장으로 엄수☞故 백남봉 영정사진 교체…`너무 젊은 시절 사진이라`☞이명박 대통령, 故 백남봉 빈소에 조화 보내 애도
2010.07.29 I 김영환 기자
임성한 신작 '보석비빔밥', 긍정적 평가 불구 저조한 출발
  • 임성한 신작 '보석비빔밥', 긍정적 평가 불구 저조한 출발
  • ▲ MBC '보석비빔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선했다.’ ‘재미있었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이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을 예고했다. ‘보석비빔밥’은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입지를 다진 임성한 작가가 새롭게 극본을 맡은 드라마다. 더구나 MBC는 당초보다 1시간 앞당겨 ‘보석비빔밥’을 편성,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주말특별기획드라마의 시청률 반등을 꾀했다. 5일 방송된 첫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이날 ‘보석비빔밥’은 궁핍한 궁씨집안 사고뭉치 부모 궁상식(한진희 분), 피혜자(한혜숙 분)의 보석 이름을 가진 네 자녀 비취(고나은 분), 루비(소이현 분), 산호(이현진 분), 호박(이일민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선보였다. 피혜자가 불법으로 가슴확대수술을 받으려다 수술실로 실려 가고 네 자녀가 병원으로 달려가 어이없어 하는 장면, 그 일을 수습한 방송작가 비취가 팀 회식자리에 갔다가 PD가 집적대자 화를 내며 나오는 내용 등이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부잣집 아들 서영국(이태곤 분)과 비취의 첫 만남, 영국의 부모 서로마(박근형 분), 이태리(홍유진 분)과 밤늦게 친구들과 놀러 나갔다가 자신을 놀리는 다른 학생들을 두들겨 팬 동생 서끝순(최아진 분)의 이야기도 눈기를 끌었다. 이에 대해 한 시청자는 시청자 게시판에 “어린 등장인물들이 신선했고 중견연기자들이 받쳐줘서 중량감도 느껴졌다. 모처럼 어른들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나올지 기대된다”며 “시류를 잘 묘사한다면 이번에도 대박날 것 같다. 궁가네와 서가네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도 궁금하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1회 진행이 매우 빠르게 느껴졌고 어떤 이야기가 이어져 즐겁게 만들지 기대됐다. ‘보석비빔밥’을 선택한 게 괜찮았던 듯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석비빔밥’ 1회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7.5%의 시청률에 그쳤다. 시간대가 시청자들에게 무리가 적은 토요일 오후 9시40분대로 앞당겨졌음에도 ‘보석비빔밥’ 전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최종회가 기록한 7.2%보다 0.3%밖에 상승하지 못했다. 반면 ‘보석비빔밥’과 경쟁관계에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은 15.8%, KBS 2TV 사극 ‘천추태후’는 18.0%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외국인 '생짜' 신예 블렁크, '보석비빔밥' 출연 계기는?☞이태곤, "'보석비빔밥' 캐스팅 2개월 전 예지몽 꿨다"☞소이현 "'보석비빔밥' 동료들에게 내 이미지는 끝났다"☞[포토]'보석비빔밥, 파이팅~'☞'원조 만능' 서수남, '보석비빔밥' 미인대회 MC 카메오 출연
2009.09.06 I 김은구 기자
'원조 만능' 서수남, '보석비빔밥' 미인대회 MC 카메오 출연
  • '원조 만능' 서수남, '보석비빔밥' 미인대회 MC 카메오 출연
  • ▲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에 카메오 출연한 서수남.[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 서수남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에 전문 MC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서수남은 오는 9월6일 방송될 ‘보석비빔밥’ 2회에서 피혜자(한혜숙 분)가 꿈에서 출전하는 미인대회의 MC로 등장한다. 최근 데뷔 40주년을 맞아 ‘잘 될거야’라는 싱글앨범을 내고 거리 캠페인과 희망 전도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수남은 그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깔끔한 진행 솜씨를 ‘보석비빔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수남은 데뷔 초부터 가수면서도 연기, 코미디, MC, 패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 현재는 정착화된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로 꼽힌다. 서수남은 “MBC는 내 친정과 같은 곳이다. 청년시절부터 MBC를 드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는데 최근 활동이 조금 뜸해 시청자들이 내 근황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드라마 관계자가 출연제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수남은 “드라마는 한 컷, 한 컷마다 세밀하게 틀을 짜고 정성을 들여 찍는다. 이런 시스템 자체가 감동적으로 느껴졌다”며 “한혜숙 씨 옆에서 사회를 봤는데 예전 드라마에서 본 청순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감회가 새로웠고 즐거웠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보석비빔밥' 고나은·이태곤, '임성한 사단' 이례적 남녀 주연☞임성한 '손짓' 방송시간 앞당겨…SBS와 경쟁 '전면전'
2009.08.28 I 김은구 기자
'코너수만 421개'...숫자로 본 '가족오락관' 26년 명기록
  • '코너수만 421개'...숫자로 본 '가족오락관' 26년 명기록
  • ▲ KBS 1TV '가족오락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1TV ‘가족오락관’이 오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237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방송인 허참의 명진행과 ‘고요속의 외침’ 등 재기 발랄한 코너 구성으로 26년간 쉼 없이 달려온 ‘가족오락관’의 흔적을 제작진에게 들어 정리했다.▲ 21 허참과 짝은 이룬 ‘가족오락관’ 여자 1대 MC는 오유경 아나운서였다. 이후에는 정소녀, 김혜영, 김자영, 김영미, 최영미, 이유리, 전혜진, 장서희, 오현정, 손미나, 변우영, 윤지영, 박주아, 박사임, 이정민, 김새롬 등이바통을 이으며 ‘가족오락관’ 안방 마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축구선수 김남일과의 결혼으로 MC자리를 물러난 김보민에 이어 이선영 아나운서가 21번째 여성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정리하게 됐다. ▲ 451 만 25년간 ‘가족오락관’에서 ‘탄생한’ 코너의 개수는 무려 451개에 달한다. 유명 코너로는 '그림퀴즈', '사구동성', '폭탄퀴즈', '고요속의 외침', '볼과 볼 사이', '방과 방 사이', '따로 또 같이', '스피드 게임' 등이 있다. 이 중 ‘고요속의 외침’은 최근 제작진이 실시한 시청자 설문 조사 결과 ‘가족오락관’하면 떠오르는 것’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00 ‘가족오락관’과 동고동락한 것은 26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허참 뿐이 아니다. ‘가족오락관’은 1만 여명에 이르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빛냈으며 남진, 조용필, 유재석, 김혜수, 비 등 현재 스타가 된 연예인들도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 중 지난 26년간 가장 많이 출연한 게스트로는 비공식 집계로 100회 정도 출연한 가수 서수남. 그는 2일 진행된 ‘가족오락관’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함께했다. ▲ 11만 ‘관객 참여형’ 예능 프로의 시초라 할 수 있는‘가족 오락관’은 매주 방송 마다 주부 게스트를 초대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237회 녹화 동안 섭외한 주부 게스트가 무려 11만 여명에 달한다. ‘가족오락관’이 허참 만의 방송이 아닌 ‘국민 예능 프로’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관련기사 ◀☞눈물과 정 넘친 '가족오락관' 마지막 녹화 '감동'☞허참, '가족오락관' 마지막 녹화서 눈물…"26년간 추억, 영원히 간직할 것"☞[단독] '가족오락관', 26년 만에 전격 폐지...'굿바이, 허참'
2009.04.02 I 양승준 기자
 '가족오락관', 26년 만에 전격 폐지...'굿바이, 허참'
  • [단독] '가족오락관', 26년 만에 전격 폐지...'굿바이, 허참'
  • ▲ KBS 1TV '가족오락관' MC 허참과 이선영 아나운서(사진=KBS 제공)  [이데일리 SPN 박미애, 양승준기자] '국민 오락 프로그램' KBS 1TV ‘가족오락관’이 26년 만에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단행되는 봄 개편을 맞아 ‘가족오락관’을 폐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가족오락관’의 마지막 녹화는 2일. 이날 녹화는 1237회로 '가족오락관'을 마감하는 촬영인 만큼 기존 방송과는 달리 지난 ‘가족 오락관’의 역사를 정리하는 스페셜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예인 게스트로는 ‘가족오락관’ 최다 출연자인 가수 서수남 등 프로그램과 깊은 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출연하며, 녹화는 ‘가족오락관’ 역대 기네스, '고요속의 외침' 등 가장 사랑받았던 코너 재연,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의 의미를 묻는 설문 등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 KBS 1TV '가족오락관'‘가족오락관’ 마지막 녹화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1984년 4월3일 첫 방송된 ‘가족 오락관’은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쌍방형’ 오락 프로그램의 서막을 열었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매주 녹화 스튜디오로 초대돼 ‘도전 릴레이 노래방’ 같은 코너에서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프로그램을 만들어갔다. 동시에 ‘가족 오락관’은 ‘고요속의 외침’, ‘뽕망치 게임’, ‘스피드 게임’, ‘내 남자의 여자’ 등 신개념의 코너를 만들어 게임 버라이어티를 진일보시키는데 일조했다. '웃으면 복이 와요', '유머 1번지' 등이 득세하던 시절  '가족오락관'의 콘셉트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 KBS 1TV '가족오락관'‘가족 오락관’ 존재의 의미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최근 들어 더 각별해졌다. 예능 프로그램이 ‘엽기’와 ‘외계어’로 젊은 시청자들 ‘눈맛’ 잡기에 혈안이 돼 있는 방송 세태 속에서 소외 받는 시청자인 중장년들을 배려하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또 ‘가족 오락관’과 26년간 공생해왔던 MC 허참의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진행은 중장년 시청자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몇 대 몇”, 짧지만 운율감있는 허참의 ‘가족 오락관’ 게임 점수 확인 멘트에 중장년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모두 TV로 향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시청률에서 최근 들어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가족오락관’은 ‘전국 노래자랑’처럼 예능 프로그램의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인데 막을 내리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가족오락관'의 마지막을 씁쓸해 했다.▶ 관련기사 ◀☞이선영 아나운서, '연예가중계' 새 MC..."신뢰감 있는 진행할 터"☞이선영 아나운서 ‘가족오락관’ 새 MC 발탁
2009.04.02 I 양승준 기자
(SPN)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 출범식
  • (SPN)[포토]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 출범식
  • ▲ 이경호 이사장과 이순재 고문, 그리고 각 부문 회장을 맡은 김정은, 김건모, 신동엽, 정준호(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 출범식이 열렸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상호부조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는 2006년 2월 방송연기자, 성우, 코미디언 부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에 정식 인가를 받아 활동하다 최근에는 영화배우와 가수 부문까지 참여했다.  김건모가 회장을 맡은 가수 부문을 비롯해 탤런트 부문에는 정준호, 코미디 부문에는 신동엽, 여성 부문에는 김정은이 회장직을 맡았다. 상임고문으로 이순재, 최희준, 구봉서, 서수남, 송기윤, 선우용녀 등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많은 정치인들, 원로 연예인들을 비롯 가요, 코미디언, 영화, 탤런트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경호 이사장은 "절대 다수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은 그동안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급료를 받으며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처해 있다"며 "죽어서도 누울 땅 한 평 갖지 못하는 비참한 선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행사에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해주고 있다.▲ 각 부문 회장직을 맡은 김정은, 김건모, 신동엽, 정준호(왼쪽부터)
2007.03.28 I 김정욱 기자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 출범
  •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 출범
  • ▲ 이경호 이사장과 이순재 고문, 그리고 각 부문 회장을 맡은 김정은, 김건모, 신동엽, 정준호(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 출범식이 열렸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상호부조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복지회는 2006년 2월 방송연기자, 성우, 코미디언 부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에 정식 인가를 받아 활동하다 최근에는 영화배우와 가수 부문까지 참여했다.  김건모가 회장을 맡은 가수 부문을 비롯해 탤런트 부문에는 정준호, 코미디 부문에는 신동엽, 여성 부문에는 김정은이 회장직을 맡았다. 상임고문으로 이순재, 최희준, 구봉서, 서수남, 송기윤, 선우용녀 등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많은 정치인들, 원로 연예인들을 비롯 가요, 코미디언, 영화, 탤런트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경호 이사장은 "절대 다수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은 그동안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급료를 받으며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처해 있다"며 "죽어서도 누울 땅 한 평 갖지 못하는 비참한 선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행사에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해주고 있다.▲ 각 부문 회장직을 맡은 김정은, 김건모, 신동엽, 정준호(왼쪽부터)
2007.03.28 I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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